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의 나오의 영혼석에 대해서는 나오 마리오타 프라데이리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10px 1박 2일의 메인 PD | ||||||
시즌 | ||||||
1 | 2 | 3 | ||||
옥수수아저씨 이명한 | 나쁜 피디 나영석 | 새피디 최재형 | 이세희 | 피곤한 가재 유호진 | 무도리 유일용 |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 | ||||
전지현 (2014) | → | 나영석 (2015) | → | 태양의 후예 (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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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제안 하나 할게요 단, 두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아니, 이거 그냥 1박2일 싸인이잖아
이렇게 훈남이지만...훈남?
파일:딱걸렸어.png
방송에서 문제 낼 때는 이렇게 변한다.(...) 이게 더 잘생기지 않았나?
이름 | 나영석(羅䁐錫) |
출생 | 1976년 4월 15일 충북 청주 |
학력 | 청주 덕성초 청주 대성중 청주 신흥고 연세대 행정학과 |
소속 | KBS(2001~2012)~CJ E&M(2013~) |
1 개요
"그렇게 실력 있는 사람 아니에요. 너무 믿지 마요. 저도 믿다가 많이 당했거든요.""그 사람이 잘해주거나, 밥을 먹자 하거나, 돈을 공짜로 줄 땐, 무조건 의심해요. 의도가 순수한 사람이 아니에요."
- 이승기, 신서유기 시즌 2 새 멤버에게 보내는 영상편지.
배낭여행, 자급자족 등 전혀 예능답지 않은 소재에서 재미를 뽑아내는 천재 프로듀서이자 납치범 겸 협상가
백상예술대상 대상 수상자[1]
나영석은 대한민국의 예능인 한류스타 여행방송전문 PD이다. 대표작으로 1박 2일과 꽃보다 시리즈, 삼시세끼 등이 있다.[2] KBS에서 커리어를 처음 시작해 2016년 현재는 CJ E&M소속이다.
2 상세
KBS 예능국의 간판 스타 PD였고 2012년에 CJ E&M으로 이적했다. 1박2일이 리즈였던 시절에 MBC에 김태호가 있다면 KBS에는 나영석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근데 이쪽은 한류PD 다! 일본에 팬이 존재한다!! 오오 나PD! 억지감동을 연출한다는 비판도 있지만, 그걸 제외하곤 PD로서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은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 사실이다.
특별히 좋아하는 분야나 희망하는 학과도 없었던 터라 '특별한 게 없으면 일단 공무원이 최고'라는 아버지의 권유에 무작정 연세대 행정학과로 진학했다. 대학 시절 우연하게 연극반 활동을 시작, 이 연극반에서 직접 연출과 출연을 맡으며 그때서야 이쪽 일이 자신의 천직이란 사실을 느껴 진로 변경을 결심한다.[3] 특히 그 중에서도 코미디 계열 연출을 맡을 때가 스스로도 가장 즐거웠기 때문에 예능PD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자취 기간이 긴 것 치고는 요리를 정말 못한다고 한다. 사실 삼시세끼 같은 프로그램을 만든 이유도 자신이 못하니 다른 남자들도 똑같이 못할 거라 생각했고, 출연자들이 서툴게 요리하며 좌충우돌 하는 모습이 재밌을 것 같았기 때문이라고. 그리고 차줌마의 등장으로 요리 프로그램이 된다.
2001년 KBS에 입사했다. 하지만 워낙 낯을 많이 가리는데다 당시만 해도 무척 무뚝뚝하고 소심한 성격이었다 보니 방송국 내에서 아싸 취급을 받았다고 한다. 당시 비슷한 또래에 똑같은 아싸 취급을 받던 사람이 다름아닌 이우정 작가와 이명한 PD. 후에 만나 보니 서로 생각하는 부분도 비슷하고 일하는 방식도 닮아서 금방 친해졌다고 한다. 이후 그들과 같이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자신들의 방식을 고수하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프로그램들이 성공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나영석, 이우정 등이 KBS에서 CJ 쪽으로 넘어가게 된 계기도 사실 이때의 인연이 크다는 모양이다.
에세이집 '어차피 레이스는 길다'에 따르면, 활동 초기 청룡영화제 시상식 촬영 때 대형사고를 쳤다고 한다. 당시 나영석은 메인 MC들에게 시상식 2부에 출연하는 시간을 알려주는 역을 맡았는데, 실수로 시간을 놓쳐서 MC들이 다소 늦게 시상식에 등장해버리게 한 것. 초보 시절이라 단순히 문책만 받는 것으로 끝났다고 한다.
