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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31일 (화) 23:06 기준 최신판
{{틀:사이퍼즈/캐릭터}}
아빠가 약해지지만 않는다면 괜찮대요. 나는 정말 강한 어른이 될 거예요.
캐릭터 BGM - Composed by 정영걸 >"어리다고 얕보지 말아요!" >팡팡 터지는 물방울을 모티브로 발랄한 소공녀의 이미지를 나타내고 있는 마를렌의 테마입니다. |
코드명 | UNDINE | 근거리 | ★ |
본명 | 마를렌 르 블랑(Marlene Le Blanc) | 원거리 | ★★☆ |
국적 | 프랑스 | 대인 | ★★ |
신장 | 138cm | 공성 | ★☆ |
체중 | 33kg | 조작성 | 어려움 |
소속 | 헬리오스 | 무력화 | ★ |
직업 | 르 블랑의 상속녀. 이런 것도 직업이라고 할 수 있을까? | 연령 | 11세 |
생일 | 8월 12일[1] | ||
능력 | 물방울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능력 |
사이퍼즈 그랜드 오픈 18인의 사이퍼 | |||||||||||||||||||||||||||||||||||||||||||||||||||||||||||||||||||||||||||||||||||||||||||||||||||
검룡 로라스 | 창룡 드렉슬러 | ||||||||||||||||||||||||||||||||||||||||||||||||||||||||||||||||||||||||||||||||||||||||||||||||||
파괴왕 휴톤 | 캐논 도일 | ||||||||||||||||||||||||||||||||||||||||||||||||||||||||||||||||||||||||||||||||||||||||||||||||||
결정의 루이스 | 조각의 지휘자 토마스 | ||||||||||||||||||||||||||||||||||||||||||||||||||||||||||||||||||||||||||||||||||||||||||||||||||
불의 마녀 타라 | 재앙의 나이오비 | ||||||||||||||||||||||||||||||||||||||||||||||||||||||||||||||||||||||||||||||||||||||||||||||||||
밤의 여왕 트리비아 | 시바 포 | ||||||||||||||||||||||||||||||||||||||||||||||||||||||||||||||||||||||||||||||||||||||||||||||||||
숙명의 카인 | 제네럴 웨슬리 | ||||||||||||||||||||||||||||||||||||||||||||||||||||||||||||||||||||||||||||||||||||||||||||||||||
강각의 레나 | 별빛의 스텔라 | ||||||||||||||||||||||||||||||||||||||||||||||||||||||||||||||||||||||||||||||||||||||||||||||||||
광휘의 앨리셔 | 쫓는 빛의 클레어 | ||||||||||||||||||||||||||||||||||||||||||||||||||||||||||||||||||||||||||||||||||||||||||||||||||
태도 다이무스 | 쾌검 이글 |
사이퍼즈의 19, 20번째 캐릭터 "물의 아이들" | ||||
사이퍼즈 그랜드 오픈 18인의 사이퍼 | ← | 소공녀 마를렌 | → | 방출의 레이튼 |
격류의 샬럿 |
1 개요
인게임 제공 능력치 | |||||
공격 | 9 | 방어 | 4 | 기동성 | 4 |
온라인 게임 사이퍼즈의 캐릭터. 성우는 클레어와 같은 이현주.
공격력이 폭풍인 대신 방어력, 체력이 모두 하위권이나 높은 이속 덕분에 컨트롤을 잘 받으면 교전에서 한도 끝도 없이 짜증을 유발시켜주는 캐릭터다. 물방울 쿠션이라는 랜덤성을 띄는 생존기가 있어 잘만 하면 탈출, 못해도 한 방은 버티는 방어 능력도 가지고 있다.[2] 거기에 스킬들의 성능이 상당히 독특해서 뎀딜+메즈+궁극기를 이용한 탱킹까지 담당할 수 있는 캐릭터.
원거리 캐릭터로는 드물게 평타의 연사가 쉬우면서도 유도성도 좋고 경직도 높기 때문에 적의 공격이나 이동을 방해하기에 아주 좋다.
다만 자체 생존률은 좋다고 하나 공격 특화로 가도 한 방이 아쉽고 방어 특화로 가도 뛰어난 방어 능력은 보여주지 못하는 게 단점. 근접 대책 능력이 없거나 약한 상대로는 1:1을 뛰어도 상관없으나 그렇지 않은 상대에게는 쥐약이다. 따라서 요놈의 물쿠션이 없거나 무방비 상태이면 꼭 신속하게 죽여라. 냅두면 정말 골치 아프다.
비슷한 메즈 캐릭터인 토마스가 아군과 협동 공격을 위주로 싸워나간다면 이쪽은 대놓고 적을 끈질기게 방해한다. 2011년 7월 6일 패치로 샬럿과 함께 추가되었다.
2 배경설정
프랑스의 의류 재벌인 르 블랑 가문의 상속녀. 아버지 라울이 아직 살아있을 적에 그와 비눗방울 놀이를 했던 유일한 추억이 능력으로 발현하여 물방울을 다룰 수 있게 되었다.
나이에 비해 성숙하고 당돌해보여 사춘기가 일찍 찾아온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 이면에는 그녀의 불우한 유년시절이 감춰져 있다. 르 블랑 가의 대참사. 이는 한때 프랑스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살인 사건으로 르 블랑 가문의 후계자 라울이 타고 가던 차가 돌연 폭발하면서 그가 목숨을 잃게 된 사건이다. 사건 현장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살인 용의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낡은 차량이 있었지만 정작 용의자는 찾지 못해 사건은 미해결 수사로 그치고 만다.
그 뒤론 어머니 레이라가 아버지의 사업을 이어받았지만 집안의 분위기는 점점 딱딱하게 경직되어갔다. 마를렌과 레이라는 서로 티격태격하며 부딪혀갔고 마를렌은 레이라가 가진 고가의 소장품들을 물방울로 훼손시키며 심술을 부렸다. 그래서 레이라는 특단의 조치로 자신의 고가품을 포함해 마를렌의 물방울로 피해를 받은 사람들의 물건까지 보관할 커다란 배 구원의 방주를 저택의 정원에 들여놓았다.
하지만 비교적 최근 구원의 방주가 도난되는 또 다른 대사건이 일어났다. 피해액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라고. 여기에 죄책감을 느꼈기 때문일까. 그 후로 마를렌은 집을 나가버린다. 주위에는 집안 분위기가 싫어서 나온 거라고 하지만 사실 그녀는 자신의 어머니를 무척이나 그리워하고 있고 그녀의 어머니 또한 마찬가지였다.
그렇게 집을 가출한 마를렌은 빌로시티에서 샬럿을 만나게 되어 그녀를 친동생처럼 여겨주고 있다. 그리고 지금은 샬럿과 함께 헬리오스 사의 일원으로서 명왕 헨리 밀러의 집에서 식객으로 얹혀살고 있다. 마를렌에게 있어서 명왕은 아빠 같은 존재라고. 명왕은 마를렌이 친부와 함께 지낸 추억을 함께 즐겨주면서 환심을 사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그 아빠 같은 존재는 조카를 선혈 난무 전쟁터로 내밀었다는 게 함정
최근 비밀 사설 탐정을 고용했다고 한다. 목적은 불명.
3 대사
보이스 박스 * 등장 : 어리다고 얕보지 말아요! * 킬 : 아항~ / 나도 좀 한다구요! * 데스 : 아빠~[3] / 죽기싫헝[4] / 으어~흐으! 어, 으으흐...! * 위기 상황 : 몸이 무거워졌어... / 으흑. 흐으흑 (거친 호흡) * 공격 : 뿌!뿌! 비켜나세요!! * 후퇴 : 흥! 두고 보자구요! * 궁극기 사용가능 : 물놀이 할 시간이라구요~ / 준비 됐나요~♪ * 기지 방어 : 험상궂은 아저씨들이 몰려와요! / 우리집이 위험해요! * 트루퍼 공격 : 트루퍼는 내 차지라구요~ * 트루퍼 대기 : 트루퍼 하나도 안무섭거든요~! * 사과 : 삐지지 말아요~ * 도움 요청 : 무..무서워요! / 도와줘요! * 고마움 : 좀 고맙네요 * 감탄 : 그 정도는 나도 할 수 있어요! * 콜라류 회복킷 사용 : 이아햐~ * 아이템 구입 : 새 옷 좋아요! * APC 소환 : 도와줘요! * RC : 방울가두기 사용 : 가둘거야! // 터져라! * LC + RC : 발리스타 사용 : 발사! * Space : 물방울 쿠션 사용 : 빵빵해요~ * E : 머큐리 글로브 사용 : 큰거 만들거야! / 으랏차차! // 와호오~흐하하! / 얏호~. // 아이쿠 / 으하항항[5] // 읏, 챠~! [6] * 1차 타워가 남고 승리시 : 얕보다가 큰코 다친다고요~ * 1차 타워가 남지 않고 승리시 : 와, 큰일 날 뻔했어요. * 적 1차 타워를 전부 파괴후 패배시 : 으이~히, 흥! * 적 1차 타워가 하나라도 남고 패배시 : 이제 안 놀거에요! 흐아~앙. |
4 능력치
4.1 기본 능력치
기본 능력치 | |||||
공격력 | 치명타 (%) | 체력 | 방어력 (%) | 회피율 (%) | 이동속도 |
110 | 55 | 1250 | 10[7] | 57.5 | 260 |
체력이 좀 낮은 편이나 그 외의 스탯은 의외로 괜찮은 편. 몇 번의 상하향을 거친 후 신기하게도 살럿과 기본 스텟이 같아졌다. 공격들이 대체로 단발성 기술이므로 치명타를 높게 올리는 세팅이 추천된다.
4.2 특성 능력치
15레벨 이상 수식어는 '영리한 꼬마의'이다.
특성 능력치 | |||
LV 2 (얼굴 장식) | 슈팅 버블 (L) 추가 공격력 +2% | LV 3 (가슴 장식) | 발리스타 (LR) 추가 공격력 +3% |
LV 4 (다리 장식) | 방울 가두기 (R) 추가 공격력 +3% | LV 5 (발) | 회피율 +2% |
LV 6 (헤어) | 치명타 +2% | LV 7 (가슴) | 이동속도 +4 |
LV 8 (다리) | 방어력 +2% | LV 9 | 체력 +50 |
LV 10 | 공격력 +4 | LV 11 | 발구르기 (F) 추가 공격력 +3% |
LV 12 | 폭포수 (SL) 추가 공격력 +3% | LV 13 | 물방울 쿠션 (SP) 쿨타임 -3% |
LV 14 | 머큐리 글로브 (E) 추가 공격력 +3% | LV 15 | 체력 +50 |
LV 16 | 공격력 +4 | LV 17 | 치명타 +2% |
LV 18 | 발리스타 (LR) 사정거리 +3% | LV 19 | 방울 가두기 (R) 사정거리 +3% |
LV 20 | 머큐리 글로브 (E) 지속시간 +1초 |
4.3 추천 아바타 옵션
부위 | 옵션 |
Lv2(얼굴장식) | 발리스타(LR) |
Lv3(가슴장식) | 방울가두기(R) |
Lv4(다리장식) | 발리스타(LR) |
Lv5(발) | 방어력 |
Lv6(헤어) | 치명타 |
Lv7(상의) | 이동속도 |
Lv8(다리) | 이동속도 |
좀 더 강력한 한방을 위해 발리스타 두 개를 준다. 취향에 따라 다리장식을 머큐리글로브로 줄 수도 있다.
3레벨 기본 특성이 발리스타 데미지 특성인데 이 3레벨을 코스튬옵션이아닌 기본 특성으로 바꿔주면 극 발리스타 셋팅이 가능하다.
5 스킬
5.1 LC : 슈팅버블
입으로 물방울을 날려 적들을 뒤로 밀쳐내는 공격입니다.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한번에 최대 다섯 개까지 발사할 수 있습니다. 공격하면서 약간 느린 속도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 대인 1.00 건물 1.00 |
0.322 공격력 |
파일:Honeycam 2016-09-27 19-16-05.gif
샤봉런처
근캐 잡는 기술 1
평타 원거리 스킬. 기본기임에도 불구하고 연타수가 5회로 높은 축에 들며 끊어치기에 능숙해 진다면 기동력이 저질인 적에 한해서 그야말로 죽을 때까지 공격할 수도 있다. 높은 경직 때문에 가능한 일. 그러나 경직이 1, 3, 5타[8]에만 있으며 5타 후에는 딜레이가 좀 있는 편. 또 처음 1타는 경직이 좀 더 길며 다운된 적을 경직시킨다.[9] 근거리에서 히트하면 잡기는 조금 빡빡한 편이나 중거리 즈음에서 히트한 상대방에게 방울 가두기는 잘 들어간다. 누워있는 적에게 평타를 사용한 후 잡기가 시전이 가능하다. 약간의 유도 기능이 있어서 대충 에임을 잡고 쓰면 대부분이 맞는다.
밸런스 패치로 인해 경직이 하향당해 평타를 쏟아도 적이 걸어오는 기행이 발생하고 있다(...). 하필이면 1, 3, 5타에만 있던 평타의 경직을 반토막으로 줄여서인 듯.
거기에 경직완화가 있는 레나나 티엔이 발경상태로 걸어온다면 경직은 안들어가는거나 마찬가지. 도일이 근육 다지기를 쓰고 와도 경직에 의한 속도저하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이때문에 탄야의 평타와 많이 비교를 당하는 편인데 포이즌 퍼퓸을 킨 탄야의 평타는 사거리도 긴데 전타격에 경직이 10이나 있기때문이다. 그러나 상당한 유도력과 이동중에 사용이 가능한데다 1타 한정 다운된 적 경직도 있기에 마를렌의 평타도 마를렌 특유의 스타일리쉬한 전투를 잘 살린 특징이기 때문에 동등한 비교라고 하기에는 어렵다. 다만 마를렌의 평타는 사거리가 짧고 DPS가 낮아, 딜을 넣는 용도보다는 주로 근접한 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견제용이나 이동기가 없는 적을 추노할 때 활용하게 된다.
물방울쿠션을 켜고 뒷걸음질치며 뽁뽁뽁 날려주면 마를렌을 쫓던 적 근캐의 얼굴이 일그러지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방울가두기와 노차지 발리스타로 자연스럽게 이어서 전광판의 안식을 선사해주자.
5.2 RC : 방울가두기
목표지점에 물방울을 생성해 적을 잡아 가둔 후 터뜨려 적에게 피해를 줍니다. 많이 모으고 있을수록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10] 단, 일정 충전 이후에는 데미지가 더 증가하지 않습니다. | 쿨타임 : 10초 |
1차지 : 160 + 0.8 공격력 2차지 : 240 + 1.2 공격력 3차지 : 320 + 1.6 공격력 | 대인 1.00 건물 1.00 |
가둘거야!
