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업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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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정밀, 정직

본교 홈페이지 [1]

한글금오공업고등학교
한자金烏工業高等學校
영문명KUMOH Technical High School
개교1973년 3월
교훈정성, 정밀, 정직
교화개나리
교목은행나무
교조금까마귀
성별남고
유형마이스터고등학교
운영형태사립공립
설립자박정희
주소경상북도 구미시 구미대로 30길 59(구. 경상북도 구미시 공단동 111번지.)

1 개요

경상북도 구미시에 위치한 고등학교이다.

이 학교는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처럼 부사관을 양성하는 301학군단을 설치했던 특수한 학교이다.[1] 리그베다 위키 시절과 나무위키 초창기에는 고등학교 문서 작성이 금지됐었으므로 301 학군단으로서의 금오공고에 대한 내용만 서술할 수 있었으나, 작성 제한이 풀리면서 학군단과 관계 없는 현재 마이스터고로서의 내용도 추가할 수 있게 되었다. 마이스터고 금오공고에 대한 사항은 추가바람.

과거에는 부사관의 처우가 좋지 않아 여러 유입 요인이 필요했다. 특히 전문직인 기술부사관을 유치하는 문제가 필요했는데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5년간 의무복무를 하는 대신에 모든것(수업료,기숙사,식비,교복,속옷,운동화,노트,교과서,볼펜등등)이 공짜인 공업고등학교를 만들었다. 이르자면 "고등학교 3년간 공짜로 먹여주고 입혀주고 공부시켜 줄 테니 5년간 부사관으로 복무하는거 어때?" 이거다.

여러모로 청소년 학군단과 유사한 제도였다.

이 시절의 영향으로 금오공고는 현재도 계급장과 비슷한 학년장을 교복에 부착한다.아재들은 멋지다는데 실제로 입어보면..[2]

졸업자들은 부사관으로 임관하여 5년간 의무복무를 하거나 금오공대로 진학[3]하여 대학4년동안 전액 장학금을 받은 다음 10년간 의무복무를 하거나 현재의 항공고처럼 사관학교에 진학할 수 있었다. 금오공고 출신자가 국방장관상을 받은 육사 51기 졸업식

2 학교 소개

2.1 본관

정문으로 들어서면 좌측에 학교명이 적힌 건물이다. 학년별 교실, 교무실, 동아리실 등이 존재한다.
1층 : 2학년 정밀, 통전 교실, 보건실, 과학실, 특수 목적교실, 탁구실, 헬스장, 기계실
2층 : 교무실, 교장실, 대회의실, 행정실, 도서관, 방송실, 대강의실, 영어 교실
3층 : 공정 전학년 교실, 컴퓨터실, 기독 동아리실, 실습실, 학년부실[추가바람]
4층 : 1학년 정밀, 통전 교실, 학생부실, 산학협력부실, 미술실
5층[4] : 3학년 정밀, 통전 교실, 녹지대실(밴드동아리) [5]

2.2 기계 실습동

공정 실습동과의 2층 통로로 이어져있으며 본관 교차로에서 좌측으로 가면 갈 수 있다.
1층 : 기능부실, 기계 가공 실습실
2층 : 정밀 기계과 사무실, 기초 제도실, CAD 실습실, 금형실,금형설계실,금형가공실 [추가바람]

2.3 공정 실습동

본관과는 2,3층의 통로로 이어져 있으며 공정 자동화, 정밀 기계과의 실습 실이 있다.

1층 : CNC 밀링실, CNC 선반실, 용접실(여기까지는 기계과만 쓴다), 공정 자동화 범용 실습실
2층 : 기계 제도실(기계과 것), 공정 자동화과 사무실, 기능부실, CAD/CAM실, 수치제어실
3층 : 자동화실, 전자회로실, 자동제어실, 마이크로프로세서실, 센스(센서)실

2.4 전자 실습동

기계,공정 실습동과 반대 방향에 위치해 있으며 본관 교차로에서 우측으로 가면 갈 수 있다.
1층 : 전자회로1,2실,기초전자회로실,기능부실(게임개발), 경북산학협력지원센터(덕분에 외부 손님들이 자주 찾으신다.인사 잘하자..)
2층 : 통신전자과 사무실, 프로그래밍1,2실,통신시스템제어1,2실,기능부실(공업전자기기),기능부실(컴퓨터정보통신),기능부실(정보기술)
3층 : 모바일통신응용1,2실,무선통신1,2실,전자CAD실,기능부실(통신망분배기술),기능부실(산업용로봇)

[틀린 부분 있으면 수정바람]

2.5 강당

화랑관으로 불리며 현재는 이상하게 꾸며놨다.
정문에서 보면 우측에 있으면 체육, 행사시 사용된다.
체육실이 있으며 2층엔 헬스장으로 보이는 곳이 있다.
1층 : 체육교과실, 검도부실[6] , 태권도부실[7], 배드민턴 코트 4개, 농구 코트1개, 체육 비품실

2.6 급식실

밥먹는곳, 2층에 있으며 계단으로 올라가서 먹는다. 식사 순서는 3-2-1이며 1학년은 매점 앞에서 대기한다.[8]
식사는 대체적으로 괜찮으며응?? 영양사 교체 이후 식단 몰빵이 이루어지고 있다.수요일을 위해 월화의 퀄리티는 말아먹는다.
1층에는 매점이 있다. 사실 원래 매점은 현재의 골프 연습실이 있는곳이며 현 위치는 목욕탕이 있던 위치이다. 그래서 안을 보면 수도 배관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이발소가 있으며 여기서는 저렴한 가격에 머리를 잘라준다. 하나의 스타일 밖에 없으며 그냥 앉으면 해주신다.앞머리는 조금 남기고 옆머리는 뭐시기 해도 다 똑같은 모양이다. 금오컷 마치 CNC로 깎는 듯한 아름다운 마무리가 일품이다.

