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여객

(강원흥업에서 넘어옴)
섬네일을 만드는 중 오류 발생: 파일이 없음
강원도시내/농어촌버스 회사
춘천시대동운수대한운수
원주시동신운수대도여객태창운수
강릉시동진버스동해상사
동해시강원여객동해상사
삼척시강원여객영암고속화성고속
속초시강원여객동해상사
태백시영암고속화성고속
철원군제일여객화천군산천어운수
양구군현대운수횡성군명성관광
인제군금강고속대한교통
홍천군금강고속대한교통현대교통
정선군강원여객영암고속화성고속
영월군영월교통평창군평창운수
고성군동해상사양양군강원여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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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시내버스(저상버스) 출처삼척시 시내버스(좌석버스)
양양군 농어촌버스 출처동해시 시내버스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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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농어촌버스 출처속초시 시내버스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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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시외버스 (유니버스 럭셔리)일반시외버스(뉴 프리미엄 유니버스 럭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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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시외버스 (FX120 크루징스타) 출처공항리무진 차량(뉴 프리미엄 유니버스 럭셔러)

1 개요

강원도 강릉시를 연고로 하는 시내버스시외버스 회사로, 1921년 3월에 설립된 회사이다.

강원'여객'과 강원'흥업' 두가지 이름을 쓰는데, 강원여객과 강원흥업은 동곡사회복지재단이 최대 주주로 있는 계열회사다. [1] 평창운수를 계열사로 두고 있다.

본래 강원여객과 강원흥업, 평창운수는 과거 동부고속 계열사였으나, IMF이후 동부그룹 구조조정에 따라 계열분리 되었다. [2][3]

참고로 이름만 비슷한 강원고속과는 별 연관이 없으며, 강원고속은 진흥고속 과 관련이 크다.[4]

시내버스, 시외버스 운행에 있어 강원도 영동 지방에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5]

2 주력 노선

이 업체가 주력으로 하는 노선은 동서울 - 강릉(시외)[6]

그도 그럴것이 동해상사고속의 시간대는 전부 일반고속을 돌리는 대신 쿠폰을 쓰면서 실질적으로 10%로 할인을 해준다.

그래서 강원여객은 우등을 투입하는데, 이게 하필이면 31인승 짭우등(...)이다. 이따금씩은 공항리무진으로 넣던 차량도 돌려 와서 쓴다. 이건 28인승.

그리고 이렇게 치고박던 와중에 중앙고속, 동부익스프레스까지 28인승 우등차량에 일반고속 요금으로 맞서기 시작하는 등 전국적으로 비슷한 예[7]를 찾기 힘든 무한경쟁 노선이며, 기타 영동 지방 노선들을 둘러싸고 동해상사고속과의 마찰이 참 볼 만하다.[8] 자세한 내용은 동해상사고속 참조.

그 이외 주력노선은 동서울-울진인데, 동서울-울진은 경기고속경북코치서비스도 운행 중이지만[9] 경유지도 많은 데다가 토나오는 구불구불한 불영계곡으로 넘어오기 때문에 7번 고속도로7번 국도로 운행하는 강원여객이 인기가 더 많다.[10]

시내버스농어촌버스속초시, 양양군, 동해시, 삼척시, 정선군에서 운행하고 있다. 강릉시는 2000년에 이 회사의 운행분을 동진버스로 넘겼다.

수도권 중심으로만 운행하는 옆집 동해상사고속보다는 전국구로 버스를 운행중에 있다.

3 특징

자일대우버스만 뽑는 동해상사고속과 달리 이 쪽은 현대 유니버스기아 그랜버드가 더 많으며 특히 현대 유니버스 럭셔리를 주력으로 운행 중이다. 다른 회사의 유니버스 럭셔리와 비교하면 간지나는 스포일러가 특징. 대구광역시 북부정류장에서 강릉으로 가는 노선에도 볼 수 있다. 다만 시내버스는 대우차의 비중이 높다. 물론 뉴 슈퍼도 많은 편.현기차를 주력으로 운행하는 듯하지만 은근 FX120의 비율이 높은 업체이기도 하다. BH 시리즈는 모두 유로6 그랜버드로 교체된 것으로 추정된다.

여담으로 이 회사도 한 스피드를 내는 회사로 유명했지만 맨 아래의 사건사고 항목에 있는 대형사고 이후에는 속도가 많이 줄어들은편.

그러나 동서울-울진 같은 일부 노선들은 여전히 속도를 내긴 한다. 그래도 울진선도 몇몇 차량을 제외하곤 줄었다고.어떤차는 KD 운송그룹보다도 느리다 카더라. 설마 그건 말도 안돼는데

따로 차량에 물리적인 속도제한장치는 달지 않았으나 최근에는 대부분의 차량들이 108km/h에 묶인걸로 보인다. [11][12]

한가지 특징이라면 몇몇 노선을 제외하곤 차량을 유동적으로 투입한다. 즉 고정 차량이 없다는 것이다.

