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역대 사기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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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로봇대전 시리즈
등장작품 / 아군부대 / 사기유닛 / 사기유닛(휴) / 보스 / 평행우주 / 시스템 / 음악
DC 시리즈2차, 2차G, 3차, EX, 4차, 4차S, 마장기신, F, F완결편, 컴플릿박스
α 시리즈1차, 외전, 2차, 3차
Z 시리즈1차, 스페셜, 2차 파계편, 2차 재세편, 3차 시옥편, 3차 천옥편
OG 시리즈슈퍼로봇대전 OG 시리즈
컴팩트 시리즈1편, 2편, 3편, IMPACT
휴대용 시리즈(GBA) - A, R, D, J / (NDS) - W, K, L / (PSP) - AP / (3DS) - UX, BX
스크램블커맨더 시리즈슈퍼로봇대전 스크램블 커맨더, 슈퍼로봇대전 스크램블 커맨더 2
모바일 시리즈CC, X-Ω
그외1차, , 64, 링크, MX, GC, XO, 학원, NEO, OE, V

콘솔용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 사기급이나 최강급인 기체들을 설명하는 목록.
휴대용쪽은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역대 사기유닛(휴대용)을 참조.

슈퍼로봇대전에서 그냥 강한 기체만 나열하면 한도 끝도 없으니 다른 기체들에 비해 터무니없이 강해서 확실하게 '사기'로 인정할 수 있는 기체들만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사기와 최강을 구분합시다.

1 명백히 게임 난이도를 박살내는 기체

1.1 제2차 슈퍼로봇대전

전 유닛들 중 유일하게 다수의 적을 반격받지 않고 한꺼번에 공격할 수 있는 맵병기 '사이플래쉬'를 장착했으며, 그걸 또 반격턴에 원거리 반격용 무기로 사용할 수 있다.(다만 반격시에는 1:1 무기로 취급) 게다가 이런 무기가 잔탄이고 EN이고 하는 개념이 없는 제2차 슈퍼로봇대전의 시스템상 사용횟수에 제한이 전혀 없다. 체력이 다소 약하고 공격력이 그리 강하지 않긴 하지만 전략적으로는 반칙 수준의 기체. 파일럿인 마사키에겐 또 유용한 정신커맨드 '사랑'이 있으므로 아군의 핀치상황을 타개하는데도 유용하다.[1]

1.2 슈퍼로봇대전 EX

게스트 출연 수준인 마장기신을 제외하면 네오 그랑존을 아군으로 굴릴 수 있는 몇 안되는 작품이다. 시나리오 처음부터 아군으로 사용 가능하다는 무지막지함을 자랑하고 있다.

더 이상 설명할 것도 없는 막강 유닛. 그 능력은 HP 60000, 장갑 2550, 이동력 14. 거기에 무기 공격력이 블랙홀 클러스터 9800 축퇴포가 잔탄 20발에 18000이라는 터무니 없는 수치. 참고로 EX의 겟타 드래곤은 HP4900, 장갑460, 이동력8 그리고 최강 무기인 샤인스파크가 겨우(?) 8000의 공격력을 가지고 있었으니 이 네오 그랑존이 얼마나 사기스런 기체였는지 알 수 있다. 말 그대로 밸런스 따위는 물 말아먹은 스펙으로 1기로 간단히 전맵을 클리어 가능. 패밀리어인 치카조차도 비겁하다고 한 소리한다. 최종 보스인 볼크르스보다 10배는 강력하다.

단, 시스템상으로 최대 데미지가 9999(열혈써도 마찬가지)까지가 한계수치이기 때문에 수치만큼의 공격력은 나오지 않으며 실질적으로는 어지간한 아군 필살기급과 차이가 없다.(공격력 5천대인 하이퍼 오라베기라든가 4500인 F91의 베스바도 9999 뽑기에는 충분.)

문제는 이걸 쓰면 슈우편이 쉬워지지만, 슈우편에서 ISS로 열어야 하는 류네편의 트루루트에서 중간에 싸우는 슈우 시라카와가 ISS 데이터대로 이걸 타고 나와서 덤빈다. 그리고 슈우편에서도 슈우가 잠시 자리를 비우는 시나리오가 있는지라 네오 그랑존만 믿고 다른 기체를 안키우면 완전히 꼬인다.[2]

컴플리트 박스 버전은 후술한다.

1.3 제4차 슈퍼로봇대전

500px

흉악한 맵병기로 오랫동안 회자되어왔던 기체.

스펙 자체는 어설픈 B급 MS지만 '아토믹 바주카' 하나로 모든 것을 해결한다. 풀개조 시 공격력 9400에 필요기력 100, 잔탄 1, 사거리 3~10, 착탄 지점에서 1~7의 미친 범위에 광역 데미지를 가하는 맵병기이며 MS 계통인 만큼 에이스 파일럿을 골라가며 태울 수 있고 특수 생일을 사용한 리얼계 주인공을 태우면 SP40소모의 기적 + 아토믹 바주카도 날릴 수 있다.

9400이란 수치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이 안 잡힌다면 진겟타의 스토나선샤인과 라이딘의 갓보이스가 풀개조 시 7300, 슈퍼계 주인공의 계도나후검 암검살이 풀개조 시 8300이라는 것을 보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3] 슈퍼계 필살기 보다 강한 수치의 공격력을 기력 상관없이 맵병기로 혼을 걸어 날릴 수 있다는 것. 마지막 판에 제제난 주변에 꽁꽁 붙어 있는 적들 (주로 HP 50100의 라이그=게이오스) 에게 혼을 걸고 한번 쏴주면 다 없어지고 제제난만 남는 것을 볼 수 있다.

