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라이프 시리즈/게임 관련 정보 | ||||||
등장무기 | 하프라이프 | 어포징 포스 | 하프라이프 2 | 하프라이프 2/삭제된 무기 및 장비 | ||
등장인물 | 하프라이프 | 하프라이프 2 | 하프라이프 2/삭제된 등장인물 |
목차
- 1 개요
- 2 크로우바 (weapon_crowbar)
- 3 중력건(영점 에너지장 조작기) (weapon_gravity gun)
- 4 9mm 피스톨 (weapon_pistol)
- 5 .357 매그넘 (weapon_357)
- 6 SMG (weapon_smg1)
- 7 펄스 라이플 (AR2, Overwatch Standard Issue Pulse Rifle) [14] (weapon_ar2)
- 8 샷건 (weapon_shotgun)
- 9 크로스 보우 (weapon_crossbow)
- 10 수류탄 (weapon_frag)
- 11 RPG (weapon_rpg)
- 12 페로포드(벌레 미끼) (weapon_bugbait)
- 13 알릭스 밴스의 기관권총 (weapon_alyxgun)
- 14 그리고리 신부의 애너벨 소총 (weapon_annabelle)
- 15 스턴 스틱(weapon_stunstick)
- 16 SLAM
- 17 그 외 공격용으로 사용 가능한 도구
- 18 터렛 (npc_turret_floor)
- 19 호핑 마인
- 20 롤러 마인 (npc_rollermine)
- 21 매그너슨 장치
- 22 탈것
- 23 고정형 무기
1 개요
전작에 비해 엄청나게 장탄수가 깎여나갔다. 그러나 보급소[1]가 상당히 많은 편이며, 콤바인들이 무기를 들고 나오므로 죽인 후 탈취가 가능하니 보충이 크게 어렵지도 않으며, 꼭 특정 무기가 필요할 때(수류탄이나 유도탄 발사기)는 주변에 무한 보급 상자가 배치되어있다. 샷건이 가장 많이 장탄수가 깎였으나 보급은 나쁘지 않으며 데미지 상향이 이루어졌다. 정작 맵 스케일이 넓어지면서 저격의 중요성이 커졌는데도 리볼버나 석궁은 장탄수와 보급량이 매우 짠 편이라 탄약부족에 시달리기 쉽지만..[2]
그리고 전작에선 사물/오브젝트들이 다 고정형이었으나, 소스 엔진을 사용하면서 여러 오브젝트를 들고 움직이거나, 옮기거나 던지거나 날리거나 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한 퍼즐도 늘었고 화약통이나 폭발물을 던져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2 크로우바 (weapon_crowbar)
데미지는 10. 게리 모드는 25이다.
전작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하프라이프 시리즈의 상징 무기.
하프라이프 초반 공휴일 챕터 후반에서 바니 칼훈이 직접 챙겨준다.
보통 탄약을 아끼고 싶을 때 근접해 있는 적 또는 헤드크랩 같은 작고 약한 생물들을 때려잡거나 장애물을 부술 때 사용. 2에서는 공격 속도가 느려진데다 더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중력건이 있어 특정한 상황을 제외하곤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상자 부수기도 중력건에 밀리긴 하지만 중력건으로 던져도 잘 안 부숴지는 장애물 같은 경우 크로우 바를 사용하는 편이 낫다. 헤드크랩을 종류에 관계없이[3] 한 방에 죽일 수 있고, 발 느린 좀비를 잡는데 유용하나, 빠른 개미귀신을 상대하는 데는 불리하다.
의외로 근접한 콤바인 솔저를 잡는데도 유용하게 써 먹을 수 있다. 콤바인 솔저는 플레이어가 접근하면 개머리판을 휘둘러 근접 공격을 하는데, 크로우바로 가격하면 개머리판을 휘두르는 움직임을 막을 수 있어 콤바인 솔저에게 공격받지 않고 처치할 수 있다. 상대 콤바인 솔져는 크로우 바에 맞으면서 연속으로 개머리판을 휘두르는 행위를 하게 되는데 이게 참 우스꽝스럽다. 콤바인 댄스 물론 콤바인 솔저가 2명 이상 있거나 근접하지 못하면 아무 소용 없으므로 1대 1로 승부를 보거나, 지형을 활용하여 기습해서 상대해 보자.
피해량 자체는 은근히 높은 편으로, 9mm 피스톨로 7방 맞춰야 죽는(노멀 난이도 기준) 바나클이 크로우바로는 단 한 방(!) 이라거나, 5-6방 맞춰야 죽는 시민 보호 기동대가 두세 방 정도면 죽는 수준이다. 때리려고 접근하는 게 문제지. 사실 데미지 수치상으로는 9mm 피스톨의 두 배인 회당 10이다. 이 게임이 데미지가 수치대로 딱딱 맞아떨어지는 게임이 아니긴 하지만.
여담으로 하프 라이프 2 본편과 에피소드 1에서는 무기 HUD 창에 크로스바라고 잘못 표시되었었다. 에피소드 2에서 수정됨.
2.1 쇠파이프
모델링은 다르지만, 사실 크로우바의 모델링 스왑이다. 당연하게도 스탯은 크로우바와 같다. 반시민군 등등이 사용한다. 하지만 NPC는 근접 무기를 잘 다루지 못하는 관계로, 고작해야 헤드크랩이나 맨핵 정도 잡는 수준이다. 블랙 메사(MOD)에서도 일부 과학자들이 사용한다.
3 중력건(영점 에너지장 조작기) (weapon_gravity gun)
시타델에 설치된 압류장의 암흑 에너지를 역흡수하여 강화된 슈퍼 중력건
챕터 '동부 블랙 메사' 에서 연습용으로 얻는다.
하프라이프2의 최대 묘미인 무기로 1번 트리거(마우스 왼쪽 버튼)는 물건을 날려버릴수 있으며, 헤드크랩과 개미귀신에게는 이것으로 공격할 수 있다. 2번 트리거(마우스 오른쪽 버튼)는 물건을 끌어당겨 잡을 수 있다. 물건이 들어올릴 수 있는 범위에 들어왔을 때에 중력건 앞쪽의 집게가 펴진다. 바꿔 말하면 중력건의 집게가 펴지지 않았을 경우에는 물체가 범위 내에 들어오지 않았거나 해당 물체가 무거워서 들어올릴 수 없다는 소리.
