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dth=250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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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로봇대전 O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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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탤릭체 항목은 종료된 프로젝트인 구 OG 시리즈입니다. |
スーパーロボット大戦OG -ディバイン・ウォーズ-
1 개요
슈퍼로봇대전 OG1을 베이스로 애니화 한 작품. 2006년 10월 4일 부터 2007년 3월 28일까지 방영했다.2006년에 발매되는 게임 소프트 슈퍼로봇대전 OGs의 홍보를 목적으로 제작된 애니였지만 심야 방영이었고 게임 자체가 발매연기가 반복 되어 이 애니 종영 후 3개월 뒤에나 나왔기 때문에 원래의 목적은 거두지 못했다.
OG1의 내용을 다루고 있으나 어디까지나 베이스 뿐인 작품으로 OG1과는 페러럴 월드와 같은 것이기 때문에 게임과는 많은 면에서 차이점이 존재한다. 슈퍼로봇대전 OGs에도 여러가지 설정에 영향을 주긴 했지만 결국 다른 세계다.
여러 인물들의 여러가지 시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OG1의 이야기를 류세이 다테 개인의 시점으로 압축한 뒤, 개그와 유머를 베재한 채 진지하게 이야기를 전개했다. 게임판 자체가 슈퍼로봇들의 출연이 적은 리얼로봇대전이기는 했지만 이 작품은 더욱 리얼로봇 애니 노선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다. 개그가 이 게임의 분위기에 활력을 넣어주던 요소 중 하나였기 때문에 진지 노선으로 간 것에 대해서는 악평이 많다.
쿄스케 루트 팬들을 위해 원작과 달리 남극사건 때부터 ATX팀과 옥토소대가 아군에 투입되며, 이후에 콜로니 연합군과의 전투에선 SRX팀과 ATX팀이 함께 싸우는 전개가 되는 등, 쿄스케 루트의 스토리도 일부 반영했다. 그러나 쿄스케의 비중은 매우 적다. (...)
또한 DC와의 싸움은 묘사가 굉장히 길고 자세히 묘사되는 반면, 이후에 나오는 에어로게이터와 싸우는 L5 전역의 경우 26화 안에 도저히 제대로 다룰 수가 없게 되어 대단히 날림이 되었다. 특히 마지막 화에서는 R건 리바레, 쥬데커, 세프타킨 등 OG1의 최강 3대 기체들이 한자리에 몰려 나와서 한화만에 전부 싹쓸려버리는 어처구니 없는 전개를 보여 팬들 사이에서는 소드마스터 야마토를 인용, "소드마스터 류세이" 라고 부른다.
인물들은 2D 이지만 로봇 배틀의 경우 3D 애니메이션이 되어 있고 그 퀄리티가 높다고 말하긴 힘든 편이라 전체적으로 눈이 즐겁지는 못하다. 어린애가 피규어를 들고 노는 듯한 3D 전투는 박력이라곤 눈꼽만큼도 찾아볼 수가 없다. 사실 인물 2D도 작붕이 기본이라 뭐라 형용할 수가 없다. 생각해 보라... 2006년에는...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이 방영되었다. 답이 없다.
작중의 전투씬은 각자의 균형을 고려해서 능력치가 맞춰진 게임판과는 달리 설정에 충실해서 주인공 류세이의 R-1보다 설정상 성능이 월등히 높은 사이바스터가 더 대활약하고 있는 것도 흥미롭다. 또한 위에 리얼로봇 애니 노선에 맞춘 것인지, 류세이와 마사키 정도를 제외하면 필살기를 쓰거나, 기술명을 외치는 연출이 극도로 생략되어 있다. 쿄스케가 키리후다를 쓰거나, 그룬가스트가 계도나후검 암검살을 쓰는 장면 조차 거의 보기가 힘들 정도다.
다만 성우진은 화려. 게임 중의 대부분의 성우들이 거의 그대로 나오며 이 작품에서 정해진 캐스팅이 이후 OGs에서도 거의 그대로 반영되었다. 원작의 인터미션 대사들을 원작 동일 캐스팅의 성우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은 꽤 괜찮다. 일각에선 이 작품은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라디오 드라마로 여기고 성우 목소리만 들어야 한다는 얘기까지 있다. 그러나 타스크 신구지 같은 유명 성우 담당 캐릭터의 경우는 출연료나 일정이 문제였는지 진짜 대사가 적다. 지간같은 경우엔 파일럿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 정도.
음악은 원작의 음악을 다수 사용하지만, 왠지 오케스트라로 녹음해놔서 웅장한 느낌이 드는 반면, 게임과 같은 속도감이나 박력이 전혀 안 느껴지는 경우도 많다. 취향에 따라선 좋을 수도, 싫을 수도 있다.