2.7 운동장

소운동장, 대운동장이 있으며 소운동장은 본관 앞에, 소운동장은 강당 뒷편에 있다. 소운동장의 경우 천연 잔디이며 조회할 때 간간이 사용된다. 대운동장은 천연 잔디이지만 관리에 소홀하여 중간은 아에 흙바닥이다.이 글을 탈모갤이 싫어합니다. 트랙이 있으며 구미시 육상 선수들이 연습하는 곳이다.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손길이 닿은 만큼
운동장의 규모 또한 크고 아름다운데 실제로 구미시에서 운동장 부지가 더 큰 곳을 찾아 볼 수 없다.[9]

2.8 기숙사

다솜관과 빛솔관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후술. 잘 때 엄청 춥다

2.9 공동 실습소

경상 북도 전문계 학생들의 공동 실습소이다. 과목은 자동화이다. 본교 공정 자동화 학생들도 여기 입소한다.기계과는 경주공고..

2.10 대피소 벙커

예전에 학교가 설립될 당시 군사학교로 개교했기 때문에 그 흔적이 남아있다. 대표적으로 공동실습소 우측 구 금오공대 교사로 가는 철문 옆에있는 지하벙커가 있다. 대피소로 지정되었으며 본교 교사들에 의하면 학교 건물 지하로도 갈수 있다고 전해진다.

2.11 금오 동산

기숙사 가는 오르막길로 쭉 가다보면 좌측에 오르는 길이 있다. 부지는 학교 명의이지만 학생들은 올라갈 수 없다. 이유는 흡연..흠좀무
몇 년 전까지는 학생들도 자유롭게 다닐 수 있었고 주말에 심심하면 가서 밤나무에서 밤을 따먹거나 할 수 있었다. 다만 동산 정상에 있는 정자에서 자살 등의 사건이 일어나는 등 관리가 제대로 안되는 상태이다.
그리고 여기에는 어린아이 만한 토끼들과 꿩과 고라니들이 살고 있다.

3 마이스터고 전환 전

3.1 부사관 배출

1973년에 입학하여 1976년에 임관한 1기부터 1993년에 입학하여 1996년에 임관한 21기까지 총 7,689명의 부사관을 배출하였다. 1996년에 배출한 21기를 끝으로 제도는 폐지되었다.

구분입학연도임관연도육군해군공군합계
1기197319762247755356
2기197419772248762373
3기197519782348156371
4기197619792388054372
5기197719801967149316
6기197819812016546312
7기197919822586449371
8기198019832665938363
9기198119842815234367
10기198219852814942372
11기198319862845951394
12기198419872845951394
13기198519882735651380
14기198619892605950369
15기198719902765251379
16기198819912755549379
17기198919922118288381
18기199019932137877368
19기199119942068865359
20기199219952048557346
21기199319962088475367
합계5097144211507689

2014년 기준으로 군내에 남은 금오공고 301학군단 출신자들은 웬만하면 상사 이상이다.[10] 간혹 사관학교학사사관이나 간부사관을 지원하여 장교가 된 사례도 있다. 이때 학사사관 군장학생까지 해서 풀로 돈을 받는 바람에 의무복무가 10년을 넘어가서 소령달때까지 의무복무를 하셨다는 중령님도 계셨다 ㅎㄷㄷ

IMF 이후로 입대한 부사관들을 얕본다는 부사관들이 이 사람들이다. 금오공고 출신들은 1970년대 이전에 입대한 부사관이나 일반 단기하사들과 달리 기술부사관으로 국가 차원에서 교육을 받은 탓에 다른 부사관들과 동급으로 취급받는 걸 내심 불쾌해했다.

3.2 애로사항

학군장교후보생(ROTC) 과정과 달리 양성기간 3년을 군 경력으로 인정받지 못한다. ROTC는 입단일을 군 입대일로 보아 2년간의 양성기간을 1호봉으로 쳐주고, 졸업뒤 28년이 되면 30년 근속휘장을 받을수 있다. 물론 ROTC중앙회에서 그딴건 관심 없고... 이게 그럴 법도 한 게 이 기간을 군경력으로 인정하면 미성년자를 군에 입대시켰단 게 되어 버리기에. 하지만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는 재학기간 3년 전체를 군 경력으로 인정[11]받기에 나이는 문제가 아닌듯. 현실적으로 신경 써 준 사람(ROTC 형들)이 없는 것이다.

이게 그럴 법도 한 게 금오공고 출신들은 의무복무 채우고 사회에 기술자로 나가거나 사업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사법시험을 합격해 법조인으로 일하는 케이스도 있었다.[12] 지금이야 상상이 안 되지만 1970년대까지 공업입국이란 아이디어 때문에 국립공고들을 장려했기 때문에 엘리트들이 몰린 탓이다. 많이들 나간 탓에 챙겨주기가 힘들었던 것.

  • 수정 : 금오공고 RNTC출신들은 입대시 0.5호봉이 추가되었다.

4 마이스터고 전환 이후

4.1 소개

2010년도(첫 해) 2차 마이스터고등학교로 지정되었다.
옆의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와 항상 대립 각을 이루고 있으며, 저쪽이나 이쪽이나 학생들은 신경쓰지 않는다.
2014년 말부터 학교 정책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 이 때의 2,3학년들이 고생한다.

마이스터고 홈페이지에 들락나락 거리면 알겠지만
국내 유일의 모바일 마이스터고이다.
하지만 실상은 모바일 소프트웨어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하드웨어 중심으로 배우기 때문에 배우는 수업 과정은 다른 전자 분야 마이스터고와 다른 점이 거의 없다(...) 이 때문에 통신과 일부 학생들이 낚여서 오기도 한다.