마를렌이 악마라고 불리는 가장 큰 이유
채널링 장판형 궁극기의 영원한 카운터
근캐의 영원한 악몽. 근캐 잡는 기술 2
물방울에 물이 가득 차면 최대 데미지(3차지)이다. 3차지 상태로도 약 2.5초정도 더 잡고 터뜨릴 수 있다.[11] 다 차오른 다음엔 더 잡아봐야 데미지 증가는 없다. 다운된 적에게도 들어가는 잡기 판정이라 잡기 내성이 없다면 슈퍼 아머도 잡는다.[12] 이 판정 덕분에 이글의 적혈무쌍참이나 나이오비의 초열지옥 같이 긴 시간 동안 시전하는 궁을 멀리서 시전 도중 안전하게 캔슬할 수 있다. 또 이 스킬이 상당히 높은 곳까지 생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거리를 잘 조절해서 머큐리 글로브로 찍고 있는 적 마를렌이나 막 허리케인 블래스터를 시전한 빅터, 비행으로 날고 있는 트리비아를 향해 시전하면 궁을 캔슬할 수 있다. 다들 극공일테니 끔찍한 데미지는 덤. 다만 이 스킬로 가두어놓고 있는 도중의 적은 무적 판정을 받는다. 따라서 한타 중이나 트루퍼를 잡을 땐 상황 판단을 잘해서 쓰자.
물방울 가둘 땐 데미지를 주지 않고 마지막 터질 때 비로소 데미지가 들어간다. 이 때문에 충분히 스킬링과 공격력을 올리지 않았을 때 조금이라도 뎀딜을 더 하겠다고 풀차지를 했다간 방울 속 적이 오히려 체력을 회복하고 스킬 쿨타임도 끝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하니 주의. 또한 스킬 시전 도중 마를렌이 죽으면 적은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
마지막 터질 때 좁은 범위긴 하지만 주변에 스플래쉬 데미지를 준다. 다운된 상대를 잡기에 실패했는데 기상 무적이 풀리는 순간 터뜨려 데미지를 주는 경우도 있다.
최대 차지까지 시간이 아주 길다. 폭포수>방울가두기 최대 차지>폭포수 연계가 가능하다. 이 스킬을 얼마나 잘 다루느냐가 마를렌 유저의 척도로 조준이 상당히 애매한 편이라 경험이 필요하다. 전술했듯, 이 스킬의 사용 숙련도가 마를렌 유저의 실력을 판가름할 만큼 궁극기 다음으로 중요한 스킬이다.
발동시 잡기불가 슈퍼 아머가 생기기 때문에 원거리 공격으로 쉽게 캔슬나진 않지만 빙결이나 스턴 같은 강제 경직을 유발하는 스킬에 취약하며 마를렌의 맷집이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자리를 잘못 잡으면 순삭 당할 위험이 있으니 주의. 혹은 방울 가두기 상태에서 적이 마를렌을 두들겨 패고 있는데 좀 더 뎀딜하겠다고 방울 풀차지를 한다면 허약한 마를렌은 방울 한 번 터뜨리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순삭당한다. 고로 방울 가두기를 시전하기 전에는 주변에 적이 있는지 혹은 공격받기 쉬운 위치인지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플래쉬 데미지가 있는 원거리 잡기 기술이라는 장점 덕분에 사용하는 요령만 알게 되면 정말 유용하게 써줄 수 있는 스킬이다. 또한 원거리 잡기 판정이라 적의 기상 무적 시간을 초기화할 수 있다. 때문에 콤보를 이어나갈 때 매우 유용하다.당해보면 은근히 빡친다
데미지 상향 후 발리스타를 훨씬 웃도는 데미지를 자랑하게 되었다. 물론 비교적 짧은 쿨에 뛰어난 사거리, 무빙샷이 가능한 발리스타의 장점을 무시할 순 없지만 방울가두기 특유의 높은 고뎀 덕분에 방마를로 갈 경우 1장갑만 올렸더라도 스킬링만 제때제때 잘 찍어주면 무시무시한 뎀딜기가 된다. 임팩트와 공격력 버프링을 사용하면 공을 탄 캐릭터는 3000을 상회하는 데미지로 일격사 가능.
참고로 갇힌 적은 숨을 쉴 수 없어 손으로 입을 가리고 바둥거리는데 어쩐지 로봇인 센티넬이나 트루퍼도 동일한 모션이다. 게임 옵션에서 스킬 이펙트를 저사양으로 맞출 경우 물이 차오르는 높이를 알기 어렵다.
적을 가두고 있던 중에 사망하면 적은 데미지를 입지 않고 내려오니 쓰던 중에 죽을 것 같으면 데미지라도 주고 죽을 수 있도록 풀자.
공격력이 매우 높은 스킬이나 의외로 메인 딜링기는 되지 못한다. 지형을 많이 타고 사거리가 짧으며 딜레이도 긴데 걸린 적은 무적 상태까지 되기 때문. 특히 아군이 궁극기라도 썼는데[13] 방울가두기도 무력화시켜버리면 쌍욕이 날아온다. 아군과 협공 중엔 섣불리 쓰면 안 된다. 결국 자연히 적의 슈퍼아머를 무력화 하거나 넘어진 적을 일으켜 세우는 용도로 쓰게 된다.적 앞에서 넘어진 아군이 있을 때, 방울가두기로 적을 묶어두다가 아군이 기상할 때까지 가둬놓는 용도도 있다. 사랑 받는 마를렌이 되기 위해서는 사용 타이밍과 터뜨릴 타이밍의 센스를 길러야 한다. 마를렌의 난이도가 어려움인 이유 중 하나.
긴 선후딜 때문에 그냥 쓰기는 어렵고, 슈팅버블 연사로 경직을 시킴과 동시에 이어주듯 쓴다. 근캐 대응력을 높여주는 기본 테크닉.
5.3 LC + RC : 발리스타
옆구리에 물방울을 만든 후 던져버립니다.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충전할 수 있고 충전된 물방울은 더 큰 피해를 줍니다. 충전하면서 약간 느린 속도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 쿨타임 : 8초 |
차지 중 이동속도 감소 20% 1차지 : 31 + 0.154공격력 / 스플래쉬 : 185 + 0.924공격력 2차지 : 38 + 0.19 공격력 / 스플래쉬 : 225 + 1.122 공격력 3차지 : 44 + 0.22 공격력 / 스플래쉬 : 264 + 1.32 공격력[14] | 대인 1.00 건물 1.00 |
발사!
넓은 스플래시판정의 메인 딜링기
마를렌의 주력기. 차치할 경우 판정이 상당히 넓어진다.
2차지부터 적을 다운시킨다. 투사체 자체의 유도력은 없다시피하지만 워낙 판정이 넓어 대충 언저리에 쏴도 웬만하면 맞는다. 1타가 맞지 않을 경우 풀 차지를 하더라도 264+1.32로 주력기 치고 대미지 자체는 강한 편은 아니지만[15] 1타까지 명중시키면 308+1.54로, 클렌징빔도 뛰어넘는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스플래시를 제외한 1타 판정은 넓은 편이 아니며, 특히 적의 등 뒤로 발리스타가 넘어가면 1타는 거의 포기해야 한다.
넓은 판정의 스플래시로 여러명을 동시에 맞출 수 있는 상황이 많이 나오고, 클렌징빔과는 달리 동시에 맞추더라도 대미지 패널티가 없다. 체감 데미지가 좋고 다운 판정이므로 한타 싸움 중 쿨이 될 때마다 퍽퍽 날려주면 팀에 큰 도움이 된다. 드렉슬러의 분열창과 함께 주격기 중 쿨타임이 가장 짧다. 방을 타서 데미지가 낮더라도 넓은 범위의 다운 판정 때문에 굉장히 까다롭다. 임팩트를 먹고 쏠 경우 안 그래도 넓은 거리가 넓어져서 안 맞는 거리인 것 같은데 맞고 쓰러지는 경우가 꽤 있다! 상승하는 데미지는 덤.
충전 중에는 느리게나마 움직일 수 있다. 벽이나 코너를 낀 싸움에서 매우 유리하니 적절하게 활용하자.
사실 마를렌의 발리스타는 샬럿의 살수포에 진다고 한다 믿으면 골룸 다단히트하는 살수포보단 1타 히트하는 발리스타가 유리하....지 않을까? 발리스타를 잡아서 살수포를 쓰는거다
2016. 3. 24 패치로 1, 2 충전 단계의 공격력이 증가했다. 풀차지 공격력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옆그레이드에 가깝다. 그런데 뭘 건드린건지 평지에서 별다른 조건 없이 고각으로 발사되는 버그별똥스타도 생겼다. 벽이나 언덕을 넘길 수 있고, 사거리가 매우 길어 라인전이나 원딜 저격도 가능했다. 이 버그는 당일 클라이언트 패치로 수정되었지만 현 발리스타의 사거리가 드렉슬러의 분열창 사거리와 같다는 점이 그 버그의 잔재를 유지하고 있다.
2016. 3. 31 패치로 길었던 사거리가 수정되었다. 많은 마를렌 유저들은 1주일동안 사거리가 긴 원딜이 되어 좋았다 라며 사거리 긴 발리스타발리그라노프를 아쉽게 떠나보냈다.
발리스타는 적을 넉백시킨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이 특징이 단점으로 작용한다.[16] 아군과의 연계를 방해하기도 하며, 자체적인 딜량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발리스타-방울가두기의 연계 데미지는 매우 우수하나, 발리스타가 적을 멀리 넉백시키기 때문에 실전에서의 방울가두기 연계는 잘 안 나온다. 마를렌이 메인 딜러가 아닌 이유 중 하나. 때문에 주력기를 넣어도 적이 튕겨나가지 않아 계속 콤보를 이어나갈 수 있는 클레어, 피터, 윌라드, 드니스, 릭, 탄야 등의 원캐들과 비교하면 실질적인 일반기 딜량이 떨어진다. 멀리 있는 적에게 발리스타를 던지고 맞는 걸 보기도 전에 방울가두기를 쓰면 그 자리에서 연계가 되지만, 역시 위험 부담이 크고 상황을 많이 타서 실전에 자주 나오지 않는다.
5.4 Shift + LC : 폭포수
목표지점 허공에 물의 구체를 생성한 후 터뜨려 쏟아지는 물로 공격하는 기술입니다. 누워있는 적도 공격할 수 있습니다. | 쿨타임 : 4초 |
1타 : 84 + 0.42 공격력 2타이후 : 42 + 0.21 공격력 | 대인 1.00 건물 1.00 |
물로리들의 공통 다운 공격. 맞은 상대는 무조건 다운되므로 콤보에 넣는 게 좋다.
폭포수 1타째 공격은 다운된 적에게 경직이 일어나서 가까이서 폭포수를 쓴다면 잡기로 연계가 되고 방울가두기를 이용하여 길게 콤보를 이어갈 수 있지만 자주 쓸 일은 없다.
다만 게임이 뜻대로 이어지는 경우는 매우 적으니 다운된 적의 기상 무적 시간 돌입시간을[17] 익혀두면 매우 좋다.
예상외로 데미지가 적은편인데 1타에서 이미 다운이 돼 버려서 나머지 타격이 다운 공격 보정을 받아서 감소된 데미지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이때문에 폭포수는 칸타빌레보다 조금 딜이 나은 수준, 상황에 따라서는 그 이하다. 다운기중에선 선딜을 제외하고 평이좋지 않은 편.
거의 쓰는 즉시 발동되므로, 넘어진 후 일어날 때 기상 발악용으로나마 활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발동이 빠를 뿐이지 공격판정이 생기는 시간은 상당히 늦기 때문에, 선빵을 치는 등의 공격적 활용은 불가능에 가까운 스킬이다. 마를렌이 메인 딜러가 못 되는 원인 중 하나.
5.5 F : 발구르기
적을 잡은 후 발 밑에서 물기둥을 생성해 세 번 공격하는 기술입니다. 공격하는 동안 무적상태가 됩니다. | 쿨타임 : 5초 |
1타 : 40 + 0.2 공격력 2타 : 80 + 0.4 공격력 3타 : 120 + 0.6 공격력 | 대인 1.00 |
신속하며 에어본 효과까지 갖춘 유틸잡기
잡기. 타 잡기에 비해 무적 시간이 풀리는 게 빠른 편이며 맞은 대상이 수직으로 뜨기 때문에 팀원이 추가타를 넣기 좋다. 평타를 쓰면서 적에게 접근하여 바로 잡기를 쓰는 콤보가 강하다. 적과 1:1로 조우시 발구르기 후 방울 가두기 콤보가 무난하게 들어간다.
1평타를 쓴 뒤 잡기로 이어나갈수 있다. 누운 적을 다시 띄우는 핵심 테크닉.
5.6 Space : 물방울 쿠션
근거리 공격을 막는 물방울 보호막을 생성합니다. 보호막은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일정 데미지를 입으면 파괴됩니다. | 쿨타임 : 25초 |
근접공격방어 체력 : 500 | 지속시간 : 12초 |
빵빵해요!
근캐를 물먹일 수 있는 보험
근캐 잡는 기술 3
근거리 공격에 히트시 반대편으로 튕겨난다. 이 점을 이용해 적 쪽으로 마를렌을 밀어넣는 플레이가 있으니 요주의. 그런데 적 쪽으로 튕겨났는데 다른 적이 다시 살려주는 기현상도 많이 보인다
근캐와 상대할 때 이 스킬을 이용하여 근캐가 접근해도 거리를 벌이고 안전하게 때려눕힐 수도 있다. 다만 마를렌의 기본 방어력이 허약하기 때문에 따로 투자를 해주지 않으면 몇 번 버티지 못하고 금세 깨진다.
물방울 쿠션을 쓴 상태에서 근거리 공격을 맞아 튕길 시 쿨타임이 다시 초기화된다. 때문에 근거리 잡기류의 스킬이나 드라이아이스, 선더클랩, 서든어퍼 등을 맞아 상태이상에 걸려 튕기지 않을 시에는 쿨타임이 초기화되지 않는다. 쿠션의 체력은 노링기준 처음 스킬을 사용한 직후부터 500이며 사용후 더 올라가는 일은 없다.
물방울 쿠션은 마를렌의 방어력과 회피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체력을 증가시켜 주는 아이템들의 영향은 받지 않는다)[18] 방회가 높을수록 잘 안 깨지지만 방트리를 타도 효율적인 샬럿과는 달리 마를렌의 방효율은 비교적 샬럿보다는 처지기에 재미를 보기 쉽지 않다.
뭐 마를렌이나 샬럿이나 적 팀이 5원캐로 구성되어 있으면 불녀들의 혼불보다 더 쓸모가 없어지는건 매한가지지만. 안습
이 때문에 마를렌은 '근캐한정' 뚜벅이신세를 면할수있으며 마를렌이 원캐vs원캐전에 취약한 이유가 된다.
참고로 관련 링의 SP 값이라는 것은 쿠션의 체력이다. 덕분에 적절하게 적 로라스가방을 탈 경우 용성락(!)을 맞고도 깨지지않는 위엄을 보여준다. 비행은?
적 팀에 근접캐릭이 많아 질수록 상급 생존기로 평가가 올라간다. 선딜이 0.3초 정도 있어 스탠딩 상태에서 물방울 쿠션을 사용할 경우 의외로 자주 캔슬되니 주의. 기상 무적 시간 동안 물방울 쿠션을 사용하면 확정으로 사용된다. 후딜이 0.8초로 길기 때문에 체감 지속시간은 11초 정도다.