심지어 4차 초기판에서는 아군을 맵병기로 공격시 경험치를 얻는것을 이용해 아군 에이스를 쓸어버려 대량으로 레벨업하기도 했다. 나중에 패치되긴 했지만. 이후 시리즈에서도 전반적으로 막강하게 등장하긴 했지만 종반부에 등장하거나 조금씩 약화가 되었다. 리얼로봇전선을 제외하면 이 작품의 사이살리스가 최강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로 아무리 이렇게 날고기는 GP-02A라 할지라도 바암성인의 초탄성금속을 장착한 메카전사 기메리아를 이기지는 못한다. 축퇴포건 핵미사일이건 무조건 데미지 0.

단점이라면 얻는 시점이 극 후반부라 별로 못 쓴다는 게 단점이다. 사실상 44화 입수에 45화가 최종화라 딱 2번만 출전시켜 쓸수 있다. 이 무슨 거지같은.. 그리고 주인공을 무조건 리얼계로 골라야 하며, 입수조건도 초반부터 지켜야 하는 조건이 줄줄이 있기 때문에 매우 까다롭다. 그러나 얻기만 한다면, 게스트군 DC군 포세이달군에 대한 가장 핫하고 확실한 비대칭무기를 얻는 셈이다. 나온지 20년도 넘은 게임이지만 플레이하는 경우라면 꼭 한 번 얻어볼 것. 그만큼 보람이 있는 무기다.

이때문에 슈로대 팬덤 사이에서도 아토믹 바주카의 악명은 3차 알파의 이데온 건, MX의 명왕과 함께 자주 화자되는 기체이다.

1.4 슈퍼로봇대전 컴플리트박스

슈퍼로봇대전에서 언제나 최강 MS취급을 받는 퀸 만사가 적 스펙 그대로 들어온다.
HP9800, 운동성43, 장갑750. 참고로 스펙이 감이 안 온다면 뉴건담이 HP2300, 장갑150, 운동성 50. 그레이트 마징가가 HP가 4500, 장갑 330, 운동성28임을 참조하자.(무기공격력은 높은 게 1000이며 필살기가 2000근방 수준)
잔탄 20발의 판넬에 EN20 소모하는 메가입자포등 무기의 성능도 막강. 최종 보스를 제외하면 단기 맵 클리어가 가능하다. A의 마스터건담과 함께 보스급 적유닛이 스펙 손해 없이 그대로 아군으로 들어오는 희소한 유닛.(게스트 참전 수준의 유닛 제외)

퀸만사 대신 사이코건담 mk2도 얻을 수 있으며 HP가 12000이지만 장갑이 절반 수준으로 줄고 리플렉터인컴 역시 퀸만사 판넬의 절반인 10발이므로 퀸만사에 비해서는 약한 편. 그러나 충분히 사기급. 참고로 FC판 2차에서도 얻을 수 있긴 했지만, HP가 높아 몸빵하기 좋았을 뿐 그렇게 강한 유닛은 아니었다.

더 이상 설명할 것도 없는 막강 유닛(2). SFC판 EX의 리메이크로 네오 그랑존의 선택 커맨드도 그대로 들어있어서 여전히 1스테이지부터 학살극을 벌일 수 있다. 문제는 공격력 인플레가 워낙 심해서 밸런스가 안 맞던 SFC판 EX와는 달리 컴박판 EX는 3차를 기준으로 밸런스조정을 해서 공격력 수치가 1/3이하로 확 줄어들었는데, 덕분에 네오 그랑존은 훨씬 강력해지고 말았다.

아래에 비교를 위한 실제 스펙을 실어둔다.

HP60000 (뉴건담 2700, 겟타 드래곤 3500, 그레이트 마징가 4500, 볼클스 50000)
운동성65 (뉴건담 40, 빌바인 36, 볼크르스 38)
장갑1600 (뉴건담 220, 그레이트 마징가 350, 볼클스, 듀락실 600)
웜 스매셔 1500, 블랙홀 클러스터 4900, 축퇴포 6000 (핀 판넬 1200, 하이퍼오라베기 2100, 샤인 스파크 2500, 볼클스 1200)

알기 쉽게 3차 알파나 OGs급의 스펙으로 대충 환산해보면 HP 60만, 운동성 180, 장갑 6천, 블랙홀 클러스터 13500, 축퇴포 17000쯤

SFC판의 경우에는 개나소나 9999를 띄울 수 있어서 네오 그랑존의 공격력이 수치에 비해 별다른 위용을 발휘하지 못했던 것과 달리 컴박판에서는 열혈 걸고 4,5천 데미지가 한계인 다른 기체에 비해 열혈 안 걸고도 한계 데미지를 마구 띄워대는 압도적인 강함을 자랑한다.

또한 SFC시절에는 그만큼 적의 공격력도 높았기 때문에 2550이 한계인 장갑으로는 맞다 보면 어쩌다 격파될 확률도 전혀 없진 않았으나, 컴박판에 와서는 잘 맞지도 않고, 맞아봤자 10을 넘기기 힘든지라 그야말로 죽고 싶어도 죽을 수 없는 불사신 괴물기체가 되었다. 물론 반격으로 9999를 띄워대는 것은 당연지사. 파괴신 볼클스, 초마장기 에우리드, 듀락실따위 트럭으로 쏟아부어도 상대가 안 된다.