2007년~2012년 2월까지 해피 선데이 - 1박 2일의 예능인 겸 메인 멤버 겸 PD로 활동했다. 장기간의 지나친 강행군으로 제작진이 전반적으로 피폐해진 탓에 시즌제 도입과 휴식을 요구했으나 예능국 측에서 광고 수주 등의 문제로 이를 거절, 고민 끝에 2012년 2월 1박 2일 시즌1 종영과 함께 1박2일에서 물러났다.돈에 눈 이멀어 사람을 잃었다 돈도 잃었다
2012년 12월 18일 KBS에 사표를 제출했고, 2013년 1월 2일부터 CJ E&M으로 출근하기 시작했다. 본래 사표를 쓴 이후 자기 마음대로 할 수있는 프로덕션을 따로 설립할 의사도 있었으나 경영주가 되면 촬영 자체에 크게 신경 쓰기 어려워질 것 같아 그건 포기했다고 한다.
이후 tvN 쪽에서 프로그램을 대거 제작, 만들어내는 것마다 대박을 치더니 기어코 2015년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대상을 예능부문 PD로는 최초로 수상한다. PD가 대상을 수상한 것은 1999년 MBC 월화드라마 '흐르는 것이 세월뿐이랴'의 장수봉 PD 이후 16년만의 일이다.
3 1박 2일의 또다른 멤버
국내 최초로 카메라와 마이크를 달고 방송에 출연한 PD다. 메인 멤버가 6명이었을 때는 사실상의 제7멤버로, 5인 체제에서는 사실상의 제6멤버로서 활약했다. 메인 멤버들을 능가하는 미친 존재감 더불어 1박2일 멤버들의 주적(...)이기도 했다. 첫회엔 "나도 어젯밤부턴 못 찍겠더라니까요" 라고 할 정도로 힘들어한 모양이지만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가면 갈수록 악마가 되어갔다.[4]
별명은 나쁜 PD[5] 나피디나나나나
1박 2일의 실질적인 수뇌부이자 리더. 제작진의 개입이 필수인 1박 2일 시스템 때문에 방송 중에 자주 모습을 보인다. 초기에는 멤버들에게 쏘쿨한 태도로 일관했으나 지금은 멤버들의 손에 놀아난다. 쉴 새 없는 협상의 화살과 더 나아가 규칙 무시, PD 자신조차 6멤버의 '바보들의 행진'에 합류하는 등 알게 모르게 수렁에 빠지고 있는 중.
1박 2일 역사에 길이 남을 파카 벌칙[6]은 나PD 개인 뿐만 아니라 제작진 전체에 해당되는 대형 굴욕이었다. 하지만 이 덕분에 팬층도 두터워졌으니 마냥 안 좋게만은 볼 수 없을 것 같다. 팬들이 이발을 적극 권한 적이 있다. 목소리가 차분하고 쫄깃해서 굳이 얼굴이 나오지 않아도 목소리만으로 반한 팬도 있다. 참고로 유부남이다.[7] 팬들이 이 사실에 적잖이 좌절(…).
2009년 9월 27일자 방송에서 야외 취침을 걸고 연기자 팀 vs 스태프 팀 경기에서 져서 결국 야외 취침 결정, 각자 살 방도는 알아서 강구하라고 일단 받아들이는 듯 했지만 다른 스태프들과 함께 밤새 촬영을 하자고 멤버들을 찾아갔다. 그래도 안 통하니까 감정에 호소, 그러나 강호동 6명화된 멤버들의 강경대응에 마침내 삐쳐서는(...) "금 그어놓을테니 우리쪽으로 넘어오지 마라"는 은초딩조차 혀를 내두른 초딩 발언으로 멤버들의 비난을 수집하고 이때 새로운 별명 나초딩이 만들어진다. 뒤끝이 세고 용돈 복불복 결과가 자기 의도대로 안 흘러가면 정색하거나 짜증낸다.
그리고 더불어 연기자 팀에게 첫 눈 오는 날 두고 보자며 별렀다. 그리고 그 다음 촬영 때 멤버들에 보복성 잠자리 복불복 미션을 준다. 강제 전원 야외 취침[8]에 이불을 걸고 인간브릿지.