5.7 Scroll : 비눗방울
일정 시간 동안 모든 스킬의 쿨타임을 약간 줄여주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 쿨타임 -3% |
퍼스널 액션. 비눗방울을 뻐끔뻐끔 날리는데 퍼스널 액션 중 발동 속도가 가장 빠른 편이라 휠을 쉴 새 없이 돌리면 거품이 끊임없이 나온다. 소리도 아주 작다.
5.8 E : 머큐리 글로브
어마어마한 크기의 물의 구체를 생성해 그 위에 올라탄 뒤 적들을 밟아버리는 기술입니다. 올라타 있는 동안 이동할 수 있으며 스페이스바를 눌러 점프하여 큰 대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점프 도중 마우스 좌클릭을 눌러 구체를 던질 수 있는데 날아간 구체는 폭발하여 넓은 지역에 피해를 줍니다. | 쿨타임 : 110초 |
이동 : 20 + 0.05 공격력 찍기 : 280 + 0.84 공격력 발사 : 120 + 0.3 공격력 발사(스플래쉬) : 600 + 1.5 공격력 머큐리 체력 : 1600 근거리 방어력 0% / 원거리 방어력 40% 회피 60% | 대인 1.00 건물 1.00[19] |
큰 거 만들 거야!
킁 거 만들 거야!
내가 왔다. 너희를 밟아줄
마를렌의 모든 것, S급 궁극기
물기옥
적의 딜로스를 만드는 스킬이다. 사용 타이밍이 성능을 결정하는 스킬이며, 아군이 공격 당할 때 쓰면 적의 후퇴를 강요하여 딜로스를 낼 수 있다. 과감히 공격하는 적은 역으로 따버리면 된다. 이런 의미에서 버프궁과 비슷하기도. 반대로 궁을 켜면 10명의 플레이어가 다 아는 궁극기이고, 엄청나게 큰 오브젝트를 생성하는 탓에 시야 밖에서도 다 보이며, 이동이나 공격도 기민하지 못하기 떄문에 적의 견제와 회피기동에 취약한 편이다. 공격적인 활용을 하기에는 제약이 많은 스킬. 다른 궁극기들이 한타를 촉발시킨다면, 이 궁극기는 한타를 소강시키며 대치전 상황으로 만든다.
마를렌의 난이도가 어려움인 이유. 머큐리를 굴리는 동안 찍으려는 자와 찍히지 않고 역관광을 하려는 자 사이의 순간적인 심리전과 온갖 변수가 발생한다. 머큐리를 제대로 굴리고자 한다면, 미니맵으로 적들의 동향을 파악하며 찍으려는 상대 캐릭터가 취할 행동을 예측해야 하고, 지형지물이 방해물이 되지 않도록 섬세하게 움직여야 하며, 동시에 머큐리의 지속시간과 체력 관리까지 해야 한다. 그 외에도 머큐리를 찍었을 때 적이 튕겨나가는 방향을 고려해 적을 아군 쪽으로 보내거나, 백업하려는 적들을 위협해서 못 오게 하거나, 찍을 때 핵펀치를 쓰려는 휴톤 옆 난간 위에 올라타 핵펀치를 빼는 등의 잔재주가 필요하다.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심리전의 끝을 달리는 궁극기. 다루기 엄청 어려운 궁극기처럼 서술됐는데, 맞다.
기본적으로는 진형 붕괴 및 1인 상대 폭딜 궁극기라 볼 수 있다. 상대 진영 마를렌이 사용하는 걸 보면 시각적으로 굉장한 압박을 주는데 피하기는 생각보다 쉽다. 트리비아와 달리 슈퍼아머가 있어 본체가 공격당해도 스킬은 유지된다. 구체는 자체 HP를 가지고 있으며 HP가 0이 되면 마를렌은 처절한 외마디 '으앙' 과 함께 땅으로 떨어져 다운된다. 지상에 있으면 구체가 조준받기 쉬우니 가급적이면 계속 폴짝폴짝 뛰어다니자. 다만 점프 공격으로 적을 쓰러뜨리고 바로 재차 점프하면 기상 무적 시간 타이밍에 걸리니 참고. 점프할 때 얼핏 보이는 그건 팬티가 아닌 속바지다. 하지만 치마 안이 보이는 아바타나 코스츔을 입는다면 어떨까? 경찰 아저씨 여기에요
기본적인 밟기, 점프 공격, 날리기의 세 공격 타입을 적절하게 써줘야 한다. 이 중 밟기와 점프 공격은 근거리 판정. 중거리 판정이었던 적이 있었으나 중거리 패치 2주 후 6월 13일에 다시 근거리 판정으로 바뀌었다. 날리기 공격은 원거리 판정이다. 점프 공격은 데미지가 높고 적을 다운시키지만 선/후딜이 긴 편으로 헛치지 않는 게 중요하다. 한 적을 점프 공격으로 다운시킨 후 바로 재점프하면 기상 무적에 걸리니 주의. 따라서 적이 하나 있는 상황이라면 점프 공격 후 밟기로 지근지근 밟다가 일어섰을 때 다시 점프 공격을 하는 것이 좋다. 마무리 공격인 날리기는 사거리와 데미지가 상당한데 사용 후 어디에 착지할 지 미리 잘 계산해두고 쓰도록 하자.
날린 뒤 착지하는 모션이 상당히 길기 때문에 적진 한가운데에서 떨어지면 그대로 끔살이다. 미리 울타리 위로 떨어져 본진 귀환이 가능하도록 하거나 근처에 아군이 있어 떨어지는 자신을 적이 노릴 수 없을 것 같을 때 날리도록 하자. 날리기의 공격 판정은 2회에 걸쳐지는데, 구체를 날렸을 때의 충돌 데미지와 폭발 데미지로 나뉜다. 충돌 데미지는 그야말로 있으나 마나 한 정도. 덕분에 어중간하게 스쳐지나가면 충돌 데미지만 입고 튕겨져나와 정작 폭발 데미지를 안 맞는 경우가 나온다.
게다가 날아가는 구체는 크지만 은근히 맞추기 힘든 게, 글래머러스 빔마냥 벽 모서리 등에 스치기만 해도 그대로 터져버린다. 때문에 정교한 조준이 요구된다. 하지만 안전한 착지 지점을 계산하는 동시에 점프 후 움직이는 적을 빨리 맞춰야 하는데,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많다보니 순간적으로 섬세함을 발휘하는 건 어려운 일. 때문에 차라리 상대를 정확히 조준하기보다는, 주변의 바닥이나 벽을 조준하고 쏘아서 적에게 폭발 데미지라도 확실하게 주는 방법도 있다. 이론은 둘째 치고 실전에서 매우 중요한 팁.
점프 공격으로 적을 깔아뭉개자 마자 바로 다시 점프해서 날리기 공격을 확정 히트시킬 수 있다. 물론 실전에서 써먹기는 쉽지 않은데, 착지 후 상황이 상당히 위험하기 때문이다. '이 녀석을 딴다면 안전하다'고 확신할 수 있는 상황에서는 확실히 폭딜을 가할 수 있다. 물론 주변에 노마크 상태의 적이 있다면, 죽은 적은 물귀신이 되어 마를렌을 리스폰창으로 끌고간다.
점프한 후 땅에 닿기전까지 상하좌우할 것 없이 구체 자체에 점프 데미지 판정이 있다. 그리고 꼭 땅에 닿지 않아도 적 본체에 접촉하기만 하면 점프데미지가 들어간다. 때문에 비행중인 모기트리비아를 요격할수도있고, 궁을 시전중인 빅터도 공격할수있다. 빅터 같은경우는 시전중 슈퍼아머이며 궁극기가 강제다운이 붙어있기 때문에 마를렌 본체에 허블이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굉장히 드문 상황이지만 막 비행을 시작한 바람돌이나 로라스도 떨어뜨리는 게 가능하다. 접촉만 되면 데미지를 준다는 특징을 이용한 1인극딜 운용 방법이있는데, 보통은 적을 내려찍고 애매하게 남은 시간 때문에 바로 점프하여 구체를 쏘지만, 손가락이 어느정도 경지에 올라서면 한 번 더 점프하여 구체를 땋에 닿게하지 않고 적에게만 구체를 접촉시켜 데미지를 준 다음, 땅에 닿기전에 바로 쏘는 것도 가능하다.
구체의 유지시간이 다 되어도 구체가 점프중이면 땅에 닿을 때까지 사라지지 않는다. 바로 위에 서술한 테크닉도 이를 이용한 것. 하지만 구체의 체력이 다 까인 것이라면 그런 거 없이 그냥 공중분해된다. 유지시간이 다 되어서 물방울이 터졌을 경우엔 다운되지 않고 착지하는데, 이 때 체공중에 이동이 상당히 자유롭고 착지 딜레이도 없기 때문에, 체력이 다한 것만 아니라면 착지는 의외로 안전하다. 위치를 잘 잡았을 때
마를렌 입장에서는 좀 황당한 사실이 있는데, 좌클릭으로 날린 머큐리 구체에도 피격 판정 및 날리기 전 구체의 체력이 남아있다. 쉽게 말해서, 터지기 일보 직전인 머큐리를 날렸는데 투사체가 적의 원거리 공격에 요격되어 공중분해 되는 게 가능하다. 그리고 이런 상황이 플레이를 하다 보면 제법 나온다!
마를렌의 벽궁은 제자리에서 쓰는 것인 만큼 최대 사거리로 발사하는 개념인 타 캐릭터들의 벽궁과 조금 다르다. 난간을 넘어 예상치 못한 곳에서 갑툭튀 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1. 한타가 발생하는 길의 옆길로 가서 이 과정에서 시바나 칼잡이들을 만나면 아주 주옥된다 적 위치와 나란히 선다.
2. 최대한 벽과 붙은 상태에서 궁을 시전한다. 제대로 했다면 물방울이 벽 위에 올라타게 된다.
3. 난간 안으로 살짝 굴러 떨어진 다음 즉시 반대편으로 점프한다.[20]
처음 마를렌이 추가되었을 때 궁을 쓰면 다들 도망다니느라 바빴지만[21] 지금은 물 덩어리가 보이면 터뜨릴 수 있는 캐릭터가 터뜨리거나 밟히기 쉽지 않게 지형 뒤로 숨어 도망다닌다. 스킬 레벨을 올리면 구체의 HP가 상승하는데 후반부엔 순식간에 터지므로 계속 사용할 거라면 꾸준히 레벨을 올려줄 필요가 있다. 풀업할 경우 준수한 뎀딜과 몸빵이 된다. 만약 레벨 업을 안 할 생각이라면 스킬을 쓰고 짧은 시간 내에 발사해 버려서 적 진영을 와해시키는 엄청 큰 발리스타로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거대방울 맥시머를 사용할 경우 모든 렙 구간에서 상대방이 극이속이 아닌 이상 절대 '걸어서' 도망칠 수 없다. 머큐리는 발동한 이후부터는 마를렌과 별개의 오브젝트 취급이 되어 궁링이나 공격킷이나 맥시머의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킷을 먹고자 한다면 발동되기 전에 미리 먹어두자. 발동 후 머큐리 오브젝트의 체력바가 생기기 전까지만 먹어두면 OK다. 찍기 한 방 한 방이 중요한 머큐리이기 때문에 맥시머의 유무에 따라 머큐리의 게임 기여도가 크게 갈릴 수 있다.
머큐리가 날아가는 중에 터지면 마를렌은 '으하항'이라는 울음소리와 함께 착지를 한다. 당연히 날아가는 도중에 머큐리가 터졌음으로 데미지가 있을리 만무... 날아오는 머큐리를 터트린다는 발상 자체를 거의 하지 않기에당연히 쳐내려다 머큐리 맞는 일이 태반이니 알아서 몸 사리게 된다 마를렌 유저는 상대에게 날린 머큐리가 상대의 공격에 터지는걸 목격하게 되면 상상이상으로 황당해한다.
주의해야 할 캐릭터들은 아래와 같다.
- 마를렌 - 높이만 맞다면 방울가두기로 마를렌을 가둬서 궁을 중단시켜 버린다. 땅에 찍을 타이밍에 방울가두기를 시전하면 평지에 서서도 캔슬이 가능하다. 쿠션을 키면 머큐리 글로브의 발사 이외의 공격은 전부 안 통하는 것도 문제. 적에 마를렌이 있다면 방울가두기 범위 내로는 들어가지 않는 게 좋다. 아니면 미리 폴짝폴짝 뛰어다니거나. 또 서로의 궁이 서로의 카운터이기도 한데, 머큐리 글로브의 착지 대미지는 '착지 모션'이 아니라 '정점에 올라간 직후 내려오는 모션'부터 생기기에 어지간히 차이가 나지 않는 이상 늦게 뛴 놈이 진다. 여기에 구체 뿐만 아니라 본체에게도 대미지가 그대로 박히기에 본체가 공중에서 터질 수도 있다. 마를렌이 상대일 땐 가급적이면 머큐리를 먼저 쓰지 않도록 하자.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먼저 쓰는 쪽이 대체로 불리하다.
- 카인 - 마를렌이 절대적으로 불리한 천적. 스텔라 궁을 카운터치는 마를렌이 대회에 등장하기 어려운 이유. 저격이 매우 위험하다. 대부분의 마를렌이 공템을 두르기 때문에 적 카인의 저격 1~2방에 죽는 일이 많다. 계속 뛰어다녀봐야 머큐리 본체를 박살내는 경우도 있다. 사실상 어지간해선 피하기 힘든 카운터 중 하나. 적에 카인이 있을 때는 적 카인이 시야 내에 있을 때 궁을 키거나 아예 저격을 키고 딜을 하고 있는 카인을 노리고 궁을 켜서 날리는 방법도 있다. 이도저도 안 된다면 후방으로 빠져서 저격으로부터 도망치는 방법도 있으나 이래저래 마를렌이 불리하다. 사실 궁 키고 카인에게 붙으면 적 카인은 구르는 것 외에는 반항을 못하기 때문에 벽궁 등으로 저격 키는 카인부터 노리면 편하다. 물론 카인이 자리를 제대로 잡으면 상기한대로 답이 없다.
- 제레온 - 레퀴엠!!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제레온이 맵과 시야에 안보일때 조심하는것만이 상책. 빠르게 적들의 3선에 침투해 제레온의 위치를 찾아야 한다.
- 레베카 - 더킹 슈퍼아머로 찍기를 피한뒤 점프의 후딜레이때 뎀프시롤이나 테라듀를 박아넣기 때문에 머큐리를 부수기가 매우 수월한 캐릭터. 일찌감치 적 원딜라인으로 머큐리를 던져주고 팀원과 다굴해서 잡아내자.
- 레나 - 기어2를 켠채 빨라진 이동속도로 점프를 피하다가 찍기의 후딜 타이밍을 노려 섬전각을 박으면 끝. 다만 레나 특유의 안습한 판정때문에 의외로 밟아서 캔슬시키는 경우가 많으니 그렇게 위축되지 않아도 된다.
