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 릭

사이퍼즈 캐릭터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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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 우릴 황혼 저편 다른 하늘이 열리는 곳으로 데려다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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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버전

캐릭터 BGM - Composed by 이재광 > "휴, 정말 지긋지긋한 풍경이군" > 차분한 비트로 시작된 릭의 세계는 경쾌한 선율로 이어지다 이내 그의 능력처럼 모든 공간이 연결되어, 마치 거대한 흐름에 빠진 것처럼 집중됩니다. 다시 폭발하는 음악을 따라 그는 잠깐의 휴식도 없이 또 다른 여행지를 찾아 새로운 여행을 시작합니다.

코드명	TACHYON	근거리	★
본명	릭 톰슨(Rick Thomson)	원거리	★★☆
국적	미국	대인	★★☆
신장	178cm	공성	★★
체중	70kg	조작성	보통
소속	무소속	무력화	★
직업	회사원	특성	본진귀환
연령	33세	생일	12월 13일
능력	공간이동. 공간과 공간을 연결할 수 있으며, 5명까지 이동시킬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사이퍼즈의 48번째 캐릭터 "공간능력자"
조화의 선율 리사	←	여행자 릭	→	사도 제키엘

1 개요

인게임 제공 능력치
공격	6	방어	4	기동성	3

온라인 게임 사이퍼즈의 캐릭터. 성우는 박성태. 성우 인터뷰

사이퍼즈의 스토리에 깊게 관여하는 미국퍼즈의 공간이동 능력자.
게임에서 5인 파티로 플레이하는 것이 바로 릭의 5인 이동 능력에서 유래된 것이다. 알 사람만 아는 숨겨진 설정 취급이었지만 2013년 6월 27일에 밝게 리뉴얼된 트와일라잇과 함께 NPC화해서 모습을 드러냈다. 광장에 NPC로 있다가 플레이어블이 된 이후로 광장에서 사라졌다.

한 때 트와일라잇에 있었을 때는 뭔가 아수라 백작스러운 반초록 반파랑 상의에 나머지는 검은색으로 도배하다시피 한 무뚝뚝한 인상의 갈색머리 남성이었다. 릭 톰슨을 통해서 공성전에 참여할 수 있는 기능도 생겼지만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나오면서 사라진 상태.

제 1회 단게이쇼에서 릭 톰슨의 실루엣이 등장해 신캐 떡밥이 뿌려졌었다. 그 후 벨져 출시 기념 개발진 인터뷰에서 정식으로 사이퍼즈 플레이어블 캐릭터화 된다는 내용이 공개되었고 이후 11월 28일 '단게이쇼'에서 2015년 1월 8일에 나오는 것이 확정되었다. 이후 2014년 12월 23일 이클립스가 공개되었다.

초기엔 기술들의 성능이 처참할 정도로 안좋아서 원딜도 서폿도 못하는 희대의 망캐 취급을 받았으나, 기술들의 전반적인 상향과 더불어 평타를 포함한 스킬들의 상당수가 선딜이 거의 없고 발동이 빠르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원딜러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기술들의 데미지가 전반적으로 낮은 편이고, 탈출기가 없다는 초기의 단점은 여전해서 물릴 경우 살아남기 매우 힘들다.

2 배경 설정

본래 영국으로 여행을 온 미국인 능력자로 인형실 끊기 작전을 위해 명왕의 길거리 스카우트 납치 부탁을 받고 다이무스 홀든, 시바 포, 데미언 도일, 다리오 드렉슬러, 빅토르 위고를 안타리우스의 본거지인 그리스의 루사노로 침투시킨다. 다이무스와 함께 행동하던 중 노인의 인형줄에 의해 시바와 다이무스가 서로 싸우게 되고 절체절명의 순간 다이무스를 노인 앞으로 공간이동 시켜 그가 노인을 벨 수 있도록 돕는다. Assist! 그 후 시바가 액자를 들고 도주하자 사라진 액자를 추격하지만 잡아내지 못하고 "액자는 메트로폴리스로 가져간다"라는 말을 듣는다.

현재 시점인 3차 능력자 전쟁에서는 행방이 묘연하다는 설정이었지만 진격전 영상을 볼 때 브루스의 부탁을 받고 몰래 안타리우스의 뒷조사를 하고 있었던 듯. 안타리우스의 클론 군단을 발견하고 이를 보고한다.

벨져 홀든의 티저 애니메이션에서 보면 인형실 끊기 작전 후 시바를 쫓아 메트로폴리스로 갔다가 그곳에서 벨져를 만난다. 벨져와 함께 루사노 수도원으로 돌아와서 제키엘이라 자칭하는 안타리우스의 강화인간을 만나고, 어깨에 칼빵을 맞는다. 이후 제키엘이 잠시 벨져와 싸우는 동안 리타이어 되었다가, 보라색 포탈을 쏘아올려 거대한 기둥을 불러다 내려꽂으며 벨져를 돕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다 릭은 서포터였던 것이다 이후로도 꽤 오랫동안 시바를 찾아 돌아다니다 진격전에서 클론군단을 발견하고는 일곱 개의 변주곡 작전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클립스 이후 공개된 설정을 살펴보면, 릭은 고등학교 시절 능력이 발현된 이후 아무에게도 이를 알리지 않고 여행을 위해서만 능력을 사용해 왔다고 한다. 또한 릭의 이클립스는 연합의 참모인 토니 리켓의 시점에서 서술되어 있는데, 인형실 끊기 작전 당시 빅토르 위고가 릭이 영국에 올 것이라는 것을 토니에게 미리 알려주었다는 새로운 사실이 드러났다. 정작 릭은 아무것도 모른 채로 영국에 왔다고 한다. 토니는 당시 작전 구상에 완벽히 들어맞는 능력자인 릭이 나타난 것을 하늘이 내린 선물과 같다고 표현했으나, 동시에 너무 잘 맞아 떨어지는 것을 의심했다.

릭 본인은 애초에 능력을 여행용으로만 사용했던 것만큼 여유로운 성격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주변인에게도 능력을 숨겨왔기 때문에 능력자라는 사실도 알려지지 않아서 토니는 인형실 끊기 작전 구상 당시 릭을 참전 고려 리스트에 넣지도 않았다. 능력이 전쟁에 이용된 후에는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것을 아쉽게 여기며 예전의 일상을 그리워하고 있는 듯 하다. 토니에게 자신이 전쟁에 엮인 것을 후회하는 듯한 말을 했다.

누군가를 이기거나 누구보다 강해진다는 것에는 관심이 없기에 특별한 목적을 위해 친구를 만들지 않고, 그저 우연히 만나 좋은 인연이 된 사람들과 스스럼없는 편한 관계를 맺으며 지낼 뿐이라는 듯. 자신 때문에 자책감을 가지는 토니에게는 미안한 감정을 가지고 있으며, 그 엄격하고 불같은 브루스와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최근에 만난 벨져에게도 무언가 막연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직업란에도 밝혀져 있지만 회사원이다. 그래선지 회사원 기믹이 참 많다. 유니크 일러스트만 봐도 알 수 있듯이 회사원 릭, 도발 대사로 "힘없는 회사원한테 이러면 되나.."라는 대사도 존재하며, 언커먼 목걸이는 호신용 호루라기(...)다.

3 대사

보이스 박스 * 등장 : 휴, 정말 지긋지긋한 풍경이군. / 이번에는 고단한 여정이 되겠어. / 출근까지 10분... 9분안에 정리가 될까? * 킬 : 안타까운 희생이군... / ...후우. * 데스 : 모든 시계가 멈췄어. / 커피 한 잔이 그립군. / 느어어…! * 위기 상황 : 아아... 퇴근 시간인데. * 공격 : 내가 길을 열어 두겠소! * 후퇴 : 다치지 않게 물러서시오! * 궁극기 사용가능 : 모든 공간이 연결되었어. * 기지 방어 : 어이, 집에 돌아올 시간이야. * 트루퍼 공격 : 부수는 데 부담은 없겠군. * 트루퍼 대기 : 서두르면 다치는 거요. * 사과 : 아, 실수했군요. * 도움 요청 : 아... 여기 좀 위험한데? * 고마움 : 좋은 인연이군. * 감탄 : 브라보! * 콜라류 회복킷 사용 : 캬아. * 아이템 구입 : 10달러, 지도 한 장. / 간편한 옷이면 돼. * APC 소환 : 나와 동행하자. * RC : 데스 스타 사용 : 합! // 스타! / 더스트! * LC + RC : 코스믹 터널 사용 : 웜홀! / 게이트 웨이! * Shift + LC : 디멘션 점프 사용 : 워프! / 치얏! * F : 텔레포트 사용 : 눈 감아! // 하나, 둘, 셋… * Space : 할로우 게이트 사용 : 할로우~ / 블랙홀~ // 게이트! / 연결했어! * E : 빅뱅 사용 : 하아압! // 빅! 뱅! / 유니버스! * 1차 타워가 남고 승리시 : 됐지? 이제 한동안은 찾지 마시오. * 1차 타워가 남지 않고 승리시 : 후! 야근하는줄 알았네. * 적 1차 타워를 전부 파괴후 패배시: 하아.. 일주일 내내 야근한 기분이야.. * 적 1차 타워가 하나라도 남고 패배시 : 시간은 남는데 기분이 별로군.

4 능력치

4.1 기본 능력치

기본 능력치
공격력	치명타 (%)	체력	방어력 (%)	회피율 (%)	이동속도
105	50	1400	10	52.5	255

공격력이 높고 회피기가 없어서인지 체력도 높은 편이나 이동속도는 평범한 33살 회사원이라서웨슬리, 카인과 함께 가장 낮았으나 9월8일 대규모 30인 패치로 인해 윌라드와 함께 탄야, 클레어, 루시와 이동속도가 같아졌다.

4.2 특성 능력치

15레벨 이상 수식어는 '배낭 여행가'이다.

특성 능력치
LV 2 (얼굴 장식)	모먼트 샷(L) 추가 공격력 : +2%	LV 3 (가슴 장식)	데스 스타(R) 추가 공격력 : +3%
LV 4 (다리 장식)	코스믹 터널(LR) 추가 공격력 : +3%	LV 5 (발)	회피 : +2%
LV 6 (헤어)	치명타 : +2%	LV 7 (가슴)	이동속도 : +4
LV 8 (다리)	방어력 : +2%	LV 9	체력 : +50
LV 10	공격력 : +4	LV 11	텔레포트(F) 추가 공격력 : +3%
LV 12	디멘션 점프(SL) 추가 공격력 : +3%	LV 13	할로우 게이트(SP) 쿨타임 감소 : -3%
LV 14	빅뱅(E) 추가 공격력 +3%	LV 15	체력 : +50
LV 16	공격력 : +4	LV 17	스킬 쿨타임 감소 : -1.5%
LV 18	데스 스타(R) 사정거리 증가 : +3%	LV 19	코스믹 터널(LR) 쿨타임 : -3%
LV 20	빅뱅(E) 쿨타임 : -3%

평범한 특성 배치. 20레벨 특성이 공격 범위가 아닌 게 아쉽지만 18레벨 특성인 데스 스타 사정거리 증가는 유용하다.