다만 역시나 SFC판과 마찬가지로 이놈을 굴리면 슈우편이 쉬워지지만, 당연히 슈우편에서 ISS로 열어야 하는 류네편의 트루 루트에서 중간에 싸우는 슈우가 ISS 데이터대로 네오 그랑존을 타고 나와서 덤비기 때문에 그야말로 3차 라그나로크때의 VS 네오 그랑존을 능가하는 최악의 상황이 된다.[4]

단언컨대 역대 슈퍼로봇대전 사상 밸런스 대비 최고 오버스펙을 지닌 기체로 최신 OG 시리즈 작품들의 적 보스와 비교해도 그 이상이며[5] 그런 주제에 1스테이지부터 쓸 수 있는 아군이다. 슈퍼로봇대전의 사기유닛에 랭크를 매긴다면 무조건 절대지존에 올라서 있어야 할 유닛이다. 누누히 말하지만 이거 아군기다.

1.5 슈퍼로봇대전 IMPACT

  • 브루거 (서브 유닛으로 레이 탑승)

임펙트를 안해본 사람들이 보기에는 장난하냐로 보이지만 해본 사람들은 아는 최강의 기체. 발매 초기에만 해도 샤아전용 자쿠, G3 건담 등에 비해 평가가 박했으나 발매 이후 세월이 지나 재조명된 임팩트 최강 유닛. 이제는 아무도 임팩트 최강 유닛이 브루거라는 사실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작은 사이즈, 높은 운동성에서 오는 회피력은 기본에, 높은 개조 단수를 갖춰 풀개조시 공격력은 슈퍼로봇에 육박하며 운동성 8, 강화파츠 슬롯 4개, 여유로운 잔탄을 갖추고 있다. V UP을 몰아줄 경우엔 공격력은 더욱 상승. 폭뢰의 위력은 무슨 핵미사일이 아닌가 싶을 정도다. 여기에 진구지의 원호공격 레벨이 최대 6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본인도 강할 뿐만 아니라 적진에 박아두고 원호 포대로 활용할 수도 있다. 심지어 저력도 레벨 10까지 올라간다.

특히 서브로 아스카 레이를 탑승 시킬 경우엔 레이의 특수능력 '예지능력'의 효과가 적용돼 기력 110 이상에선 매턴 번뜩임이 걸리며 레벨 29에 각성을 아군 최속으로 익혀버리기 때문에 1부부터 적을 도륙할 수 있다. 설상 가상으로 브루거에게 보급 장치도 있기 때문에 나오자마자 각성을 습득시켜버리는 것도 가능.

정신기 구성은 아스카 레이를 포함하면 열혈,가속,집중,필중,저격,돌격,각성 등 필요한 것을 모두 갖추고 있어서 사실상 맵 거의 전체가 공격 범위에 들어간다. 쓰다보면 가히 알파의 휴케바인 건너가 생각나는 수준. 3부로 가면 적의 AI가 가장 가까운 적에서 가장 약한 유닛 & 수리 보급장치를 가진 유닛을 우선적으로 노리기 때문에 떡밥역으로 더욱 활용도가 올라간다.

레이나 마리에게 집중력을 달아주고 SP를 올려두면 후반에 무한 재동 플레이의 키 유닛이 된다. 사용법은 슈퍼로봇대전 IMPACT/공략 항목 참고.

최종기라 할 수 있는 폭뢰의 사거리가 1에 불과해 저격의 효과를 받을 수 없으나, 바로 아래의 무장인 미사일도 별 차이 없는 데미지를 가지고 있기에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제일 허전한 부분은 사거리에 구멍이 있어서 2마스 이내의 적에게는 최저 데미지 무장인 20밀리 발칸 밖에 대응 수단이 없다는 것 정도?

니코니코 동화에선 100화에 달하고 난이도도 꽤 되는 슈퍼로봇대전 임팩트를 이 유닛을 적극 활용해 500턴 이내에 클리어한 유저가 있으니 더 말할 것이 없다. 매턴 5턴 이내에 클리어 했단 건데 브루거가 없다면 사실상 불가능했을 플레이. 한술 더떠서 무한 재동은 사용하지도 않고 500턴 이내였다. 무한 재동까지 썼다면 더 말할 것이 없다. 해당 영상 덕분에 임팩트의 브루거는 '용자왕 브루거' 라는 칭호를 얻었다.

1.6 슈퍼로봇대전 MX

반경 5마스짜리 초대형 맵병기 명왕공격의 공격력이 어지간한 슈퍼로봇 필살기급.
거기에 MX는 시스템 상 어태커가 무기공격력에 그대로 붙는 오버파워를 보여주기 때문에 명왕공격MAP의 성능은 그야말로 절대적이다. 맵병기로 3만씩 날려대는, 이데온건과 4차의 아토믹바주카만이 가능할 거라 생각했던 미친 짓을 해낸 위대한 유닛.

거기에다 차원연결시스템이 발동하면 HP회복小, EN회복大, 분신, 지형무시이동, 데미지 경감 배리어 등의 황당한 능력이 무더기로 붙는다. 하필이면 이게 적진 한가운데 돌입해서 버티기 좋은 능력들이라 적진 한가운데서 명왕공격을 못버틸 적의 공격은 그냥 방어하고 버틸것 같은 적은 반격으로 피를 깎은 뒤에 다음 아군턴에 몰려있는 적들 한 가운데서 정신기 걸고 명왕공격으로 싹쓸이 하는게 기본 패턴. 파일럿 정신기도 마사토에게 각성, 미쿠에게 사랑 등 대놓고 맵병기 쓰기 좋게 배치되어 있다. 두말할 필요 없는 사기기체 중 하나.

사실 스펙 자체만 보면 생각보다 높진 않으나, 공격력이 높으면 높을수록 더욱 메리트를 받는 MX의 시스템 영향을 엄청나게 받은 덕분에 사기 수준이 된 기체.

