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프트 4 데드 2/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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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S 게임 레프트 4 데드 2에서 등장하는 무기들.

1 개요

총기류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조준점이 벌어지는 넓이를 보고 자신의 명중률을 가늠할 수 있다. 움직이면서 쏘면 최대로 벌어지며 총탄이 사방으로 흩어지며 탄착군이 넓어진다. 정지해서 쏘거나 앉아서 쏠수록 조준점은 좁아진다.(움직이며 쏴 < 앉아서 움직이며 쏴 < 서서 쏴 < 앉아 쏴) 레이저 사이트 업그레이드를 하면 조준점이 40% 좁아진다.

총은 탄피를 사용하는 무기라 총알을 폭발이 일어나는 약실에 넣기 위해 노리쇠가 뒤로 갔다가 그 사이에 탄알집 하단부에 장착한 스프링의 탄성에 의해 탄이 올라오고 이 탄을 노리쇠가 전진하여 약실에 밀어 넣는다. 모든 탄을 소비하면 노리쇠는 자동으로 후퇴 고정한다.

레포데2에선 이것은 권총에만 유효하며, 쌍권총의 경우 2발, 매그넘 권총은 한 발 정도 남기면 노리쇠 전진 모션이 없어서 좀 더 빨리 장전할 수 있다. 나머지 주 무기류에는 이런 약실일발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다.

참고로 레포데에서는 난이도에 따라서 일반 좀비에게 가해지는 무기의 피해량이 퍼센트 단위로 조정된다. 쉬움 난이도에서는 200%, 보통에서는 100%(기본 피해량), 고급에서는 75%, 전문가에서는 50%의 피해를 준다. 그러나 머리를 맞추면 무조건 한 방에 죽는다. 위치도 난이도에 따라 받는 피해량이 달라지며 쉬움 난이도에서 2배, 보통에서 1배(기본 피해량), 고급에서는 0.75배, 전문가에서는 0.5배로 일반 좀비와 동일한 피해를 받고, 머리는 난이도에 관계없이 1배의 피해를 받는다.

특수좀비는 전작에 나온 헌터, 스모커, 부머의 경우 몸통에 1.25배, 팔에 1배, 다리에 0.75배의 피해를 입고, 새로나온 차저, 자키, 스피터는 몸통에 1배, 오른쪽 팔(차저에게 해당)에 1.25배의 피해를 받는다. 모든 특수좀비는 머리를 맞출 경우 4배의 피해를 더 입고, 산탄총으로 머리를 쏜 경우는 1.25배의 피해를 추가로 받는다. 그러나 예외적으로 탱크는 맞는 부위에 관계없이 기본 피해만 받으며, 전술/전투 산탄총에 0.85배의 피해를 받는다.

팀킬 피해도 난이도에 따라 퍼센트 단위로 조정되며, 전문가에서는 총기 데미지의 45%가 팀킬로 들어간다.샷건은 250이니까.. 단 근접 무기는 종류에 따라 5~7의 팀킬 데미지 고정.

독일판 게임에서는 나라 특성상 이것저것 검열당해 즐길 요소가 줄어들어 개발진이 대신 독일판 게임에서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의 무기를 일부 사용할 수 있게 집어 넣었다. 아마 (당시 기준으로)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최신 시리즈인 소스 버전에서 떼 온 듯 하다. 근데 이건 애드온으로 다른 나라 사람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그런데 독일 유저들도 검열먹은 걸 애드온으로 풀어서 플레이 할 듯? 카운터 스트라이크에서 모델링과 모션을 그대로 가져온 듯 기존 레프트 4 데드 2 무기들과는 이질감이 많이 난다. 걸어다닐 때 모션은 기존 작품과 다른데 이것도 무기를 과하게 들썩들썩 거려 굉장히 어색하다.(...)

1.1 근접무기(2번 슬롯)

이번작에서 새롭게 추가된 무기로 근접무기는 대부분 강력하다. 일반 좀비는 난이도나 리얼리즘에 관계없이 한 방에 보내고, 휘두르는 방향이 몰린 좀비와 맞아떨어지면 한 번에 네다섯 마리 많으면 20마리는 거뜬히 썰어버릴 수도 있다. 전기톱을 제외한 모든 근접 무기는 무한대로 사용 가능. 2번 슬롯을 쓰기 때문에 근접무기 사용 중에는 권총을 쓸 수는 없다. 다운 상태에서는 근접무기 대신 기본 권총으로 돌아간다. 즉 다운 상태에서는 권총보다 상당히 취약해 진다는 것이 단점.

한가지 알아둘 점은, 난이도에 관계 없이 탱크에게는 최대체력의 5%의 데미지를 준다.(즉 무조건 근접무기로 20방 때리면 죽는다.) 처음엔 10%였으나 후에 패치로 약화된 수치다. 위치는 25% = 4방. 특좀은 100% = 1방이다. 단 예외로 차져는 때리는 부위에 따라 주는 데미지가 다르다.(몸통과큰팔은 모두 2방이나 큰팔쪽이 데미지를 더많이주고, 머리는 1방이다.) 또한 헌터,스모커,부머의 발부분을 정확히 공격하면 '현재체력'의 75%만큼 데미지를 준다.(즉 2방으로 안죽고 3~5방에 죽는다.)

참고로 말하자면 전기톱을 제외한 모든 근접무기의 전방 리치와 공격력(잡좀 무조건 1방, 특수좀비 퍼센트데미지 역시 모든 근접무기 동일)은 동일하다. 그러므로 근접무기의 성능은 좌우범위, 공속, 날의 유무, 타격감 등으로 갈리는 것이므로, '아 마체테 리치 짧아서 안 쓸래' 혹은 '도끼가 카타나보다 데미지 세다' 따위의 발언은 삼가자. 알만한 사람들은 다 속으로 비웃는다. 여담으로 이 루머의 근원은 스팀의 레프트 4 데드 2 통계 페이지로 추정되는데, 해당 통계란을 보면 같은 킬수, 히트수의 근접무기라도 소방도끼의 데미지가 월등히 높게 표시되어 있다. 여하간에 통계 페이지의 수치와는 별개로 잡졸 한방. 위치 4방, 탱크 20방은 불변의 법칙이므로 공식 통계페이지의 낚시에 낚이지 말도록 하자.(...)

근접 무기의 재 스윙 딜레이는 다음과 같다. (느림->빠른순으로)
기타 = 소방용 도끼 = 크로우바 = 프라이팬 (0.9초, 탱크 죽이는데는 0.9초 X 20방 = 18초 걸림)
야구 방망이 = 크리켓 바 (0.85초, 탱크 죽이는데 17초)
카타나 = 골프채 (0.75초, 탱크 죽이는데 15초)
만도 = 컴뱃 나이프 (0.675초, 탱크 죽이는데 13.5초)
야경봉 (0.65초, 탱크 죽이는데 13초)

하지만 몇 가지 스킬의 발견으로 공속의 차이는 아무 의미가 없게 되었다.

• 스왑 - 2010년 하반기에 처음 발견된 스킬. 2012년 4월 기준으로 좀 한다 하는 사람은 많이들 사용하는 근접무기 사용의 대 혁명. 방법은 근접 무기로 공격을 한 후 순간적으로 다른 아이템으로 바꾸어 들었다가 다시 근접을 들고 공격을 하는 식으로 공격 딜레이를 줄이는 것이다. 예를 들어 치료킷으로 스왑을 할 경우, 근접무기는 2, 치료킷은 4이므로(기본세팅기준) 2 - 공격 - 4 - 2 - 공격 - 4 - 2...이와 같은 입력을 빠르게 해주면 도끼나 기타같은 공속이 느린 무기로도 엄청난 속도로 연타를 할 수가 있게 된다. 보통 킷스왑(24스왑, Q버튼 이용) 나 주무기스왑(21스왑)을 많이 하지만 사람에 따라 필, 아드스왑이나 투척류 스왑을 하기도 한다. 사람들의 근접무기 사용 폭을 좁아지게 만든 부작용도 있는 스킬로, 좌우 범위가 좁은 대신 공속이 빠른 무기들이 외면당하는 상황이 많아졌다. 좌우 범위가 넓고 공속이 느린 무기 골라잡아도 스왑으로 공속을 다 커버할 수 있으니 범위가 넓은 무기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셈. 또한 웨이브 방어시 자리만 좋다면 밀치기 한 번 안 쓰고 깔끔하게 막아내고, 밤위치를 근접만으로 잡아내는 등 (뒤로 빠지면서 근접 첫타 - 위치의 첫번째 공격 회피 - 바로 3스왑 - 위치 사망) 여러 퍼포먼스 형 스킬도 가능하게 해주는 테크닉. 근접을 잘 쓰고 싶다면 처음에는 좋은 자리(좁은 문 앞이나 구석진 곳)에 가만히 버티고 서서 밀려오는 웨이브를 스왑으로 막는 연습을 하고, 그 이후에는 전후 좌우로 움직이면서 스왑을 하는 연습으르 해 보자. 처음에는 손가락이 고생스럽겠지만, 익혀두면 정말 쓸데가 많은 유용한 스킬이다. 처음에 네이버에 있는 킬플&레포데 가레나 공식 까페에 알려졌을때 괜히 대혁명이라는 소리를 들은 게 아니다.

