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티 크라운/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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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애니메이션 길티 크라운의 논란주로 비판과 그에 대한 보충 설명 등을 적은 항목. 스포일러 그 자체이기 때문에 시청 예정이라면 당장 되돌아가기를 권한다.

1 극우 논란?

2014년 기준으로 생각하면 이 정도는 진짜 극우설정이 판치는 작품에 비하면 양반인 수준이지만, 당시엔 감독이나 각본가 등 핵심 제작진의 일부(학원묵시록의 감독[1], 코드 기어스의 시리즈 구성[2])가 이전에 참여했던 작품들이 다소 호불호인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작품들이었고, 제작사 Production I.G의 일부 작품 또한 그러한 시비를 불러올 수 있는 것들이었다.[3] [4] 그러한 흐름에 더해, 이 작품 역시도 비슷한 소재를 다루고 있음을 지적받았다.

특히 '일본이 GHQ의 통치를 받는다.[5]'라는 설정이나 '일본을 해방시키기 위해 싸우는 레지스탕스 조직 장의사', '왕의 능력' 같은 설정은 각본가들의 전작인 코드 기어스 반역의 를르슈와 너무나도 닮았기 때문에, 코드 기어스가 어떻게 어느 정도로 까였는지 생각해본다면 이 작품이 비판을 받는 이유에 대해서도 쉽게 생각해 볼 수 있다.

다만 이러한 배경 설정들은 단순히 '픽션에서의 끔찍한 상황에 놓이게 된 일본에 대한 묘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가능성이 높을 수 있으므로 판단은 어디까지나 자신의 몫이다.

이 외에 비판 진영의 주장과 행동은 주로 다음과 같다.[6]

  • 바이러스로 인해 외부 통치를 받는 일본이라는 설정 -> '핵으로 패전하고 미군정에 의하여 통치를 받은 태평양 전쟁 패전 후 일본'이라는 프레임에 그대로 대입하여 일본은 반성하지 못하고 전쟁의 피해자 의식을 애니메이션을 통해 하고 있다고 주장.
  • 2차대전 전후 통치기관의 이름인 GHQ를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노골적이며 반미사상 등을 고취시킴.7화에서는 슈퍼 301조를 연상케하는 '특별법 301조'라는 말까지 등장했다.
  • 애니메이션을 볼 어린이, 젊은이들이 무의식 중에 극우사상에 영향받을 우려.


루리웹에서는 길티 크라운 관련 정보가 올라올 때마다 성대한 키배잔치가 열렸다.[7]

참고자료 감독과의 딥 인터뷰

2 전개 논란, 의문 정리와 보충 설명

  • 전개가 빠르고 설명이 부족하며 우연이 자주 겹친다. 또한 설정에 헛점이 많다. 밑에서 전개 설명에도 나오는 바지만, 대부분의 전개를 시청자들이 알아서 추측해야 한다. 자세히 보면 '~ 이지 않았을까'라거나 '~ 였을 것이다'라는 식의 설명이 대부분인 걸 알 수 있다.
그러나 이건 길티 크라운문서의 평가 항목에서도 써있듯이 노이타미나 특유의 1쿨11화인 분량과 그에 맞추진 못한 각본 때문에으로 일어난 것으로, 설명못한 내용과 설정,떡밥이 많아서이다. 그로인해 막장이라고 까이기도 한다.
  • 1화 블루레이 판에서, 코멘터리 버전으로 들으면, 진행자가 "너무 빠르잖아요, 길티크라운!" 이렇게 직접 디스할 정도. 참고로 2쿨 나오기 전 시점. 소설판이나 만화판에서는 여유 있는 분량이라 그런지 중요한 부분은 세세히 설명해 주고 넘어간다.
  • 보이드와 관련된 설정이 어처구니 없다. '17금'이라는 설정 탓에 가이, 슈, 이노리, 험상궂은 형님, 연쇄 살인마, 적군의 소위조차 17세 이하란 점. 보이드는 유효한 한계점이 없어서 뭐든지 보이드로 뿜!으로 해결하는 점. 특히 필요할 때마다 필요한 보이드를 가진 17세 이하 보유자가 등장한다. 양판소 이고깽을 보는 듯하다. 특히 14화에서부터 등장한 보이드 등급제의 경우 몇몇 시청자들에게 벌써부터 좋지 못한 평을 받고 있는 편. [8][9]
  • GHQ가 매우 바보 같다.(...) 설정상 경찰력은 존재한다고 하는데 자위대는 어찌 된 건지? 또한 넓은 일본 땅에 GHQ가 어느 정도 규모로 주둔하고 있는지, 여러 가지로 생각없이 쓴 느낌이 많이 난다.

2.1 1~5화

1화

  • 혼자서 스텔스 미채를 사용해서 중요한 물건을 가지고 탈출하는데, 최소한 건물 밖에 나오면 탈출용 차량 같은 지원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게 전혀 없다. 30초 후에 데리러 온다고 해놓고는(…).
  • 스텔스 미채 대책도 없어서 GHQ 사령관에게도 숨겨야 할 기밀을 도둑맞는 것은 너무하다. 스카페이스처럼 배반자가 있다면 이해가 가겠지만. 이렇게 허술하게 도둑맞는다는 것은 나중에 '이게 다 계획이었다'는 대반전의 복선일 가능성도 있다. (왕의 능력의 존재 여부부터 묘지기 등등 아직 가이만 알고 있고 밝혀지지 않은 것들이 많이 있다.)
  • 츠츠가미 가이오우마 슈를 만났을 때, 작전의 목적인 보이드 게놈이 아니라 여자부터 확인했다. 덕분에 주인공이 될 기회를 놓치고 만다. 안티바디즈의 구엔 역시 용의자 체포만 우선한 것은 그냥 바보같아서라고 쳐두자.

4화

  • 장의사의 테러 예고, 미사일 런처 등을 이용한 대규모 병력 이동, 원격지 해킹, 시설내 폭탄 설치 등등에도 거의 무대응이었던 GHQ. 아무리 악당이여도 너무 호구스럽다 또 소녀 1명이 맨 몸으로 뛰어들어도 손도 못 쓰는 GHQ. 1화와 달리 스텔스 장비도 없었다. 이 부분은 주인공들의 활약상을 부각시키기 위해 상대적으로 이런 묘사를 했다고 밖엔 보기가 어렵다.
  • 유즈리하 이노리의 점프력은 대체 몇 미터? 도구의 도움 없는 맨몸 도약으로 수십 층 빌딩 위를 날아간다. 반중력 필드 전개. 아무리 이능력물이라도 보면 좀 어이가 없는 수준. 아무리 평범한 인간이 아니어도 이런 식으로 어필하는 것은 많이 어색하다. 이후에 이노리의 신체능력이 이 정도로 부각되는 장면이 전무했기에 더 어이가 없는 장면. 차라리 1화처럼 스텔스 미채를 사용하고 클로킹 상태 + 장의사들의 미사일 테러 떄문에 GHQ가 당황해서 그 틈에 이노리가 몰래 들어왔다고 하면 신빙성이 있었을것이다.