4.3 추천 아바타 옵션

부위	옵션
Lv2(얼굴장식)	데스 스타(R)
Lv3(가슴장식)	데스 스타(R)
Lv4(다리장식)	빅뱅(E) or 코스믹 터널(LR)
Lv5(발)	방어력
Lv6(헤어)	치명타
Lv7(상의)	이동속도
Lv8(다리)	이동속도

릭의 주력 딜링기인 데스 스타로 몰아주는 게 좋다. 코스믹 터널은 약간의 데미지 상향을 받아 꽤나 따끔하게 먹히기 때문에 빅뱅 옵이 뜨지 않았다면 차선책으로 쓸 만하다. 나머지는 진리의 방치이이.

5 스킬

예시 움짤마다 입고있는 코스튬과 맞고있는 상대가 다 다르다. 움짤 제작자의 릭 사랑이 돋보인다
희귀 코스튬인 나는 너를 팬다도 있다

5.1 LC : 모먼트 샷

공간을 열고 주먹을 통과시켜서 목표지점의 적에게 펀치를 날립니다.	대인 1.00 건물 1.00
0.55 공격력

흡, 허!/헙, 헛!

견제, 딜링을 모두 담당하는 릭의 숨겨진 메인스킬
릭을 상대할 때 거리를 주면 안되는 이유

흠허! 흠허! 흠허! 흠허! 흠허!
상당히 빠른 2연타 공격. 공간을 이동해서 공격한다는 점을 제외하면 평범한 주먹 지르기이기에 근거리 공격 판정이 아닌가 싶을 수도 있지만 원거리 판정이다.이글 슈퍼아머설 토마스의 서릿발, 린의 참나무 장벽은 그렇다치고 나이오비의 불벽에 주먹질해도 Ok인 거 보니 철사장 수련자일지도 공격속도가 빠르고 사정거리도 길며, 공격 간 딜레이가 거의 없어서 J의 평타처럼 견제용으로 유용하다.

데스 스타와 함께 릭의 딜링을 책임지고 있다.어째서 주먹질이 총탄보다 강한지는 신경쓰지말자 좌표생성형, 강한 데미지, 높은 경직도, 엄청나게 긴 사거리, 빠른 연사력등 굉장히 유용하지만 단 하나의 단점은 판정이 딱 릭의 주먹부분에만 있기때문에 살짝만 옆으로 빗겨나가도 안 맞는다는 점.

코스믹 터널이나 디멘션 점프 링을 빼고 평타링을 차용하는 경우도 많다. 대체로 채널링 형식의 기술이라 시전동안 무방비인데다 딜 넣는데 시간이 걸리는 코스믹 터널을 빼고 넣는 경우가 많으나, 디멘션 점프 역시 성능이 썩 좋지 못하기에 적당히 취향에 따라 링을 빼는것이 좋다. 평타링을 쓰고 제대로 운용만 한다면 데스 스타보다 평타의 DPS가 더 준수하게 나온다.

의도인지 버그인지는 알 수 없으나 적이 다운되어 있어도 적 위의 허공을 때리면 타격이 된다. 기상 상태의 히트박스가 적용되는 것. 이는 릭만이 아니라 다른 좌표생성형 평타나 투사체속도가 매우 빠른 클레어, 마틴, 리사, 총캐들의 평타도 마찬가지다.

여담으로 릭의 평타를 가까이에서보면 실제 주먹 크기보다 굉장히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우주공간을 통과하다 보니 추위 때문에 주먹이 부어서 그렇다

5.2 RC : 데스 스타

왜곡시킨 공간으로 적을 끌어들인 후 터뜨리면서 소멸 시킵니다.	쿨타임 : 10초
1타 : 30 + 0.15 공격력 2타 : 200 + 1.0 공격력	대인 1.00 건물 1.00

합! 더스트!

릭의 주력 딜링기
사실 이게 본체다

2타로 나눠서 타격을 주며 2타에 적을 넘어뜨린다. 이펙트가 단절의 멜로디와 상당히 비슷하다. 범위가 더 좁다는 점, 좌표생성형이라는 점, 다운시킨다는 점, 타격 시 적을 끌어들인다는 점에서 다르다. 은근히 무시하기 쉬운 차이지만, 적을 끌어들이기 때문에 다수의 적을 코스믹 터널로 묶어 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군과의 연계에도 도움이 된다. 범위의 끝자락에 맞추면 블랙홀에 빨리듯 슝! 하고 빨려들어간다. 다만 단절의 멜로디와는 다르게 고각 벽넘기는 불가능하다.

2타로 나누어 타격한다는 점을 응용해 적의 기상 타이밍에 깔아두어 다시 눕힐 수 있다. 발동 속도가 빠르고, 단절의 멜로디처럼 한번 발동되면 본체가 피격되어도 캔슬되지 않는 장점이 있어 발악기로는 데스 스타를 쓰는 것이 좋다. 특히 앨리셔나 토마스처럼 약경직 평타를 여러 번 치는 캐릭터들의 경우, 데스스타를 평타로 끊었는데 자기는 그대로 발동된 데스스타에 엎어지고 릭은 팔을 뒤로 빼는 후딜 모션이 자기 평타에 없어지는 바람에 여유있게 도망가거나 그 자리에서 풀콤을 넣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015년 1월 22일 최소 타격 범위가 낮아지면서 데미지가 10% 강해졌다. 이전에는 판정이 붕 떠있는 상태여서 범위가 상대적으로 작았던 편이였지만, 이 패치를 받은 뒤 범위가 체감이 될만큼 넓어졌다! 단절보다 약간 좁은 수준.

상향으로 데미지 계수가 286 + 1.43으로 클레어의 클렌징 빔과 같은 데미지를 얻은 적 있었는데, 이 패치로 인해 릭이 미쳐 날뛰게 되자 2주만에 옛날 수치로 롤백되었고, 다시 2015년 4월 30일 패치로 첫 타 데미지가 반토막이 나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데스 스타의 매우 짧은 선딜은 너프를 먹지 않았다는 점, 데미지가 비교적 미미한 1타만 너프를 먹어서 아직도 쓸만하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물론 이전보단 체감 데미지가 많이 낮아지긴 했지만, 릭의 특성상 공격적인 템트리를 가기 때문에 실제 체감 상 아픈 건 여전하다.

데미지는 롤백을 당하면서 다시 약해졌지만 타점을 낮춘 효과덕인지 예전의 휙휙 빗나가던 것보단 맞추기 쉬워져 상당히 쓸 만한 주력기가 되었다. 타키온 파이크, 코스튬의 데스스타 히든옵션, 추가데미지 링의 버프를 받는 상태에서 2신발로 극 데스스타 세팅을 하면 노셔~1셔 원거리 캐릭터들은 그 자리에서 즉사, 탱커조차 피통을 너덜너덜하게 만들 수 있다.

타 캐릭터들과 달리 부담없이 사용이 가능하기에 비교적 빠르게 딜 포텐셜이 개화한다. 다만 두번에 걸친 대미지 하향으로 인하여 데스 스타만을 이용해 적 딜러를 삭제시키는 것은 힘들어졌으니 릭을 운영 시엔 평타를 미리 사용하거나 신발 유니크의 인간 추가대미지를 빨리 얻기 위해 빠른 레벨링이 권장되는 편이다.

5.3 LC + RC : 코스믹 터널

이공간으로 연결된 터널을 열어 고철 덩어리들을 통과시킵니다. 터널에 휩쓸린 적은 고철 덩어리에 부딪혀 대미지를 입은 후 떨어집니다.	쿨타임 : 12초
1타: 21 + 0.63 공격력 1타 이후: 7 + 0.21 공격력	대인 1.00 건물 1.00

게이트 웨이!

미니 에어본 홀딩기

마리오네트와 비슷해보이는 스킬이지만 세부적으로는 큰 차이가 있다. 마리오네트는 경직을 주면서 중앙으로 모아주고 홀딩의 범위와 시간에 있어 우위에 있는 반면, 코스믹 터널은 타격 즉시 에어본을 넣어서 도중에 캔슬되더라도 적의 다운이 보장되고 이미 다운된 적은 공격하기 편하게 띄워준다. 그리고 범위가 표시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발 밑의 범위를 보고 잽싸게 돌진기로 빠져나갈 수 있는 마리오네트와 다르게, 코스믹 터널은 그냥 걸리는 수밖에 없다. 장판궁과 연계할 수 있는 건 동일. 마리오네트보다 코스믹 터널의 원 생성 사거리가 짧아 원거리 홀딩이 가능한 마틴과 달리 좀 더 근접해야한다.

이 에어본은 충각파와 비슷하게 서 있는 적이나 다운되어 있는 적이나 공평하게 동일한 높이까지 띄우기 때문에 후속타를 노릴 수도 있고, 근접한 적은 코스믹 - 잡기 콤보가 들어가기 때문에 여러모로 활용성이 큰 스킬.

짧은 사거리와 적은 딜량이 문제점으로 꼽히는데, 사실 코스믹 터널의 사거리는 그리 짧은 것이 아니다. 단지 평타와 디멘션 점프의 사거리가 연습장 기준 3칸에 데스 스타의 사거리가 4칸인 것에 반해 코스믹 터널의 사거리만 비교적 짧기 때문에 그렇게 느껴지는 것. 대미지는 EC-R 캐릭터팩 아이템, 풀타격 기준으로 데스 스타보다 약간 강한정도. 코스믹 터널의 지속시간이 짧긴 해도 시전을 가만히 봐 줄 적이 있을리가 만무하기에 타격을 다 넣기 전에 캔슬당하기 딱 좋다

Y축 판정이 굉장히 좋기때문에 낙궁 캔슬하기 딱 좋다. 상하단 판정이 모두 좋기 때문에 언덕을 견제할 때 특히 빛을 발한다.

참고로 킬 스틸캐치가 매우 편하다. 아무리 딜링이 안나온다 하지만 보통 릭은 공트리를 타므로 보통의 딜은 나온다. 거기다가 매우 높게 띄우므로 우리팀에 위에있는 적을 칠 수있는 캐릭터가 없다면 안정적으로 킬 스틸캐치를 할 수 있다. 이정도로 정신이 썩어있었을 줄이야

3월 밸런스패치가 실행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코스믹 터널을 가장 잘 활용하는 방법은 데스 스타-전진하면서 평타-코스믹 터널-평타다. 약간의 허세콤보지만, 좌표성 기술의 버그인 다운 된 상대 타격을 이용한 것인데 연습을 하다보면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중간에 점프나 빅뱅을 넣어도 좋지만 견제하는 싸움의 경우 이 방식이 가장 추천된다. 문제는 데스 스타-전진 평타에서 얼마나 이동할 수 있는가인데, 릭의 움직임상 2걸음(연습장 기준 1칸)을 걸었으면 성공한 케이스로 보면 된다. 또, 기술을 사용할 때 헛(1타)-헛!(2타)를 했을때 바로 터널을 써야 다운무적에 안 걸린 상태로 띄우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여담으로 에어본을 상당히 높이 띄워 Z축 판정이 좋지 않은 근딜의 경우 기술이 빗나가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할것.