( 콘솔에 bind "Q""slot1 ; slot3 ; slot4 ; slot5 ; wait 13 ; slot2" 를 입력하고 게임 속에서 Q를 누르면 자동스왑이 된다!. 참고로 Q를 원하는 키로 바꾸어서 쓸 수 있고, wait값은 레포데 프레임에 따라 3~18 정도까지 조절하면 좋다. 프레임이 높게 나올수록 값을 높이고 낮게 나올수록 값을 낮추면 된다 하지만 너무 많이 낮추면 3~4번 하다가 딜레이가 걸리게 된다.-이것에 관해서 말인데 프레임이 높으면 값을 낮추고 프레임이 낮으면 높이는게 맞다. wait값은 말그대로 대기하는 시간이기때문에 프레임이 낮은데 대기 값도 낮을경우 slot1,3,4,5다음 명령어인 slot2가 실행되지않고 캔슬되는 경우가 빈번히 생긴다.-)

• 훨윈드 - 2011년 5월에 처음 발견된 스킬. 어원은 당연히 블리자드의 명작게임인 디아블로 2에서 나오는 스킬. 몸을 회전시키며 주위의 다수의 적을 공격하는 스킬이었는데 레포데2에서도 똑같다. 그렇다고 훨윈드라는 스킬이 레포데에 따로 있는게 아니고, 공격 방향에 따라 마우스를 훽~ 돌려 몸을 돌려주는거다. 근접무기들은 항상 같은 방향으로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대체로 좌 우 좌 우 방향으로 번갈아가며 공격하는데(크리켓, 야구방망이, 헌팅나이프 제외) 이때 공격을 휘두르는 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몸을 회전시켜 주면 그만큼 넓은 범위를 근접무기로 커버할 수 있다. 말로만 들어서는 쉬워보이지만 살짝 어려운 기술이다. 좌우조절이 헷갈리기 때문이다. 마우스 감도를 높게 하면 360도까지 가능하나, 그렇게 하면 게임 하기 힘들 정도로 마우스 감도가 높은 감이 있고, 적당힌 감도로 해도 주위 200도 이상의 범위를 커버가 가능하다. 급작스런 웨이브로 사방에서 좀비들이 달려들 시 매우 유용하며, 궁극의 스킬이라고 할 수 있는 스왑 + 훨윈드(스왑을 하면서 휘두르는 방향과 리듬에 맞추어 마우스로 몸을 좌 우 좌 우로 틀어주는 테크닉)를 적절히 사용할 정도의 경지가 되면 설령 전문가 난이도에서 급작스런 웨이브를 마주쳐도 쉽게 다운되지 않는다. 꼭 저런 경우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상황에서 응용가능한 기술.

• 스모커 혀자르기 - 2011년 7월에 처음 발견된 스킬. 날이 있는 근접 무기로만 할 수 있는 스킬. 말로는 별거 없이 날아오는 스모커 혀를 자르는거다. 애초에 전기톱으로 가능했으니 딱히 꼼수는 아니다. 다만 말처럼 쉽지많은 않은 것이, 무기마다 공격 판정 나오는 속도가 다르고, 스모커의 거리에 따라 혀가 플레이어의 몸에 닿는 시간도 다르기 때문에 높은 확률로 성공하려면 많은 경험이 필요한 나름의 고급 스킬. 근접들고 있는데 갑자기 스모커가 나왔을 때, 주무기로 바꾸어 총질할 시간이 없을 경우 사용하면 좋다. 때문에 근접무기 성능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이 점을 중요시 하는 사람들은 날이 있는 무기(도끼, 카타나, 마체테, 크로우바, 헌팅나이프)들을 상대적으로 높이 평가하는 편이다. 물론 이런 스킬 할줄도 모르고 심지어 있는줄도 모르는 레벨의 유저들에게는 크게 의미없는 기준. 하지만 높은 난이도에서나 대전에서는 할 줄 알면 확실히 좋다.

• 돌베기 및 돌부수기 - 말그대로 탱크의 돌을 근접으로 베는기술(...). 모든 무기로 가능하며, 날 같은건 없어도 된다! 대부분 총기류로 돌을 부술수 있다고 생각하나, 근접으로도 부술수도 있다. 돌을 잘 때리면 한방에 부순다 살짝 활용도가 애매한 경우가 있으나, 탱크 플레이어의 정신줄을 놓게하고 약올리기에 좋은 퍼포먼스 기술.

• 레일건 - 아무 근접 무기로도 가능하나 주로 소방 도끼나 기타를 사용하는 기술. 차져가 돌진할시 방향을 바꿀 수 없다는 것을 이용, 돌진하는 차져의 머리를 쳐내어 한방에 보내는 기술이다. 머리를 쏘거나 치면 배 이상의 데미지가 들어간다는 것을 이용한 기술로 설명하는것만 봐도 알겠지만 더럽게 어려운 기술이다. 일반적으로 리얼리즘 전문가나 대전 등을 자주 플레이하는,거의 플레이 타임 1000시간이 넘어가는 유저들이 쓰는 기술로 연습하는것만 해도 3000번은 헛방질해야 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워낙 유용하기 때문에(차져가 돌진한다는 조건하에 그 어떠한 상황에서도 유용하게 쓰인다.)고수들이 자주 쓰는 기술. 하지만 아무리 고수라도 엄청 힘든 기술이기 때문에(정확히 머리를 노려야 풀피 차져를 한방에 보낸다.)가끔 헌팅 라이플을 먼저 차져에게 쏜후 차져가 돌진할때 근접무기로 바꿔 적절한 타이밍에 몸통을 맞추기만 해도 한방에 가버린다. 돌진하는 차져를 근접무기로 사살할시 돌격 수준 조정이라는 도전과제를 깰 수 있다.

소리연출팀의 대활약으로 성능과는 상관없이 야경봉을 제외한 모든 근접무기의 타격감이 아주 끝내준다. 날붙이 무기는 신체가 찢어지는 시각적 효과도 있어 타격감은 배가 된다.

1.1.1 개별 근접무기 분석

• 소방 도끼

명실상부 레포데2의 독보적인 최강의 근접무기 1. 무려 19라는 엄청나게 넓은 좌우 범위를 자랑하며, 1타 2타 관계없이 수평으로 베고, 날도 있어서 스모커 혀자르기 역시 가능하며, 공격 판정도 오래 남는, 수많은 장점을 가진 근접무기이다. 대신 공속이 가장 느리지만, 위에서 설명했던 스왑 테크닉을 쓰면 공속마저 빨라져버려 근접 고수가 다루는 소방도끼는 한마디로 사기무기...독보적인 성능 때문에 레포데 고수들의 근접무기 사용 폭을 줄여버린 원흉이기도 하다. 아마 레포데 중수 이상의 유저는 10명중 5명 이상은 도끼를 선호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여담이지만 파이로가 쓰는 도끼가 이런 소방 도끼다. 교구를 제외한 모든 캠페인에서 등장한다. 굳이 성능때문이 아니더라도 뼈까지 뜯어버리는 듯한 시원한 타격음 덕에 누구나 선호하는 무기이다. 생존자중 로셸이 이 무기를 매우 좋아하며, 이에 대한 조크도 한다.

• 프라이팬

일단 ' 테팔프라이팬 '이라는 무기 자체가 사실 무기가 아니고, 간지도 좀 떨어지고 겉보기에 짧아보여서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상당한 성능의 근접무기이다. 사람에 따라서는 도끼 바로 다음으로 치기도 한다. 16이라는 도끼 바로 다음가는 좌우 범위, 안정적인 1, 2타 궤도에 살짝 느린 공속은 스왑으로 커버하면 되니 상당히 좋다. 스윙 딜레이는 도끼와 같지만 휘두르는 모습을 보면 처음 좌우 공격을 휘두르는 시간은 도끼보다 빨라서 도끼보다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날이 없어서 스모커 혀 자르기가 가능한지 여부를 중시하는 유저들은 잘 안쓰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스모커 혀를 잘 못자르는 유저들은 상당히 많이 애용한다. 죽음의 센터, 암흑 축제 캠페인을 제외한 거의 모든 캠페인에서 등장한다. 여담으로 근접 무기 중 혼자 전용 타격음 자막이 존재하며 팀 포트리스 2의 근접무기로도 있다. 레포데2를 구매하면 얻을 수 있다. 사실 이 무기의 진짜 단점은 야경봉처럼 신체 파괴 효과가 없고, 타격음이 너무 커서 난전에 사용하는데 애먹을 수도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땡! 하는 효과음을 매력으로 치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스왑을 써서 스카웃마냥 귀테러를 벌이기도 한다. 땡때애떄애때애때앧땡땡땡땡땡때땡앵땡

• 쇠지렛대(빠루)

하프라이프에선 포스넘치는 고든 프리맨의 트레이드 마크지만 게임 내에서 이 무기는 심히 안습의 성능(...). 공격속도는 소방 도끼와 같이 모든 무기중 가장 느리고 연타간 딜레이는 심한 반면 그에 반하는 범위와 넉백효과는 몹시적은 근접무기중 최악의 성능을 보여주는 심히 골룸한 무기. 공속은 스왑으로 커버한다 쳐도, 어차피 스왑할거면 도끼들지 이거 들 이유가 없다...다만 타격감이 도끼와 100% 동일하기 때문에 도끼가 없는 상황에서 도끼 매니아들이 도끼 쓰는 느낌이라도 받고 싶을때나 쓴다.아니면, 그분이 되고 싶다던가. 이분의 스킨을 씌워주면 진짜 프리맨 다만 날이 있어서 스모커 혀 자르기가 가능하므로 급할때 집어쓰기도 한다.

에드온중에 빠루의 모션과 성능을 조절해준 Crowbar reanimated란 에드온이 있는데 이걸 사용하면 우리가 알던 빠루가 맞나 싶을정도로 성능이 좋아진다.근접무기를 자주 애용한다면 왠만하면 받아두자.

• 전기톱

다른 근접 무기와는 조금 다른 개념의 무기. 보통 퍼센트 데미지를 주는 다른 근접 무기와는 달리 0.1초마다 고정 100데미지를 주는 식이며 연료 개념이 있어 무한정 사용할 수는 없다. 연료를 다시 채우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적시적소에서 아껴쓰면 캠페인 내내 쓸수 있을 정도는 된다. 다 쓰면 기본무기인 피스톨 1정으로 체인지.(…) 꺼낼때 시동을 거느라 약간의 딜레이가 있으며 소음때문에 일반좀비를 끌어들이는 효과가 있다. 때문에 자리 잘 잡고 서 웨이브 시 편하게 막기에 좋은데, 일단 밀치기 따위를 사용할 필요 없이 누르고만 있으면 되며, 둘째로 잡좀을 끌어들이는 효과 때문에 동료들이 웨이브로부터 상대적으로 안전해진다. 또한 달려드는 조키나 헌터는 방향만 잘 잡고 누르고만 있어도 접근 전에 갈아버리며 물론 머리를 갈을수 없으면 차저는 안 된다, 스모커 혀자르기 역시 대충 방향 맞추고 누르고만 있으면 잘린다. 여기에 들고 있을 시 일반 좀비로부터 받는 데미지 50% 감소는 덤. 문제는 높은 난이도일수록 웨이브시가 아닌 일반 필드에서는 사용하기가 조금 애매해진다는 건데...잡좀을 무시해도 좋은 보통 이하 난이도라면 신나게 휘두르며 좀비무쌍을 펼칠 수 있지만 전문가 난이도 시 아무리 데미지 50% 감소가 딸려 있다고 해도 한두대 맞다보면 체력이 확확 빠지기 때문에, 차라리 일반 근접무기보다 사용하기가 훨씬 까다롭게 된다.