2번 트리거로 잡은 물건을 1번 트리거로 날려서 상대를 공격할 수도 있다. 조금 무겁거나 날카로운 물건만 있으면 콤바인이고 좀비고 뭐고 전부 개발살난다. 특히 톱날을 집어들어서 발사하면 챠크람이나 수리검처럼 날아가면서 적을 다 잘라버린다.[4] 이것을 얻고 난 후의 맨핵, 스캐너 등의 작은 적들은 중력건의 밥이 된다.
후에 우리들의 은인 챕터에서 콤바인 보안장치 오류로 인해 슈퍼 중력건으로 강화 되는데,[5] 상당히 무거운 물건 까지 끌어당길수 있어서 사람이고 물건이고 자동차고 뭐고 죄다 날버리는 개사기 무기가 된다.[6]
참고로 이때는 코어볼의 효과도 있어서 잡아 당기든 쏘든 당한 적의 무기는 무조건 소멸한다. 주워먹을 생각 하지 말자.[7][8]
콤바인 보안장치에서는 역방향 대공명 시공간 융합 장치라고 칭한다.
4 9mm 피스톨 (weapon_pistol)
운하 챕터 극초반에서 시민을 심문중인 시민 보호 기동대를 빠루로 죽이면 얻게 된다.
외형은 USP Match로 보이는 평범한 권총으로 운하 챕터 극초반에서 시민을 사살한 시민 보호 기동대를 죽이고 얻을 수 있다. 초반에는 많이 쓰이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거의 쓰이지 않는다. 문제는 게임 내내 이 총의 탄약이 가장 많이 나온다는 것.으악!전작에 비해 기본 1발이 더 장전되어 장탄수는 18/150. 클릭 난타로 연사가 빠른 점과 탄창이 비교적 넉넉하다는 것을 활용해야 한다.
하프라이프 1 시리즈에서는 오른쪽 클릭으로 빠르게 난사 왼쪽 클릭으로 정확한 점사를 선택할 수 있었지만 하프라이프 2에서는 왼쪽 클릭으로 연사간격을 조절하면 두가지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연사 간격을 넓히면 전작과 같이 굉장히 좋은 명중률로 장거리 전투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연사 간격을 좁히면 명중률은 나빠지지만 강한 근거리 공격력(다른 무기에 비교하면 좋지 않지만)을 얻을 수 있다. 다양한 상황에 이용할 수 있는 전천후 무기
한때 패치로 장탄수가 18/150 에서 12/150 으로 감소했었다가 다시 18발로 늘었다.
5 .357 매그넘 (weapon_357)
두번째로 나오는 콤바인 기지로 닫혀진 운하문을 열기 위해 올라가게 되는데 한쪽 구석의 입구로 들어가면 얻는다.
콜트 아나콘다[9] 가 모델이다. 한발 한발이 아주 강력한 권총이지만 총알 구하기도 어렵고 장탄수도 적은데다 장전 시간이 꽤 길기 때문에 난사는 금물이다. HEV 마크 5 특수복의 기본 기능인 시점확대를 이용하면 스나이퍼 라이플처럼 쓸 수도 있고, 데스매치에선 이를 이용하는 괴물을 만날 수도 있다. 총 18발(6/12)이 한계로, 보유 가능한 탄환이 조금만 더 많았으면 엄청난 무기가 되었을 것이다. 보통은 람다 마크가 그려진 보급 단지에서만 보급받을 수 있고, 너무 강하다보니 플레이어를 위해[10] 콤바인들은 이 무기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콤바인으로부터 탄약을 보충할 수 없다.
명중률이 굉장히 높다. 다만 쏠때마다 반동으로 조준점의 중심이 상하좌우로 바뀌므로 쏠때마다 다시 조준해야 한다. 탄약이 적으니 장거리 전투에 활용하자.
한때 패치로 기본 장탄수가 6/12 에서 7/12 로 증가했었다가 다시 6발로 줄었다.
6 SMG (weapon_smg1)
외형은 MP7로[11] 보이며 운하 챕터 지하수로에서 시민 보호 기동대로부터 탈취 가능하다. 타격감이 찰진 기관단총으로 마우스 왼쪽 버튼은 공격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유탄을 발사할 수 있다.도저히 유탄 발사기라고는 볼 수 없는 빈약한 추가 총구 같은 것이 위에 하나 더 달려있지만 넘어가도록 하자. 데드 스페이스 2의 펄스 라이플과 성능이 완벽히 똑같다장탄은 각각 45/225, 유탄은 3이다.
정확도가 떨어지고 한발당 데미지는 4로 피스톨의 5보다 낮지만, 빠른 연사력이 뒷받침해줘서 근거리, 중거리 전투가 일어나는 상황에서 유용하다. 콤바인 솔져가 가장 많이 들고 나오므로 탄약도 금방 가득 찰 것이다. 버기카 뒷부분에 달린 탄약 박스에서에 탄약을 무한정 공급[12][13] 받을 수 있어서 17번 고속도로 챕터에서 개미귀신 떼를 막을 때도 자주 쓰게 될 무기.
7 펄스 라이플 (AR2, Overwatch Standard Issue Pulse Rifle) [14] (weapon_ar2)
레이븐홈 챕터 후반부 탈선돼서 방치되어있는 열차 화물칸 내에서 얻을 수 있다.
콤바인 솔져들이 이용하는 신기하게 생긴 무기. SMG와 달리 확실한 콤바인 기술로 제작된 소총으로, 자동 급탄 메커니즘이 상당히 인상적인 화기. 콤바인의 앞선 기술력으로 제작되어 그런지 정확도나 데미지 모두 SMG의 두 배에 달한다(한 발당 데미지가 8). 다만 장탄수가 30/60으로 매우 적어 최대 90발까지밖에 휴대가 불가능한 것이 흠.[15]
하프라이프 2에서 2016년 1월 기준의로 오버와치 자동 제식 펄스 라이플이라는 이름으로 hud에 뜬다.