첫 해에는 100% 취업을 성공시켰다고 한다. 마이스터고의 설립 목표에 맞는 좋은 취업률로 학생들이 많이 오게 되었지만, 마이스터 2기 취업률이 100%를 달성하지 못하고 90% 정도 취업했다고 한다. 2기 이후에도 꾸준히 취업률은 90%를 유지중이라고. -

4.2 학과

학교에서 공식적으로 정해 놓은 순서에 맞추어 작성하기 바랍니다.
다만, 공식적인 내용이 아닌, 학생들의 체감에 맞추어 작성되었습니다.

4.3 학년별 특징

4.3.1 정밀기계과

현재, 금오공고에서 가장 취업이 잘 되는 과. 기계과는 취업처가 많아서 전통적으로 취업이 잘되었다
몸 쓰는 과 하지만 입학성적이 가장 높다는건 아이러니

약칭 '정밀' 또는 '기계'
일반 공업고등학교와 제일 유사한 과. 용접, 선반, 밀링, CNC 등등 많은 기술을 배우는 과이며, 일자리가 가장 많이 들어오는 과이다[13].

1학년때는 3, 4월쯤에 기능사 필기시험을 보는데, 보통 담임선생님의 추천으로 전산응용기계제도기능사의 필기를 본다. 통칭 캐드필기. 마이스터 인증점수는 1년에 필기, 실기 세개까지만 쳐주지만 많이따서 나쁠것은 없고, 1학년때 세개 이상 필기시험 통과하는 경우가 드물다. 지금은 CBT로 바뀌고 한번에 칠 수 있는 수가 많아서 훨 수월할듯 하다. 1학기때 수제도와 줄작업 등 기계공작 이론 없이도 할 수 있는 '비교적' 간단한 실습을 하고 전자과의 실습을 해본 뒤 [14] 순환실습에 들어간다. 순환실습은 범용/수치제어 선반밀링, 캐드, 금형, 용접, 기계조립. 즉 전공실습을 2주씩 하며 전공을 뭘로 고를지 맛보기로 한번씩 해보는거다. 1학기 말에 하는건 2주일 기간에 포함 안되고, 2학기부터 진짜 점수를 내며 하게되는데... 1학기 말과 2학기 초는 불지옥이다. 용접 안걸리길 기도해라.

선반은 원통형 공작물이 회전하면 거기에 바이트를 갖다대서 깎는것이다. 물레 돌려서 도자기 만드는걸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밀링은 커터가 제자리에서 돌아가는데, 거기에 공작물을 갖다대서 깎는것이다. 선반은 칼날을 앞뒤, 좌우로만 움직이는데 밀링은 앞뒤좌우에 상하 높이도 맞춰야하고 핸들 돌리기도 빡세다. 딸근 기계조립은 둘 다 한다. 캐드는 도면을 보고 쓰리디모델링 후 그걸로 치수와 표면거칠기, 공차, 형상공차[15] 등을 넣어 출력하는것이다. 금형은 쓰리디모델링을 하고, 거기서 cnc코드를 추출해 금형을 만드는것. 금형이 뭐냐면, 붕어빵 틀같은거다. 녹여서 모양낼 수 있는 재질의 물건은 어지간하면 금형을 통해 생산된다. 친숙한 예시로는 건담 프라모델이 있겠다. 런너와 게이트는 모형용어만이 아니다.(...)

2학년이 되면, 자신이 원하는 기술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이 때, 정말 머리가 아픈데 다 힘들기 때문이다. 한 가지만 파는게 결코 재밌는 것은 아니기 때문. 잘 생각하고 선택해야 한다. 선택할 수 있는 파트는 밀링, CNC밀링, 선반, CNC선반, 금형, 기계조립, 용접, CAD가 있다.
1학년에는 일반적인 인문교과 위주로 시간표가 짜여져있으며[16] 실습은 상기 8파트를 순환실습한다. 2학년부터 인문과목은 점점 비중이 줄고[17]실습 시간은 늘어나며, 3학년되면 실습 밖에 없다.[18] 당연히, 3학년 때의 실습 분량은 매우 많은편. 하루 종일 한 과목의 실습만 하기도 한다. 이게 공부 안한다고 재밌을거같지만 그렇지 않다 CAD도 7시간하면 죽는다

기계과의 실습은 기계 실습동 1~2층에서 주로 이루어진다. 실습동은 1층의 가공실습실(정확한 명칭 추가 바람)[19], CNC밀링실, CNC 선반실, 2층의 CAD 실습실, 금형 실습실에서 이루어진다.
3개 과 중에서 전공과 선생님의 사랑이라쓰고 폭력이라 읽는다을 많이 받을 수 있다.

학년별 교실은 4-1-5층으로 옮긴다 3학년은 힘들다이는 통신과도 같음
마이스터 3기 기준으로 2012년 입학시에는 기숙사 빛솔관 5층이었으나 2013년부터 2학년은 다솜관 3층, 3학년은 다솜관 4층으로 배정받았다. 영원히 고통받는 3학년 3학년 졸업하면 왠만한 건물 계단은 우습다

기계과답게 2014년 졸업생들은 실습 도구 연장를 들고 졸업사진을 찍었다.

4.3.2 공정자동화과

취업이 잘 되는 과 ver.2
축구를 가장 잘하는 과

약칭 '공정'.
학교를 들어오기 전에 인터넷을 조금 뒤져본 학생들이라면, 공정자동화과 = 정밀기계과 + 통신전자과 라고 말하는데, 이건 엄연히 말하자면 틀렸다. 공정자동화과는 말 뜻 그대로 자동화기술을 배우는 유일한 과이며, 정밀기계과의 일부 부분과 통신전자과의 일부분의 수업을 듣는다.[20] 인원 수가 3과를 통틀어 가장 적기 (40명) 때문에 취업률이 무시무시하다.