그 진가를 알 수 있는 시나리오는 "신이여, 백귀를 위하여 울어라" 편. 백귀 제국의 최후인 이 시나리오에선 백귀 제국 메카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달려드는데, 명왕공격 맵병기 한 방에 과장이 아니고 히들러와 부라이를 제외하고 다 죽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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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귀제국의 최후

3차 알파의 이데온과 함께 2대 사기기체로 분류되나 제오라이머의 경우는 그 어떠한 작업도 없이 원터치로 명왕을 쓸 수 있기 때문에 이쪽이 편리성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는 편.

1.7 제3차 슈퍼로봇대전 α

무한난사 맵병기를 보유한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사상 최강 최악의 어태커.

F에서도 나오긴 했지만 게이지 올리기가 엄청나게 어려운데다 폭주의 위험까지 있어서 강한 대신 다루기가 무척 힘든 기체였으나, 3차 알파에서는 격파당할 때를 제외한 페널티가 없어지고 게이지 관리가 무척이나 쉬워져서 그야말로 캐사기화가 되었다. 역시 이데온 최대의 매력은 게이지 5단계에서 개방되는 공격력 9999, 사정거리 ∞의 맵병기 이데온건. 그 위력과 범위를 보면 누구든 "이건 사기야." 소리를 안 할 수 없게 만드는 맵병기로 한발 날려주면 맵전체가 깨끗하게 지워진다. 충격과 공포를 뛰어넘는 뭔가가 바로 이데의 힘이다.

직접 눈으로 이데의 힘을 보자

데미지 자체도 무지막지 하지만 이 맵병기의 무서움은 방사형이라는 점. 아토믹 바주카도 일정 범위만 커버했지만, 이데온 건은 자기의 바로 앞에 1칸, 그 뒤에 3칸, 그 뒤에 5칸 하는 식으로 맵 끝까지 그 방사형을 넓혀 나간다. 즉 거리만 잘 조절하면 거의 모든 적을 범위안에 집어넣는 것이 가능한데다 데미지는 초절륜. 마지막 결정타로 이런 이데건의 소비EN은 0에 잔탄제한도 없어서 기력만 차면 마음껏 난사가능하다(...)

아토믹 바주카와 더불어 '어차피 이거 한방이면 다죽는데 니들 맘대로 써봐라' 는 제작진의 의지가 느껴진다. 이쪽은 아토믹 바주카도 능가한다..

적을 격추하면 게이지가 줄어들긴 하지만 어차피 한번 쓰면 적들은 대부분 쓸려버린 뒤고 경험치 독식문제도 애초에 봐주기를 가지고 있어서 봐주기걸고 날려서 HP 10만 남겨놓은 적들을 아군이 슬쩍 올라가서 때려잡으면 그만이다. 기대와 각성을 이용해 난사하면 전함이고 우주괴수고 전부 몰살이다. 최종화에서 이데온건만으로 1턴에 최종보스를 포함한 모든 적을 전멸시킬 수도 있다.

공격력 15000의 ALL병기버전 이데온 건에 원호로도 넣을 수 있는 공격력 12000의 이데온 소드등 보스 킬러로서의 역할도 충실하며, 게이지가 올라가면 기체 자체의 스펙도 상승, 저력과 조합되어서 운동성 무개조로도 적의 공격을 막 회피해대는 괴물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아쿠에리온의 무한권이 이름대로 사정거리 1~14의 신비로운 공격범위로 칭송받았는데 MAP병기버전은 논외로 하고 ALL 병기버전 이데건조차 사정거리가 4~15다(...) 맞더라도 광역형 경감배리어인 이데 배리어로 안심.

무기 스펙도 덩달아 오르면서 5단계 상태에서 전방위 미사일이 무개조 5600, 풀개조 6900이라는 슈퍼로봇 필살기 못지 않은 위력을 보이며 격투조차 풀개조 5700이라는 준필살기급 위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이데온 소드, 이데온 건을 빼고 생각해도 충분히 상위급 유닛에 들어간다. 무기를 개조하면 너무 세서 반격시 적기를 마구 격추해 게이지를 떨궈버리기 때문에 오히려 개조하지 않는 걸 권한다.

약점이라면 기체 특성상 HP가 낮은 상태에서 굴려야 하기 때문에 자칫 강한 공격을 맞고 게임오버될 수도 있지만 그 점조차 정신기 철벽으로 커버되는지라 그야말로 사기를 위한 조합으로 점철된 기체라고 할 수 있다. EX하드를 하드모드라고 느끼지 못하게 만드는 진정한 하얀 악마. 그래도 제작진의 양심인지 기본특수능력에 카운터를 넣어서 이데게이지를 쌓는데 방해를 주긴 하지만 어차피 스킬 코디가 가능한 작품인지라 별 의미가 없다. 그리고 어차피 개조하든 카운터든 적턴때 방어만 하면되니 페널티도 의미없다 오히려 코스모의 능력치는 기체빨을 제외하고 봐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애초에 슈퍼, 리얼의 경계가 애매한 작품이긴 하지만 웬만한 리얼계 에이스보다 명중이나 사격 능력치가 좋다.

아래는 이데온의 이데 게이지에 따른 변화다.