장전 모션이 특이 한데 옆에 붙은 탄창을 때내는 것이 아닌 총류탄을 갈아 끼운다!
탄약은 계속 나오기 때문에 충분하다. 중거리, 장거리 전투에 이용하자.
보조사격인 암흑에너지 볼은 최대 3개까지 소지가 가능하며,가끔가다 콤바인 엘리트가 흘리는 구 형태의 노란색 물건을 주우면 충전이 가능하다. 마우스 오른쪽을 꾹 누르면 발사된다. 발사 직후보다 한 번 튕긴 후 속도가 대폭 빨라지는 것이 묘한 물건. 다만 여기에 맞으면 휴대 중이던 장비까지 포함해 완전히 증발해 버리니 탄약이 부족한 상황이라면 주의할 필요가 있다. 한편 에피소드 2에 등장하는 헌터도 코어로 즉시 증발시킬 수 있는데, RPG로도 한 방에 잘 안 죽는 헌터들의 약점이라 매우 유용하다. 물론 맞추기는 쉽지 않으나, 스트라이더와 건쉽 등 대형 적에게도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그러나 데미지가 RPG의 절반에 불과한데다 코어볼 배터리 자체가 자주 나오는 탄이 아니라 이런 적에게 쓰는 것은 다소 낭비.
AR2의 작동원리는 나오지 않지만, 한번 쏠때마다 탄피가 나오지 않는점, 보조사격이 시타델의 암흑에너지구와 완전히 일치한다는 점을 볼때 AR2가 암흑에너지를 사용한 총기라는것을 알 수 있다. 일단은 확인해보거나 추측할 수 있는 정보로 설명하자면, AR2는 장전할때 100원짜리 동전의 지름보다 약간 작은 지름의 원반이 교체되는데, 발사시 이 작은 원반을 강하게 때려 가느다란 암흑에너지탄이 나가는것을 보아 발사하는 방식은 지구의 총기와 비슷하되, 탄약 한개로 여러발을 발사하는것이 차이점이라 볼 수 있다.
사족으로 이 에너지 볼은 암흑에너지로 이루어진 것으로, 콤바인의 주된 에너지 공급원이기도 하다. 길거리나 시타델 내부 등에 있는 발전기에 에너지 볼이 들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콤바인 침략 이후 지구의 대부분의 에너지원을 암흑 에너지로 대체해 환경 오염이 대폭 줄었다고. 좋아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그러면서 물에다가 독극물 풀었으면서
에피소드 2에서는 AR2와 관련된 대화가 있다. 화이트 포레스트에 도착 후 신참 반군을 교육하고 있는 교관 옆에 있으면 들을 수 있다. 교관이 이것저것 간단한 것을 설명하는데 아무 것도 모르는 신병[16]의 포풍 아는척이 꽤 재미있으니,(존재하지 않는 무기인 AR3을 언급한다거나 등.) 플레이 중 잠시 휴식을 취할 겸 한번 들어보는 것도 묘미.[17]
후반으로 갈수록 콤바인 솔져가 이걸 많이 들고 나오므로, 후반 챕터부터는 이걸 주 무기로 사용하는 게 좋다. 콤바인을 죽이다 보면 탄약이 순식간에 풀이 된다. 사실 이보다 적게 나왔더라도 어차피 장탄수 때문에 탄약은 쉽게 풀이 됐을 거다
여담으로 포탈에서 고 에너지 펠릿이란 이름에다 똑같은 외형의 물질이 나온다. 밸브의 우려먹기 하지만 그때당시엔 직원이 굉장히 적어 챕터 막바지에 다다랐을땐 하프라이프2 에서 보던 익숙한 물건들이 나온다. 사실 속도가 느리단 것만 빼면 펄스 라이플보다 더 위험한 무기(...).[18] 포탈 1에서 치트를 사용하여 펄스 라이플을 불러와 고 에너지 펠릿이 들어갈 자리에 암흑 에너지 볼을 쏘면 정상적으로 작동했으나 어느새 패치로 막힌 모양.
8 샷건 (weapon_shotgun)
외형은 SPAS-12로 보이는데 레이븐홈에서 그리고리 신부가 주는 무기로 대 좀비전, 콤바인전에 유용하며, 헤드 크랩에게도 효과가 쏠쏠하다. 하프 라이프에서 경험을 쌓은 덕분인지, 장전속도가 매우 빨라졌고 역시 마찬가지로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2발을 동시에 발사 하는데, 어떻게 두발이 동시에 나가는지는 불명. 2차 발사로 콤바인 엘리트를 상대하기에 아주 적절하다. 강력하긴 마찬가지이지만 장탄수는 6발로 2발이 깎여나갔다. 에피소드1에서는 중력건을 제외하고, 2에서는 중력건과 크로우바를 제외하고 가장 먼저 얻는 무기 중 하나이다. 에피소드1에서는 펌프액션시 스프링 소리가 추가되었으나, 에피소드2에서는 사라졌다. 그리고 소지 탄환 수는 전작 125탄에서 36탄으로 줄어 상당히 치명적으로 변했다. 콤바인도 심심하면 이걸 들고 나오므로 자주 보충 가능하다.
전작처럼 적에게 자신을 노출시킨 후 엄폐물이나 벽 뒤에 숨어서 기다리고 있다가 추격해오는 적들을 근거리에서 섬멸하는 전법을 사용 할 수는 있으나 적의 AI 수정으로 효율성이 대폭 낮아져 이전 처럼 코너를 이용한 낚시를 할 수가 없다. 인공지능이 좀 늘었는지 보자마자 쏘기 때문에 1대 정도는 맞아야한다.(2~3피해) 또 이전처럼 벽에 딱 붙어서 코너를 돌지 않기 때문에 효율성이 떨어진다.
AI가 하프라이프1의 무조건 추격을 하는 경향을 줄이고 자리를 고수하는 경향을 가지게 되었기에 코너 뒷편의 발소리를 통해 확실히 이쪽으로 다가오는 것을 느꼈을 경우에만 샷건 캠핑을 제한적으로 사용 할 수 있다.