참고로 이 과는 이름이 공정자동화과에서 "자동화 시스템과"로 바뀔 예정이다. (12월 4일에 학과개편 설문조사에 적혀 있었다.)

3과중에 유일하게 학년별 층 이동이 없다 그냥 옆반으로 옮긴다

4.3.3 통신전자과

전자과의 난
정말 돈이 벌고싶다 하면 기계과를 가라. 여기는 취업이 잘 안 된다.
약칭 '통전'
전기, 전자, MCU프로그래밍을 배우는 과이다.일반 프로그래밍과는 다르다! 일반 프로그래밍과는!
1학년 때에는 프로그래밍(C언어)과 전기, 전자 이론 수업을 듣는다. [21]

2학년이 되면 이론 수업 반 과제수업 반 정도가 되는데,인문 과목을 제외한 이론 수업으로는 전기.전자 회로를 배우고, 1학년때 배웠던 과목을 교과서 하나 안바꾸고 다시 되새김질한다(...)
과제 수업으로는 MCU 프로그래밍(ATmega128) / 전자캐드(Altium) / 납땜 수업 세가지를 하는데, 통신과 주제에 통신 과목을 1도 안배운다(...) [22]
2학년 말이 되면 3학년 1학기 동안 진행하는 졸업과제 연습을 위해 팀을 짜 약 두 달 동안 LED 큐브를 미리 제작해 보기도 한다.

3학년이 되면 영어회화 수업(...) 빼고는 다 과제 수업을 들으며, 1학기 동안 타 마이스터/공업 고등학교와 마찬가지로 졸업작품을 만들게 된다. 하지만, 막상 퀄리티는 기대 이하라는 것이 아이러니한데, 그 이유로는 시간을 많이 주기 때문에 학생들이 태만해진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무선 통신 수업을 3학년 때 듣는데,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다는 학생이 좀 많다. 대학에서도 이 정도는 아닐 것 특히 무선 통신 교과 담당 선생님은 금오공고 1기 졸업생으로서 통신 명장을 심사하실 만큼 전자, 통신 학계에서 거물로 손 꼽히고 있다. 현재까지도 후배 양성에 기여하고 계신다. 금오공고의 살아있는 전설, 그분께서 전자과를 통틀어 교내에 미치는 파급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여담으로, 학교 입학할 때 주는 실습복(작업복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을 제일 안 입는 과이기도 하다. 받자마자 집에 갖다놓고 2년정도 안쓰니까 버렸지 말입니다방한복으로도 잘 쓰여서, 방과후 수업이나 급식먹으러 갈 때 입는 저지처럼 쓰이기도..그마저도 체육복이 그 역할을 대신 해주고 있다.

취업이 잘 되는 과는 아닌데, 묘하게 공기업에서 앞서는 느낌이 있다. 공기업을 넣으면 정밀기계과의 학생들은 많이 떨어져나가는데 반해, 통신전자과 학생들은 많이 살아남는다고..면접은.. 여기에는 여러가지 설이 있다. 타과는 우수한 학생들이 삼성, 현대 등으로 취업이 쉽지만 전자과는 그 흔한 중소기업도 티오가 잘 없어서 우수한 학생들은 공기업을 노린다는게 제일 유력하다.

통신과는 모 아니면 도라는 말이 있다. 중소기업과 대기업 사이인 소위 말하는 "강소기업"이 다른 과보다 부족해서 나오는 말인데, 말만 들으면 "그럼 강소기업 안가는 만큼 대기업에 더 많이 가겠네?"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눈에 띌 만큼 많지도 않다(...) 고로 학교 올 때 이 과를 선택할거면 자기가 정말로 전기.전자 분야에 관심이 있고 잘 할 자신이 있어 공기업 / 대기업에 갈 것이 아니면 다른 여러 학교도 고려해보자..


특히 프로그래머가 꿈이라면 이 학교를 추천하지 않는다.
모바일 마이스터고라는 말에 현혹되어서 모바일 프로그래밍 하는구나!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현실은 전자회로나 배우고 앉았으니(...)
이 학교의 경우 여러 기업들의 마이스터고 특채가 있지만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이라곤 1학년 삼성전자 특채(SW계열)뿐이며 그 이외의 취업 방법은 마이스터 특채가 아닌 3학년때 진행하는 공채밖에 없다..
그렇다고 학교에서 추천하는 괜찮은 소프트웨어 중소기업도 거의 없으며 산학협력부 선생님들도 관심이 없으신지 잘 모르시더라(...)
2015년에는 2학년 수업 과정이던 java 프로그래밍 수업시간도 사라졌다(...) 자바를 안배웠으니 3학년 수업 과정인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도 안할듯..
이와 같이 여러 모로 불리한 점이 많으니 모바일에 현혹되어서 이 학교를 선택하지는 말자.
하지만 MCU 프로그래밍은 과제 수업 중에서 비중이 높은 편이니 임베디드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다면 나쁘진 않다고 생각.


여담 하나 추가로 교내 IP를 노트북 혹은 핸드폰으로 무단 사용하다 적발되는 학생들의 대부분이 통신과이다.왜인지는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알듯..

하지만 위험을 감수하고 쓰는 사람이 더 많다(...) 현재 수정도 학교IP로 하고 있지 말입니다

4.4 기능부

대부분의 공업고등학교가 그렇듯이 기능부가 존재한다. 매년마다 지방기능경기대회와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불철주야로 주말과 방학없이 해당 직종 기능실에서 실습을 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 3년 이내 실적을 보면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는 연속으로 도내 1위를 달성하는 데에 반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는 실적이 그리 좋지 않다. 딱히 지방단위 기능경기대회에서 도내 1위를 해봤자 별반 좋을 건 없다는게 함정. 경북 내 공업고등학교 중에서 기계/금속 분야 직종에 참가하는 학생의 수가 많아 물량으로 1위를 하는 경우라 카더라.

