양현석

서태지와 아이들
서태지양현석이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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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및 프로듀서
양현석지누션원타임빅뱅싸이에픽하이
이하이악동뮤지션WINNERiKON젝스키스블랙핑크
CL박산다라---
배우
차승원강동원최지우김희애장현성정혜영
구혜선손호준유인나남주혁김희정이종석
이성경갈소원임예진김새론서정연고준희
기타
강승현지이수케이티 김안영미유병재오상진

이름양현석(梁鉉錫)
출생1969년 12월 2일, 서울특별시 종로구[1]
신체178cm
혈액형A형
개띠
직업가수, 연예기획자, 음악PD
형제자매3남 중 차남(형 양홍석, 동생 양민석)
배우자이은주
자녀아들 양승현, 딸 양유진
소속팀서태지와 아이들
소속사YG 엔터테인먼트 대표
링크YG 블로그, 공식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가요계에 혁명을 일으킨 그룹의 멤버
자신의 이름을 딴 연예기획사의 수장이자 가요계 중 한명

1 소개

댄스 음악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의 전 멤버이자 현 대형 연예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의 공동대표.

지금의 나이가 어린 세대들은 양현석을 대형 연예기획사의 대표이사 정도로 알고 있겠지만, 사실 양현석 자체가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의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아이돌 그룹으로 유명했던 서태지와 아이들의 멤버였다. 여러모로, 대한민국 대중가요계의 역사에서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

서태지와 아이들이 해체되고 나서 잠깐 솔로 가수 활동을 했었고 이후 YG엔터테인먼트의 전신인 양군기획이라는 회사를 만들어 그때부터 지금까지 쭉 가수 제작자의 길을 걷고 있다. '양군'은 서태지가 양현석을 부를 때 쓰던 애칭이었다고. YG엔터테인먼트의 회사 경영 및 배우 매니지먼트는 동생인 양민석 공동대표가 주로 지휘하고 양현석 대표는 YG의 주 사업인 가수 제작 및 음악 분야를 총괄하는 쪽으로 형제간 역할 분담을 한다.

서태지와 아이들에서 래퍼[2]와 댄서를 맡았다. 서태지와 아이들에서 가끔씩 드럼도 쳐서 악기 중에서 드럼을 잘 다룰 줄 안다고 한다.[3] 댄서로서는 특히 힙합댄스가 주력인데 그 실력이 가히 당대 최고 수준이었다. 서태지와 아이들이 서태지 몰빵이라고 해봤자 양현석 역시 이 분야에서 결코 만만한 인물이 아니었다.

양현석에게서 춤을 배우고자 했던 서태지(정현철)에게서 댄스 강습료를 받아놓고 군 입대를 하여 말 그대로 먹튀가 되는가 했는데 의병 제대 이후 인연이 다시 닿아서 서태지와 아이들 활동을 하게 되었다. 당시 서태지는 어떤 심정이었을까?[4]

2 행보

2.1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

아이돌 시절 양현석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그 당시 소녀팬들의 함성을 들어보라... 지금 시대의 소녀팬들에게는 단순히 우리 오빠의 사장님으로만 여기겠지만 한때는 양현석도 아이돌 성인돌의 원조 이었다.

그룹의 멤버나 프로듀서로서가 아닌 힙합 가수 양현석의 유일한 솔로 앨범 타이틀곡 악마의 연기.

데뷔 전까지만 해도 댄서 시절의 형편이 어려워서 단칸방에서 세들어 살기도 하는 등 안습의 인생을 살고 있었다. 당시의 춤꾼들은 주로 이태원에 몰려다녔고 당시 이주노, 박남정, 박철우[5] 등이 대세였다. 양현석은 상대적으로 저들보다 좀 어린 나이인데 해외의 춤영상을 많이 구해서 보고 매번 이태원 문나이트 클럽에 나타날 때마다 새로운 춤을 선보여서 선배들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게 되고 이태원 댄서들 중 그를 추종하는 댄서 후배들이 가장 많았다고 한다. 이 때 양현석 밑에 있던 후배들이 나중에 이주노가 데뷔시키는 영턱스클럽, 양현석의 흑역사인 킵식스의 멤버들이다. 박남정은 양현석이 뜨기 전에 가수로 데뷔했고, 이후 친구인 이주노의 소개로 양현석을 자신의 백댄서로 쓰게 되며 이게 양현석이 연예계에 데뷔하는 계기가 된다.