9 크로스 보우 (weapon_crossbow)
17번 고속도로 챕터 중간에 유조차가 가로막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 이걸 넘어가기 위해 오른쪽에 있는 작은 언덕으로 우회하면 얻는다.
17번 고속도로 챕터에서 도중 민가에서 반시민군이 쓰던 무기. 저격이 가능한 석궁이며, 그에따라 자체 줌인 기능을 활용해 멀리 떨어진 적을 저격할때 쓴다.[19] 전작과는 달리 거의 모든 적이 한방이다. 미르미돈을 상대할 때 좋다. 그러나 장탄수는 1/10으로 아주 많이 깎여나갔다. 그리고, 사용하는건 화살이 아니라 달군 철심을 발사한다.[20] 때문에 한발 쏘고 장전하고 한발 쏘고... 물리법칙이 적용되므로 멀리 있는 목표를 맞출 때에는 약간 위로 올려서 쏴야 한다. 또한 이 석궁은 벽에 맞는 각도가 낮을 경우 튕겨나간다. 맞은 적이 벽에 가까이 서있을 경우 벽에 그대로 박을 수도 있으며 관련 도전과제도 있다. 맵이 넓어진 관계로 전작보다 먼 거리에서 적들이 돌아다니는 경우도 많이 있으므로 적의 움직임에 맞춰 명중점을 예측하고 쏘는 기술도 필요하다. 판정이 꽤 널널해서 하프라이프 2가 처음 출시되었을 때에는 생각보다 좋지 않은 AI와 합쳐서 비아냥거리는 영상도 있었다. 거의 쏘자마자 적을 사살하는 리볼버와는 달리 탄속이 약간 느리며, 가장 탄환이 안나오는 무기이다. 반시민이 제작한 가내수공업 무기인만큼 콤바인은 당연히 석궁을 쓰지도 않고, 보급도 리볼버의 매그넘 탄환보다 더 적게 배치되어 있다.
10 수류탄 (weapon_frag)
운하 챕터에서 맨 처음 만나는 콤바인 기지로 닫힌 운하를 열기 위해 건물로 들어가면 얻는다.
폭발 데미지를 주는 평범한 수류탄으로 소지 개수는 10개에서 5개로 줄어들었다. 물리 엔진의 영향으로 던지기가 약간 쉽지 않고[21] 이것도 엄연한 포사체라서 중력건으로 집어던지기가 가능한데[22], 시연 동영상과는 달리 실제로는 하기가 힘들다.[23] 데스매치와 게리모드에서는 중력건으로의 무기 전환이 빠르기 때문에 던지고나서 금방 잡을 수 있다. 에피소드 1부터는 좀바인에게 뺏어서 도로 물먹이기도 가능하고, 이렇게 하는 도전 과제도 있다. 마우스 오른쪽으로 코 앞으로 굴려서 E키로 잡고 타이밍을 재서 적절하게 던지는 기술을 익히면 수류탄을 근거리에서 자유 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수준까지 된다.
전작에서의 수류탄은 우리에게도 친숙한 '파인애플' 수류탄의 모습이지만 이번 작의 수류탄은 연막탄처럼 원통형이다. 여담으로 자체 발광도 하므로 눈에 더 잘 띈다.
E키로 수류탄을 잡았다 놨다 하면 수류탄이 터지지 않는 버그가 있다. 이 버그로 적에게 수류탄을 더욱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게 되었다.
11 RPG (weapon_rpg)
AT4 비슷한 외형의 로켓 발사기. 전작과 마찬가지로 레이저 유도 형식의 로켓 추진 유탄발사기로 건쉽 또는 스트라이더를 잡을 때 필수적이다. 게임 중반 17번 고속도로 부근에서 커비지 대령으로부터 입수가 가능하다. 속도가 상당히 빠르고 유도도 확실한 믿음직한 무기. 다만 건쉽을 조준하고 쏘면 건쉽이 로켓을 격추시키므로, 일부러 로켓을 다른 곳으로 유도시키면서 뺑뺑 돌리며 건쉽의 등짝을 노려야 한다. 소지 가능 탄환 수는 3발로 줄어들었고, 탄환이 보급이 잘 안되지만 건쉽, 스트라이더 등과 맞서게 될 땐 항상 무한 보급 상자가 있다. 그래서 '가장 탄약 찾기 힘든 무기' 타이틀은 석궁에게 넘어갔다. 전작에선 한발 쏘고 한발 넣는 식으로 장전했으나 이번 작은 장전할 필요가 없다.[24] 아쉽게도 레이져포인트 해제기능이 없어 고정형 적을 상대하기 힘들게 되었다.
12 페로포드(벌레 미끼) (weapon_bugbait)
미르미돈(개미귀신 경비병)을 쓰러트린 후 얻는 무기로 일반 개미귀신들을 조종할 수 있다. 중~후반부에 얻는 최고의 생체 병기로 콤바인을 전부 관광시킬 수 있다. 마우스 왼쪽 버튼으로는 페로포드를 던져서 이게 터진 곳으로 개미귀신들을 유인시키는데, 멀리 있는 콤바인 병력에게 개미귀신들을 먼저 보내서 물밑작업을 하는데 쓰이기도 한다.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는 개미귀신을 자신의 위치로 불러올수 있다. 참고로 왼쪽 마우스로 페로포드를 던져서 터진 위치 근처에 콤바인이 있으면 불타는 동작과 같이 팔을 휘젓는데,이 동작 도중에는 완전한 무방비 상태로 만들어버리니 노리고 던져 보는것도 괜찮다. 어차피 탄약도 무한이고. 단 노바 프로스펙트 챕터외에서는 개미 귀신이 플레이어를 적대할 뿐더러 아예 나오지를 않아서 제대로 사용할 수가 없다.[25] [26]
13 알릭스 밴스의 기관권총 (weapon_alyxgun)
치트키를 사용해야만 입수가능한데 1인칭 모델이 없고 3인칭 모델로만 표시된다. 처음 30발을 제외한 탄약을 얻을 수 없다.[27] 사실 탄약을 얻을 수는 있는데, 치트로 소환할 경우 땅에 드롭되는 식으로 스폰되는데, 많이 해놓고 계속 상용키 누르면 180발 까지 얻을 수 있다.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조정간을 조정해서 연사와 3점사를 선택할 수 있다.