- 카를로스 - 사이클론에 철거당한다. 궁극기는 Z축이 어마어마해서 머큐리와 동시에 마를렌 본체를 저격가능하니 주의. 사이클론 맥시머 같은 걸 끼고 있다면 한 방에 죽는다. 지상 제트킥에도 굉장히 잘 터진다. 카를로스 자체는 진입해야 본인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근딜러이고 진입하지 않고 한타 때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이라곤 사이클론 뿐이므로 필연적으로 사이클론을 쓸 수밖에 없다. 사이클론이 빠졌거나 함부로 쓸 수 없는 상황까지 기다렸다가 머큐리를 켜는 것도 하나의 요령이다.
- 도일 - 근육 다지기를 킨 도일이 머큐리를 패기 시작하면 마를렌 입장에서는 답이 없다. 도일 하나 때문에 머큐리를 던지자니 손해고 머큐리가 도일한테 철거당하는건 더더욱 손해보는 행동이기 때문.
- 시바 - 절개와 힐블레이드로 머큐리를 터트리는것도 짜증나는데 여차하면 킬힐로 도망가버리니 쌍시옷이 절로 나온다. 단, 킬힐후딜을 노려 머큐리를 던지면 공트리를 탄 시바는 거의 필킬이니 기회를 노릴것.
- 빅터 - 위에 쓰여있듯이, 빅터의 허블은 강제다운은 물론이고 슈퍼아머까지 깨버리니 말 다한 셈. 단, 본체만 안맞으면 캔슬되지 않는 점을 이용해 허블로 떠있는 빅터를 머큐리에 스치게 하여 죽이는 방법이 있다. 쌍방카운터.
- 나이오비 - 본체까지 닿는 초열지옥과 어마무시한 정념폭발의 근거리데미지, 던지기를 무력화 시키는 성채까지. 어떻게 보면 명백한 카운터라고 볼수있겠지만 마를렌 역시 나이오비의 초열지옥을 방울가두기로 엿먹이는 게 가능하기 때문에 초열지옥을 쓸때까지 기다렸다가 머큐리를 키면 된다. 빅터처럼 쌍방카운터.
- 윌라드 - 천둥벼락의 번개 3줄기에 직격당하면 피가 그야말로 순식간에 빠진다. 일찌감치 날려버리는 게 상책. 게다가 감전 3중첩을 이미 맞은 상태라면 머큐리 글로브 생성에 성공했을지라도 번개 사슬을 머큐리 글로브에 쏘면 글로브를 타고 마를렌 본체에 번개 사슬이 연결되어서 그대로 기절에 걸리면서 강제 캔슬 당한다.
- 트리비아 - 쌍방 카운터 저고도 비행 중에 카운터 격으로 궁을 썼을 경우 비행 중에는 슈아가 전혀 없고 글로브의 공격판정은 지면과의 충돌이 아니라 구체 전체에 있기 때문에 점프 한 방에 파리처럼 떨어지는 트리비아를 볼 수 있다. 하지만 한타 지역 밖에서 몰래 날아서 최대 고도까지 올라간 다음 박쥐탄 뿅뿅 쏘다 라이더 킥을 쓰면 물방울이 순식간에 날아간다. 특히 트리비아가 날았을 땐 물방울만이 아니라 본체도 노려질 수 있는 상황이라 더더욱 위험하다. 고도 상승 전에 점프로 떨궈주자. 물론 떨궈서도 계속 밟아줘야 한다. 떨궜다고 무시하면 박폭 커터에 순식간에 터지는 방울을 볼 수 있을 것이다.
- 휴톤 - 중반만 넘어가도 (방트리를 탔을 경우) 적들이 핵펀치에 잘 죽지 않거나 피하는 경우가 많아 마를렌이 머큐리 쓰길 기다렸다가 쓰자마자 핵펀치로 터뜨리는 경우가 있다.[22] 머큐리는 오브젝트라 방어력이 없어 핵펀치의 깡뎀이 그대로 들어온다. 그러니 휴톤이 있으면 일찌감치 머큐리로 난동 피우지 말고 바로 발사하는 게 더 나을 수도 있다.
- 다이무스 - 내리찍는 공격을 심안도로 버티고 도망가는 것도 얄미운데 내려오는 타이밍에 맞춰 참철도를 그으면 공다무일 경우 한 번에 터진다.
방다무 참철이라고 안 터진다는 건 아니다.더구나 패치로 심안도가 모든 방향으로 반격을 넣어줄 수 있게 바뀌어서 이전처럼 역관광을 보내주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다이무스는 찍으려는데 질풍참을 쓰는 등의 변수가 있고 설령 맞춘다고 해도 착지한 후 상황이 위험할 수 있으므로 적 다무가 설령 얼빵하다고 해도 순간적인 판단 능력이 필요하다. 가끔은 정 안되겠다 싶으면 아예 참철도 상단 판정과 후폭풍을 믿고 참철도를 '깔아놓기'까지 한다! - 히카르도 - 거미지옥으로 잡히면 캔슬 당한다. 다만 평지에서 맞추는 것은 불가능하니 노릴 거면 언덕 위 등에서 노려야 한다.
- 피터 - 물방울을 켰든 안켰든 원더홀에 걸리면 단번에 철거당한다. 사실상 타 기술들에 비해 이건 피할 방도조차 거의 없는 탓에 철거가 확정되는 것이나 다름 없다. 다만 원더홀에 철거당하는 것은 땅에 서있을 때로 점프한 상태면 너무 높아 원더홀 범위에 본체가 들어오지 않는다. 피터를 했을 때 마를렌을 만났다면 내려오는 타이밍에 맞춰 쓰자.
- 로라스 - 동렙 로라스의 용성락에 맞으면 머큐리가 터지는건 확정이고 물쿠가 켜져있지 않으면 마를렌 본체까지 위험하다. 특이하게 머큐리 글로브 상태에선 용성락에 닿는 순간 1회, 찍을 때 2회 식으로 대미지를 2번이나 마를렌이 받기 때문에 맞으면 사망할 확률이 높다. 카를로스와 비슷한 케이스로 용성락을 쓰지 않으면 한타에서 큰 활약을 하기엔 부족하기 때문에
로라스는 원딜인데요?결국 용성락을 쓰게 되어 있다. 용성을 쓰면 진입까지 하므로 물쿠를 두르고 기다렸다가 머큐리를 켜주자. 가끔 과감하게 걸어서 진입한 로라스가 안 되겠다 싶어 용성으로 날아오를 때도 있는데 머큐리로 쳐내주면날파리처럼떨어진다. 마를렌 입장에서는 매우 즐거운 일이다. 물론 잘하는 로라스일 경우 그런거 없다. 용성락 안 쓰고도 충분히 상대 가능하다(…).투창짱짱맨 - 이글 - 이글은 뇌안도를 키면 머큐리 글로브가 절대 따라잡지 못할 뿐더러 발사공격 역시 한 방에 튕겨낸다. 이글이 있다면 막타를 이글에게 맞출 생각은 버리자.또한 어중간하게 큰 마를렌의 머큐리는 초승달 한방(!)에 터져버리니 주의.
방울좀 베자근거리 방어기와 돌진기가 없다고 방심하면 안 된다. 초승달은 후판정이 상당히 길기 때문에, 이글이 밟히기 전의 발악으로 초승달을 깔아두면 데미지가 들어온다. 그 외에, 이글이 벽을 등지고 있다면 벽 쪽으로 머큐리를 날려서 백어택을 노려볼 수도 있다. 흔한 상황은 아니지만. - 클레어 - 프리즘 범위 안으로 들어갈 경우 마를렌의 높이에 상관없이 반사된 빔에 맞는다. 물방울 역시 하나의 오브젝트로 취급되기 때문에 마를렌과 머큐리 둘 다 동시에 빔의 타겟이 된다. 게다가 클레어가 방트리를 탈 일이 없으니 순삭빔 한 방이면 방울이 터짐과 동시에 마를렌이 공중에서 피구름으로 산화. 게다가 클렌징 빔 사정거리를 늘려주는 유니크를 끼지 않은 클레어라도 클렌징 빔 임팩트만 있으면 착지한 머큐리 글로브 위의 마를렌을 목표로 언덕 위에서
저격클렌징 빔을 날려주면 공트리를 갈 게 분명한 마를렌은 클렌징 빔을 맞고 곧바로 순삭이다. - 브루스 - 마를렌이 머큐리 키는 순간 냅다 맞궁 켜고 달려들면 저항할 방도가 없다. 머큐리에 대고 열심히 스킬을 갈겨주면 방브루스의 공격이라도 데미지가 누적되어 순식간에 터진다.
할아버지 아 할아버지 살려주세요 - 드니스 - 유니크 장신구를 2개 이상 찍고 궁을 쓰고있는 드니스를 밟는다면 비밀의 화원 속박에 걸린다. 20레벨 특성이 찍혀있다면 궁링 1개만으로도 속박에 걸려버리므로 함부로 드니스를 밟기 굉장히 꺼려진다. 게다가 드니스는 엘윈의 손길이라는 회피기로 버티다가 훼이크를 넣을 수 도 있기에 더더욱 조심해야 할 상대.
- 리첼 - 공리첼일 경우, 바이올렛쇼크의 높은 상단판정과 깡뎀, 빠른 공격속도로 순식간에 머큐리 글로브를 터트릴 수 있다. 궁극기도 중거리판정+슈퍼아머+높은 상단판정인지라 정신줄놓고 리첼궁에 머큐리글로브를 찍었다가 순식간에 터져버릴 수도 있다.
- 루이스 - 샤드리볼버 임팩트를 먹고 0거리 샤드를 쓰면 한 방에 머큐리가 터진다. 밟으면 짤없이 밟히는 캐릭터긴 하지만, 확실하게 밟을 수 없다면 접근하지 않는 게 좋다. 루이스를 향해 어중간하게 점프를 했다가 루이스가 빠져나오면 으앙 죽음. 결슬을 쓰면 시야에 상관 없이 궤도가 보인다는 것은 참고. 시야 밖으로 구체를 날릴 때의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다.
- 릭 - 대부분의 마를렌은 공트리를 타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공을 탄 릭의 데스스타에 머큐리 위의 마를렌이 맞는 순간... 그러니 1티 정도는 찍어두자.[23] 또한 빅뱅이 원더홀 Mk.2 아니랄까봐 점프상태가 아니라면 빨려들어간다. 마를렌이 빨려들어가니 머큐리가 터지는건 덤. 종종 디멘션 점프를 이용해서 밟기나 날리기를 피하기도 한다.
- 라이샌더 - 라이샌더의 궁극기 퍼니 샷 스킬에 명중 당하면 한방에 터진다. 2단 박스 위나 중앙 언덕에 올라가 있는 라이샌더는 에임을 위로 올려서 본체에 타격을 입힐 수 있기 때문에, 만약 물쿠를 안키고 궁을 쓰고 있다면 본체에 직접 궁을 맞고 한방에 죽으니 주의. 높이 조절도 가능한 궁극기기 때문에, 위치만 멀지 않다면 머큐리는 반드시 맞고 터진다. 퍼니샷 자체가 좀처럼 쓸 상황이 안 나오는 궁극기므로, 상대팀에 라이샌더가 있다면 머큐리를 작정하고 저격할 것이다. 게다가 저글링의 공은 조준한 지점을 기준 삼아 떨어지기 때문에 머큐리를 탄 마를렌을 공격할 수 있다.
- 루시 - 머큐리에 대충 반월만 던지면 부채가 마를렌과 머큐리 사이를 오가며 1초만에 마를렌 피를 걸레짝으로 만들고 공을 터뜨려버린다. 중앙 언덕에서 사용하는 비단향꽃무로도 머큐리와 마를렌을 둘다 타격 가능하니 최대한 빠르게 밟아서 캔슬시켜주자.
- 레이튼 - 일렉버스트를 킨 공레이튼이 점프를 하고난뒤 후딜레이를 가진 머큐리를 스텝+썬더클랩으로 아주 손쉽게 부술 수 있다. 그 뒤로 떨어지는 마를렌을 전자기로 지지는 건 식은 죽 먹기.
- 드렉슬러 - 분열창이 본체를 노리기 쉽고 나선창과 심판으로 머큐리를 부수는 것도 어렵지않다. 기상창 심리전도 있어 쉽게 밟기 힘든 원딜.
- 루드빅 - 에임을 올려서 궁을 사용 하는 것으로 본체를 노릴 수 있고 점프 공격 후딜에 빛의 표적-플래시 라이트로 머큐리를 순식간에 터트려 버린다.
- 디아나 - 우클릭기와 궁극기로 원거리에서 궁을 끊어먹는다. 심지어 궁극기는 평지에서도 머큐리를 묶을수있다. 방을 타기 때문에 단단하고 스페이스기로 고지대에 올라가서 머큐리를 노리거나, 넘어져도 일어나서 회피한다. 요컨대 카운터가 또 늘었다.
조심해야 할 상대가 한둘이 아니다.
반면 머큐리로 제압하기 쉬운 상대도 있다. 물론 기본적으로, 이런 캐릭터들은 후방에서 몸을 사리며, 몸을 사려도 제 역할을 하는 캐릭터기 때문에 머큐리로 밟는 상황 자체가 잘 안 나오는 편이다. 말렝이는 힘들어
- 헌터 탄야 - 탄야의 카운터 중 하나가 마를렌이다. 궁극기를 끊어먹는 방울가두기도 무섭지만, 죽음의 여신 시전 중 머큐리 글로브를 타고 다가가면 마를렌의 카운터가 머큐리를 바로 터뜨려주지 않는 이상 대항할 수 없다. 죽음의 여신은 주로 난간 주변에서 뜨며, 난간을 타고 올라간 머큐리는 근캐들이 건드리기 힘들어서 좀처럼 쉽게 부서지지 않기 때문.
- 기적의 미쉘 - 이동 및 원거리 방어 관련 기술이 전무한 원거리 캐릭터. 더스트 토네이도 여부와 상관 없이 머큐리에 일방적으로 당한다. 물론 더토가 켜져 있다면 특유의 높은 회피율 때문에 잘 죽지 않는 편. 그러나 잘 죽지 않을 뿐이지 미쉘은 단독으로 머큐리를 터뜨리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머큐리를 켠 마를렌 입장에서 제법 만만한 상대임은 틀림없다.
그 외, 닥터 까미유나 통찰의 마틴, 불의 마녀 타라나 재앙의 나이오비 등의 뚜벅이 원캐들도 일단 찍을 수만 있다면 상당히 만만한 상대. 축포의 엘리도 이동기의 선딜이 길어 만만하다. 날리기 공격에도 잘 맞아준다. 별빛의 스텔라를 제압하는 데도 효과적인데, 물론 스텔라를 딸 수는 없지만솔직히 머리카락 좀 적셔주는 수준이다. 스텔라를 넘어뜨리고 다른 근캐들의 진입을 억제해서 기어3를 무력화할 수 있다. 단, 과신은 금물. 기어3가 켜졌다는 것은 적들의 화력이 그곳으로 집중된다는 의미다. 머큐리 역시 착지 중에는 기어3의 영향을 받으므로, 다음 점프 전까지 상당히 굼떠진다.