2015년 4월 30일 패치로 2타 이후 대미지가 20+0.1 에서 26+0.13으로 상향되었다. 계수로만 따지면 262+1.31의 대미지로 하향 전 데스 스타와 동급이다. 또한 후딜이 감소했기 때문에 코스믹 터널로 최대한 띄운 적에게 평타 2타를 맞추기가 수월해졌다.

2016년 9월 8일 패치로 코스믹 터널의 대미지 공식이 반전되다시피 했는데, 기존과 달리 고댐은 낮게, 퍼댐은 높게 변경되었다. 이 패치로 인하여 후반에도 어느정도 봐줄만한 대미지가 나올거라 릭 유저들은 환호를 질렀으나 막상 패치가 적용되자 실제 만렙전 대미지는 큰 변화가 없는 반면 초반의 대미지는 데스스타만도 못하게 낮아졌음이 밝혀졌다.

5.4 Shift + LC : 디멘션 점프

목표지점으로 순간 이동하여 적을 내려찍은 후, 다시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다운된 적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쿨타임 : 6초
200 + 1 공격력	대인 1.00 건물 1.00

워프!

엄청난 위험성을 지니고 있어 많은 장점들이 먹혀버리는 비운의 스킬
릭이 전방으로 나오면 안 되는 이유 1
들어갈 때 죽을 수도 있고 나올 때 죽을 수도 있고

쌍광 페어의 엔젤 프레스와 박쥐 페어의 킬힐을 합쳐놓은 듯한 스킬. 엔젤프레스가 찍은 위치에서 일정량 물러나는 형식이라면 디멘션 점프는 다시 시전 전의 위치로 돌아온다는 것이 약간 다르다.

'직접 가서' 공격한다는 것은 릭이 회피기가 하나도 없다는 걸 생각하면 아쉬운 부분. 공격하고 돌아온다는 점 때문에 공격할때는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주장도 있으나, 쌍창이나 제이 같은 다운 반격기에 눈치싸움이 필요한 것은 약간 머리를 써야 하는 점. 순간 이동을 한다는 점은 킬힐과 비슷하다. 킬힐이나 엔젤프레스와는 다르게 공격지점까지 순간이동 했다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다는 점은 자신이 고지대에 있을때 진가를 발휘한다. 등장 첫 날 대다수의 평가는 다운 공격기가 아닌 자살기, 혹은 난간이나 박스 위 등지에 찍는 시야 체크용. 트루퍼 한타 전 아군과 적군 진영을 왔다 갔다 하면서 적의 위치를 파악하는 용도로 쓰였다. 슈퍼아머 패치를 받은 후에도 취급은 대동소이.

킬힐과 비교했을 때 최상급 티어에서도 평가가 엇갈리는 스킬. 회피기로 아예 쓸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두 대 맞을 것을 한 대 맞는 정도일 뿐이다. 이동 후 잡히거나 맞아서 캔슬되기 쉽다는 것 때문에 킬힐보다 한참 못하다는 반응에서부터 원거리 SL처럼 부담없이 지르면서 잠시 시야 확보 + 근거리 판정으로 이글 등을 쳐낼 수도 있는 스킬이라는 평가까지 다양하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회피기가 없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킬힐처럼 회피기로 쓸 수 있는 편이 훨씬 낫긴 할 것이다. 하지만 파티플레이에서는 회피기가 없는 단점을 다소 상쇄할 수 있으므로 후자는 이 점을 염두하고 한 평으로 보인다.

근거리 판정이기 때문에 케이스 오버와 심안도에 반격당할 수 있으니 조심하자. 다만 이 근거리 판정 덕분에 릭은 장애물 뒤에서 원거리슈퍼아머 기술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도 꽤 여유롭게 대처할 수 있다. 물론 근육다지기는 무다무다

순간이동 중에는 "'무적 판정이다. 돌아올 때도 마찬가지. 이 점을 이용하여 단발성 스킬을 회피하거나 연타성 스킬은 덜 맞을 수 있다. 디멘션 섬광궤적 다만 어디까지나 위에서 아래로 내려찍는 공격이기 때문에 상단판정이 있는 스킬들을 캔슬할 수 없다. 그리고 찍는 과정에서 약간이라도 경직을 입을 경우 제자리로 돌아갈 수 없기 때문에 무턱대고 찍다가 적군의 포화망에 휩쓸려 사망하는 경우도 왕왕 있다. 살아남아라! 릭복치

번지 지역 등 갈 수 없는 곳에 사용하면 이동하는 과정이 생략되고 순간의 무적판정, 공격판정과 슈퍼아머가 남는데, 이를 이용하여 선딜이 거의 없고 후딜이 적은 순간 회피기로 사용할 수 있다. 평지에 사용할 경우엔 회피시간이 길지만 복귀 시 상황파악과 대처가 힘들기에 나온 테크닉으로 세계수, 핵, 용성락 같은 단발성 범위 장판궁은 물론이고 데미지를 견뎌볼만한 스킬들은 이를 이용해 다운을 무시한 뒤 역관광을 시도 해볼 수 있다.

소소한 팁으로, 실전에서 활용하기는 매우 어렵지만 릭이 서있던 제자리가 무언가에 막혀 이동할 수 없는 상태일 경우 다시 돌아가지 않아 킬힐처럼 활용할 수 있다. 시야확보를 위해 쓰고자 할 때 점프 위치가 짐작이 안간다면 평타를 쳐서 좌표를 확인하고 점프하도록하자.

점프를 이용해서 힐킷을 먹을 수는 없다. 우리팀 웨슬리가 난간 위에 힐킷을 올려놨다면 단념해야 한다. 힐킷 쫓던 릭 난간 쳐다보는 격

1월 22일 패치로 찍는 모션에 슈퍼아머가 생기면서 한숨 돌릴 것으로 보였는데, 정작 추가된 슈퍼아머는 공격 판정이 생기기 전까지만 있었다. 즉, 한 번 치고 나서 돌아오기 직전에 슈퍼아머가 사라져버리므로 신뢰성이 낮다.패치 전엔 찍지도 못하고 죽었다면 패치 후엔 찍자마자 사망 슈퍼아머 덕분에 섬광의 원무를 중단시킬 수 있게 된 것은 장점. 평상시엔 시야 확보나 견제, 일시적인 회피 용도로만 사용하다가 안전이 확실히 보장되었을 때만 딜링기로 쓰는 것이 좋다. 근데 오류인지 렉인지 공격판정 후에도 슈아가 남아있던데...

2016년 9월 8일 패치로 다운된 적을 공격시에 대미지 감소율이 0.8에서 0.9로 완화되었다. 디멘션 점프의 문제점이 대미지가 아니란걸 잘 알고있는 릭 유저들은 릭이 나온지 1년 반이 넘도록 문제점이 무엇인지 파악하지 못하는 운영진의 모습에 한숨만 쉬고 있다.

5.5 F : 텔레포트

공간을 열어 적을 밀어넣은 후 공중으로 순간 이동시켜 떨어뜨립니다. 기술이 끝날때 까지는 무적입니다.	쿨타임 : N초
220 + 1.1 공격력	대인 1.00

눈 감아! 하나, 둘, 셋...

상대방을 밀쳐 게이트로 밀어넣은 뒤 잠시 후 상대가 허공에서 떨어진다. 그리 멀진 않지만 상대를 조금 멀리 떨어진 곳에 떨어뜨리기에 불녀나 닥터 까미유의 잡기보단 후상황이 안전하다.

상대를 밀어넣은 후 시계 초를 세면서 발을 구르는 모션이 역대 잡기중에 가장 화려하다. 잡기주제에 위쪽포탈에서 떨어지는 적을 향한 카메라 워크까지 들어있는 굉장한 연출. 대사도 만만찮게 인상적인데, 공간에 적을 밀어넣으면서 "눈 감아!", 떨어지는 타이밍까지 "하나, 둘, ...셋." 셋만 반박자 느리게 셌는데
주먹질로 사람을 떡실신 시키는것도 모자라 근육쟁이들도 가볍게 한팔로 집어넣는다 알고보면 근육티어일지도

5.6 Space : 할로우 게이트

아군의 본진과 연결되는 공간 게이트를 생성합니다. 본인을 포함한 아군들이 게이트를 타고 본진으로 순간 이동하거나, 본진의 게이트를 타고 릭이 생성한 게이트 위치로 순간 이동할 수 있습니다. 게이트 범위 내의 아군을 일정 시간이 지난 후 순간 이동 시키며, 순간 이동이 완료되기 전에 범위 밖으로 나가거나 적에게 피격된 아군은 대기 시간이 초기화됩니다.	쿨타임 : 15초
시전 시간 1.1초(쿨타임이 돌아가기 시작할 때 까지) 귀환까지 1.5초(Space 키 추가 입력시 즉시 귀환), 아군은 2.3초 지속시간 40초

할로우~ 게이트!

릭이 전방으로 나오면 안 되는 이유 2

다른 캐릭터와 차별되는 릭의 가장 특징적인 스킬. 다른 게임의 귀환 포탈을 연상시킨다. 하지만 사이퍼즈는 특성상 본진으로 가서 얻는 이득이 거의 없으며 이 스킬이 스페이스 바에 위치한다는 것은 릭의 회피기가 전무하다는 것을 뜻한다. 본진 귀환의 경우 딜레이가 있기 때문에 회피기로 사용되긴 어렵고, 회피기로 사용한다고 해도 본진에서 다시 걸어가려면 백업이 너무 느려진다. 본진 귀환의 경우 끽해야 닥테를 막는 정도의 효율만 있을 것이다.반대로 미리 깔아두었다가 릭 본인이 닥테를 하고 튀는데 쓸 수 있을지도?

결국 이 스킬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본진에 있는 아군을 순식간에 전선에 복귀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리스폰이 빠른 초반에 우위를 점할 수 있으며 빠른 전선복귀로 인해 백업이 엄청나게 빨라질 수 있는 것이다. 다만 한타 구간이 시시각각 변하는 사이퍼즈에서 포인트를 잘못 잡으면 상대가 게이트 쓴 곳으로 와서 궁을 준비하거나 웨슬리가 몰래 지뢰라도 깔아서 그대로 헬게이트가 될 수도 있으므로 위치 선정에 주의해야 한다.