5화

  • 슈가 장의사 멤버로 인정받는 전개가 갈등 없이 완만하며 부자연스럽다. 이 장면은 동료로 인정 받기보다는 신무기의 위력 시범을 보이는 것과 같은 느낌이라는 평도 있다. 장의사 이녀석들 뭐하는 녀석들이지? 초반 전개가 왠지 원티드와 비슷하다.
  • 새벽 5시 해가 훤히 뜬 시각에 다른 나라 영공에 공수 투하되는 용병 집단은 상식 밖. 결국 블랙 호크 다운보다 더 심한 꼴 봤다. 물론 루카사이트의 위력 시범을 위한 희생양이기 때문에 밤에 왔어도 죽는 것은 마찬가지였겠지만, 또 루카사이트 타격 지점에 바다까지 함몰되어있다. 쓰나미가 이동하는 것도 아니고. 이 부분에 대해선 비밀스럽게 병력을 공수했는데 상상하지도 못했던 무기에 당했다는 쪽이 시청자에게도 더 어필할 수 있는 것 아니었을까하는 지적이 있다.
  • 인트론과 보이드의 관계에 대한 설명이 불충분하여 납득하기 어렵다는 지적.
  • 갑작스럽게 이노리의 태도가 돌변한다."가까이 오지마" 이것은 츤은 아닌거 같은데 그렇다면 가이가 시킨게 어디부터일까

2.2 6화

  • 슈의 범죄 이력을 까준 건 좋았는데 이미 1화에서 GHQ에 모든 신원이 까발려진 이노리는……? 게다가 그동안 이노리는 학교에 나왔단 말인가? 어차피 이것도 다 가이가 안배한 GHQ와의 거래라고 해버리면 그냥 넘어갈 문제이긴 하지만. 그래 그것도 나다
  • 희대의 살인마'란 타이틀은 어따 팔아 먹고 통신병 포지션으로 등장하는 키도 켄지.
  • 루카사이트의 설정이 엄청나다. 밀출국 하는 몇 사람 막으려고 이런 대규모 무기를 준비하는 것은 테러리스트의 출입 막겠다고 핵폭탄 날리겠단 격인데(...)[11]
  • 아무리 안티바디즈라고 해도 소령세가이 바르츠 마코토가 루카사이트 기지 방어를 통제. 단역이라도 좋으니 대령이나 준장급은 되어야 하지 않나? 하물며 GHQ 사령관은 겨우 소장이다.[12] UN이 일본 통치에 별로 중점을 두고 있지 않은 것인가하는 의문을 가지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한 묘사는 이후 더 나타나진 않는다.
  • 가이와 슈를 통제실로 보내고 이노리가 적병을 막는다. 반라의 쌍권총 소녀가 전투복과 기관총으로 무장한 병사들을 아무 피해 없이 막아낸다. 이노리는 초탄부터 원 샷 원 킬이었으나 이후에 적의 따발총 소리도 들리는 걸로 봐서는 적들도 공격을 가했다는 것인데 상처 하나 없으니 정말 보통 능력자가 아닌 것 같다. 물론 이노리의 사격실력은 정평이 나있지만 뭔가 위화감을 느끼기엔 충분한 묘사였다는 지적. '그리고 애초에 죽이고 싶지 않다는 말은 쏘기 전에 하든가' '아니면 다 죽이고 하든가'.
  • 다릴이 날뛴 덕분에 장의사가 손댈 필요도 없이 루카사이트가 낙하! 이건 아버지가 사령관이 아니라 대통령이라도 시말서로는 끝나지 않아!
  • 슈가 소령에게 받은 펜(발신기)는 아주 위험한 물건[13]이라는 것이 밝혀질 때, 가이는 슈가 발신기를 가지고 있는 것은 물론 그 기능까지 파악하고 있다는 사실까지 드러났다.[14] 헌데, 누르면 장의사 전체가 한방에 끝장이 날 수 있음에도 가이는 슈에 대해 최소한의 보험을 들어놓는 대신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후일의 전개를 보았을 때 이 때 가이는 슈의 모든 것을 알고 있었기에 슈를 시험하는 한편 그의 선택에 의지했다고 볼 수 있다. 문제는 아직까지 과거에 대한 기억이 없었던 슈의 상태나 펜을 누를 경우 그걸 감당할 수 있는가의 여부[15]를 생각하면 한 조직을 짊어지고 있는 리더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극단적인 데다 상식의 범주를 넘었다(…). 다행히 결과적으로 발신기가 도구로써 분명히 사용되었다.
  • 뜬금없이 가이가 목숨을 내놓는다. 혼자 목숨을 내놓은 것 같아 보이지만 루카사이트 공격이 떨어지면 반경의 장의사들도 모두 위험하긴 마찬가지. 결과적으로 이로 인한 이노리의 이상행동은 슈에게까지 파급효과를 끼치게 된다.
  • 위성이 보이드에 의해 파괴되는 장면에 대해 문제가 있다. 낙하하는 위성이 상당히 크게 보일 때 까지 떨어졌다. 처음 맞춘 1기는 별다른 폭발도 잔해물도 없이 완전히 증발. 궤도의 1기는 폭파. 뭐 이래.
  • 5~6화 사이에 이노리가 경어쓰지말라는 대화만으로 다시 이노리와 슈가 친해졌다. 분명 그전에 NTR에 가까운 수준으로 쇼크를 먹은 슈인데 몇분만에 금방 회복해서 다시 친해졌다. 어장관리 슈가 굉장히 호구스럽다

2.3 7화

  • 지대공 미사일은 보통 지대지/지대함 공격에도 사용할 수 있는데 참 고생한다.
  • 만화도중 슈가 가이의 이름을 큰소리로 꺼내며 부탁한다고 했을때 아무도 신경을 안썼다.(…….)
  • 오우마 하루카 같은 중요 인물이면 밀착감시 되고 있을텐데 이런 반 GHQ 파티에 쉽게 참여한다니.
  • 미사일이 날아오는 긴급 사태에 츠구미는 도망치라고 한다. 이 작전이 엎어지면 보급은 끝장나는데…….게다가 츠구미는 오퍼레이터. 장의사의 조직과 보고 체계는 엉망인가? 일단 살아야 할거 아니요
  • 끝 부분에서 알다시피 이 작전 자체가 가이의 작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 작전은 가이와 슈 둘만의 단독 침투. 만약 GHQ가 미사일을 안 쓰고 병력을 출동시켰다면?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지나치게 짜맞춘 각본이다. 작전 하나의 분기가 150개는 나오는 '지략가'라는 설정은 어디로 버린거냐(……).뭐긴뭐야 그냥 설정놀음이지
  • 작전 하나에 수 많은 분기를 짤 수 있는 능력이 어디서 나오는가에 대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문제다. 직접적으로 말하자면 '내통' 이외에는 생각할 수 있는 길이 그리 많지 않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작중 설명 부족으로 처리할 수 있을 듯, 설령 내통이라고는 해도 그 부분이 간접적으로나마 설명되지 않으면 어디까지나 시청자들은 이렇게 추측할 수밖에 없기 때문.