측면에도 행선지를 붙힌 차량은[13] 거의 고정적으로 한 노선만 뛰지만 안 붙힌 차는 매일매일 운행 코스표가 달라서 매일 운행하는 노선이 다르다.

심지어 강릉-광주를 운행한 차량이 다음날 행선판만 바꾸고 동서울-강릉을 운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측면에 행선지를 붙힌차도 행선판만 바꾸고 딴 노선을 뛰는 경우도 많다.

모 기사님의 말씀에 따르면 고정 코스표가 없고 차고지 도착하는데로 운행 나가기 때문에 그렇다고.....은 아니고 코스표가 있긴 하다. 다만 엄청 복잡할뿐[14][15]

그이외에도 31인승 짭우등 차량을 가장 많이 굴리는 업체이기도 한데, 주력 노선들이 주말에 전부 수요가 넘쳐서 몇명이라도 더 많이 태우기 위해 28인승이 아닌 31인승으로 운행한다. 물론 같은 우등차량이긴 하지만 간격이 더 좁고 레그리스트(다리받침대)가 없다는 점은 뭔가 찝찝하긴 한다.[16]그러므로 동서울-강릉은 고속버스가 진리다[17]

여담으로 삼척에서 큰 사고를 낸적이 있다. 이 업체의 대표적인 흑역사.

4 사건사고

1990년 9월 1일 강릉에서 동서울로 향하던 차량이 영동고속도로[18]]에서 과속하다 빗길에 미끄러져 섬강으로 추락해 20명이상 숨진 초대형 사고를 일으키기도 했는데 분명 사고의 크고작음은 이 사건이 훨씬 크나 오래된 일이라 최근에는 기억하는 사람이 적다. 이 사건에서 학교[19] 발령이 갈라져 주말 부부로 살던 교사 부부의 일화가 큰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20] 이를 토대로 1992년에 이경영 주연의 영화 '섬강에서 하늘까지'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5 노선

5.1 시외버스

아래 내용의 출처는 위키백과

동서울발

  • 동서울~강릉
  • 동서울~장평~진부
  • 동서울~진부~횡계~양양~속초
  • 동서울~강릉~동해~삼척
  • 동서울~정선
  • 동서울~동해~삼척~울진

춘천발

  • 춘천~장평~강릉
  • 춘천~장평~강릉~동해~삼척

원주발

  • 원주~강릉
  • 원주~장평~진부~횡계~강릉
  • 원주~장평~대화~평창~정선
  • 원주~제천~영월~정선
  • 원주~둔내~장평~진부~횡계
  • 원주~마산~창원

강릉발

  • 강릉~장평~평창~영월~제천
  • 강릉~인천
  • 강릉~우만동~수원
  • 강릉(~구리)~의정부
  • 강릉~알펜시아~평창휴게소~김포공항~인천공항(경기고속과 공배,단 경기고속은 알펜시아를 경유하지 않는다.)
  • 강릉~오산~송탄~평택
  • 강릉~임계~정선
  • 강릉~장평~안산
  • 강릉~안양~부천
  • 강릉~횡계~진부~장평~둔내~횡성~양평~상봉
  • 강릉~천안
  • 강릉~동해~삼척
  • 강릉~동해
  • 강릉~청주
  • 강릉~북대구
  • 강릉~양양~속초
  • 강릉~속초(무정차)
  • 강릉~양양~속초~거진

속초발

  • 속초~강릉~영주~안동~구미(경북고속과 공배)
  • 속초~양양~강릉~북대구
  • 속초~물치~낙산~양양~강릉~울진~포항~동대구
  • 속초~물치~낙산~양양~강릉~동해~울산

부산발

  • 부산~강릉
  • 부산~포항~동해~강릉~속초

창원발

광주발

5.2 시내버스

위에서도 설명을 했듯이 대우버스만 출고하는 동해상사고속과는 다르게, 현대차와 대우차의 비중이 일정하다. 다만 시외버스와는 다르게 대우차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참고로 이 회사에서 굴리던 SAC차량은 모두 교체되었다. 거기에 2005년부터 F/L 되기 전까지 그 어떤 현대자동차 도시형버스를 도입한 역사가 없어서, 현재 남아 있는 현대 도시형은 모두 F/L 형식 차량들이다.

현재 속초시, 삼척시,동해시에서 시내버스를 운행중에 있고, 양양군, 정선군에서는 농어촌버스를, 평창군에서는 평창운수라는 계열법인으로 농어촌버스를 운행 중에 있다.

강릉시 시내버스는 이 회사 운행 분을 2000년경에 모두 동진버스에 매각하였다.

