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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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 드라마 : 신의 선물 - 14일
국내등급15세 이상 시청 가능
방송 시간월요일, 화요일 오후 10:00~
방송 기간2014년 3월 3일 ~ 2014년 4월 22일
방송 횟수16부작
채널50
장르스릴러
제작사콘텐츠K
연출이동훈
극본최란, 박예경
출연자이보영, 조승우, 김태우
링크홈페이지
SBS 월화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신의 선물-14일닥터 이방인

1 개요

2014년 3월 3일부터 4월 22일까지 방영한 SBS의 16부작 월화 드라마.
이외에도 신의 민폐, 민폐모녀, 신의 실수 등의 부제(?)가 있다 극 초반에는 이보영과 조승우의 열연, 탄탄한 스토리로 작품성을 인정받았지만 당시 동시간대 드라마였던 기황후의 선전으로 만족스러운 시청률을 따내진 못하였다. 그러나 후반으로 갈 수록 편집이나 촬영 등이 조잡하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점점 드라마가 산으로 가더니, 엄청난 스케일에 비해 허무한 결말로 마무리 되어 용두사미라는 평가를 받았다.

주연은 이보영. 그외에 조승우, 김태우, 정겨운, 바로 등이 출연한다. 공중파에서 오랜만에 방영하는 본격 범죄 추리 수사물[1]

2 줄거리

딸이 납치되어 목숨을 잃자 절망하던 엄마가 물 속으로 몸을 던졌는데, 시간은 다시 2주전으로 돌아와있다(정확히는 사건이 발생하기 2주전으로 약 한달여의 시간을 타임워프). 2주 동안 범인을 추적하는 추리 수사물.

1회 도입부에 안데르센의 '어머니 이야기'가 나왔는데 아이가 사신에게 납치되어 찾으러 가려다가 밤에게 자장가를 들려주고, 가시덤불을 힘껏 안아주고, 마녀에게 머리카락 색을 뜯기고, 계속 울어 호수에 두 눈알을 주는(...) 이야기다.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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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김수현(이보영)

김수현(신의 선물-14일) 항목으로

3.2 한샛별(김유빈)

이 아이가 움직이지만 않으면 세상이 편안해진다
싸돌아다녀서 매번 욕먹는 혐별이 발암물질이다
사실 환생캐릭터라 카더라[2]
연예인 사생질 하는 애가 뭐든지 천원으로 해결하려고 한다. 작가가 막장인지, 캐릭터 설정이 막장인지...
김수현과 한지훈의 딸. 초등학교 2학년, 9세인데 그 나이부터 벌써 빠순이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아이돌 록그룹 스네이크의 열성팬으로 공부한다고 거짓말을 하고선 일산 호수공원의 공개방송까지 몰래 따라간 적이 있었다(...).
학교에서는 매번 사고만 치고 성적도 바닥인 아이다. 유명한 일화는 친구를 도와준답시고 대놓고 받아쓰기를 베끼라고 해줬는데 원래 50점이었던 이 아이의 점수가 30점으로 내려간 것.(...)어디서 들어본 듯한 이야기
이와 함께 학교에 강아지를 들고 온 친구의 사정을 듣고 문방구 아저씨에게 맡겨달라고 부탁한 것과, 집 앞을 찾아온 지적장애인이자 원래 나이대로라면 오빠인 기영규와 친구를 먹은 과정 등을 살펴보면 천성은 진짜 착하다.
엄마 김수현의 치맛바람에 밀려 강남의 영어학원, 수학학원 등을 전전하지만 아이들이 영어로만 말해라는 대사에서 알 수 있듯이 왕따이며 소외감을 느낀다. 이 때문에 자신의 아파트 앞을 항상 지키고 있는 기영규와 친구사이가 되며, 제18대 대통령 선거 당일도 학원을 가야되었지만, 쌩까고 몰래 기영규의 장애인학교 바자회에서 판촉질을 하다가 김수현에게 걸린다. 그리고 학원 안가겠다고 투정을 부리다가 오줌을 싼다.(...)
어느 날 가정부가 늦게 온다는 것 때문에 김수현이 샛별을 데리고 방송국에 왔는데, 생방송 도중에 아이가 없어진 것을 알게 되었고... 결국 납치되었다. 전국적으로 관심이 집중되지만 끝내 시체로 발견된다. 범인에게서 도망치다가 저수지에 빠져 익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1년 전 데스티니 카페 주인의 물을 조심하세요라는 예언이 맞아떨어진 것이다.
수현이 자살하려다가 14일전으로 돌아오고는 아직 유괴당하기 전. 수현과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에 탔다가 호두 아이스크림을 먹고 견과류 알레르기를 일으켜 회항해 돌아온다.
수현과 묻지마서포터즈가 같이 있는 곳을 들어오려 하자 동찬이 밖으로 가서 딱지치기를 하며 놀아주는데, 동찬이 만들어준 절대딱지[3]를 신기해하며 다른 딱지는 모두 회수했지만 절대딱지는 절대 넘기지 않았다. -고니에게 밑장빼기 배웠냐
14일 전으로 돌아와서는 학교 간 이후 미친 듯이 학원, 과외 등을 반복하던 모습이 없어지고 그냥 집에만 박혀 있다.
봉섭을 잡아서 이제 샛별의 위해인물이 없다고 안심한 수현이 일산 호수공원으로 스네이크 공연 보러가자고 했지만 엄마, 아빠 모두 사건이 터져 오지 못하자 영규와 함께 간다. 영규에게 줄서달라고 부탁하고 화장실에 혼자 갔는데, 이 당시 화면에는 동시에 차봉섭이 풀려나 일산호수공원으로 향하는 버스를 타고 있었다.[4] 그리고 샛별은 누군가를 만나는데, 그는 바로 아버지였다. 아직까진 다행이네
대신 집안일을 봐주게 된 순녀, 영규와 함께 쭈쭈바 먹고 싶다고 슈퍼에 갔다가 오토바이를 탄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집 앞까지 혼자 픽업을 받았다. 뭔가 의심스러운 것을 안 수현이 민아의 집에 샛별을 맡겼는데, 그때 민아의 집에도 그 사람이 오게 되는 것을 알고 엄마에게 말해줘야지라며 휴대폰을 찾으려는데 휴대폰이 없다(!). 그날 밤 격분한 채 달려온 지훈에게 민아가 뺨을 맞고 낙태를 권유받는 것을 자는 척하면서 다 듣게 된다. 이것을 안 민아가 끌고 어디론가 가는 손을 뿌리치고 횡단보도로 뛰어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할 뻔하지만, 민아가 구해준 덕에 살아났다. 대신 배다른 동생을 얻었다
이때 신발을 잊어버려 간밤에 동찬이 신발을 사주게 되는데, 이 이후로 더욱 동찬을 신뢰하게 되어 호텔방이 털렸을 때도 다른 호텔로 가자는 수현의 말을 뿌리치고 동찬의 집에 가자고 졸라 거기에 당분간 눌러살게 되었다. 그런데 그 와중에도 스네이크 공연을 보러가기 위해 스네이크 팬클럽 가방을 가지러 엄마 몰래 집에 갔다오려하지만... 동찬에게 딱걸려 동찬에게 택시비 1000원만 주고 거스름돈 받아오라(...)며 스네이크 팬클럽 가방을 대신 가져다달라고 한다.
그 후 동찬과 수현이 위기에 빠진 그날 밤 제니와 병우의 감시가 소홀해진 틈을 타 몰래 영규와 스네이크 공연을 보러 간다.(...) 스네이크 공연은 청소년 관람불가인지 애들은 가라고 했으나, 스태프를 피해 콘서트장으로 뛰어들어간다. 이후 스태프 복장을 한 이상한 남자가 쫓아오자 샛별이는 자신들을 돌려보내려는 스태프인줄 알고 영규와 도망가다가 넘어져서 핸드폰을 잊어버린다. 그리고 들어간 곳이... 스네이크의 행사차량 안의 의상칸 안. 결국 그 남자에겐 스네이크 가방만 뺏겼다. 그렇게 거기서 잠을 자다가 깨어나 차가 서 있는 것을 확인하고 밖으로 나오는데, 그러면서 뿔달린 헬멧을 차 안에 그대로 놔두고 나온다. 차가 선 곳은 테오의 집. 그냥 가면 되는데, 테오에게 생일선물을 전해주겠다며(...) 굳이 방 안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만지다가 테오와 병우가 들어온 것을 보고 다락방안으로 도망가게 된다. 그러다가 계단 밑으로 물건 하나를 떨구는 바람에 걸렸다.
뒤늦게 경찰서로 찾아온 지훈에 의해 집으로 가지만, 다음날 낮에 영규와 찾아온 순녀가 서재에서 서류를 뒤지다가 지훈에 의해 허리를 다친 것을 보고 엄마 수현을 불렀다. 지훈이 짐을 싸 나간 다음날 수현, 동찬과 함께 무진으로 내려간다. 동찬과 함께 무진저수지 갈대밭에서 놀던 중 동찬의 차에 아직 기타가 있음을 확인하고[5] 동찬에게 노래를 불러달라고 한다. 그런 동찬의 눈에 보인 것은...
10회에선 별다른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가... 마지막에 수현과 집으로 돌아오던 중에 문제가 발생했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똥마렵다고 먼저 뛰어올라갔다가... 집에 미리 매복하고 있던 그놈에게 인질로 잡힌 것.(...) 그러나 사실 샛별을 인질로 잡은 것은 방송국 이모인 주민아였다.
이후 아빠 한지훈에 의해 병원에 입원하지만 수현과 동찬 일행에 의해 구출된다. 그러나 이미 샛별에게 위치추적장치를 달아놓은 그놈 때문에 계속 망이 좁혀지게 되고 수현은 샛별을 데리고 자신을 버렸던 엄마 장미순이 있는 해안가로 내려갈 수밖에 없었다. 샛별은 혼자 놀다가 우연히 장미순이 남편의 폭력 때문에 수현을 데리고 올 수 없었던 얘기를 이웃에게 하는 걸 우연히 듣게 된다. 이후 까막눈인 미순을 위해 수현에게 하고 싶은 말을 일기로 대신 써주겠다고 하는데, 아까 들었던 얘기와 정반대 내용임을 알고도 그냥 그대로 써준다.
그러나 샛별을 노리는 그놈 패거리들을 피해 다니다 노량진수산시장으로 가는 냉동차 안에 갇히게 되는데, 달리는 냉동차 안에서 동찬에게 전화를 걸어 그의 도움으로 달리는 냉동차 문을 확 열어젖히는 기지를 발휘한다.
이후 병원에 찾아온 한지훈에게 납치당시 그 옷 그대로 갈아입혀지고, TV토론이 있는 그 덕에 SBC 방송국에 있다가 결국 또다시 그놈에게 납치된다. 그런데 여기에도 숨겨진 게 있는 것이, 사실 이모에게 달려가다가 그 손모가지의 모습을 보고 도망친다. 집도 안심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어쩔 수 없이 집으로 가야되는 샛별이. 방송국에서 테오의 차를 몰래타 위기를 모면하나 싶었으나 중간에 걸려 길에서 내쫓기고 택시를 탔으나 천원만 내미는 샛별이로 인해 기사가 빡쳐서 집근처에서 내리고 그 후에 영규의 카메라수리를 맡긴 사진점 아저씨와 만나 카메라에 있던 필름을 인화한 사진을 건네주었다.[6] 그리고 집에 들어가 일기장을 쓴 뒤 다시 나오고 협박범에 의해 다시 도망치던중 영규를 만나고 샛별을 지키기위해 영규가 몸을 던져 협박범을 막으려했으나 실패했다. 그 이후 이순녀를 만나게 되서 이순녀가 샛별이를 데리고 있다가 한지훈이 데리러 오고 그 이후에 조폭들에 의해 맡겨졌으나 숨박꼭질 도중 영규와 함께 옷장에 숨었다가 영규가 잠든 사이에 납치당한다.
여담으로 김유빈 양은 그 유명한 기업은행 광고에서 송해와 같이 출연했던 그 어린이다. 그래서 사실은 범인이 송해다(...)라는 드립도 있다. 또 모녀 관계인 이보영과는 2011년 MBC 애정만만세에 같이 출연한 인연이 있는데, 당시 이 드라마에서 김유빈 양이 뽀글머리를 하고 사투리 연기를 해서 유명해진 것이다.