설명에는 써 있지 않지만 한 번 만든 게이트는 한 사람당 한 번씩만 이용이 가능해 왕복은 불가능하다. 아마 닥테를 막기 위함인 듯. 또한 피격 뿐만 아니라 범위 내에서 휠업을 제외한 스킬을 사용해도 대기시간이 초기화된다. 바닥의 그림보다 판정이 먼저 생기는데 쿨타임이 돌아가는 순간부터 밟은 걸로 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밟아야 하는 2.3초의 시간이 지나면 그때부터 워프하는 캐릭터들은 무적판정이 있다. 의외로 본진귀환할 때 쓸모가 있는 듯. 하지만 본진에서 뚫어놓은 게이트로 내려갈 때 휠업을 할 수 없어 낙하딜레이가 생겨서 전선에 복귀할 때는 위험이 따른다.

적 아군 모두의 게이트가 미니맵에 표시되었던 시절이 있었다. 아군 게이트는 파란색, 적군 게이트는 빨간색. 아무래도 닥테 방지를 위해서인 듯 하지만 이 때문에 적군의 시야에 띄지 않는것이 중요한 릭의 플레이 특성상 사용을 꺼리게 만들었다. 2015년 4월 9일 이후 적군의 게이트가 미니맵에 표시되지 않았었지만 버그로 판정되어 패치되었고, 2016년 3월 24일 패치로 아군 게이트만 미니맵에 표시되도록 변경되었다.

만약 마틴의 스캐닝처럼 미니맵에 찍는 구조였다면 더 좋은 결과가 나왔을지도 모른다. 탱도 안되고 이속이 낮은 캐릭터가 게이트를 깔려면 자신이 직접 그 위치까지 이동해야 된다는 게 문제점.

이 포탈에서 릭 자신이 포탈을 밟고 이동하는 대기시간과 팀원이 밟고 이동하는 대기시간은 다르다.

디멘션 점프와 마찬가지로 여러 버그가 산재했던 기술인데, 등장 첫 날 포탈을 타면 그대로 광장으로 튕겨버리는 버그가 있었다. 못간다고 전해라 점프 기어 위에 게이트 시작점을 깔아놓고 기어를 탈 경우 본진에서 점프 기어의 거리만큼 점프하는 버그가 있었으며, 게이트에서 떨어질때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해 난간에 착지할 수도 있었다. 그리고 수호자도 이동된다. 이것은 버그인지 아닌지 불확실.

1월 22일자 패치로 게이트 생성시간이 대폭 단축되고(2.5초->1.1초), 본인이 게이트를 탈 경우 걸리는 시간 역시 단축되었으며(2초->1.5초), 착지시 무적 판정이 생기면서 본인의 생존기로는 훨씬 나은 성능을 보여준다. 여기에 상기한 온갖 버그들 역시 수정되었다. 이전에 비해 굉장히 빠르게 사용할 수 있기때문에 사용자의 재량에 따라 도주기로 써먹을 여지도 있다.
컨셉적으로 빠른 전선복귀를 노렸던 조커팀이 리스폰 후 무적시간동안 게이트가 안 타지는 걸 인식한건지 2015년 2월 5일 패치로 리스폰 후 무적시간에도 게이트를 탈 수 있게 변경하였다. 코스믹 데미지나 올려주지 [[보내드렸습니다^{|올려드렸습니다}]]

여담으로 예능스킬로 활용이 가능하다. 파티라면 할 수 있는 놀이인데, 일단 팀원이 도일, 샬럿, 타라, 레나 정도를 셀렉한다. 그리고 릭을 셀렉하고, 본진에 본인을 제외한 모든 캐릭터를 대기시키고, 릭 혼자 상대방 타워 근처에 할로우 게이트를 설치해서 공성캐들을 모두 그쪽 타워로 보내버리는 이름하여 탈레반 수송기(...). 그렇다고 공식전에서는 하지 말자 5인팟 일반으로만 하자. 같은 팀은 암걸린다.

3월 24일자 패치로 인하여 크게 쓸모있어졌다. 우선 지속시간이 10초 증가되었으며, 릭은 게이트에서 SPACE를 누를 시 즉시 이동 가능에과장님 먼저 퇴근할게요 적의 미니맵에 게이트가 보이지 않는다. 다만 적의 시야 안에 게이트가 있을 땐 표시된다. 팀원의 진입, 퇴각 등에 훨씬 유용해졌으며, 릭 본인은 게이트를 선딜 조금 있는 초장거리 잔나비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본진으로 돌아가기에 백업이 늦어지게 되는 것이 단점이지만, 일단 릭의 생존에는 큰 도움을 준 패치. 타이밍만 잘 맞추면 온갖 궁극기나 위험요소를 다 피할 수 있다.

5.7 Scroll : 럭키 코인

일정 시간 동안 쿨타임을 조금 감소시키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쿨타임 -3%

마틴의 주화와는 달리 매우 작은 동전을 던진 후 공간이동시켜서 다른 손으로 잡는다. 소리도 작은 편.

5.8 E : 빅뱅

목표 지점에 거대한 공간을 생성하여 적군들이 순차적으로 끌려 올라갑니다. 잡힌 적군은 일정 시간 후 어딘가로 사라졌다가, 공간 폭발과 함께 다시 나타납니다. E 키를 누르고 있을 수록 더 많은 적군이 끌려 올라가며, 손을 떼거나 일정 시간이 지나면 터지면서 적에게 피해를 줍니다. 공간 속으로 빨려 들어간 적군은 무적 상태가 되어 공격을 받지 않습니다. 릭은 스킬을 사용하는 동안 슈퍼 아머 상태입니다.	쿨타임 : 90초
560 + 1.4 공격력	대인 1.00

허어어업~! 빅-뱅!

허어어업~! 투니버스/!!
PV 공개 당시엔 원더 홀 Mk.2라는 평이 지배적이었으나, 막상 공개된 이후엔 원더 홀과는 운영법이 상당히 다르다.

• 원더홀은 잡기 실패 모션이 존재해 실패했을 경우 후딜이 상당히 길다. 반면 빅뱅은 잡기 실패모션이 존재하지 않고 계속 차지할 경우 대상이 존재하지 않아도 계속 끌어들인다. 빨아들인 대상이 아무도 없을 경우 끝났을 때 별다른 모션이 없다.
• 사거리는 2.5칸으로 원더홀과 같지만 범위는 원더홀이 반경 1.6칸, 빅뱅이 1.4칸으로 조금 좁다.

원더 홀은 여러명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대신 스킬을 쓸 당시에만 잡기 판정이 생긴다. 반면 빅뱅의 경우, 범위 그 자체에 지속적인 상위 잡기 판정이 생겨 범위 내에만 있으면 무적 이동기가 아닌 이상 얄짤없이 빨려 올라가기에 적들은 접근을 할 수가 없어 공간 봉쇄용으로 탁월한 성능을 보여준다.(올라가는 순서는 추가바람) 여기에 참철도와 같은 잡기 판정이라 기간틱 베어, 초진공흡기처럼 아예 잡기 판정이 생기지 않는 스킬을 제외한 온갖 잡기 불가 슈아 스킬들도 타이밍만 맞다면 죄다 끌어올린다. 다만 개개별로 잡혀서 올라가는 간격이 미세하게나마 존재해 순간적으로 여러명을 봉인할 수는 없다. 이 때문에 전지, 비오의 분신, 심지어 철거반/트루퍼/센티넬 때문에 잡기 순서가 엉키면 기분이 아주 째진다.

이 스킬의 가장 큰 장점은 적 근접 캐릭터의 진입과 이니시를 방해할 수 있다는 것. 터미네이터 스윙, 근육 다지기, 가시방패, 격류 베기와 같은 진입기 및 납치기를 카운터시켜주자. 그 외 초열지옥, 묵시록과 같은 장판기를 빅뱅으로 빨아버리면 딜로스를 만들수있다. 게이트 위쪽 판정이 없지만 일단 게이트 아래 원 안에 들어가기만 하면 강습형 궁극기도 잡아챌수 있다. 레퀴엠은 빅뱅을 먼저 사용했다는 가정 하에, 비행의 경우는 트리비아가 먼저 비행으로 떠있지 않다는 전제 하에 성공하지만 로라스는 일말의 여지도 없이 릭을 끔찍하게 살해한다. 어떤 상황이든 간에 빅뱅은 용성락을 이기질 못했다. 단, 무언가를 빨아들이고 있지않다는 가정하에. 하나하나 끌려올라가는 딜레이 때문에 무언가 빨아들이고 있는 상황이면 한번 거세게 내려찍힌 후에 끌려올라간다. 다만 용성이 찍힐 경우 어지간히 밀려서 못 큰 로라스가 아닌 이상 릭이 일격사할 확률이 높다는게 함정. 다만 릭이 방어를 탔다면 머리를 내주고 로라스를 끌어올릴 수는 있다. 겁나게 아파서 문제지...

공템만 다 두르면 3000 내외의 데미지가 나오는데, 이정도면 1티 공을 탄 근딜이든 원딜이든 골로 보내버릴 수 있는 데미지다. 릭이 빠른 성장을 해야 하는 이유.

직접 사용해보면 오른쪽 지속시간 게이지가 놀랄 정도로 빠르게 감소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최소 그 지속시간의 반 정도 감소해야 터뜨릴 수 있다. 그 전에는 터지지 않는다. 궁 시전 후 채널링 도중에는 궁킨 브루스나 린처럼 잡기 면역 슈퍼아머 상태가 되어 방울 가두기, 참철도, 원더홀, 괴력난신, 같은 빅뱅 등에 의해 캔슬되지 않는다.

빅뱅에 빨려들어간 적군은 빅뱅의 웜홀 가운데를 공격하면 타격할 수 있다. 사라지는 게 아니라 가운데로 모으는 판정이기 때문에 아군 릭이 빅뱅으로 적군을 끌어모았다면 원거리 스킬을 빅뱅 웜홀 가운데로 쓰도록 하자.

또한 빅뱅은 벽과 같은 오브젝트를 무시한다. 터널 싸움에서 적 원딜들이 진형을 잡고 몰려있을 때 터널 벽 밖에서 사용해도 터널 안쪽의 적들이 빨려든다.

4월 30일자 패치로 빅뱅의 대미지가 600+1.5에서 560+1.4로 하향되었다.

여담으로 AI릭은 철거반에게 궁을 사용하는 만행을 저지른다....다이나믹 철거반 먹기

6 평가 및 운영법

데스스타를 통해 견제,딜링을 하며 게이트를 열어 아군의 전장투입을 유연하게 해주는 딜포터. 궁극기를 통해 뛰어난 공간장악능력을 선보이는 공간계 능력자.

발동이 빠른 스킬들을 통한 견제, 딜링, 광역 무력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캐릭터. 전체적으로 하랑과 운영이 비슷한데, 초중반에 적들을 압살하여 빠르게 성장하는 것이 포인트다. 후반전으로 가게 되면 소위 유통기한이라 불리는 상태가 되니 최대한 적군이 성장하기 전에 게임을 끝내는 것이 좋다.