2.4 8화

  • 뭔가 중요 시설이 있는 오오시마에 민간인이 들락날락 거려도 괜찮을까……? 아무리 봐도 여기가 GHQ에 의해 주권침탈 당한 나라인지 궁금할 정도로 평화롭다. 일레븐 정도는 아니라도 좀…….실제로 작품내 일본 국민들은 아무런 문제를 못 느끼고 평화롭게 생활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그만큼 정부에 대해 무신경하다. 그저 열을 내는 건 GHQ와 장의사들뿐으로 보인다.이런 부분만큼은 쓸데없는 현실 반영이다
  • 위병소도 없고 경계병도 단 한 명이라니 상식 이하.
  • 10년 전에 죽은 사람의 시큐리티가 살아있다. 그리고 그걸 누군가 도용한다. 이건 결국 시큐리티 관리 그런 거 없다 라는 거…….[16]
  • 시퀀스 순으로는 장의사가 먼저 들어간 것으로 나오는데, 나중에 천천히 온 케이도가 먼저 선수를 친다. 가이들이 도착했을 때는 케이도는 이미 탈출. 축지법 능력자인가? 순서를 섞어 놓음으로써 시청자를 착각에 빠트렸다. 그냥 나중에 다시 한 번 보면서 낚이지 않는 것이 상책.
  • 발각되어 경비병이 등장하고 이노리가 총을 쏴 무력화한 다음 전방 타이거킥을 날려 경비병을 쓰러트리는데, 이노리는 슈보다 앞에 뛰어가고 있었고 슈와 경비병 사이의 거리도 상당했다. 총알을 날린 이후 딜레이 없이 바로 킥이 들어가기 때문에 4화와 6화에서도 입증되었듯이 과연 이노리의 신체 능력은 엄청나다고 밖에는 생각할 수 없다. 그렇지 않다면 시간을 멈춘 다음 뛰어왔거나 고유시제어라도 사용한 듯. 그 외에도 달빠들 사이에선 이노리가 나나야 체술의 계승자라는 설도 있다 카더라. 사실 이 부분으로 인해서 이미 이노리를 평범한 인간으로 판단하기에는 어려운 상태가 됐다.
  • 비밀 기지라는 것이 최중요 구획까지 뚫렸는데 정작 확인하러 오는 놈 하나 없다. 당직서는 놈 말고도 기지 내에 여럿 있어야 하는데 케이도가 털고 난 이후에 가이가 올 때까지 비어있다. 물론 케이도가 자신의 직위를 여기저기에서 다양하게 사용했다고 판단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시청자들의 상상에 맡길 수밖에.
  • 섬 안의 군사 기지가 털렸으니 당연히 섬을 봉쇄해야 한다. 대도시에서 블럭 하나를 갈아버리는 놈들이 섬을 봉쇄하지 않고 수색조차 안 한다. 실제 GHQ가 강제 통치를 하는 구간은 포트뿐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엄연히 군사 기지가 아닌가하는 의견.
  • 타마다테 소우타가 '내 고백을 그따구로 막을 거면서 왜 처음부터 말하지 않았냐'고 성내자 오우마 슈는 사과는 커녕 '예전부터 너의 분위기 파악 못하는 성격이 싫었다'라며 전혀 상관도 없는 적반하장식의 발언을 한다.너 절교
  • 오우마 슈와 소우타가 서로의 숨기고 있던 마음을 고백하고 닫아둔 마음을 연다는 결말은 언뜻 보면 훈훈하게 보일 수 있으나, 소우타와 같이 놀러온 것, 이노리에게 고백하게 만들고 제멋대로 없던 일로 만들어버린 것도 작전을 위해서였고 슈는 끝까지 작전으로 이노리를 이용하는 것엔 거부감을 느꼈지만 소우타의 진심을 갖고 노는 건 아예 어떤 발언이나 고뇌도 하지 않았다. 한마디로 슈는 처음부터 끝까지 소우타를 작전의 용도로만 생각한 것. 그러나 오우마 슈의 성격은 타인을 계속 신경쓰고 눈치를 보는 모습이 2쿨의 초반까지 그려지는데, 그런 모습과 정반대의 모습을 보이게 되는 것은 결국, 가이 처럼 결과를 중시하는 사람 처럼 되고 싶다는 마음에서 나온 행동이라 볼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처음엔 이노리를 이용하는 것을 꺼려했지만 결국 이노리까지 이용하여 소우타를 끌어내는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리고 바로 다음 화에서도 가이처럼 행동하려 했으나 실패했고, 그 다음 화에서도 자신은 가이처럼 되고 싶었지만 될 수 없다고 자책하게 된다.

2.5 9화

  • GHQ는 모르는 척 한 게 아니라 진짜로 데이터를 삭제했다. 학살쟁이들이 안 어울리게 정직하다니.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애초에 이런 군사, 정보기관에게 양심 같은 건 공상이나 다름 없다. 장의사에게 억지력이 없고, 데이터를 지웠다 하더라도 윗선은 다 기억할 텐데 감시조차 안 한다는건…….사실 여기선 가이의 요구보다 내부에 하루카가 있다는 것이 더 중요하게 작용되지만 말이다.
  • 8화에서 빈집털이 하던 케이도는 당당하게 GHQ로 돌아온다. 2039년에는 감시카메라 그런거 없다. 다 알고 있는데 그냥 한 번 떠본 거. 케이도는 붙잡히고 돌은 얀 소장이 빼앗는다. 아니 그런 배신자를 데리고 잠깐이라도 방치하는 거 자체가 어처구니 없는 짓이다. 비밀 시설의 경비원도 쏴제끼고 다니는 놈이 본진에서 아무 것도 안 할 리가. 결국 다음 화에 털렸다.(...)
  • 1화에서 감염자를 배제한다고 신나게 학살하더만 정작 몇 번 등장한 감염자들은 그런 엄중한 격리 상태와는 거리가 멀어보인다. 하다 못해 마스크라도 씌워줘물론 '아포칼립스 바이러스는 전염되지 않으니 걱정마세요'라고 말하고 있는 건 사실이다. 그렇다면 1화에서 감염자를 왜 배제했는가에 대한 설명은 또 아리송해지지만.
  • 게놈공명이란 단어 뜻만 보더라도 기계에 게놈이 있어야 공명을 한다. 쌩뚱맞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게놈 공명과 아포칼립스 바이러스와 보이드 게놈의 정체가 알려지지 않았으니까 일단 떡밥으로 남겨두자. 이후 이게 아포칼립스 바이러스 감염자와 바이러스 연구로 탄생한 기체(엔드레이브)의 게놈 공명으로 나오는데 일단 10화에서 다른 기계가 게놈공명을 하지 않는 것을 설명해주기는 하지만 이 이상의 떡밥으로 작용할지는 미지수, 그냥 이렇게만 나오고 끝날 가능성도 없지 않다. 그리고 그렇게 됐다.(…….)
  • 워낙 급전개무리수에 떡밥들이 강렬해서, 중간에 야히로가 도망친 수족관어항이 있는 방과 나중에 카논이 들른 수족관의 대비는 그냥 묻혀버리는 연출미스가 아쉽다.