여러 무기가 추가되는 SMOD에서는 1인칭 모델이 존재하고 정상적으로 쓸 수 있는 무기가 된다.
게리모드에서는 알릭스 NPC가 이 기관권총을 가지고 있으니 해당 NPC를 죽이면 이 기관권총을 얻을 수 있다. 1인칭 모델은 9mm 피스톨.
14 그리고리 신부의 애너벨 소총 (weapon_annabelle)
위와 마찬가지로 치트키를 사용해야 얻을 수 있는 무기이다. 3인칭 시점에선 분명 구식 윈체스터 소총이나 1인칭 시점에선 그냥 샷건이다. 리볼버 탄약을 쓰기 때문에 정확도가 뛰어나며, 한발씩 나간다. 그냥 리볼버 매그넘 탄환을 이 소총에 넣어서 쓰는 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장전키(R키)를 누른 채로 공격하면 발사-장전을 고속으로 반복하여 연발로 나간다. [28]
마찬가지로 SMOD에서는 1인칭 모델도 있고 정상적으로 쓸 수도 있는 무기가 된다.
15 스턴 스틱(weapon_stunstick)
일종의 전기충격기로 시민보호기동대가 사용하는 그것이다. 데스매치에 등장하는 무기이지만 에피소드 2 엔진 기반 MOD에서 impluse 101 명령어를 사용하면 등장하는 두가지의 숨겨진 무기중 하나로 크로우 바에 이어 두번째 근접 무기이자 상대방을 스턴시켜버린다.[29] 그런데 고든이 먹으면 특수복 수치가 7올라간다. 물론 명령어로 NPC에게 쥐어줄 순 있다. 크로우바와의 차이점이라면 이쪽은 공격력이 높지만 연사 속도가 떨어진다.
참고로 이것을 NPC가 사용할 때의 데미지는 40, 일반 시민들의 체력도 딱 40이다. 하프 라이프 2 시작부분에서 시민들이 이것 한방으로 쭉쭉 나가떨어지는데 체력과 데미지가 정확히 일치하기 때문.
원래 고든도 이걸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나, 개발기간도중에 삭제되서 아래의 S.L.A.M처럼 사용불가가 됐다.
16 SLAM
파일:Slam w.jpg
스턴스틱과 더불어 본편에서는 등장치 않고 데스매치에만 등장하는 무기. 전작의 원격조종폭탄과 트랩 마인을 계승하고 합친 스타일의 무기. 마우스 왼쪽 버튼으로 투척할 수 있고 벽에 대고 있으면 부착시킬 수 있는데,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는 투척시킨 폭발물을 동시에 모두 폭발시킬 수 있다. 벽에 부착시킨 폭발물은 빨간 레이저 포인트가 발사되어 이것에 무엇이라도 걸리는 순간 폭발한다. 최대 입수 개수는 5개. 참고로 스플래시 범위가 상당하다. 레이져지뢰 설치와 원격폭탄설치가 하나의 버튼으로 이루어지므로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사실 위의 두 무기는 하프 라이프 2에도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촉박한 개발기간때문에 스토리의 스케일이 축소되면서 삭제되었으며, 결국 하프 라이프 2 : 데스매치에서나 볼 수 있는 무기가 돼버렸다. 데스매치에서 상자같은 곳에 교묘히 숨겨 두고 적이 지나갈때 터트리는 데모맨식의 플레이도 재미있다.
모델은 실존하는 소형 지뢰, SLAM.
17 그 외 공격용으로 사용 가능한 도구
17.1 물건(오브젝트)
- 우유박스
- 탁자
- 서랍장
- 쇼파
- 톱니
- 페인트통
- 쓰레기통
- 의자
- 철판
- 엔진
- 드럼통
- 나무상자
- 나무판
- 버기카
- 산소탱크
- 바위
- 철조망
- 타이어
- 벽돌
- 파이프
- 칼날
- 변기[30]
- 맨핵[31]
- 조명탄[32]
~등으로 중력건 덕분에 모든 오브젝트가 무기가 될 수 있다... 레이븐홈에서 무엇이든 보이기만 하면 좀비에게 날려주자. 보기에도 딱 크고 무거워 보이는 물체를 날리면 웬만한 좀비들은 한방에 보내버릴 수 있다.. 그러나 톱니의 경우 낮은 확률로 헤드 크랩은 살아남아 덤빈다.
17.2 폭발성 무기
18 터렛 (npc_turret_floor)
콤바인들이 사용하는 도구지만 알릭스가 해킹하면 되려 콤바인들을 조지는 무기가 된다.
쓰러지면 여러발을 마구 발사하다가 공격을 멈추며, 아군화된 터렛은 다시 일으켜 세워 재가동 시킬 수 있으며,신기하게도 적 터렛도 일으켜세우면 재가동되어 배신을 떄린다. 들고다니면 명중률이 살짝 떨어지지만 헤드크랩같은 적들을 알아서 공격하기 때문에 탄을 조금 아낄 수 있다.
에피소드2에서도 아군화된 터렛으로 개미귀신을 막는 반시민군 두명이 나오는데 이 터렛은 도색이 되어있다. 아쉽게도 보르티곤트와 같이 싸우는 마지막 웨이브전에 폭발해 버린다.이때 반시민군 성우가 터렛과 같이 있는게 너무 적절해 보인다.
치트 사용자들을 위한 팁 중력 조절 치트를 사용해서 중력을 약화 혹은 무중력 상태로 만들고 맵 로딩을 한 경우, 터렛을 넘어트려도 공중에서 뺑뺑 돌아서 다시 살아나며 만약 아군 터렛과 반시민 팀원들이 같이 있을 경우에는 서로가 서로를 적대한다. 그리고 중력건 강화 치트를 사용해서 강화시킨 중력건으로 터렛을 들어올릴 경우, 터렛은 멀쩡하고 그 자리에 터렛 모양의 환영(??)이 하나 생긴다. 즉, 강화 중력건으로는 이것을 절대로 들어올릴 수 없다. 쳐 낼수는 있다.