멤버들이 가끔 짜는 몰래 카메라 작전에 기꺼이 협력해 주는 마음씨를 가졌다. 신입 피디[9] 몰카에선 직접 나와서 연기하기도 했었고, 혹한기 캠프 편의 이수근 몰카 때는 작전 짜는 멤버들 앞에서 "혹시 저랑 가위바위보 하실려면 저는 무조건 빠 낼게요."라며 거들었다.
리얼 버라이어티의 특성 상, 방송을 보다 보면 존댓말과 반말이 자주 오락가락 할 때가 있다. 보통 복불복이나 미션과 같이 정규 코너에서는 존댓말을 쓰는 편이지만, 당황하거나 주로 김C와 대화할 때 그 외의 돌발적인 촬영 상황에서는 반말 쓰는 장면이 종종 잡히곤 한다. 실제 나이는 이수근보다 1살 어리다.
2010년, 3박 4일 전국일주 첫째날 밤, 세우는 데 1시간 걸리는 7인용 텐트를 10분, 20분, 30분 이내에 세우면 각종 특전을 주겠다고 떡밥을 던지고 자리를 비웠는데, 이 바보들이 정말로 30분 내에 세워버렸다!!! 떡밥 던지고 나서 저녁 복불복 세팅하러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텐트가 완성되어 있는 것을 본 나PD의 반응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 놈의 섭섭한 야생 원숭이 때문에
2010년 제 1회 단합 대회 때 멤버들에게 단 10분만에 나물을 캐오라는 말도 안되는 미션[10]을 냈는데 이게 멤버들에게 딱 걸려버려서 4분 안에 장뇌삼 캐러 정상까지 왔다갔다 해야 했다. 결과는 당연하게도 실패. 참고로 이 사건이 1박 2일 역사상 최초로 멤버들과 모든 스태프(나PD제외)들이 단합한 사건이었다. 그리고 이 때 신나게 땅을 파고있는 나PD의 옆의 자막[11]이 더 가관이다.
2010년 9월 12일 다큐 특집 '지리산 둘레길을 가다' 방영분에서 예능만 해온 PD답게(?) 다큐 형식의 나레이션을 해본 적이 없다보니 우왕좌왕댔다. 결국 여러 방송에서 두루 나레이션을 맡아본 김C가 여유있는 달인의 포스를 보이며 하는 방법을 대략적으로 지도했다.
이후 비중이 은근히 늘어나기 시작하더니, 2011년 1월 2일 외국인 근로자 특집에서 멤버들에 의해 1박 2일 제 6멤버'나쁜 피디' 캐릭터를 만들었다.
2011년 4월 24일 방영분에서 밥차를 걸고 연기자 팀과 스태프 팀이 축구를 붙어서 지자[12] 두 손을 공손히 모으고 강호동에게 족구를 제안했다. 내용은 연기자팀이 지면 연기자팀 스태프 팀 모두가 저녁을 먹고, 연기 자팀이 이겼을 경우에는 스태프 80명이 전원 입수. 당연히 다른 스태프들은 모두 경악하며 나PD를 구타, 그럼에도 아랑곳 않고 전원입수!를 외치고 다녀 모든 사람들의 갈굼을 한몸에 받았다(...). 나PD의 강호동화
2011년 5월 22일 여배우 특집 편에서는 초반 분량을 독식(?)했다. 공손, 친절, 긴장 세 바리에이션으로 묶인 나PD시리즈(…) 역시나 그도 유부남 이전에 남자였던 것이다 나PD의 모습에 공감했던 시청자들(특히 남자들)이 상당했던 듯 하다.
또 위처럼 방송내에서 얼굴을 자주 비추는 것과 다른 PD들에 비해서 비교적 잡지, 신문, 방송 인터뷰가 많아 노출이 많은 점 등의 이유로 소위 '연예인 병' 걸렸다며 비판하는 시선도 적지 않은 편.
항간에서는 강호동이 빠진 이후의 메인 MC가 나영석 PD라고도 한다...
실제로 강호동이 빠진 이후 공석이 된 메인 MC 자리를 메꾸기 위해 전보다 더 나서서 진행하고 있다.
2011년 12월 18, 25일에 방영된 찰나의 여행에서 멤버들의 미션성공[13]으로 무릎꿇어 애원하고... 멤버들의 역보복으로 아침밥도 못 먹고... 멤버들에게 461,400원 어치 옷을 사비로 사주는 나 PD 수난시대를 겪었다...