3.3 기동찬(조승우)

기동찬 항목으로 이동.

3.4 한지훈(김태우)

조강지처가 좋더라 썬연료가 좋더라
사실상 개새끼
다른 개쌍놈들은 이미지쇄신하고있는데 유일하게 개쌍놈포지션유지중
김수현의 남편이자 한샛별의 아버지. 인권 변호사다. 그래서인지 사형제에 대해 극도로 반대하며, 이와 관련해 TV토론에서 대선후보 김민준과 대립각을 치열하게 세웠다가 방청하던 살인사건 피해자 유가족 한명에게 토마토로 저격당한다.(...) 또한 동시간대 SBC 2TV(?)에서 방송되던[7] <공개수배 이 사람>에서 수현의 도움으로 아이 살해범을 잡아버리는 바람에 이기고 있던 토론을 다 말아먹고, 지고 있던 김민준은 지지율이 역전되어 결국 대선에서 이긴다. 극성으로 치맛바람을 날려대는 아내 김수현과는 달리 딸에게 살갑게 대한다. 그토록 사형에 대해 반대의사를 내비쳤는데, 토마토로 저격했던 그 유가족이 니 자식이 그랬으면 어떻겠어라고 예언절규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샛별이가 납치된 후 자신의 신념과 현실 앞에서 방황한다.
샛별이가 죽은 후 아내 수현을 원망하면서[8] 잠시 별거하자고 하고 나갔다가 사무실에서 어떤 사진을 보고는 샛별이를 죽인 범인을 알았다면서 자기 손으로 그 놈을 처단하겠다고 수현에게 메세지를 남기고 어디론가 차를 몰고 간다.
4회에서 묻지마서포터즈가 수현의 집에서 지훈에게 쫓겨날 때 동찬이 저 아저씨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라는 독백을 하는데, 알고보니 10년 전 기동호 살인사건의 재판에서 당시 동찬을 심문하던 검사였다. 이 때 사건 이후로 죄책감에 시달려 인권변호사로 전환한 것이다.
봉섭이 몰래 경찰서 화장실칸에서 신고한 덕에 바로 찾아와 간단한 조사를 한 뒤 봉섭을 풀어줄 것을 요구하고 심지어 경찰서장과 독대하기까지 한다. 그러나 뒤늦게 이 일을 안 아내 수현과 대립하게 된다. 지훈은 봉섭이 무죄라고 믿는 게 아니라, 현재까진 유력한 용의자지만 증거가 없고, 폭행의 흔적이 있다는 것만 알고 그것을 집중공략해 봉섭의 석방을 유도해낸 것이다.
봉섭이 사망한 날 저녁에 화장대 위에 수현이 몰래 증거품이었던 반지를 빼돌린 것을 알고, 이를 다시 빼돌린다.
10년 전 구형했던 사건 중 사형이 집행된 장만복의 사건이 알고보니 아들 장문수가 저질렀다는 것이 드러나자 곤란함에 처하게 된다. 그럼과 동시에 드라마 스토리상에서는 수면 아래로만 있었던 김수현의 후배작가 주민아와의 불륜이 떠오르게 되었으며 이 때문에 누군가에게서 협박사진을 받고 더군다나 아내 김수현마저 이를 알게 되었다.
오후에 샛별을 통해 불륜사진을 받게 되자 역시 그 사진을 받은 민아에게 찾아가 뺨을 때리며 당장 아이를 지우라고 하고는 나간다. 그러나 그날 밤 민아가 샛별과 사고를 당하게 되었고, 이때 불륜사실을 안 수현에게 철저히 거부당하게 된다. 또한 샛별이 자는 척하면서 아빠 지훈이 민아에게 했던 얘기를 다 들었기 때문에 당연히 샛별이에게도 거부당한다.
그날 밤 괴한으로부터 어때?라는 문자를 받고, 그에게 접선해 가족 건드리지 마 일주일안에 끝내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다음날 이 사실도 모르고 온 순녀에게 일을 보라고 하고 나갔다가 조기퇴근했는데, 자신의 서재를 뒤지고 있는 순녀를 발견하고 나가라며 격분한다. 그런데 밖에서 순녀를 붙들고 있는 동찬을 보고 대충 눈치를 챈 듯하다.
그날 밤 수현이 샛별을 잃어버렸다는 것을 알고 차를 타고 나가려다 그놈의 방해로 제시간에는 못오고 늦게 용산경찰서에 도착한다. 그러고는 수현에게 너도 똑같아라는 말을 남기고 샛별과 영규를 데리고 집으로 간다. 다음날 순녀가 영규를 데리고 집안일을 하러 왔는데, 출근하러 가는 척 하다가 서재로 들어와 순녀에게 이걸 찾냐며 10년 전 기동호 살인사건 문서를 들이민다. 그러고는 비열한 표정을 선보이며 꼴보기 싫으니 당장 손자 데리고 꺼지라며 엄포를 놓는다. 그래도 순녀가 아랑곳않고 의자를 타고 서재를 뒤지자 그녀를 밀어 넘어뜨린다.(!!). 그 이후 샛별에게 소식을 듣고 찾아온 수현에게는 서재 청소하다가 넘어지셨대라며 속이려 했다.(...) 그러나 그날 밤 절이 싫어서 중이 나갑니다내가 나갈테니 샛별이 데리고 집에 있으라는 말을 남기고 짐싸고 집을 나간다.
자신의 사무실로 찾아와 왜 기동호 사건파일을 안넘겼냐는 수현에게 "사실 기동찬이 우리 가족에게 일부러 접근한 것이고 협박메일을 보낸거다"라는 개드립을 시전하며 모함했다. 김수현이 화장대에 숨겨놓은 반지에 'TH♡JH'라고 씌어있는 것을 보고는 누군가에게 내가 아주 재밌는걸 발견했다며 전화를 걸었고, 뒤이어 병원 치료 뒤 잠적한 주민아를 찾아내 끌고 가는데, 주민아가 손을 뿌리치게 되어 계단 밑으로 굴러떨어지고 만다. 하혈 시즌2
주민아가 샛별을 인질로 잡고 자해한 것을 알게 되고 이에 대해 묻자, 그녀에게 대체 뭔짓을 했길래 협박받고 있는 거냐라는 얘기를 듣는다. 그러자 그는 나는 내 방식대로 내가 꿈꾸는 세상을 이루려는 것뿐이다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
집안에 다시 갔다가 샛별의 스네이크 헬멧에 꽁쳐놓았던 증거품이 없어진 것을 알고 수현을 끝까지 추적해 정신병원에 감금시켜 버리고, 그녀의 옷가지에서 그 증거품을 찾아내 그놈에게 문자를 보낸다. 거기에다가 냉동차에서 구출된 샛별의 갈아입힐 옷을 납치당시 인상착의 그대로 갖다주고 그날 밤 TV토론 때문에 SBC 방송국에 데려갔다가 샛별을 그놈에게 납치당하는 대참사를 제공하고 만다.

3.4.1 단서 찾기

  • 유괴범 전화에 단호한 태도 : 한지훈의 이 행동은 위치추적을 위해 좀 더 시간을 끌기 원했던 경찰들도 놀랄 정도였다. 유괴범이 가짜라는 사실을 이미 알았다면 당연히 가능한 태도였다.
  • 범인이나 최초의 유괴자는 면식범 : 수현이 자살하기 전 찾아갔던 문제의 창고 장면을 살펴보면 창고 벽에 샛별이가 그린 가족그림이 있다. 낯선 사람에게 납치되었다면 살려달라고 애원하느라 그림 그릴 여유도 없었을 것이다.
  • 샛별이가 친딸이 아닐 경우 : 김수현과 현우진이 헤어진 지는 10년이 지났고, 샛별이의 나이는 9살이다.
  • 영규가 샛별에게 하사받은 절대딱지를 가지고 놀다가 그 위에 밥을 떨구는 바람에 순녀가 딱지를 펼쳐서 건조대 위에 말린다. 그런데 그 종이에는 무진 연쇄 살인 사건 의문점. 첫째 피의자 기동호는 그날이라고 적혀 있었다. 절대딱지에 쓰였던 그 종이는 본래 한지훈이 쓰던 종이였는데, 이렇다면 한지훈이 10년 전 그 사건을 추적하고 있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 일부에서는 샛별이 납치범이 알고보니 한지훈이었다라는 얘기가 오고가는데, 지금까지 흘러가는 것을 보면 대충은 들어맞고 있다. 허나 친딸을 납치해 죽인 범인이 알고보니 아빠였네? 헐..이라는 반인륜적인 스토리를 차마 지상파에서 내보낼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은 든다.
  • 8회의 장면을 보면 협박범과 애초에 접선은 하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이 협박범이 샛별이 납치범인지는 더 지켜봐야 할 듯.

3.5 현우진(정겨운)

강남경찰서 강력1팀장. 김수현의 첫사랑이었다. 아직도 수현을 그리워하는 것 같다. 수현이 메인작가로 있는 <공개수배 이 사람> 생방송에 경찰 측 대타요원으로 참석했다가 샛별의 납치사실을 알게 된다.
14일 전으로 돌아온 수현을 10여년만에 경찰서에서 조우하게 됐는데, 수현의 부탁을 듣고는 난감한 표정을 짓는다. 이때 한 손으로 콧등을 만지작거리는 모션을 취하는데, 이게 상대방이 거짓말할 때 나오는 속성이라고 한다.(...)
수현이 만년필촉으로 괴한을 찌른 것을 알게 되자 어느정도 확신이 들어 그때부터는 수현과 동찬을 뒤에서 도와주고 있다.
6년 전에 동찬이 인질극 진압당시 영규를 맞춰버린 것 때문에 징계위원회에 회부되자 그 자리에서 원칙을 강조했다는 동찬에게 심히 불리한 증언을 해 동찬의 형사 생활을 그만두게 한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한 인물이다. 호국이 복권되던 자리에서 동찬이 자기를 대놓고 극딜하자 6년 전 얘기를 꺼냈고, 그 덕에 복도에서 오질나게 쳐맞는다.
사실 따지고보면 기동찬에 대한 미안한 마음 때문인지 몰라도 굉장히 관대하다. 기동찬이 자신의 현장 지시를 어겨서 사고를 친 건데도 남을 일방적으로 원망해대는 투정을 다 받아줬다고 한다. 그것도 6년이나. 또 8회에서는 동찬 몰래 영규의 집을 찾아가 밥을 얻어먹는 모습이 나왔는데 영규에게 미안하다고 말한 장면이 나왔다. 결국 6년 전 영규를 쏜 장본인으로 밝혀졌다.
9회에서 사건정리를 맡아달라는 수현과 동찬의 부탁에 그 철거촌으로 혼자 찾아가서 동찬이 껴놓은 장갑과 수현이 잃어버린 신발 한짝을 찾아 불태워버린다.(!!) 또 11회에서는 사건현장에 먼저 찾아와 납치범의 지문과 혈흔이 잔뜩 묻은 운전대를 다른 경찰이 오기전에 먼저와 물티슈로 닦아버린다. 그 이후 납치범과 접선하는데 여기서 실제로 기영규를 쏜게 현우진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사실 그 전에 싹 치워버린 아지트에서 수현, 동찬, 호국 넷이 조우했을 때도 불안한 눈빛을 약간 보였는데 이것으로 또 한명의 유력용의자가 확보되었나 했는데, 10회에 동찬을 의심하는 수현을 설득,위로한 뒤 협박범의 전화를 받아 수현이 건들지 말라는 얘기를 한 것을 보면 현우진도 6년 전 사건을 들먹이는 유괴범으로부터 협박을 받고 있었다.
그렇게 협박범 황경수의 뒤를 봐주며 스파이짓을 했는데 뒤늦게 샛별이가 황경수 측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좌절한다. 그는 법무부장관인 아버지를 찾아가 무릎을 꿇고 6년 전 영규를 쏜 게 자신이라며 경찰의 명예를 더럽혔다고 말한 뒤 이 일을 제가 끝내겠습니다라고 말한 뒤 자리를 뜬다.[9]
그 후 수배가 내려진 수현과 동찬의 도주를 돕고 이명한의 부하들에게 맞아 교통사고로 위장당한다. 죽진 않았으나 최종회까지 의식불명 상태. 그 전에 동찬에게 자신이 영규에게 총을 쏜 걸 알리는 서류를 남겼다.