서태지와 아이들로 데뷔 이후 그의 인생은 180도 달라지게 된다. 데뷔 이후 MBC 인간시대에서 그의 집을 찾아가서 살펴본 일이 있었는데, 사람들의 예상과는 달리 단칸방에서 소박하게 사는 모습이 공개되자 팬들이 돈 벌어서 어디다 썼냐고 의아해한 적이 있었다. 양현석은 그게 안 좋은 집이라는 생각은 안 해봐서 아무렇지도 않게 집을 공개했다고...

서태지와 아이들 해체 이후 제작자의 길로 들어서 킵식스라는 댄스 그룹을 양성했지만, 처참하게 실패했다. 이 시기 이주노영턱스클럽을 육성하여 성공가도를 걷고 있었으나 몇 년 후 신세가 뒤바뀌리라고는 이때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2.2 YG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사

이 문단은 양싸(으)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킵식스의 실패를 딛고 1997년 지누션원타임 등을 성공적으로 데뷔시킨 양현석은 이후 '양군기획'을 설립, 승승장구하게 된다. 킵식스 실패 이후 어려웠던 시절 도와준 DR뮤직 관계자 때문인지 2012년 해당 소속사 걸그룹인 라니아에게 파격적인 지원을 해줬다. 자세한 내용은 라니아 항목을 참조. 그리하여 라니아 멤버들은 그를 양세주(양현석+구세주)님이라고 부른다. 일반적으로 불리는 호칭은 "양싸"(양현석+사장).

자신의 소속사를 운영하는 방식은 다른 두 사람인 이수만, 박진영과 비교되는데 양현석은 완전방목형이다. 소속 가수들이 경찰서 정모를 할 짓을 하지 않는 한 크게 터치를 하지는 않으며, 귀를 열고 가수들의 의견을 모두 듣고 자신의 입장에서 도와줄 수 있는 방향을 찾아서 최대한 도와주는 스타일이다. 음반기획사 대표들 중에서 자신이 데리고 있는 가수들의 의견을 가장 존중해 주는 대표가 양현석이다. 그리고 가장 앨범을 내지 않는다 양싸의 보석함이 때문에 YG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가수들은 다른 기획사의 가수들에 비해서 개성이 강하며, 심지어는 아티스트의 나이가 상대적으로 어린 악동뮤지션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기사원문)

뮤지션으로서는 서태지를 만나서 성공했고, 제작자로서는 초기에는 Perry, 나중엔 Teddy, KUSH라는 작곡셔틀덕에 근근히 버티다가[6] 우연히 빅뱅이 터져줘서 운빨로 떼부자가 됐다고 평가절하를 당하기도 하지만, 재능있는 사람이 재능을 발휘할 토양을 만들어줄 수 있는 것도 대단한 능력이다. 데뷔 전의 서태지는 그룹을 결성할 생각은 없었고 양현석에게 춤만 배우려고 했지만, 서태지가 작곡한 음악을 듣고 '이거다' 하면서 먼저 그룹을 만들 것을 제안한 것이 양현석이었다. 자신의 주관을 강하게 투입시키는 이수만박진영과는 여러모로 대조적인 서포팅형 기획자다. 분명히 안목이 있는 사업가다. 3000억 아무나 버나? 썰전에서 허지웅은 "서태지와 싸이의 옆에는 양현석이 있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동료 가수가 1인자가 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잘하는 사람이다."라고 평하기도 했다.

하지만, 절대로 호구는 아니기 때문에 소속사 가수가 언론 헤드라인을 장식할 만한 사고를 친다면 불같이 화를 낸다고 한다. 지드래곤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조사를 받았을 때, 평소에 지드래곤에게 다른 사건사고가 있었을 때는 모두 감싸줬지만 이 사건 만큼은 엄청나게 화를 냈다는 일화가 유명하다. 게다가 기본적인 예의나 성실함 면에서는 매우 엄격하기로 소문난 게 YG다.