학교 입학설명회나 인터넷 등 각종 언론매체에서 광고하듯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메달권에 입상하면 삼성전자현대중공업 등 우리나라에서 내로라하는 대기업에 스카우트 된다고 하여 입학 초기에 기능부를 지원하는 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최근 3년 이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학생의 수도 적고, 입상을 한다고 해도 해당 직종이 비인기 직종이거나 하는 경우 기업체에서 스카우트를 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인기가 예전보다 그리 좋지 않다.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하는 경우 입상자에게 메달과 상장, 그리고 상금이 주어지는데, 2014년 9월, 일부 기능부 담당교사들이 학생들의 상금을 갈취하는 사례가 인터넷 뉴스를 통해 보도가 되었다. [2] 지금도 네이버 등과 같은 포털 사이트에서 '구미 입상금', '금오공고 입상금'으로 검색을 하면 이에 관한 기사들이 존재한다. 무슨 연예인 사건사고 터진것도 아니고 기사가 터진 당일 최대 피해를 본 사람은 다름 아닌 한창 전국대회 준비중인 담당교사가 맡고 있던 기능부 학생들과 그냥 기능부 학생들이라 카더라. 경찰관계자와 형사들이 증거물 뒤진다고 실습재료와 기계들을 헤집고 다녔다고.
고발한 기능생은 동문회 제적을 당했다고 한다..
(동문회 제적은 기능부 내의 이야기인듯하고 금오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에서 동문을 제적한 사례는 없다.)
까르끼라고 하면 다 안ㄷ..읍..누구..읍...

직종
폴리메카닉스
기계설계/CAD
금형
용접
메카트로닉스
CNC밀링
CNS선반
공업전자기기
정보기술
컴퓨터 정보통신
통신망 분배기술
산업용로봇
게임 개발

직종별 훈련 내용은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 사이트 직종설명서 참고 바람.

5 기숙사

현재는 총 두 개의 기숙사가 존재하며 기숙사로 올라오는 계단 방향을 기준으로 서쪽에는 '다솜관', 동쪽에는 '빛솔관'이라는 이름의 기숙사가 서로 마주본 상태로 위치해 있다.

2000년대 이전의 학교 전경 사진을 보면 '다솜관'은 그 전부터 위치해 있었고, 지금의 빛솔관 대신 '정성', '정밀', '정직' 이라는 이름의 기숙사들이 위치해 있었음을 유추해 볼 수 있다.
과거에는 정성, 정밀, 정직 3개의 기숙사 건물이 있었으며 공립학교로 전환되면서 기숙사 인원이 줄어들어 기존 기숙사 3개 동은 모두 철거하고 현재의 다솜관 (당시에는 이름없는 그냥 기숙사라고 부름) 1개 동만 운영하다가 마이스터고가 되면서 기숙사 인원이 늘어나게되어 내부 리모델링을 한차례 거쳤고 한개의 건물을 더 늘려 현재의 다솜관, 빛솔관의 기숙사가 되었다.

빛솔관은 2012년 2월에 준공을 완료하였기 때문에, 다솜관과 비교했을 때 환경이나 시설 등이 훨씬 우월하다. 다만, 겨울철에 난방이 제대로 되질 않아 그 해 입학한 신입생 또는 재학생들이 추위로 인해 취침도 제대로 못한 적도 많았었다. 아침에 씻을려면 옷입고 들어가서 샤워실이 따뜻해질때까지 벗으면 안된다지금은 이전과 비교해 상당히 개선되었을 지도 모른다지만 재학생들의 하소연을 들어보면 이번 겨울도 똑같을 듯. 빛솔관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은 통신전자과가 대부분이다.[23]

다솜관은 오래 전 부터 지어진 건물이라 상당히 노후가 심하다. 건물 전면을 봤을 때 빗물에 찌든 때와 벽돌식 구조가 이를 증명해 준다.우리 호실은 침대 배치도 바꿨었다침대 배치를 바꾸다 걸리면 벌점과 동시에 혼난다다솜관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의 대부분이 정밀기계과, 공정자동학과이다.

양쪽 기숙사 공통으로 정독실과 멀티미디어실이 있어 PC을 이용한 정보검색및 게임 게임을 하기에는 각 컴퓨터마다 램이 부족하기 때문에 램을 한 컴퓨터에 몰아서 한다(...)이 가능하고, 정독실에서는 개인 학습이나 조별과제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두 기숙사 모두 1층에 있다. 빛솔관이 훨씬 더 좋다.
평소에는 정독실로 가는 학생들이 드물지만게임을 하러 가는 학생들 제외, 시험기간이 되면 늦게 도착한 학생들은 자리가 없어 다시 호실로 가는 학생들이 많을 정도로 늦게까지 남아 시험준비를 한다. 다솜관은 층마다 있어 조금 편할거 같지만 빛솔관은 지하에 어마무시한 공간이 있다. 또한 탁구실이 다솜관은 2층, 빛솔관은 1층에 존재하며1층에 던전도 있을듯 청소시간을 제외하고 취침전까지 사용 가능하다.