3.5.1 단서 찾기

  • 샛별이 납치된 당시 생방송 중 전화한 범인은 연쇄살인사건의 상세 범행수법을 알고 있었다. 경찰은 피해자가 칼이 열세번 찔렸다고 보고했는데, 용의자가 전화도중 열네번이라고 얘기함과 동시에 나호국에게서 전화가 온다. 이렇게 경찰도 방송 중에야 뒤늦게 파악한 사실을 아무나 알 수 없는데, 현장을 직접 본 엘리트 형사가 미리 파악한 정보일 수도 있다.
  • 10년 전 현우진은 첫사랑 김수현을 버렸는데, 그 이유여하에 따라 샛별을 유괴한 동기가 성립될 수 있다.
  • 생방송 현장에 있었다 : 이는 강력한 알리바이로 작용한다. 미리 사회자의 예상 멘트를 눈치채고 녹음했다는 것과 공범이 존재하지 않다면 생방송 중에 전화하는 것은 무리다.
  • 10년 전 수현과 헤어졌지만 미련과 강한 집착으로 스토킹을 해왔을 수도 있다. 샛별의 죽음을 수현-지훈 부부가 서로 탓하며 헤어지게 만들 속셈으로 범행계획 가능성이 있다.

3.6 주민아(김진희)

SBC <공개수배 이 사람>의 보조작가. 선배인 김수현을 존경하지만 또 질투심을 강하게 느끼고 있다. PD와 사내연애를 하고 있는데 차였고 심지어 낙태를 한 상태에서 맞기까지 했다.(...) 샛별이 납치되기 전까지 같이 있던 아이인데, 가정부가 기다리던 주차장까지 내려갔지만 갑자기 누군가에게서 급한 전화를 받았고, 동시에 샛별이 그 가정부를 보고 달려가는 바람에 결국 놓쳐버렸다.
3회에서 14일 전으로 돌아온 김수현이 휴일이라 놀고 있던 주민아의 집에 샛별이를 맡겼는데, 이때 주민아가 샛별을 쳐다보는 눈빛이 심히 비범했다.
결국 7회에 수현의 남편 한지훈과 불륜관계였다는 것이 드러나게 되었다. 하여간 이런 상황에서 한지훈의 아이를 임신하게 되는데, 몰래 병원에 갔다가 수현과 샛별에게 들킨다. 이때 수현은 엄마로서의 삶도 괜찮다며 미혼모로의 미래를 응원하는데... 하필 이때 샛별이 그 문신을 그려오는 바람에 샛별을 민아의 집에 떨궈놓고 추적본능을 발휘하게 된다. 이 사이 민아의 집으로 뭔가 배달되는데, 그 전에 똑같은 것을 받았던 불륜남 한지훈이 샛별이 자는 사이 몰래 찾아와 뺨을 때리고는 낙태하라고 하더니, 다시는 연락하지 말라며 나가버린다. 그러나 주민아는 낙태 따위는 할 생각이 없고, 수술확인서를 받아놓고 날짜를 기다리고 있던 상황이었다. 그런데 이 사실을 샛별이 자는 척하면서 다 듣게 되었고, 빡친 주민아는 샛별을 깨워 어떻게 하려 샛별이를 끌고 밖으로 나온다. 그러나 싫다고 주민아의 손을 뿌리친 샛별은 길바닥으로 달려나가다 교통사고를 당할 위기에 처하는데, 마지막에 주민아는 샛별을 밀치고 차를 피해 쓰러지지만... 아직 주민아의 뱃속엔 새생명이 있었기 때문에... 하혈을 심하게 하게 되고 병원에 실려가게 된다. 유산의 위기를 겪을 뻔하지만, 아이는 무사하게 출산한다. 그렇게 안정을 취하던 중 갑자기 헷까닥해서 주민아의 목을 조르러 온 수현에게 모든 걸 다 없애버리고 싶었어(!!)라는 말을 남긴다. 그러나 그 뒤에 갑자기 샛별이만 살면 돼. 나 좀 살려줘라며 읍소하는 수현의 모습을 보고 어리둥절해 한다.
이후 자신을 찾으려는 한지훈을 피해 잠적하지만 결국 걸려 어딘가로 끌려가고, 계단 위로 올라가는 한지훈의 손을 뿌리치다 계단 밑으로 굴러떨어지고 만다. 이 덕에 아이는 결국 유산되고 만다. 결국 꿈도 희망도 없다고 생각한 그녀는 샛별의 집에 매복해 있다가[10] 샛별을 인질로 잡고 송곳으로 위협한다. 이를 막는 수현과 육탄방어를 벌이다 자신의 손목을 송곳으로 끊는 자해를 저지른다. 이후 수현이 그런거다라고 거짓진술을 계속하다가 결국엔 진술을 번복한다.

3.6.1 단서 찾기

  • 샛별이가 시신으로 발견되었을 때 주민아의 손톱에 매니큐어가 칠해져 있었다. 그 정도로 친한 사람에게 유괴되었다면...
  • 주민아는 최근 낙태를 했고, 수현에게 뭔가 비밀을 가지고 있다. 이게 한지훈의 아이이고 이 관계를 원래 남자친구인 강PD가 알았을 가능성이 있다. 이 때문에 될대로 되라 협박용 또는 한지훈과 공범으로 샛별이를 유괴했을 가능성이 있다.
  • 범행 불가능한 알리바이 : 샛별이가 실종되었던 바로 마지막 상황까지 같이 있던 사람인데, CCTV에는 서로 반대방향으로 가는 모습이 잡혔다. 그 뒤 바로 생방송. 시간적으로 납치가 불가능하며, 공범이 무조건 필요하다.
  • 주민아는 누군가와 공범 또는 범행동기를 제공했을 가능성이 크다. 한지훈이 공범일 경우는 위에 설명되어 있고, 주민아 자신이 주도적으로 유괴를 계획했다면 남자친구인 강PD가 도왔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강PD가 먼저 납치했다면, 주민아는 마지못해 도와줬을 가능성이 있다.
  • 8회에서 샛별을 구하고 대신 사고를 당한 것 때문에 주민아는 용의선상에서 제외되었다.

3.7 이순녀(정혜선)

기동호, 기동찬의 어머니이자 기영규의 할머니. 가만히 보면 한쪽 다리를 절고 있다. 맏아들 기동호가 억울하게 사형수 옥살이를 하고 있다고 확신해 매일매일 교도소를 방문한다. 영규가 수현네 가족이 있는 아파트 단지 앞에서 매일 기다리고 있는데, 알고보니 수현네 집 옆동의 어느 집에서 가정부 일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사고를 쳐서 짤리게 되고, 원래 수현네 집을 보던 이모님이 딸의 출산으로 자리를 비우게 돼 대타로 샛별을 돌보게 된다.
샛별, 영규와 함께 동네 슈퍼에 쭈쭈바를 사주러 갔는데, 물건을 머리에 맞은 영규에게 집중하다가 샛별을 놓치게 된다. 이때 다리에 피가 철철 나 양말이 벌겋게 되는지도 모르고 경찰서에 실종신고를 하려다가 샛별이 집에 혼자 들어왔다는 사실을 알고 안도한다. 그제서야 피로 물든 다리를 본 수현에게 치료를 받는다.
그런데, 8회에서 그 진실이 밝혀진다. 절대딱지 종이를 말린 다음 그 종이를 접다가 한지훈이 적었던 무진 살인사건의 의문점이 쓰여 있는 것을 보게 되고, 그 종이의 전체내용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한 이순녀는 샛별이 가정부 이모님에게 접선해 며칠간 대신 들어가주겠다며 돈을 주고 들어간 것이었다.(...)
그렇게 들어간 이순녀는 집에 아무도 없게 되자 한지훈의 서재로 몰래 들어가 종이를 뒤지지만, 하필 그때 한지훈이 들어오는 바람에 들켜버린다. 면박받고 방을 나오는데, 그 앞엔 샛별이가 부탁한 가방을 가지러 왔던 동찬이 있었다.(...) 둘은 문 앞에서 시비를 벌이는데, 형이 죽인 것이라고 믿고 있는 동찬의 뺨을 세게 때리지만 폭주하는 동찬을 막지못해 주저앉는다.
다음날도 영규를 데리고 샛별의 집으로 출근하고 한지훈이 나간 것을 확인한 뒤 서재를 뒤지지만 나간 척만 했던 한지훈에게 걸린다. 사건파일을 달라고 조르지만 거부당하고, 의자에 올라타 서재를 뒤지려다 한지훈에게 폭행을 당해 허리를 다친다.
동호의 자해사실을 알고 교도소로 달려갔다가 동찬이 왔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 길로 동찬의 사무실로 가 동찬을 때리며 원망한다.

3.7.1 단서 찾기

  • 사형수의 엄마로서 생방송 중에 김남준 정부에 대한 강한 반감을 드러냈고, 양손자인 영규를 이용해 납치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후 동호가 사형당함으로써 얻는 게 하나도 없다. 또 샛별이 49재 이후 아무 대응이 없던 것으로 보아 범인은 아닐 것이다.
  • 10년 전 사건 검사가 한지훈이었다면 치밀한 방법으로 영규를 투입시키면서까지 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복수가 왜 10년이나 걸렸을까?

3.8 기영규(바로)

10대 후반. 기동호의 양아들. 정신연령이 6세 밖에 되지않는 지적장애인이다. 현재는 미카엘 장애인직업전문학교에 재학중이다. 매일같이 할머니를 기다리려 수현네 집이 있는 아파트 단지에서 슬리퍼만 신고 대기하다가 주민신고를 받고 경비에게 쫓겨나기까지 한다.(...) 그런 영규를 지켜보던 샛별이 양말도 갖다주고 그러며 둘은 친구를 먹었다. 샛별이 스네이크 공연을 보러 몰래 일산으로 튀었던 날 저녁 샛별과 함께 용산경찰서에서 발견되고, 이 때문에 격분한 김수현에게 싸대기를 맞고 나가떨어졌다(...). 샛별이가 죽은 후에도 그 사실을 믿지 않고 아파트 입구에서 기다린다.
수현이 14일전으로 돌아와서는 영규에게 사과하고, 슬리퍼만 신은 영규에게 새 운동화를 사준다. 공식 홈페이지에 나온 설정을 보면 수현인 샛별 주변에서 믿을 수 있는 몇 안 안되는 인물로 영규를 생각할 것으로 보인다.
어릴 때 인질로 잡혔던 적이 있는데, 당시 형사이던 삼촌 동찬이 인질범에게 총을 쏴 잡았다. 이때 영규가 그 총을 대신맞는 바람에 뇌손상을 입어 지적장애를 앓게 되고, 동찬이 죄책감을 항상 느끼고 산다. [11]
샛별이 동찬과 딱지치기를 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시무룩해 하는 바람에 샛별이 달려와도 삐진 모습을 보였으나, 같이 스네이크 공연을 보러 가자는 말에 바로 좋아한다. 그리고 동찬이 샛별에게 선물했던 절대딱지를 하사받는다.
그리고 삼촌 동호에게 빨간 스웨터를 선물받는다.
할머니인 순녀가 며칠간 친구 샛별이를 돌보게 되어, 셋이 항상 같이 다니고 있다.
8회에 엄마를 비롯한 모든 사람 몰래 동찬의 집을 빠져나온 샛별과 함께 미성년자는 집에 가라는데도 스네이크 공연을 빗속에서 보러간다. 그러다가 샛별이를 노리는 어떤놈 때문에 위기에 빠지고, 여차저차해서 나오지만 샛별 때문에 또 테오의 집에 같이 몰래 들어갔다가 걸려 용산경찰서에서 발견된다. 그런데 이때 테오의 집 다락방에서 이수정의 사진을 발견하고 기동찬에게 주겠다며 몰래 가방에 넣는다. 그런데 그 사진이 샛별의 보물상자 안에서 발견된다.
다음날 할머니 순녀가 한지훈에게 털린 것을 안 수현이 샛별과 함께 키자니아에 데려간다.
샛별이 납치되던 그날 밤, 샛별이 쫒기는 것을 알고 짱돌을 들고 황경수에게 덤비다 신나게 얻어맞았다.
4회에 밝혀진 사실이 있는데... 아래 차봉섭 항목 참조.