2.6 10화

  • 오우마 슈는 초반에 보이드로 잘만 썰고 다니다 갑자기 PTSD를 일으킨다. 지나치게 주인공을 찌질이로 몰아간다. 2화와는 분명히 미묘하게 차이가 있었고 그동안 얘도 많이 달라진 점이 있긴 하지만 시청자 입장에선 '니가 지금까지 갈아먹은 사람이 몇 명인데 이제와서 멘탈붕괴야? 멘탈붕괴도 제멋대로' 라고 생각할 여지가 있다.
  • 가이가 없을 때 멋대로 행동한 슈에게 아무런 책임도 묻지 않는 것인가?
  • 작전을 갈아버린 슈를 방치하다가 다시 기용한다. 작전이 엎어져서 발생했을 피해에 대한 책임조차 언급되지 않는다. 애초에 열세 전력으로 작전이 실패하여 후퇴하면서 피해가 없으면 더 이상하다.
  • 안티바디즈의 수장을 감금했는데 그 수하들을 아무 의심없이 써먹는다……?
  • 하루카는 이제서야 자기 아들이 일에 엮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정말 몰랐어?! 다시 한번 경배하자, 세가이의 완벽한 일처리 능력! 완벽한 처세술!
  • 백신 맞은 애들 중에 발병자가 생기는 것은 어째서? 시작의 돌로 또다시 바이러스를 확산시켰으니 같은 종류의 바이러스가 퍼질 테고, 항체가 있을 애들은 멀쩡해야 정상 아닌가? 특히 GHQ 일원이 발병하는 것은 말도 안 된다. 바이러스가 퍼진 나라에 자국민을 보내면서 바이러스 대책을 세우지 않는 국가가 어디 있냐. 더군다나 애들은 공적 임무를 가지고 파견된 군인이다. 적어도 기지 방역 정도는 철저히 했어야 정상이다. 방역 담당 기관의 기지 안에서 사람이 발병할 정도면 맛이 심하게 간 상황이다. 백신도 있으면서…….물론 그 백신을 담당하는 사람인 세가이가 뒤통수를 치고 시작의 돌을 발동시켰고 그 정도는 그가 기획한 계획의 사소한 일부분일 뿐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지만[17] 길티 크라운 특유의 불친절한 전개로 인해 이런 해석을 쉽게 떠올리는 시청자는 많지 않은 듯.

작중 백신을 한번만 맞는게 아니라 주기적으로 맞아야 한다는 묘사가 나와있다.
관련 지식이 부족하면 다소 오해할 수 있으나 크게 잘못되거나 지적받을 사항은 아니다.

2.7 11화

  • 결국 슈는 쫒겨난 건데, 왜 탓하는 건지? 애초에 밖에서 굴러들어온 녀석을 작전의 핵심으로 사용한 것부터가 문제 아닌가? 보이드라는 신무기가 좀 많이 강한 무기인 것은 사실이며 장의사 전체를 갈아 엎어버릴 위력인데 기대지 않는다는 것도 이상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슈가 장의사 조직 멤버에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은 신참멤버이며 원래 이런 결사의 특성상 이런 조직원을 쉽게 신뢰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 장의사 측도 성급했단 인상을 지우기가 어렵다.
  • '테러리스트 정도는 같이 도와줘야 진정한 친구죠!' 11화에서 가장 많이 까이는 부분 중 하나인데 테러리스트를 도우려 하냐는 질문에 자신을 믿어줘서라는 황당한 대답을 하면 어쩌자는 거냐? 라고 생각하는 시청자들이 많았다.듣기에는 살인마나 기타 범죄자도 믿어주기만 하면 도울 것처럼 들리는데?
  • 7화에서도 지적된 부분이지만 쿠호인 아리사의 보이드는 분명 미사일을 맞아도 슈가 뒤로 구르는 정도의 충격인데 이제는 지프가 흔들린다.[18] 사이에 있던 슈는 왜 괜찮은 건지…….역풍에 뒤집어진 우산 같은 묘사도 상당히 어색하다. 미사일 수백 발을 쳐맞고 불꽃놀이를 보여주던 이펙트나, 삐용삐용하는 효과음이나…….물론 길티 크라운에서 과학적인 개연성을 생각하기 보단 눈이 즐거운 걸로 만족하도록 하자고 한다면야(…).비겁한 변명입니다!
  • 도망가는 하루카를 아무도 쫓지 않는다. 하이힐까지 신었으니 금방 잡을 수 있었잖아?
  • '그건 가이의 방식이야. 나는 가이와 같인 못 해.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방식으로 해야 돼' 라고 독백하는 슈. 몇 시간 후 GHQ로 돌입하던 중 하는 말이 "가이였다면 물러서지 않았을 거야." 귀에 걸면 가이 코에 걸어도 가이 물론 전자는 가이와 같이 강제적으로 이끄는 방식은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는 걸 깨닫는 독백인 반면, 후자는 스스로의 행동에 용기를 복돋는 것뿐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으나 듣는 사람들에 따라선 전설드립성 대사로도 들릴 수 있다.
  • 유우가 나타나서 이노리에게 보이드를 꺼내려고 시도할 때까지 최소 5초 이상은 걸린것 같은데, 제 자리에 서서는 마냥 놀라고만 있는 슈. 이노리에게 피하라고 경고를 한다던가 달려가서 구한다던가 해야하는거 아니야? 애초에 이노리랑 가이를 구하고 싶어서 온거였잖아!?

