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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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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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2013년 8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영되었던 MBC 황금어장의 전 코너.[1] 진행에 강호동, 이수근, 장동혁.

강호동이 점집 도사처럼 분장을 하고 연예인 및 유명인사들의 여러 가지 숨겨진 고민을 대놓고 해결한다는 컨셉의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공중파 토크쇼계에서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으로 자리잡게 된 프로그램이자, 사실상 마지막 한국의 투나잇 쇼.[2] 초반기엔 사실상 루머 대기였으며 연예인 면전에다가 대고 하기 껄끄러웠던 질문을 과감하게 던지는 구성으로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안겨주며 첫 회부터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켰다.[3]

2 탄생

무릎팍도사의 최초 게스트는 최민수가 아니라 싸이김성주이다.(...)[4]

2006년 8월 말 당시 황금어장의 메인 코너였던 '우리동네 실화극장'의 어느 에피소드에 최초 등장[5]하였던 무속인 캐릭터인 부채도사짝퉁 무릎팍도사에 영감을 얻었는지 이때부터 애착을 나타냈던[6] 강호동이 당시 황금어장 CP 였던 여운혁 PD[7]를 설득하면서,[8]. 2007년 신년특집 코너로 편성되어 1월 3일과 10일 2주간 파일럿 방송을 하게 된 것이 시초이다.[9] 특집 편성 이후 3주간의 공백 후에 2007년 1월 31일 부로 정식 코너로 자리잡게 되며 전설을 써 내려가기 시작한다.

3 강호동 잠정은퇴 선언과 복귀

하지만 2011년 9월 초 메인 MC인 강호동이 돌연 잠정은퇴를 선언하는 바람에, 제작진 측에서는 남은 녹화분의 방영 기간 동안 논의를 거치다 결국 2011년 10월 12일을 마지막으로 종영을 결정하였다. 강호동을 대체할 MC를 찾을 수가 없다는 것이 주요 이유였다. # 덕분에 순식간에 실업자 신세가 된 건방진도사 유세윤라디오 스타로, 올라이즈 밴드가수활동과 함께 놀러와의 패널로 뿔뿔이 흩어진다.

2012년 8월 17일, 강호동이 SM C&C와 전속계약을 맺으면서 2012년 연내에 복귀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MBC는 반색하면서 무릎팍도사 부활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결국 2012년 11월 29일, 수요일이 아닌 시간대를 목요일에 황금어장의 2부 코너로 추가 편성하여 방송이 확정되었다. 다시 들어가기엔 라디오 스타가 너무 커버렸다. 라디오 스타에서 더부살이하다 겨우 적응한 유세윤이 강호동과 함께 복귀했지만[10] 올밴은 결국 복귀를 못했고, 그 대신에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황광희가 올밴을 대신하는 새 멤버로 합류했다. 사람들은 올밴 복귀를 원하는데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MBC.

놀랍게도 부활 기념 게스트는 정우성. 초창기에 그렇게 찾던 장동건은 왜 안불렀냐?

그리고 2013년 신년특집 1월 3일 게스트는 최초의 외국인 게스트인 워쇼스키 남매가 섭외됐다. MBC의 섭외력은 어디까지인가?

하지만 부활 뒤 하필 같은 시간대 KBS 2TV에서 방영하는 유재석해피투게더에 밀려 시청률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저조한 시청률2013년 개편에 돌입하면서 서브 MC 황광희가 스케줄 문제로 2013년 3월 28일을 끝으로 하차하고 올라이즈 밴드가 다시 복귀하였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병풍같으면서도 깨알같이 빵빵 터뜨려 주고 게스트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진지한 면도 보여주는 그의 미친 존재감을 뒤늦게 깨달았다며 환영하는 분위기다. 황광희가 얼마나 못했으면... 게스트도 점점 약해지고 있었다. 끝까지 과거의 영광을 찾지 못하던 중.(...)

게다가 2013년 5월에는 방송의 2인자였던 유세윤이 음주운전[11] 사건으로 인해 2013년 6월 6일을 끝으로 하차하게 됐다. 방송에서 유세윤의 역할도 강호동 못지 않게 중요한데다가 시청률 저조의 상황에서 벌어진 사건이라 다시 한번 프로그램이 존폐위기에 놓였지만, 일단 유세윤 하차 상태로 방송을 진행한다고 한다.