1박 2일 시즌1 마지막회에서 이승기와 은지원과 함께 1박 2일을 떠나게 되었다. 엉엉 돌아와요
3.1 명대사
2010년 12월 26일 방송분에서 이승기가 나영석 PD의 성대모사를 하던 중 개발해 낸 명대사. 당시 방송 컨셉이 제작진은 일절 없이 멤버들만 여행하는 것이라, 이후 그 곳을 찾아온 나피디는 빵 터지고야 말았다(…).
따라할 때 상대방에 대한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넣지 말고 오로지 나를 위해서, 상대방이 실패했다는 것에 대한 기쁨과 환희와 흥을 넣어줘야 한다(by 이승기).
- 안됩니다!
-
뙈행!땡! - 실패!
- 아닙니다!
- 그래서 제가 여러분들께 다 해드렸잖아요.
- 여러분들 다 가능하시잖아요.
- 저희가 다 시뮬레이션 했다니까요!
- 여러분 가능성을 보고 하는건데...
- 여러분 2만원이면 저녁까지 드시고도 남아요.
- 다 드릴 순 없죠.
- 많이 하셨잖아요.
- (점심,저녁)은 어차피 굶는 거 구요.
강호동:도대체 그 '어차피' 라는 말을 왜 멋대로 정하세요?
이쯤되면 성격부터 부정적인 것 아닌가 싶지만(…) 강호동을 위시한 1박 2일 연기자들이 워낙 우겨대는터라 어쩔 수 없기도 하다.
물론 1박 2일을 대표하는 명대사 단 조건이 있습니다가 있지만 이건 이명한 PD의 유행어.
여담으로 이승기가 성대모사했을 때 이용의 노래 '사랑과 행복 그리고 이별'과 억양이 비슷해서 방송에서 이용의 노래와 합성하기도 하였다. 사랑이야가 들어가는 구절이 안 됩니다로 바뀌었다. 자세한 건 그 날 방송분. 참고
-그대 믿을 수 없어 애타는 마음이 안됩니다!
-그대 소중한 것을 모두 다 주는 게 안됩니다! 안됩니다!
2015년 9월부터 신서유기 연출을 맡으면서 새로운 유행어를 내놓았는데, 바로 끝! 여기엔 까만 화면에 크게 끝이라고 써진 자막이 필수다. 미션 실패와 동시에 촬영을 종료할 때 쓴다.
3.2 기타
- 틈만 나면 터지는 사건사고에 대해 적극적, 논리적으로 해명을 하고, 그때마다 비판을 수용하고 소통하는 자세를 보여 호감을 얻고 있다. 2010년 언론노조 KBS연합 파업에 참여해서 본인의 소견을 밝히기도 했다.
- 유독 1박 2일이 충청도에 가는 빈도가 적다 못해 없다시피하다.(1회 영동, 1주년 영동. 2010년 6월 27일, 7월 11일에 방영된 옥천. 충북은 이게 전부. 충남은 예산이랑 보령 지역의 몇몇 섬들, 왕 레이스 때의 청양, 그리고 광역시 투어 때의 대전이 끝.[14] 타 지역들에 비해 출연 빈도가 너무 적다.) 그 이유는 나 PD의 고향이 청주[15]라서 굳이 안 찾으려 한다는 추측도 있다.[16] 고향의 숨은 이야기를 소개하고 싶지만 당장은 계획이 없다고 한다.
- 최신 방영분과 뉴스에 의하면 우기기의 달인 '짱돌' 강호동 선생을 대신하여 활약하고 있다는 것 같은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제까지 해온 일로 봐서는 적절한 평가인 듯.
이 참에 예능인 하시죠
- 10월 25일 1대 100에 출연하였다. 전에 먼저 출연하였던 은지원, 김종민, 이수근보다는 더 높은 단계까지 나갈거라고 포부를 밝혔으나….[17] 1, 2, 3단계는 간단히 통과하였다.
예능 PD라 예능식 진행을 원했던 1대 100PD는 나영석 PD를 섭외한걸 후회하고 있다고4단계 문제는 찬스를 사용해서 간신히 통과했는데 5단계 문제에서 탈락하고 만다. 탈락하면서 제일 먼저 떠오른 1박 2일 멤버는 은지원이라고. 앞으로 녹화 때 놀림당할걸 걱정해야될 듯. 이 때문에 방송나가는 날 회식해야겠다고 농담하기도 했다.진짜로 회식했어도 다음날 네이버 인기검색어로 떴기 때문에 소용없다.인기검색어로만 뜨나? 기사도 뜨는데?
