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항목 : 미승인국
주의. 이곳은 여행자제 국가·지역입니다.
이 지역은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여행경보 2단계인 여행자제로 지정되었습니다. 해당 지역은 치안이나 위생 등에서 심각한 문제가 있을 때가 많습니다. 이에 따라 테러 등으로 현지 정세가 급박하게 전개되는 일도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해외 여행 시 반드시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에서 해당 국가 또는 지역에 대해 정보를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틀:여행경보/설명문서}}
미승인국 목록 | ||||
완전 미승인 | 소말릴란드 | |||
테러단체 취급 |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 | |||
유엔 비회원국만 승인 | 나고르노 카라바흐 | 노보러시아 | 트란스 니스트리아 | |
유엔 회원국 일부가 승인 | 유엔 비회원국 | 50px 중화민국 | 압하스 | 남오세티야 |
북키프로스 | 코소보 | 서사하라 | ||
유엔 참관국 | 팔레스타인 | |||
일부 국가가 미승인한 유엔 회원국이나 초소형국민체는 기재하지 않음 |
오세트어: Хуссар Ирыстон (후사르 이리스톤)
조지아어: სამხრეთ ოსეთი (삼흐레트 오세티)
러시아어: Южная Осетия (유즈나야 오세티야)
페르시아어: اوستیای جنوبی (오세티야-예 자누비)
터키어: Güney Osetya (귀네이 오세트야)
면적 | 3,900 km² |
인구 | 53,532명 (2015 통계) |
수도 | 츠힌발리 |
민족구성 | 대부분 오세트인 |
국가원수 | 레오니트 티빌로프(Леонид Тибилов) |
정부수반 | 도멘티 쿨룸베고프(Доментий Кулумбегов) 총리 |
1인당 GDP | 250$ (2002 추정) |
주의. 이곳은 여행자제 국가·지역입니다.
이 지역은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여행경보 2단계인 여행자제로 지정되었습니다. 해당 지역은 치안이나 위생 등에서 심각한 문제가 있을 때가 많습니다. 이에 따라 테러 등으로 현지 정세가 급박하게 전개되는 일도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해외 여행 시 반드시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에서 해당 국가 또는 지역에 대해 정보를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틀:여행경보/설명문서}}
1 개요
2008년 남오세티아 전쟁으로 알려진, 조지아 내부의 미승인국. 수도는 서어나무의 땅이라는 뜻의 츠힌발리(ცხინვალი). 오세트어로는 츠힌발(Цхинвал)이라 한다. 극소수 국가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국가들과 수교하지 못했고 정식 국가로 인정받지도 못하고 있다. 여기를 공식인정해 주는 곳은 UN 비회원 압하지야, 트란스니스트리아, 나고르노 카라바흐, 도네츠크 인민 공화국,UN 회원국 중에서는 러시아, 니카라과, 베네수엘라, 그리고 나우루 뿐이다. [3][4] 한편, 투발루도 압하스와 남오세티야를 승인했으나 나중에 둘 다 승인을 취소하였다.
나라 규모는 작다. 면적은 충청북도의 절반 정도고 2006년 기준으로 인구는 약 7만 명 정도로 인구 70만 명의 북오세티야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고 460만 명 정도의 인구를 가진 소국 조지아에 비해 봐도 그야말로 약소국이라고 할 수 있지만, 러시아군이 주둔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안전보장은 이뤄지고 있다. 2015년부터 러시아와 통합할 예정을 보이고 있다.#
2 남오세티야와 북오세티야
국명이 굳이 남(南)오세티야인 이유는 러시아 내에 북오세티야 자치 공화국이 있기 때문이다. 현지어로는 이리스탄(Ирыстон)이라고 부른다. 남오세티야는 후사르 이리스탄(Хуссар Ирыстон)이라 하고, 북오세티야는 처가트 이리스탄(Цæгат Ирыстон)이라 한다. 사실 북오세티야가 압도적으로 규모가 크기 때문에 여길 오세티야라고 부르기도 애매하다.
스탈린 시절에는 남북 오세티아는 같은 민족인데도 문자가 달랐다.(당근 북쪽은 키릴, 남쪽은 조지아문자) 결국 1954년에 키릴 문자로 통일되었다.
북오세티야도 그리 안정적인 편은 아니다.[5] 구소련 시절, 스탈린이 반러 성향이 짙은 체첸-인구시인을 중앙아시아로 몰아내버리고 인구시인의 터전이었던 프리고로드니 지역을 러시아에 충성하[6]던 오세트인들에게 멋대로 넘긴 것. 흐루쇼프 시대에 인구시인이 귀환하여 이 지역의 반환을 요구하였지만 오세트인들은 '치사하게 줬다 뺐냐?'는 식으로 이들의 요구를 묵살하고 그 결과는 1992년 발생한 인구시인-오세트인 분쟁. 러시아는 당연히 오세트쪽을 지원해 주었고 애꿏은 이 지역 인구시 민간인들만 피터졌다.