도일의 근육다지기 문단에 근다 대처법이 적혀있지만 막상 실전에서는 대처가 상당히 힘든 것과 마찬가지로 머큐리 글로브 역시 실전에서 만나면 위의 대처법으로 상대하기에는 적 마를렌 외에 다른 적의 방해도 있고 솔직히 그냥 신나게 찍다가 구체 피가 조금 남았을때 터트리면 된다 마를렌 역시 대처법이 있는 캐릭터들은 피해서 다른 캐릭터들을 찍으러 가거나 바로 던져버리기 때문에 생각만큼 철거가 쉽지 않다. 패치로 비연폭, 입학선물 그리고 벌레방출의 데미지 감소 효과가 머큐리 글로브에도 적용되게 바뀌었기 때문에 더더욱. 우습게 보고 철거하러 갔다가 되려 철거당하지 말고 상황을 봐서 조금씩 딜을 넣던가 지형 뒤로 숨던가 하는 것이 현명하다.
참고로 발사하는 구체는 최대사거리의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다. 즉 무한이라는 뜻. 시야가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꼭 지면으로 발사하게 되어 있어 알아차리기 힘들 뿐이다. 가끔 구체발사버그가 터지면 시야와 상관없이 엉뚱한 방향으로 날아가는데 만약 적 본진쪽으로 발사하게 되면 날아가다 터지거나 사라지지 않고 끝까지 날아가 본진에서 폭발한다.
날아간 머큐리가 폭발할 때 스플래시가 있기 때문에 굳이 바닥에 터뜨리지 않더라도 난간이나 벽 위에 터뜨리면 그 사이에 꼭꼭 숨어 있는 적도 맞는다. 적의 머리통 위에 머큐리를 폭발시킴으로써 중앙타워 양측 언덕 사이나 Y존 앞쪽의 좁은 골목 등지에 엄폐하고 있는 적들을 물먹여줄 수 있다.
하향 후에는 한타 시작과 동시에 적들을 머큐리로 제압하고 다른 기술로 마무리 하던 기존과는 반대로 운용하는 것이 유리하며, 따라서 발리스타같은 일반 스킬 위주로 풀어나면서 거리와 각도를 쟤다가 각이 나오면 켜서 바로 던져주는 것이 핵심이 된다. 이 방식은 기존 머큐리의 운용방식에 비하면 적을 밟지 못하므로 딜은 상당히 줄어든다. 하지만 기습적으로 던지기 때문에 상대가 방어 도핑을 할 확률이 낮아지면서 체감 딜이 오르고 머큐리가 터질 위험이 없는데다가 마를렌 본체는 2선에 위치하므로 본체가 노려지는 것을 거의 차단하는 것이 가능하다. 단 기존 방식에 비하면 난이도는 매우 높은데, 머큐리는 기본적으로 시야 밖의 적[24]에게 던지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맵을 넓게 볼 필요가 있으며 적이 도망칠 방향으로 예상해서 던져야 하기 때문. 제대로 못던질 경우 벽에 걸려 잘못된 위치에서 터지는 스플래시 또한 난이도를 올리는 원인 중 하나다.
머큐리는 특히 사용 타이밍을 재는 것이 까다로운 궁극기 중 하나인데 양팀이 대치한 채 탱커들이 서로 분위기만 잡는 상황에서 냅다 써버리면 적들이 머큐리가 끝날 때까지 미니맵에서 사라졌다가 끝나기 무섭게 기습을 해 온다(아군간의 팀워크가 잘 안 되고 있다면 매우 높은 확률로 누군가가 물리며 한타를 제대로 말아먹는다!).
그러므로 한타 중 마지막까지 머큐리만은 아껴 두었다가 바로 지금 쓰지 않으면 자신과 다른 딜러들이 위험해질 수 있다 싶은 순간, 구체적으로는 적들이 아군의 진형 후방에 파고드는 순간에 쓴다고 생각하면 좋다. 적들의 진입에 대해 카운터 치듯 사용하는 머큐리로 마를렌 자신을 보호하고 밟기와 날리기를 활용해 아군을 위협하는 적들을 견제하며 공격해주자. 머큐리는 기본적으로 한타 중에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적 근캐들의 깽판을 방해하며 적 원캐들에게는 머큐리가 언제 날아오거나 밟으러 올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주어 소극적인 백업을 강요할 수 있다. 만약 머큐리가 있는데도 쫄지 않는다면 사뿐히 즈려밟아서 겁쟁이로 만들어주면 된다.
만약 머큐리를 일찍 던지고자 한다면 적에게 확실하게 맞출 수 있는 상황(대표적으로 적이 아군에 의해 홀딩된 상태나 채널링스킬을 사용중인 상태)을 노리는 것이 좋으며 그런 상황이 나오지 않는다면 가급적 계속 굴리면서 적을 견제하고 기회를 노리도록 하자. 적이 아군 후방으로 진입한 상황에서 머큐리를 성공적으로 발동했다면 적 원캐들은 근캐들의 죽음을 감수하며 몸을 사리거나 아니면 본인이 물먹을 위험을 감수하고 백업을 해야 한다. 머큐리를 위기의 순간에 쓰는 이유가 여기 있다. 적 근캐를 인질로 잡고 적 원캐들을 협박하는 악마를렌
아군을 보호하는 식의 머큐리는 아군의 딜로스를 줄여 적을 더 쉽게 압박할 수 있게 하므로, 되도록이면 앞서나가기보다는 아군 주변에서 들어오는 적들을 막는 방식으로 운용함을 추천한다. 아군이 적에게 제압당하지 않으면 돌아다니며 적을 공격하기 때문에 게임이 훨씬 수월해진다. 머큐리의 수비력은 마를렌이 퓨어 딜러가 아니라 딜서포터인 이유 중 하나이다. AOS게임은 팀플레이가 생명임을 명심하자.
머큐리가 갖고 있는 방어력과 지속시간 값은 링을 올린다 해도 변동이 없다. 지속시간은 목걸이 유니크로 조금이나마 올릴 수 있지만 미미한 수준. 즉 초반에 비해 후반의 기여도가 낮게 느껴지는 편이다. 초중반의 머큐리는 탱커고 딜러고 할 것 없이 잘 터지지 않고 밟히면 아파서 적들의 기를 죽일 수 있지만, 후반전이 된다면 몸과 마음이 튼튼해진 적들을 머큐리만으로 억누르기엔 역부족이며 반대로 적들은 바위 같던 거대 방울을 계란처럼 터뜨릴 수 있게 된다. 게다가 이 사실을 적들도 모두 알기 때문에 머큐리에 대한 공세는 후반전이 될수록 적극적으로 변하고, 마를렌은 쉽게 싸울 수가 없어진다.
그러므로 적들이 좀 많이 컸다 싶으면 아군들이 충분히 적을 압박하지 않는 이상 머큐리로 적진을 향해 당당하게 진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 중후반 이후의 머큐리가 1선에 선다면 1선으로 돌격한 근딜처럼 스킬 두세 개 맞고 순식간에 터져버린다. 근딜은 이리저리 숨을 수 있고 맞으면 다운이라도 되지만, 머큐리는 그 거대한 몸체로 적들의 견제를 쉴새없이 받아야 한다. 즉, 때리는대로 맞아줘야 한다. 이 때의 머큐리를 켠 마를렌은 단독으로 킬을 따려고 하기보다는, 적을 위협함으로써 아군을 지원하는 서포터 스타일로 머큐리를 운영할 필요가 있다. 한타의 주체를 본인이 아니라 아군들로 옮긴다는 느낌으로. 초중반까지는 머큐리가 터지기 전까지 충분히 한타를 끝낼 수 있지만 후반이 되면 머큐리가 터지고도 한타가 끝나지 않을 가능성이 크기에, 적 하나를 고양이가 쥐 잡듯이 쫓아다니거나 적진에 진입한 뒤 난동을 피우다가 번지하는 식의 운영은 좋지 않다. 한타가 끝나지 않았는데 마를렌이 번지해버리면 그 한타에서 마를렌은 죽은 것과 마찬가지다.
더불어 찍으며 다니는 것보다 그냥 굴리며 다니는 것이 더 빠르다. 머큐리 점프 후 착지하여 다시 뛰어오르기까지의 딜레이가 상당히 긴 편이기 때문에, 허공을 방방 뛰어다니면 머큐리의 기동성이 떨어진다. 점프 후 딜레이 자체가 적에게는 머큐리를 터뜨릴 찬스가 되기도 한다. 더불어 머큐리를 켠 마를렌은 시야 밖에 숨어 있는 상대를 볼 수 없지만, 숨은 상대는 머큐리를 볼 수 있다는 것을 염두해두어야 한다. [25] 실전 활용시, 점프해서 접근한다기보다는 찍을 적을 향해 공을 굴려서 충분히 접근한 뒤에 점프하는 것이 좋다.
결론적으로 머큐리는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적의 공세를 방해해서 한타에 기여하므로, 발사했을 때 승기를 잡을 수 있다고 판단되면 쏘는 것을 추천한다.
HD패치 이후 난간옆에서 쓰면 난간에 올라가는대신 끼어서 버벅거리다가 물공이 탈출하는 경우가 잦아졌다. 으아 너무 크게 만들었나봐요! 높은 난간 바로 밑에 딱 붙어서 사용할 경우 아예 탈출을 못할 수도 있다. 난간 끝이 넓은 T자형이라, 캐릭터가 바닥과 난간 천장 사이에 끼어버리는 것이다. 어떻게든 빠져나가려고 점프를 하고 발버둥 쳐봐도 소용 없다. 점프로 뜰 수가 없기 때문에 날리기도 제자리에서 터진다. 단념하고 그냥 빨리 터뜨려버리는 게 상책이다. 다급한 한타에서 이런 상황이 나오면 적진에서 물개박수가 터져나오고 아군 입에서는 욕이 나이아가라 폭포수처럼 쏟아진다. 조심하자.
2016/5-24 현재 밸런스게시판의 정보에 따르면 머큐리글로브의 던지기 사거리가 원래대로 적용되지 않는 버그가 있다. 에임을 바탕으로 중심부가 무한사거리로 날아가 터지던 기존 머큐리가 에임을 조준했을시 중심부가 에임의 한참 밑으로 조준이 되는 듯.
운영 상의 팁으로는 발동했다고 해서 너무 조급해 하지 말 것. 머큐리는 버프형 궁극기가 그렇듯이 존재 자체만으로도 적팀에 적잖은 영향을 주는 궁극기다. 한타 중에 머큐리가 켰다고 제한 시간 내에 적이 죽어야만 한다는 강박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물론 적이 죽는다면 좋겠으나 적을 기어코 잡아내기 위해서 사지로 뛰어들 것까진 없다.
6 평가 및 운영법
딜, 홀딩이 모두 가능한 강력한 원거리 딜러. 여타 원딜과 다른 강한 근캐대처능력을 보유하고있으며, 머큐리 글로브는 제한적이나마 자유로운 딜링을 보장한다.
사이퍼즈 로리 패왕설 그 첫번째.
머큐리의 유틸성과 방울가두기로 다양한 역할을 수행 가능한 만능형 원딜러.잘만 한다면 1~3선을 넘나들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다. 원딜 중에선 사거리가 짧은 편이나 근캐와의 싸움에선 이 단점이 대부분 상쇄되므로 근캐와의 1:1에서 의외로 꿀리지 않으며 물방울 쿠션이라는 보험도 있다. 여기에 원거리 잡기 기술과 탱킹 겸 진형파괴용 궁극기 덕분에 한타 시에도 이 기술들을 잘 활용하여 참여가 가능하다. 다만 짧은 사거리로 인해 긴 사거리를 가진 드렉슬러, 하랑, 리사 등의 캐릭터가 적군에 있다면 조심해서 움직이자. 마를렌의 기술들은 활용도가 높긴 하지만 위 캐릭터들의 기술보다 사거리가 대체로 짧고 즉발식이 아니기에 치고 빠지기도 힘들다. 또한 물방울 쿠션이 없는 상태에선 강점인 높은 근접 대응력도 반감되므로 쿨 관리도 중요하다. 이처럼 타 원딜에겐 없는 특이한 유형의 기술들 때문에 세심한 컨트롤과 상황 판단을 필요로 하는 상급자용 캐릭터.
마를렌 한타의 모든 것인 머큐리 글로브는 상성을 굉장히 많이 타는 스킬이기 때문에, 적의 카운터 여부에 따라 마를렌의 한타 기여도가 급변한다. 특히 극상성인 숙명의 카인이나 미러 픽이 나온다면 자연히 입에서 쌍시옷 소리가 나온다. 항상 카운터의 여부를 의식하면서 플레이를 해줘야 사망전대가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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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장점
- 원캐치고 높은 근접 대응 능력
- 평타인 슈팅버블과 물방울 쿠션을 잘 다룬다면 근거리 캐릭터 입장에서 마를렌을 물기가 힘들다. 그러기에 이글이나 다이무스처럼 원거리 견제기가 없다면 근거리 캐릭터들은 쿠션을 킨 마를렌을 상대하기가 매우 어렵다. 공격하려 해도 쿠션에 튕겨나가고 슈팅버블-발구르기는 물론 슈팅버블-방울가두기, 돌진기가 없는 캐릭터는 슈팅버블-폭포수로 제압하는 등 괜히 근거리 캐릭터가 어정쩡하게 마를렌을 물려고 시도하면 앞선이 박살날 수도 있다. 물론 슈팅버블의 경직도가 반토막나면서 평타로 견제가 상당히 힘들어졌지만 마를렌 자체의 근접 대응력은 상당히 높으므로 예전에 비하면 못하지만 그래도 좋은 성능의 근접 대응 능력을 보여준다.
- 진형 파괴 및 강력한 견제력
- 적들의 진형이 탄탄하더라도 머큐리 글로브를 사용하고 틈을 파고들면 대부분 진형이 흐트러진다. 굳이 뛰어들지 않아도 적팀 입장에선 언제 저 거대한 물덩어리가 자신을 밟거나 던질지 모르기 때문에 도망다니며 딜로스를 유발한다. 적 탱커가 들어왔을 때 머큐리를 만들면 지원하려던 적 딜러진이 뿔뿔이 흩어지는 것을 눈으로 감상할 수 있다.[26] 궁극기 항목에서 설명했지만 머큐리 글로브는 은근 파괴가 쉬우면서도 어렵기 때문에 방심만 하지 않으면 쉽게 부서지지 않으며 마를렌이 먼저 들어가지 않고 1선이 돌입-머큐리 돌격 등의 선 이니시 후 머큐리로 들어가면 머큐리 하나에 정신 못 차리고 쩔쩔매는 적들을 보게 될 것이다. 머큐리로 적 진형을 엉망으로 만든 후 난전을 유도하면 마를렌의 기묘한 스킬셋의 장점이 부각된다.
- 원거리 잡기 기술
- 원거리 잡기의 경우 거미지옥도 있지만 공격 대상이 1명으로 한정되며 쿨타임이 방울가두기보다 길다는 것을 생각하면 마를렌만의 또 다른 장점이라 볼 수 있다. 당장에 이글, 나이오비 같은 잡기 내성이 없는 채널링 기술들을 가진 캐릭터들은 마를렌만 보면 광기를 일으킬 정도로 혐오하는 것은 물론이고 결정적으로 누워있는 적들을 강제로 잡아 들어올릴 수 있어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또 한 번 콤보를 한 셋트 쳐맞는 상황도 자주 일어난다.