6.1 장점

• 모든 스킬이 즉발이 가능한 좌표 생성형 판정, 그로 인한 강력한 1:1 대인 능력

모든 스킬이 키를 누름과 동시에 발동되는 빠른 선딜을 가지고있으며 해당 지점에 이펙트가 생기는 좌표 생성 형식이기에 투사체가 날아가는 시간이 없어 원거리 판정 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가기 쉽다. 판정의 특성상 장애물 영향도 적게 받기에 시야 밖에서 즉시 분열창과 동일한 피해를 주는 데스 스타와 킬힐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한 디멘션 점프로 후방 딜러 라인을 노리기도 쉽다. 특히 투사체가 없다는 점은 적에게 위치를 들키지 않고 딜링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릭이 원딜로서 고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이다.

그리고 또 다른 강점으로 범위표시가 되지 않는다는 점이 있다. 당장 코스믹 터널만 봐도 마틴의 그것과 비슷한 메커니즘인데 코스믹 터널은 타격 후 범위가 표시되기에 빠져나갈 수가 없다. 데스 스타도 마찬가지.

• 높은 유틸성

순간 폭딜도, 메즈도 무력화도 어느 하나 빠지지 않고 모두 소화한다. 데스스타를 통한 폭딜과 평타를 통한 견제 및 지속 딜링, 코스믹 터널의 홀딩과 특수 잡기 판정으로 다수의 적을 무력화 시킬 수 있는 궁극기 빅뱅. 이러한 스킬 조합으로 릭은 서포터로서도 원딜러로서도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낼수 있다. 또한 평타와 할로우 게이트를 제외한 릭의 모든 기술은 적을 눕히는데, 이 덕에 슈퍼아머가 아닌 이상 상태이상이 먹히지 않아 역관광당할 일도 윌라드처럼 적이 번개사슬 경직을 받으며 돌진해오는 일도 없다. 사실 슈퍼아머여도 별 문제가 없는 것이 빅뱅은 상태이상이 아닌 특수잡기 판정이라 상태이상 내성이나 슈퍼아머가 효과를 못 본다. 적을 눕히고 아군과의 연계를 하거나, 도주하거나 시간을 벌기에도 아주 유용하다.

• 뛰어난 성장력

코스믹 터널을 제외한 대부분의 스킬들이 발동이 빠르고 사거리가 길기 때문에 성장이 용이하며, 잘 성장한 릭은 시야모+레이더로 적과 눈이 마주치자마자 데스 스타로 한 방에 지워버릴 수 있다. 비슷한 플레이를 하는 제이와 다르게 이쪽은 시야보다 긴 사거리를 가진 원거리 캐릭터이기 때문에 더욱 부각되는 장점이다. 이렇게 한 두 번 따이게 되면 점점 레벨이 벌어지고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스노우볼링이 가능하다. 특히 릭의 스킬은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이상 어디서 공격하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잘 성장한 릭을 방치하면 판을 말아먹게 된다.

• 시야 확보

시야가 없는 곳으로 디멘션 점프를 이용하여 순간적으로 시야를 밝힐 수 있다. 이게 얼마나 중요하냐하면 대개 시야를 보는 근캐 탱커들의 시야는 정직하게 본인의 시야와 코인을 써야하는 DT에 의존하고 카인의 센트리는 고정인데다가 시야도 협소한데 릭이 있으면 이동가능한 센트리가 생겼다고 볼 수도 있는 것. 디멘션 점프의 자체 쿨도 짧기 때문에 정찰기 역할을 수행하면서 적군과의 간격을 조율할 수 있다. 그 와중에 공격당하면 안 되지 않느냐고 할 수도 있지만, 안 보이는 곳에서 갑자기 점프로 나타나는 릭에게 반응 하는 것은 어렵다. 숙련된 릭일 수록 평타가 닿지않는 난간이나 2단 상자 위로 점프를 해서 아예 견제 자체를 어렵게 만든다. 좌표 생성형 평타로 시도나 해봄직한 정도.가끔씩 실수로 눈앞에 내려앉는 거에 반사적으로 누른 평타로 캔슬시키기도 한다

6.2 단점

• 유통기한

성장력이 좋은 릭은 데스 스타로 초중반까지 무시무시한 데미지를 뽑아내지만, 데스 스타의 데미지 계수 자체는 다른 원딜의 메인 기술에 비하면 높지 않다. 코스믹 터널은 풀타를 맞출 경우 데미지는 높으나 채널링 스킬이라 DPS가 떨어진다. 디멘션 점프는 위험도가 너무 높고, 빅뱅도 최상위 잡기 판정을 보고 쓰는 스킬이라 후반에는 대미지가 2천을 넘기기 힘들다. 예전에는 판을 빨리 끝내는 경우가 많아 부각되지 않았으나, 후반전까지 가게 되는 현 메타에선(하지만 요즘은 초중반 메타다. 카를로스와 제레온을 쓰는 이유가 초중반 메타라 그런것) 이것이 릭의 큰 약점이자 아킬레스건. 단, 포지션 버프의 등장과 초반 스노우볼링이 심화된 메타로 상당히 완화된 단점.

• 기동성

본진으로 통하는 할로우 게이트 외에는 이동수단이 없다. 이는 특히 신속한 합류나 백업이 요구될 때 크게 부각된다. 뚜벅뚜벅 일회성 회피는 디멘션 점프로 가능하지만 디멘션 점프마저 없으면 진짜 뚜벅이가 된다.

6.3 공성전

여행자 데스 스타
사이퍼즈 초창기부터 스토리에서 큰 활약을 한 캐릭터이고 다른 매체의 공간이동 능력자처럼 홍길동같은 기동력을 가졌을 것이라 기대되어 커다란 관심을 받으며 전장에 합류했으나, 막상 사이퍼즈 희대의 똥캐로 등장했다. 출시 당시에 심각한 성능 저하로 인해 똥캐 소리를 들은 건 관통의 자네트, 강철의 레베카, 섬광의 벨져, 드루이드 미아, 축포의 엘리 정도인데, 그 당시 이들을 기억하는 사람들조차 릭이 더 못하다고 할 정도. 이마저도 당시 레베카는 자체 성능도 문제지만 그놈의 버그때문에 더 심하게 까인거고, 벨져는 특유의 손맛과 인기 때문에 픽이라도 많이 됐고, 엘리는 폭격형 궁극기의 한 방이라도 있었지, 릭은 정말로 답이 없다는 평이었다. 오죽하면 등장 당시 위키 운용법 장점에서도 없다. 하나만 적혀있었다 이는 통계에서부터 알려주는데, 전 구간에서 꼴찌. 입장 순위도 출시 첫 주인 만큼 셀렉이 많고 높은 편에 속하지만 리첼, 리사 출시 당시와 비교하면 입장 순위가 떨어진다. 이런 상황이다보니 일단 신캐만 나오면 무조건 밴하는 브실 구간에서조차 밴 카드로 쓰는 사람이 드물 정도다. 모두가 한 마음으로 릭이 노답인 걸 알기때문어 굳이 아군이 쓸 거라고 생각도 안했으니까.

당시 스킬들의 상황이 어땠나면 데스스타는 최면보다도 범위가 좁은 지금과는 다른의미로 미친스킬이였고 디멘션 점프도 슈퍼아머 하나 없었으며 코스믹터널은 마리오네트보다 사거리, 데미지, 홀딩 모두 딸리는 알짤없는 하위호환이였다. 게다가 1월 22일 즉시 이동 패치가 되기 전까지는 쓸모가 없다고 열심히 욕을 먹고있는 할로우 게이트는 지금보다 시전시간이 두배가량 긴 구제불능 스킬이였고, 위에 올라가서 휠업이라도 하면 처음부터 다시 기다려야했다.(...) 스킬 중 쓸만한 거라곤 평타와 궁뿐이였으니 말 다했다(...)

오죽 딜이 구렸으면 출시 첫 날 당시 어떻게든 릭을 딜러로 굴려먹고싶었던 사람들의 바램하에 한참 연구가 되야 나올 법한 투짱맨, 극진금강바야바, 진각짱짱맨급의 개그템트리가 나왔을 수준이다. 평타의 DPS가 모든 스킬 중 가장 좋았기 때문에 코스튬 옵션을 평타 강화로 맞춰두고 옵션이 안 좋은 손 유니크 대신 OM시즌의 '퍼펙트 타임'이나 MP시즌의 'RA미닛 리피터'를 끼고 평타 4링을 낀 채 평타 임팩트를 먹고 빅터처럼 싸우는 일명 원펀맨 릭(...).취미로 회사원 하는 사람이다. 회사원 때려치고 바람의 파이터로 전직 데스스타나 코스믹따위 그저 핵주먹을 때려박기 위해 거들 뿐 사실 지금도 평타 4링은 자주 채용된다. 디멘션 점프를 쓰느니 평타가 더 낫기 때문.

결국 1월 22일자 패치로 디멘션 점프의 성능이 훨씬 좋아져 활용도가 높아졌고, 데스 스타의 판정과 데미지가 대폭 상향되고, 할로우 게이트의 설치 시간이 대폭 단축 되는 등 유틸성 버프가 이루어지고, 일부 버그가 픽스됐다. 릭 출시 당시에 릭의 절망적인 성능으로 방을 타는 유저가 종종 있었지만 데스스타의 데미지가 상향되고 나선 공트리가 보편적이게 되었다.

특히 데스스타의 데미지상향과 함께 타점을 낮춘 패치가 데스스타의 실질적인 범위를 늘려주면서 맞추기 굉장히 쉬워졌고 그와 동시에 데스스타의 선딜이 없다는 점과 일단 발동되면 캔슬할수 없다는점, 그리고 좌표생성형 공격이라 피할수도 없다는 점이 재발견되며 상향 후 단번에 승률 1위를 달성했다. 이후 1주일만에 데스스타의 데미지가 롤백되었으나 현재까지 상위권 원딜로 군림하고있다.

디멘션 점프가 여타 SL기처럼 쿨이 길지 않기 때문에 한타가 나지 않을 때, 한타 조짐이 보일 때 적 팀 쪽으로 자주 점프를 찍어 시야를 체크하자. 상대가 릭이 점프 오면 때려야지 하고 있어도 인간의 반응속도와 스킬의 선딜, 에임 조절 등을 생각한다면 무리가 있다. 그러나 초인적인 반응속도나 견제용 스킬에 얻어걸렸다면 그저 묵념 이렇게 잠깐잠깐 체크하는 것만으로도 맵을 잘 읽는 사람에게는 큰 도움이 되니 잊지 말 것. 본격 릭찰기 운용 기본적인 데미지나 사거리도 나쁘지 않으니 안전이 확실하게 보장되어있다면 딜링기로 쓰는것도 나쁘지 않다.