기숙사 사감은 매년마다 바뀌며, 하나의 기숙사마다 2명, 사감부장 1명으로 이루어진다(총 5명). 해마다 학생들의 생활이 사감의 성격과 행동으로 행복해지거나 불행해질 수 있다.
예를 들어, 빛솔관의 A사감은 여름철에 학생들이 공부한다고 수고했다고 취침시작 후 한 시간 동안 에어컨을 가동시켜주는 반면, B사감은 전기세 많이 나온다고 더우면 창문 열고 취침하라는 사감이 있다. 또는 학생들의 기초체력을 기르겠다고 아침 6시부터 30분 동안 학교 대운동장에서 걷기 내지 뛰기 운동을 시키는 막장사감도 있다.[24] 더욱이 학생들을 멘붕시키게 하는 막장 행동은, 취침시간에 스마트폰,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으므로 호실 전체 전원을 차단시켜버리거나, 사전예고 없이 학생들이 아침에 등교하고 나서 호실 전체에 잠겨있지 않은 사물함을 뒤져 전열기구나 포트 등을 압수하는 도에 어긋난 행각을 벌이는 사감도 있다.[25]전열기구나 포트같은 경우는 화재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압수하는 것은 옳은 일이지만, 학생들에게 사전의 예고도 없이 호실 사물함을 뒤지는 것은 명백히 도난과 맞먹는 짓이다.알려주면 다 숨기잖아 사감 등판 2012년 한창 학교의 군기가 강할 때는 매일 호실 검사는 물론 침구류 정리, 신발 정리도 검사하고 벌점을 부과했었다. 흠좀무 당시 사감은 현재 구미전자공고에 있다. 아버지선생님..

기상 음악은 6시 30분에 틀어주며 점호시간은 학년별로 다르다. 1학년이 가장 빠르면 3학년이 제일 느리다. 3학년쯤되면 기상 음악이 뭔지도 모른다 2년동안 6시 반에 기상하던 학생도 3학년되니 7시에 일어나더라

저녁에는 청소시간이 있으면 가끔씩 사감선생님이 검사하러 돌아보신다. 청소구역은 호실별로 나뉜다. 화장실이 진짜..점호는 청소시간 종료 후 진행되며 1학년이 먼저이다. 취침은 11시이며 이후에 소란스러울 경우 각층에서 벌을 받는다. 얼마전부터 실행된 벌점 폭탄으로 이제 벌점만 엄청 준다. 근데 왜 상점은 안줌??(작성자가 14년 졸업생으로 시간이 가물하다..수정바람)(수정 했음!)(내용 추가)

화장실은 층별로 2개씩 존재하며 빛솔관은 모든 변기가 좌식인데 비해 다솜관은 층별 2칸만 좌식이다.
화장실은 흡연의 온상이며 빛솔관은 샤워실, 다솜관은 화장실 소화전을 이용한다. 흡연은 명백한 불법이자 교칙 위반이므로 금연하도록 하자.
세탁실 역시 2개 존재한다.

다솜관은 날씨가 밝은날 주말 낮엔 전기를 꺼놔서 방에서 스마트폰 충전은 고사하고 세탁기도 못돌리며 정독실에도 불이 안켜진다. 다만 1층은 방, 세탁실, 정독실 모두 전기가 들어오니 1층 정독실에서 폰충전하자 주말에 빨래가 급하면 1층에 가보자. 빛솔관도 그런지는 추가바람.

같은해 8월쯤부터 뒷처리만 깔끔하게 하면 괜찮다는 분위기. [26] 상당히 자유로워졌다. 빛솔관은 어떤지 추가바람.

다솜관 1층 정독실엔 바퀴벌레도 나오고, 10월 중순에 지네도 목격되었다. 그것도 새끼 지네(...) 1, 2층 쓰는 사람들은 발 안물리게 양말이라도 신고 가자

다솜관과 빛솔관은 화재 사고를 대비하여 3~4층, 4~5층이 서로 이어져있다.
다솜관은 각층마다 20호실이 있으며 4층까지 있다. 빛솔관은 [추가바람] 5층이 있다. 어떻게 5층이냐하면 사실 우리가 지하라고 생각하는 곳은 1층이며 사감실이 있는 곳이 2층이다.

5.1 특이점

휴대폰을 내지 않는다.

기숙사의 편리한 정도가 해마다 바뀌는 사감선생님들에 따라 많이 차이가 난다. 어떤 사감은 주말 점호를 아예 생략하기도 한다고...[27]

축구나 올림픽 시즌엔 경기가 끝날 때 까지 휴게실에서 TV를 시청할 수가 있다. 센스있는 사감은 겹치는 점호 시간을 늦춰주기도 한다.

2014년 말에는 학생들이 밤에 배고프고, 허기를 채울 수단이 없어 한동안 밤 10시 경에 기숙사로 빵을 실은 트럭이 온 적이 있었다. 학생들이 로비에서 돈을 지불하고 빵을 받는 그런 시스템이어서 몇 달 간은 학생들의 허기를 달래면서 인기가 어느 정도 있었지만, 서서히 찾는 학생들이 없어져서 더 이상 오지 않게 되었다.

2016년 3월 중순 기준으로 기숙사 내에서는 과자나 배달음식은 물론 음료수조차 반입을 금지한다. 그때문에 매점의 먹거리는 보통 사자마자 매점 안이나 매점 근처 쓰레기통 주변에서 신속히 처리한다. 친구들이 안기다려주면 어쩔 수 없이 콜라를 원샷해야한다. 또한 매점 근처에는 고양이가 두마리 있는데, 회색고양이는 사람을 피하는 편이나 검은 고양이는 옆에 사람이 지나가도 계속 잔다.검은고양이 임신햇음!! 지금은 새끼와 함께 시간을 보낸다. 물론 새끼는 귀엽다. <- 게임개발 기능실 에서 출산하고 도망갔다가 매점에 끌려갔다<- 매점에서 새끼고양이 건들지말자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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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

공납금 등 학교에 내야하는 돈이 상대적으로 매우 적다. 기숙사 청소용역비와 급식비를 제외하면 거의 빠져나가는 게 없다. 더구나, 자잘한 행사에서 입상하면 상금도 받는 경우가 있으니 돈 버는 재미가 쏠쏠하다 성적 괜찮은데 공고 고려한다면 정말 진지하게 생각해볼만 하다.