괜히 사퍼 유저들이 마를렌보고 요망한 년이라고 부르는 게 아니다
- 기동전투
- 특별한 이동기가 있는건 아니지만 빠른 이동속도를 바탕으로 상당히 우수한 기동전투능력을 자랑한다. 무빙샷이 가능한 평타는 쿨타임 없이 지속적인 경직을 선사할 수 있으며 짧은 쿨타임에 강력한 뎀딜, 넓은 공격 범위, 다운을 유발하는 주력기 발리스타 역시 차지하면서 움직일 수 있다. 궁극기인 머큐리 글로브는 움직이는 요새 그 자체. 이동과 점프 자체가 치명적인 한방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우라돌격 그 자체로도 탱킹과 뎀딜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사각에서 발리를 충전하고 안전한 위치에서 포격을 하거나 빠른 이동속도를 바탕으로 평타를 쓰면서 요리조리 도망다니면 안정성 있는 메즈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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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다
HD 패치의 최대 수혜자라는 말을 듣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취향만 맞는다면 입히고 보는 재미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방울을 터뜨릴 때에 앙증맞은 포즈나 폭포수를 쓸 때 팔랑거리는 스커트는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다. 사이퍼즈를 잘 모르는 덕후 친구가 있다면 고화질의 마를렌 플레이 영상을 보여주며 사이퍼즈를 추천해주도록 하자.그리고 마를렌과 한 판 붙어보고 마를렌을 극혐하게 된다.
- 재미
- 타 원캐들에게선 찾아볼 수 없는 스킬셋+머큐리의 특징으로 특유의 빠르고 스타일리쉬한 전투 스타일과 적들을 밟고 가두고 터트리는 손맛에 타격감이 일품인 편이다. 근캐를 제외한 원캐중에서는 꽤나 상위권의 재미를 자랑하며 빠른 이동속도를 바탕으로 이리저리 움직이며 평타와 스킬을 적절히 섞어 적 근캐를 괴롭히는건 마를렌만이 할 수있는 특징이다.
6.2 단점
- 원거리 공격에 취약함
- 위에서 설명한 물방울 쿠션은 어디까지나 근거리 기술만 막는다. 또 슈팅버블의 경우 사거리가 짧다보니 대부분의 원거리 캐릭터들은 마를렌을 잡기가 수월하다. 발리스타의 경우 충전식에 투사체가 빠르지도 않으며 방울가두기도 사정거리를 제외하면 선딜이나 딜링방식이 다른 원캐들에 비해 나을 것도 없다보니 견제가 어렵다. 이렇듯 사실상 적 원거리 캐릭터가 공격하는 것이 어렵지 않는 위치이기 때문에 몸 약한 마를렌은 적 원거리 공격에 찢기기가 매우 쉽다. 특히 카인은 일방적인 천적 수준으로 궁을 켜도 저격 두세발에 그냥 터져버리기 일쑤다. 때문에 대회에서는 카인을 가져오고 마를렌을 가져오거나, 아예 카인을 밴하고 마를렌을 픽하는 경우도 있다.
- 차지식 기술
- 마를렌이 딜을 넣을 때 신중해질 수 밖에 없는 이유. 발리스타도 차지식이고 방울가두기도 차지식이라 딜을 넣는데 다른 캐릭터에 비해 시간이 걸리는 편인데, 적들이 가만히 보고 있을 리가 없다. 그나마 발리스타는 엄폐한 상태로 충전한 다음 들고 나올 수 있기라도 하지만, 가장 데미지가 높은 방울가두기는 그딴 거 없다. 때문에 마를렌은 딜 넣을 위치만 잘 잡으면 끝나는 게 아니라, 딜을 넣을 때 눈치를 봐야한다.
- 독특하고 복합적인 포지션과 이에 따른 높은 난이도
- 좋게 말하면 만능이고, 나쁘게 말하면 이도 저도 아니다. 어디까지나 해당 역할을 수행하는 기술이 하나씩 있는 것이지 모든 분야에 특화되어있다는 소리는 아니다. 근캐와 싸우기 수월한 원캐이지만 근본적으로는 물리면 죽는 몸 약한 원캐이며, 계수가 높은 원거리 범위 공격이 가능하지만 공격이 기민하지 못하고 이동 기술이나 원거리 대응기가 없어 대 원캐전 역시 애매하다. 근캐와 싸울 땐 닿을락 말락 하는 중거리에서 싸우게 되며 원캐와 싸울 땐 차라리 접근하는 게 유리한, 원캐 중에서도 플레이 스타일이 유별난 캐릭터이기 때문에 원캐답지 않은 독자적인 포지셔닝이 요구된다. 특히 머큐리 글로브 사용시 이 특징은 더욱 두드러진다. 거의 근딜을 운영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머큐리 글로브를 이용해 상황에 따라 다양한 포지션(탱, 딜, 서포트)의 역할 수행이 가능하지만 반대로 어느 역할도 독보적이지 못하다는 점은 아쉽다. 주어진 상황에 맞게 융통성 있는 포지셔닝을 구사해야 하므로 높은 상황 판단력을 요구한다. 이런 특징 덕에 플레이어의 역량에 따라 유행하는 메타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운영할 수 있지만 동시에 캐릭터 자체가 메타의 핵심이 되거나 유행하는 메타에 딱 들어맞는 경우도 없다. 어렵지만 복합적인 특징을 잘 활용하기만 한다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으므로 맵리딩 실력과 플레이어의 유연성이 생명이다.
- 수많은 카운터와 카운터의 영향을 많이 받는 캐릭터
- 마를렌 플레이의 핵심은 머큐리 글로브이며 이는 상위권에서 더더욱 두드러진다. 마를렌의 기본기는 적 탱커에게 폭딜을 넣거나 적 원캐를 저격하기에는 사거리와 유틸성이 그렇게 우수하지 않기 때문에, 결국 한타에서 한 명분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머큐리가 필요하다. 그러나 머큐리 글로브에 당당히 대치할 수 있는 캐릭터가 적지만은 않고, 그런 캐릭터가 상대라면 마를렌의 플레이는 꼬이게 된다. 가장 대표적인 카운터는 역시 원할 때 저격을 들어서 뿜뿜 쏘아대는 카인. 그 외에도 머큐리를 이용해서 공격하는 것 자체가 손해인 캐릭터 역시 다수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근육캐들.
- 근육캐들의 경우 머큐리를 켜더라도 기가 죽기는 커녕 오히려 부수려고 달려들기 때문에 마를렌 입장에서는 머큐리로 방해하기 어렵다. 아군이 휴톤에게 얻어맞고 있어서 머큐리로 찍었더니 핵펀치로 카운터 치는 식의 상황도 생긴다. 이런 상대가 없다면 수월하게 머큐리를 운영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마를렌을 운영하는 부담이 커진다. 상기했듯이 마를렌은 쓰면 쓸수록 머큐리에 의존하게 되는데다가, 여러 원캐들의 궁극기와는 달리 머큐리는 까딱 잘못 사용할 경우 당장 마를렌의 목숨이 위태로워지기 때문. 한타에서 카운터의 존재는 그 자체만으로도 마를렌의 한타 기여도를 깎아먹게 된다. 그러나 위의 머큐리 항목에서 서술했듯 사이퍼즈의 캐릭터중 절반가량이 머큐리를 카운터 칠 수 있으며 그 중에선 꽤나 자주 뽑히는 1티어 캐릭터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는 마를렌을 뽑기 어려운 조건부 사기 요소로 작용한다.
- 후반 데미지의 부재
- 주력기인 발리스타와 방울가두기가 타 원캐의 데미지 계수를 상회한다지만 마를렌은 한타때 머큐리로 운영을 하는것이 대부분이며 머큐리는 후반에 적의 주력기 한두번에 터지는 등 매우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
그냥 던지고 시작해도 스탠딩 영동딜이지만그렇다고 두개의 차지식 기술로 탱커를 녹이는데에 특화되어있는 원딜도 아닌데다가 후반으로 가기쉬운 요즘의 사이퍼즈 메타 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약해지는 마를렌의 특성상 당연히 성능을 제대로 낼 수 없게된다. 마를렌 저평가의 핵심은 후반 머큐리의 유통기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포지션버프의 등장으로 거의 완화된 단점이지만, 타 대인원딜들에 비해서는 후반딜로스가 상당한 편.
- 연계와 협공에 방해가 되는 스킬
- 마를렌의 스킬 하나 하나의 딜은 괜찮으나 실전에서의 딜은 그렇게 좋지 못한 이유. 발리스타는 적을 멀리 날려보내며, 방울가두기는 적을 무적으로 만들어버린다. 설상가상으로 두 스킬이 차지 방식이기 때문에 딜타임도 긴편이다. 머큐리는 아예 근거리 트루퍼 수준. 평타도 그 컨셉이 근캐 저지인지라 적을 유난히 밀어낸다. 근캐와의 1:1 중거리 전투 상황에서는 이러한 특징이 도움이 되지만, 원거리 전투 및 아군과의 협공 상황이 되면 이 특징이 모조리 단점으로 돌변한다. 원거리 전투에서는 발리스타를 넣어도 다른 스킬을 연계할 수가 없고, 아군과 협공할 때는 발리스타가 빠지면 쥐꼬리만한 딜링의 폭포수와 평타로 적을 적셔주면서 방울가두기를 가급적 아껴야 한다. 방울 가두기로 의도치 않게 아군의 스킬을 날려먹으면 그 자체가 큰 딜로스일뿐더러 아군한테 원성 잔뜩 들어먹으니 아낄 수밖에. 머큐리는 아예 자체 연계가 불가능하며, 아군과 협공할 때도 신호가 잘 안 맞으면 찍기 공격이 기상에 걸려 빗나가기가 일쑤다. 애당초 찍기 공격은 물론 날리기 공격까지 적을 이리저리 날려버리기 때문에 아군의 공격에도 지장이 생긴다. 경우에 따라서는 차라리 굴리기로만 딜을 하는 게 더 낫다.
6.3 공성전
기본 설명에서도 언급했듯 메즈와 탱킹까지 소화할수 있는 캐릭터지만 이는 당연히 어디까지나 메즈용 스킬과 탱킹용 스킬이 하나씩 있다는 것이지 그쪽으로 특수화 되어있는 것이 아니며 기본적으로 평타와 발리스타를 이용해 어느 정도 딜을 넣는 서포터 역할. 이러한 복합적인 캐릭터 성능 특성상 스킬 하나하나를 잘 이해하고 적재적소에 적절하게 잘 써야 한다. 이를 소화 못하면 이도저도 아닌 어중간한 캐릭터가 되고 만다.
평타는 근중거리의 적을 묶고 발리스타는 원거리 적을 견제하는 데에 유용하며 방울 가두기는 괜찮은 바닥 쓸기와 아군에게 타이밍 잡아주기에 적합하고 머큐리 글로브는 금방 터지긴 하지만 아군을 믿는다면 우라돌격해서 적의 시선을 빼앗은 후 아군에게 기회를 잡아주기도 하는 등 적을 참 짜증나게 할 만한 스킬이 많기에 잘하는 마를렌이 적에 있을 경우 짜증이 마구 치솟게 된다.
방울 가두기는 쓸 타이밍이 상당히 중요하다. 쿨타임이 짧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막 쓰고 다니기는 곤란. 난전에서 불리할 때 도망칠 시간을 벌거나 공격 타이밍을 잡아주는 것도 가능. 다만 방울에 가둬진 상대는 터질 때까지는 무적이기 때문에[27] 괜히 트루퍼를 같이 잡고 있거나 상대 다굴 치고 있을 때는 쓰지 말거나 쓰더라도 빨리 터뜨리자. 잘못하면 팀원 입에서 쌍욕이 튀어나온다. 얼마나 오래 가두느냐는 상황에 따라 잘 판단해야 한다.
다운된 상대에게 사용했을 때 빗나가거나 기상 무적에 걸려 맞지 않았더라도 타이밍을 맞춰 터뜨리면 기상 무적이 끝나는 타이밍에 폭파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오래 가두면 상대가 방울 속에서 좀 더 높이 차오르고 터질 때 좀 더 높이 뜸으로써 아군의 콤보가 조금 더 원활하게 들어가는 효과가 있기는 하다. 하지만 그 무적 사이에 아군의 기술이 빗나가서 적은 살려주고 그 틈을 타 난입한 적군이 아군을 죽여버리면 마를렌은 천고의 역적이 되어 별 욕을 다 들어먹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사실 마를렌이 풀차지를 하는 경우는 적을 이 방울가두기 한 방에 잡을 수 있다 싶은 수준의 개피 적이거나 주위에 딜을 넣어줄 아군이 없을 때이다. 아니면 방울 임팩트와 버프링과 공격킷을 꾸역꾸역 먹으면서 데미지 4000을 넘기려는 악랄한 악마를렌이거나 괜히 주위에 다른 적들 있는데 무시하고 방울 속 적만 쳐다보다가 죽고 마를렌 욕하지 말고 다굴 중이 아닌 이상 방울에는 신경 끄고 다른 적들을 견제하는 것이 훨씬 낫다. 물론 적 하나 남았는데 마를렌이 계속 가두고 앉아있으면 욕해도 좋다
발리스타는 마를렌의 밥줄 뎀딜기로써 유도력이 없다는 것만 제외하면 데미지, 범위가 좋고 적을 밀어내며 넉다운한다는 장점이 있다. 사정거리가 짧아보이지만 판정 자체가 매우 넓으므로 적진 한가운데에 날려주면 여럿 맞는다.
머큐리 글로브는 스킬링 투자만 제때 해줬다면 상대방 진형을 제대로 와해하는 큰 한방기가 된다. 상대방 5인의 완벽한 십자포화가 갖춰져 있고 나 혼자서 상대한다면 금방 박살날지도 모르나 그런 어리석은 상황에 몸을 던지는 사람은 게임의 기본이 없는 사람일 것이다. 두어번 점프로 찍어준 다음 재빨리 물장갑인 상대방에게 날려줘서 진형을 흐트러뜨린 후 아군이 난입하여 정리하는 식으로 사용해주는 것이 모범 사용례. 상대방보다 빠르게 장비를 맞추었다면 터지지도 않고 끝까지 추격하는 악몽의 거대 방울이 된다.
이 스킬로 인해 마를렌은 몇 안 되는 기어3 카운터 캐릭터이다. 머큐리 글로브 위에 있는 마를렌은 기어 3의 영향을 받지만 그건 찍을 때 뿐이니 열심히 폴짝폴짝 뛰며 사뿐히 즈려 밟아주자. 능파미보나 최심장으로 도망가도 기어는 낭비한 꼴이 되니 이득. 이러한 방법 이외에도 발리스타 등등으로 다운시키고 머큐리를 쓰는 법, 언덕 밑에서 머큐리를 써서 언덕 위의 적을 급습하는 등 상대방이 대비를 하지 못할 상황에서 써주는 것이 좋다.