그 이후 1박 2일 방영분에서 멤버들이 진짜로 모르는지, 아니면 알면서도 말을 꺼내지 않는건지, 아니면 편집으로 안나오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나영석 PD의 1대 100 출연 이야기는 나오지 않고 있다. 그러나 2011년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1박 2일 멤버들이 촬영한 '감사합니다'에서 결국 1대 100 5단계 탈락을 말하였다. 은지원, 이수근은 나영석보다 더 높은 단계까지 갔다는 거 까지 언급하면서 놀렸지만, 본인은 여기선 화면에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알 수 없다.
- 2012년 초반의 모습을 보면 이전에 비해 상당히 얼굴에 살이 쪄 보인다.
스트레스살인가?그리고 응답하라 1994에 카메오 출연하는데[18] 연출자인 신원호 PD의 간곡한 요청이 있었단다. 그리고 이번 5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꽃보다 할배로 예능, 교양 부분 감독상 획득. 5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삼시세끼로) TV 부분 대상 수상.
KBS를 그만둔 이유는 자신과 다른 사람을 학대하기 싫어서라고.#
정확히는 시즌제 예능 제작을 통해 제작진과 출연진들이 최고의 컨디션에서 촬영에 임할 수 있도록 하고 싶었지만, 보수적인 공중파 방송국 중에서도 제일 보수적인 KBS인지라 할 수 없어 좀 더 자유로운 환경에서 예능을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
- 최근 방한한 두바이 관광청 CEO을 통해 특별상을 받았다. 꽃보다 할배 그리스 편에서 두바이를 경유해 그리스로 들어갔었는데 그후 한국, 중국 관광객들이 많이 와서 두바이 관광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이유. 그가 프로그램에서 소개하는 여행지는 아주 오지가 아닌 이상에야 유명세를 타고 한동안 관광객이 급증하기때문에 그의 프로그램에 소개되는 지역에서는 나영석PD에게 감사와 포상을 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1박 2일이 상승가도를 타면서부터 그렇게 되었다.
4 인간의 조건
1박 2일 하차 후, CJ로 이적하기 직전에 파일럿 프로그램인 리얼체험 프로젝트 인간의 조건을 연출. 호평을 받으며 후에 정규편성을 받게 된다. 본 프로그램은 정규편성 이후에도 사실상 나PD가 만들어놓은 출연진과 연출 궤도를 그대로 따라가고 있다.
CJ E&M로의 이적을 생각해서인지, 1박2일과는 다르게 스태프의 개입을 철저하게 배제하여, 스태프진이 바뀌어도 프로그램 포멧만 따라가면 잘 굴러가도록 짰다고 한다.
인간의 조건 파일럿 분량을 보면 집안에 카메라만 돌고 사람이 아무도 없을줄 알았는데, 나피디가 잠깐 보이기도 해서 깜짝 놀랐다.
2013년에 CJ E&M으로 이적했으며, "1박 2일"의 숨은 이야기와 아이슬란드 여행기를 섞은 여행 에세이집 "어차피 레이스는 길다"를 냈다.
5 CJ E&M 이적 이후
2013년 1월 CJ E&M으로 이적했다.[19]
CJ E&M으로 이적후 한동안 잠잠했으나 2013년, tvN의 꽃보다 할배로 예능에 성공적인 복귀를 하며 대호평을 받고 있는 중이다. 이 프로그램에서 역시 간간히 등장하지만, 1박2일때 만큼 압도적인 분량은 아니다. 거기다 이쪽은 갈구기 딱 좋은 1박 2일 출연진들과 다르게 연예계바닥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원로배우들이 주인공인지라 1박2일에서와 다르게 찍소리도 못하고 매번 밀리며 출연진 H4가 요구하는 것이라면 웬만한건 다 받아들이고, 최대한 불편하지 않도록 고분고분하게 순종하며 여행 중이다.(...) 그 대신 할배들에게 쩔쩔매는 것은 이서진에게 되돌아간다
꽃보다 할배에 성공에 힘 입어 꽃보다 여행시리즈로 꽃보다 누나, 꽃보다 청춘을 런칭시키며 연일 히트 중에 있다. 시리즈들이 죄다 평균 시청률 5%는 기본으로 먹고 가고 있으니 tvN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효자가 따로 없다.