2.8 12화

  • 과거 이야기에서 해안에 떠내려온 소년을 구해주고선 별 생각없이 같이 지냈던 거 같다. 뉘집 자식인지, 몸의 상처는 무엇인지 등의 설명을 생략하고 가족처럼 지내도 괜찮은 거야? 게다가 이름을 물어놓고 이름 대답할 틈도 안 주고(…) 이름을 지어버린다.가이? 그게 뭐죠? 먹는 건가요?
  • 과거 이야기에서 마나가 가이에게 준 크리스마스 선물은 무려 총과 실탄이었다.미국도 이렇진 않는다 무슨 다에시도 아니고 딴걸 다 떠나서 대체 어린애가 쏘면 폭발하게끔 장치를 건 총을 어떻게 구한 건지 의문.
  • 마나에게 포위된 상황에 슈와 가이 둘이서 장시간의 회상을 하고 있다.[19] 무슨 나이트런도 아니고
  • 슈는 단지 기억을 되찾았을 뿐인데 새로운 왕의 모드로 들어갔단다. 지금의 너라면 할 수 있단다.
  • 탈출 방법은 그냥 왕의 힘?
  • 2ch등 일본 웹에서는 어이, 각본가 양반! 시청자를 떼어놓고 혼자서만 내달리지 좀 마쇼!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국 웹의 반응과 그다지 다르진 않은 듯(……).여기서 끝내도 괜찮았을 텐데[20]

2.9 13화

  • 저 난리통 속에서 가이만 죽었나보다. 슬픔도 걱정도 없는 학생들. 호연지기.
  • 13화의 핵심인 아야세의 슬럼프 극복은 작품의 고질적 문제점인 빠른 전개와 손바닥 뒤집듯 바뀌는 심리 상태 등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특히 아야세의 심리 변화는 가이의 존재보다는, 자신에게 다리를 주었다는 의미에 더 치중을 두는 것으로 나오며, 슈에 의해 보이드로 이루어진 의족을 얻게되자 바로 미소를 지으며, 슈에게 의지하는 모습은 손바닥 뒤집는 심리묘사의 절정이라 할 수밖에 없다. 물론 작품 내에서 장의사의 엔트레이브 조종사 이외에 별다른 위치 부여가 없었던 조연인 아야세에게 1회 이상의 분량을 할당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나 급하게 해치웠다는 인상은 어쩔 수 없다.
  • 친구들에게 보이드를 꺼내 주고 그걸로 싸우게 만든다는 설정 때문에 보이드를 꺼내 주는 것 이외에는 슈의 존재가치가 매우 하락하게 된다.보이드 셔틀
  • 이노리만큼은 검을 뽑으니 평소처럼 정신 잃고 있는 듯? 아무래도 보이드 소유자에게 사용하게 하지 않으면 평소처럼 정신을 잃게 되는 듯 하다. 이노리가 칼을 휘둘러도 볼만할 텐데를 원하는 사람을 위해 코믹스에서 해결
  • 친구들이 날아다니며 칼 휘두르는데 무슨 공연을 보는 듯 호평 일색이다. 학생들 멘탈 쩌는 듯.
  • '다릴이 성격이 바뀌었다!' 라고 문제를 삼는 반응도 있으나 이 부분은 그가 일단 학교에 잠입한 상태이며 성격을 숨길 필요성이 있다는 사실도 감안해야 할 듯, 이런 상태에서 무개념한 행동을 보였다면 그건 그거대로 더 문제였을 것이다. 또 14화에서 학살자라는 별명을 가진 다릴이 학살에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성격변화 묘사로도 볼 수 있다.

2.10 14화

  • 격벽이 전진한다. 쓰레기 처리장도 아니고 도시규모로 전진한다. 물론 왜 그렇게 되었는지에 대한 설명은 여전히 부족하다.
  • 츠구미의 보이드는 시청자들의 입장에선 혼자서 인형을 가지고 노는 그림 한 장이 잠깐 지나가는 것으로 이런 보이드가 나왔다는 것을 상상해야 한다. 슈를 중심으로 한 인간관계에서는 좀 떨어져 있고, 아야세처럼 신체적으로 확연히 드러나는 특성도 아니기 때문에 쉽게 인식하기 어려운 편.
  • 이노리나 아야세 같은 눈에 띄는 사람들이 넓은 교정을 혼자 다녀서 일부러 위험을 사고 있다.

2.11 15화

  • 분명 "자기들의 보이드로 백신을 구해 오겠어! 그래서 쓰레기가 아니라는 걸 증명하겠어!"라고 해놓고 정작 엔드레이브가 공격할 때는 "이런 보이드로 어떻게 싸워!"라는 건 무슨 개소리야(…). F 랭크 다운 멘탈 다만 현실적인 청소년의 멘탈은 이럴 가능성이 높다. 위기에 처하기 전에는 현실을 못 보다가, 위기가 처하면 그제서야 현실을 깨닫고 데꿀멍하는(…).
  • 소타의 보이드는 최하 랭크에 위치할 정도로 쓸모 없는 능력인가? 분명 소타 본인이 쓸 때는 캔 정도밖에 따지 못하는 잉여 능력이지만, 슈가 들었을 때는 상황에 따라서는 거의 절대적인 능력(중요 군사시설의 정문을 개방)이 있음은 이미 작중에서 다룬 바가 있다. 격벽 밖으로 탈출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직접적인 전투력과는 무관하지만, 작전 혹은 돌발적인 상황에 따라서는 슈가 직접 써야 할지도 모르는 능력이다뭐 어차피 막아선 것은 다 때려부술 테니까 상관없다는 건지도 모른다. 즉 높은 랭크는 아니더라도 최하 랭크에 위치할 정도의 잉여 능력이라고 하기에도 좀 미묘하다는 것으로, 15화 이후의 전개(즉 최하 랭크에 친구를 하나 둠으로서 갈등을 명확하게 함)를 위해 여캐를 버릴 수는 없으므로 희생양이 된 듯한 느낌이 든다. 그냥 캔따개와 병따개는 같은 랭크라는 것인지도 모른다
  • 이노리가 죽인 학생들의 시체 처리는 어떻게?[21]잘들어보면 신음소리 같은게 들린다.죽었다는 묘사는 없었다
  • 랭크제의 시행 이유가 '일한 만큼 받는다' 같은 자본주의도 아니고 '쓸모없는 애들은 백신 받지 말고 그냥 도태' 라니, 생각이 너무 짧다. 다만 이것은 작중에서도 "노력 여하가 아니고, 능력의 우위를 따진다" 라는 말이 바로 다음 화에서 나오고 아마도 능력이 높은 사람들이 살아남아야지 능력이 낮은(도움이 하나도 안 되는) 사람들이 노력해봤자 아무 소용없음ㅋ 이런 생각을 가지고 이러는 것으로 추정된다. 무슨 우생학이냐?[22]
  • 전투용 헬리콥터 3대와 엔드레이브 4대가 증원 같지도 않은 증원에 밀리다가 다 쳐발린다.
  • 야히로의 운전 실력은 세계 정상급 레이서 실력을 후려칠 정도로 쩐다. 아무리 고등학생이라도 4,5발 되는 미사일을 슉슉슉피한다 ㄷㄷ
  • 하레가 죽는다.