더구나 스왑이라는 버그성 플레이의 발견으로 공격 속도 보다 좌우 넓이가 넓은 것을 더욱 찾게 되는데 전기톱은 좌우 넓이도 좁다. 심지어 전기톱은 좀비 넉백 판정 또한 없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낮은 난이도에선 최강, 높은 난이도에선 웨이브 막을때 빼면 즐길때나 쓰는 무기'. 만약 리얼리즘 전문가 난이도 방인데 어떤 사람이 전기톱을 들었다면 둘 중 하나라고 보면 대부분 맞다. 전기톱으로 즐기면서 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의 실력자이거나, 혹은 초보이거나. 후자의 경우 대부분 얼마 지나지 않아 다운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나 몰려오는 잡좀들을 가르며 전진해야 하는 구간에서도 스왑이 발견된 후로는 도끼 들고 스왑하며 전진하는게 전기톱보다 전혀 밀릴게 없기 때문에 더 입지가 낮아진 경향도 있다.

• 크리켓 방망이

새벽의 황당한 저주의 패러디 인듯. 공속, 딜레이, 넉백치 모두 적당히 무난하나 문제는 3타짜의 휘두르는 궤도에 있다. 일반 근접무기는 보통 휘두르는 방향이 좌 우 좌 우 순서인데 반해 크리켓의 경우에는 좌 우 한번 돌고 나서 연속으로 공격을 하면 좌 좌 우 좌 좌 우 의 순서로 3타 모션이 있는데, 이 중 연속으로 휘두르는 2회의 좌 방향 공격은 수평으로 상당히 괜찮은 궤도를 자랑하지만, 우 방향으로 휘두르는 공격은 위에서 아래로 찍는 모션이라 좌우 범위가 심각하게 좁다. 이 단점 때문에 한대 한대 맞는게 너무 아픈 전문가 난이도 정도 되면 선호도가 바닥을 긴다. 다만 우 방향 공격을 최소한으로 쓰는 방법으로 어느 정도 커버는 가능한데, 즉 좌 우 공격을 한번 한 후 좌 좌 공격을 했으면 우 방향 공격이 나올 순서에는 밀치기로 잡좀들을 한타이밍 밀쳐두고, 우 방향 공격은 건너 뛴 후 다시 첫타인 좌 방향 공격을 이용하는 방식이다. 저 특징을 잘 알고 쓰면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은 무기. 다만 날이 없어서 스모커 혀는 못자른다. 상기된 성능문제와 더불어 신체절단효과가 없어 선호도는 조금 떨어진다. '버그적!'하는 뼈 부러지는 소리가 그나마 타격감을 보완해준다. 다만 좀비 머리를 치면 좀비 머리는 날아간다!

• 야구 방망이

예약 구매자들에게만 Pre-Order DLC 형태로 지급되었다. 예약자들에게는 스테이지 시작시나 안전지대 등 다른 무기가 놓여있는 부분이나 뒤편 바닥에 야구 방망이도 같이 놓여 있다. 물론 같은 방안에 예약자가 1명이라도 있으면 다른 사람들도 사용할 수 있다. 즉, 대부분의 스테이지 시작 시 근접무기가 추가될 확률을 높여준다는 의의가 있었다.(시작 포인트에 근접무기가 있을 확률은 랜덤이다.) The Passing 업데이트 이후로는 그냥 아무데서나 나온다. 성능은 크리캣 바와 완전히 동일. 크리켓과 같은 무기인데 겉모습만 다른 스킨을 씌워놨다고 생각하면 무방하다. 호쾌한 타격감이 일품. 크리켓 방망이처럼 이걸로도 좀비 머리를 치면 좀비 머리가 날아간다.

• 전기 기타

말 그대로 일렉트릭 기타. 깁슨 SG가 모델인듯 하다.몇백만원 짜리를 좀비죽이는데 쓰다니. 깁슨이 아닌가 보지 정작 타격 소리는 베이스 기타인데? 대체 이걸 어떻게 휘두르는지 상당히 의문이다.(...) 그것도 넥부분을 잡고 휘두르다니.. 프라이팬과 완전히 동일한 좌우범위(16)를 자랑하고 공격속도는 도끼와 동일. '날 없는 도끼'라는 느낌으로 사용하면 적절하다. 날이 없지만 타격류 근접무기 중에는 프라이펜과 함께 좋은 성능을 자랑한다. 교구에서는 대부분 마체테 아니면 이걸 쓰는 사람이 많다. 헛방이 좀 많이 나는 것 같고 타격음이 마음에 안든다고 선호하지 않는 사람도 종종 있다. 진짜 선호 하지 않는건 날이 없어서 그런건지도...여담으로 이걸 들면 한번씩 이걸 외치게 되는 유저도 있다(...). 암흑 축제의 콘서트장 챕터에서는 이것이 4개나 나열되어있어 다같이 인민의 락을 즐길 수 사용할 수 있다.

• 야경봉(톤파)

정말 어쩔 수 없을 때나 드는 선호도, 성능 모두 최악의 근접무기. 공격 속도가 모든 근접무기 중 가장 빠르지만 1, 2타 공격이 모두 좌우범위가 좁고 넉백이 적어 여러 방향에서 달려오는 좀비에게 매우 취약한 면모를 보인다. 타격시 신체파괴 효과도 없는데다 타격감이 심히 부족해 맞춘건지 아닌지 구분하기 힘들어서 난전시엔 더욱 사용하기 난감하다. 제대로 사용하고 싶다면 좀비에게 둘러싸이지 않도록 구석진 모서리 부근을 자주 활용해야 할 것이다. 어찌 보면 스왑 스킬 발견의 최대 피해자라고도 볼 수 있지만... 자체 성능도 별로 좋지도 않았다. 성능은 차치하고서라도 상기했듯 타격감이 하품나올 정도라 즐겜유저들에게도 버림받는다. 교구 캠페인 한정으로 등장한다. 정말 대책없이 보인 근접무기가 이것 밖에 없다면...그냥 들수 밖에 없다. 이거 들 바에야 빠루나 크리켓 방망이를 쓰는게 낫다. 원래 숙련자라면 톤파를 작은 손잡이로 잡아서 좀 더 리치가 긴 공격을 하거나 방어용으로 쓸 수 있지만, 생존자들은 일반인들이니 이런 것을 배웠을리가...

• 일본도(카타나)

명실상부 레포데 최강 근접무기2. 류승룡 기모찌! 적절한 공격범위(도끼, 프라이팬/기타에 이은 13!)에 공격속도도 준수하고 날이 있어 스모커 혀도 잘라지는 좋은 무기. 공격 지속시간이 살짝 짧은 감은 있지만 그다지 문제될 정도는 아니다. 밸런스가 잘 잡혀 있어 스왑이든 노스왑이든, 고수든 초보든 상관없이 편하게 쓸 수 있는 무기. 간지도 난다. 스걱하는 타격느낌이 상당히 좋은 손맛이다. 그러나 다른 근접무기에 비해 잘 안나오는 경우가 많다. 로셸을 제외한 모든 생존자는 이 무기를 집을때 "닌자칼을 얻었어"(Got a Ninja sword!)라고 말한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

• 만도(마체테)

일본도와 비슷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공격속도가 일본도보다 빠르지만 좌우 범위는 일본도보다 살짝 떨어져 넓은 공간에서 다수의 좀비를 상대로는 일본도보다 밀린다. 어찌 보면 스왑 스킬의 사용 이후 많이 평가절하되긴 했지만, 그래도 닌자검처럼 고수든 초보든 편하게 쓸 수 있는 무기여서 인기가 없진 않다. 교구의 다리 챕터처럼 러닝 웨이브 때 휘두르면서 달리면 정말 유용하다. 이 때문인지 교구 챕터에서 마체테를 사용하는 유저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좌우 범위가 좁은 무기들 대부분이 스왑이 대중적으로 이용되게 된 이후로 많이 선호도가 떨어진 경향이 있다.) 참고로 마체테가 등장하지 않는 캠페인에서 카타나가 등장하고, 카타나가 등장하지 않는 캠페인에선 마체테가 등장한다.

• 골프채

The Passing DLC 때 추가된 무기. 공속과 좌우 범위는 카타나와 동일한 것으로 보인다. 3인칭으로 스윙 모션과 궤적을 보았을 때 카타나와 완벽히 동일한 스윙 모션, 궤적이 있는 걸로 보아서 아마 확실할 듯. 쓰는 느낌은 '날 없는 카타나'라고 보면 될 정도로 중상 정도는 되지만, 역시 날이 없다는 것과 타격감이 조금 부실해서 실제 성능에 비해 좋아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다. The Passing 캠페인에서만 볼수 있는 무기라 극히 존재감이 희박한 무기. 이걸로도 머리를 치면 멀리 날아간다. 나이스 샷

• 컴뱃 나이프

검열판에서 등장하는 무기이자 성능 상 이 게임 내 최강의 근접무기. 야경봉에 맞먹을 정도로 공격 속도가 빠르다. 크기가 작아서 사거리가 매우 짧을 것 같지만 도끼 다음가는, 거의 기타와 프라이펜에 맞먹는 좌우 범위를 가진 주제에 날도 있고, 공속마저 빠르고, 공격 판정마저 오래 남는다. 이런 특성들 때문에 다른 근접무기들과 사용하는 요령이 좀 다르며, 잘만 사용하면 그 어떤 근접무기보다 놀라운 성능을 발휘해준다. 쉽게 말하면 '스왑 할줄 몰라도 스왑 하는 것처럼 휘두르고 다닐 수 있는 무기.' 대충 누르고 전진하면 어지간한 길은 다 뚫을 수 있다.