솔로활동도 했는데, 거의 본인부터 흑역사 취급. 솔로 앨범 구성을 보면 프로듀서 페리 덕분에 퀄리티는 나름대로 괜찮았지만, 급하게 준비한 티가 역력했다.[7] 나중에 말한 바에 따르면 YG설립 초기에 돈도 잘 안 들어오고 너무 힘들어서 어쩔 수 없이 솔로 1집을 낸 거라고 한다. 그래도 뮤직뱅크 최고 순위 10위 안에는 들었으며[8], 앨범 판매량도 22만장 정도로 당시에도 그렇게 나쁜 성적은 아니었다. 같은 해에 나왔던 서태지 5집(국내복귀는 하지 않고 음반만 냈었다!)의 110만장에 비하면 현저히 적은 수치지만 이주노 솔로 1집(대략 4만장 정도 팔았다. 안습...)에 비하면 확실히 인기는 더 있었다.[9] 사실 이 솔로앨범의 진짜 가치는 양현석의 앨범 활동 직후 데뷔한 원타임을 제대로 푸시해 줄 수 있었다는 것과 지누션 1.5집에 이어 YG패밀리 활동의 초석을 다졌던 것이다. 이후 회사 식구들을 끌어모아 YG패밀리 활동으로 나름대로 재미를 보기도 했다.

솔로활동의 흑역사로 본인은 더 이상 무대에 오르지 않는다고 한다. 본인 말로는 그 때 본인은 가수보다는 제작자에 더 어울리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물론 YG패밀리의 단독공연 및 페리의 라이브 무대에서는 무대에 직접 올라서 관객을 휘어잡는 카리스마를 보여주기도 했다.[10]

과거에는 박진영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댄서로써 이름을 날렸지만, 세월의 흐름은 어쩔 수 없는지 나이가 나이인지라 지금은 몸이 굳어서 시원찮은 듯 하다. 두 살 아래인 박진영은 여전히 절륜한 춤솜씨를 자랑한다는건 넘어가자. 하지만, 돈은 양현석이 훨씬 더 많음.[11].

2009년 이재진의 여동생이자 스위-티, 무가당의 멤버였던 이은주와 결혼에 골인했다.[12] 연애기간이 9년을 넘었다니, 스위-티 연습생 때부터 사귀었다는 말이다. [13] 이재진이 한 잡지 인터뷰에서 부모님 두 분이 돌아가기 전에 여동생과 양현석이 사귀는 걸 알았고, 양현석이 병문안을 자주 와서 부모님께 많은 위안이 되었다고 밝힌적이 있다. 재미있는 점은 이재진과 양현석의 별명은 춘삼이. 얼굴에 점이 있어 생긴 별명으로 둘 다 별명이 같다. 또한 이재진은 데뷔 전부터 서태지와 아이들의 팬이었다고 한다. 참고로 스위-티는 2002년도 데뷔. 하지만 다른 멤버들보다는 나이 차가 적다는 게 함정 그리고 본인이 힐링캠프 출연 때 아내 이야기를 하면서 나이가 어려서 좋아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YG엔터테인먼트가 타기획사와 차별화되는 장점은, 패밀리처럼 운영되어 본인이 회사를 나갈 생각만 없으면 월급을 주고 회사에서 어떻게든 책임을 진다는 것을 모토로 삼고 있다는 것이다.

해외진출 면에서도 다른 기획사와는 차별화된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2011년에는 에이벡스와 합작으로 YGEX 레이블을 설립해 YG 소속 가수들의 음반을 내고 있다. 아키모토 야스시와 더불어 에이벡스에 전용 레이블을 세운 몇 안 되는 프로듀서로, YG의 브랜드파워를 알 수 있는 부분.

팬들 입장에서는 짜증 날 수 있는 방식으로 가수들을 관리한다. 공백기가 기본으로 1년 6개월이다. 신비주의 컨셉을 유지한다고 국내 방송도 많이 출연하지 않는다. 그리고 서바이벌을 굉장히 좋아한다. 서바이벌은 가수 개개인의 스트레스도 심할 뿐더러 팬들의 마음과 쿠크도 같이 깨지는 홍보방식인데 양현석은 가수들의 실력을 늘릴 수 있다며 굉장히 좋아한다. 음원차트를 휩쓸 만큼의 좋은 노래가 마련 되지 않으면 내보내지 않는 스타일이다. 그러나 신인 그룹인 위너 공백기를 엄청나게 늘린 덕분에 위너 팬덤은 굉장히 줄어들었고 음원도...... 남돌음원으로 보자면 나쁘게 나온건 아니지만...
팬들의 쿠크를 깨지게 할만한 플랜을 자주 펼치는데, 빅뱅 공백기가 3년이라던지 투애니원 공백기도 3년이였고 위너 공백기는 1년 6개월 그리고 아이콘은 데뷔하기까지 3년이 걸렸다. 또한 일본을 사랑해서 일본에만 가수들을 돌린다.