그리고 유세윤과 함께 부른지 얼마나 됐다고 올라이즈 밴드까지 내보내버리는[12] 통에 제작진부터 MC인 강호동까지 무차별적으로 까이고 있다. 그리고 이후 올밴은 SNS에 어차피 자신은 비정규직이었다며 무릎팍의 건투를 빈다는 글을 올려 자발적 하차가 아니었음을 확인사살했다. 이렇게 된게 올밴 탓도 아니고 어차피 이렇게 몇달도 안 돼서 잘라버릴것 왜 다시 불렀냐 사람이 우스워보이냐 등 올밴을 동정하는 여론이 대다수일 정도로 이 결정에 대한 평판은 그야말로 최악이다.

2013년 6월 27일부턴 보조 MC들로 이수근장동혁이 합류했으며, 강호동의 복귀후에도 저조한 시청률로 고전하다 결국 2013년 8월 22일 김자옥 편을 마지막으로 6년 만에 막을 내렸다. # 그리고 새 프로그램을 시작했지만...

4 프로그램 특징

그동안 음성적으로 끼리끼리 나돌던 가십거리인 연예인들의 사생활, 루머, 약점 등을 인터넷의 발달로 많은 사람들이 공개된 자리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되었고, 이로 인해서 방송의 수단이나 배역, 소재로서의 연예인이 아니라 인물 그 자체에 대해 관심을 형성하게 되었던 것을 공중파 방송 프로그램 소재로 꺼낸 것이 제대로 히트했다고 할 수 있겠다.

이처럼 초창기에는 까대기로 시작한 것이었지만, 공중파여서 그랬는지 방송 프로그램 구성적으로 문제가 있었는지, 당시에는 대화의 주제도 요점도 별 의미도 없어서 눈 덮인 산을 오르는 CG나 우주 공간을 표류하는 CG가 툭하면 사용되었고, 그리하여 연예인에 대한 루머를 공개적으로 내놓고는 개인사나 심경을 토로하게 하여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얻게하고 동정을 사는 소위 감동 노선이라는 결론을 내놓는 포멧이 한동안 유지되었다. 이러니까 사고친 연예인 입장에서는 정말로 고민을 해결해 주는 무릎팍도사였을지도 모른다.[13] 여기서 이전 컨셉을 좋아하던 팬덤이 떨어져 나갈 수도 있었겠지만, 라디오 스타로 해당 팬들이 흘러가면서 황금어장 자체의 시청률은 현재까지도 어느 정도 선 이상으로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겉보기엔 한국의 토속적인 점집이라는 배경으로 포장했지만, 구성은 과거 자니 윤쇼, NBC의 투나잇 쇼, CBS의 데이비드 레터맨 쇼같은 미국식 정통 토크쇼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메인 인터뷰어인 무릎팍 도사 강호동, 보조진행자 건방진도사 유세윤, 밴드 역할 올라이즈밴드라는 여전히 메인스트림의 표준 구성으로 게스트 1명과 대담을 나누는 역할분담이 확실한 점이 닮았다. 하지만 미국의 토크쇼와 달리 한국에서는 예능 프로의 형태로 방영되다보니 자연스럽게 시간도 길어지고 편집도 많다는 점에서는 토크쇼를 가장한 게스트를 시간으로 진빼는 예능프로라고 하는 점이 기존 토크쇼와의 차이점중 하나. 아래 후술할 쿠사나기 츠요시 홀대 논란도 이 점이 문제였던 것.

5 비판

하지만 이것이 아무리 봐도 비판받을 만한 연예인을 억지감동으로 포장하는 것 같은 노선으로 간 것이 역효과를 얻는다. 진짜로 연예인들이 껄끄러워 하는 질문은 하지 않거나 편집되고,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은 여기 나와서 눈물만 짜면서 징징, 이건 뭐 반성하는 것도 아니고 그저 그때 힘들었다는 식으로 나가기도 한다. 이 때문에 면벌부 도사, 물타기 도사, 홍보팍 도사 등의 비난을 받는 등, 프로그램 중반에서 위기를 겪기도 했다.

이후로 이 같은 노선도 수정하고 비 연예인 유명인사 출연에 열을 올리게 되는데, 특히나 산악인 엄홍길 편이 대박을 치면서 한동안 비 연예인, 혹은 TV에 출연이 거의 없는 영화배우 출연에 열을 올리기도 했다.