디자인이 익숙한데 카운터스트라이크 1.6과 소스에 나오는 기본 나이프와 같은 디자인이다

• 경찰 진압 방패

개발 도중 삭제된 무기. 모델링, 텍스쳐, 애니매이션, 무기 아이콘 등은 있지만 캠페인에서 한 번도 나오지 않는 것을 보면 출시 직전에 잘린 것으로 추측된다. 기타항목에 나오는 모든 근접무기를 랜덤하게 출현시키는 애드온을 붙이면 사용이 가능하다. 콘솔 명령어 상 이름은 riotshield. 공격속도는 야경봉 만큼 빠르지만 공격모션이 애매하고 시야도 많이 가린다. 꺼내드는 모션도 따로 없고 공격모션과 밀치기 모션도 같고 무기 아이콘도 좌우로 늘어져서 여러모로 허술하다.공격 모션을 보면 생존자들은 좀비들을 맨손으로 패죽일수 있다는걸 알수있다. 특히 방패 주제에 방호 능력은 전무.

이런 무기에 좀비들이 죽는걸 보면(검이나 전기톱이나 도끼는 당연히 살상 무기지만, 야구방망이등 살상 무기가 아닌 도구로 쳤을때도 머리가(!) 날아간다. 방망이가 살상무기가 아니라고?)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한계를 넘어가는 스피드와 인간으로서 불가능한 움직임등을 반복하면서 신체의 내구도가 약해지는 모양. 단, 프라이팬과 야경봉은 좀비의 몸을 훼손 시키지 않는다.

한 캠페인 전부를 근접 무기만 사용하면 획득하는 도전 과제가 있는데(위기의 연합), 이를 얻기 위해서는 근접 무기와 밀쳐내기만으로 캠페인을 클리어해야 한다. 1번 슬롯의 주무기는 당연히 봉인되고, 가스통/기름통을 폭발시켜서도 안 된다. 소이탄을 분배하거나(분배하고 먹는 것까지만. 쏘면 안 됨) 헬스팩, 진통제 등을 사용하는 것은 가능하다. 여기까지라면 약간 성가신 정도니까 부머나 탱크 정도만 조심하면 문제없지만, 쓰러졌을 때 자동으로 전환되는 권총도 쏘면 안 된다. 아예 넘어질 상황을 피하거나, 눕게 될 경우 권총을 쏘지 않도록 조심하자.

해당 도전 과제는 클리어 난이도를 상당히 올려버리므로 속 편하게 AI들과 함께 시도하거나, 아예 전기톱/4인의 검객 뮤테이션을 도전해서 해결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혹은 '지상 최후의 인간'모드에서 근접무기만 들고 클리어하던가.

1.2 권총(2번 슬롯)

모든 권총 계열 무기는 탄약이 무한대이다. 2번 슬롯을 차지한다. 근접 무기를 들면 사용할 수 없으며, 또한 탄을 다 쏘고 장전하려고 하면 모션이 하나 추가되어서 시간이 약간 더 걸린다. 그리고 레이저 사이트 업그레이드는 적용되지 않는다.

• 자동권총 : P226+P220 SAO : 가장 처음부터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무기. 연사력은 보통이나 고난이도에서는 위력이 영 좋지않아 근접 무기를 쓰지 않을거라면 쌍권총이나 매그넘으로 빨리 바꾸도록 하자. 쓰려고 한다면, 재장전이 빠른 편이므로 일반 좀비를 상대로 연사(난사) + 빠른 재장전을 이용해야 한다. 특수 좀비 상대로는 쓸 생각을 버리자. 싱글 플레이 보통 난이도 까지는 AI봇들도 나쁘진 않으니, 보통 난이도까지는 권총 한자루정도는 적당히 굴릴 수 있다.장전소리가 매우 찰지다
  • 최대 탄약 소지량 : 무한
  • 장탄수 : 15
  • 피해량 : 36

• 글록 : 글록 하나만을 쓸 수는 없고, 글록을 주워 들면 P220과 함께 쌍권총이 된다. 이상한건 P220 2정을 줍거나 글록을 2정을 주워들어도 무조건 오른손에 P220, 왼손에 글록을 든다는 것이다. 쌍권총 상태에서 근접 무기를 들었다가 다시 글록을 주워도 P220이 된다.(…) 심지어 드롭될때 글록은 P220이 되고 이걸 다시주우면 글록이 된다.(...) 쌍권총 상태에서는 연사력도 장탄수도 좋아져 상당히 쓸만하며 양 손에 하나씩 총을 들었기에 재장전 시간이 한손에만 들었을 때 보다 늘어났다. 최대속도로 연사하면 연사력이 엄청나서 이론상으론 AK 다음 강력할 정도.(하지만 저건 분당 686발을 갈겨야 하는 어디까지나 이론상의 이야기이다.) 앉아서 쏠때는 명중률도 괜찮은 편. 게다가 이 무기를 들고 닥치고 돌진하는 데로 쏴도 굉장한 성능을 보여준다. 다만, 쓰러졌을 때에는 고자 수준이 된다. 또한 고난이도로 가서 좀비들의 체력이 많아질 수록 역시 매그넘이 훠어어얼씬 편해진다. 편하게 하고 싶으면 매그넘 들자. 권총 쓰려면 권총쓰고
  • 최대 탄약 소지량 : 무한
  • 장탄수 : 30 (15+15)
  • 피해량 : 36

일단 아킴보를 선택했다면, 연사력은 공격을 누르는 만큼 증가한다. 고로 제대로 하려면 일단 손가락의 건강이 매우 중요하며 손을 마우스에서 조금 들고 방향 전환만 할 때만 움직이면서 광클을 하면 좀비 웨이브에 꿀리지 않은 위력을 발휘한다. 틱레이트 값이 올라갈수록 더 빠르게 연사할 수 있다. 틱레이트 기본값은 30이며 최대치인 100까지 올리고 빛의 속도로 클릭하면 기관단총보다 더 빨리 발사된다! 헌팅라이플과 밀리터리라이플도 틱레이트 값이 올라갈수록 연사력이 조금 올라간다.

단점은 차져나 헌터, 쟈키가 근접 공격을 시도하면 꽤나 약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차져는 밀치기로도 떨어뜨리지 못하니 샷건을 드는 것을 추천한다. 리얼리즘 난이도에선 맞는 부위에 따른 대미지가 달라져 쌍권총으로도 일반 좀비를 죽이기 벅찬 경우도 있으니 주의. 대신 특수 좀비의 경우 대미지가 그대로 들어가서 특좀 저격용으로는 좋지만, 이렇게 되면 주무기의 탄환 소비가 엄청나서 오래 할 짓은 아니다.

• 매그넘 : 데저트 이글. 장탄수가 8발밖에 되지 않고 기본권총보다 연사력이 눈에띄게 낮으며 반동이 심하기 때문에 특수좀비를 상대로는 오히려 쌍권총보다 못한 면도 있지만, 관통력이 강하고 좀비를 밀어내는 넉백 기능도 있는데다 일반 좀비는 난이도, 리얼리즘 불문하고 어딜 맞아도 한방에 죽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체력이 높은 생존자 좀비도 두어방에 처리할 수 있을 정도. 부족한 장탄수(=잦은 장전) + 낮은 연사력 + 심한 반동의 조합인지라 연사/난사보다는 한방 한방 확실히 꽂아넣어 처리한다는 느낌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사정 거리도 저격총류를 제외하고는 가장 길어서 앉아쏘기를 이용하면 스나이퍼 라이플 대용으로 쓸만하다. 주무기가 사정거리가 짧은 샷건류라면 부무기로 적절하며 쓰러진 상태에서 자신을 보호하기에도 좋은 무기. 특히나 좀비들의 체력이 높아지는 높은 난이도 + 리얼리즘 모드라면 스텟상의 피해량은 80이지만 잡좀 한방이라는 옵션 덕에 실제적으로 적용되는 대미지는 그 몇배가 된다고 봐도 무방하다. 즉,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빛을 잃어가는 쌍권총과는 정 반대로 빛을 발한다. 난이도가 높을 수록 다운되었을 때 제일 강력한 무기가 되어준다. 하지만 이것만 쓰면 당신의 에임 실력 향상은 보장 못한다

다만 체력 많은 특좀들 상대로 내는 지속화력은 기본 피스톨 1정과 맞먹는 처참한 수준이니 주무기로 처리하자. 리얼리즘을 캠페인 하듯이 만들어 주는 소중한 무기. 참고로 밤위치를 헤드샷시켜 넉백시킬 수 있는게임 내에서 몇 안되는 총기이기도 하다. 게임 내에서는 총 2,000개만 생산된 수제 커스텀 한정품이라는 설정.

• 최대 탄약 소지량 : 무한
• 장탄수 : 8
• 피해량 : 80

리얼리즘이 아니면 한 자리에 눌러 앉아서 일직선으로 오는 좀비들을 상대하는 것엔 매그넘보다는 쌍권총의 화력이 더 좋지만, 이 외엔 매그넘이 조금 더 쉽다. 단, 특수좀비 상대로는 쌍권총이 더 뛰어나다. 다운당했을 때는 쌍권총의 경우 명중률이 개판오분전에 연사력도 떨어져버려서 장점이 오로지 탄창 수 밖에 없어지지만, 매그넘의 경우 재장전속도와 연사력을 그리 잃지 않으면서 일반 좀비들을 한 방에 보내버려서 체력 높은 고정형 포탑 하나가 생기게 한다.

여담으로 코치가 권총 하나를 들고 앉아서 쏠 때 간혹 뒤돌아서 쏘는 경우가 있다(...). 출시될 때부터 있었던 모션 오류니깐 안심하자.

1.3 산탄총(1번 슬롯)

샷건. 전작에서는 거의 사기 무기 계열이었으나, 전작보다 소지탄약수가 대폭 줄고 피해량도 약간 낮아진데다가 후려치기의 너프 때문에 전작만큼 사용하기는 어려워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무빙샷의 진수를 보여준다. 전작에서 지나치게 강했을 뿐.
여담으로 탱크는 자동 샷건에 대해 15%의 저항력이 있으니 주의. 참고로 펌프액션 샷건을 반자동 샷건처럼 쓸수있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쏠때마다 밀치기를 시전하면 챔버질이 스킵되서 반자동 샷건 마냥 연사가 가능해진다.(...) 고수들은 이 방법으로 4명끼리 펌프액션 샷건으로 탱크를 때려잡는다!

