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고속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회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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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홈페이지 회원사 현황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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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자기 홈그라운드가 아닌 터미널에 와있는데도 전혀 이상하지가 않다

1 개요

홈페이지[1]
속리산고속 홈페이지

2008년 5월 부로 금호고속의 자회사로 편입되어,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계열사가 된 고속버스 사업체.이자 같은 지역 서울고속과의 앙숙. 서울고속을 죽입시다! 서울고속은 나의 원수 흥덕구 가경동의 청주고속버스터미널에 본사 및 면허지를 두고 있다.

참고로 영문으로는 Songnisan Buslines이다. 과거에는 Songnisan Express였다. 현재의 영문은 금호고속 인수 이후 사용한 명칭.

2 역사

1967년에 설립되었으며, 1970년 서울청주 노선을 시작으로 충청북도 청주시에 터를 잡고 발전해 나갔다. 회사 이름인 속리산충청북도의 명산으로 알려진 속리산에서 따 왔기 때문에 태생은 충청북도 향토 기업이다. 청주지역의 유지인 신흥제분 민철기 씨(청주 신흥고 설립자)가 설립한 회사로 처음에는 청주-보은 간 시외직행버스 사업을 영위하다가 이듬해에는 속리산에 속리산관광호텔을 설립한다.

이후 1975년에는 동양고속에 매각됐다가 다시 1981년에는 경남 회사인 경남버스(현 경남고속)에 매각되었고, 2008년에는 전남 회사인 금호고속에 매각된 관계로 속리산고속이라는 이름과 달리 실제로는 초창기 몇 년을 제외하면 쭉 외지인이 소유한 기업이었다. 경남버스로 매각될 당시에는 시외버스 면허 노선도 보유하고 있었으나 매각 순간 회사의 뿌리와 같은 청주-속리산 시외직행 노선 등을 서울버스로 매각하고 순수 고속 면허 노선만 남겼다.[2]

경남버스의 자회사로 있었던 당시, 경남버스의 다른 계열사인 세원백화점(현 롯데백화점 동래점)이 IMF 때에 부도를 맞게 되었고, 이 여파가 속리산고속에도 미쳐, 한동안 회사에 투자가 거의 없다시피 했다. 금호고속에 인수되기 전까지는 시외직행 버스회사에서 주력으로 쓰던 SD급의 그랜버드 파크웨이[3]도 다수 보유하고 있었다.

금호고속에 인수되었을 때 기사님들의 향후 처우 문제로 인하여 약간의 진통을 겪었다. 고속버스 기사는 15~17년 이상 무사고로 근무할 경우 개인택시 면허 자격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법인 통합으로 인해 차적(면허)지가 금호고속이 등록해 놓은 전라남도 화순군으로 바뀌면 이력 근거가 없어진다는 것이 이유였다. 이에 대해 금호고속은 속리산고속 노조의 요구를 받아들여 충청북도 청주시 면허를 존치했으며, 2005년에 합병한 코오롱고속과 달리 통합하지 않고 계열사로 두고 있는 상태다.(그래서 도색만 변경됐다.)[4]

3 전세버스 사업

2013년부터 전세버스 사업을 시작했다. 80XX번으로 시작하는 충청북도 번호판이 아닌 32XX번대 충청북도 번호판은 속리산고속의 전세 면허다.

4 차량 구성

차량은 원래 AM시리즈와 후속인 그랜버드가 주력이었고 에어로 각퀸 및 에어로 각하이데커(H/D, HSX의 전신) 일반고속, 유선형 에어로 퀸[5], HSX[6]가 극소수 있었지만 한때 현대차를 뽑지 않고 그랜버드[7]만 뽑았다. 2005년부터 에어로 하이 클래스를 시작으로 현대자동차 차량을 재도입하기 시작했으며 유니버스도 있다. 금호고속의 계열로 된 현재는 현대자동차 그랜버드의 비율이 거의 비슷비슷하게 운용된다. 94년에 1기형 BH120F우등을 출고했으며 95년에는 BH120F 1.5기형 [8] 스틸보디 일반 4대 출고한 것에 이어서 2000년에 2기형 BH120F일반[9]을 끝으로 더이상 대우차 출고는 하지 않는다.
아직까지 유로6 속리산고속이 없다[10]