말도많고 탈도 많은 코스믹 터널의 경우 할로우 게이트와 함께 릭의 최악의 스킬 1순위를 다투고 있지만 위험 부담이 큰 디멘션 점프와 남발할 수 없는 빅뱅을 제외하면 고각으로 쓸만한게 이것 뿐이라 좋든 싫든 자주 사용하게될 스킬이다. 데스 스타이후 적을 홀딩해서 데스 스타의 쿨타임을 벌기도 좋다.쿨타임을 벌 목적으로 쓴다는거 자체가 성능이 영 좋지 않다는 소리다. 데스스타의 사기적인 성능에 가려져 마리오네트 하위호환이라는 소리를 듣고있지만 마리오네트와는 다르게 선딜중 바닥에 공격 범위가 표시되지 않고 마리오네트는 막타에 데미지가 높지만 릭은 반대로 첫타에 데미지가 높아 도중에 끊기더라도 딜로스가 덜하고 첫타부터 띄우기라 반격당할 여지도 적다. 하위호환이 아니라 각각 장단점이 있는셈.

할로우 게이트는 최악의 SP기라는 말을 듣고 있지만, 활용하자면 여러모로 쓸 수 있다. 공성 후 귀환과 립 파밍 동선 단축, 리스폰한 아군의 전장 합류 지원 등의 활용법이 있다. 또 상향 후 시전부터 이동까지 텀이 굉장히 짧아졌기 때문에 기습당하지 않는다면 눈치껏 한타에서 빠질 수 있지만, 게이트로 귀환하면 다시 전선에 복귀하기 어렵기 때문에 한타가 이길수 있는지 아니면 지는 한타인지 잘 판단하자.

빅뱅은 원하는 만큼 빨려들어갔다면 주저하지 말고 터뜨려주자. 빅뱅으로 대박을 내려는건 좋지 않은 행동인데 원더홀과는 다르게 한명씩 끌어당기는데다가 사거리도 짧아서 대박을 내려는 생각은 접어두는 편이 낮다. 적 카운터용으로도 충분히 1인분은 할 수 있는 궁이다. 고각시전이 가능하고 벽뚫이 가능한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하자.

적의 중요한 적 하나를 지우거나 이니시를 걸 목적으로 데스 스타-빅뱅-코스믹 터널 콤보를 이어줄수도 있는데 적이 죽지 않아도 빅뱅과 코스믹 터널로 아군이 백업올 시간을 벌 수 있기 때문에 이니시 용으로 적절하다.

한타가 발생할시 긴 사거리와 고각을 이용하여 적의 시야에 노출되지 않으면서 쿨타임마다 데스 스타를 박는것이 포인트. 릭은 도주기가 존재하지 않고 이동속도도 사이퍼즈에서 가장 느려서 물리면 끝장이기 때문에 맵리딩과 시야 관리가 굉장히 중요하다. 릭의 스킬은 기본적으로 어디서 공격하는지 알 수 없고 디멘션 점프를 이용해 시야확보가 가능하니 릭이 조심하면 잘 물리지 않는다. 물리지 않게 조심하며 아군을 지원하면서 궁으로 적을 카운터 하는것이 릭의 주된 역할이다. 릭의 궁극기는 참철도와 같은 최상위잡기 판정으로 무적상태나 초 진공흡기, 궁킨 브루스를 제외한 모두를 무력화 할수 있으므로 궁극기를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데미지도 결코 낮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꼭 카운터 용이 아니라 데스 스타와 연계해 원딜 물러 온 적 근캐를 전광판으로 보내기에도 좋다. 고각이 가능하고 피터와 다르게 깔아두기가 가능한데다 실패시 후딜도 없어서 활용도가 다양하다. 쿨타임도 굉장히 짧은 편이므로 아낌없이 사용할 것.

릭은 주로 공을타서 스킬들이 좌표생성형 공격이라는점을 활용하여 적 딜러를 자르는 역할을 하지만 자체대미지가 그리 높은편은 아니기 때문에 탱커를 녹이기에는 2%부족하고 특히 모두가 방템을 두르는 만렙전에서는 흔히 말하는 유통기한이 찾아온다. 이 때문에 한동안 주목을 받다가 만렙전의 비중이 늘어난 현메타에서는 딜유통기한으로 인하여 이전에 비해 평가와 관심이 모두 하락한 상황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이 항목을 읽었다면 알 수 있는 사실인데, 데스 스타에 크게 의존한다.사실 이거 밖에 없다(...) 데스 스타의 언급이 빠지는 곳이 없다. 데스 스타는 누르는 순간 나가는 빠른 선딜과 긴 사거리, 데미지까지 좋은데다가 일부 지형도 무시하는 그야말로 만능 스킬이며 궁극기는 온갖 슈퍼아머와 낙궁, 장판궁을 카운터 칠 수 있는 활용도가 높은 서포팅 궁극기지만 디멘션 점프는 적에게 반격당할 위험이 커서 쓰기 힘들고 코스믹 터널은 채널링에 데미지가 그냥저냥하다. 즉 데스 스타 이후 현자타임이 존재한다. 할로우 게이트와 디멘션 점프등이 상향되었으나 주력기인 데스 스타와 궁이 릭 운영의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점은 달라지지 않았다. 다른말로 상대 입장에선 데스 스타만 조심하면 별게 없다는 점이다.애초에 피할수도 없고 막을 수도 없다.가장 큰 문제점으로 데스 스타만 버텨내면 이렇다 할 후속타가 없기때문에 데스 스타(+a)를 버틸수 있을 정도의 방어템에 투자하면 릭은 순식간에 잉여가 된다.물론 그 후속타가 궁이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때문에 릭은 적이 방어템을 갖추기 전에 빠른 성장을 해야하고 이는 곧 빠른 레벨링이 강제된다는 뜻이다.

6.3.1 방어형 릭

원래 릭은 서포터로 출시 되었다...만 강력한 사거리의 데스스타에 릭 특유의 원딜 뺨치는 성장력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유저가 많아져 방릭유저는 잘 보이지 않게 되었다. 단, 릭 이외에도 원딜이 많을 경우 제한적이나마 서포터로 굴려먹을 수 있다. 플레이 스타일은 공격적인 릭과 크게 다르지않지만 대 근거리 안티캐릭터라 해도 무방할 정도로, 안티 원거리 캐릭터들의 원거리 슈퍼아머는 디멘션 점프로, 도일같은 깡 슈퍼아머 및 적군의 지속 장판궁, 방치하면 위험한 자가버프궁극기를 킨 캐릭터들을 빅뱅으로 빨아들여 딜로스를 유발하고, 데스스타로 적들의 생존기를 빼거나 견제한 다음 코스믹 터널로 아군의 주력딜이 박힐 수 있도록 홀딩하며 어시스트를 번다. 근캐에게 물려도 기상 데스스타나 기상 디멘션 점프로 눕히고 빠른 탈출을 기대할 수 있으며 생존력이 보장된만큼 시야에 노출되더라도 적극적인 서포트가 가능하며 한타기여도도 높아진다. 또한 방릭의 데스스타는 그저 거들 뿐이기에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낮아져 다채로운 스킬을 돌려도 심적부담이 덜하다. 하지만 서포터라는 포지션 자체가 멸종해버린 현 메타에서 기존 서포터들에 비해 서포터로서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보기 힘든 릭을 서포터로 채용할 이유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정말 어디까지나 해볼 수도 있다 정도로만 참고하길. 변형으로 0렙 릭도 있다.

6.4 섬멸전

지형에 상관 없이 공격할 수 있는 각종 스킬들로 상자 뒤에서 적들을 괴롭힐 수 있기에 상당한 강캐지만, 여기서는 할로우 게이트를 써먹기가 더욱 힘들다. 맵이 매우 좁기에 게이트를 통한 이동보다 걸어서 가는 게 더 빠르며, 리스폰이 빠르기에 적을 전멸시킨들 게이트를 설치하고 이동하려는 순간 부활한 적에게 습격받을 수도 있기 때문.

하지만 할로우 게이트를 잘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한 가지 있는데, 맵 중앙의 오른쪽과 왼쪽에 각각 위치해있는 2단 상자의 구멍 속에서 할로우 게이트를 사용하면 구멍 속이 아닌 상자 위에 게이트가 설치된다. 이를 이용하여 위력적인 장판궁이 있으나 상자 위에 올라가기 힘든 캐릭터들(나이오비, 드니스 등)이 낙궁을 쉽게 사용하게 해줄 수 있다.

6.5 진격전

자체 데미지 계수가 센 것도, 라인 클리어가 좋은 것도, 메즈가 뛰어난 것도 아니다. 파일럿의 실력이 좋지 않은 이상 진격전에서 1인분을 하기란 어려우며 릭으로 1인분을 할 수 있는 손가락이라면 다른 캐릭터를 하는 것이 빠르고 편한 클리어에 훨씬 더 도움이 된다.

참고로 여기서도 공성전에서처럼 할로우 게이트는 보스 사냥 중 죽고 부활한 아군의 전선 복귀를 돕는 용도로 쓰인다. 부활 위치와 게이트가 깔리는 위치가 같기 때문.

7 유니크 아이템

이전까지의 캐릭터와 다르게 그림이 전부 유테고, 퀄리티 또한 훨씬 낮아졌다. 다른 유니크와 함께 두면 이질감이 매우 심하게 느껴진다. 여타 캐릭터들에 비해 디자인이 심플해서 밋밋하다는 평이 많다.
허리 유니크의 복부 부분이 툭 튀어나와 뱃살 같아 보인다는 말도 있고, 8성구를 전부 조합해보면 앗싸 호랑나비라고 외치면 딱 어울리는 룩이 된다(...). 앞 합성의 원본 (혐오주의)

옵션 자체는 대부분 모아도 괜찮다는 평. 특히 신발과 목유닉은 필수품 취급.

7.1 손 : 익스트림 웨이

• 공격력 : +249
• 할로우 게이트(SP) 지속시간 : +8초

할로우 게이트의 기본 지속시간이 쿨타임보다 길어서 별 의미가 없는 옵션이다. 있다고 해가 되는 옵션은 아니지만 보통 옵션보단 유니크의 가성비를 보고 착용하고, 다른 레어 장갑을 착용하는 유저도 다수 있다.

2016년 3월 24일자 패치로 게이트의 활용도가 높아져서 평가가 조금은 나아졌지만, 같은 패치로 게이트의 기본 지속시간 또한 늘어났고 게이트에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지속시간이 아닌 긴 시전시간이기에 여전히 인기는 저조하다.

7.2 머리 : 렌터 레거시

• 치명타 : +62.4%
• 데스 스타(R) 공격범위 : +10%

릭의 최고 주력기진궁극기 데스 스타의 범위를 작은 2.5칸에서 3칸으로 늘려준다. 부위도 머리라서 공릭이 쓰기엔 무난한 유니크. 하지만 릭은 사거리가 긴 데스스타 특성상 시야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보통은 시야모를 착용한다. 이 유니크를 채용하고 레이더를 쓰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시야모가 더 우월한 이유는? 바로 데스스타가 모든 것인 릭의 유통기한을 늘려주는 데스스타 임팩트를 껴야하니까!

7.3 가슴 : 투어리스터

• 체력 : +3120
• 코스믹 터널(LR) 공격범위 : +12%

가성비도 좋고 코스믹 터널의 범위를 상당히 넓혀준다. 템트리에 상관없이 좋은 유니크. 바지유니크인 패스파인더와의 시너지가 좋다. 다만 타라의 가슴 유니크와 마찬가지로 주력기인 데스스타 데미지를 올려주는 OM레어 상의와 자주 비교된다. 취향껏 선택하자.