• 펌프 샷건 : 실제 모델은 레밍턴 870 폴리스 매그넘 라이엇과 이사카 M37. 1편보다 산탄 하나당 피해량이 24 -> 25로 늘어서 전체 피해량이 240 -> 250으로 약간 증가했지만, 최대 탄약 소지량이 확 줄었다. 탄착군이 좀 넓어서 약간의 거리만 벌어져도 잡힌 생존자를 구해주기가 힘들고, 일반 좀비들도 종종 첫발에 죽음을 면하는 경우가 있다. 고급 난이도 부터는 일반 좀비를 원샷 원킬 내는 것이 상당히 골치아파진다. 대전모드시 크롬대신 이것이 뜨면 안좋아하는 플레이어들이 많다. 예전처럼 난사하다간 피보는 무기. 가장 인기없는 샷건이라고 해 두면 되겠다. 그나마 탱크, 부머 같이 한 덩치하는 놈들은 피해를 더 줄 수 있을지도? 어차피 부머는 헛 맞추지 않은 이상 한 방이다. 쉬움,보통 난이도라면 넓은 산탄군에 대미지보정 때문에 오히려 잡좀들이 많이, 픽픽 쓰러지므로 오히려 크롬보다 나을 수도 있다.

• 최대 탄약 소지량 : 56
• 장탄수 : 8
• 피해량 : 250 (25*10)

• 크롬 샷건 : 실제 모델은 레밍턴 870 마린 매그넘. 펌프 샷건보다 전체적인 피해량은 약간 적지만, 샷건 중 제일 협소한 탄착군으로 인한 좋은 집탄률 덕분에 실전에서는 펌프보다 훨씬 쓰기 좋다. 실제로 대전모드시 tier 2 중 샷건류가 없을때 그냥 쓰는 플레이어들도 많다.
  • 최대 탄약 소지량 : 56
  • 장탄수 : 8
  • 피해량 : 248 (31*8)

둘을 비교하면 원거리 능력은 크롬이 훨씬 좋으며, 펌프 샷건은 확실하게 근접하지 않는 한 샷건으로써의 기능을 다하기 어렵다. 닥치고 근접하는 차져와 위치에게 피의 왕관을 씌울려는 경우 조금 더 좋을 수도?

• 전술 산탄총 : 1편에서도 등장한 당시 개사기 무기. M1014. 오토 샷건에서 이름이 바뀌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마우스를 클릭하고 있으면 자동사격이 가능하며 광클릭하면 광속연사가 가능하다. 하지만 탄약이 128 -> 90으로 줄고 대미지도 288 -> 253으로 낮아졌다. 펌프샷건과 같이 탄착군이 넓지만 연사력이 좋아 일반좀비를 상대로 최고의 저지력을 발휘한다.윗치 죽일때 좋다 카더라 좀비 웨이브시 근거리 방어용이나 교구 마지막 챕터같은 달리기 이벤트에 돌격용으로 최적. 차져나 쟈키, 헌터같은 체력이 되는 특수좀비를 상대하기엔 탄약소모가 심하여 비효율적인 면이 크다. 다만 탄약 문제만 없다면 압도적인 순간화력으로 원거리 스모커를 제외한 특수좀비들은 그냥 녹일 수가 있으므로, 잡좀들은 부무기로 처리하면서 탄약 관리 -> 특좀은 샷건으로 제거 등의 플레이 방식도 좋다. 전작에서의 10발 다 쏘고 나면 장전 후딜레이가 더 길어지는 페널티는 없어졌다. 대신 첫 번째 탄환을 장전하는 시간이 길어짐으로서 전작의 1발을 남겨두고 빠르게 장전하면서 쏘는 테크닉을 더 이상 시도할 수 없다.

• 최대 탄약 소지량 : 90
• 장탄수 : 10
• 피해량 : 253 (23*11)

• 전투 산탄총 : SPAS-12. 일명 빗자루. 횡으로 촥하고 퍼져나간다. 서로의 개성과 장단점이 뚜렷한 두가지 1차샷건과는 달리, 2차 샷건 두 녀석은 큰 차이가 없다. 그나마좀 따지자면 이녀석은 횡으로 퍼져나간다는거지만 어짜피 중,근거리에서 쏘게되는 샷건의 특성상 총 대미지 역시 비슷하고, 택티컬 샷건보다 전투 샷건이 탄착군이 더 좁다고는 하지만 크롬 샷건과 펌프 샷건의 차이와 비교하면 거의 느낄 수 없다. 그냥 총성, 총의 모양에 따라 취향대로 쓰면 된다. 여담으로 총성이 좀 약해서 그런지 총기 사운드를 바꾸는 모드가 꽤나 많다.
  • 최대 탄약 소지량 : 90
  • 장탄수 : 10
  • 피해량 : 252 (28*9)

F.E.A.R 1이나, 쥬라기 공원 1에서의 간지나게 개머리판이 접힌 SPAS-12를 알고 있는 사람들에겐 좀 더 친숙한 무기이다. 아니 당장 하프라이프 시리즈에서 나오는 샷건이 바로 이 스파스애초에 게임이랑 영화에 샷건은 거의 이거 아니면 M-870 아니면 이거다...

1.4 기관단총/돌격소총(1번 슬롯)

단거리/중거리/원거리 모든 상황에서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샷건 계열의 약화로 전작에 비해서 활용도가 대폭 늘어난 무기. 멀티 게임에서도 전작보다 선호하는 사람들이 훨씬 늘었다.

단, 주력으로 평상시에 쓰다간 탄약 동나기가 샷건, 저격보다 더 빠르게 찾아오니 보조무기를 잘 이용해야한다. 리얼리즘 모드에선 워낙에 총의 피해가 잘 안 들어가기에 기관단총의 연사력, 장탄수, 안정성을 이용해 일반좀비를 헤드샷하는 용도로 끝까지 쓰는 경우가 있다.

• 기관단총 : UZI. Tier 1 중 정확도가 좋고 반동이 매우적어 먼곳에서 선봉을 호위하는데 적합하다. 잉그램과 함께 연사력이 전 총기류중 가장 좋지만 탄알 한발의 피해량이 모든 총기류 중 최하이기 때문에 체력이 강한 특수좀비를 상대할땐 불안한 면이 크다. 특히나 차져를 상대할때는 한 탄창을 쏟아 부어도 죽이기 힘들지경. 부족한 화력을 메꾸기 위해서는 최대한 머리를 노려 쏘아줄 필요가 있다. 전작과 비교해서 최대 탄약 소지량이 480 -> 650으로 늘었다.
  • 최대 탄약 소지량 : 650
  • 장탄수 : 50
  • 피해량 : 20

• 소음 기관단총 : MAC-10에 소음기를 장착한 형태. 전 총기류중 유일하게 소음기를 달고있다. 총성이 작아 일반좀비나 위치를 덜자극 하지만 그효과는 체감이 힘들정도로 미비한 수준. UZI 기관단총와 비교했을때 한 발당 피해량이 5 높지만 대신 탄착군이 넓고 반동도 UZI보다 25% 더 크기 때문에 중거리 이상에선 점사를 해주는게 효율이 높다. Tier 1 무기 주제에 근거리 순간화력은 웬만한 자동소총을 능가해서 AK 다음가는 초당화력. UZI와 동일한 무시무시한 연사력으로 특수좀비를 상대로한 대 좀비 저지력이 막강하여 헌터나 자키같은 민첩한 움직임의 특수좀비에게 탁월한 성능을 보인다. 특히 레이저 사이트로 명중률을 보정했을땐 더욱 그 효과가 막강해져, 명중시키는 순간부터 특수좀비 움직임이 슬로우 모션이 돼버릴 정도로 엄청난 경직을 준다. 이 총기를 레이저로 업글하면 맵에 따라서는 Tier 2로 바꾸지 않고 끝까지 들고가는 유저들도 상당수 있을 정도로 매력있는 무기가 된다. 손전등이 케이블 타이로 묶여있다. 좀비대란 때문에 범죄 시장에서 흘러나온 무기라는 설정이다.
  • 최대 탄약 소지량 : 650
  • 장탄수 : 50
  • 피해량 : 25

• MP5 : 정확한 버전은 MP5-N. 검열판에서 등장하는 무기. 명중율이나 위력을 따졌을땐 UZI와 잉그램의 중간이라는 느낌. 연사력이 떨어지고 재장전 시간이 길어 Tier 1 기관단총 중에선 진짜 별수 없을때 들지, 인기가 없는편. 다만 연사력 때문인지 원래 명중률이 그런지 스나이퍼 그다음가는 명중률을 자랑한다. 무빙샷은 사냥용 라이플보다 더 명중률이 높은 편. 웨폰언락 플러그인이 적용된 방에서만 등장한다.
  • 최대 탄약 소지량 : 650
  • 장탄수 : 50
  • 피해량 : 24

• M-16 돌격소총 : 전작의 돌격 소총과 거의 비슷하지만 재장전 모션이 바뀌었다. 돌격소총 계열 중에서는 가장 연사력이 좋고 탄창 교체가 빠르다. 명중률도 괜찮아서 돌격소총 계열 무기 중에서는 가장 밸런스가 잘 잡혀있는 사용하기 쉬운 무기. 단, 한발당 위력은 Tier 2 총기류중 최하위.(기본권총보다 피해량이 낮다!!) 적중율이 비슷할 때 DPS는 AK-47이나 전투 소총보다 낮다. 연사력과 피해량으로 봤을때 기관단총 계열의 상위호환 무기라는 느낌. 떨어지는 화력을 준수한 명중률과 연사속도로 커버한다는 생각으로 사용하자. 좋은 자리에서 앉아 쏴를 하면 기관총 느낌이 나지만 남발하면 순식간에 탄이 다 떨어진다. 때문에 체감 탄약 소지량이 가장 적은 무기이기도 한데 부 무장과의 연계를 적절하게 하지 않으면 탄약 더미를 찾아 헤메는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리얼리즘에선 아주 취급이 개차반인게, 일반 좀비 잡기가 너무 어려우면서도 특수좀비를 잡을 때는 저격총이 더 나은지라 어중이 떠중이인 연발 총 중에서 제일 피해량이 낮은 바람에 안습하다.