이서진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많다보니 이서진은 나PD 전속 노예라는 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그리고 노예 12개월에서 현실이 됐다. 매번 투닥거리고 이서진의 어그로를 끌어 그의 투덜이 기믹을 최대치로 끌어내는 중이다. 스스로를 보급형 이서진이라고 칭하고 영원히 할배들 모시고 여행가게 해달라고 이서진 이름으로 소원을 비는 연등을 몰래 날리는가 하면 디스를 퍼붓기도 하는등 톰과 제리가 따로 없다. 최근작인 삼시세끼에서는 요리를 만들어서 대령하지 않으면 못 잘줄 알라고 으름장을 놓거나 노동에 시달리는 이서진을 골탕먹이려고 보스 몹신구 할배와 보스 몹 2일섭 할배를 모셔온 뒤 이서진씨가 모셔오라고 하도 난리를 치길래 모셔왔다는 식으로 그를 놀려먹고, 고기 한근을 먹을때마다 수수 20kg을 수확하라고 닥달하는 등 여전히 투닥대는 콤비.
배낭여행 시리즈의 대히트 이후 프로그램 도중 잠깐 지나쳐가는 농담으로 나온 아이디어인 요리를 싫어하는 요리 천재 서지니의 요리 프로그램 기믹을 현실화 시켜서 2014년 10월 부터는 삼시세끼라는 새 프로그램을 제작 중이다. 전작들과는 다르게 스케일도 작고 고정 출연자도 이서진과 옥택연 둘 뿐이며 프로그램 내에서도 성공할지 말지 회의감에 젖은 여론이 많아 스스로도 이서진이 이게 도대체 뭐하는 프로냐는 질문에 일단 해보자고 답했다고 한다. 워낙 잔잔한 포맷이라 반응이 안좋으면 1,2회만에 접을 생각도 있었다고. 덕분에 1회부터 이 프로그램 망했다고 확신에 차있는 이서진을 볼수있다. 하지만 첫회 방송부터 1회 시청률은 4.5%로 꽃보다 청춘 마지막회의 4.2%보다도 높은 시청률로 출발하여 이서진의 예언바람은 철저히 빗나가는 중이다. 게다가 2회 시청률은 5.8%, 3회는 6.8%, 4회는 6.9%에 최고 시청률 8.3%까지 매회마다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본래는 8부작으로 계획되었지만 반응이 워낙 좋아서 10부까지 연장되었다. 방송할 때마다 시청률이 점점 올라서 정선 편은 8.9%로 끝마쳤다. 이후 어촌편은 더 대박이 터져서 첫 방송부터 시청률 9.6%를 찍더니 3화에서는 11.3%까지 올라갔다. 결국 5화에서 평균시청률 13.3% 6화에서 13.5%를 찍으면서 동시간때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을 추월해서 공중파프로그램를 잡아먹는 케이블프로그램의 위업을 달성한다. 복장터지는 KBS 예능국
응답하라 1994에서도 동명의 캐릭터를 연기했다. 잠깐 등장한 하숙생역이었는데 성동일 부부에게 커피에 몰래 까나리 액젓을 섞어서오 마이 갓 건내주는 바람에 주인아저씨를 빡치게 해서 1박 2일만에 강퇴당하는 역할...대사중에는 1박 2일때 밀었던 "땡!"과 "안됩니다!"도 나온다.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시리즈)', '삼시세끼'에 이어 '신서유기'라는 프로그램을 런칭하였다. TV가 아닌 인터넷에서 공개되는 디지털 컨텐츠로 진행되었는데, 강호동, 이승기가 출연을 확정지었고, 은지원과 불법 도박 사건으로 자숙중인 이수근도 출연하였다. 사실상 전성기의 1박 2일 시즌1 멤버들을 주축으로 프로그램을 구성되었다. 이로써 1박 2일때처럼 1년 내내 하는 프로는 없지만 대신 꽃보다 - 삼시세끼 - 신서유기으로만 1년 내내 먹고 살 수 있게 되었다
6 연출 프로그램
- 출발 드림팀 조연출
- 산장미팅 장미의 전쟁 조연출
- 스타골든벨 조연출
- 해피 선데이 - 여걸 식스 조연출 → 연출
- 해피 선데이 - 1박 2일
메인멤버연출 - 리얼체험 프로젝트 인간의 조건 연출[20]
- 꽃보다 할배 연출
- 꽃보다 누나 연출
- 꽃보다 청춘 연출
- 삼시세끼 연출
- 신서유기 연출
- 80일간의 세계일주 연출
7 트리비아
- 나영석의 입사기획안.