방어 형태로 키우는 것 또한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기본적인 캐릭터 체력과 방어력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나 이 점은 템 셋팅으로 어느정도 극복이 가능하며 근거리 캐릭터들을 상대로 절대적인 생존력을 보여주는 물방울 쿠션은 관련 악세서리 장착시 방톤이 날리는 핵펀치 따위는 맞고 터지지도 않는(!) 위력을 보여준다. 요리조리 튀면서 죽지도 않는 마를렌이 퐁퐁퐁퐁퐁 평타로 끊임없이 경직을 걸며 발리스타와 폭포수로 계속 넘어뜨리고 거리 벌리면 물방울로 가둬서 타이밍을 빼앗아 대는 모습을 보면 혈압이 폭등할지도 모른다.
특히 유닉 옵도 출중한 편이기 때문에 쿠션레어링과 조합해서 방을 타면 더 좋다. 방울의 홀딩, 궁의 적 흩어놓기, 폭포수의 다운 등으로 방으로 잘 죽지도 않으며 적들을 농락하는 것도 가능하니까.[28] 다만 스킬들 구성부터가 어느 정도 뎀딜을 위한 스킬 구성이며 샬럿에 비해 공성력도 약하기 때문에 방을 탈 경우 성장이 더 힘들다는 단점도 있다. 평상시에는 공밸, 밸런스 등으로 운용하다가 팀에 원거리 캐릭터가 너무 많고 적에 근캐가 어느정도 있다면 시도해보는 것이 좋다.
사실 딱히 콤보라 할 것은 없지만 어느 정도 거리에 있으면 평타로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서 연계가 가능한다. 때문에 평타를 뾱뾱거리며 다가오는 마를렌이 제일 무섭다.
평타와 폭포수로 적을 띄운 뒤 잡기로 연결할 수 있고 방울 가두기가 잡기 판정이라 다운시간을 초기화시키기 때문에 온갖 콤보가 다 들어간다.
1:1 상황에서의 마를렌 콤보의 요점은 에임을 아래로 향하는 것. 그리고 평1 잡기 콤보를 잘 활용하는 것이다.[29] 또한 심화 요점으로는 방울가두기와 발리스타는 마를렌의 시선 방향으로 적을 다운시키니[30] 발리를 쏘고 앞으로 이동->잡기, 방울가두기->앞으로 이동->잡기 콤보도 가능하다. 첫번째 평타에 띄우는 판정이 있어서 폭포수나 방울가두기, 발리스타로 다운시킨 뒤 1평타+잡기도 1:1 상황에서는 애용되는 편이다. 최대 데미지 콤보로는 발리스타-평1잡기-폭포수-살짝 앞으로 이동해서 적을 등지고 방울 가두기 풀차지-다시 잡기-폭포수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방울 가두기 풀차지 시 적의 커버가 오면 손쓸 방도가 없으므로 진짜 1대 1에서만 사용하자.
다만 콤보를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2타와 4타에 경직이 없기 때문에 신속 베기나 용창 2식 같은 평타에 쉬이 끊긴다. 상대방이 평타가 좋은 근캐라면 어느 정도 상황을 봐가면서 쓸 것. 마를렌을 보고 인식한 적에게는 사용하기 무리고 등을 보인 상대를 쫓아갈 때 써주면 역시 좋다.
마를렌은 클랜전 및 대회전 같은 고정 파티에서 자주 보이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보통 대회 조합에서 선호되는 스텔라나 라인전 강캐 미쉘의 카운터로써 자주 선택되기 때문. 그러나 액션토너먼트에서는 의외로 잘 나오지 않는데 그 이유는 카인의 저격때문에 스텔라의 카운터로서 궁극기를 쓸려고 해도 저격시야에 들어오면 바로 쏴 없애버리거나 터트려버리며 방울가두기를 쓴다고 해도 본인은 무방비인 경우가 많아 저격의 표적이 되기 쉽다. 그래서 액션토너먼트에서 마를렌이 나오는 경우는 카인을 밴하거나 카인이 같은 팀에 있는 경우이다.
후반까지 게임을 끌게되고 점점 나오는 근캐들이 대부분 머큐리를 손쉽게 깰 수 있게 된 시즌6의 마를렌의 위치는 평~약캐에 속한다. 카운터가 없으면 순식간에 성능이 강캐로 쭉쭉 올라가지만 카운터가 없는 판을 찾아보기 더 힘들고 근딜픽의 수요가 늘어난 지금 사실상 카운터가 없을 때 라는 개념은 사장됐다고 볼 수 있다.
포지션 버프는 기본적으로 원거리 딜러 버프를 쓴다. 하지만 서포터 버프를 쓰는 변칙 전략도 가능하다. 궁극기의 의존도가 높은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6.4 섬멸전
어떻게 운영하느냐에 따라 섬멸전 성능이 크게 갈리는 캐릭터. 서브뎀딜러보단 메즈캐로써 활용하는 게 유리하다.
일단 섬멸전에서는 전원 어느 정도 방어력을 올리고 추가 체력이 있기에 마를렌의 주 뎀딜기라 할 수 있는 발리스타와 방울가두기가 뎀딜이 안 된다.
맵에 구멍이 없기에 궁극기 머큐리 글로브는 공성전과 달리 적을 끝까지 추격하다가 날리고 번지하여 본진 귀환하는 플레이가 불가능하다. 즉 머큐리 글로브가 터질 때쯤 되었다 싶으면 반드시 아군 쪽으로 돌아와야 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맵이 좁고 단순하다보니 날리기 공격 명중률이 공성전보다는 높아진다는 점 정도.
즉 공템과 스킬링 위주로 올려 킬을 노려봤자 그만큼 효율적인 뎀딜이 안 나온다. 오히려 공격적인 템트리로 올릴 경우 허약한 방어력 덕분에 손 쉬운 먹잇감이 되고 만다. 따라서 마를렌 특유의 적을 끊임없이 괴롭히는 능력을 백분 활용, 적들의 움직임과 스킬을 끊어버리고 다운시켜 아군을 지원해주면 아군에게 큰 도움이 되고 적군에겐 뻐킹 물로리 악마가 따로 없다. 또한 한타 깡패 도일[31]과 스텔라, 뇌안도 킨 이글과 부당거래 킨 히카르도에 대한 카운터로 활약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시
다만 이렇게 메즈 특화로 활약하려면 최전방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전방을 돌아다녀야 하며 따라서 반드시 방어 템트리를 올려야 한다. 괜히 킬수에 목숨 걸고 공 위주로만 올렸다가 킬 셔틀이 되지 말자. 또한 물쿠션 링이 있다면 반드시 넣자. 근캐들이 활개치고 다니는 섬멸전에선 든든한 물쿠션만큼 생존력을 올려주는 게 없다.
마지막으로 섬멸전에서 마를렌을 효과적으로 운영하려면 공성전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컨트롤과[32] 전투 감각이 필요하다는 점을 염두에 두자.
자신 없다면 일단은 포기하자. 그리고 연습, 또 연습해서 돌아오자.
6.5 진격전
보통이다. 일단 발리스타가 원거리+범위+넉다운이라는 진격전에 이상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고 폭포수도 다운기 중 범위가 길고 발동이 빠르고 후딜도 매우 적은 편이라 유용하다. 평타 사거리가 짧은 관계로 주로 이 두 스킬로 접근 불가하게 막아내는 게 주력이 된다. APC가 등장하면 쿠션을 사용하자.
방울 가두기는 쓰고 있으면 잡히지 않은 적들이 계속 전진하므로 웬만하면 쓰자마자 스플래쉬 데미지를 노리고 빨리 터뜨리는 것이 좋다. 그리고 아군과 협동할 때 잘못 쓰면 멋진 트롤러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
궁극기의 경우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찍기 공격을 하면 적들이 머큐리 글로브 중심점으로부터 바깥쪽으로 퍼지기 때문에 잘못 쓰면 방어선이 박살나버릴 수 있다. 물론 이 점은 HQ가 적에게 둘러싸였을 땐 유용한 점이지만 아직 방어선이 뚫리지 않았을 땐 반드시 좁은 길목 부근에서 적들이 적진 쪽으로 튕기도록 밟도록 하자.
다만 이 경우는 방어의 경우이며 라인을 전부 방어하고 샬럿, 타라가 있는 적 타워를 공격할 때 머큐리 글로브가 진가를 발휘한다. 비구름과 살수포, 공간발화와 유성 때문에 저 둘에게 접근하기가 쉽지 않은데 머큐리를 이용하면 쉽게 진입하거나 멀리서 머큐리로 저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주 쓸모 없지는 않다.
스테이지 6의 보스에 잡기 판정이 들어가는 점을 역이용해서 방울가두기-잡기 콤보로 아군의 딜을 방해하는 트롤짓이 가능했지만 10월 17일 업데이트로 불가능해졌다.
7 유니크 아이템
마를렌의 약점인 차지 시간과 미묘한 사거리를 보완해주는 좋은 구성. 주력기인 발리스타와 방울 가두기가 전부 차지식이다 보니 차지 시간을 줄여주는 머리와 신발유닉이 필수로 꼽힌다. 그 외 아이템들은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굳이 상관은 없다. 그렇다고 막 갈지는 마라
7.1 손 : 아쿠아리움
- 공격력 : +249
- 폭포수(SL) 인간추가공격력 : +10%
- Designed by 데메롤
- 폭포수 자체의 데미지가 높지 않아서 좋은 유니크는 아니지만 폭포수 링을 낀다면 체감이 될 정도의 데미지 상승이 이루어진다. OM레어가 발리스타 추가 데미지 +9%이기 때문에 호불호가 엄청 갈리는 유니크. 폭포수링을 채용하지 않는 유저에게는 EP레어에 비해 별다른 메리트가 없어서 아쉬운 옵션으로 취급받는다.
- 여담으로 일러스트 공모전 때 가장 쟁쟁한 그림들이 몰려 경쟁이 치열했다.
7.2 머리 : 블루 아일랜드
- 치명타 : +62.4%
- 발리스타(LR) 충전시간 : -20%
- 레벨 2까지 올려야 두번째 옵션이 적용된다. 마를렌 유니크 중 플립플랍과 함께 최강의 성능을 자랑한다. 난전에서 체감이 많이 되는 유니크.
7.3 가슴 : 파란 물결
- 체력 : +3120
- 발리스타(LR) 인간추가공격력 : +12%
이거 그냥 공식 일러스트에서 복붙한 거잖아
- 레벨 2, 3에 절반씩 나뉘어 두번째 옵션이 적용된다. OM레어와 비교를 자주 받으나 유니크 쪽이 훨씬 좋다.[33] 과거 옵션은 발리스타 사정거리 +9%였으나 패치로 변경되었다..
7.4 허리 : 홀리 다이아
- 회피 : +62.4%
- 방울 가두기(R) 사정거리 : +10%
- 레벨 2까지 올려야 두번째 옵션이 적용된다. 상당히 괜찮은 옵션이지만 문제는 부위.
7.5 다리 : 물위의 파장
- 방어력 : +35.2%
- 폭포수(SL) 사정거리 : +10%
- Designed by Wheatley
폭포수의 기본 사거리가 긴 편이라 체감이 꽤 잘 되는 편이다. 특히 고각샷을 날릴 때 유용한 편..
7.6 발 : 플립플랍
- 이동속도 : +126
- 방울 가두기(R) 충전시간 : -20%
레벨 2까지 올려야 두번째 옵션이 적용된다.
마를렌 최고의 유니크
방울가두기 사용시 물이 차오르는 시간만 빨라지는 것이지 물방울이 빨리 터지는 것이 아니니 안심하자.
마를렌 유니크 중 가장 효과가 좋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방울가두기 풀차지에 걸리는 시간이 절반 가까이 줄어든다.
7.7 공목 : 물방울의 노래
- 공격력 : +26
- 치명타 : +25%
- 회피 : -5%
- 이동속도 : +20
- 머큐리 글로브(E) 지속 시간 : +8%
7.8 방목 : 동글동글 물풍선
- 방어력 : +13.29%
- 치명타 : -5%
- 회피 : +16%
- 이동속도 : +20
- 머큐리 글로브(E) 지속 시간 : +8%
괜찮은 옵션. 머큐리 글로브로 깽판을 좀 더 오래 할 수 있도록 해준다. 평균적으로 점프를 한 번 더 할 수 있을 정도로 유지시간이 증가한다.그리고 방목을 먹으면 방를렌으로 각성한다 카더라
7.9 장신구4 : 레스베인 머큐리
- 머큐리 글로브(E) 추가공격력 : +90%
- 머큐리 글로브(E) 쿨타임 : -5.88%
- 머큐리 글로브(E) 이동속도 : +24%
- 머큐리 글로브(E) 체력 : +162%
궁유닉 자체의 스펙이 좋은 편이지만 머큐리 레어 4링과 비교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2015년 8월 현재는 레어4링의 선호도가 높다. 레어 4링은 150코인 더 비싸고 쿨감이 없는 대신 궁유닉에 비해 추가공격력과 체력이 10%가량 더 높다.
8 확산성 밀리언 아서에서의 마를렌
마를렌 | ||||||||||||
코스트 | 23 | 매직 | 여성 | Illust | 네오플 | 획득 | 요정 마를렌(9/1~9/16) | |||||
기본 능력치 | Lv.1 | ATK 6100(6650) | HP 5300(5777) | CP 495.7(909.5) | ||||||||
MAX 레벨 능력치 | Lv.40(50) | ATK 9910(10802) | HP 9280(10116) | CP 834.3(1441.65) | ||||||||
MAX한계돌파 능력치 | Lv.90(100) | ATK 20200(22018) | HP 17500(19075) | CP 1639.1(1786.7) | ||||||||
스킬 | Error p36b8cf5(슈팅 버블) | HP가 40% 이하일 때 카드 HP의 200% 회복 | ||||||||||
카드 설명 | ||||||||||||
일식에 의해 발생한 시공간의 뒤틀림으로 시공을 초월해 온 소녀의 인자를 사용하여 제조된 기사. 이 때 시공을 초월해 온 인자들은 모두 각기 특별한 능력을 지니고 있는데, 마를렌은 시공을 초월하며 요정과 비슷한 형태로 변하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브리튼에 존재하는 '단절의 시대'부터 이어진 요정과는 전혀 관계가 없으며, 그들과 의사소통도 불가능하다. 물방울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원래의 세계에서는 의류 재벌가의 상속녀였으나, 변해가는 집안 분위기에 환멸을 느껴 가출 중이었다던가... |
9월 상반기 사이퍼즈와의 콜라보 시즌에 추가된 카드.
주말한정 비경에서만 등장하며 요정세력으로 추가되었다. 요망한 악마 로리가 요정이라니 스킬은 조건힐로 상당히 쓸 만하지만 평타가 힐이 되었다 체력보다 공격력이 높은 능력치를 가지고 있으며 요정세력이기 때문에 콤보로 뻥튀기하기도 좀 어렵다. 발동률은 추가바람. 여담이지만 각성 전 일러스트가 상당히 확밀아에 어울리지 않는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기존 유저로부터 욕을 얻어먹고 있다. 원작 재현 각성 후에는 그나마 괜찮다는 평가를 받는다.
