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역



장항선
천안 방면
장 항

7.0 km
군 산
8.2 km
익산 방면
대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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群山驛 / Gunsan Station

군산역

다국어 표기
영어Gunsan
한자群山
중국어群山
일본어クンサン
300px
역명판
주소
전라북도 군산시
내흥2길 197 (舊 내흥동 455)
일반철도
운영기관코레일 호남권물류사업단
장항선 개업일2008년 1월 1일
새마을호
영업 개시일
2008년 1월 1일
무궁화호
영업 개시일
2008년 1월 1일
서해금빛열차
영업개시일
2015년 2월 5일
역 종류 및 등급호남권물류사업단 소속역

500px
군산역 역사

20px 군산시의 교통
도로[1]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 군산IC, 동군산IC
국도4번 국도[2], 21번 국도, 26번 국도, 27번 국도, 29번 국도, 77번 국도[3]
지방도706번, 709번, 711번, 718번, 744번
버스시내버스군산시 시내버스서천군 농어촌버스[4]익산시 시내버스[5]
버스 터미널[6]군산고속버스터미널, 군산시외버스터미널, 대야공용버스터미널
공항군산공항
항구군산항국제여객터미널
철도군산역, 대야역
1. 자세한 도로 현황은 군산시의 도로 틀 참조.
2. 4번 국도는 새만금 및 고군산도로 구간은 개통되어 있으나 동백대교 구간 미개통
3. 새만금 방조제 구간은 개통되어있으나 동백대교 구간이 미개통 상태이다.
4. 서천-군산 노선
5. 익산 20, 27, 28, 30번 노선
6. 버스 정류장은 군산시외버스터미널 참조

1 개요

장항선의 철도역. 전라북도 군산시 내흥2길 197 (舊 내흥동 455번지)에 위치한다.

2 역사

원래 군산역이였던 군산화물역1912년에 개업했는데 일본의 호남 곡창지대 쌀 수탈의 상징으로 볼 수 있는 역이였다. 호남지방에서 수탈한 식량이 이 역을 통해 군산항으로 옮겨져 일본으로 떠났기 때문이었다.[1]

2008년 군산선이 장항선에 통합되면서 옛 군산역은 군산화물역으로 개명하고 지금의 군산역이 신군산역이라는 이름으로 군산시의 외곽지로 옮겨 개업하였다. 이후 군산화물역은 화물기능만 담당하다가 2010년 12월에 아예 건물을 부수고 4차선 도로로 완전히 밀어버려 역사는 흔적도 찾기 어렵다. 옥구선과 함께, 군산공항의 주인인 주한미군 때문에 사실상 서류상으로만 살아 있는 것. 군산화물역을 기점으로 한 화물 전용선이 깔려 있던 경암동 일대는 일명 경암동 철길마을 또는 한국페이퍼선이라고 불리며 철덕들과 사진작가들을 불러모았던 리즈 시절(?)이 있었다. (실제로 주택 사이에 옛날 철로가 그대로 뻗어 있다.)

역사 2층에는 내흥동 발굴 유물 전시관이 있다. 대매발매소로도 운영 중.

3 위치 논란

군산역의 위치는 청주역, 진주역, 장항역 등과 함께 항상 까이는 주제이다. 서천역, 장항역을 능가하는 장항선 고자역의 끝판왕 그 흔한 PC방이나 식당이 하나도 없을 정도이니 답이 없다. 아니, 역에서 반경 약 2km이내에 농업용 창고나 농가 같은 건물 몇 동을 빼면 상업용 건물이 하나도 없다. 군산화물역이 군산 시내 중심에 있었던데 반해 지금의 군산역은 금강하구둑으로 가는 길목으로 이설되어 시내와의 접근성이 매우 떨어졌다. 비록 군산 시내버스 00번대, 10번대 노선들의 종착지가 모두 군산역일 정도로 시내와 연결되는 교통편은 꽤 있지만, 시내버스의 배차간격이 별로 좋지는 않고, 무엇보다도 KD 운송그룹을 능가하는 정속주행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문제. 그래도 군산의 신도심인 수송동까지 15분 정도에 도달할 수 있도록[2] 버스 노선을 짜기도 했고, 군산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군산역 이용객도 소폭이기는 하지만 계속 증가해 2011년부터 서천역을 뛰어넘었다. 홍성 대천역과 비교하면 1/3 수준밖에 안된다는 건 비밀 그래도 이설 전에 비하면 이용객이 줄어든 상태이다. 시내 중심가인 시청에서 무려 도로로 8km나 떨어져 있으며, 군산 시내가 작다 보니 가장 가까운 시가지 경계선까지도 3km 정도 떨어져 있다. 즉 허허벌판에 역만 덩그러니 있는 것.

하지만, 기존 시내에 위치한 장항역과 군산역을 활용하려면 지하화가 필요하지 않나 싶을 정도로 군산시내를 완전히 관통해 나가야 하는데다 금강을 넘어가는 다리 또는 하저/해저 터널을 새로 또 건설해야 하므로 공사 난이도가 높아지고(장항선은 단선이지만 노반은 복선으로 되어 있다.) 공사비도 수직상승하는 문제가 있다. 게다가 애초에 90년대에 금강하구둑을 지어놓을 때부터 도로 옆에 철로 부지를 마련해 놓았으니, 시내로 연결하면 예산 낭비 소리까지 들을 상황.