2.12 16화

  • F 랭크들은 정말로 쓰레기 취급당하고, 죽어도 별로 상관없는 취급당하는 폭정 시대가 도래한다.[23] 일단 민주주의 사회에서 교육받은 애들이인데도 너무 쉽게 신분제와 마찬가지인 랭크제를 받아들인다. 간단히 비유해서 어느 날 대통령이 왕조사회로 바꾸고 왕이 되겠다고 선언한 건데 문제가 발생한 것처럼 보이질 않는다.[24]사실 등급제 자체는 학생들에게 이미 익숙할지도 모른다?
  • 야히로를 제외한 기존 슈의 동료들이 랭크제 이후 전혀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한다. 특히 장의사 두 명의 보이드 랭크는 낮은 게 아닌데도 말단. 다른 학교에서 대립하는 사람들도 바로 받아들여서 사용하는 것을 볼 때 학교 학생이 아니어서라는 이유도 설득력을 얻기는 어렵다.
  • 새로 등장한 단역의 경우 상황에 비해 너무 쉽게 아군이 되었다가 사라진다. 일단 자기 동료를 해치우고 포로로 잡아온 건데 보이드를 받자마자 아군이 되는 것은 무리가 많은 부분. 물론 '확실히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니까 그렇다고 생각할 수도 있긴 하지만 고질적이고 생략적인 심리변화의 문제는 주연이나 조연뿐만이 아니라 단역에도 영향을 주고있다.
  • 슈는 소타가 바다 속에서 죽을 위기에 처하자 "자기가 알아서 살아남아야지"라고 하지만 A 랭크 소녀가 떨어지는 건물 파편에 맞을 것 같자 자기 몸을 날려 구하려고 하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인다.역시 소타에게 개인적인 감정이 쌓였나 보다. 다른 사람이 보고있는가 여부를 생각해야 한다. 소우타때와 소녀때의 차이점을 파악하면 이해할 수 있다.
  • 분명 15화까지만해도 F 랭크 여학생이 실수로 보이드를 손에서 떨어뜨렸을 때 1초도 안 되어서 회수되었지만 이번 화에서는 무려 4초나 떨어져있다! A랭크는 떨어져있는 시간도 깁니다!
  • 츠키시마 아르고가 HALO 고공침투 후 고2가 HALO를 한다(...). 장비 하나없이 단검 하나 들고 난장판이 된 도쿄 한가운데를 평범하게 걸어서 잠입한다(....).고르고13

2.13 17화

  • 쿠호인 아리사에게 이노리의 습격에 대해 변명 비슷한 걸 하기라도 한 건지가 수상쩍다. 설마 쿠호인이 생명의 위협에 처한 뒤에 아무런 해명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슈 일당에 대한 신뢰를 유지할 거라고 생각한 것인지? 다만 후반부의 전투 장면에서 쿠호인 아리사의 우호적인 언동(연기지만)에 슈가 아무런 의심을 품지 않는 것을 보면 작중에서 생략했을 뿐 적당히 변명을 했다고 봐야 할 지도 모른다(물론 당장 목숨이 오락가락한 입장에서 씨알도 안 먹혔겠지만).
  • 총으로 무장한 로봇 군단에게 근접 무기를 든 학생들을 무작정 돌진시킨다. 개죽음이 되어버린 건 당연한 일 아닌가. 그래놓고 뭐 지금은 반성할 때가 아니라고....아무도 잃고 싶지 않다고?[25] 이렇게까지 원거리 공격 가능한 능력자가 없나?
  • 슈가 신뢰를 못 쌓은 건지 줏대있는 학생이 없는 건지. 학생들은 명확한 근거도 없는 말을 어떻게 바로 믿어버리는걸까. 별 뜬금없는 말을 해도 믿을 기세. 물론 이것은 슈의 독재정치(본인은 물론 하고 싶지 않았다)로 인한 불만이 한꺼번에 터진 것(봉쇄는 돌파했으니까) 같지만 그렇다고 단 한 명도 슈의 편을 들지않고 전부 슈를 적대한다. 그만큼 슈에게 쌓인 불만이 많았던 것일지도 모르겠다. 무력은 100인데 통솔과 매력은 꽝이다. 아무리 슈가 막장짓을 했어도 최종 결전에서 자기 몸을 내던져가면서 활약을 해, 모두를 구해줬는데 정말 손바닥 뒤집듯이 슈를 토사구팽한다. 역시 통수 크라운 이쯤되면 슈가 쓰레기슈레기인지 학생들이 쓰레기인지 확실하지않다. 레드라인에서 탈출한다고 더 이상 전투가 없는것도 아닌데 애네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자기들의 유일한 전투수단인 슈를 이렇게 버리는지 모르겠다. 흑의 기사단?
  • 「보이드 게놈」은 소유자가 죽으면 분리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으면서[26], 팔만 잘랐는데도 옮겨지네?이것도 가이의 계략
  • 가이는 등장하면서 자신의 보이드로 이노리의 보이드를 강제로 출현시키는데[27], 대체 혼자서 보이드를 어떻게 꺼낸 건지 모르겠다. 게다가 슈의 팔을 자를 때는 아무렇지 않게 이노리의 보이드를 사용했다[28]. 슈에게서 왕의 능력을 빼앗기도 전에 신나게 능력 전개한 셈.

2.14 18화

  • 가이는 3인의 보이드를 합성해서 폭격기를 파괴한다. 설정이 3단으로 파괴![29]
  • 쿠호인 아리사의 배신이 너무나 뜬금없다. 역시 통수크라운 도대체 언제부터 가이에게 그런식으로 연정을 느꼈는지,1쿨에서 확인가능 언제부터 배신을 하기로 했는지 , 묘사가 적어도 너무 적다.

(이노리로 부터 공격을 받은 후 심신미약인 상태임을 잘 묘사했고 후에 일어나는 일을 보면 그순간 받은 전화가 가이로 부터 왔음을 추측할 수 있다.)
결국 성상납으로 매춘까지 해서 몸까지 팔고 친할아버지도 죽이는 희대의 막장녀가 돼 버린다.

  • 오우마 하루카가 샤워서비스신독백을 하는것을 보면 일부러 슈를 왕의 운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런 일을 했다고 하는데...그렇다고 아들내미 팔을 자르다니(...) 보통 팔이 저렇게 싹뚝 잘리면 병원도 주변에 없으니 당연히 죽는데 무슨 생각으로 이런 일을 벌인지...아니 정확히 말하면 설명이 부족해서 도대체 무슨 일을 했는지도 확실하지않다.
  • 이노리의 각성 및 전투씬이 너무나도 뜬금없다. 이노리가 점점 인외의 존재가 돼 가는것은 그전에도 많이 부각됐지만 이런식으로 이노리가 완전히 버서커 형식의 야생 괴력녀(...)가 돼서 고함을 지르며(...) 앤트레이브들을 종이 썰듯이 마구 썰어버릴줄이야 그래도 일단 아이돌인데...이노리의 얼굴만 보면 장르가 칼날여왕으로 바뀐것 같다. 그런 주제에 금방 발리는건 코미디(...)