3.8.1 단서 찾기

  • 샛별이가 죽은 이후에도 계속 아파트 문앞에서 샛별이를 기다리는 영규의 슬리퍼 한짝은 찢어져 있다. 범인은 아니지만 유괴 당시 근처에 있었을 수도 있다는 얘기다. 즉, 영규와 친한 자가 범인이고 알게 모르게 공범이 됐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 "걔 죽었다"는 경비원의 말에 "샛별이 안죽었어!"라고 말하는데, 지능이 모자라서 그런 걸수도 있지만 샛별이가 죽은 후 이런 말을 한다는 건 유괴 이후 어떤 식으로든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럴 경우 동찬, 이순녀, 봉섭이 유력 용의자가 된다.
  • 유괴가 가장 쉽고, 사형수 아버지 때문에 정부에 대한 반감이 있어 영규가 범인이라는 시각도 있지만 이건 영규가 지체장애인이 아니라는 가정하에 가능하다.
  • 1,2회에서 보면 구형 카메라를 달고 나타난다. 샛별과 함께 용산에서 발견된 날 수현에게 싸대기를 맞고 나가떨어졌을 때 카메라가 고장이 났는데, 이걸 샛별이 고쳐주러 가기도 한다. 1,2회에 온갖 사건이 다 일어나는 바람에 그 카메라에 뭔가 사건의 단서가 있을 것이라는 추측도 지배적이다.
  • 영규가 샛별에게 하사받은 절대딱지를 가지고 놀다가 그 위에 밥을 떨구는 바람에 순녀가 딱지를 펼쳐서 건조대 위에 말린다. 그런데 그 종이에는 무진 연쇄 살인 사건 의문점. 첫째 피의자 기동호는 그날이라고 적혀 있었다. 절대딱지에 쓰였던 그 종이는 본래 한지훈이 쓰던 종이였는데, 이렇다면 한지훈이 10년 전 그 사건을 추적하고 있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 차봉섭이 살해대상으로 삼은 여자들은 아이들을 버린 엄마들이었다. 그리고 세번째 피해자는 영규의 친엄마인 보도방녀 미미였다. 영규는 학교 교사였던 차봉섭에게 엄마가 없어 외롭다는 식의 얘기를 했을 수도 있다. 그런데 평소 할머니 이순녀와 삼촌 기동찬에게는 이 얘기를 절대 하지 않는다. 만약 그렇다면...
  • 12화에서 영규의 카메라를 고친 사진점 아저씨가 카메라에 있던 오래된 필름 중 겨우 남은 몇장을 인화해서 샛별에게 주었다. 이 카메라는 다름아닌 기동호가 썻던 카메라이고 수정의 살인사건날에도 들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즉 수정의 죽음을 찍엇을수도 있다는 것.

3.9 이명한(주진모)

이 드라마의 최종보스
대통령 비서실장. 검사 출신으로 김남준의 책사이자 '킹 메이커'로 불린다. 한샛별 사건을 계기로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되면서 사형집행 재개를 선언한다.
14일 뒤로 돌아간 다음에는 운동 다녀온 대통령 김남준과 뉴스를 보던 중 선거 공약인 사형제도 부활을 지키지 않는 정부에 반감을 표하는 시민들을 보고 "결단을 내려야 하지 않을까"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이때 나온 모습을 보면 김남준 집무실 안에서 먼저 대기하고 주머니에 손넣고 말을 놓는 것을 보면, 둘은 예전부터 친구 사이였던 듯하다.
사실 그가 이번 샛별이 납치사건을 조장한 인물이었다. 김남준 정권은 취임해도 강력사건이 끊이지 않는 정국에서 사형제 부활이 필요했고, 대통령 경호실장인 황경수는 10년 전 살인사건의 유가족이었고 자신이 일을 벌이면 사형제 부활 이슈의 선봉에 설 것이기 때문에 둘의 아다리가 맞았던 것. 결국 김남준이 모든 진실을 알고 하야성명을 발표하고, 방송엔 안 나왔지만 디렉터스 컷에서는 체포당한다.

3.9.1 단서 찾기

  • 대통령 지지율을 높이려 음모를 꾸밀 가능성이 있다. 사형에 대한 소극적 자세로 지지율이 하락한 대통령에게 동기부여를 주문했는데, 한참 회자되는 연쇄살인범을 사칭하고 공개수배 프로그램 작가의 딸을 납치해 이슈몰이로 목적을 달성하자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연관성이 엄청 없다. 설령 그랬다 하더라도 샛별이를 모르는 사람으로는 너무 기가 막힌 타이밍이다.
  • 그러나, 10년 전 기동호 사건의 검사였던 이명한은 대통령의 아들이 저지른 범죄를 은폐하기 위해 기동호에게 살인범 누명을 씌웠을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그 이명한을 도운 검사가 바로 한지훈이다. 한지훈은 이후 죄책감으로 인권변호사가 된 것이다. 한지훈이 최근에 이 사건을 다시 들춰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기동호를 사형으로 없애고 관심을 끌려고 유괴했을 수도 있다.

3.10 박지영(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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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의 부인. 즉 영부인. 언제나 김남준을 지지하는 전형적인 현모양처. 김남준이 국정운영에만 매진하도록 헌신적 내조를 하고 있다. 아들이 이수정을 죽이자 이명한에게 뒷수습을 부탁한 장본인. 최종회에서는 이명한에게 샛별이를 부모에게 돌려보내라고 했다가, 아들의 범행이 밝혀질 수 있다는 걸 알고는 금세 죽이는데 동의한다. 그리고 아들의 병실에서 명한에게 샛별이를 죽일 시나리오를 듣는데, 김남준이 들어오면서 모든 진실을 들킨다. 이후는 안 나왔지만 남편이 대통령 하야를 선언한 만큼 법의 심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헌정 사상 최악의 영부인 타이틀은 확정이다.그래도 이명한보다는 낫다.

3.10.1 단서 찾기

  • 현재까지 지분이 몇초 밖에 안되는데, 공식 홈페이지에 대통령 아들은 없어도 이 캐릭터는 소개란이 있다. 남편을 위한 헌신적 내조가 비뚤어졌을 가능성이 있다. 또 이것은 자기 아들이 10년 전 살인사건의 진범일 경우 이를 덮기 위해 이명한과 짜고 샛별이를 유괴했을 가능성도 있다.

3.11 대통령 아들 (양주호)

이새끼가 범인!!

외국의 어느 연구소에서 근무하고 있다. 10년간 한국에 들어오지 않았다. 한샛별 유괴일 당시 잠시 귀국해 청와대에서 가족들과 담소를 나누다 사건을 접하게 된다. 일부에서는 이 캐릭터가 유괴범일 것이라는 얘기도 하지만, 청와대 보고가 사건이 터진 이후 그렇게 늦게 될 리가 없으므로, 용의선상에서는 멀찌감치 떨어져 있었지만 22일 방송에서 범인으로 확정되었다.

3.11.1 단서 찾기

  • 그가 범인이 되려면 두가지 가정이 맞아야 하는데, 첫째는 '그가 10년 전 살인사건의 진범이다', 둘째는 '10년 전 살인사건의 검사는 한지훈'이라는 것이다. 일단 6회에서 한지훈이 그 당시 검사였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가정 2번은 맞았다. 한지훈이 살인사건의 진범을 최근에 알았을 때, 이를 막으려 시선을 돌릴 사건을 계획해 이명한과 짜고 일사천리로 기동호를 사형시켜 버린 것일 수도 있다.
  • 샛별이와 연결고리가 없다. 유괴 당시 샛별이의 저항이 가장 컸을 인물이고, 또 생방송 도중 아버지를 비난할 이유가 없다.
  • 10년 전 살인사건의 진범일 경우 : 공소시효가 끝날 때까지 해외에 도피해 있다가 왔다. 당시 아버지의 친구였던 검사 이명한과 짜고 마지막 피해자이자 동찬의 여자친구였던 이수정을 구하려 했던 기동호를 범인으로 조작했을 수도 있다.
  • 샛별이 시신이 발견된 곳은 10년 전 살인사건의 시신이 있었던 무진저수지다.

3.12 테오(노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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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별이 그렇게 사랑하는 록그룹 스네이크의 리드보컬. 본명은 윤재민. 이 캐릭터에도 아픈 역사가 있는데, 어렸을 때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친형이 의문의 교통사고로 사망하자 실의에 빠졌지만, 결국 형의 꿈을 대신 이루겠다는 의지로 락 가수가 되어 성공한다.
드디어 5회에서야 처음으로 연기하는 씬이 등장했다. 대사를 하는 것까진 아니고, 그냥 일산호수공원 공연을 위해 밴에서 내리는 정도(...).
샛별이 스네이크의 일산 공개방송 이후 용산 팬사인회까지 테오의 차로 따라갔다는 떡밥이 훅 지나갔고, 또 시놉시스상에도 이들의 행사차량에 샛별의 신발로 보이는 것이 발견되는 바람에 의혹을 사게 될 인물이기도 하다. 잠깐, 이거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 이보영이 총 쏴서 죽이는 건 아니겠지
드디어 9회부터 대사가 나오기 시작했다(...). 콘서트에 등장한 테오는 5년전 죽은 형을 위한 추모곡을 불러준다. 이후 집으로 돌아와 파티를 하다가, 무슨 일인지 방에서 추병우를 만난다(!!) 테오는 형의 죽음의 진실을 알고 분노했고 이런 테오에게 추병우는 사건을 파헤치지 말라고 경고한다. 구체적인 사건 언급은 되지 않았지만 이들 과거에 큰 비밀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수현과 동찬이 테오의 집으로 찾아와 이수정과 세 남자의 사진을 들이미는데, 이걸 왜 가지고 있냐며 사진을 뺏고는 쫓아버린다.
보이는 사생활은 약간 구린 구석이 있다. 수면제 과다복용에다가 유부남임을 숨기고 있다. 12회에 나온 대사를 보면 애 엄마가 있는 외국으로 갈 거에요라고 추병우에게 얘기하는 것을 볼 수 있다.

3.12.1 단서 찾기

  • 형의 자살과 샛별의 가족이 연관이 될 가능성이 있다.
  •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샛별의 유품 중에 테오 얼굴로 추정되는 퍼즐조각이 있고, 창고 벽에는 뱀 그림을 그려놨다.
  • 현재까지는 아예 나오지도 않은 캐릭터라 동기가 설명이 되지 않는다.
  • 테오는 샛별이 실종전후 중 한번이라도 만났을 수도 있다. 위에 쓰인 대로 시놉시스상에는 의혹을 사게 될 수도 있다. 범인은 아니지만 실종 전 샛별이와 범인을 본 유일한 목격자거나, 유괴 후 샛별을 봤을 가능성이 있다. 이는 수현에게 중요한 증언을 해줄 인물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3.13 강경수 (김민찬)

SBC 공개수배 이 사람의 짬 안되는 PD. 짬상병인데? 수현과 함께 기동호를 취재면회가기도 했다. 수현의 후배작가 주민아와 연인 사이인 듯. 그러나 주민아는 바람을 피웠고... 10회에서야 타임워프 이후 처음 등장해 수현에게 기동호 살인사건 자료를 넘겨준다.