7.4 허리 : 퍼페츄얼 타임

• 회피 : +62.4%
• 디멘션 점프(SL) 공격속도 : +10%

넥타이? 늘어진 뱃살

디멘션 점프의 발동시간과 이동했다가 돌아오는 시간을 줄여주어서 안전하게 치고 빠질 수 있게 도와준다. 안정적인 핑+엑셀+ 유니크가 있다면 웨슬리의 지뢰 위에 삑살이 나도 철거할 수 있다. 릭찰기가 되어야하는 방릭에게는 부위도 옵션도 좋지만 공릭에겐 부위가 허리인 게 흠.

7.5 다리 : 패스파인더

• 방어력 : +35.2%
• 코스믹 터널(LR) 사정거리 : +10%

릭 전용 특수 치마

사거리가 애매한 코스믹 터널의 사거리를 늘려준다. 데스스타를 사정거리 끝에서 맟췄을 때 옵션이 적용 전에는 조금 더 앞으로 가야 코스믹을 맟출수 있는데 옵션이 적용된 후에는 아주 약간만 가고도 코스믹 터널을 맟출 수 있게 해준다. 확실하고 안전하게 홀딩할 수 있게 도와주니 방릭에겐 꿀유닉이며 대미지 상향 패치로 코스믹 터널의 공격적인 운용이 늘어나 공릭에게도 꿀유닉이 되었다.

7.6 발 : 롱기스트 저니

• 이동속도 : +126
• 데스 스타(R) 인간추가공격력 : +10%

릭이 적 원딜을 터트릴 수 있는 이유. 릭 필수 유니크 첫 번째.

최고의 부위에 최고의 옵션이 붙어있다. 신발 혹은 머리에 주력기 인추뎀이 붙어 있으면 굉장히 높은 평가를 받는다. 특히 릭의 경우 주력기인 데스 스타에 모든 걸 걸어야 하고, 기본 이동 속도도 낮기에 2신발을 빨리 가므로 릭의 유니크 중 가장 중요한 유니크이며 사실상 롱기스트 져니만 뽑아도 유니크의 50%를 뽑은 거나 다름없다. 데스 스타의 하향으로 인해 더욱 가치가 높아졌다.

7.7 공목 : 단절된 공간

• 공격력 : +26
• 치명타 : +25%
• 회피 : -5%
• 이동속도 : +20
• 빅뱅(E) 최초 잡는 적 수 : +1

7.8 방목 : 연결된 시간

• 방어력 : +13.29%
• 치명타 : -5%
• 회피 : +16%
• 이동속도 : +20
• 빅뱅(E) 최초 잡는 적 수 : +1

릭 필수 유니크 두 번째.

목 유니크를 전부 구매한다면 한 번에 두 명을 홀딩할 수 있기에 지속시간이 짧은 빅뱅의 최대 홀딩 인원도 같이 늘려주며, 두 명 이상의 적을 잡을 때 좀 더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게 해 준다. 또한 철거반이나 센티넬같은 몬스터 판정의 적을 우선적으로 빨아들이는 빅뱅의 판정상 1인궁 사용중에도 적이 아닌 철거반 등을 잡아 어처구니없이 적을 방생하는 일 또한 줄어든다.

7.9 장신구4 : 월드 타임

• 빅뱅(E) 추가공격력 : +90%
• 빅뱅(E) 쿨타임 : -5.88%
• 빅뱅(E) 공격범위 : +9%

기본 범위가 이미 넓은 빅뱅의 범위를 더욱 넓혀주고 쿨타임도 줄여준다.

여담으로 손유니크와 그려진 손의 위치가 같은데, 사실 오른손으로 그려야 맞다. 공식 일러에서 시계를 감은 손목은 오른손목이다.

8 기타

• 릭 밸런싱 정보

• 미국인에 여행을 좋아하고 공간이동 능력자라는 설정은 스티븐 굴드의 SF소설 점퍼의 오마쥬. 점퍼의 공간이동 능력자는 신체가 공간도약에 집중할 수 없을 정도로 지속적인 고통을 받고있을 경우 공간이동을 할 수 없는데, 인게임에서도 할로우 게이트를 타기전 피격당하면 이동이 취소되고, 벨져 홀든 애니메이션의 릭 톰슨 또한 강화인간 제키엘의 테라듀에 꿰뚫렸을 때 괴로워하면서도 이동을 하지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점퍼의 주인공 데이비드와 릭은 둘 다 학생 때 능력이 발동, 사진을 매개체로 해서 공간이동능력을 보조하며, 결정적으로 영화판 점퍼 주인공 데이비드의 의상과 릭의 의상 컨셉은 꽤나 닮아있다. 인게임 기본 룩도 오른 팔에 시계가 덕지덕지 감겨있고 V넥 티셔츠가 하얀색으로 팔레트 스왑 된 정도만 제외하면, 어두운 톤에 엉덩이를 덮는 세미 롱 코트와 V넥 티셔츠 및 청바지의 조합이 영락없는 데이비드의 의상. 점퍼 항목에 가면 포스터의 데이비드와 비교해볼 수 있다.

• 샬럿 못지않은 2차 창작의 케미 제왕. 과거엔 npc에 불과했지만 2차 창작에서 굉장히 많은 인기를 누리고있는 덕인지 조커팀에서도 진격전과 벨져 홀든 관련 영상에 출연시켜주는 등 꽤 많은 푸쉬를 받고있다. 거기다 사람들과 접점이 많은 여행자+본인의 서글서글한성격+초월적인 능력을 가진 일반인+동안 속성 덕에 여러사람들과 엮인다. 초기엔 인형실 작전에서 같이 싸운 다이무스 또는 드렉슬러랑 엮이는 경우가 많았지만 벨져 영상 공개 이후 벨져와 적대세력 간부인 제키엘 헌팅턴과 메이져하게 엮인다. 이 세명의 콤비를 루사노 수도원에서 만났다고 루사노 라인이라 부른다. 또한 브루스의 부탁을 받거나, 마틴과 같이 작전을 수행한 진격전 스토리때문에 그랑플람 사람들과도 엮이며. 릭과 마틴콤비는 시계와 관련점 덕에 시계티어라고도 한다. 최근엔 자신의 안티테제에 가깝고 나이가 비슷한 루드빅과 자주 엮인다. 일명 쌍창의 뒤를 잇는 신 아재콤비(...) 허나 비쥬얼들은 아재가 아니다

• 오른팔에 손목시계를 있는대로 둘둘 감고있는데, 이클립스의 내용을 읽어보면 세계 각지의 시간대에 맞춰서 설정된 시계들이다. 시계를 오른쪽에 착용한 걸로 보아 왼손잡이로 추정.

• 사이퍼즈의 배경이 1934년이므로 릭은 제 1차 세계대전을 겪고 경제 대공황 속에서 평범한 회사원1로 살아가고 있다(...). 게다가 조만간 제 2차 세계대전이 터진다.

• 2차 창작에서 추측으로 묘사되던 릭의 능력은 살아움직이는 포탈건에 가까운 느낌. 후에 벨져 홀든 애니메이션에서 단방향 포탈처럼 묘사되어 유저들의 추측과 공식 설정은 엇비슷해졌다.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되며 양방향 포탈까지 쓰는 굉장한 인물이 되었다. 사이퍼즈 내에서 공간이동을 할 수 있다는 비슷한 설정의 캐릭터로는 트리비아가 있다. 진격전 스토리에서 밝혀진 바로는 게이트 생성과 공간왜곡 등의 기술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코드네임이 타키온이라 브뤼노 올랑 계통의 공간 능력자보다는 쌍광의 블링크(초고속으로 움직이는 원리)에 가까운 것 아니냐는 추측도 존재한다. 물론 타키온은 그만큼 빠르다는 표현일 뿐일 수도 있다. 정식 공개 이후로는 초고속 이동 능력은 아닌 것으로 판명되었는데 그러면서도 코드네임에 맞춘 것인지 BGM이나 스킬 이름 등에 전반적으로 우주적이고 SF적인 테마를 사용하고 있다. 오카리나 넣어준다면서 결국 오카리나는 없다 진격전 프로모션 영상에서 짧게 "귀환"이라고 외치는 보이스가 있는데, 당시의 성우는 마틴과 브루스를 맡았던 이호산이었다. 간담회 영상에서는 박성태로 변경되었다.

• 그냥 여행을 왔는데 갑자기 명왕에게 납치 당해 인형실 끊기 작전에 강제 투입당해 지금까지 착취 당하고 있다. 개발자의 말에 따르면 릭은 여행을 좋아한다고 한다. 의외로 현재 상황을 어느정도는 즐기고(?) 있다는 듯. 간담회 영상을 보면 시바 포를 놓친 것 때문에 책임지고 찾아 다니고 있었던 모양이다.
• 플레이어블 이전까지는 광장에 서 있던 릭이 전장으로 보내준다는 컨셉 때문인지 5원거리 매칭을 해준다고 까거나, 매칭 해주는 사람이니까 잘 보여야한다는 기믹의 2차창작이 자주 보였다. 릭의 입장에서보면 굉장히 억울한 게 릭은 그저 전장으로 보내주기만 할 뿐이고 매칭 담당은 릭이 아닌 제피다. 열심히 일했더니 돌아오는 건 욕설 뿐

• 기본 룩은 벨져 홀든 특전 애니메이션 영상의 옷이다. 더불어 오마쥬 대상인 듯한 점퍼의 룩과 굉장히 흡사해졌다. 광장룩이 스코로 나오길 바라는 사람이 많았지만 예상과는 달리 새로운 스코가 발표되었는데...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 룩이다. 특히 채도가 높은 오렌지색 셔츠가 문제인듯. 예전 벨져 홀든 때 공개된 짧은 코트의 실루엣이 바로 스페셜 코스튬의 실루엣이다.

• 사이퍼즈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최초로 평범한 일상을 살아온 사이퍼로 부각된 캐릭터다. 기존에도 클레어와 토마스처럼 능력자임에도 성장 과정이 암울하지 않는 캐릭터들도 있었지만, 릭은 아예 일반인들 틈바구니 속에서 능력자임을 철저히 감추며 살아왔다. 실제로 토마스는 자신의 능력을 깨달은 이후 부모의 충고를 듣고 수련하여 능력이 강대해졌고, 능력자로써의 사명감을 키웠다는 얘기도 있고 클레어도 자신과 남들이 다름에 고민하며 같은 능력을 가진 앨리셔와 편지로 친해지는 등 나름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지만 릭은 유년시절 무심코 능력으로 파리에 날아간 이후 자신의 능력을 온전히 여행하는데만 썼으며 이 사실조차 숨기려고 사진을 전부 같은 구도로 찍는 등 공간이동능력이 있을 뿐인 평범한(?) 회사원일뿐이었다. 심지어 저 둘은 자진해서 전쟁에 참전했지만, 릭은 어쩌다가 상황이 맞아떨어져서 어쩔 수 없이 참전한 몸이다. 스카우터들이 말한대로 전투 훈련은 한번도 받아본 적이 없는 그야말로 약간 응용력이 좋기만 할 뿐 완력도 센스도 그냥 시민(...). 회사원이 운동할 시간도 없을테니 고작 너 정도의 신체능력 그 말인 즉슨 비행기 티켓으로나 쓰던 능력을, 참전 직후 누구의 도움도 없이 살상 능력을 지닌 기술로 바꿔서 죽을 위기에서 간신히 각성한 전쟁영웅같은 인물들과 동급으로 싸워댈 정도면 꽤나 굉장한 잠재력을 가진 듯. 다만 본인은 자신의 능력을 전투에 활용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어한다.