이데 게이지 단계[6]이데온의 변화점
1단계
(기본 단계)
기동 가능, 지형적응 AABA
2단계장갑+100, 이데배리어 추가(데미지1000경감 광역배리어)
3단계EN+40, 전방위미사일 사용 가능
4단계EN+50, 장갑+300, 지형적응 AAAA
5단계EN ∞, 장갑+200, 지형적응 SSAS, 이데온 소드 및 이데온 건 사용가능[7]

기체가 얼마나 사기스러운지, 사실상 다른 작품에 나왔으면 간단하게 사기유닛에 등극할 수준의 기체들이 본작에선 명함조차 못내밀고 뒷전으로 밀려났다. 이를테면 AS 알레그리아스, 반프레이오스 등은 착탄형에 피아식별 가능한 4X4 사이즈 P형 맵병기의 보유로 적을 말 그대로 주워담듯이 쓸어버릴 수 있는 성능임에도 사기유닛에 이름조차 못올리고 있다. 이쯤되면 사기유닛이 아니라 원터치로 맵을 쓸어버린다는 점에서 그냥 공식 액플급.

1.8 슈퍼로봇대전 OG 외전

컴팩트3 출신의 유명한 밸런스 브레이커. 어떻게 기존의 이미지를 살리면서 성능을 조절할건가 싶었는데, 그냥 성능 조정따위 안 하고 사기 기체로 만들어버렸다.

무기들의 높은 공격력과 교도대보다 인파이트 기능 습득이 빠르고 에이스보너스(격투무기 데미지 +5%, 크리티컬율 +30%)로 크리티컬을 펑펑 터트리는 파일럿 폴카의 능력에 힘입어 최강의 화력을 자랑한다. 인플레가 심해져서 강한 기체들이 넘쳐나는 OG외전 중에서도 특히 튀는 성능으로 OG외전 최강의 무쌍기체. OG2의 최강기체인 바이사가를 그냥 발라버리는 성능으로 등장했으니 그 사기성을 짐작하기는 어렵지 않을 듯.

사실 기체의 운동성이 높은 대신 폴카의 능력치가 슈퍼계에 가깝고 염동력이나 천재같은 기능도 없어서 회피율이 생각보다 높지 않으며 물장갑이라 필살기 한대 맞으면 빈사가 되어버리고 9까지 오르는 저력도 HP회복(小)가 달려서 활용하기 힘들다는 점 등 완벽하다고 할 수 있는 기체는 아니다. 생존성만 보면 거의 비슷한 운동성에 장갑면에서는 비교도 안 되게 단단하고 분신과 배리어까지 있는 휴케바인 복서가 훨씬 유리하다.

문제는 이 기체에 달린 EN회복(大). 연비가 좋은데 EN회복대까지 달려버리는 바람에 안 그래도 화력이 높은데 필살기를 그냥 기본무기처럼 난사할 수 있게 되어버린 것. 제오라이머와 함께 EN회복(大)가 아군의 에이스에게 있으면 어떤 사태가 벌어지는지를 잘 보여주는 기체.

슈퍼로봇대전 Z의 전야제에 테라다 타카노부가 언급한 내용에 의하면 OG외전에서의 얄다바오트는 고성능 저연비 컨셉으로 공격력은 높지만 EN소모가 심한 기체가 될 예정이었으나 프로그램할 때 오타(!)로 인해 본래 계획되었던 소모 EN수치가 아닌 그것보다 훨씬 적은 소모 EN 수치가 되어 사기 기체가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EN회복(大)가 달려있었기 때문에 어느정도 사기로 활약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참고로 알피미의 펠제인 리히카히트는 이 신화 얄다바오트를 능가하는 성능을 자랑하지만 심각하게 늦게 나와서 활용도는 얄다바오트보다 떨어진다.

1.9 슈퍼로봇대전 Z

간단히 정리하면, 제오라이머 + 단바인. 정신기 2인분, 각성 보유, 사정1~6에 방사형 맵병기(그레이트 제오라이머의 명왕과 같은 범위), 높은 운동성, 분신 등을 고루 갖춘 사기 유닛. Z가 소대제이기 때문에 맵병기가 더욱 빛을 발한다. 그야말로 명왕시편 에우레카 7.

단점은 맵병기 기력 제한 150이라는 것과 렌턴 서스턴의 능력치가 후지다는 것. 기력을 올리는 것이 이 유닛 운용의 포인트. 기력+명중, 전의고양, 기력+ 격추 같은 것을 달아주는 것이 좋다(기력+회피는 렌턴의 소대장 보너스이므로 필요없다.).

약간 아쉬운 점이라면 종반부에 에우레카가 빠져나가서 각성이 없어진다는 것과 최종화에서 스펙 3로 강화되면서 맵병기가 사라진다는 정도. 게다가 최종화 후반전은 실로 스펙 2의 맵병기가 절실해지는 적 배치인지라...

운용을 더 편하게 하려면 겟타로보초중신 그라비온팀이 니르밧슈가 맵병기를 갈기는데 필요한 필수 정신기(신속, 노력, 행운, 격려)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둘 중 하나를 소대원으로 쓰는 걸 추천. 전기매뉴얼 장착하고 맵병기좀 갈겨주면 넘쳐나는 PP로 덩달아 사기유닛이 되어버린다. 토우가가 각성을 익히니 그라비온 쪽을 추천.

사실 원작에선 이렇게 강한 놈이 아닌데 어쩌다가 이렇게 나와버려서 욕좀 꽤 먹은 기체. 그래선지 Z 스페셜 디스크에선 문제의 맵병기가 없어져버려서 데빌피쉬보다 못한 기체가 되어버렸다.


이 동영상 하나로 니르밧슈 스펙2가 얼마나 캐사기인지 알수있다. 참고로 저기 나오는 기체들은 빅 시리즈들로 다들 HP가 3만이 넘어가는 몸빵을 자랑하는 기체 그리고 그걸 싹쓸어내는 니르밧슈는 대체 뭐란 말인가.