3.13.1 단서 찾기

  • 49재 이후 한지훈의 사무실로 어떤 사진을 보낸 사람으로 추정된다. 주민아와 한지훈의 불륜 관계를 알고 복수심에 불타 연쇄살인범을 사칭하고 샛별이를 유괴했을 수도 있다.
  • 그러나 수현과의 관계상 단순 복수심으로 저지르기에는 지나치다. 수현과 같이 입봉작을 하고 싶을 정도로 신뢰를 하는데 그 아이를 납치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 샛별이가 납치되었을 때 부조정실에서 모니터만 쳐다보던 수현의 휴대폰으로 동영상이 하나 왔는데. 그 동영상이 주민아와 한지훈의 섹* 비디오일 수도 있다. 세가지 가능성이 있다. 폭로와 납치를 동시에 했거나, 주민아와 같이 했거나, 그냥 불륜 폭로만 하는 단순협박범이거나...

3.14 장문수 (오태경)

야갤에서 갓방구성님으로 불리고 있다
샛별네 초등학교 앞의 문방구 주인. 샛별이 친구 은주의 강아지를 맡겨달라고 하는 장면에서 처음 등장했다. 문방구 위층집에서 생활하는 듯하다.
그러다가 6회 후반부부터 주목을 받기 시작하는데, 사실 장문수는 10년 전 무진지역의 강력사건 중 하나의 범인인 장만복의 아들이었다. 남편 한지훈에게 10년 전 사건과 관련한 협박편지를 받는다는 것을 안 김수현이 기동찬에게 부탁한 사건자료에서 이를 알아낸 것이다. 학교 앞 문방구 주인이라는 것에 장문수가 차봉섭과 공범일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수현은 동찬 일당과 함께 일을 꾸며 몰래 장문수의 집에 들어가기로 한다.
제니가 먼저 사전정지작업을 했는데, 여기서도 수상한 것이 제니가 일부러 장문수의 왼손 팔에 커피를 쏟고 응급조치를 하려 했음에도 고성을 지르며 막았다는 것이다. 수현이 몰래 장문수의 집에 들어가 물품들을 찾는데, 뻐꾸기 시계 안에서는 샛별의 손목시계가 발견되고 방 안을 들어가니 온통 샛별의 사진들로 도배되어 있고 밧줄, 락스 등을 놓았던 것. 히익 페도!! 이때 수현이 휴대폰을 떨어뜨리는데 누가 왔음을 직감한 장문수는 흉기를 들고 방 안으로 문을 빼꼼히 여는데...
장문수가 탁자 밑에서 꺼낸 것은 샛별이 대신 맡겨줬던 친구 은주의 강아지 복실이의 시체였다. 피가 뚝뚝 떨어지는 그 강아지 시체를 던지며 방바닥에 떨어진 피를 닦다가 제니가 화장실 좀 가겠다며 들어왔다 나갔는데 변기 커버가 올려져 있고, 더군다나 방에 붙여놓은 샛별이 사진이 몇장 없어진 것을 알고 모든 증거를 싹 없애버린다.
그러나 알고보니 방에 있던 그 집기들은 새발의 피였다. 그 창고는 문제의 방 안의 또다른 방에 더 있었다. 그리고 거기에는 며칠동안 결석했다던 은주가 결박되어 있었다. 수현이 은주를 구출하려다 잡혔는데, 동찬의 도움으로 풀려난다. 이때 동찬에게 네일건을 쏘려다가 자기 팔에 맞아 검거된다.
수현이 잡혀있을 때, "네가 10년 전 그 사건 때문에 그런 거였잖아"라는 식으로 날 좀 풀어달라고 사정사정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 내용을 토씨 하나도 안틀리고 그대로 진술조사에서 읊는다. 뭔가 의심스러웠던 동찬이 10년 전 사건을 추적한 끝에 장문수의 앞에 내밀게 되는데...
사실 장문수가 10년 전 아버지가 범인이었다던 살인사건의 진범이었다. 애초에 장문수는 소아성애자였다. 10년 전 아버지가 운영하던 빵집으로 한 아이를 유인해 겁탈하려다가 달궈진 와플기계에 왼쪽 팔을 데여 화상을 입었는데, 왼쪽 팔에 문신을 했다고 믿었던 모두의 뒤통수를 빵 치던 순간이었다. 하여간 그 아이를 죽인 장문수의 죄는 암선고를 받아 어차피 죽을 운명이었던 아버지 장만복이 대신 뒤집어쓰고 사형을 당한 것이었다.
이때 살려달라고 불쌍하게 애원하다가 갑자기 실실 웃으며 너도 그놈 찾지?라며 의료기록 없애라며 거래를 제안하는 모습은 소름이 돋을 정도. 하여간 동찬은 그 자리서 서류를 모두 태우고 진술을 받아내지만, 동찬은 이걸 모두 다 녹화해 놓았던 것이었다.
여담으로 장문수 역을 맡은 배우 오태경은 바로 MBC 육남매에서 장남 창희 역을 맡았었다. 방송 직후 자신의 트위터로 니가 범인이지?라는 멘션이 많아졌다고.(...)

3.14.1 단서 찾기

  • 1회 후반부에 이런 모습이 나온다. 눈만 살짝 보이지만 박스에 붙여져 있는 문구나라 스티커로 시청자들은 어느 정도 눈치챈 상황. 그것도 방송국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던 수현과 부딪힌다. 수현은 이 점을 지적해 6회 때 차봉섭의 공범으로 생각하고 장문수의 집에 들어갔다가...
  • 샛별이 맡겼던 강아지의 원래 주인인 친구 은주가 사건 며칠 전부터 학교에 결석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7회에 수현이 문수의 집 창고에 결박된 은주를 발견함으로써 이 떡밥은 종결되었다. 그냥 장문수는 위에 서술했듯이 소아성애자였다. 수현과 은주가 같이 결박되었을 때, 수현은 쳐다도 안보고 계속 은주의 얼굴만 만져대는 모습을 보면...
  • 또다른 범인으로 지목되는 오토바이 택배기사는 장문수가 경영하던 문방구의 단골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일단은 작가가 던진 페이크덫으로 가는 듯.

3.15 이모님

맞벌이인 한지훈과 수현을 대신해 샛별이를 돌봐주고 있는 도우미 아줌마다. 상습적으로 샛별이를 방치해두고 아줌마들과 고스톱을 치러 다녔다. 딸의 출산 준비로 인해 휴가를 냈는데, 실종 당일 딸의 출산 이후 바로 복귀해 샛별이를 20분째 기다렸지만 오지 않아 수현에게 보고한다.
그런데... 14일 전으로 돌아와 보니 이 진실이 밝혀졌다. 사실은 한지훈을 추적하기 위한 옆동 가정부 이순녀의 뇌물수작에 넘어간 것이었다.

3.15.1 단서 찾기

  • 고스톱을 치러 다닌 것을 보면 도박빚에 허덕였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돈을 요구하지 않았는데, 이는 누군가 접근해 도박빚 청산해줄테니 샛별이 납치를 도와달라 요구했을 가능성으로 보일 수도 있다.

3.16 추병우(신구)

70대. 항상 동찬의 옥탑방이 있는 건물 옥상에 올라와 노숙생활을 하고 있다. 어느날은 동찬의 집에서 밥을 먹는데 후식으로 카페에서 카라멜 마끼야또 사오라고 할 정도로 참으로 입이 고급이시다(...). 그러나 사실 병우는 대기업 예성그룹 회장이다. 대기업 회장으로 남부럽지 않던 삶을 살던 중 외동아들이 자살하자 그 슬픔을 견디지 못한 뒤 인생무상을 느끼고 노숙자 코스프레를 즐기는 중이다. 동찬이 원나잇스탠드를 하고 돌아온 사이 어머니 이순녀에게 도시락과 함께 모든 정보를 다 듣고 이대로 살면 힘들다며 동찬에게 인생 제대로 고치면 재산 100억을 주겠다고 선언한다. 물론 동찬은 콧방귀를 뀐다. 그러나 1년 뒤 재산을 사회에 모두 기부하고 사망했다.
여담으로 처음에 등장했을 때 노숙자로 누워있던 모습이 심히 비범했다. 예전 모습이 생각날 정도로(...)
14일 전으로 돌아와서는 아직 살아있다. 동찬에게 쌀과 한우를 사오라고 전화를 건다. 이걸로 과거로 돌아온 것을 확신하게 된 동찬은 카라멜 마끼야또까지 덤으로 사오지만, 미래의 추병우가 심장질환으로 죽는다는 걸 기억하고는 심장에 안 좋다고 도로 뺏는다. 그래도 커피매니아이신지라 비오는 날에는 카푸치노를 마시는 걸 좋아한다.(...) 14일 전으로 리셋되어 다시 100억을 준다는 이야기를 들은 동찬이 세상에 불쌍한 사람 천지인데 왜 자신에게 100억을 주냐고 묻자 단순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이 아니라 스스로 인생을 험하게 사는 모습 때문에 동찬을 선택한 것처럼 말하며, 동찬이 착한 사람이라는 걸 증명해줄 사람들 데려온다면 100억을 준다고 이번엔 구체적인 인증 조건까지 말한다. 그런데 노숙을 할 곳도 많은데 굳이 처음에 동찬의 집앞에 나타나 밥 달라며 접근한 걸 보면 동찬은 모르지만, 추병우는 동찬을 알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또 6회에서 동찬이 병우에게 자기 총에 맞아 뇌손상을 입은 영규를 고치기 위해 미국가서 수술하게 100억은 말고 수술비라도 달라 하는데, 이때 병우가 한 번 손상된 뇌세포는 잘 안 돌아온다고 말한다. 미처 말하지도 않은 뇌수술 얘기를 먼저 꺼낸 것인데, 동찬이 뇌 얘기도 안했는데 어찌아냐고 묻자 기억력 없다며 머리를 때려 넘긴다. 동찬이 샛별이와 여성 연쇄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들을 정리하는 것을 보고도 다른 사건에 관심을 가지면 뭐 하냐, 지 형은 어쩌고...라는 말을 하는 걸 보면 동찬과 그 가족의 과거에 대해 알고 있는 듯 하다.
8회에 나온 사실이 있는데, 해외 세력들까지 동원해 국내 사형제도 부활에 반대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제니와 술을 마시다 누군가의 전화를 받고 나가는데, 이 덕분에 샛별을 놓치게 된다. 그리고 찾아간 곳은 스네이크의 공연장으로, 테오와 가족관계인 것으로 밝혀졌다. 테오가 형의 죽음에 의문을 가지는 것을 말리고 있는데, 무진 저수지 사건과 관련됐을 것으로 추측된다.
황경수가 그의 사무실로 찾아와 제가 하는 일을 방해하시면 회장님도 위험해지십니다라고 하자 내가 이러는 것[12]도 죽은 내 아들에 대한 정당방위라며 응수한다. 황경수를 거의 친자식급으로 아꼈던 듯 하다. 이후 테오와 유진우 아버지를 소환해 그가 왔다갔음을 알리며, 이제 진실을 기동호와 김수현이 찾아내도록 하자고 설득한다. 16화에서 죽은 장남이 무진 살인사건에 관련되어 있음'을 밝히는 증거를 동찬에게 넘기며 사죄한다.