3 역사
오세트인은 이란계 민족으로 9세기경 북캅카스 지역에 알라니아 왕국을 세운 알란족의 후예라고 한다. 하지만 대다수가 정교회 신도인 점이 특징. 중세에는 러시아인들에 의해 아스인(асы) 혹은 야스인(ясы)으로 불리다가 러시아어에서 조지아에서 야스인의 나라를 가리키는 말인 '오세티(ოსეთი)'를 차용하면서 생긴 명칭이다. 오세트인 스스로는 이르(Ир)라고 하는데 이때문에 오세트어로는 오세티야를 이리스톤(Ирыстон)이라 한다.
오세트인은 크게 이론인(Иронцы), 디고르인(Дигорцы), 쿠다르인(Кударцы)으로 나뉜다. 이론인과 디고르인은 북오세티야의 주요 민족으로 이론인은 러시아인의 영향으로 동방 정교를 믿지만 소수민족인 디고르인은 카바르딘인의 영향을 받아 수니 이슬람을 믿는다. 쿠다르인은 남오세티야의 민족으로, 오래전엔 아르돈 강 상류나 다리알 협곡에서 살다가[7] 17세기부터 캅카스와 조지아 지방으로 이동하였다. 오늘날 조지아와 분쟁중인 민족이기도 하다.
오세티야 분열의 원인제공을 한 것은 러시아이다. 소련이 건국되면서 북오세티야는 러시아 쪽에 자치 공화국으로, 남오세티야는 조지아 쪽에 자치주로 합병되었기 때문이다. 결과는 소련 붕괴 직후 발생한 1차 남오세티야 전쟁[8]. 애초에 거대한 캅카스 산맥을 경계로 한 지역에 살았기 때문에 둘로 나뉠수밖에 없게 되었다.
하지만 꼭 러시아 탓이라고 하기도 뭣한게 사실이다. 앞서 17세기부터 캅카스와 조지아 지방에 이주했다는 설명처럼, 이른바 오세티야인은 '굴러온 돌'이다. 이들은 볼셰비키가 캅카스 일대를 점령해 나갈때 이 지역에서 유일하게 저항하지 않고 볼셰비키에 붙어서 '향도' 노릇한, 카프카스 민족들에게는 러시아인의 앞잡이로 비추어졌을 것이다. 이 공으로 블라디미르 레닌이 오세티야인들을 위한 자치 공화국을 세워줬고[9], 그걸 러시아연방령인 북오세티아에만 그으면 되는데, 그루지야 연방공화국 영토에 남오세티야 자치 공화국을 설치한 게 모든 전쟁의 발단이 된 것이다.
조지아인과 오세티아인은 오랜 기간의 혼혈로 상당히 동화되었으나, 소련이 붕괴된 후 조지아인과 오세티아인 양측에서 민족주의가 고조되면서 분쟁이 시작되었다. 조지아의 초대 대통령인 즈비아드 감사후르디아는 남오세티아의 자치권을 폐지하면서 "그들은 여기서 나라(자치공화국)를 세울 권리가 없다. 그들의 고향은 북오세티아일 뿐, 여기서는 뜨내기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1990년대 초반 구소련이 해체되면서 조지아인-오세티아인 분쟁으로, 조지아 본토 영내의 오세티아인 10만이 도피하였고, 2만 3천명의 조지아인이 남오세티야에서 도피하였다. 그것이 원인이 돼서 지금의 그루지야(현 조지아)와 불구대천의 원수가 된 것이다. 러시아 입장에서는 캅카스 내에서 거의 드물게 정교회를 믿으면서 친러파 민족이라 아예 러시아 시민권을 주고 옹호하는 것이고...
남오세티야 전쟁의 발단은 조지아가 이 곳에 군사행동을 개시함으로써 일어났다. 항목 참조.
조지아로 부터 독립을 선언한 상태라지만 조지아는 당연히 인정하고 있지 않다. 압하스 공화국과 아자리야는 조지아 내에서 자치 공화국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남오세티야는 그렇지도 못한 상태이다.
4 인구
소련 붕괴 직후 민족분규로 인구가 줄었다. 2015년 통계에 의하면 남오세티아의 인구는 53,532명으로 소련 붕괴 당시(1989년 98,527명)의 절반 정도로 줄어들었다. 민족별로는 오세트인이 89.9%, 조지아인이 7.4%, 러시아인이 1.1%를 차지했는데, 1989년 인구의 29%에 달하던 조지아인들이 2008년의 전쟁으로 대부분 도피했을 것이라 추측된다.
