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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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한혜진(韓惠軫)
출생1981년 10월 27일, 전라남도 담양군
본관청주 한씨
신체161cm, 46kg, A형
학력은광여자고등학교
서울예술대학교 영화과
데뷔2002년 MBC 드라마 '프렌즈'
가족큰언니 한무영, 형부 배우 김강우, 작은언니 한가영
배우자 기성용, 딸 기시온
소속나무엑터스
종교개신교
링크트위터

1 개요

대한민국배우. 기성용을 조종하는 미녀.

2002년 원빈 주연의 한일 합작 드라마 프렌즈로 데뷔. 이후 MBC 드라마 어사 박문수에서는 남장한 여자객으로, 로망스에서는 김재원을 짝사랑하는 냉정하고 도도한 반장 윤지수로 나왔다.

대중적인 사랑을 받기 시작한 것은 2005년 MBC 일일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에서 금순이 역을 맡으면서이다. 초반에는 미스 캐스팅이라는 말도 있었지만, 촌스러운 분장과 더불어 주인공인 금순이의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내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굳세어라 금순아 당시의 모습. 헤어스타일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그리고 2006년 MBC 드라마 〈주몽〉에서 소서노 역을 맡으면서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았다. 또렷한 이목구비와 연기력, 그리고 소서노의 당찬 여성상이 잘 맞아 떨어졌던 것이다.

2010년에는 SBS 드라마 〈제중원〉에서 역관의 딸 유석란 역을 맡아 기존의 수동적인 히로인과는 달리 적극적인 자세의 여성을 보여주면서 호평을 받았다.

제중원에서도 남장하는 장면이 나오게 되어, 출연한 사극 세 작품에서 모두 남장을 한 모습을 보이게 되었다. 근데 남장이 잘 어울린다. 그리고 잘생겼다.

영화는 〈달마야 서울가자〉에서 스님과 대치하는 대륙개발의 비서 미진 역으로 데뷔했고, 2010년 설경구, 류승범과 함께 〈용서는 없다〉에서 여형사 역으로 첫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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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실한 개신교 신자로, 하나님의 계시를 받는 작품을 고른다고 한다. 드라마 촬영 중 고사를 지내고 있는데 목사를 데리고 와 기도를 했다고 한다. 잔 다르크?[1] 그런데 떼루아는 왜 그런 시청률이[2] 교회를 간다고 촬영을 펑크냈다는 일로 욕을 먹었다. '애시당초 일요일은 그렇게 하기로 미리 계약을 맺었던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연예인 중 최초로 일요일에는 촬영을 안 하기로 계약한 배우는 김래원이며, 한혜진 스스로도 김래원이 최초라는 사실을 인정했는데 #, 김래원은 2008년 6월 방영작인 (첫 촬영은 2007년 9월부터 시작) 식객(드라마) 에 캐스팅될 즈음부터 천주교에 귀의하며 그러한 조건을 내걸었다. # 그나마도 '되도록이면'이란 조건이었고, 실제론 일요일 촬영에도 참여했기 때문에 사실상 조항의 효력은 없었다고. 교회 가고 촬영 들어갔을 듯

한편 한혜진의 해당 인터뷰가 게재된 원 출처는 개신교 잡지 <새벽나라> 2006년 3월호로서 그보다 훨씬 일렀을 뿐더러 #, 배우가 계약 조건이란 정당한 사유를 내세워 촬영을 거부했음에도 그로 인해 스탭들이 배우를 왕따시킬 정도로 '난리가 났을' 가능성도 적거니와, 그러한 합당한 요구를 본인 스스로 '펑크'라고 표현할 이유도 없는 것이다. 일요일날 학교 안 가면 땡땡이 결석이라고 하실 분 단순히 계약 조건대로 행동했던 것뿐이라면 스탭들의 '배려'가 필요하지 않다. 오히려 계약을 제멋대로 무시하는 스탭들에 대한 성토부터 나왔어야 정상이다. 한혜진이 당시에 그러한 계약을 맺었다는 주장에 대한 구체적인 출처 역시 찾아볼 수 없다.[3]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개신교개독교화 되면서 까이는 연예인이기도 하다. 영화산업은 존중하지만 배우나 스탭의 노동여건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않고, 돼지머리 올려놓고 고사 지내는 것에 대해서는 뭐라 하지 않지만 목사 데려오니 특이한 케이스라고 여기는듯 하다.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승환편과 김연우편에서 각각 노래지도를 받을 때 공통으로 '혹시 담배 피우느냐'는 말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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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서 올ㅋ 짤이 만들어졌다.