3.17 황경수 (최민철)

파일:최민철.jpg
7회부터 등장했다. 오토바이를 타고 와서는 샛별에게 접근해 아빠에게 전해주라며 봉투를 주고는 가버리고, 그날 오후 민아의 집에도 찾아와 그 사진을 전달한다. 또한 샛별 가족이 사는 빌라 반대편에서 계속 그 집을 쳐다보며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수현이 불륜사실을 알고 샛별이 나가버리자 어때?라는 문자를 보내고 이후 한지훈과 접선해 가족은 건드리지 말고 일주일 안에 끝내라는 소리를 듣는다. 그러나 그날 밤 그의 옆집으로 수현과 동찬이 들어온 것을 알게 되고, 동찬이 오토바이 페이크에 속아 그를 쫓아간 틈을 타 수현을 납치해[13] 동찬을 판자촌으로 유인한 뒤 슬레이트 지붕 위에서 수현을 둔 채 빗속에서 혈투를 벌인다. 동찬에게 한쪽 장갑을 뺏기고 빨간 락카칠을 당하는 등 위기(?)를 겪었지만 동찬의 복부를 제대로 강타해 부상을 입힌 뒤 차 위에 벌러덩 있는 동찬의 옆에 해머를 때리며 방해하지 말라는 말을 남긴 뒤 칼을 들고 다시 지붕 위로 올라와 수현이 묶인 밧줄을 풀어주고는 가버린다. 이후 다시 집을 관찰하다 한지훈의 폰에 도청장치를 심어 놓은 것으로 수현에게서 샛별이 스네이크 공연장에 있다는 것을 들고 그곳으로 가 널브러져 있는 스태프복을 입고 샛별을 찾아다닌다. 하필 그와 동시에 샛별과 영규가 움직이는 통에 미니 추격전이 시작되고, 스네이크의 행사차량 옷장에 숨어든 샛별과 영규를 손만 뻗어대 찾지만, 스네이크 가방만 발견하게 되고 그것을 공연장 한구석에 버린다.
한지훈 말고도 현우진마저 협박대상에 들어가 있다. 현우진이 그 증거를 파괴한 원인이기도 하다. 계속 수현 가족을 감시하다가 결국 그 집을 어질러놓고만 하고 나간다. 아무래도 증거품을 쟁취하려는 듯. 바로 몇분 뒤 주민아와 김수현의 육탄전이 일어나고, 김수현이 경찰로 실려가는 것을 경찰로 위장해 납치한다. 그러나 문신이 있던 오른쪽 손을 물어뜯긴 뒤 도망간다. 이후 동찬,병태,제니가 경찰과 실랑이를 벌이는 틈을 타 수현과 샛별을 노리려다 도망간다.
우진과는 경찰서 옥상에서 접선까지 하고 있다. 여기에서 밝혀진 건 이 놈이 영규를 쏜 게 우진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조폭들까지 동원해서 샛별을 들쑤시고 묻지마서포터즈 사무실까지 관광보낸 것을 보면 여간한 놈은 아닌 듯 하다.
샛별의 옷에 뭔 장치를 달아놓고, 가족들 휴대폰도 다 도청하고 있는 바람에 샛별이 SBC 방송국에 있는 것을 알게 되고 결국 납치에 성공한다.[14]그 후 퇴원시키고 수현을 보낸 한지훈한테 전화로 필요할때 연락하겟다며 전화를 끊고 그 후 홍천연쇄살인마를 이용해 샛별이 납치의 범인으로 몰고가는 치밀한 수법까지 보이는 중.
13회부터 드디어 얼굴이 제대로 나왔는데, 네티즌 수사대의 추정 그대로 뮤지컬배우 최민철이 이 배역을 맡은 것이었다. 이 회차에서는 이 인물에 대한 대부분의 단서가 드러났는데 사실 그는 10년 전 한지훈이 수사한 무진지역 살인사건의 피해자인 황민우의 아버지였다. 더 쉽게 얘기하자면 첫회에 한지훈에게 토마토를 던졌던 여자의 남편이다. 한지훈이 이 범인인 이민석을 사형시키려고 애를 썼으나 결국엔 좌절되었고, 나중에 한지훈이 인권변호사로 일하면서 사형제 반대로 돌아서자 세상에 복수심을 가지게 되어 지금까지의 일을 벌인 것이다.
기동찬이 추병우로부터 사진을 받게 되어 이명한 청와대 비서실장과 결탁한 것이 드러났는데 이명한은 지훈이 무진저수지 사건의 진실을 눈치채자 증거인멸을 위해 기동호를 사형시켜야 했고, 황경수는 자신의 일을 벌임으로써 사형제 부활의 이슈를 불러일으킬 수 있었으므로 결국 둘의 아다리가 맞았기 때문이었다고 볼 수 있다. 1년 전까지 추병우 회장의 밑에서 일하다가 김남준 취임 이후 대통령 경호실장으로 일하고 있는 것도 이런 결탁 정치적쇼를 불러일으킨 원인.
막판에는 이명한에게 샛별이를 죽이라는 지시를 받지만, 아들을 살인범에게 잃은 그가 차마 또 다른 아이를 죽이진 못 하게 도망치게 하는데, 이럴 거라 짐작한 이명한이 보낸 자들에게 죽는다.

3.18 김남준(강신일)

드라마페이크 최종보스
2012년 당시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었다. 대선 후보 시절 사형제도 문제를 놓고 한지훈 변호사와 날선 토론을 벌였다. 이때 한지훈이 엄청나게 극딜을 하며 신나게 몰고 갔지만, 동시간대 생방송되던 <공개수배 이 사람>에서 아이 납치살해범이 검거되면서 지지율이 단숨에 역전되어 결국 대선에서 승리하게 되었다. 분명 18대 대선이었는데 당선방송에는 24대 대선이라고 나온건 안자랑 설마 7선 개헌? 이 당시 유괴, 납치, 살인 등 강력범죄가 어지간히 많아서 범죄와의 전쟁을 기치로 내건 끝에 당선되었다. 그러나 집권 2년차로 접어들었는데도 강력범죄는 가시지 않고, 게다가 샛별이가 납치되며 불안한 정국에 화룡점정을 찍게 된다. 역시 한지훈과 마찬가지로 사형제 존폐를 놓고 갈등하게 되는 캐릭터.
한기태가 차봉섭을 방망이로 저격하고 사망하자 법무부 장관을 경질시킨다. 추병우가 해외세력까지 끌어들여 국내 사형제도 부활에 반대하는 모습을 보이자 추병우를 설득하기 위해 부른다.
수현은 그가 이번 샛별이 납치사건을 조장한 인물로 의심했으나, 실은 무고했다. 지훈도 처음엔 김남준을 의심했으나 무진저수지 사건 당시 그는 대통령 보좌관으로 다보스포럼 참여를 위해 함께 출국하였기에 이 사실 자체를 몰랐던 것. 하지만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수현을 불러들여 진실을 듣고, 아들이 입원한 병실을 찾아가 이명한과 아내가 나누는 대화를 들어 모두 사실이었음을 확인하고는 수현에게 전화를 걸어 샛별이의 행방을 알려준다. 그 후 책임을 지고 하야 성명을 발표한다.
그리고 타임워프 전에서는 샛별이가 납치되었을 그날 저녁, 긴급담화문을 발표하고 사형제 전면 재검토를 발표한다.

3.19 주변인물

김수현의 어머니. 수현이 9살, 딱 샛별이 나이던 때에 이혼하고 도망갔다. 그 이후로도 계속 딸 수현을 그리워했지만, 수현은 그런 엄마를 매몰차게 거부했다. 8회에 등장했는데, 전라도의 어촌에서 사는 듯하다. 김수현이 집을 나간 뒤 친정에 갔을 것이라 생각하고 한지훈이 찾아왔는데, 눈치를 깐 그녀는 한지훈을 쫓아낸다.
이후 수현이 샛별을 데리고 그녀에게 찾아오는데, 샛별에게 살갑게 대하는 것을 보고 수현은 격분에 차 패드립을 시전한다. 그러나... 사실 미순은 어렸을 때 남편의 폭력에 못 이겨 수현을 버리고 도망갈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 드러났다. 참고로 그 남편이란 인간은 김수현을 자기딸로 취급하지 않으며 12화에서 당시 수배되었던 김수현이 장미순을 보러 병원에 잠깐 갔을때 현상금에 눈이 멀어 김수현을 신고한 작자가 바로 이 인간이다. 그 때문에 청와대쪽이 보낸 프락치들에게 잡혔었으나 하필이면 호송한 차량의 운전자가 바로 현우진이었는지라 다행히도 수현과 동찬은 무사하게 된다.
기동찬의 형. 기영규의 양아버지. 10여년 전 세 여자를 처참히 살해한 죄로 사형을 구형받고 교도소에서 모범수로 수감중이다. 인터뷰를 하러 면회를 갔던 수현이 당시 사고의 유가족 사진을 보여주며 어그로를 끌자 소리를 박박 질러댔다. 사실 그 소리를 낸 것은 수현을 보고 한게 아니라 자신이 키우던 쥐를 주머니에 넣어왔는데 그게 하필 수현 쪽으로 튀어나오는 바람에 그런 것이라고 한다. 한샛별 사건을 계기로 사형집행이 재개되면서 교수형을 당하지만 수현이 14일 전으로 돌아와서 아직 살아있는 상황이 된다. 동생 동찬이 면회를 왔다며 좋아하지만, 니가 이수정 죽였어?라는 말을 듣고 내가 죽였다며 소리를 박박 지르고 결국 방으로 들어와 자기 얼굴을 긁는 자해까지 한다.
과거의 모습이 나왔는데 영규와 마찬가지로 조금은 모자라지만 순박한 인물이었다.[15] 그러나 딱지치기에서 탈탈 털리던 중이였던 동찬을 위해서 경운기를 몰고 지나가던 동네 아저씨에게 욕까지 먹어가면서 '절대딱지'를 만들어 줄 정도로 동생을 아꼈고, 동찬 역시 철든 후에는 약간 모자란 형을 위해서 비밀 아지트를 만들어 줄 정도로 사이가 좋았었다. 그런 형 때문에 이수정과 싸울 정도로 동찬이 아끼고 있었지만 그렇게 싸우고 나왔다가 다시 돌아왔다가 그녀의 시체를 들고 가고 있었던 걸 동찬이 보고 의심을 하게 되고 그러다 연쇄 살인범 죄까지 뒤집어 쓰게 된 것.[16] 즉, 그가 살인범인게 확실하지 않았으며 영규가 가지고 있는 동호의 사진기에 있는 필름들을 인화했는데, 그 필름에 범인이 이수정을 목졸라 죽이는 장면이 찍혔다. 이는 즉, 사진을 찍은 기동호가 동시에 사진에 찍힌 범인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말인 즉슨, 기동호는 이수정을 죽인 범인이 아니라는 것. 그럼에도 동호가 수정을 자신이 죽였다고 말한 이유는 사진 속에서 알수 있듯 범인이 동찬의 잠바를 입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동호는 동생 동찬이 술을 먹고 그런 범행을 저질렀다고 생각해서 그것을 덮어주기 위해 거짓 자백을 한 것이었다. 그러나 진실이 밝혀진 후에도 자신이 괜히 감옥에 들어왔다는 것에 대해 분노하기는 커녕 동찬이 살인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기뻐하고, 동찬이 끌려나가자 울면서 '우리 동생 괴롭히지 마세요'라고 울부짖는 둥 모자라지만 개념찬 모습을 보여준다.동생은 이제 하락새 탈 판인데 형은 이제 상승선을 타는구만 모든 게 이명한과 영부인의 음모였다는 게 밝혀진 후 석방된다.
현재 강남경찰서 강력1팀 형사. 동찬이 형사시절 영혼의 배터리를 이루었던 친구다. 때문에 동찬 일당이 수현의 신고로 유치장에 수감되었을 때 어느정도 도움을 조금 주었다.
이름부터 애국의 향기가 느껴진다은 아버지가 나라를 지키라는 이름으로 지어줬다. 그리고 실제로 경찰이 되어 이름대로 이뤄졌다. 그러나 동찬이 부르는 별명은 받침 하나만 뺀 호구(...)
차봉섭의 현장검증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고의 교통사고를 당하지만 바로 나와 봉섭을 저격한 한기태를 향해 총을 쐈는데, 하필 그 타이밍에 한기태가 넘어져 사망하는 바람에 근신을 하게 된다.(...) 그러나 동찬이 오토바이 블랙박스를 조사한 결과 총쏘기 전에 이미 오토바이가 이상했던 것을 확인하게 되어 불과 몇시간만에 경찰에 복귀한다.
디렉터스컷에서는 이명한의 끄나풀 경찰을 체포한다.[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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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해킹 전문가. 해킹 전과 7범이다. 그래서 컴퓨터 회사에 입사한지 얼마 안돼 짤렸다. 현재는 동찬의 흥신소 사업체인 묻지마 서포터즈의 일원으로 참여중. 별명은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왕변태(...)
처음에 사무실을 찾아온 수현을 보내주려다가 수현을 도와준다고 R로 시작하는 클럽 목록들과 총포상 위치(...)까지 알려주는 조력자 스킬을 발휘한다. 그리고 기브 앤 테이크 얻은 돈으로 밀린 사무실 월세를 내는데도 성공한다.
병원에 있는 샛별을 꺼내기 위해 의료사고 피해자로 위장해 병원 로비에서 기름이 아닌 물을 뒤집어쓰고 분신을 기도하는 열연을 선보이기도 한다. 그렇게 도망가다 경찰에게 잡혀 유치장에 수감되지만 호국의 도움으로 제니와 함께 구출된다. 이후 서포터즈 사무실에서 샛별의 위치를 추적하다 그놈이 보낸 조폭들이 들어온 것을 알고 재빨리 컴퓨터의 하드를 파괴시킨다. 이후 잡혀 그들에게 존나게 쳐맞아도 불지 않다가 제니가 돌림빵을 당할 위기에 처하자 말하겠다고 얘기한다.
사기 전과 5범. 미인계를 써서 사기를 치는 이른바 꽃뱀이다. 역시 동찬, 병태와 함께 묻지마서포터즈의 일원으로 활동중. 3일동안 유치장에 수감되었다가 나왔지만 자존심 때문에 다시 들어가자는 동찬에게 나 속옷도 못 갈아입었단 말이야라는 털털한 모습 등을 보이는 개그 캐릭터.
장문수의 검거를 위한 추적과정에도 미인계를 써가며 어느 정도 조력자 스킬을 보였다. 그러나 장문수는 애들을 더 좋아해...
동찬을 짝사랑하고 있는 듯 하다. 동찬과 수현이 앞마당에서 맥주를 마시며 얘기하는 것을 보고는 눈이 뒤집어지더니, 자신이 강원도 가서 따온 고로쇠물을 병우가 다 마시자 폭발했다. 수현과 동찬이 샛별을 맡기고 사무실에 갔는데, 그 사이 샛별은 놔두고 텐트에서 병우와 소주를 마시며 신세한탄하는 모습은...
수현과 샛별을 구출하고 도망가다 경찰에게 잡혀 유치장에 수감된다. 그러나 호국의 도움으로 병태와 함께 구출되어 사무실에 있다가 그놈이 보낸 조폭들에게 잡혀 싸대기 세방을 맞고 돌림빵까지 당할 뻔한다. 싸대기를 맞으면서도 조폭을 초점 잡은 그대로 노려보는 한선화의 눈빛연기가 압권.
차봉섭이 살해한 여자의 가족인 듯. 5회에서 수현이 반지를 꺼내며 이게 맞냐고 물어보자 그 여자꺼 아니라니까!!!라는 짜증섞인 말투를 꺼내며 등장한다.
차봉섭이 현장검증 이후 트럭과 추돌해 떨어진 경찰차에서 탈출해 도주하며 동찬과 추격전을 벌이던 그 시점에 갑자기 뒤에서 오토바이를 끌고 나타나 차봉섭을 야구방망이로 때려 죽이고 도망가다가 갑자기 오토바이가 뒤틀려 넘어져 사망했다. 이때 오토바이가 전날 누군가에 의해 수리되었고, 그 때문에 이미 넘어지도록 설계가 되어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렇게 만든 것이 현재까지는 유력한 용의자인 상태.
오토바이 사망사건 직후 뜬금없이 드라마에서 한기태가, 한기태는...이라는 대사로 뜬금없이 인명이 튀어나오는 바람에 6회 방송도중 네이버 실시간검색어에 '한기태'와 이 역을 맡은 배우 곽정욱 군이 동시에 실시간검색어에 오르게 된다.
  • 은주 (조은형)
샛별의 친구. 엄마가 강아지키우는것을 반대해서 학교까지 데려왔지만, 학교에 복실이를 들고갈 수 없게 되자 친구 샛별의 도움으로 문방구 주인인 장문수에게 맡긴다. 그리고 그날 학교가 파한 뒤 찾으러 갔다가 납치당했다. 수현이 장문수의 집을 추적하다가 창고에서 발견하게 되어 동찬의 도움 끝에 구출된다. 이후 병문안을 갔을 때 샛별이 잃어버렸다던 시계[18]를 자신이 훔쳐갔었다며 미안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3.20 특별출연 및 단역