어 이거 어디서 본거 같은데?
- 두산 베어스 팬이다. 2015년 한국시리즈에서는 같은 두산 팬인 이서진과 함께 잠실 야구장을 찾았다.
까나리카노를 마시고 있다저것도 왠지 촬영 느낌이다
- 프로그램의 BGM으로 쓰는 음악을 보면 모던록/팝을 좋아하는듯 하다. 특히 페퍼톤스의 노래들은 1박2일 시절때부터 자주 사용해왔고 tvN으로 옮기고 나서는 프로그램의 오프닝에 쓸 정도이다. 페퍼톤스의 영향인지는 몰라도 다른 안테나 뮤직 소속 아티스트들의 노래도 자주 사용한다(신서유기에서 음악 사용을 허락해준 안테나 뮤직에 감사를 표시한 적이 있음). 그리고 김동률의 노래도 많이 사용한다. '출발'은 1박2일 시절 지겹도록 사용했었고. 꽃보다 누나에서도 사용했다.(이건 누님들이 노래에 반한 장면이지만..) 해외 아티스트 중에서는 미카와 콜드플레이등의 음악을 자주 사용한다. 그리고 삼시세끼를 보면 러블리즈의 음악도
혹은 러블리즈를좋아하는 듯.
- CJ E&M으로 이적한 이후 연출한 프로그램의 고정 출연자나 게스트들을 보면 배우의 비중이 상당히 많다. 배우들의 배낭여행기를 담은 꽃보다 시리즈도 그렇고, 삼시세끼의 경우에도 고정 출연진은 물론 게스트들도 배우들이 많이 출연했다. 1박 2일 1기 멤버들을 주축으로 구성한 신서유기도 이승기를 대체할 새멤버로 배우인 안재현을 투입했었다. 나영석 PD의 예능프로그램이 아무래도 관촬 형식의 방송이다 보니까 작위적인 모습들을 배제하고자 가수나 방송인 출신의 전문 예능인보다는 예능출연 경험이 적은 배우들을 위주로 섭외하는 것 같다. 나영석 PD 예능에 고정 출연했던 비(非)배우 연예인들로는 꽃보다 청춘의 유희열, 이적, 윤상(페루편), B1A4 바로(라오스편), 삼시세끼 정선편의 2PM 택연, 그리고 신서유기 멤버들(강호동, 이승기, 이수근, 은지원)이다.
- 그리고 인연으로 얽히거나 인연과 관계된 섭외도 많은 편이다.
- 이서진 : 과거 나 PD가 연출했던 1박 2일의 절친 특집에 출연했던 인연으로 꽃보다 할배, 삼시세끼 정선 편, 어촌 편 3 고정 출연.
나PD 공식 노예 - 최지우 : 역시 1박 2일의 여배우 특집에 출연했던 인연으로 삼시세끼 정선편 게스트, 꽃보다 할배/그리스 편 고정 출연.
- 이승기 : 과거 나 PD와 1박 2일을 함께 했던 친분으로 삼시세끼 정선편 게스트, 꽃보다 누나, 신서유기 고정 출연.
- 손호준 : 꽃보다 청춘 라오스편에 처음 출연한 이후 삼시세끼 시리즈에 게스트 → 고정 출연.
나PD의 새로운 노예 - 꽃보다 청춘 : 출연진들이 오래 알고지낸 사이(페루편, 아이슬란드편)이거나 응답하라 시리즈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들(라오스편, 아프리카편).
- 삼시세끼
- 정선 편의 경우 나 PD의 단짝(...)인 이서진과 그와 같이 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 함께 출연했던 택연이 고정 출연자이고, 그 드라마를 함께 했던 배우들이 자주 게스트로 출연했음. 마찬가지로 김광규도 같은 드라마에 출연했던 인연으로 자주 게스트로 출연하다가 정선편 시즌 2부터 고정으로 합류.
- 손호준은 정선 편에 처음 게스트로 출연한 후 어촌 편에도 게스트로 나왔다가 고정으로 합류, 이후 고창편에도 고정 출연.
- 어촌 편 멤버인 유해진이 정선편 2에 게스트로 출연.
여긴 들볶는 사람이 없어서 여유롭단다 - 어촌 편 멤버들(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고창편에도 출연(+ 남주혁).