1.10 슈퍼로봇대전 64

  • 윙건담 제로 커스텀

윙 제로를 풀 개조시키면 윙제커로 변화하는데 일단 윙 계열 기체들은 개조 단 수가 적고 아군으로 들어올때 보통 어느 정도 개조가 되어서 들어오기때문에 개조 비용이 매우 저렴해진다는 특징이 있다. 거기다 커스텀화 되는순간 마징가급의 장갑과 오라배틀러급의 운동성, 1만에 육박하는 HP를 가진 괴물 스펙으로 완전히 바뀌어버린다.

그에 준해서 무기쪽도 강화가 되는데 그중 가장 좋은점으로는 윙제로때는 맵병기 트윈 버스터 라이플을 풀 개조해야만 생겨나는 트윈 버스터 라이플2(롤링 버스터 라이플)이 기본적으로 주어진다는 점과 커스텀화되면서 맵병기 트윈 버스터 라이플의 사이의 간격이 메워진다는 점이 그것.

거기다 파일럿이 히이로인 경우에는 가속과 혼이 있기때문에 가속걸고 뛰어간뒤 혼건 트윈버스터라이플들로 보스급을 제외하면 전부 밀어버릴수 있고, 젝스의 경우에는 정신기 필중과 열혈이 있기때문에 돈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통상플레이시의 좋은 자금원+더미제거요원이 되어준다.

단점이 있다고 하면 변형이 안된다는 점과 쉴드가 없어진다는 점. 그리고 낮은 개조단수에 의한 약간의 화력 부족이 있을수 있다는 점이 있지만 그렇게 크게 문제점이 되진 않는다.

  • 톨기스 III

OZ루트 한정 기체로 입수시 건담 에피온과 택일하게 된다. 기본적인 사용 편의도와 강점은 윙제커와 동일하나, 이쪽은 기체 풀 개조를 안 해줘도 기본 스펙이 엄청나다.

무 개조 시점에서 175라는 미친 운동성이 빛나는걸 시작으로 리얼계에서 몇 안되는 이동후 사용 가능 무장 히트로드의 편리함, 버스터 라이플 급의 장거리 병기겸 맵 병기인 메가 캐논.
더욱 공포스러운건 윙 계열 기체중 개조 단수가 엄청나게 많기에 돈을 극단적으로 투자하는 날에는 웬만한 슈퍼로봇 부럽지 않은 스펙을 자랑하는 초강력 기체가 되어준단것이다.

1.11 슈퍼로봇대전 GC/슈퍼로봇대전 XO

파이널 단쿠가가 슈퍼로봇대전에서 최초로 등장한다. 일단 기본적으로 노멀 단쿠가는 초기 스펙이 이동력 5 밖에 안 되고, 체력, 장갑, 에너지 모든 것이 높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풀개조 + 후반에 블랙 윙과의 합체 후 파이널 단쿠가로 되면서 모든 것이 바뀐다. 일단 기본적으로 이동력 7(격투 에이스시 +1 되므로 이동력만 파츠없이 8)에 거기다 지형도 더 좋게 바뀌어 쓰기에 아주 좋다. GC 에서 등장하는 파이널 단쿠가는 역대 슈퍼로봇대전에서 등장했던 단쿠가 중에서 가장 좋다. 한마디로 말하면 개캐다.

1. 정신기

시노부, 사라, 료, 마사토 + 아란 도합 5명의 정신기. 사라, 료, 마사토는 슈퍼계 서브이지만 분리가 안 되는 관계로 정신기 에이스가 안 먹히지만 아란은 된다. 거기다가 스킬파츠를 무려 3개(!!)를 장비할 수 있다. 블랙윙도 강화파츠 3개 장비 가능하다. 자, 여기서 제대로 파보면 아란 정신기 에이스 + SP 소모를 80%로 줄여주는 파츠 + SP 상승 파츠 2개 추가...여기에 비상식 등으로 강화파츠 3개 도배. 최소한 2턴 정도는 무한 열혈이 보장된다 (아란도 열혈 소유자).

여기에 조금 더 응용하면, 시노부에게 SP 소모 -30%, 또는 -20%나 -10% 파츠를 달아준다. 정신력+20 등의 파츠는 메인 파일럿인 시노부에게만 적용되고 서브 파일럿인 사라, 료, 마사토에게 적용이 안 된다. 그러나 위의 SP 소모 -30% 같은 파츠는 적용이 된다. 즉! 서브 파일럿도 SP 소모가 줄어드는 것이다!! 다만 메인 파일럿인 시노부에게 SP 소모 -10% 2개 장착하면 -20% 효과가 되진 않는다. 같은 효과의 파츠를 장착하면 하나만 되고, -30%, -20% 이런 식으로 장착하면 효과가 좋은 -30% 하나만 효과가 적용된다. 하지만 이정도만 해도 시노부, 사라, 아란의 3명의 열혈을 못해도 5턴은 충분히 쓸 수 있다.

2. 야성화
단쿠가 밥줄. 신슈퍼 때부터 생겼는데 기력 130에 공격력이 1.25배 상승한다. 마징파워와 함께 공격력 상승에 톡톡한 역할을 하는데, 합체기를 제외시 마징카이저, 그레이트 마징가(그레이트 부스터) 다음으로 강력한 것이 단공광아검이다. 단독병기로 해도 위의 둘을 제외하면 단쿠가보다 센 녀석이 없는데 여기에 야성화 보정까지 걸린다. GC 에 등장한 타 슈퍼로봇들. 갓라이징오, 달타니어스, 트라이더 G7, J9 패밀리 등은 그저 눈물 흘릴 뿐이다.