학교 뒷문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PC방과 마트(후문으로 나가서 50걸음만 가면 된다.3년 다니면 눈감고 마트간다), 특히 최근에 생긴 맘스터치가 있다. 급식이 아쉽거나 하면 사람이 많다(...).

2015년 이전만 해도 학교 뒷문으로 나오면 '이티탕수육'이라는 탕수육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이 있어 원래는 신평시장 근처에 있다가 학교 뒷문근처로 이전을 해온것 입학 초기에 신입생들이 많이 즐겨먹거나, 학교 수업이 끝나고 학생들이 허기를 채우기 위한 곳으로 유명하였지만, 음식점이 위치한 곳이 아파트 신축공사로 인해 철거되어 더 이상 찾아볼 수가 없게 되었다.

마이스터가 되기 전부터 10~11월쯤에 학교에서 가장 큰 행사인, 금오제(축제)가 열린다. 다른 학교에선 섣불리 하기 힘든 e스포츠[28] 결승전을 축제날 진행하고, 밤에는 근처 여학교의 댄스팀을 초청해서 공연을 열기도 한다. 남학생만 있는 고등학교인만큼 이 때는 너도나도 할거없이 가까이서 보려고 앞으로 간다. 춤추는 사람들이 무서워한다, 자제하자. 자제가 되겠니. 2층에서 방송부 일하다가 밀물과 썰물을 보았다.

금오제 뿐만이 아니라 자잘한 행사가 매우 많다. 1년에 10회 이상의 행사를 할 정도니...

학교의 장점으로는 교정이 매우 아름답다. 사립학교 시절에는 정원사가 있었을 정도라니 말다했다. 봄에는 교정이 벚꽃으로 물든다. 대운동장 길에 있는 나무는 거진 다 벚꽃나무이다. 흔히 보기힘든 수양벚나무가 심어져있다.[29] 또한 본관 뒷편의 버드나무는 여름이 되면 푸르름이 장관이다.해리포터 나무라고 불린다. 하지만 봄에는 씨앗이 둥둥 떠다닌다.난봉꾼
금오동산에는 밤나무가 많아 밤꽃 냄새기숙사에도..가 많이 나며 가을에는 밤을 줏어가는 주민들도 많다. 교정이 아름다우면 뭐하나 여학생이 없는데

RNTC, 공립, 마이스터 여러차례 학교가 제도적으로 변화하면서 초창기 RNTC 출신 선배들이 지금의 후배들을 후배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낭설이 재학생들 사이에서 돌았으나 총동문회에서는 재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및 2009년부터는 신입생들 체육복을 후원하고 있고 최근 19기 동문회에서 기숙사 CCTV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등 알게모르게 후배들을 위해 지원하고 있으며 동문회 행사에도 기수 관계없이 모두가 참여가 가능하다.

매년 졸업 20주년을 맞이하는 졸업생들이 대운동장에서 기념행사를 한다. 학교에 교직원으로 근무하는 졸업생이 있다보니 몇몇 재학생들이 행사준비를 도와주기도 한다.

img6_1.jpg
상술한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학교의 설립자가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이다. 그래서 교내에 그의 흔적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상기의 사진은 본교 교훈을 친필로 적어준 것이다.

7 악습

군사학교로 개교이래 40년 사립-공립-마이스터로 바뀌면서 온갖 악습이 존재한다.
우선 학교에 경례가 있다. 구호는 '정성'이며[30] 거수경례를 한다.
학교의 공식석상에서는 모두 거수경례를 하며 요즘엔 더 나아가서 교장 선생님께 경례시 노래를 연주하며 중장급의 예우를 한다.

또한 두발 규정이 심하다. 1•3•5로 대두되는 두발 규정은 전교생의 원성을 사고 있다. 하지만 근처의 미용실은 두발검사날이 대목이다.주변에 미용실이 정말 많다

이외에도 얼차려, 학년간의 군기가 세다.

과거에는 군대식으로 점호를하여 점호시간에 칼각잡고 침상에 앉아서 대기하면 간부 선배들이 방마다 돌아다니며 청소상태를 점검하였고 상태가 불량 할 경우 깍지끼고 엎드려뻗쳐 상태로 점호 끝날때까지 있거나 각목으로 엉덩이를 맞는 등 심한 얼차려를 받았다. 청소 점검시에 검은색 양말로 구석구석을 닦아 먼지가 묻어나오거나 한명을 침대 밑에 들어가보라고 시키는데 침대 밑에서 나와서 옷에 먼지가 묻어나왔다면 그 날은 모두 죽는 날.. 당시에는 기숙사 생활이 너무 힘들어서 자취방을 얻어 통학하는 학생들이 있었을 정도였다. 2006년쯤 2학년 간부에게 1학년이 기숙사에서 따귀를 맞는일이 있었는데 외부로 알려지면서 악폐습이 차츰 줄어들기 시작했다.

물론 어디까지나 예전의 일이고 2016년 현재는 많이 줄어들었다. 1학년 초기에 있는 급식실 밑에서 200명 엎드려뻗치기 얼차려도 세달정도 하면 더이상 안한다. 더불어 2학년이 되면 얼차려하고 있는 1학년들을 흐뭇하게 바라볼 수 있다. 가끔 심심하면 2학년도 시키더라

8 출신인물

금오공고 학군단 출신자들은 부사관으로 일하거나 금오공대사관학교 진학이 가능했다[31]. 그 때문에 장관급 장교 가운데 금오공고 출신들이 있다. 사병 출신 장성으로 볼 수 있는 케이스.