'양현석은 가수 뽑을 때 얼굴을 안 본다'가 정설처럼 퍼져 있다. 하지만 힐링캠프에서 밝히기로는 '예쁘고 잘생긴 사람보다 멋있는 사람이 좋다'고. 외모보다 끼와 카리스마를 훨씬 많이 보는 듯 하다. 덧붙여서 2NE1도 산다라 빼고얼굴이 예쁘지는 않지만 멋있기 때문에 좋다고 말했다.근데 본인 아내는 미인이잖아? 물론 제작자로서 연예인을 보는 것 말고 그냥 사람으로서 이상형은 작고 귀여운 여자라고 한다.

3 경제력

2012년 싸이강남스타일의 세계구급 열풍으로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급등하더니 2012년 9월 24일 계속된 주가 상승으로 양현석의 지분 가치는 3000억 원을 넘어 마침내 이수만 회장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현재는 조금 내려간 상태로, 최근 중국의 사드 보복 우려로 엔터주가 떨어져서 2016년 8월 9일자로 양현석이 약1200억원, 이수만이 약1300억원이다.#

홍대에 빌딩을 여러 채 가지고 있으며, 모 클럽의 대주주이기도 하다. 또한 슈퍼카 포르쉐 918 스파이더[14] 오너라는 말이 있었으나 이는 잘못된 정보다. 해당 사진의 918 오너는 양현석과 닮은 외모일 뿐 양현석이라는 증거는 없다.

처남인 이재진이 방송에서 밝힌 바로는 양현석의 카드 한도는 1억 원이라고 한다. ㅎㄷㄷ...

4 관련 이야기

본래 양현석은 YG 공식 홈페이지의 아티스트 소개 페이지의 제일 끝자락에 숨어 있어서[15] 해외 팬들 사이에서는 인지도가 거의 없었다. 심지어는 그룹 이름인 'YG'가 대표 양현석의 애칭인 '양군'YGG 양꾼의 약자인것도 모르는 외국인이 수두룩 했었으나, SBSK팝 스타의 심사위원으로 나오기 시작하면서 그 특유의 존재감을 강하게 어필했고, 2013년부터는 공식 홈페이지의 아티스트 페이지의 제일 앞자락에 자신의 소개가 옮겨지면서 해외팬들 사이에서도 인지도가 높아지게 되었다. 외국인들이 부르는 애칭은 'YG papa'.(의역하자면 와이지삼촌)이 덕분에 YG 엔터테이먼트에서 유튜브에 올린 가수들의 비하인드 스토리영상에는 "YG papa eng sub plz"같은 영어 자막 달아달라는 요청섞인 댓글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

파일:Attachment/uploadfile/yginiesta.jpg
스페인도플갱어가 있다는 것 같다
일본에도 있는거 같다 돈을 많이 벌 관상
언뜻보면...
동물원에서 본 것 같기도

여담이지만 엄청난 노안이었다. 1992년 서태지와 아이들 데뷔 앨범 때 그의 모습을 보면 저게 과연 20대 초반인지 의심이 가는 정도가 아니라 웬 40대 아저씨가 서태지 옆에 있다. 정말 충격과 공포 그 자체의 모습이었다. 서태지도 양현석을 늙어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47세인 지금은 상대적으로 그 나이에서 어려보이는 외모이다. 쉽게말해 그렇다고 동안은 아닌데 그래도 예전의 노안에서는 많이 벗어났다고봐야된다.

코미디 빅리그에서 양현석YG 엔터테인먼트를 패러디한 "양꾼 기획"이 나오기도 했다. 개그 요소는 양사장 특유의 혀짧은 소리. 넌 우리 팀의 에이야! 을 해!