3. 자급자족
블랙윙은 보급이 가능하다. 달타이어스도 베라리오스(사자)가 보급 가능하지만, 3대로 분리되기에 보급양이 적은데 파이널 단쿠가는 단쿠가+블랙윙으로 2대뿐이라 보급시 상대적으로 많은 양의 에너지가 차게 된다(대략 200정도). 기력 문제야 시노부 성격이 초강기라서 금방 찬다. 아니면 기합 쓰자.

4. 원호공격
파이널 단쿠가 분리 블랙윙 공격 + 단쿠가 원호. 그다음 합체. 다시 파이널 단쿠가로 공격...각성없이 대미지 3만 이상 나옴.

5. 블랙윙은 보너스
단쿠가 개조시 블랙윙은 자동개조.

6. 파츠
파이널 단쿠가에 파츠를 2개 장착하고 블랙윙에겐 회복파츠 3개를 장착한다. 그 후 맵에서 분리하면 블랙윙 노멀형에선 아까 장착한 3개가 그대로 있지만 휴머노이드 형태로 변형하면 파이널 단쿠가가 장비한 2개를 장비하고 있다.(버그인가?) 노멀형으로 회복파츠를 사용하고 휴머노이드형으로 변형 후 전투하면 된다;;

적진 도륙내기
강화파츠 초합금 뉴Zα 두개 달고 적진 돌격하면 철벽도 필요없이 혼자 쓸어버릴 수 있다(사실 수전기대 전원 철벽이 없다. 아란도 없다.). 보스급이 나오면 불굴 한번쯤 걸어주면된다. 犬사기 철권(사정거리 1~5)과 단공검(사정거리 1~3)은 적들을 추풍낙엽처럼 쓸어버릴 수 있다. 특히 철권은 잔탄제도 아니고, 에너지 소모도 없다. 그냥 무제한으로 쓸 수 있다. 이쯤되면 개캐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 약간 위험하다 싶으면 후방에서 정신기 보조만 해주면 끝난다.

단쿠가 팬들은 쌍수를 들고 환영할만한 최강(이라 쓰고 밸런스 엿 바꿔먹은) 단쿠가 등장. 단쿠가가 공격력에서는 마징카이저보다 뒤쳐지지만 효율성에서는 훨씬 앞서기에 마징카이저조차 단쿠가 앞에서는 한 수 물러주는 수밖에 없다. 거기다 단쿠가는 사이즈가 L이고 마징카이저는 M이다. GC에서 사이즈가 2단계 이상 차이나면『조준』스킬 없이 몸통을 공격할 수 없기에 LL 사이즈의 전함을 공격할 때 효율면에서 차이가 난다. 전함을 직접 격파할 수 있는 단쿠가. 전함의 각 부위를 파괴한 다음 몸통(본체)을 공격할 수 있는 마징카이저. 결론이 나오지 않는가?

너무 강해서 그런지 XO 에선 GC 보다 너프먹었다.

1.12 슈퍼로봇대전 NEO

고쇼군이 슈로대 참전 이래 가장 강하게 나온 작품.

첫 번째로 적의 포위보정을 무시하는 '무뢰' 특수능력을 보유했다. NEO에는 적을 여러 방향에서 감쌀 경우 공격력과 명중률이 수십 퍼센트씩 증가되는 포위보정이 있는데 이 기능은 적들에게도 적용되기 때문에 아무리 강한 유닛이라도 혼자선 절대 살아남을 수 없으며 언제나 3기 이상의 유닛이 한 데 모여서 적의 포위에 대비하거나 적을 포위시키도록 유닛의 배치를 잘 짜야만 한다. 그러나 '무뢰'가 있는 유닛들은 포위보정을 완전히 무시하므로 얼마든지 혼자서도 버틸 수 있다. '무뢰' 유닛들 중에서도 특히 고쇼군은 아군 최강급의 HP 수치를 자랑하며 장갑 수치도 높은데다 정신기로 철벽도 있어서 개조만 일정 이상 된다면 절대 죽지 않는다.

두 번째로 공격력도 강하다. 왠지 모르겠지만 다른 캐릭터들은 1개에서 2개밖에 없는 필살 무기(다른 무기가 1단 개조에 공격력이 50씩 상승할 때 공격력이 100씩 상승하는 무기)를 3개나 보유하고 있다(스페이스 바주카, 고프레셔, 고프레셔 스페셜). 특히 스페이스 바주카는 사정거리가 1~4인데다가 밀어내기 속성을 갖고 있다. 무기 개조를 6단까지 올리면 밀어내기 레벨이 3이 되는데, 밀어내기 레벨3으로 공격하면 적이 3칸 뒤로 밀려나므로 사실상 반격받을 일이 없다(적도 최대 사정거리는 4 정도가 고작). 공격력도 어지간한 애들 필살기 수준인데 EN소비도 30으로 저렴. 그리고 공격력 1위의 맵병기 고프레셔 스페셜(공격력 5300)을 보유하고 있다. 그 외에도 각종 특수능력 무기를 보유하고 있다.

맞기만 해도 기력과 SP가 오르는 게임 특성상 적진에 철벽걸고 박아두면 알아서 기력과 SP가 차오른다. 그리고 다음턴엔 고프레셔 스페셜로 섬멸. 보스전에선 보급한 다음에 고프레셔. 혼자서 맵을 청소한다.