  • 황경수 아내 (조시내)
1년 전 김남준이 대선후보일 당시 한지훈이 김남준을 극딜하던 TV토론 당시 사형제 반대론을 피던 한지훈을 보며 뒤에서 이를 박박 갈다가 방송 끝나고 나오는 한지훈에게 토마토를 투척한다. 이 때 "당신 자식이 그런 일을 당해도 그렇게 말할 수 있냐"고 오열했는데, 정말 똑같은 경험을 만들어주려고 샛별이를 유괴했을 가능성이 있다. 후반부에 밝혀진 바로는 황경수의 아내로 밝혀졌다. 아들 황민우의 죽음에 충격을 받아 강에 뛰어들고, 차에 뛰어드는통에 황경수는 그런 아내를 지키느라 직장도 제대로 다니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SBC 방송국의 아나운서. 수현이 메인작가로 있는 <생방송 공개수배 이 사람>을 진행하고 있다.
여담으로, 김일중 아나운서는 긴급출동 SOS 24도 진행한 적이 있었다. 이보영은 3월 5일 방송된 한밤의 TV연예 인터뷰에서 김일중 아나운서가 나중에 연기를 다시 안할만큼, 진지하게 모니터에 임하고 눈빛연기도 과했다라고 평했다.(...)[19]
샛별이 징징대다 바지에 실례를 하게 되고, 그 후 찾아간 강변의 데스티니 카페의 주인장. 찾아간 그날 개업했다고 한다. 샛별이 한 사진을 보며 누구냐고 묻자 어두운 얼굴로 우리 딸 하는 것을 보면 딸은 먼저 세상을 떠난 듯 하다. 개업 이벤트로 즉석사진을 찍어준 뒤 일 다 보고 나가는 수현에게 조만간 세상에서 소중한 사람을 잃게 될 거에요라는 말과 함께 물을 조심하세요라는 예언을 한다.
사고 14일 전으로 돌아온 수현이 그 카페를 찾아가지만, 데스티니 카페 자체도 없고, 그 주인도 없었다.
그런데... 사실 그녀는 10년 전 무진살인사건으로 사망한 동찬의 연인 이수정의 어머니였다. 당시 반무당기질을 보였던 그녀는 수정이 죽은 뒤 3년간 목놓아 울다가 어디로 사라졌다고 한다. 타임워프 전 머리에 꽂고 나왔던 비녀가 바로 이수정이 평소에 꽂고 다니던 비녀였다.
기영규가 다니는 미카엘 장애인직업전문학교의 교직원. 1회에 학교 바자회 행사 홍보로 출연했다. 그러나..
차봉섭이 바로 부녀자 연쇄살인범이었다. 여자들을 죽인 이유는 아이들을 버린 친엄마들을 대신 처단해주겠다는 일념이었다. 그 자신도 어렸을 때 어머니에게 버림받았고, 가정학대 속에서 자라나 장애인학교 교사에 취직했는데 그 미카엘 학교에도 그런 아이들이 많아 다시 꿈틀거린 듯. 14일 전으로 돌아온 수현이 첫날 죽인 여자의 사고장소에 찾아와 나호국에게 사고당시 신상을 물어보는 모습을 사건현장 뒤에서 몰래 지켜보며범인은 반드시 현장에 나타난다해골녀를 추적하던 수현을 복면을 쓴 채 칼로 위협하지만 만년필로 복부를 찔리고 난투극 끝에 도망간다. 그러나 당시 경찰복을 입고 있던 덕에(...) 탈출해 경찰을 찾던 해골녀를 죽이고 한켠에 버려놓는다.
다음날 저녁 보도방녀를 예약해놓은 주요고객의 폰을 미리 훔쳐 거짓예약을 한 뒤[20], 예약한 룸살롱을 소방점검한답시고 소방복을 입고 미리 찾아가 시한연막탄을 여기저기 투척해놓고 연막탄이 터진 다음 찾아가 그 여자를 잡으려하지만 수현의 개입으로 실패한다. 그러자 수현을 유인한 다음, 원래 그 여자의 집에 몰래 찾아가 그녀를 죽여버린다. 그러나 현장을 떠나지 못하다가 바로 들어온 동찬과 난투극을 벌이다 창문으로 도망가 추격전을 벌이게 된다.
이 때 수현이 우진의 차로 차봉섭을 받아버리지만 바로 일어나 금강불괴? 수현을 조수석으로 보내고 차를 탈취해 한 건물 공사장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경찰의 추격으로 주위가 분산된 사이 수현에게 우산으로 헤드샷을 맞고 난간 아래로 떨어진다. 이 상황에서 수현이 손을 잡아주지만 바로 놓아버리는 바람에 아래로 떨어지게 된다.
그러나 아래층으로 바로 내려간 동찬이 던진 밧줄에 발을 걸어 어떻게든 구출되고, 간단한 격투신 끝에(...) 검거된다. 그러나 미미를 죽이려던 당시 철저하게 모든 지문과 혈흔을 지우고, 흉기를 숨겨버린 덕에 경찰이 증거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게다가 중간에 봉섭은 음식배달부의 핸드폰을 몰래 훔쳐 화장실에서 한지훈에게 연락해 꺼내달라고 한다. 그 덕에 결국 풀려난 차봉섭은 일산호수공원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미미가 있다는 병원의 병실로 가지만... 미리 매복해 있던 동찬과 경찰에 의해 잡힌다. 이때 멱살을 잡은 동찬이 왜 니가 우리 엄마, 조카 사진을 갖고있냐고 소리치자 뭔가 놀라는 눈빛을 보인다. 결국 다시 경찰서 조사실로 들어온 차봉섭은 우진에게 비밀로 얘기할 게 있으니 수현을 불러달라며 현장검증을 떠난다. "니가 석방되면 샛별이가 죽어! 니가 죽일 거잖아!"라며 총을 들이대는 수현의 모습에 감동한(...) 나머지 수현에게는 모든 얘기를 꺼내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현장검증을 마치고 호국과 함께 돌아오는 길에 어느 트럭의 의도적인 진로방해[21]로 길 아래로 구르게 된다. 뒤를 쫓던 동찬이 내려와 호국을 구하는 사이, 차봉섭은 그의 뒤통수에 수갑을 내리꽂고 도망간다. 그렇게 수갑을 찬채로 추격전을 벌이던 차봉섭은 피해자 가족이었던 한기태에 의해 야구방망이로 맞아 사망한다. 그러나 숨넘어가는 동안에도 동찬에게 연관된 그 일을 얘기하지 않았다.
극중 배역 이름이 차봉섭인데 이는 그 공사장 위로 올라간 우진과 동찬의 대화내용에서 밝혀진 것이다.
타임워프 하기 전 교통사고 현장에서 샛별이가 '한 팔찌를 발견해 주웠다가 수현이 그것을 던져벼렸다. 그런데 4회에서 교실로 들어가는 차봉섭의 왼팔에 그 팔찌가 차여져 있다. 일종의 사망 플래그였던 셈이다.
원래는 세번째 여자 미미를 죽이고 이틀 뒤 필리핀으로 가기 위해 항공권을 미리 꺼내놓고, 공항가는 리무진 버스를 타러 신호위반하고 길을 건너려다 트럭에 치여 사망할 예정이었다.
여러모로 떡밥을 많이 남기고 간 인물이다. 영규와 이순녀의 사진을 왜 가지고 있었냐는 것, 기동찬이 영규의 삼촌이라는 걸 알 때 놀란 것, 마지막으로 수현에게 하려던 말 등...
  • 보도방녀 미미 (단역)
배우 이름은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관으로 위장한 연쇄살인범 차봉섭이 죽이려던... 그리고 결국 죽인 여자다.
처음에는 룸살롱에서 그냥 죽을 운명이었지만 수현의 도움으로 살아나게 되고, 수현과 동찬의 설득으로 옷을 수현과 바꿔입고 동찬이 집에 바래다준다.
여기까지 내용이었으면 등장인물에 적지 않아도 되었지만...
사실 그녀는 동찬의 조카 기영규의 친엄마였다. 이는 그녀의 집에 들어간 동찬이 선반 위에 놓인 한 아기의 모습을 보게 되고 이에 대해 묻자, 아들이 있었고 그가 지금 16살이다 '라는 멘트를 날렸기 때문이다. 그러자 동찬은 그냥 "어? 우리 조카도 16살인데"라고 했고, 그 여자는 그냥 자기가 가지고 있던 옷을 선물로 준다. 그 옷은 나중에 아들을 만나면 선물로 주려던 옷이었던 듯.
하여간 차봉섭에게 칼에 찔려, 욕조에 피범벅이 된 채로 발견되었지만 여차저차해서 목숨은 건졌다. 증거불충분 등으로 풀려난 차봉섭이 그녀의 병실로 찾아왔지만...(병실 앞에서의 장면에서 미루어보건대 본명은 이진선인 듯하다.) 결국 차봉섭은 동찬과 경찰에 의해 다시 잡힌다. 차봉섭이 누군가에게 방망이로 맞아죽은 것과 동시에 병원에서 숨을 거둔다.