배우 김강우(언니 한무영의 남편)의 처제이며, 잘 알려진대로 나얼과 2004년부터 사귄 연인 사이였으나, 2012년 12월 21일 결별사실을 밝혔다.

2 기성용과의 열애설, 그리고 결혼

나얼과의 결별 이유로 2012 런던 올림픽이 끝난 직후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했던 축구선수 기성용과의 열애라는 루머가 돌아 한혜진 측에서 불쾌감을 드러낸 적이 있다. 후에 힐링캠프에 김강우가 출연했을 때 이경규가 농담으로 장모가 기성용은 어찌 보느냐고 돌직구를 날리기도. 나얼만큼 사랑해?

그러나 2013년 3월 26일 카타르와의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최종예선 경기를 앞두고 기성용이 축구화에 HJ.SY 24라는 문구를 새겨넣은 것이 발견되자 HJ는 역시 류현진한혜진이었다며 둘의 사이는 또 다시 의심받기 시작. 기성용은 경기가 끝나고 밝히겠다며 일단 말을 아꼈고, 이날 A매치를 승리로 끝낸 뒤 기성용이 한밤중에 한혜진을 만나는 것이 모 연예정보지에 목격됐다. 그리고 다음날 기성용이 한혜진과의 열애를 인정. # 한혜진은 그냥 아는 동생 정도로만 생각하다 기성용이 끊임없이 대쉬해서 마음을 열었다고 한다. 결혼을 전제로 한 교제라는 이야기도 있으며 이미 김강우와도 직접 만나는 사이라고 한다.

둘의 사이를 못 박는 증거가 한 네티즌에 의해 발굴되기도 했다. 한혜진 조카가 찍힌 집 사진의 배경으로 나온 어린이용 장판이 기성용이 직접 올린 사진의 배경으로 등장한 것이다(…).#

그리고 2013년 5월 10일, 7월에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발표했다.

2013년 7월 1일로 결혼식 일자가 확정되었으며, 결혼 후 바로 기성용 선수를 내조하기 위해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를 하차한다고 한다. 그리고 6월 25일,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식을 치르진 않았으나 법적으로 부부가 된 상태다.

예정대로 2013년 7월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당일 방영된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를 통해 기성용의 세족식 프로포즈 등이 공개되어 큰 화제를 불렀다. 기성용의 스완지시티 훈련 일정으로 인해 신혼여행은 미루었고, 한혜진은 남은 일정을 마치고 8월에 영국으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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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2일자 스포츠서울닷컴 기사를 통해 혼인신고를 마친 다음 날인 6월 26일 2, 3일 가량의 일정으로 삿포로에서 신혼여행을 보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한혜진♥기성용, 日 삿포로 '극비 신혼 여행'

결혼식을 치를 당시 기성용이 기자회견에서 신혼여행을 가지 못하고 스완지시티의 훈련에 합류하기 위해 출국하여 한혜진에게 미안하다는 발언을 했는데 정작 그전에 신혼여행을 갔다는 사실이 알려져서 다소 논란이 있다. 하지만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된 이후의 일이므로 비난할 만한 일은 아니라고 보여진다.

그런데 그 직후에 기성용이 한국 축구사에 길이 남을 초대형 병크를 터트린게 드러나며 철없는 신랑덕에 새신부된지 며칠도 안되어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신세가 돼버렸다. 사람들은 부부싸움이라도 한 뒤에 부인 뒷담화는 안쓰려나 걱정하는 중(...) 이에 대해 뭇매 맞을건 맞아야 한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일각에서는 남편과 결혼한게 아니라 큰 아들을 입양했다고 하기도(...) 그리고 축구웹툰 작가 샴의 만화에 깨알같이 등장하기도 했다. 진정한 내조의 여왕.