군산역의 접근성이 시망이긴 하지만, 군산에서 충청남도의 홍성, 예산, 아산 등지로 갈 때는 시외버스보다 기차를 이용하는 게 더 낫다. 또한 4대강 자전거길 종주코스인 금강 자전거길의 경우에도 이쪽에서 가야 터미널보다 거리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다. 무궁화/새마을급 객차는 끝부분에 자전거를 세우고도 남을 공간이 있긴 하고, 역무원이 제지하지도 않는다. 근데 원칙적으로는 수하물 길이를 초과하므로 접이식 빼면 열차에 자전거를 실을 수 없는 게 함정.(바퀴를 빼면 수하물 범위에 들어가므로 싣는 게 가능하다)

또한 군산화물역보다 접근성이 떨어져서 수요가 크게 줄어버렸기 때문에 그룹대표역에서 보통역으로 격하되었다. 익산역이 그룹대표역. 그래도 대야역에서 처리하던 컨테이너 화물을 대신 처리하기 때문에 화물 수요는 상당한 편이다. (컨테이너 물류를 처리하기 위해 컨테이너용 크레인 차량과 4400호대 입환기가 군산역에 배치되어 있다.)

단, 시내버스는 군산역 앞까지 들어온다.

군산시에서도 군산역 접근성이 고자라는 것은 잘 알고 있어서 역세권 개발을 추진했으나 여러 가지 어른의 사정으로 꼬이다가 2014년이 되어서야 제대로 된 공사가 시작되었다. 계획대로 모두 완료된다면 대략 2만명 정도를 수용할 예정이며 1차 개발이 완료되는 2018년 쯤이면 군산역 앞에 아무것도 없다는 소리는 나오지 않을 것이다. 계획은 그런데, 2014년 여름까지도 공사한다는 안내나 가림막조차 없었다. 2016년 7월 현재 역 전면 도로 건너편에 크게 가림막을 치고 역세권 개발 공사라는 간판도 붙이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나무 베고 바위 캐내는 정지 작업이 진행중이니 주요 건물 완공까지는 2년 이상 남은 듯. 그리고 건물이 지어져도 주변에 아무런 시설이나 요인이 없으며, 군산의 인구가 늘어나고 성장하는 추세가 급격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들어올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는 의문이다. 단지가 정상적으로 돌아가려면 2019년은 되어야 하지 않을까...

4 열차 운행 정보

장항선의 모든 무궁화호, 새마을호 열차가 정차하는 역이다. 장항선에 그런 역이 좀 많아야지[3]

5 연계 교통

군산역으로 승객을 유도하기 위해 0번과 10번대, 81~85번을 군산역 기점으로 잡았다.
참고로 서천 방향으로 가는 71번과 72번은 군산역 교차로에 있는 안정마을 정류소에 정차한다.

군산시 시내버스
노선 번호기종점배차간격비고
1군산역 ~ 군산공항1시간
2군산역 ~ 하제평일 1시간 / 주말 2시간
3군산역 ~ 당매평일 1시간 / 주말 2시간
4군산역 ~ 해성2시간
5군산역 ~ 국제문화마을2시간
6군산역 ~ 신관동3시간
7군산역 ~ 비응항1시간
11군산역 ~ 어은동평일 1시간 / 주말 2시간
12군산역 ~ 하제평일 1시간 / 주말 2시간
13군산역 ~ 군산공항평일 1시간 / 주말 2시간
14군산역 ~ 김제촌1시간
15군산역 ~ 신평마을1시간
16군산역 ~ 개사동2시간
17군산역 ~ 한서울2시간
71미룡주공1차아파트 ~ 장항터미널평일 1시간 / 주말 2시간안정마을 정류소 정차
72미룡주공1차아파트 ~ 서천터미널1시간안정마을 정류소 정차
81군산역 ~ 여방마을2시간
82군산역 ~ 만동2시간
85군산역 ~ 비응항1시간

6 기타

군산역과 장항역을 이어주는 철교는 금강하구둑. 노을질 때 풍경이 예술이다.

7 여객열차 운행계통

일반철도 노선 틀을 통폐합하자는 토론이 진행중입니다.

현재 나무위키 철도 프로젝트의 토론방에서 토론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의견 개진을 원하는 사용자는 해당 토론으로 이동해 주시길 바랍니다. 토론이 종결되면 해당 틀을 떼어주시기 바랍니다.

급행여객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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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군산 시내에는 그래서인지 일제 시대 문화재가 많이 남아 있다.
  2. 거리가 신도심에서 7-8km밖에 안 되는데, 그 중 절반은 사람 안 사는 농지와 공장 지대를 지나가므로 그 이상 걸리지도 않는다.
  3. 실제로 장항선의 시점인 천안역에서 종점인 익산역까지 무궁화호와 새마을호의 시간 차이는 거의 나지 않는다. 근데 운임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