4 사건사고

2014년 3월 5일 드라마캐릭터 트위터[22]에서 홍보한답시고 실종아동 전단지를 만드는 병크를 저질렀다. 이는 실제 실종 아동의 부모에게 큰 상처를 주는 행위다.

5 트리비아

  • 미국에 판권을 수출했다.
  • 1회 초반부터 중반까지 나온 스토리는 2012년 12월 상황이었다. 이때는 제18대 대통령 선거가 벌어지던 시기였는데, 정작 김남준이 당선됨을 알리는 건물외벽 전광판TV에는 제24대 대통령 김남준 당선이라는 자막이 흘러나왔다. 그리고 자막이 TV조선이었다. 그래서 어떤 블로거는 이 드라마는 미리 30년 뒤 상황을 먼저보여주고 그 전 얘기를 하는 액자식 구성이다 라는 개드립을 시전하기도 했다. 짱구는 못말려냐?
  • 거의 초생방 수준으로 드라마를 찍고 있다는 카더라가 있다. 그래서인지 모르겠지만 드라마가 다 끝나고 나오는 다음 회차 하이라이트 영상이 이 드라마에서는 전혀 나오지 않는다. 대신 회차가 마무리되는 현장을 줌아웃해서 전체를 비춰주는데, 1회에 나왔던 SBS 목동 사옥 위로 솟구치며 서울시내 야경을 비추는 영상은 환상이었다는 평.
  • 이 드라마를 케이블 재방해주는 드라마큐브 채널의 공식 블로그인 D군의 드라마연구소에서 매 회차가 끝난 다음 사건 단서 등을 종합해 올리고 있다.
  • 범인을 찾는 것에 집착한 나머지 여러 인물에 거미줄을 많이도 쳐놓았다. 한번 이상한 행동을 하면 어? 얘도 용의자 같은데?라는 식으로... 이 때문에 9,10회 방송 이후에 스토리 몰입이 제대로 안된다는 비판기사가 솟구치고 있다. 특히 오마이뉴스를 중심으로...
  • 4월 22일 종영 이후, 28일 스페셜 방송분이 나갈 예정이다. 그리고 29일에는 프로야구 생중계가 예정되어 있다. 이는 SBS가 후속작인 닥터 이방인의 첫방송 일자를 5월 5일로 늦춰서 나온 편성으로, 동시간대 방송되는 MBC 기황후의 종영을 노렸다는 분석.
  • 8월 11일에는 경음악 OST가 DVD의 출시일에 맞춰 발매되었다. 신의 선물 - 14일의 경음악 OST 발매가 유독 더 반가운이유는, 경음악을 너무나도 듣고싶었던 팬들이 아무리 기다려도 경음악이 나오지 않자 피아노, 리코더 등으로 경음악을 직접 연주하여 녹음해오는등 짠내도 이런 짠내가... 정말 웃픈 행동을 하였다.
  • 8월 14일에는 감독판 DVD가 발매되었다.
  • 방영 당시 시청률은 8~9% 정도로 저조했음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상 반응은 뜨거웠던 편이다. 단적인 예로 pooq 다시보기 순위에서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였던 기황후를 누르고 매회마다 신의 선물이 1위를 차지했다.
  • 배우들이 신들린 연기를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연초에 방영한 패널티와 낮은 시청률 탓인지 2014년 SBS 연기대상에서는 수상자가 신인상을 수상한 한선화를 제외하곤 전무하다. 안습...

6 옥의 티

  • 1회에서 초반에 TV토론과 공개수배 이 사람을 동시에 진행하던 SBC 방송국은 SBS의 일산 탄현센터에 있었는데, 후반부(시간이 흐른 1년뒤) 공개수배 이 사람은 똑같은 세트로 방송되는데 방송국은 목동 SBS 사옥이었다. SBC가 사옥을 이전했나?
  • 2화 지하철 추격전 장면에서 4호선으로 보이는 지하철역이 장소로 등장하는데 서울메트로 4000호대 전동차코레일 341000호대 전동차가 화면마다 자주 뒤바뀌어 나온다. 드라마 찍을 때 NG를 너무 많이 냈나?
  • 4회에서 차봉섭이 난간 아래로 떨어질 때, 강성진의 몸에 달린 와이어가살짝 보였다는 평이 인터넷에서 나돌았다. 편집의 아쉬움을 지적해야 할 듯.
  • 기동찬의 형 기동호가 수감되어 있는 교도소의 촬영장소는 딱 봐도 서대문형무소다. [23]

7 시청률 추이

시청률은 동시간대 2위로 출발했다. 하필 경쟁상대가 기황후라...(...) 그러나 기황후의 시청률이 전편에 비해 2.4%나 떨어졌고, 따뜻한 말 한마디 스페셜 시청률보다 1% 높은 수치라 야금야금 따라갈 만하다.

회차 (방영일)전국변동수도권변동
1회 (2014.03.03)6.9%-7.2%-
2회 (2014.03.04)7.7%0.8%8.2%1.0%
3회 (2014.03.10)8.9%1.2%8.9%0.7%
4회 (2014.03.11)9.1%0.2%9.6%0.7%
5회 (2014.03.17)9.7%0.6%10.4%0.8%
6회 (2014.03.18)9.4%0.3%10.2%0.2%
7회 (2014.03.24)[24]8.8%0.6%9.5%0.7%
8회 (2014.03.25)10.6%1.2%12.0%1.8%
9회 (2014.03.31)8.8%1.8%9.6%0.6%
10회 (2014.04.01)9.4%0.6%10.5%0.9%
11회 (2014.04.07)9.2%0.2%9.7%0.8%
12회 (2014.04.08)8.9%0.3%9.8%0.1%
13회 (2014.04.14)8.5%0.4%8.5%0.7%
14회 (2014.04.15)8.7%0.2%9.2%0.6%
15회 (2014.04.21)8.3%0.4%8.9%0.3%
16회 (2014.04.22)8.4%0.2%9.0%0.1%
  1. 이때문에 15세 임에도 불구 나름 폭력적인 장면이 많이 나온다.칼,혈흔,부녀자폭행같은 연출이 매회마다 나온다.
  2. 근데 시청자들은 얘 죽게 될거 다 알고 있어서 경계없이 싸돌아다니는 얘가 혐별이로 보일만도 하지만, 사실 얜 자기한테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무것도 모른다.하지만 그래도 참 너무 돌아다닌다
  3. 딱지를 차가 다니는 길바닥 앞에 놓고 차가 지나가서 바퀴자국이 제대로 박히면 그 딱지는 아무리 해도 넘어가지 않는다는 것을 이용한 것. 동찬이 어렸을 때 형 동호가 알려준 것이라고 한다.
  4. 결국은 페이크였지만
  5. 동찬의 집에서 잠시 있을 때, 동찬이 베란다 구석에 박아놨던 기타를 발견하고 가지고 놀다가 동찬에게 혼난다. 그 기타는 바로 이수정이 생일선물로 줬던 것
  6. 이 카메라에는 세장이 있는데, 두장은 김수현이 찾아내 기동호에게 전달했다. 그러나 마지막 한장은...
  7. 극중 나오는 SBC 방송국에서 생방송으로 두개 프로그램을 하고 있었는데, 한 채널에서는 공개수배 이 사람, 다른 채널에서는 대선토론이 나오고 있었다.
  8. 수현이 민아에게 샛별을 가정부에게 인계하라고 할때 우진과 카페에서 만나고 있었기 때문에..
  9. 그의 아버지는 바로 사직서를 쓰는 걸 보면 올곧은 성격의 인물.
  10. 사실 매복 전에 그 놈이 이미 집안을 어질러 놓고 갔다.
  11. 여담으로 명탐정 코난 극장판14번째 표적 편을 보면 인질극 상황에서 범인 대신 인질의 다리를 일부러 맞춘다. 인질을 다치게 할 경우 인질의 움직임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범인에게는 짐이 된다. 따라서 인질을 포기하게 되고, 인질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드라마 상황에서는 인질극은 가정집 2층 옥상에서 일어났고, 동찬은 아래 길에서 위를 향해 총을 쏘고 있었기 때문에, 다리는 당연히 보이지 않는다.
  12. 사형제 반대
  13. 이걸 보면 옆집 벽이 뚫려 연결된 것으로 보인다.
  14. 비록 중간에 샛별이의 기지로 한번은 놓쳤지만 결국 영규가 몸을 던졌는데도 불구하고 샛별을 납치한것이다.
  15. 교도관의 말로는 기동호가 연쇄살인범이라는 게 그 교도소의 최대 미스터리라 할 정도로 재소자 사이에서도 순박한 걸로 유명하다. 결국 교도관을 비롯한 교도소 내 사람들이 사람 제대로 본 셈
  16. 거기다가 위에서 언급된 아지트에서 범행에 사용되어진 흉기들이 발견되어 빼도박도 못하는 상황이였다.
  17. 현우진을 폭행해 혼수상태에 빠뜨린 인물이기도 하므로 복수의 의미도 있다.
  18. 그 시계가 문수의 집 뻐꾸기 시계 안에 있었다.
  19. 더불어서, 김일중 아나운서는 한밤의 TV연예 고정 리포터였다.
  20. 이때 전화번호 가운데 번호가 4885였다.
  21. 이 트럭이 사건의 용의자와 연관이 있을지도 모른다.
  22. 초기 버전에는 '공식 트위터'라고 나와있는데, 링크는 바로 김수현 캐릭터의 트위터이다. 요즘 드라마들은 자기 드라마의 홍보를 위해 각 캐릭터마다 따로 트위터와 페이스북 계정을 파서 운영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23. 기동찬이 교도소 문을 열고 나오던 장면을 촬영하던 중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이라는 글자가 그대로 찍혔다(...) 문 옆에 붙은 교도소 팻말이 무색해질 뿐.
  24. 박근혜 대통령의 핵안보정상회의 개막연설 때문에 평소보다 15분 일찍인 9시 45분부터 방송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