결혼 1년 7개월만에 임신했다.[4] 결혼한 후 남편이 사고도 덜치고 경기력도 일취월장하면서 한혜진도 심심찮게 언급되고 있다. 물론 좋은 쪽으로. 남편을 칭찬하는 기사가 나오면 베스트 댓글에 심심치 않게 기성용 결혼 잘했다, 남자는 여자 하기 나름이라는 등의 한혜진을 찬양하는 내용이 올라올 정도. 그리고 2015년 AFC 아시안컵에서 주장역할을 묵직하게 잘 수행했다.

덕분에 어르신들도 요즘 기성용을 보면 "결혼하고 사람됐네" 한다 카더라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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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링캠프에 이효리가 출연했을 당시 밝혀진 바에 따르면, DSP 측에서 한혜진 미모 포텐을 알아보고 핑클에 들어오지 않겠냐는 제의를 했다고 한다. 그러나 한혜진 본인이 거절했다고 한다.역대급 비쥬얼 걸그룹이 나올뻔 했다

4 출연작

4.1 드라마

방영 연도방송사제목배역
2013년SBS따뜻한 말 한마디나은진
2012년JTBC신드롬이해조
2011년KBS가시나무새서정은
2010년SBS제중원유석란
2008년SBS떼루아이우주
2006년MBC주몽소서노
2005년MBC굳세어라 금순아나금순
2004년MBC영웅시대천태희
KBSTV소설 - 그대는 별하인경
SBS신 인간시장장연희
2003년MBC베스트극장 - 내가 사랑하는 너주홍
1%의 어떤 것유현진
KBS드라마시티 - 낭랑 18세윤정숙[5]
2002년MBC어사 박문수소화련
현정아 사랑해황주연
로망스윤지수
프렌즈박혜진

4.2 영화

개봉연도제목배역
2014년남자가 사랑할 때주호정
2012년가디언즈[6]투스
26년심미진
2010년용서는 없다민서영
2004년달마야 서울가자홍미선
2002년아 유 레디소라
2001년단편영화 - 두근두근 쿵쿵

4.3 TV 프로그램

4.4 광고

  • SK텔레콤 JUNE
  • 옹골진
  • BBQ
  • 더 데이
  • 현대 성우 리조트
  • KFC
  • 동양생명
  • 금강제화
  • 웅진 코웨이
  • 하이마트
  • 시세이도 화장품
  • 코리아나 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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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런닝맨에서 게스트로 한혜진이 나왔을 때 같은 개신교 신자인 하하가 그녀를 보고 "예능계의 잔 다르크"라고 한 적이 있긴 하다. 그녀도 그 말에 대해 싫어하는 기색은 아니었다. 그런데 같은 그리스도교 계열이긴 해도 잔 다르크는 가톨릭 성인
  2. 이에 대해 본인이 강연에서 스스로 해명했는데, 시청률 잘 나올 것만 같은 작품을 고르는 욕심에 작품을 많이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하나님의 계시를 받는 작품을 한다는 소문 및 기사가 난 것. 아무튼 떼루아도 시청률이 잘 나올 것을 기대하고 선택했으나 시청률이 따라주지 않아 자신의 작품선정 기준에 대해 성찰하게 되었다고. 힐링캠프에서도 비슷한 얘기를 했는데 연기 슬럼프 때문에 쉬고 있는데 하나님의 계시가 없어서 활동 안 한다는 기사가 나왔다며 자기도 계시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3. 배우가 개인적 사정으로 촬영을 펑크낸다는 건 프로 의식 이전에 영화산업에 대한 모독이다. 무수한 스탭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동료 배우들의 임금, 촬영장소와 각종 기자재 대여비, 하다 못해 밥차까지 실시간으로 돈이 깨지는 게 촬영이다. 제작이 차일피일 늦춰질 때마다 괜히 제작자가 게거품을 물고 감독을 갈구는 게 아니다. 이걸 '펑크' 한마디로 퉁치는 자체가 왕따가 아니라 영화계에서 매장을 당해도 할말이 없는 무개념이다.
  4. 나중에 한혜진이 밝힌 바에 따르면 아이의 태명이 박싱이였다고 한다. 아이가 생긴시기를 따서 지은 태명이라는데, 이 사실이 알려진 뒤 축구팬들은 기성용의 체력에 경의를 표했다(...)
  5. 드라마판에서는 한지혜가 맡았다.
  6. 더빙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