평범한 일상을 살아왔던 캐릭터인만큼 킬을 해도 '후...'하는 짧은 한숨 또는 '안타까운 희생이야...'하는 것을 보면 '적'들을 쓰러뜨려야하는 이 상황을 안타깝게 여기는 듯하다. 이는 어린 능력자들조차 적을 쓰러뜨리는데 망설임이 없는 것과는 매우 대조되는 대사다. 사망시의 대사 역시 소박하게 '커피 한잔이 그립군.' 등장 대사 '출근까지 10분... 9분안에 정리가 될까?', 어렵게 승리시 대사 '후! 또 야근하는줄 알았네.', 어렵게 패배시 대사 '하아... 일주일 내내 야근한 느낌이야.'등을 보면 릭은 출근 전에 브뤼노의 공간에서 전투를 한 뒤 바로 회사로 공간이동해서 업무를 보는 듯 하다. 이 시대의 진정한 능력자 직장인이 릭을 플레이하면 감정이입이 장난 아니다 여기에 조금이라도 지각하면 야근에 시달리는 데다, 일주일 내내 야근을 해본 경험도 있는 듯. 화이트데이 메시지에 따르면 계획서를 7번 수정했더니 처음 게 나았다는 말도 들었다고 한다.

• 능력이 어떤 방식으로 게임에 구현될 지가 상당히 미지수였다. 마틴같은 경우에도 마인드 리더라는 초기 설정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어떤 스킬셋을 가져올지 기대했는데 현실은 뇌파보다는 전자기파 다루는 느낌 때문에 실망한 사람도 몇 있었던 것처럼 릭의 공간 능력도 어떤 식으로 구현될지 주목되었었다. 앞전에 개발진 측에서 소환계열이라고 설명한 것과, 벨져 홀든 티저 영상을 보면 다른 공간에서 물건을 낙하, 투하하는 식의 공격스킬을 사용할 것으로 추측되었으나 나와보니 이런 기믹이 염동력자들인 기적의 미쉘과 신비의 린들과 겹쳐서 그런지 공간이동 능력 자체를 활용하는 스킬이 더 많다. 본체 자체가 이동하는 식의 스킬도 사용한다. 이렇게 여러가지 기대를 받고 등장한 캐릭터지만, 파문의 선율 리첼때와 마찬가지로 할로우 게이트를 제외한 스킬들이 기존에 등장했던 캐릭터들의 스킬과 매우 유사해 논란에 빠졌다. 궁은 경이의 피터의 원더홀, 데스 스타는 바로 전 캐릭터(...)인 조화의 선율 리사의 단절의 멜로디, 디멘션 점프는 박쥐들의 킬힐+쌍광들의 엔젤 프레스, 코스믹 터널은 해당 항목에서 설명했듯 마리오네트와 유사하다. 독특하다는 평을 듣는 건 SP기 정도.

• 과거 공식 일러스트가 호불호가 갈렸었고 공식 일러스트가 한 번 바뀌었다. 드니스와 루시도 마찬가지.

• 다른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예약판매를 했는데, 색다른 점은 스페셜 코스튬과 칭호를 주는 패키지를 예약구매시 사이퍼즈 카톡 이모티콘 and 릭 톰슨과의 전화통화라는 점. 전화 통화는 '연락처 남기기'를 입력하는 즉시 바로 전화가 오기 때문에 전화를 놓쳤다거나 전화를 바로 끊으면 다시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유의해야한다. 딱히 기대한 것과 달리 별 내용 없고 "구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갱님"하고 회사원답게 영업하는 내용이지만 성덕들은 좋아죽는다 카더라

• 굉장히 동안이다. 저 얼굴로 33세. 어느정도냐면 같이 진격전 작전을 수행한 마틴보다 9살 연상, 루사노 수도원에 간 벨져보다 7살 연상, 제키엘보다 5살 연상이고, 딱히 접점은 없는 히카르도보다 10살 연상이다!얼굴에 관해서는 어떻게해도 까이는 히까르도 자연스럽게 아저씨라고 불리는 헬리오스 창쟁이들의 또래다. 단, NPC로서 존재하는 순간이동 능력자 릭 톰슨의 인게임 모델과 플레이어블 캐릭터로서 정식 공개된 릭 의 인게임 모델의 외모가 상당히 다르다. 광장의 릭은 듬직하고 피부톤이 어두운 외모, 40대라고 불러도 믿을직장 생활에 찌들은 퇴근길 모습 를 하고있는 모델링이지만 플레이어블 캐릭터 릭은 좀 더 피부톤이 하얗고 이목구비가 뚜렷한 단정한 청년 영업용 스마일 장착 회사원 모드 같은 느낌. 엄태웅에서 임시완이 되었다.

• 회사원에 여행자란 컨셉을 확실하게 잡은 듯, 릭의 유니크 모자 일러스트는 귀에 만년필을 꽂는 모습이며 궁극기 링 유니크는 릭의 오른팔에 장착된 시차 별로 표시된 시계들이며 스킬 링 일러스트 중 일부는 커피&도넛이 있다. 언커먼 링들은 여행가방이다.

• Good! 보이스 대사가 '브라보'다. 문제는 ㅂ(ㅡㄹ)ㅏ보, 즉 바보로 들린다는 것(...). 브아보!

• 사이퍼즈 최초의 하오체 사용자.  단, 타인에게 말할 때만 하오체를 쓰고, 전장에서의 독백은 영어 번역체를 쓴다. Ten bucks, and a map

• 트위터에서 공개된 취미는 흰 티 사 모으기. 그것도 브랜드 별로...

9 플레이버 텍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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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행기를 타지 않고 시작된 첫 여행은 고등학교 역사 시간에 발생했다. 창문으로 나른한 오후 햇살이 비추었고, 자꾸 감기는 눈 사이로 파리의 개선문 사진이 보였다.‘저기서 한숨 늘어지게 자고 싶다.’얼마나 지났을까? 수업이 끝났는지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눈을 떠보니 누가 날 일으켜 세우고 있었다. 그들의 말을 전혀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내려온 후에야 깨어난 곳은 개선문이었고, 프랑스 경찰의 부축을 받으며 내려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문제는 그다음이었다. 이곳에 오게 된 것과 비슷한 상황을 재현해보았지만, 집으로 돌아갈 방법을 찾지 못했다. 나는 포기하고 프랑스 여행을 시작했고, 여행 한 달 만에 새로 사귄 친구들에게 인사를 할 사이도 없이 집으로 돌아왔다. 도서관에 틀어박혀 내게 일어난 일들을 조사했고, 놀랄만한 일이 내게 일어났다는 것을 알았다. 모두를 속일 수 있는 철저한 계획이 필요했다. 그 대신 나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멋진 삶을 선택할 수 있으리라. 그로부터 십여 년이 지났다. 세계 축제 정보가 적혀 있는 작은 종이들이 사무실 한쪽 파티션을 채우고 있다. 책상에는 요즘 공부하고 있는 스페인어책이 놓여 있다. 책상 서랍을 열면 여행지에서 사온 기념품들이 즐비했다. 행여 동료들의 의심을 살까 봐 세계 유명 장소에서 찍은 사진 속의 나는 항상 같은 옷, 같은 헤어스타일 그리고 똑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동료들은 내 사진들을 볼 때마다 웃었다. 나는 눈을 뜨자마자 여행지를 선택하고, 가볍게 아침 식사를 할 돈과 지도 한 장을 챙겼다. 출근 시간에 맞춰 돌아와 회사 책상에 앉으면 평범한 일상이 시작되었다. 어느새 난 언제든 떠날 수 있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로맨틱한 삶을 사는 어른이 되어 있었다. -4711177, 여행자의 하루 (SF 잡지 Amazing Story 기고에서 발췌)-

• 그는 이 작전을 시작하게 한 인물이다. 유럽에서는 공간이동 능력자는 발견된 적이 없는데 유럽 외 지역에도 다양한 능력이 존재하리라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이렇게 우리에게 정확히 필요한 능력자가 발견된 것은 하늘이 내린 선물과 같다. 너무 잘 맞아 떨어지는 게 의아할 정도로……. -토니 리켓, 인형실 끊기 작전 계획서-

• 그는 어떠한 훈련 없이 전장에 합류했지만, 자신의 능력을 전투에서도 잘 활용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의지로 능력을 컨트롤 할 수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우리에게 보여주지 않은 것은 무엇일까. 그의 능력에 한계란 정확히 무엇일까. -요기 라즈의 스카우터 리포트-

• 그가 여는 공간은 경이롭기까지 하다. 그곳이 어디와 통하는지, 그곳에서 무엇이 등장할지 매 순간 긴장된다. 자유로운 그를 스카우트하기란 쉽지 않겠지만, 그의 능력을 본 이상 주저할 수 없다. -브뤼노의 스카우팅 노트-

• 아직도 착각하고 있나? 변수는 나와 그녀가 아니라, 바로 당신 릭이었어. -빅토르-

• 날 쫓는 건 포기해. 난 당신보다 촉이 좋아. 공간이 열리기 전에 항상 먼저 사라져 줄게. -시바 포-

• 그는 나타났을 때처럼 사라질 때도 흔적을 남기지 않을거야. -타라-

• 자신의 기준에서 나름 성실하고 완벽한 삶을 살았던 그이기에 지금의 상황을 받아들이기 쉽지 않을것이다. -토니-

• 능력을 사용할수록 그는 더 강해질 테고, 사람들은 그를 쉽게 지나치지 않을 걸세. 그는 절대 이전과 같은 삶을 살 수 없을 거란 소리요. -브루스-

• 토니? 그는 정에 약한 천재에요. 릭이 지금의 모든 상황이 자신의 실수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토니도 릭이 남게 된 이유를 온전히 자신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겠죠. -엔지-

• 세상을 포용할 힘도, 전세를 바꿀 힘도 그에겐 있지만, 본인이 원치 않는 한 자신을 보여주진 않을 테지. -벨져-

• 두렵나? 돌아가지 못할까 봐? 시간이 지체될수록 네 불안은 점점 커질 거야. 넌 지금도 돌아갈 수 있잖아. 뭘 망설이는거야. 킥킥킥킥 -제키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