5.3 선박

파일:/image/001/2011/07/01/PYH2011070104530006200 P2.jpg
거북선

특이하게 소양댐-양구공기부양정 '쾌룡호'를 운행하고 있다. 평일 하루 3회, 주말 하루 4회 운항.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장거리 내수면 도선업 노선이다.
  1. 쉽게 말해서 이 두 회사는 그냥 같은 회사다.다만 강릉-광주와 평택-강릉은 강원여객만 참여하고 강릉-대구북부나 대구동부행은 강원흥업만 참여한다.그리고 둘다 참여하는 노선들도 흥업 시간대와 여객 시간대가 따로 구분되어 있는 편.
  2. 그래서 계열분리 이전에는 차량에 동부그룹의 주황색 꽃무늬 로고가 새겨져 있었다.
  3. 그러나 계열분리 이후에도 여전히 동부그룹의 지배하에있는데, 이 두 운송 회사의 최대 주주가 동부그룹 산하의 사회복지재단인 동곡사회복지재단이다. 강원흥업은 강원일보의 최대주주이며, 동곡사회복지재단은 강원일보의 2대 주주로 순환출자 관계이다. 참고로 강원2010 지방선거 때도 이 문제로 한참 시끄러웠다. 회계감사보고서를 보면 계열사는 아니지만 특수관계인으로 되어 있다.
  4. 이 두 회사는 밀접한 있으나, 강원여객-흥업처럼 완전히 같은 회사는 아니다.
  5. 참고로 영동지역 시외버스 업체 규모 2위가 동해상사고속인데, 사실 영동지역에 있는 시내버스는 강릉을 제외하면 강원여객과 동해상사 뿐이다. 속초에서는 동해상사가 강세지만 그 이외 지역에서는 비슷하거나 강원여객이 앞서는 수준.
  6. 동해상사고속과 공배를 하는데, 사실 말이 공배지 경쟁하는 중이다.
  7. 그나마 비슷한 예시로 공주 & 청주발 서울행 노선이 있다. 이들 노선 역시 오랜 기간 경쟁 관계이며, 공주의 경우 금남고속&삼흥고속 vs. 금호고속, 청주의 경우 새서울고속 vs. 속리산고속&중앙고속이다. 왜 비슷하냐면, 공주발 서울 3대 터미널행 요금이 모두 9,000원(강남행 일반만 8,000원)으로 동일하며, 청주의 경우 아예 경부와 호남에 모두 고속버스가 다니며, 심지어 속리산고속은 고소까지 했던 전례가 있다. 그러나 정작 신관터미널에서는 금호 기사님이랑 금남 기사님, 흥 기사님이 형님, 아우해가면서 한까치 담배 속에 사나이들의 우정이 타오른다.
  8. 수원여객 64번대원고속 65번급으로 안 좋다. 세상에
  9. 두 회사가 공배하는 동서울-백암온천 노선이 울진을 거쳐 간다.
  10. 강원흥업의 동서울-울진은 동서울-삼척-임원-호산-부구-죽변-울진이며 하루 1회 후포까지 간다. 동해를 경유하는 시간도 있으니 경유지를 확인하고 탑승할 것.
  11. 속도계가 잠겨 있다곤 해도, 시내에서 무리하게 달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며, 이에 따라 승객이 신고하려 하면 째려보거나 신고할 수 있는 불편신고쪽지를 아예 출입문 앞에 붙여놔 꺼내기 뭐같은 분위기도 만든다. 아니 그러면 애초에 속도를 줄이면 되잖아
  12. 일부 지역에서는 옆 회사인 동해상사와의 경쟁 때문에 예정한 시간 보다 빠르면 10분 이상 빨리 오는 경우도 있다.
  13. 예를 들어 동서울 <- 우등무정차 -> 강릉 처럼 붙히고 다닌다
  14. 어느날은 동서울에서 주박하고 다음날은 강릉에서 주박, 그다음날은 울진에서 주박하고 또 그 다음 날은 삼척에서 숙박한다. 그야말로 혹사가 따로없다.그리고 그런 코스가 60여개에 육박한다
  15. 물론 한 노선만 고정적으로 운행하는 차량들도 존재한다.속초-구미(이 노선은 고정 차량이 2대인데 강원여객 운행 회수는 일 1회뿐이라 격일로 번갈아가며 운행하며 구미로 안가는 차량은 동서울 등지로 가는걸로 보인다.)나 속초-북대구, 거진-대구동부는 고정 차량이 존재한다.
  16. 당연히 일반보다는 편하다. 다리 부분에서 풋 레스트(발 받치는 기구)와 그냥 바닥 둘 중에 어디에 놓을지 고민이 생기는 정도..
  17. 다만 이용객은 전자가 압도적으로 많다. 시외버스는 매진이 밥 먹듯이 일어나지만, 고속버스는 매진이 잘 일어나지 않는다.
  18. 이 때는 전 구간이 2차선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19. 사망자 중 강원도에서 근무하는 교사들이 많았다.
  20. 남편은 서울에서, 부인은 홍천에서 교사 생활을 했다. 주말이라 홍천에 사는 아내가 4살짜리 아들을 데리고 남편을 만나러 버스를 타고 서울로 가다가 변을 당했다. 이후 남편은 아내와 아들의 시신을 찾은 후 슬픔을 이기지 못해 자살했는데, 그때 남긴 유서가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