그외에 조종석의 형태나 파일럿 슈트를 비롯해서 여러가지 면에서 게임판과 설정이 다르며 이러한 변경 사항은 훗날 발매된 OGs에도 영향을 주게된다.D콘 같이 게임 중엔 볼 수 없는 텍스트만의 설정들의 실제 형태를 볼 수 있다는 점도 있다. 원래는 1화에서 쿼브레와 잉그램의 아스트라나간을 서프라이즈로 보여줘 팬들을 놀라게 하려고 했으나 애니메이션 잡지에서 먼저 누설을 해버려서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는 사건도 있었다.
결국 이런저런 악재와 낮은 완성도로 인해 흥행에 완전 실패했으며, 최종화 본편보다 OGs 특별 CM이 시청률이 더 높았다는 전설을 남겼다. (...)
TV 방영은 25화로 완결이었으나 DVD판에선 에필로그격인 26화가 추가되며 후속작에 대한 여운을 남겼다. 그리고 2010년 이 작품의 후속작으로 슈퍼로봇대전 OG 디 인스펙터의 제작이 발표되었다.
2 코믹스판
본 작품은 흥행은 실패했으나 의외로 미디어 믹스들은 게임이 아니라 이 애니를 기준으로 진행된 것들이 많다. (...)
디바인 워즈의 류세이편을 기준으로 한 코믹스판은 전격대왕에 연재되었다.
디바인 워즈의 업그레이드판인데... 그래봤자 원판인 애니메이션판의 내용이 시궁창인데 마지막권을 제외하곤 전부 애니메이션판의 전개를 그대로 따르는데다 로봇액션에선 마치 피규어를 보고 베껴 그린 듯한 딱딱한 액션을 보여주었다. 고추장도 없이 그 나물에 그 밥이 나왔으니 이건 망할 수 밖에 없다. 현재 연재 종료
오히려 디바인 워즈쪽 세계의 쿄스케 루트 기준으로 스토리를 그린 번외편 슈퍼로봇대전 OG Record of ATX가 호평을 얻어 장기 연재 중이다. 중간에 류세이 루트와 합류해버려서 쿄스케 루트의 스토리가 사실상 끝났음에도 그 이후를 2부로 계속 그리게 되었다. 그런데 아예 디바인 워즈랑 IF로 가버리려고 하는 것인지 류세이와 합류 이후론 디바인 워즈와 상당히 다른 전개와 설정을 보여주고 있다.
3 휴케바인 사건
공식적으론 발언이 없으나, 작품 방영 후 얼마 안 되어서 휴케바인의 디자인이 건담과 너무 유사해서 판권 문제가 생겼다는 얘기가 나오게 된다. 이 결과 애니메이션에서는 휴케바인이 블라인드 처리가 되고 원래 휴케가 나올 파트에서 휴케가 나오지 않는 등 결과적으론 "휴케바인이 없는 OG 월드" 가 되어버리고 만다. 또한 이 작품 이후의 작품에서도 휴케바인은 등장하더라도 이름이 언급되지 않거나, 설정서나 관련 서적에선 혼자만 언급이 빠지는 등 불운을 겪게 된다.
공식적인 발언이 없기 때문에 확정 정보는 아니지만, 지금도 현재 진행 중인 사건이기 때문에 팬 사이에선 아쉬움이 큰 사건이다.
4 주제가
망작이라는 평이 많지만 그래도 주제가들은 괜찮단 평가를 받고있다. 오프닝은 슈퍼로봇대전하면 생각나는 가수인 잼 프로젝트를 기용해 열혈의 극치를 과시했을 정도. 주제가 가수진은 전부 란티스 소속의 가수가 맡았다. 애당초 음악 책임자가 란티스의 사장 겸 LAZY의 프로듀서이자 키보디스트인 이노우에 슌지이니 당연한 일일지도.
1기 오프닝- Break Out
노래: 잼 프로젝트
이 곡은 OGs의 더미 데이터를 보면 BGM으로 사용될 예정이었던 것 같으나, 왠지 게임 중에서는 사용되지 않았다.
2기 - RISING FORCE
노래: 잼 프로젝트
1기 엔딩 - Yell!
노래: 쿠리바야시 미나미
2기 엔딩 - 이젠 사랑 밖에 필요없어 (もう愛しかいらない)
노래: 미사토 아키
의외로 슈로대 팬 사이에서 명곡으로 평가받고 있는 곡으로 슈퍼로봇OG 라디오 우마스기 WAVE에서도 퍼스널 곡으로 자주 흘러나온다. 다만 게임 중에 사용된 적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