19 호핑 마인
반시민 챕터에서 처음 만나는 지뢰이다.여기 나 지뢰요~하며 대놓고 보여주는 지뢰는 처음이다
보통 바닥에 붙어있는데 중립 상태(빛나지 않는 연두색)에서 조작을 가하지 않았다면 가까이 다가가면 적대 상태(빛나는 빨간색)로 변하는데 여기서 더 가까이 다가가면 바닥에 꽂혀 있던 갈퀴를 뽑고 튀어올라 자폭한다. 가까이서 중력건으로 들어올리면 노란불 상태에서 버티다가 갈퀴가 뽑혀 들어올려지고 초록색 불로 바뀜으로써 속성이 바뀐다. 속성을 바꿨을 경우에는 다시 바닥에 놓아서 심어두어도 플레이어를 적대하지 않으며, 오히려 콤바인이 다가가면 빨간색으로 바뀌어서 자폭 공격을 한다. 중력건으로 뽑을 때 시간이 약간 걸리는 고로, 일부러 자폭 범위까지 다가가서 알아서 튀어오른 지뢰를 중력건으로 잡아서 속성을 바꿔 써먹어도 된다. 폭발성 드럼통처럼 적절하게 날려도 되고 그냥 두고 가도 된다.
적이 가까이 오면 불이 빨갛게 변하고, 평평하지 않은 곳에 떨어뜨리거나 뒤집어놓으면 끼릭(보다는 비→빅↑에 가깝다) 하는 소리를 내며 튕기고, 정상적인 상태가 될 때까지 반복한다. 보고 있으면 은근히 귀여울 수도... 간혹 창고나 선반 위를 보면 전원이 들어있지 않은 지뢰도 몇몇 보이는데 이건 그냥 중력건으로 잡는 순간 사용 가능하다.
20 롤러 마인 (npc_rollermine)
외형은 공처럼 생긴 도구로 적을 발견하면 굴러서 스파크 공격을 가한다. 물론 중력건으로 처리하면 된다. 반시민들이 롤러마인을 만나면 총질을 하는데 총알로는 파괴되지 않는다. 하지만 물속으로 던지거나 RPG, SMG 유탄 등의 폭발성 무기를 맞추면 그대로 폭발하고, 불에 넣어도 폭발한다.
에피소드1에서는 알릭스가 해킹을 하여 역으로 이용할 수 있다.[35] 참고로 17번 고속도로 챕터를 하다보면 여기저기 부숴진 차량들이 많은데, 시민들이 차를 타고 탈출하다가 롤러마인에게 당한 것이다. 물론 고든은 그딴거 없다. 템빨로 다 부숴버린다. 참고로, 치트를 사용해 강화시킨 중력건으로는 위의 터렛과 마찬가지로 들어올릴 수 없다. 역시 도로 쳐낼 수는 있다.
21 매그너슨 장치
에피소드2에서 등장하는 대 스트라이더 전용 도구로 매그너슨 박사가 공을 들여 만든 무기이다. 들고 있으면 김이 슉슉 나온다. 간지폭풍
중력건으로 들고 스트라이더에게 던져 부착후 다른 무기로 공격해서 터뜨려주는 방식인데, 매그너슨 장치를 이용하는 미션은 god도 noclip도 사용한다해도 처음 접하는 사람에겐 너무 어렵기만 하다. 매그너슨 장치를 붙였다손 쳐도 헌터가 발사하는 플레쉣으로 사용하기도 전에 부숴버리기 때문이다...하지만 ai_disable 명령어는 치트 판정이 아니기 때문에 스트라이더와 헌터 병력이 감지되면 저 명령어로 모든 AI를 멈춰놓고 정지한 시간에서 여유롭게 뛰어다닐 수 있다.[36]] 치트 판정이 아니기 때문에 도전 과제도 얼마든지 완수할 수 있다. 본격 능력자 배틀물 하프 라이프 2
물론 헌터에게도 매그너슨 장치가 통하지만 여러 개 던져줘야 한다. 당연히 낭비.
22 탈것
22.1 수상보트
물조심 챕터에서 얻는데, 물 위 뿐만 아니라 육지에서도 똑같은 속력으로 다닐 수 있다. 진행 루트에 가만히 서 있는 불쌍한 희생자들을 치어 죽일 수 있다. 물조심 챕터 후반부에서는 보르티곤트가 콤바인 무장헬기에 사용되는 펄스 기관총을 보트에 장착해주며, 100발의 장탄에 자동으로 탄이 충전되고 매우 연사가 빠르고 강력한 무기. 콤바인 APC에서 발사되는 로켓탄을 격추시킬 수 있으며[37] 무장헬기를 파괴할 수 있는 몇 안되는 무기이기도 하다. 나중에 블랙 메사 동부 입구에 놓고 가게 된다.
22.2 버기카
레이븐 홈을 탈출한 당신을 맞이하는 뼈대만 앙상한 자동차로, 당연한 얘기지만 역시 차로 적을 치어 죽일 수 있고 일라이 밴스가 설치한 타우 캐논이 장착되어있다. shift 키로 부스터를 사용할 수 있고 타우 캐논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충전 발사가 가능한데 마우스 우클릭을 누르고 있으면 충전을 한다. 전작에서는 과충전을 시키면 플레이어가 데미지를 받고 반동을 받지만, 하프라이프 2의 타우 캐논은 일단 무한탄창인데다가 차에 달려있는 고급 옵션이라서 데미지나 반동을 받지 않는다. 미묘하게 위력이 전작보단 약하긴 하지만. 진행을 하다보면 반시민군이 있는 마을에 버기카를 주차시키고 마을 아래의 절벽의 샛길을 따라 걸어가게 되는데, 걸어가다가 하늘을 올려다보면 뜬금없이 콤바인 드롭쉽이 버기카를 매달고 저 멀리로 사라져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어디다 쓰려고 그러는지 이유는 불명. 그러나 차고에서 밀당을 잘하면 차를 타고 콤바인을 조질 수 있다.