현재는 거침없는 질문이 많이 순화된 개인 토크쇼가 되었다. 초창기의 컨셉은 같은 황금어장의 라디오 스타가 가지고 갔다. 코갤러와 같은 부류의 시청자에게는 초기 컨셉이 재밌었을 수도 있겠으나 교양 토크쇼로 변경한 이후 중장년층 시청자를 포함한 폭넓은 연령대에서 지지를 받으며,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추구하는 수요일 심야 프로그램의 확고한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물론 출연하는 게스트에 따라 재미를 추구하느냐 감동을 추구하느냐 노선을 자유자재로 변경하며, 이 같은 유동성도 이 프로그램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게스트 찬양과 듣기 좋은 말만 하는 방송이라는 비판 또한 여전히 남아있다.

그러나 방영 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대중적인 인지도가 떨어지는 사람들이 많이 나오면서 점차적으로 대중의 흥미가 떨어지게 되었고, 장기화로 인한 단조로움 또한 겹치면서 불안불안한 행보를 걷고 있는 듯하다. 무엇보다 가장 까들에게 지적받는 부분은 역시나 강호동의 오버스러운 연기. 목요일로 바뀐 이후로 평균 시청률은 초반부 말부턴 닐슨코리아 기준 3~4%대였었다. 경쟁프로그램 해피투게더의 시청률은 평균 7~9%대.

5.1 쿠사나기 츠요시 홀대 논란

2013년 2월 7일 일본 최고의 아이돌인 SMAP의 멤버 쿠사나기 츠요시가 출연하였다. 그가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한국과의 인연을 비롯해 SMAP에 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많았다.

그러나 방영분이 나가자 인터넷 여론이 뒤집어졌다. 쿠사나기 츠요시의 인생사는 다루지 않고 초반부터 예능 한일전 같은 시덥잖은 것으로 시간을 다 떼워먹고 뒤늦게 등장한 차승원까지 합세하자 완전히 병풍 취급을 당해버렸다. 보는 내내 시청자들도 불편했던 것은 보너스.

인터넷 반응은 한국을 사랑하는 일본의 초대형 스타를 모셔놓고 이게 뭐하는 짓이냐며 포풍같이 까였다. 일단 강호동 유세윤 등의 진행부터가 중심을 잃은채 산만했고, 질문 자체도 "차승원, 송강호 둘 중 누가 좋음?ㅋㅋ"수준의 가십 위주의 질문만 많았다.

특히 차승원과 강호동이 이야기하는 것이 분량의 절반 이상을 잡아먹었고, 둘의 대화를 쿠사나기 츠요시가 묵묵히 들으며 뻘쭘하게 앉아있는 장면은 보는 사람이 다 미안해지는 장면이었다는 평.

방송만 봐도 쿠사나기 츠요시에 대해서 얼마나 연구를 하지 않았는지를 제대로 알 수 있다. 무엇보다 쿠사나기 츠요시하면 한국사랑으로 유명한 스타이니 왜 한국을 사랑하게 되었냐가 한국팬들이 가장 궁금해하던 질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끝날 때까지 그런 중요한 내용은 꺼내지조차 않았다.(...) 이 정도면 게스트에 대한 무성의함을 넘어 무례하다고 해야할 수준.

방송 구성 자체도 최악이었고 이 방송 바로 며칠 전에 있었던 홍석천이 출연했었던 힐링캠프와 비교되면서 벌써부터 최악의 회차로 꼽혔다.

거기에 쿠사나기 츠요시는 한국의 방송 시스템은 왜 이렇게 녹화시간이 기냐며, 이렇게 오랫동안 녹화하는 것은 너무 비효율적이지 않느냐며 내내 힘겨워했다. 실제로 그는 저녁에 한국에 입국하자마자 바로 MBC로 와서 새벽까지 녹화했다고 알려졌다.[14]

심지어 일본 프로그램 제목도 자막에서 왕창 틀렸는데 '와랏테 이이토모'를 '와랏테 이이모토'라고 적어놓고 '파워 스플래시'를 '파워 플래시'라고 적어놓는 등, 여러모로 제대로 확인을 안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방송 초반에 강호동이 자신의 공백기에 대한 언급을 하면서 "초난강 씨도 쉬셨죠?"라는 멘트로 초난강의 흑역사 음주 사건을 뒤에 물어보겠다고 하는 장면이 나오고 방송에서 끝내 언급되지 않은것을 보면, 제작진이 질문을 준비했던 내용중 일부가 편집되거나, 이러한 부분에 대한 녹화가 제대로 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6 역대 게스트

  • 가나다순으로 표기하고 같은 성씨는 같은 줄에 씁니다.
  • 서브 게스트(본 게스트를 돕기 위해 특별 출연한 게스트)도 추가. 가수와 영화배우를 동시에 해내는 등 겸업을 하고 있는 인물은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분야에 넣습니다. 탁재훈은?