2.15 19화

  • 슈는 한쪽 팔도 없고 능력도 사라진 상태에서 펄펄 날아다닌다. 분명 작품 초반에는 평군인 미만의 체력이었는데? 달리는 차에서 굴러떨어진 뒤 아파트 몇 층 높이는 되어보이는 높이를 뛰어내려도 아무렇지않다. 어떻게 된 신체능력인 거야? 그리고 너무나도 쉽게 불타고있는 전장에서 일행과 합류했다.
  • 오우마 슈가 친구들에게 아무 거리감 없이 대화하고 보이드를 꺼내든다 . 아무리 긴급상황이고, 사무카와 야히로가 다시는 누군가를 버리지 않겠다라는 멘트를 했다고는 하지만, 급작스럽게 거리감이 줄어든 것 처럼 보이는 부분은 문제가 있는 부분. 물론 여러가지 부분을 생각하면 다소 거리감이 줄어들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오우마 슈를 제외한 친구들 간의 전후관계가 생략된 상태에서 이렇게 진행되는 부분은 다소 부자연스러워 보일 수 있다.

2.16 22화

  • 당연히 몇 톤은 될 만한 엔드레이브를 몇 십 미터를 날려버리는 기관총을 아르고는 무릎 좀 굽히고 펑펑 쏴댄다.
  • 적당히 몇 십 미터 정도 되어 보이는 높이에서 떨어지는데 슈는 체공시간이 2초고 가이는 무지막지 길다. 대략 19초 정도. 그 동안 둘이서 실컷 대화한다. 스탠드 파워전개다![30]
  • 미사일 몇 발을 맞아도 멀쩡하던 아리사의 방패가 총탄세례를 맞았다고 금이 가기 시작한다. 극한상황이라는 것을 표현하기 위한 연출이겠지만 보이드 성능을 너프시키는 건 좀 이상하다. [31]
  • 반면 소타의 보이드는 갑자기 성능이 급상승해서 찍은 공간을 소멸시켜 버리는 강력한 보이드가 되었다. [32][33]
  • 슈가 장님이 된 것은 22화 중 이노리(=마나)가 캔서로 인해 시력을 잃은 상태였고, 예슈님 연금울사는 이노리와 동반사망하려 했지만 이노리가 자신의 생명을 바쳐 슈의 생명을 구해냄. 하지만 그 결과 이노리의 봉사까지 가져오게 됨.
  • 이노리가 죽는다. 그리고 슈는 불구가 되었다
  • 마지막에는 결국 그 분 고인드립까지 친다. 죽었는데 생일 잔치 링크