버기카 뒷쪽의 탄약 박스에서 SMG의 탄환을 무한으로 공급받을 수 있으며, 차량이 회수 불가능한 지역으로 떨어지거나 기차에 밀려버리면 플레이어가 사망하지 않았더라도 중요한 물자를 손실을 이유로 게임오버가 뜬다. 왜, HEV슈트도 입었는데 그냥 뛰어가 버리지[38]
실제로 몇몇 플레이어는 에너지 장을 끄는법을 몰라 차를 버리고 걸어서 가기도 한다.
22.3 크레인
17번 고속도로 진행 도중에 올라간 다리를 내리기 위해서 사용하게 되는 크레인이다. 버기카 자체의 기능으로는 올라갈 수 없는 높은 구조물로 버기카를 옮기는데 사용하기도 한다. 전자석 크레인인데, 이걸 쓰면 마치 인형뽑기를 하는 느낌이 든다. 크레인을 조종하는 맵에는 컨테이너 상자가 많이 있는데, 이거 전자석에 붙는다. 이걸로 콤바인이나 개미 귀신을 치거나 깔아 뭉개면 죽일 수 있고, 동시에 '산업 안전법 위반' 도전과제가 달성된다.
22.4 고물차(jalopy) 머슬카 닷지 차져1969
에피소드 2의 새로운, 유일한 탈것이다. 모델은 닷지 차져1969. 프리맨 대신관 챕터에서 화이트 포레스트로의 먼 길을 떠나기 위해서 주워 쓰는 차인데 많이 낡고 뼈대가 그대로 보이는 등 많이 앙상하다 그래서 콤바인으로부터 도망칠때 헬기로부터 총알을 많이 맞고 좀비들을치고 충격받는 바람에 엔진이 과부화되어 퍼진다. 하지만 반시민들의 도움을 받아 수리받는다
. 하지만 성능은 괜찮은 수준으로, 버기카는 육중한 전투용 차량 같은 느낌이라면 이 고물차는 아무런 무장은 없어도 나름대로 빠른 V8머슬카라는 느낌. 에피소드 2 최종 거대전투인 사일로 방어전에서는 매그너슨 장치를 휴대하고 뛰어다녀서, 스트라이더를 물리치는 데에 고든과 중력건 그리고 매그너슨 장치 다음으로 큰 공을 세운 물건.
참고로, 치트로 강화시킨 중력건은 거의 모든 것을 들어올릴 수 있다. 다만 이 고물차는 들어올리지 말자. 설정이 되지 않아서 그렇겠지만, 들어올리는 그 순간 고물차가 공중에서 난리 법석을 피우며 경기를 일으키다가 영 좋지 않은 위치에서 정지한다. 심각한 경우 차를 못 빼내는 경우도 있으니 시도하지 말자.
도전 과제 중에 적 25명을 뺑소니 하는 과제가 있다... 차량크기가 다른 동유럽차량(대형차와 거의 비슷) 보다 크고 도로1차선 폭보다 넒다
23 고정형 무기
- 기관총(Emplacement[39] Gun): 게임 내 몇몇 지점(주로 방어전 부분)에 고정 설치된 기관총. 탄의 이펙트는 펄스 라이플과 거의 비슷하지만 장탄량 무한에 대미지가 좀 더 높고 연사력이 훨씬 더 빠르다. 로켓 런처, 폭발 드럼통 같은 것의 폭발에 휘발리면 망가져 쓸 수 없게 된다. 고정형 무기라서 안습하지만 상당히 강력한 무기이다.
- 저격소총: 하프 라이프2, 에피소드1, 에피소드2 에 전부 한 번씩은 등장한다. 제대로 된 외관이 등장한 것은 에피소드2다. 그 이전에는 전부 보이지 않는 곳에 있었다[40]. 알릭스 밴스가 사용하는데 본인의 말과는 달리 백발백중의 무서운 사격 실력을 자랑한다. 참고로 헤드샷만 한다! 좀비, 개미귀신, 콤바인같은 적들을 원샷원킬내준다. 정상적으로 스토리를 따라 플레이하면 이 상황에서 반시민을 만날 일은 없지만, 반시민이 있다면 반시민을 우선적으로 공격한다! 치트로 콤바인 솔저와 반시민을 같이 소환해 보면 콤바인은 냅두고 반시민만 쏙쏙 골라서 죽이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반시민 진영에 있는 사람들은 스토리 진행에 아무리 중요한 NPC라도 우선적으로 쏴죽이기 때문에 바니 칼훈, 클라이너 박사는 물론이고 심지어 자기 아버지인 일라이 밴스도 쏴죽인다.
콤바인 무기를 잘 쓰는 것도 그렇고 아무래도 알릭스는 콤바인 편인 것 같다.
- ↑ 하프라이프 시리즈의 트레이드 마크인 람다 마크(고든의 HEV에도 그려져있고 반시민군을 상징하는 마크로도 추정된다)
- ↑ 막 난사하기보다는, 공격당해도 심호흡하고 제대로 조준, 점사하는 것이 좋다.
- ↑ 포이즌 헤드크랩은 일반 헤드크랩보다 내구력이 높으나 크로우 바에는 한 방이다.
- ↑ 이렇게 좀비를 잘라버렸을 경우, 꽤나 자주 헤드크랩이 좀비의 머리에서 탈출하여 뽈뽈뽈 돌아다니면서 귀찮게 한다.
- ↑ 이때 하늘색으로 변한다. 그리고 물건을 들어올린 상태와 똑같이 덜덜 거릴 뿐더러 집게도 항상 펴져있는 상태이고 집게 사이에서 물건을 집었을때 나오는 전기 이펙트가 가끔 지직거린다. 작동음도 약간 느려지고 에피1에선 연사력도 높아진다. 상당히 불안정한 모양.
- ↑ 에피소드1 이후로는 physcannon_enabled 명령어를 사용하면 1로 활성, 0로 비활성화가 가능. 에피소드 1에서는 비활성화시키는 순간 특수복 전력이 0으로 줄어든다.