기획사 수장으로서 방송이나 공식 석상에 설 때 거의 항상 빵모자를 쓰고 있어서 빵모자가 트레이드 마크처럼 되어 있으며, '모자가 본체다' 같은 드립과 함께 탈모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위의 사진들을 보면 알겠지만 실제로는 머리숱이 많고 흰머리도 없다. 머리 관리할 시간이 없어서 모자를 쓰고 다니는 것이라고 한다.
  1. 종로구 안국동 출신이다.
  2. 랩 실력이 나쁘진 않은데, 혀짧은 발음을 자주 해서 서태지가 데뷔 당시 많이 놀리기도 했단다.
  3. 서태지와 아이들 4집 필승 뮤직비디오를 보면 드럼을 치고 있다. 사실 양현석이 드럼을 배운 것은 3집활동 중반기로, 95년 1월 콘서트 '다른 하늘이 열리고'에서 'Farewell to love" 무대를 위해서였다고. (시나위의 그 노래 맞다. 환상속의 그대에서도 잠깐 나온다.) 서태지의 회고로는 원래 드럼 초짜였지만 특유의 춤 실력을 응용해서 빨리 늘었다고 한다. 또한 이 시기에 박선주에게 보컬 트레이닝을 배우기도 했다고.
  4. 한 달에 150만 원이고 3개월을 가르쳐 줄테니 450만 원을 선불로 요구했다고 한다. 다만 이는 양현석이 힐링캠프에서 밝힌 내용이고 후에 서태지가 해피투게더에 나왔을때는 한달에 50만 원씩 석 달에 150만 원이라고 말했다. 즉 서태지는 "총액" 150만원에 3개월로, 양현석은 "매월" 150만원에 3개월로 기억에 남아있기 때문인데, 사람의 기억에는 오류가 생기기 때문에 진위는 불명. 80년대 말 90년대 초 당시 떡볶이 한 접시가 100~200원에 강남 아파트가 5천만원 이내 시절인걸 생각하면, 요구한 현석이나 그걸 선불로 준비한 서태지나 여러모로 대단하다(...) 지금도 서태지가 가끔 그때 얘기하면서 "돈 내놔"라 한다 카더라. 이때의 먹튀(?) 때문에 나이가 2살이나 어린 서태지가 양현석에게 형이라고 안 부른다는 썰이 있는데 공식 확인된 것이 아니므로 정확한 사실은 추가바람.
  5. R.ef의 그 박철우 맞다.
  6. 대체적으로 2010년대 부터의 팬들 혹은 악성 YG까의 의견일 가능성이 크다. 1세대라 할 수 있는 지누션이나 원타임의 활동을 근근이 버텼다정도로 평가절하하기엔 무리가 상당히 많다.
  7. 솔로 1집 수록곡인 악마의 연기 뮤직비디오를 보시라. 양사장의 몸을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태지가 "아무도 안 믿어"의 곡을 써준 것에 대해 보답곡으로 "잊혀질 때까지는 널 사랑할게"의 곡이 들어갔다는 등 여러 트리비아가 많은 앨범이다.
  8. MBC 음악캠프에선 1위도 한 적이 있다.
  9. 공교롭게도 두 앨범 모두 삼성뮤직/오렌지 브랜드에서 발매되었다.
  10. 방송공연에서는 일체 무대에 오르지 않았다.
  11. 한 때 이문세 주관의 토크쇼인 "이문세의 오아시스"에 출연하여 내가 춤을 몇년을 춰왔는데 세븐한텐 안 밀린다며 오랜만에 서태지와 아이들난 알아요를 직접 춰 봤으나, 당시 이문세가 "이젠 세븐에게 밀리겠네요"라고말해 굴욕을 당하기도. 당시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정말 못추긴 했다... 너무 뻣뻣해서 양현석의 전성기를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그냥 개그로 알 정도... 2005년도 2월 25일 방영분
  12. 이재진과는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젝스키스 데뷔 전 이재진과 김재덕이 아직 가수지망생이던 동네 댄서일 때 그 나이 또래에서는 매우 잘 춘다는 평을 받고 한 번 불렀다고 한다. 이재진과 김재덕은 당시 아주 기고만장해서 양현석 앞에서 춤을 췄고 이걸 본 양현석은 "니들 아직 10년은 더 춰야겠다."라고 까버렸다고...
  13. 양현석이 이은주를 처음 본 것은 젝스키스가 출연한 다큐멘터리를 통해서였다고 한다. 이재진의 부산 집이 나올 때 이은주가 설거지를 하는 모습이 인상깊었다고. 그때 이은주는 고등학생이었다.(...) 양현석 본인은 이은주가 그때 중학교 2학년이었다고 기억하고 있었지만, 이재진이 고등학교 3학년 때 데뷔했고 이은주는 이재진과 2살 터울이기 때문에 당시에 고등학교 1학년이었던 것이 맞다.그래도 철컹철컹
  14. 참고로 이 차는 대한민국에 단 4대가 있는데, 그 중 두 대를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이 소유하고 있고, 한 대는 김앤장 로펌 대표가 소유하고 있다고 한다. 가격은 무려 약 14억 5,000만 원(...)이라고.
  15. YG 홈페이지를 새로 리뉴얼하면서 부터다. 다른 소속 가수들 앨범에 열심히 피쳐링해주고 YG패밀리 2집이 나왔던 하던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맨 앞자락에 있었다. 다음부터가 지누션, 원타임, 페리, 마스타 우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