- 어촌 편 3에서는 나 PD의 단짝(...)인 이서진과 그와 같이 드라마 불새에 함께 출연했던 문정혁이 고정 출연자가 되었고, 이번에 처음으로 모르는 사이인 윤균상에게 러브콜을 보내서 막내로 들어온다.
- 신서유기
- 이서진 : 과거 나 PD가 연출했던 1박 2일의 절친 특집에 출연했던 인연으로 꽃보다 할배, 삼시세끼 정선 편, 어촌 편 3 고정 출연.
- ↑ 예능 PD 출신 중 최초
- ↑ 모두 여행 내지 자급자족을 컨텐츠로 하는 예능프로그램들이다.
- ↑ 이때 당시의 경험이 얼마나 인상적이고 추억으로 가득했는지, 각종 인터뷰 등에서도 빠지지 않고 꼭 언급한다. 본인 말로는 당시 연극반 활동을 하며 처음으로 살아있음을 느꼈다고.# # #
- ↑ 이 때 자막엔 '낚시 담당 PD' 라고만 나왔다.
낚PD외국인 근로자 특집때 김종민이 외국인 파트너한테 PD를 나쁜사람이라고 소개해줬었다. - ↑ 실제로 성격이 나쁘다는 게 아니라, 프로그램 특성상 출연자에게 밥도 안 주고 독하게 하다 보니 이런 별명이 붙었다.
이 양반보다야 지극히 착하다 - ↑ 2009년 6월 21일 제 1회 혹서기 대비캠프편.
- ↑ 방송중에 자기 돈으로 큰 지출을 하게 될 때 자막으로 "여보 미안해"라고 몇번 나온 적이 있다.
- ↑ 여름의 마지막 야외 취침이라고 포장하긴 했는데, 글쎄….
- ↑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2015년 현재 1박2일 메인 PD다!
- ↑ 전의 미션과 같지만 말이 안 되는 것이 거리도 2배로 늘어나고 경사도 급해져서 숙련된 마을 촌장님도 겨우 할 수 있다고 했을 정도.
- ↑ PD: Program Director. 프로그램의 연출과 제작을 총 지휘한다. 가끔 땅을 파기도 한다. PD 항목에 가면 볼 수 있다.
- ↑ 밥차를 건 상황이라서 스태프 팀은 저녁을 먹을 수 없었다!
- ↑ 미션이 무지개와 가창오리 군무 등 찍기 어려운 사진을 찍는 미션으로 4~5가지 성공시에는 엄청난 혜택을 공약했고, 3가지 이하는 엄청난 벌칙을 말했다... 그런데 이 멤버들이 4가지를 성공한 것이다! 여기 참조...
- ↑
워낙 심심한 동네라국토의 중심이라 다른 광역시로 흩어지기 편해서 오프닝만 대전에서 찍었다. 그래서 부산, 광주 등 다른 광역시에 비하면 비중이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 - ↑ 이만기 씨름 섭외 방송 때 고향이 어디라고 어느 동 살았다고 이야기한 것은 나왔다.
- ↑ 그런데 이건 강호동도 마찬가지여서... 강호동의 고향 근방인 함안, 진주, 창원의 경우 정말로 안 나온다. 딱 한 번 함안군 수박 산지가 등장한 적은 있다. 또 창원의 경우는 강호동이 첫 자유여행 때 잠시 언급했지만 (들어보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간다) 결국 결정나진 않았다.
- ↑ 은지원, 김종민은 7단계, 이수근은 6단계에서 탈락하였다.
- ↑ [1]
- ↑ 이 때 받은 이적료가 약 30억 이상이라고 전해지는데, 이에 대해 같이 CJ로 이적한 신원호 PD는 과장이 많은 편이라고 부정했다. 나영석 PD는 인터뷰에서 떨어지는 것이 눈에 보이는데도 계속 프로그램을 이끌어야 하는 애로사항에서 오는 피로감과 지상파 특히 보수성이 강한 공영방송에선 할 수 없는 독특한 프로그램 기획 및 제작에 대한 권한을 제공해주었기에 이적했다고 한다. 그 권한에서 탄생한 예능이 바로 시즌제 예능인 꽃보다 시리즈와 삼시세끼 시리즈.
- ↑ 파일럿 프로그램만 연출했다. 정규방송으로 편성되었을때 이미 CJ로 이적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