5 노선망

청주에서 출발하는 모든 노선들에 이 회사가 들어가지만, 충청북도 지역 중 영동군(황간면)과 제천시, 충주시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똑같은 충청권이라도 세종시 노선은 운행하지만 대전에는 강릉행 노선만 운행하고 있다가 공동배차 중이었던 동부익스프레스와 함께 2010년 KD 운송그룹에 대전-강릉 노선을 매각하여 현재 대전으로 운행하는 노선은 단 하나도 없다. 동시에 속리산고속 유일의 강원도 노선도 없어졌다가, 2014년 문산 - 강릉 노선을 통해 강원도에 복귀하였다가 2016년 6월 15일에 철수하였다 . 그리고 의정부↔부산노선을 동부강남고속에 넘기기 전까지 독점운행하기도 했다.[11]

2014년 7월 1일에는 용인 - 부산/서부산 공동배차분을 동부익스프레스에, 여수 - 군산 노선을 금호고속에 양도했다.

2015년 6월 중앙고속과의 공동 운행이 하나 더 늘었는데, 바로 철산 - 광명 - 천안 노선이다. 1일 8회[12] 일반고속으로 운행한다. 그리고 2016년 6월 20일부로 추가 경유지로 천안 - 서수원도 개통, 공동 운행한다. 전회 일반고속.

5.1 운행 노선

  1. 금호고속의 자회사이기 때문에 금호고속 홈페이지에서 노선 및 운행시간을 안내하고 있다.
  2. 그 결과 속리산고속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속리산으로 가는 노선도 없게 되었고, 서울고속이 청주-속리산 노선을 독점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3. Q엔진이라고 하는 D6AC탑재.
  4. 코오롱고속은 삼화고속, 한일고속등 같은 수원시 면허를 사용하는 업체가 있었다. 그래서 기사님들이 삼화고속이나 한일고속으로 이직하는 경우가 많았다.
  5. 96년형 8101호, 99년형 8014호, 8015호
  6. 99년형 8013호 딱 1대
  7. 2000년에서 2005년 2월까지 출고된 그랜버드들은 전부 Q엔진이 탑재되었다. 2005년 2월부터 파워텍 엔진 얹은 그랜버드를 출고하기 시작.
  8. 생긴거는 1기형 BH120F와 같은데 엔진이 V365T가 아닌 DV15T엔진이었다.
  9. 도색은 우등도색이었음.
  10. 여담으로, 속리산고속의 경우 모회사인 금호고속보다 기아 그랜버드의 비율이 좀 더 있는 편이다. 당장 청주고속버스터미널 가보면 알 것이다. 고로 EURO 6 출고를 할려면 06~07년식의 조기 대차(원칙 상 여객용 버스의 기본 내구연한은 9년이다. 이후 6개월 × 4회, 총 2년 연장식이다. 보통은 10년을 사용하고 대/폐차하는 식.)를 해야 하지만...현재 속리산고속의 최고령 차량은 08년식. 모기업 금호고속이 2016년에 07년식을 대차한다고 하니 속리산 유로6 차량은 내년쯤에야 볼 수 있을 듯하다.
  11. 원래 우등, 일반 모두 1기형 BH120F가 하루 4회씩 운행했고 일반은 2002년까지 고유도색 BH120F, 2002년 ~ 2003년 가을까지 2000년형 BH120F(도색만 우등도색), 우등은 2003년 6월까지 우등도색 BH120F가 운행했으나 우등시간대에 배차된 BH120F가 서울경부↔청주 노선으로 간 후부터 Q엔진 선샤인, 블루스카이가 운행되곤 했었다.
  12. 1일 10회였지만 감축되었다.
  13. 삼화고속 공동 운행, 시간표가 고정되있으며 속리산고속 차량은 동대구에 절대 주박하지 않는다. 반대로 삼화고속은 청주에 주박하지 않는다.
  14. 중앙고속과 공동 운행, 전회 일반으로 구성, 홍익대, 고려대 세종캠퍼스를 경유한다.
  15. 서수원, 안양경유 참고로 승차는 시외 승차홈에서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