  • 최양선: 금오공고를 졸업한 뒤 1980년에 해군사관학교 38기로 입학했다. 1984년에 수석으로 해사를 졸업했고 최종 계급 준장.[32] 동기인 이건완과 더불어 금오공고 출신 첫 장성이다.
  • 이건완: 금오공고를 졸업한 뒤에 1980년에 공군사관학교 32기로 입학했다. 금오공고 동기인 최양선과 마찬가지로 1984년 공사 수석 졸업자. 2009년에 최양선과 같이 준장으로 진급했다. 2012년 소장으로 진급하여 북부전투사령관, 공군본부 인사참모부장을 역임하였으며 2015년 10월에는 중장으로 진급했다. 동기들 중 진급 속도가 제일 빠른 편(준장, 소장, 중장 모두 1차 진급)이라 금오공고 출신의 공군참모총장을 볼 수 있을 지도.
  1. 최근 들어서 부사관과를 설치하는 고등학교가 다시 생기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장성 삼계고와 포천 영북고. 하지만 고등학교 과정에 생기는 부사관과는 전문하사 과정이라 장기복무가 전혀 보장되지 않는다. 단기부사관으로 다시 신분전환하여 장기복무 심사를 다시 통과해야 한다. 고로 부사관으로 평생 군생활이 목표인 위키러들은 저런 쓰잘대기 없는 학교 가지말고 그냥 일반적인 고등학교나 전문대 졸업 후 바로 단기부사관으로 지원하자. 사실 아무리 부사관이 요즘 인기 직종으로 몰린다고 해도 다들 수준이 고만고만해서 조금만 노력하면 입대는 문제 없다. 단 장기복무는 많이 노력해야 하고 운도 있어야 한다.
  2. 동복은 실제로 한번 바뀐 적이 있었으나, 하복은 여전하다고 한다. 참고로, 동복에는 학년장이 없다.
  3. 진학한 뒤에 금오공대 학군단에 등록된다.
  4. 기존 4층이었던 건물을 증축하였다. 그래서 옛날사진 보면 4층과 외벽 색다르며 5층 교실이 조금 더 높다
  5. 정문에서 왼쪽 측 계단으로만 갈 수 있다.
  6. 입구로 들어오면 우측, 체육 필기 수업실로 사용
  7. 입구에서 좌측으로 제일 멀리 떨어진곳, 의자를 넣어놓는다. 검도부와 태권도부는 마이스터고로 지어되면서 폐부되었다.
  8. 불과 몇년 전만 하더라도 이 시간에 얼차려가 성행했다. 그리고 지금도 1학년들은 처음 들어왔을때 거의 관습적으로 기를누르기 위해 3번 정도 하는편
  9. 지금은 우레탄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어 막혀있는 상황이다 풀리면 수정바람
  10. 가끔 진급이 잘 안 돼서 중사로 남는 경우도 있다... 안습
  11. 입교일=입대일, 졸업후 임관시 1.5호봉 추가
  12.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에서도 사시 합격자가 꽤 있다.
  13. 다만, 중소기업청과 연계가 되어 있는 학교인 만큼, 많이 들어온다는 것은 중소기업을 말하는 것.
  14. 이건 실습점수에 안들어간다. 열심히 하되 마음 편하게 먹자.
  15. 어떤 면이 기준으로 잡은 면에 얼마나 직각인지, 얼마나 평행인지 등
  16. 국어(2015년부터 작문으로 바뀌었다.), 수학, 사회, 과학, 영어를 전부 수업한다. 다만 분량이나 깊이는 인문계 고등학교 만큼은 아닌 편.
  17. 대신 외국어 수업이 포함된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학교가 계속 변하고 있어서 확실한 과목은 애매하지만, 2014년 2학년은 일본어, 2015년 현재 2학년은 중국어를 수업한다.
  18. 수학은 아예 없으며 영어는 1학기만 한다.
  19. 범용 밀링, 선반, 기계조립
  20. 공정자동화과에서 전자기기기능사를 취득하곤 하는데, 통신전자과의 필기면제검정으로 치는 기능사 시험이다.그리고 통신 전자과에서도 취득하기 힘든 전기기능사를 최근에는 공정과에서 성적이 중간 밖에 안되는 애가 취득을 했다.안습
  21. 물론 정밀기계과의 소개대로 인문과목을 많이 듣는다. 이는 3과 공통.
  22. 이 때문에 2015.12 현재 공정과와 함께 과 이름 변경에 대해 설문이 이루어지고 있다.(통신전자과 -> 전기전자과)
  23. 공정자동화과 학생 일부도 생활하고 있다. 이는 2013년부터 과별로 기숙사를 나눠서 썼기 때문이다.애매한 공정과
  24. 학생들의 적지 않은 반발때문인지 금방 그만 뒀다고..
  25. 이로 인해 학부모 총회가 한번 일어났었다(...) 정의구현
  26. 언제인가 방송으로 '너네도 힘들고 배고픈거 알고, 먹는건 상관없는데 벌레 안생기도록 뒷처리좀 잘해라'는 식의 말씀이 있었다.
  27. 이탈이 일어날 경우 제일 먼저 욕을 먹게 되는 사감의 보직으로서 직무유기가 아니냐 라는 얘기도 있었지만, 학생들은 좋아라 했기 때문에 아무 잡음 없이 넘어갔다.
  28. 리그오브레전드 대회를 학교에서 열어준다, 물론 학생들과 보조 교사들은 PC방에서 경기를 진행한다.
  29. 음악실, 급식실 뒷편
  30. 교훈인 정성, 정밀, 정직에서 따옴
  31. 마이스터 전환 이후에도 부사관으로 취업나가는 케이스는 드물게 나마 있긴 있다.
  32. 보통 사관학교 우수 졸업자들은 교수요원이나 군의관, 법무관 교육 등으로 나가는 경우가 많아 제독 달기가 힘들다는 속설이 있다. 2011년에 해사 66기 생도 순항훈련단장(전단장급)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