9 기타
- 마를렌 장인 인터뷰 '백업님' 2015년 1월 25일 누적 랭킹 77위, 마를렌 승률 4위. 마지막에 발빠른R이 그 동안 장인 인터뷰를 진행하며 느낀 점을 구구절절 적어 많은 유저들의 심금을 울렸다. "매거진 연재를 위해 장인을 한 분 한 분 만나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한 마디 한 마디에 사이퍼즈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이 가득 묻어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때로는 '사이퍼즈가 많이 부족해 능력자들을 실망시킨 적도 많구나'라는 부끄러움도 들곤 합니다. 기존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한 번에 해소할 수는 없겠지만, 저희 역시 여러분의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다음 호에는 액션토너먼트 출전 경력을 가진 클레어 장인을 소개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런데 다음 호에는 예고했던 것과는 다르게 스톰쉐도우 장인이 나왔다. 그 다음 호에는 레나 장인이 나왔다.
어디서 구라를..알고 보니 클레어 장인으로 예정됐던 유저가 인성 문제로 논란이 되자 조커팀에서 발빠르게 대처한 것으로 밝혀졌다. [34] - 마를렌 밸런싱 정보
- 일종의 성우개그.
으악[35]
- 랭킹 상위권 (약 5천위) 플레이어의 승률 최하위를 기록하였다. 오오...
히카:그땐 좋았는데...
- 대만에도 사이퍼즈를 서비스하고 있는데 마를렌과 샬럿은 광고가 완전 딴판이다.
우리나라도 저렇게 좀 바꿔 줘!웃긴 건 저렇게 광고하고 난 뒤로는 다른 캐릭들은 한국 광고와 똑같은 광고가 나왔다.로리만 취급하는 더러운 세상!제작자는 김이빌. 링크는 여기. 대만 사이퍼즈의 마를렌 광고도 샬럿처럼 물의 날을 기념으로 리메이크 어서 한국에도 역수입 되었다.
- 그런데 마를렌과 샬럿이 처음 나왔을 때 나온 매거진에서 보면 마를렌은 독일·프랑스 혼혈이라고 한다. 그러나 게임 홈페이지의 게임 정보란의 캐릭터 소개 부분에는 그저 프랑스라고만 나오지 혼혈이라는 언급이 나오지 않는다.
그래도 그냥 정확한 국적도 없이 프랑스·독일 혼혈이라는 카인보다는 낫다.그런데 카인은 독일인 성씨니까 독일 국적 아닌가?
- 2차 창작에서는 보통 다이무스나 빅터와 엮인다. 사이퍼즈 초창기 시절만 하더라도 다이무스×마를렌은 거의 반 공식이었고 지금도 종종 보이며, 빅터의 경우는 당돌한 여자애와 진짜 애늙은이(...)인 빅터가 잘 어울려서 엮인다. 그 외에 이글이랑 만나면 십중팔구 투닥거리는 역할이다. 샬럿을 만나서 같이 다닌다는 이유 때문에 샬럿의 친언니나 엄마같은 포지션으로 나오기도 한다. 샬럿이 다른 남캐랑 엮이는 경우에도 같이 출현해서 남캐에게 츳코미를 거는 형식으로 나올 때도 있다.
- 전용 코스튬이 제작되었다! 하지만 샬럿의 코스튬은 제작되지 않았다. 그래서 샬럿의 코스튬을 기다리던 사람들은 많이 실망했다고... #
그리고 나중에 나온 샬럿 스코를 보고 절망했다
- 왠지 메이플스토리의 도로시와 닮은 거 같기도 하다. 나오기는 이쪽이 먼저지만.[36] 그 외에도 리그 오브 레전드의 뽀삐도 트윈테일과 같은 성우의 비슷한 연기톤 때문에 닮아보인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천원돌파 그렌라간에 등장하는 나키무와 마오샤와 디자인이 매우 비슷하다.
- 2014년 가을 두번째 스페셜 코스튬이 출시되었다.(링크).
- 협력전 등지에서 APC로 만나면 상당히 껄끄러운 캐릭터 중 하나. 특히 근접 캐릭터로 이녀석을 잡으려고 하면 악몽이 따로 없다. 근접을 불허하는 평타와 빗나갈일 없는 폭포수, 그리고 칼과 같은 '가둘꺼야!'
버틸수가 없다!!원거리 캐릭터라고 안심할 수는 없는게, APC 마를렌의 머큐리글로브는 굉장히 집요하고 정확해서 이동기가 딱히 없는 캐릭터는 머큐리 뭉개기에 피안개로 전락하고, 일단 피했다 싶어서 안심하고 있어도 머큐리 날리기 공격을 맞고 리스폰되기 일수이다.
10 플레이버 텍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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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때 프랑스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사건. 타고 가던 차가 갑자기 화염에 휩싸이면서 르 블랑 가의 후계자이자 마를렌의 아버지 라울이 목숨을 잃는다. 사건 장소에서 불과 500m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범인의 것으로 보이는 낡은 차량을 발견했으나 범인을 검거하는 데는 실패한다. 한동안 이 사건이 능력자인 마를렌을 표적으로 한 것이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경찰은 결국 사건 발생 1년 만에 사건을 미제로 처리하고 조사팀을 해체한다. -NO. 0717017 르 블랑가의 대참사-
- 사사건건 엄마와 부딪히는 마를렌. 엄마 레이라는 고가의 소장품들이 물에 젖어 훼손되는 일이 빈번해지자 특단의 조치로 커다란 배를 만들어 귀중품을 옮겨놓는다. 이후 마를렌의 물방울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물건까지 싣게 되면서 배는 구원의 방주라 불리게 된다. 며칠 전 정원에 놓여있던 구원의 방주가 도난 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피해액은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보인다. -NO. 0802027 구원의 방주 도난 사건-
- 솔직히 나 같이 천한 계급 출신에게 그녀가 가출한 이유는 그저 배부른 소리로밖에 들리지 않는다. 권위적이고 딱딱한 집안의 분위기가 싫었다니... 하인들에게 둘러싸여 배불리 먹을 수 있다는 게 어딘가? 하지만 나이에 비해 성숙한 꼬마에게 사춘기가 일찍 찾아온 거라 생각하면 이해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사람마다 사정이야 다 다른 거니까. 어쨌든 능력의 강함은 별개의 문제고 우리 측 능력자들이 그녀의 커다란 물방울에 갇혀 괴로워하는 모습은 상상하고 싶지 않다. 이 당돌하고 똑똑한 꼬마를 어떻게 구슬려야 할까? 그저 어린애라 생각하고 접근하다간 낭패를 당할 게 분명하다. 그렇다고 어른을 설득하는 방법을 그대로 써먹기도 석연찮다. 아, 골치 아프다. -요기 라즈의 리포트-[37]
- 추억을 찾아 가출한 거에요. -왜 가출했냐고 물어본 어른에게 대수롭지 않게-
- 옷은 집에 얼마든지 있어요. 하루에도 수십 벌씩 갈아입어요.
- 언니는요. 물방울 위에서 신나게 데굴데굴. 근데 사람들은 무섭대요. 정말 이상해요.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샬럿-
이상한게 아니라 당연한거다. 한타중에 굴러오는 머큐리글로브는 공포 그 자체.
- 르 블랑 가의 상속녀? 나는 그냥 마를렌이에요. 마를렌! 관심 좀 꺼주시죠. -프랑스 무가지 11minites 인터뷰-
- 그녀를 둘러싼 좋지 않은 상황들이 그녀를 애늙은이로 만든 것 같아요. -르 블랑가의 하녀-
- 젤 멋진 사람이요? 다이무스 아저씨요. -얼굴이 빨개지며 마를렌-
그렇게 다이무스는 자신도 모르게 은팔찌를 차게되고...
- 아빠가 당한 사고는 기억나지 않아요. 가위로 잘라낸 것처럼. 내가 울고 있었다는 것만 기억해요. -아버지의 사고를 묻자-
- 나에게 중요한 건 돈이 아니에요. 우리 엄마처럼 어른들은 알면서 왜 모른 척하는 거죠?
- ↑ 출처는 네오플에서 한정판으로 배포한 사이퍼즈 달력.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의 생일이 적혀있다.
- ↑ 일반 근거리 타격이 아닌, 무력화 성능이 딸려 있는 공격에는 무력해진다.
- ↑ 인게임에서는 뒤에 "아흑!"이라는 신음이 추가로 붙는다.
- ↑ 약간 코믹하게 볼 수도 있게 쓰여진 텍스트와는 달리 실제 음성은 처절하게 말한다.
- ↑ 구체가 지속 시간 초과나 체력 소진으로 소멸시.
- ↑ 구체를 던질 시.
- ↑ 근거리방어력 7% 원거리방어력 13%
- ↑ 마를렌이 나온 이후 한동안은 전타 경직이라는 충격과 공포의 판정이었다(...). 현재 저 판정은 너프 된 이후.
- ↑ 이 역시 처음엔 없었지만 위의 평타 너프 이후 상향된 내역이다. 저 다운 경직 판정때문에 과거엔 불가능했던 별별 콤보들이 가능해져서 일부 유저들은 기껏 너프했는데 왜 더 상향시켜주냐고 하기도...
- ↑ 참고로 1차지는 방울에 물이 반 이하로 찼을 때, 2차지는 방울에 물이 반 이상으로 찼을 때, 3차지는 방울에 물이 꽉 찼을때이다.
- ↑ 참고로 이 최대 데미지는 발리스타의 최대 데미지보다도 높다! 방울 가두기 링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
- ↑ 재차 강조하지만 특수 잡기 판정이 절대 아니다. 그냥 일반 1단계 잡기 판정이다.
- ↑ 특히 참철도나 핵펀치 등.
경험담이다. - ↑ 스플래쉬 공격력은 직격 공격력의 6배다.
- ↑ 주력기 중에서 공격력이 약한 축에 드는 분열창이 230+1.15다.
- ↑ 근캐와 가까이 붙었을 때는 예외. 넉백이 거리 유지를 돕는다.
- ↑ 적이 다운된 후 1.2초가 지나면 기상 모션과 함께 무적 상태로 이어지는데 잡기를 쓰면 이 기상 무적 시간을 초기화 할 수 있다.
- ↑ 정확히 말하면 마를렌이 공격을 받을 시 마를렌의 방어, 회피 수치로 데미지를 계산 후 그 공격이 근거리이였다면 마를렌은 데미지가 0이 달고 대신 물쿠가 데미지를 입게된다.
- ↑ 단, 이동과 찍기의 공성계수는 0.50이다.
- ↑ 머큐리 글로브는 공중 점프를 할 수 있다. 다만 점프로 난간 안으로 빠질 경우 점프력이 낮아서 지속시간이 끝날때까지 안에서 빠져나갈 수가 없다. 그러니 너무 떨어지기 전에 재빨리 점프해 주어야 한다.
- ↑ 마를렌 출시 직후엔 머큐리 글로브도 초열지옥과 마찬가지로 노답궁 중 하나였는데 지금보다 더 단단하고, 더 아프고, 더 빨랐었다. 초스나 핵펀을 박아도 피가 꽤 남아있었을 정도로 단단했으며 이속킷+뇌안도 쓴 이글 정도나 도망칠 수 있었을 정도로 빨랐다. 너프된 현재에도 적진 와해 능력이 상당히 좋은 편이며 초보들은 마를렌이 궁 키고 다가오면 "으아아아아!! 저게 뭐야!!!" 하면서 도망치기 바쁘다.
- ↑ 마를렌이 점프 후 착지하고 다시 점프하는 딜레이 때 공격해서 피하기가 매우 힘들다.
- ↑ 단, 이 경우 릭 역시 마를렌의 궁에 맞기 시작하는 순간부터는 대책이 없긴 하다.
- ↑ 주로 원딜이나 근딜 등
- ↑ 이를 응용해서 끝나가는 머큐리를 날릴 데가 정 없으면 시야가 밝혀지지 않은 주변의 샛길 등에 날려보자. 네 자리 수가 뜨면서 공짜 킬을 벌 수도 있다. 물론 착지시 안전할 위치를 미리 확보해두자.
- ↑ 물론 카운터가 없고 전황이 불리하지 않을 때만. 적에 카운터가 있거나 게임이 불리하게 흘러갈 때의 머큐리 돌격은 자살행위에 가깝다.
- ↑ 사실상 방울 가두기의 하나뿐인 단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 이 경우 특히 방도일이 미친다. 올 근접 공격이라 물쿠로 인해 맞지도 않으며 근다는 방울에 갇혀서 지속시간 다 가버리고... 여러 모로 도일의 카운터도 가능.
- ↑ 1평잡기나 1평 기술이 그냥 되는 캐릭터와 안되는 캐릭터를 구분하는 것도 중요하다. 마를렌과 샬럿 이전의 모든캐릭은 1평 기술이 확정으로 들어가고 그 이후부터는 어른 남캐는 확정으로 들어간다. 그외의 캐릭터중 몇명의 예외를 제외하면 특정방향으로 누워야만 들어간다.
- ↑ 다운된 적에게 다운 속성의 스킬을 쓸 시 적은 살짝 뜨며 넉백된다.
- ↑ 다만 도일 견제는 토마스와 루이스가 훨씬 더 유리하다.
- ↑ 특히 방울가두기의 정확한 조준 능력이 필수다. 슈아를 뒤집어 쓰고 달려오는 적을 한방에 성공적으로 가두지 못하면 그 결과는 책임질 수 없다. 더욱이 방울가두기로 적의 궁극기를 캔슬시켜 아군을 살려야 하는 상황을 매우 자주 체험할 것이다.
- ↑ 기본적으로 인간추가공격력은 복리로 적용된다. 단순 수치로 봐도 3% 차이가 나지만 DP 4링을 올려서 발리스타 데미지가 200%가 된 상황에서 Omen레어는 데미지가 200%+9%=209%가 되지만 유니크는 복리로 계산하여 200%*1.12=224%가 된다.
- ↑ 다른 논란이 된 장인들에 비해 캡쳐된 사진의 증거가 너무 확실해서 발빠르게 대처한 듯.
발빠른R 닉값 - ↑ 마를렌 성우는 도라에몽의 비실이 역도 맡았... 이는 클레어도 마찬가지.
- ↑ 닮은 게 맞다. 왜냐면 도로시의 바뀐 외형에 불만을 가진 유저들이 문의해본 결과 다른 게임의 캐릭터와 닮았다고 해서 문제가 될까봐 바꿨다고 했기 때문. 이 캐릭터일 확률이 높다. 그래서 메이플 유저들은 현재의 아줌마 도로시를 보게 되었다(...). 링크 타고 가서 보면 비주얼이 참... 보는 사이퍼즈 유저들이 안습할 지경이다. 물론 표절 의심을 바로 떨쳐내는 건 훌륭하지만...
- ↑ 원래는 '권위적인 집안 분위기가 싫어서 가출했다니 나이에 비해 사춘기가 빨리 찾아온 걸까. 이 당돌하고 똑똑한 꼬마를 어떻게 구슬려야 할까? 마냥 어린애라고 생각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어른을 설득하는 방법을 쓸 수도 없고...'였는데, 추가적인 설명이 덧붙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