• 최대 탄약 소지량 : 360
• 장탄수 : 50
• 피해량 : 33

• AK-47: 노멀 이하 난이도에서는 일반 좀비를 한방에 처치하며 밤위치를 헤드샷으로 넉백시킬수 있는 특징이 있다. 샷건이나 저격총류 다음으로 데미지가 높은 총으로 돌격소총 쪽에서는 가장 선호받는 총기이다. 탄창당 40발에 탄착군이 넓고 반동이 쎄며 무빙시에 크로스 헤어가 샷건류급으로 커지는 안습의 명중률을 가지고 있다. 이는 레이저 사이트로 커버 가능. 보통 난이도라면 발당 대미지로 잡좀들 처리에 탄약을 절약하기가 쉽지만, 고급이나 리얼리즘이라면 그런 깡뎀의 장점이 사라지기 때문에 결국 헤드샷을 적극적으로 해줘야 하는데 쎈 반동과 넓게 퍼지는 크로스 헤어, 특유의 느린 연사력이 합쳐져 헤드샷 난이도는 어려운 편. 그래도 발당 데미지의 메리트는 특수좀비를 잡을때 큰 도움이 된다. 느린 연사력은 오히려 잔탄관리에 수월하지만 그에 따른 좀비 저지력은 부족하다. 레이저 사이트를 단다고 했을 때 소총 셋 중 피해량/장전시간/명중률/연사력 다 균형이 잘 잡히게 된다.
  • 최대 탄약 소지량 : 360
  • 장탄수 : 40
  • 피해량 : 58

• 전투용 소총 : SCAR-L. 3점사로만 격발되는 소총. 피해량과 성능을 이론상으로 따졌을 때 게임 내에서 가장 좋은 무기이며 3점사라는 특성상 한번에 3발의 탄이 착탄되므로 특수좀비를 잡기가 쉽다. 레이저 사이트 없이도 명중률이 좋고 3점사이기에 AK47보다 안전하게 탱크에게 딜을 넣을수 있기도 하다. 세 소총 중 가장 에임이 적게 벌어지기 때문에 유사시 저격 소총의 포지션을 맡아도 괜찮다. 다만 강제 3점사 때문에 근거리 잡좀 대응 능력이 소총 중에서 가장 떨어진다는 점, 그리고 장전 시간이 기관단총/돌격소총 중 가장 길기 때문에 장전 중에 공격당하면 매우 취약하므로 주력으로 사용할 땐 장전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하는 총. 돌격 소총이라기보단 샤프슈터 라이플이라 생각하며 사용하면 좋다. 참고로 특수탄을 먹어서 잡좀비 원샷 원샷 원킬이 가능한데 강제 3점사라 특수탄이 아까울 경우에는, 아래 설명할 AWSM이나 스카웃을 사용할때 처럼 쏘고 밀치기를 하면 된다. 발사중에 밀치면 1발씩 끊어서 사용이 가능하다. 혹은 1발 쏘자마자 근접무기 스왑하듯이 스왑해도 끊어 쏠 수 있다.아껴야 잘산다사막형 도색을 하고 있는 이유는 중동으로 보내질 무기가 좀비 대란 때문에 여기서 사용되고 있다는 설정.
  • 최대 탄약 소지량 : 360
  • 장탄수 : 60
  • 피해량 : 44

• SIG SG 552 : 검열판에서 등장하는 무기. 스코프가 달려있어서 줌인이 가능하다. 줌인 상태에서는 연사력은 낮아지지만 집탄률이 올라간다. 탱크나 차져같은 체력이 많은 좀비를 대상으로 원거리에선 줌인으로 공격하다 거리가 가까워 지면 일반사격으로 변환하는 방식으로 운용하면 명중률을 높이고 탄낭비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 그외에 재장전 시간이 좀 길다는 점을 제외하면 전체적인 성능은 M16과 거의 같다. 아예 M-16을 들어버리느니 이걸 들어버리는게 좋은 유저가 많은 듯. 웨폰 언락 플러그인이 적용된 방에서만 등장한다.
  • 최대 탄약 소지량 : 360
  • 장탄수 : 50
  • 피해량 : 33

1.5 저격총(1번 슬롯)

저격 계열의 무기. 접근전이 많은 게임 특성상, 전작에서도 이번작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이 많지는 않다. 하지만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데미지가 낮아지는 다른 병기와는 달리 한 방에 일반 좀비를 보내버리는 건 건제하다. 사실 저격총이 없어도 얼마든지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있으면 유용하게 쓸 수 있을 때가 있다. 동 떨어진 곳에서 차저, 자키, 스모커(혀 끊기 포함), 헌터에게 붙잡힌 동료를 구하거나 원거리 엄호 및 구출용으로는 탁월하고, 특수 좀비 상대하는 측면에서도 훌륭한 편. 게다가 공통적으로 매그넘처럼 좀비 관통능력이 있기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한발에 두마리씩 제거하는 플레이도 중요하다. 모두 데미지 90이상으로 밤위치를 헤드샷으로 넉백 시키는것이 가능하다.

• 사냥용 소총 : 헌팅 라이플 항목 참조

• 저격 소총 : MSG90A1. 사냥용 소총과는 달리 완전 군사용 무기. 일명 군용 저격총이라고 부르는 유저들이 가끔 있다. 관통력이나 대미지, 연사력, 홀딩시의 명중률 등은 사냥용 소총과 완전히 동일하다. 차이점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장탄수도 2배, 움직일 때 조준점이 벌어지는 것도 2배'이다. 화력 vs 명중률의 차이이므로, 위에서 나온 우지와 잉그램의 관계와 유사하다고 볼 수도 있겠다. 그러나 스모커 따위에게 급시에 붙잡혔을때 근접이 아닌이상 조준점이 벌어져서 아무리 쏴도 안맞고 잡혀들어갈 경우는 사냥용 소총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으나, 대신 위치를 사냥할때 사냥용 소총보다는 안정적인 것과 대 탱크전 처럼 지속적인 화력이 필요할 경우나, 혹은 웨이브같은 급박한 위기 상황이라 재장전할 시간도 없이 여러마리의 좀비와 특수 좀비가 동시에 등장하거나 한 경우에는 30발이라는 장탄수가 톡톡히 역할을 해준다. 그러므로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되겠다. 더군다나 레이저 사이트를 장착한 경우에는 장탄수 2배라는 우위점은 그대로 간직한 채 조준점이 벌어지는 단점은 상당부분 만회되는 저격 소총이 성능상 우위에 서게 된다.
  • 최대 탄약 소지량 : 180
  • 장탄수 : 30
  • 대미지 : 90

• Steyr Scout : 검열판에서 등장하는 Tier 1 무기. 대미지는 90이다. 저격총 계열중에서 하위 신세. 이유가 볼트액션이기 때문에 연사가 안된다는 큰 약점이 있다. 펌프샷건과 비슷한 수준의 발사속도. 이 때문에 좀비들이 인해전술로 덤벼드는 이 게임에서 주무기로 사용하기론 애로사항이 있고 대 특수좀비용을 목적으로 운용해야 하는데 특수좀비 중 스모커를 상대로 취약한 면모를 보인다. 사격 후 즉시 밀치기를 사용하면 볼트액션을 캔슬할 수 있어 좀더 빠른 연사가 가능(...)한데... 빠른 연사 할거면 차라리 위에 두 저격총을 골라 쓰는게 더 좋고, 게다가 같은 볼트액션인데 데미지가 더 좋은 아래의 AWSM에 철저히 비교당해 똥총취급 받는 비운의 총기이다. 그래도 장점을 꼽자면 볼트액션이 AWSM보다 아주 약간 빠르다는게 거의 유일한 장점인데 그마저도 캔슬이 가능하기 때문에 의미없다. 최대 탄약 소지량 많고 재장전 시간이 AWSM보다 빠르지만 총기 특성상 역시 이것들은 전혀 의미없다.
  • 최대 탄약 소지량 : 195
  • 장탄수 : 15
  • 대미지 : 90

• AWSM : 검열판에서 등장하는 무기. 한 발당 대미지는 115. Scout과 마찬가지로 볼트 액션이라서 연사가 되지 않지만 역시 밀치기를 이용해 캔슬이 가능하다. 이를 이용해 탱크전에서 아드레날린을 사용하고 밀치기 쿨타임이 걸리지 않게 하는 것으로 10발이상 빠르게 꽂아주는게 가능. 다만 원거리 스모커 상대시 앞에 서술한 저격소총 마냥 벌어지는 것과 초탄이 빗나가면 오히려 사냥용 소총보다 위험하고, 중근거리 안쪽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특좀에 대처하기 까다롭다는 등의 약점 때문에 솔로잉 용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굳이 솔로잉 할거라면 보조무기를 잘 번갈아 쓰면 모를까... 세간에 알려진 만큼 사기급 총은 아니라는 이야기. 그래도 남자의 한방이 담겨있는 총
  • 장탄수 : 20
  • 대미지 : 115

1.6 특수 무기

[Giggle] "Time to make some zombie soup!" - Nick

[낄낄] 좀비 녀석들, 완전히 박살내자고. - 닉

"Dude, this is just like Team Fortress 2!" - Ellis

이봐요, 이거 마치 팀 포트리스 2 같은데! - 엘리스
같은 밸브 게임이라 아는건가! 게임속 게임
사실 코믹스에서 루이스의 책상에도 헤비 피규어가 있다

• 그레네이드 런쳐 : M79 유탄 발사기로 보인다.... 가 아니라 딱 봐도 M79이다.

대미지와 범위를 보면 31발짜리 소형 가스통 투척기. 대미지는 1발당 400이나 유독 탱크에게만 직격시 1000이 넘는(!!) 대미지를 내어준다. 탱크가 돌을 던지기 위해 멈춰섰을때 노리면 백발백중. 일반좀비들은 일격에 고깃조각이 되고, 폭발범위 밖의 일정범위에도 넉백효과를 준다. 폭발반경을 잘 계산하지 않으면 자신을 포함한 생존자들도 휘말릴 수 있으니 주의. 무기 특성상 좁은 실내에서 사용하기 거의 불가능하며 넓은 야외에서 중, 원거리를 위주로 사용하게 된다.

근거리에서 다급한 상황에 사용해야 한다면 바닥이나 벽을 쏴서 스플래쉬 대미지를 노려주는 수밖에 없다. 생존자를 붙잡고 있는 헌터, 쟈키같은 특수 좀비한테 쏘면 그 즉시 떼어낼 수 있지만(차져 제외) 다른 생존자들이 범위내에 있으면 사용하기가 곤란. 재장전 시간이 말도 안되게 길고 좀비 웨이브시엔 얌전히 집어넣고 보조무장을 꺼내드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발 밑에 쏠 수도 없는 게 현실. 탄약은 30+1발이라서 넉넉하지만 탄약 무더기에서 보급이 불가능하고 있는 탄을 다 쓰기도 전에 대부분 버리게 된다.(...)