- ↑ 하프라이프 2 마지막 챕터에서 이런 조치가 없으면 근-중거리에서 미친 화력을 보이는 강화된 중력건과 장거리로는 수도 없이 쏟아져 나오는 펄스 라이플로 무쌍을 찍을 수 있기 때문에 추가된 것으로 짐작해볼 수 있다.
- ↑ 치트를 쳐서 실험해 본 결과, 다른 무기로 공격해도 적의 무기가 소멸한다. 중력건의 효과가 아니라 그냥 트리거인듯.
- ↑ 텍스쳐에 Colt Anaconda 라고 써져있다
그건 44구경인데? - ↑ 사실 이번 작이 대세가 물량빨이다보니 콤바인이 쓰는 무기는 고든에게 별로 데미지가 안들어온다.
- ↑ 전체적인 외관은 프로토타입 모델에 가깝다.
- ↑ 탄약 상자 1회 열 때 마다 탄약 300발 보충
- ↑ 참고로 자주 볼 수는 없지만 다른 무기의 탄약 공급 박스도 미션 중간 중간에 배치되어 있다.
- ↑ 게임에서는 '감시자 일반문제 펄스라이플' 로 나온다. '제식 화기' 를 뜻하는 'Standard Issue' 를 직역했다. 에피소드 2에서는 번역을 개선해 '감시부대용 표준소총'으로 표기. 현재는 하2 기준으로 그냥 '오버워치 표준 소총'으로 표기되어있다.
- ↑ 일종의 바나나형 탄창에 30발씩 보관한다.
- ↑ 전투원조차 아니다.
- ↑ 참고로 SMG를 든 시민군은 펄스 라이플을 보면 등급이 낮은 SMG를 버리고 펄스 라이플로 바꿔든다. 하프 라이프2에서 시민군을 끌고 다닐때 일부러 쥐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 어차피 시민들은 탄창이 무한이다. 장전을 하긴 하지만.
- ↑ 포탈 2에서는 이것의 역할이 레이저로 대체되었다.
- ↑ 이 크로스보우의 줌 인 성능은 플레이어의 마크 5 특수복 시점 확대보다 좀 더 고성능이다.
- ↑ 석궁 아래 부분에 배터리가 장착되어있고, 철심을 장전 하자 마자 붉게 달아오른다.
- ↑ 전작은 꽤 천천히, 짧게 날아가지만 이번 작에선 빠르게, 멀리 날아간다
- ↑ E키로 잡아서 좀바인식 자폭도 가능하다. 만약 치트키가 아니라면...
- ↑ 수류탄을 보자마자 중력건 뽑아서 잡는 순간 터지는 경우도 많고 일단 수류탄을 보면 당황하기 일쑤이지만, 굳이 중력건으로 잡지 않고 다른 무기로 쏴서 멀리 굴려보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 ↑ 없는 건 아니고 미사일을 쏘고 난 딜레이 시간에 장전하는 모션을 넣어 둔 방식이다.
- ↑ 치트를 써서 페로포드를 얻은다음 17번 고속도로 시작부분에서부터 모래함정 챕터중 미르미돈이 처음 등장하는곳까지 개미귀신들이 등장하는 모든 구역에서 확인해보면 말을 안듣는다. 즉 보르티곤트가 페로포드를 건내주고 확인할때 직후로 플레이어를 따르게 프로그래밍 되어있는듯 하다. 그렇다고 페로포드를 안가지고 노바 프로스펙트로 가면 여전히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것으로 보아 트리거도 아닌듯
- ↑ notarget 치트를 사용하면 그나마 되기는 한다.
- ↑ 트레이너로 무한총알 옵션을 사용하면 계속 사용할 수 있다.
- ↑ 이 때 콘솔창을 확인해보면 엄청난 에러 메세지가 출력된다!
- ↑ 멀티플레이에서는 이런 기능이 없는 것으로 보아서 해당 모드의 고유 설정일 수도 있다.
- ↑ 이걸로 죽이는 도전과제가 있다. 멀티플레이 모드 중에 중력건만 가지고 싸우는 모드에서 대활약을 하는데 변기에 맞으면 즉사하기 때문. 참고로 안쪽에 말라붙은 똥이 있는 것도 있다.
- ↑ 중력건으로 집은상태에서 오브젝트나 적에게 갖다 대면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물론 던져도 된다.
- ↑ 에피소드1부터 등장한다.
- ↑ 17번 고속도로 챕터에서 등장한다.
- ↑ 물조심 챕터에서 수상기의 기관총을 장착 이후 교전하게 되는 운하 터널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특이하게도 산소통의 밸브 부분이 피격될 경우에는 가스가 새는데, 이때 산소통이 눕혀진 상태라면 로켓마냥 스스로 날아간다! 몸통이 피격될 경우에는 폭발한다.
- ↑ 색깔이 푸른색에서 노란색으로 변했다가 이용 시기가 끝나면 빨간색으로 변하여 자폭한다. 아마 불안정한 모양.
- ↑ bind x "y" 명령어로 특정 키에 이것을 등록시켜놓고 필요할 때에 딱딱 써 주면 더욱 좋다.
- ↑ 이 짓은 나중에 플레이어가 RPG로 건쉽을 격추시키려 시도할 때에 똑같이 돌려받게 된다.
- ↑ 아주 불가능한건 아니다. 실제로 버기카를 버리고 뛰어다녀도 문제없다. 다만 이러면 그 긴긴거리를 걸어다녀야 하므로 빡세게 된다.
- ↑ 포좌
- ↑ 원래 사용하는 콤바인 저격수가 속이 들여다 보이지 않는 어두운 방 같은 곳에 짱박혀 파란색 레이저 사이트만 보이는 것이 다인지라 모델링 자체가 없었다. 실제로 콤바인 저격수를 치트로 소환하면 그냥 콤바인 솔져에 파란 레이저만 나온다. 비슷하게 하프 라이프1에서도 해병대 저격수가 등장하는데 역시 속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총질만 해댄다. 치트로 실체를 확인해보면 어처구니 없게도 작대기(총열)가 달린 사람 상체 모양의 표적지다.
제작비 절감의 완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