3 아직 풀리지 않은 의문들

  • 이노리의 '확실한' 정체와 보이드(검) 이노리는 마나를 담을 그릇 즉 클론입니다[34]
  • 장의사의 탄생과정[35]
  • 마나의 보이드[36]
  • 그 밖의 여러 설정(...) 작품의 분량을 생각해보면 떡밥이 너무 많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마지막 회까지도 왜 가이가 슈에게 적대적이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유 빼고는 하나도 설명되지 않았다. 각본가의 전작을 생각하면 그냥 이렇게 남겨두는 걸 좋아하는 듯 하다.
  1. 하지만 학원묵시록의 경우 원작자가 극우 성향으로 유명하다지만 이 작품의 감독을 맡았다고 극우라고 생각하기엔 애매하다.
  2. 다만 일본에선 좌파라 까이고 미국에선 반미라 까이고 재밌게 본 사람들은 모르겠다 그러고(……).
  3. 대표적으로 논란이 되었던 작품이 공각기동대의 TV판, 이 부분은 해석의 여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프로덕션IG 자체를 우익 제작사로 보면 곤란,오히려 일본을 까는 좌익성향애니인 동쪽의 에덴도 Production I.G 작품이다.
  4. 더 웃긴건 동쪽의 에덴과 공각기동대 TV판의 감독과 각본가는 같다.심지어 공각기동대는 해석해보면 좌익으로 볼수도있다.....
  5. GHQ의 통치를 받는다는 설정 자체는 그닥 비평받을 점은 아니다. 실제로 통치를 당한 적도 있고, 그 당시에 인권을 무시하는 행위가 미국에 의해 많이 자행됐기 때문, 통치를 당하게 된 경위는 도저히 옹호할 수가 없지만(...)
  6. 루리웹에서 오간 의견을 토대로 정리한 내용.
  7. 1쿨 종료 시점 이후부턴 루리웹에서도 길티 크라운 관련으로는 키배가 벌어지지 않는다, 아무래도 2012년 1분기 애니쪽으로 관심이 더 몰린 듯한 모양새.
  8. 17세라는 설정은 로스트 크리스마스에서 오우마 쿠로스가 언급하길 시초의 돌이 떨어진 이후 태어난 신 인류에게만 보이드가 나온다고 한다. 그 당시에는 제한 연령이 7세였다. 아무리 봐도 7세 이상인 캐롤이 그 설정을 쌈싸먹는 걸로 보인다.
  9. 캐롤의 경우엔 따로 설정이 있다. 설정 미스가 아니며, 로스트 크리스마에서 나름 중요한 내용.
  10. 페르소나4의 각본에 참여했다고 하며, 이후 이 건에 대해 사과했다. 그럴 필요 없었는데
  11. 작중에선 언급되지 않지만 루카사이트의 본 목적은 일종의 '우리' 역할이다. 실제로 직접적으로 '우리'라고 언급된다. 이는 일본인이 밖으로 나오는 것을 제한하기 위한 수단으로, 아포칼립스 바이러스를 격리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유추 가능하다. 사실은 그래봤자 의미 없는 짓이지만.
  12. 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이 패망한 후 통치를 맡은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의 계급과 짬밥을 생각해 보자. 맥아더는 이미 1930년대에 육군 대장으로 참모총장을 지냈으며, 일본을 다스릴 때는 5성 장군이었다. 그리고 그 맥아더도 수년후에 한국전쟁에서 유엔군 총사령관의 권한으로 압록강 주변에 핵무기 수십개를 떨궈서 중공군의 지원을 끊을려고 했다가 당시 미 대통령이었던 트루먼에게 미친x 취급받고 곧 짤려서(...) 본국으로 소환됐다. 5성장군 겸 총사령관인 맥아더도 이런 취급 받았는데 겨우 소령 따위가 고딩에게 위성병기 발사 스위치를 주다니(...) 대대장이 위성 핵무기를 마구 쏜다고 생각해보자 그리고 세계는 멸망했다
  13. 펜을 누르면 좌표가 날아간다는 것은 슈도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문제는 그 장소로 루카사이트가 공격을 날린다. 만약 눌렀다면 슈와 장의사 멤버들은(……).
  14. 세가이가 슈에게 발신기를 맡기게 될 것을 가이가 이미 다른 루트로 인지했거나, 5화에서 슈가 떨군 것을 아야세가 '시험에 합격하면 돌려주겠다'는 명목으로 일주일간 가지고 있다가 돌려주었을 때 펜의 기능이 밝혀진 것일 수도 있다. 다만 작중에선 자세한 설명이 없기에 시청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었다.
  15. 만약 누를 경우 특공대가 즉시 출동해 막을 수 있을 정도라면 몰라도 루카사이트의 위력은 보시다시피(……).
  16. 당시 사용된 카드는 안티보디즈의 로고가 그려진 ID카드로, 소유자가 오우마 쿠로스라고 나온다. 하지만 추후 밝혀지는 바이지만, 오우마 쿠로스가 사망할 당시에는 시기적으로 안티보디즈가 설립되기 전이므로, 해당 카드는 조작된 것임을 알 수 있다. 물론 이 편만 봐서는 유추가 될 리가 없다는게 문제.
  17. 사실 이전에도 지적된 사실이지만 일개 소령이 이렇게 막대한 권한을 가지고 뒤집어 엎는다는 설정에 위화감을 느낀 사람들이 많다. 세가이의 계급이 최소 대령급만 되었더라도 태클을 걸 시청자들은 줄었을 듯.
  18. 물론 보이드의 능력이 바꾸기도 하므로 가이로 인해 보이드가 약화되었다고 볼수도 있으나 개연성같은건 말아먹은 설명이다.
  19. 혹시 이게 주마등인가?블리치
  20. 정말 차라리 이 부분까지의 스토리를 더 천천히, 묘사를 많이 하면서 2쿨로 끝냈어야될듯. 길티 크라운이 통수 크라운으로 불리면서 까이는 점은 거의 다 2쿨부분에서 나왔다는것을 보면 2쿨의 완전 막장 스토리는 후속작으로 남겨두고 1쿨까지의 약간(?) 막장 스토리로 2쿨을 내놓는것이 스토리 상 더 좋았을법하다.
  21. 아라키 테츠로의 코멘터리에 의하면 죽은건 아닌데, 어쩌다 보니 죽은 것 처럼 연출되어 버렸다(...)고 한다.
  22. 현실적으로 봤을 때는 이게 맞긴 하다, 고작 여는 능력(카메라)같은 걸로 적과 맞서 싸울 수는 없으니까.
  23. 일 잘하면 스테이지 2가기 전에 백신 투여해서 살려두는 정도.
  24. 물론 현실에도 윗 동네가 있고 학생들이 미성년자임을 감안해야 하며 격벽의 진행으로 볼 때 시간이 꽤 지났음을 알 수 있지만, 그 잠깐의 장면만으로 시간이 흘러서 랭크제가 정착됐다고 추측해야 하는 것은 문제. 물론 아르고가 이것을 따지자 작중에서 학생들이 '공포' 때문에 문제를 발생시키지 않는 것이다라고 이유가 나오기는 한다.
  25. 다른 관점에서 봤을 때 인원이 너무 모자라서 어쩔 수 없었던 것이었을지도 모른다.
  26. 10화 가이가 슈와 대화하던 중 언급
  27. 가이가 보이드를 사용하는 장면이 직접적으로 나오지는 않지만, 가이의 보이드가 '타인의 보이드를 강제 출현시킬수 있다'는 점과 12화에서 가이가 보이드를 사용했을 때와 같은 효과로 처리됐다라는 점 등으로 추측할 수 있다.
  28. 바로 이전 장면에서 다아트가 보이드를 뽑아낸 장면이 힌트. 뽑힌 사람의 얼굴은 보여주지 않지만 가이임을 유추할 수 있다. 그냥 보여줘도 됐을 것 같지만. 그러나 그 뽑힌 보이드는 총일텐데, 총의 형태가 어디갔는지는 미지수. 다아트가 보이드를 자유자재로 변형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아, 몸 어딘가에 붙을만한 형태로 되어 있는게 아닐까.
  29. 보이드 합성은 루카사이트를 떨굴 때 한번 언급되고 정확한 원리나 사용조건이 한번도 나온 적이 없다. 물론 로스트 크리스마스의 캐롤의 보이드는 다양하지만 이건 그 나름대로 사정이 있어서 그런 거고.
  30. 보이드 게놈 사용자는 보이드를 사용시 신체능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긴 하지만 대화 조금 한다고 설마 그 능력을 사용했을 리는 없다.
  31. 하지만 이건 예전에도 언급되었던 보이드 게놈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이 보이드 능력이 너프될수도 있지만, 작중 묘사를 보면 슈가 모두의 보이드, 아포칼립스 바이러스 등을 흡수하는 장면중에 금이 간다는것은 슈가 그 능력을 회수했다고 봐도 된다.
  32. 슈의 보이드 숙련도가 높아지면서 F 등급 보이드라도 슈가 사용했을 경우 능력이 높아졌을 가능성도 있다.
  33. 애초에 예전에는 그런 용도로 사용한적이 없지 않나?
  34. 코믹스 2권에서 이노리가 가이에게 자신에게서 검의 보이드가 나오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물었을 때의 답변은 "닿게 되면 끊어지게 되는 칼은, 인간과는 모순되므로 다른 목적을 끝내기 위해서만 존재한다. 라고 생각하며 자신을 잊지 않으려는 것이다." 라고 답변.
  35. 일반적으로는 로스트 크리스마스 발발로 결성되었다고 하지만 정확히 언제쯤 탄생되어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은 듯 하다. 로스트 크리스마스에서도 가이가 스크루지의 말에 영감을 얻어 장의사의 연설에서 그 말을 인용한 것 외의 언급은 없다.
  36. 롯폰기 포트가 마나의 보이드다 라는 알 수 없는 말과, 위성을 떨굴 때 사용했던 보이드 때문에 일단은 보이드가 있는 것일 가능성이 크다. 마지막 화에서 가이가 마나의 보이드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오나, 마나가 이노리의 몸을 빌렸던 것이기 때문에 그것이 마나의 보이드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컴플리트 가이드 북에는 가이가 사용한 대검 보이드는 마나의 보이드가 아닌, 이노리의 퍼스널리티가 반영된 보이드라고 쓰여 있다. 다만 루카사이트를 떨굴 때 이노리=마나의 보이드가 나오는 과정에서 키도 캔지의 보이드를 관통하는 장면으로 보아 마나가 보이드 합성을 사용했을 가능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