특수탄은 다음과 같은 효능이 있지만 한 발뿐이다.

사용하려면 무리지은 좀비를 폭사시키거나 후방에서 팀원구출용으로 쓰는 것이 좋다. 특수좀비도 직격으론 왠만하면 다 죽고 스플래쉬에 맞아도 휘청거리며 잡기가 취소되기 때문에 후방에서 팀원 지켜보다가 위기에 처했을 때 사용하면 매우 편리하다. 잘하는 유탄사수가 있으면 꽤나 든든한 이유.

- 소이탄을 쓰면 폭발범위 내의 좀비를 불태운다. 살상 범위와 밀어내기 범위 모두 불태울 수 있다. - 폭발탄은 알아채기 힘들 정도로 작은 범위 증가 효과가 있다고 한다. 사실상 폭발탄은 추가 탄창 +1뿐인 셈.

여담으로 특수 좀비 플레이어가 런쳐에 맞으면 귀가 멍멍한 효과를 경험하게 된다. 거의 아무소리도 안 들리는 수준. 물론 2초정도 지나면 다시 원 상태로 돌아온다. 하지만 그 사이를 경험하는 플레이어(특히 헤드셋을 끼고 플레이하는 사람들)의 스트레스는 엄청나다.

참고로 점프상태의 팀원을 아래에서 수직으로 발사해서 맞추면 엄청난 점프가 가능한데, 이를 이용한 꼼수플레이도 있다. 팀포와는 다르게 유탄의 폭발력이 아닌 발사체와 충돌시켜서 밀어내는거라서 꽤나 어렵다.근접무기로 아래를 보고 치면 마켓가든이 되려나

• 최대 탄약 소지량 : 30
• 장탄수 : 1
• 대미지 : 400

"Big gun." - Nick

기관총이다. - 닉

• M60 : The Passing 에서 추가된 기관총.

애칭은 람보총. 무자비와 The Sacrifice, 사망자,Cold stream 에서도 나온다. 장탄수는 150발. 재장전이 필요없으며, 그레네이드 런쳐와 마찬가지로 총알을 집어서 보충하는 것이 불가능한 일회용이다. 소지탄약수가 몹시 적어 다른 돌격소총처럼 사용하면 순식간에 오링나므로 점사와 부무장을 최대한 활용하여 적재적소에 꺼내 쓸수 있도록 해야한다. 발매 전에는 '한 탄창'이 추가되는 특성을 가진 소이탄이나 폭발탄을 얻을 경우 각 탄종으로 150발이 추가돼서 도합 300발을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게 했으나, 현재로는 탄이 보충되지 않고 남아있는 탄이 소이탄, 폭발탄으로 바뀔뿐이고 그걸 다 쏘면 그냥 끝이다. 그레네이드 런쳐가 탄이 남아도는데 쓸데가 적다는게 문제라면 이녀석은 반대로 쓸데는 많은데 탄이 너무 적다는게 문제. 매그넘처럼 난이도와 무관하게 일반 좀비를 한방에 죽일 수 있다. 이 때문에 무한으로 좀비가 스폰되는 은신처로 달리기 이벤트에 적절하다. 방아쇠를 놓지 않고 M60을 사용해서 한번에 25마리의 좀비를 죽이는 Till It Goes Click라는 도전과제가 있다.

명중률은 AK와 동일하며 한발당 데미지는 50으로 AK보다 낮은 수치이나 연사력이 AK보다 좋고 재장전 없이 150발을 연속으로 사용할수 있으므로 대탱크전에서 어마어마한 위력을 보여준다. 교차로 캠페인 1챕터 극초반에 등장하기도 하는데 조금 진행후 높은 확률로 탱크가 등장하므로 나온다면 신명나게 갈겨주자. 그리고 해당 캠페인 마지막 챕터에선 1편의 생존자들이 드물게 던져주기도 하는데 레이저 사이트(!!)가 달려있다. 탱크가 스폰되면 집어들고 광속으로 녹여주자. 여담으로 뮤테이션 모드에서 Gib fest라고 이 무기가 기본 무기로 지급되며 탄환이 무한대인 모드가 있다.

• 최대 탄약 소지량: 150
• 장탄수 : 150
• 대미지 : 50

• 레이저 사이트 : 사용하면 현재 소지하고 있는 1번 슬롯 총기에 레이저 포인트가 부착되는 업그레이드를 한다. 사용시 크로스헤어 가운데 빨간 점이 나오게 된다.(킬링 플로어의 레이저 도트와 같다.) 단, 먼 거리를 보면 레이저 포인트가 잘 안보이게 된다. 장착된 총기류의 정확도가 상승하는 효과가 있으며 아군 생존자가 어디있고 어디를 사격하는지 쉽게 알수있다라는 부가효과가 있다. 소음 기관단총이나 AK-47과 조합하면 효과가 끝내준다. 산탄총에 장착시에는 효과가 없고, 저격총에 장착할 경우에는 움직이지 않는 상태에서 정확도 상승효과는 없지만 이동시에는 정확도가 상승한다. 유탄 발사기(물론 장착해봤자 별 의미는 없다.)나 M60에도 사용 가능하지만 2번 슬롯 권총류에는 부착 불가능. 한 번 보기도 힘들지만, 일단 한번 지나치면 다시는 나오지 않을 정도로 지독하게도 보이지 않아서 차라리 후반에나 나오는게 더 좋을 것이라는 한탄이 나온다. Cold Stream에선 다리 아래, 죽음의 센터에서 총포상 안에서 고정으로 나온다.

1.7 투척 무기(3번 슬롯)

• 파이프 폭탄 : 전작에도 있던 무기. 투척하면 반짝거리면서 빛과 째깍거리는 소리를 내면서 주변에 있는 일반/희귀 좀비들을 유인한 다음에 폭발해서 제거해버린다.(특수 좀비들과 장대비 맵에 등장하는 노동자 좀비는 해당되지 않는다.) 전작과 비교해 멀리 있는 좀비는 유인하지 못하는 등 좀비 유인 능력은 상당히 약해졌지만 여전히 일반 좀비 어그로 1순위이므로 쓸만한 무기. 이번작에서는 폭발시 보통좀비들의 사지가 흩어지는걸 볼수있어 나름 비주얼적인 면으로도 훌륭하다 하지만 그 사지들이 좀 멀리까지 튀는게 문제라면 문제다.

탱크헌터들이 가장 신중하고 아끼는 대 탱크용 결전템.

• 화염병 : 1편의 화염병과 동일. 대전모드시 가장 중요한 키 아이템. 큰 지역에 불을 지른다. Dead Center의 방화복 좀비가 아닌 보통/희귀좀비들은 닿자마자 사망하며, 특수좀비는 일단 닿으면 근처에 깊은 물이 없을시 죽을 때까지 체력이 지속감소한다. 이는 탱크도 마찬가지여서 이거 하나 던지고 탱크와 술래잡기하면서 시간을 끌면 매우 수월하게 잡을 수 있다. 따라서 탱크가 가장 무서워하는 무기 1순위. 특수좀비를 방해할때도 유용하며, 윗치는 불이 붙고 체력이 800이하가 되면 남은 체력에 관계없이 즉사하기 때문에 윗치에게도 상당히 유용하다. 경사진 지면에선 흐르는 특성이 있으며 비주얼 쪽으로는 좀더 크고 아름다워진 불꽃이 바람에 따라 좌 혹은 우측으로 쏠려 이동하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투척 무기 중 가장 사랑받는 무기다. 유리병이라는 특성상 창작마당에 들러보면 온갖 음료수나 술병 스킨이 널려있다. 가장 인기있는 것은 하이네켄 맥주병 스킨.

• 담즙 폭탄 : 의외로 화염병 다음으로 중요한 캠페인 공략 아이템. 좀비를 유인하는 부머의 담즙. 즉, 토사물을 유리병에 담은 것이다. 좀비떼가 몰려올 때 저 멀리 던져주면 그 지역에 있는 일반좀비들이 다 그쪽으로 몰려가 허공에 주먹질을 해댄다. 좀비가 없는 지역에서도 좀비떼들을 소환한다. 즉, 인위적으로 좀비웨이브를 발생시킨다는 이야기. 이 때문에 생각없이 사용하단 괜히 상황이 더 어려워지는 수가 있다. 이 작품에서 너프된 파이프 폭탄보다 훨씬 더 좀비를 유인하는 범위가 넓고, 화염병보다 지속시간이 길기 때문에(터진 순간부터 효과가 사라지는 데 걸리는 시간은 20초) 좀비 웨이브 등의 난전중 핀치에 몰렸을 때 사용하여 전열을 재정비하는 것이 주된 용도. 좀비가 무한스폰되며 일정위치까지 이동해야 하는 달리기 이벤트 시에 사용해 좀비들을 멀리 치워버린후 재빨리 이동하는 사용법도 매우 유효하다. 그냥 아무데나 던져놓고 달리는 것 보다는 일반좀비가 이동하지 못하는 지형지물이나 맵외부의 지역등으로 던지는 것이 좋다. 담즙이 터진 위치가 일반좀비가 이동못하는 장소이면 AI의 한계로 제자리에서 PT체조를 하며 바둥거리게 되는 진풍경을 연출하는데 이때를 틈타 여유롭게 이동할수 있다. 원래는 스팀 포럼에서 '이런게 나오면 어떨까?' 하는 이야기가 나온 거였는데 그게 진짜로 게임에 등장한 것. 일반, 특수좀비한테 던져도 특수 좀비들끼리 서로 팀킬하고 싸우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탱크에게 이걸 맞히면 일반 좀비들이 모두 탱크에게 달려들어 공격을 해준다. 하지만, 대전모드시나 리얼리즘 전문가등 난이도에선 별로 추천되는 전략은 아니다. 왜냐면 약발이 떨어진 후에 보통 좀비들의 공격목표는 바로 생존자이기 때문에 잘못 사용했다간 괜히 부머의 구토물 맞은 효과가 나게 된다. 게다가 부머가 갑자기 나타나 딜링해주면 말짱 도로묵... 조금 정도 일반좀비에게는 활용은 가능하니, 머리 잘 굴려보자. 관련 도전과제인 Tank 전염이 존재 하기 때문에 재미로 몇번은 해주자. 생존자는 맞힐 수 없고, 생존자에게 날아간 폭탄은 바닥면에 살포될 뿐이지만, 그 지역에 생존자가 서 있다면 같이 얻어맞게 된다. 좀비웨이브를 치우기 위해 던질땐 바로 앞에 좀비가 없을때 던지자. 좀비가 바로 앞까지 근접했을때 던지면 바로 앞에 있던 그 좀비한테 맞고 좀비들이 이쪽으로 다 몰려오는 수가 있다. 그외에 기억해야하는것은 우선순위인데, 담즙폭탄을 던져 효과가 아직 지속되는 중에도 생존자가 부머의 구토물을 맞으면 우선순위가 그 생존자(들)에게 돌아간다. 은근히 잘못쓰면 피보는 아이템.