5 군사
남오세티야군은 총 병력 2500명으로 예비군까지 포함해도 병력 1만 6천의 작은 군대이다. 사실 나라의 규모를 생각해 보면 예비군 1만 6000명도 부담스러워 보이긴 한다. 인구가 7만인데 예비군이 1만 6천명 수준이면 거의 북한급의 나라이다.
2015년 들어 러시아와의 동맹통합조약이 검토되고 있다. 2월 10일 이전에 체결될 예정이며, 조약에는 통합군부대를 창설하며, 남오세티야군의 현대화, 남오세티야군 작전지휘권의 독립성 유지 등을 명시하고 있다. 효력은 향후 25년간으로 10년마다 연장된다.#
6 경제
경제적으론 영 아니다. 2002년 1인당 GDP는 250$.[10]
7 관광
카프카스 산맥 지대에 자리잡아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다. 러시아 국적 외의 입국 희망자는 최소 근무일 기준 3일전 "입국 허가"를 위한 커버레터를 보내 허가를 받아야 한다. 대중교통으로는 러시아 연방 북오세티야 공화국 블라디카프카스 - 남오세티아 공화국 츠힌발 노선의 버스가 존재한다.
숙박시설은 츠힌발 버스 터미널 바로 앞의 호텔 Alan이 있으며 전화예약(러시아어,오세트어)만으로 예약할수 있다.
출입국 지점은 총 4곳이 있는데 조지아와의 경계에 있는 세 지점은[11] 허가증이 있는 조지아인, 남오세트인만이 왕래할수 있으며 이외의 경우 러시아 연방과 남오세티아를 잇는 로키터널을 통해 입국이 가능하다.
8 국가
남오세티야의 국가인 Уарзон Ирыстон!(사랑하는 오세티야!)는 1955년에 코카이티 토트라즈(Кокайты Тотрадз)가 작사, 알보르티 펠릭스(Алборты Феликс)가 작곡하였다.
가사
Уарзон Ирыстон! Дæ номы кадæн
Лæууæм цырагъау мах уырдыг,
Ды дæ нæ уарзты æнусон авдæн,
Ды — нæ цин æмæ хъыг!
Фæхæрæм мах дæ зæххæй ард,
Дæ ном дын исæм бæрзонд,
Удуæлдай дын кæнæм лæггад,
Дæуæн у нæ цард нывонд!
Уæ, Стыр Хуыцау! Дæ хорзæх, Дæ арфæ -
Иры Уæзæгæн Ды цардамонд ратт!
Уæззау уыд дæ ивгъуыд, Иры бæстæ,-
Зылди дæ фæдыл сау фыдох,
Фæлæ-иу уæддæр дæ фарны рæстæй
Кодтой дæ зынтæ рох.
Царды рухсмæ æдзух цыдтæ,
Фыдбонты нæ саст дæ ныфс,
Сæрбæрзонд алкæддæр уыдтæ,
Æргомæй размæ цæуыс!
Уæ, Уастырджи! Дæ хорзæх, Дæ арфæ -
Иры дзыллæйæн фæндагамонд ратт!
Фыдæлты æрдхæрæн, Иры Уæзæг!
Зæрдæйы тæгтæй дæ нывæзт,
Ацы дунейы нын масты уæзæй
Ма у дих æмæ уæрст,
Дугæй дугмæ нæрæд дæ ном,
Бæрзонддæр кæнæд дæ кад,
Дæ ныфсæй мах цæрæм æнгом,
Дæ фæрцы рухс у нæ цард!
Уæ, Бæсты Фарн! Дæ хорзæх, Дæ арфæ -
Нæ уарзон Ирæн Ды-иу амонд ратт!
Ном æмæ йын кад!
- ↑ 전 지역
- ↑ #(조지아 정보, 이유는 미승인국 문서 참고)
- ↑ 영어 위키피디아의 관련 항목
- ↑ 나우루 말고는 코소보를 승인하지 않은 곳들이다. 나우루는 코소보, 압하지야, 남오세티야를 다 승인했다.
- ↑ 북오세티야는 체첸 반군에 의한 베슬란 학교 인질사건이 일어난 곳이기도 하다.
- ↑ 러시아인과 같은 종교를 믿는 오세트인은 "러시아의 카프카스 지배의 첨병" 역할을 했다.
- ↑ 아르돈 강은 북오세티야 지역, 다리알 협곡은 오늘날 북오세티야와 조지아 국경 지역이다.
- ↑ 2008년 발생한 남오세티야 전쟁은 2차 남오세티야 전쟁이다.
- ↑ 이건 비단 오세티아인뿐 아니라 러시아 영내의 다른 소수민족에게도 마찬가지였다.
- ↑ 당시 조지아는 777$, 러시아는 2,377$였고 구소련 국가들 중 가장 소득이 낮은 타지키스탄은 186$였다.
- ↑ Мосабруни (Ленингорский район), Перев-Карзман (Дзауский район) и Синагур (Дзауский райо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