6.1 배우

6.2 코미디언

6.3 가수

6.4 영화감독

6.5 스포츠 관련

6.6 그 외

7 기타

  • KBS 개그 콘서트 시간여행 코너에서 장도연패러디 한 바 있다.[21]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버전도 있다. 이른바 토템팍도사
  • 2013년 3월 21일 방영 예정이던 스타강사 김미경편 2부는 김미경의 논문 표절 의혹의 여파로 무기한 연기돼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됐고, 결국 방영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이 잡히면서 # 이 방영분은 묻히게 되었다.
  • 이 프로그램에서 잘 알려진 효과음이 있는데, 의 곡인 Lord Only Knows의 도입부 5초의 비명(...)이다.
  • 무한도전 TV에서 이 코너를 패러디했다.
  • 사실 이 프로그램의 '무릎팍'이라는 표현은 잘못되었으며 표준어는 무르팍이다.
  1. 수요일 같은 시간대에 라디오 스타가 방영된다.
  2. 정통 토크쇼의 구성을 유지하는 토크쇼 프로그램은 힐링캠프가 남아있었으나. 이 프로가 무릎팍도사만큼 성공했다고 보긴 어렵다보니...
  3. 첫 회 게스트가 다름아닌 최민수였는데, 연예계에서 센 이미지로 유명한 그에게 공격성의 돌직구 멘트와 찰진 드립을 날리는 것은 당시로서는 정말 파격적이었다.
  4. 거기에 임채무가 보조 MC 역할을 일부 담당하였다.
  5. 이후 11월 초 오상진, 박준형 출연 편에서 한 번 더 등장한다.
  6. 위의 영상의 경우 4분짜리의 짧은 분량이지만 실제 녹화시간은 1시간 반(90분)씩이나 걸렸다고 한다(...)
  7. 현재는 MBC를 퇴사하고 JTBC의 예능 CP로 있다.
  8. 당시 강호동과 함께 메인 MC였던 정선희가 말하길 강호동이 PD와 식사 두 번 하더니 다른 출연자들 모르게 코너 하나 따 냈다면서, 그게 바로 '무릎팍도사'였다며 강호동에게 뒤통수 제대로 맞았다고 드립을 치기도 했다. # 2006년 황금어장의 메인 MC로 MBC 연예대상에서 코미디/시트콤 부문 최우수상 수상을 했던 정선희는 무릎팍도사의 등장 이후 황금어장의 흑역사 코너인 무월관을 끝으로 하차하게 되며 정말 뒤통수를 맞는 격이 되었다
  9. 이 때의 게스트는 1회 최민수, 2회 한효주, 김지영 이었으며, 특히 2회에서는 샘 해밍턴올밴과 함께 보조 진행자 역할도 했었다.
  10. 유세윤은 무릎팍도사 복귀 후에도 라디오 스타에도 계속 출연하면서 황금어장 역사상 양 코너에 정규 출연하는 최초의 멤버가 되었다.
  11. 근데 유세윤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자수라서...
  12. 올밴도 2013년 6월 20일을 끝으로 하차.
  13. 예로 가수 변진섭이 출연해서 이승철과 전화연결했을 때 이승철 하는 말이 "진섭아 니가 급했구나. 원래 무릎팍도사가 급한 사람들이 나오는거야. 거긴 나나 신해철같은 사람이 나오는데지 너같이 착한 사람이 나올데가 아니야."
  14. 일단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왕창 녹화하고 나서 재미있는 부분만 편집으로 뽑아낸다는 생각 자체가 비효율적인 것은 맞다. 그의 말처럼 필요한 질문만 뽑아와서 짧은 시간동안 효율적으로 녹화하는 것이 진행자나 게스트에게도 득이 되는 일이다.
  15. 무릎팍도사 최초의 비 한국인 계열의 게스트이다.
  16.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17. 논문표절로 인해 2부가 불방 되었다.
  18. 일밤 PD.
  19. 박지성부친.
  20. 뽀로로를 디자인한 캐릭터 디자이너인데, 2024-12-22 10:46:14 시점에서는 동명이인으로 로컬라이징된 캐릭터로 리다이렉트된다(...).
  21. 이상민이여! 성공한 사업가로 영원~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