특수 좀비 플레이어가 맞을 경우, 생존자가 부머 토사물에 맞은 것마냥 시야가 급격히 안습이 되므로 되도록 맞지 말자. 더군다나 자신에게 달려드는 일반 좀비들도 꽤나 골치아프다. 특히 탱크로 플레이할 때 맞으면 일반 좀비들과 어울려 춤을 추는 동안 다같이 바베큐가 될 수 있다.

여담이지만 높은 곳에서 저지대로 투척할경우 좀비들이 그대로 뛰어내리면서 낙사하는 경우가 있다. 크게 전략적 의미가 있는 행동은 아니지만 수많은 좀비들이 후두둑 뛰어내려가며 죽어 나가는 모습은 장관(...)삼천좀비? 또한 "독감철(Flu season)"변형모드에서 담즙폭탄을 부머들&기타 좀비들에게 맞추면 서로 무한토악질(...)을 해대는 진풍경도 볼수있다.

기름통이 있으면 던져 놓은 다음에 담즙을 꺼내서 던져 놓은 기름통에 맞추고 좀비떼가 몰려오기 시작할 때 기름통을 맞춰서 불을 붙이면 정말 효과적이다. 기름통 대신 화염병을 던져도 좋다. 불붙은 좀비들이 사방으로 달려나가는걸 보면 장관이다 아니면 샷건을 난사해도 좋다.

다만 담즙 폭탄을 던졌을때 나오는 좀비들은 무한히 나온다. 정확히 말하면 일정량의 좀비를 끌어들인 후, 그 좀비가 죽으면 새로 스폰되어서 다시 일정량을 채우는 것. 그러니까 담즙을 던지고 화염병을 던지면 불에 타죽는만큼 좀비가 다시 스폰된다. 이걸 막으려면 담즙 지속시간이 끝나갈 때쯤 던져주면 OK.

1.8 그 외의 무기

• 기름통 : 화염병의 설치형. 들고 다니다가 내려놓거나 던져 놓고 총으로 쏘면 화염병 효과를 낸다. 화염병에 비해 화염이 퍼지는 범위가 크고 지속시간이 길다. 또한 시나리오 진행을 위해 각지에 흩어져있는 기름통을 모아야 하는 미션이 존재하며, 이 때 기름통을 무기 용도로 사용해도 일정 시간이 지난 후 제자리에 리스폰되므로 위급한 경우에는 사용해도 무방하다. 다만 그만큼 클리어가 늦어지고 이는 잡좀비/특수좀비를 더 많이 상대해야 함을 뜻하므로 사용에는 주의를 요한다. 이 경우, 기름통을 모아놓은 곳에 기름통을 쓸 일이 있어서 하나 터뜨리면 다른 기름통에 전부 불이 붙어 없어지므로 천하의 개쌍놈으로 몰린다. 기름통이 모인 곳에서는 사격을 조심하자. 여담이지만, 다른 스테이지에서 가져온 기름통을 기름 넣는 스테이지에 넣을 수가 있다! 그 경우 그 스테이지에 기름하나가 남게 되어 그 기름을 무한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 폭죽상자 : 암흑 축제 마지막 지역에서만 등장. 불 대신 폭죽이 터진다는 점을 제외하면 기름통과 거의 같을것 같지만 파이프폭탄마냥 약간의 좀비를 끌어들이는 효과가있다.. 다만 유체가 아니므로 경사면에서 흐르지 않는다.

• 가스통 : 파이프 폭탄에서 유인효과를 빼놓고 설치후 원하는 때에 터트리는 게 가능하다. 라고 보면 된다. 총기류로 쏘면 터진다. 일반좀비를 대상으론 비효율적이고 특수좀비가 근접해 있을때 터트리면 넉백이 되므로 이때를 노려 화력을 퍼부어 줄수 있다. 대 탱크전에 유용하고 자극받기전 위치에게 터트려도 넉백이 되므로 위치를 순살하는데 도움이 된다. 사용하기에 따라 굉장히 유용한 물건.

• 산소통 : 길쭉한 통으로 쏘고 나서 약간 시간이 지난 후 터지기 때문에 가스통보다 쓰기 불편하다. 통에서 '삐이익' 소리가 나면 총에 맞아 가스가 새고 있다는 뜻이며, 곧 터진다는 뜻이니 왜 안 터지나 구경하러 가거나 총알을 더 갈기려 들지 말자. 쏘고 도주할 시간이 있다는 점은 좋을지도?

• 중기관총 : M2 중기관총으로 보인다. 전작의 미니건과 비슷하나 연사력과 명중률은 약간 떨어진다. 전작의 미니건은 빨리 과열되는 단점이 있었지만 그만큼 열이 식는 속도도 빨랐던 반면에 이번 중기관총은 더 오랫동안 쏠 수 있는 대신 과열 시간이 무지막지하게 길다. 한 번 과열되면 거의 못 쓰게 된다고 보면 될 정도. 그리고 탱크전때 중기관총을 잡으면 잡은 사람한테 어그로가 끌린다. 개인화기처럼 클릭 즉시 격발되는 것이 아니라 클릭하고 격발까지 아주 살짝의 텀이 있다. 이건 그냥 앞에 좀비 몇 마리 있을 때는 별 상관 없겠지만 맵 제작자가 기관총을 왜 뒀을지 생각해보자. 좀비가 사방에서 쏟아질 때는 이것마저 불편하게 느껴진다.

참고로 sourcemod를 이용한 이런 일도 있다.

• 사물함(Foot Locker) : 약쟁이 파티를 만드는 판도라의 상자무기라고 하기엔 뭣하지만...어쨌든 더 패싱에서 등장. 열면 파이프 폭탄, 화염병, 진통제, 아드레날린 중 랜덤으로 뜨고 무제한으로 획득할 수 있다. 진통제나 아드레날린이 나오면 4명 모두 HP 꽉 채운 다음 하나씩 더 들고 갈 수 있고, 파이프 폭탄이 나오면 유저들이 좋다고 여기저기다 던지면서 폭죽놀이를 하고 논다. 아드레날린과 파이프보다는 화염병과 진통제가 더 잘 나온다고 한다. 이것을 5번 열어보는 도전 과제도 존재한다.

• 폭탄 드럼통 : The Sacrifice에서 등장. 들고 이동은 불가능하며 총으로 쏘면 큰 폭발과 함께 폭발 지점과 드럼통의 파편이 떨어지는 지점에 불이 붙는다. 이 드럼통으로 특수 좀비를 죽이는 도전과제도 있다.(Barrel rolled) 오로지 폭발로 죽인것만 해당이 된다.

2 기타

한때 Steyr Scout와 AWSM가 특수좀비에게 쏠시에는 한발당 추가대미지를 준다는 루머가 있었으나, 그건 근거가 없는 것으로 나왔다. 아마도 일부 서버에 경우를 보고 저 저격총들의 단점을 보완시켜주기 위해, 대미지 상승을 적용한 플러그인 방을 보고 착각하는 유저때문인 듯 하다.

...라고만 작성되어 있었으나, 정확한 이야기 하자면 단순히 근거가 없는 것은 아니고, 예전 Garena 에서 레포데 복돌서버 지원을 중지하기 전에는 레포데 유저가 스팀/가레나로 양분 되어 있었는데(둘 다 하는 하이브리드 유저들도 있었지만 그 수가 많지는 않았음) 대체로 스팀쪽은 대전이 대세, 가레나 쪽은 리얼리즘 전문가 모드가 대세였다. 그때 가레나 쪽에서 거의 공식적으로 쓰이고 있던 카스무기 언락 파일이 스카웃과 AWSM에 특좀 추가 데미지 스크립트가 포함된 것이라 스카웃은 90 + 추가 110 대미지 = 200 대미지, AWSM은 115 + 추가 135 = 250 대미지를 가지고 있었고, 결과적으로 특정 서버에 국한된 인식이 아니라 가레나에서 레포데를 즐기던 거의 모든 유저들이 스카웃과 AWSM의 특좀 대미지는 200, 250 고정으로 인식하게 된 것이다.

이후 가레나가 레포데2 서버 지원을 중지하고, 스팀이 단독 대세가 되면서(텅글이나 하마치는 가레나에 비하여 규모가 매우매우 작아 영향령이 극히 작음) 각 개인 서버들마다 카스무기들의 성능을 제각각으로 고쳐 사용하면서 이런 인식은 많이 줄어들었다.

(공식 맵 기준으로) 맵마다 등장하는 근접무기가 있고 등장하지 않는 근접무기가 있고 그런다. 그런데 한 멋진 유저가 Steam 창작마당에 어느 맵이든 무관하게 모든 근접무기가 랜덤으로 나오는 VPK파일을 제작했다. Steam 창작마당에 가서 Scripts for Melee Weapon Packs (Part 2 of 2) 라고 검색해보자. 참고로 호스트(방장)가 저 VPK파일을 구독했다면 같이 있는 다른 유저들도 적용돼서 다른 유저들도 모든 근접무기를 랜덤하게 접할 수 있다. 또한 Steam 창작마당에서 한 유저가 만들어놓은 Counterstrike Weapon Unlocker 생김으로써, 이것으로 굳이 특수 서버 안들어가도 확률로 독일판에서만 볼 수 있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무기를 쓸 수 있게 된다. 단점적으로 길바닥에 종류별로 무더기로 떨어진건 아예 탄창 하나 짜리들이 가득하니 근저에 은신처나 자신이 보조무기를 잘 다루지는 않는한 포기하고 다른 구역에서 얻는 것이 좋으며, 똑같은 무기가 중복적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
또한 창작마당에서 Admin System을 구독하고 캠페인 내에서 채팅창에 명령어를 치면 검열판 무기를 쓸수있다.
명령어 예) !give rifle_sg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