유일한 단점은 EN 소비가 격하단 것인데 신고의 에이스 보너스가 EN 소비 감소라서 EN 풀개조하고, EN 관련 파츠로 도배를 하면 오히려 다른 기체들에 비해 연비가 좋아진다. NEO에서는 사용한 회복계 아이템은 다음 미션에서 재생되고, 보급장치로 EN을 보급받거나 전함에 격납되어도 기력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에이스 보너스를 찍기 전이라 해도 EN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단순한 강함으로 보자면 킹 고자우라같은 엘드란 시리즈 최종합체형과 수신 선더 라이거도 만만치 않지만, 이들은 합체하는 유닛들 모두 필요 기력이 충족되어야 하거나 최종변신까지 필요한 기력이 너무 높다. 특히 이들에겐 무뢰가 없어서 절대 일기당천으로 활약할 수 없다. 그 마당에 혼자서도 잘 하는 고쇼군은 그야말로 우주 스페이스 넘버 1.

1.13 슈퍼로봇대전 OG 다크 프리즌

더 이상 설명할 것도 없는 막강 유닛(3). 최종보스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 이나마도 EX보다 대폭 약화된 것이다

얄다바오트와도 비교가 안될 정도로 막강해 혼자서 다 쓸어먹는다. 가뜩이나 2차 OG에서 막강하던 그랑존에서 한층 더 스펙이 올라가서 방어력도 엄청나게 튼튼하고(10단 개조시 3000/15단 개조시 3300) HP도 전함급이며(15단 개조시 19500) 그라비트론 캐논은 거의 제오라이머급의 파워를 자랑하는데다 P병기에 잔탄 4발, 축퇴포는 공격력이 9000(통상 기준/10단 개조 10600, 15단 개조시 11800)에 ALL이 아니기 때문에 재공격이 된다. 또한 축퇴포는 잔탄이 아닌 EN을 소모하는 방식인데 네오 그랑존의 EN은 500(10단 개조 기준/15단 개조시 575)이다.(...) 물 쓰듯이 쓰면서 우주를 멸망시키라는 소리 슈우 자체도 최강급의 파일럿이라서 적이 없다. 심지어 가장 약한 무기였던 그랑웜 소드에는 장갑다운 Lv.2가...그만해!

본편에서는 20화와 최종화에서 사용 가능한데, 보스와 치고박으면 혼자서 보스를 때려눕힌다. 풀개조시 빔 흡수 기능이 생기므로 좀 많이 맞아줬다 싶을 때 빔 공격을 빨아먹고 셀프 수리하면 이미 게임 끝.(...)
거기다 심지어 게임을 한 번 클리어한 후엔 클리어 특전으로 전통의 커맨드 입력으로 1화부터 사용 가능. 참고로 이 경우에 시나리오상의 대사가 달라진다. 20화에서 네오 그랑존으로 변신한 후 볼클스의 세뇌를 튕겨내는 멋진 장면이, 이 특전을 사용할 경우 대놓고 "무다무다" "소용없습니다."로 바뀐다. 그냥 우걱우걱. EX때는 류네의 장에서 적으로 튀어나온다는 패널티라도 있었지, 역대 로봇대전을 통틀어봐도 이 정도로 부담없는 사기 기체가 없다.

1.14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천옥편[8]

턴에이 건담

재세편의 턴에이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정신나간 유닛. 
사용한 유저는 누구든지 인정하는 천옥편의 명백한 밸런스 브레이커. 이 기체는 1회차 초반부터 전장을 월광접으로 분해해버리는 그야말로 흑역사의 강림. 천옥편이 3차 @급으로 화력 인플레가 엄청나지만 재세편의 스펙에서 더욱 상향된 스펙으로 등장하면서, 시옥편에서 스트라이크 프리덤이 받았던 시스템적인 혜택을 고스란히 받게 되었다. 그야말로 역대 최강의 턴에이.

주요 보스들을 단숨에 무력화 시키는 월광접
SD G제네 시리즈에서 보여줬던 월광접 EN 증발 시스템을 도입했다. 배치된 맵에 오직 한 발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제약이 있지만, 어차피 잡졸과 중간 보스들은 턴에이의 맵병기에 다 갈려나가서 주요 보스를 제외하면 쓸 일이 없다. EN 증발량은 300으로, EN이 300 이하인 모든 보스는 고자가 된다. 단, EN회복(중) 따위를 장비한 보스들은 1턴만 지나면 부활한다. 어차피 최종보스 빼고 모든 보스는 1턴내에 킬하는게 요즘 슈로대 아닌가여

미쳐버린 맵병기 성능
맵병기 버젼 월광접의 성능이 재세편 그대로다. 화력은 여전히 최강이고 범위도 그대로 정신나간 넓이를 자랑한다.

하늘을 뚫어버리는 강화파츠 효과들
커스텀 보너스가 최대 EN을 올려주며 월광접으로 자체 EN 회복도 가능한데다 강화파츠 DEC 차저를 사용할 경우, 매턴 시작과 함께 EN이 풀이 된다. 여타 맵병기와 다르게 턴에이의 맵병기가 EN을 소비하는 덕에 EN 관련 파츠만 사면 보급 자체가 필요 없이 한턴에 멀티 액션과 맵병기로 6~7번을 연속 사용할 수 있다.

맵병기 사용에 최적의 시스템
Z의 니르밧슈, L의 레전드, 시옥편의 스트라이크 프리덤이 그랬던 것처럼 시스템빨 또한 최대로 받고 있다. 일단 서브 유닛이 설정 가능하고 각성을 쓰면 메인과 서브기체 모두가 효능을 발휘한다. 또한 기합+라는 메인과 서브가 모두 기합 효과를 받는 정신기도 생겨서 기력제한 문제도 많이 해결된 편.

SP의 효율을 최고로 끌어내는 파일럿
로랑의 에이스 보너스는 맵 시작시 SP가 최대치까지 찬다. 시옥편부터 쓰레기 스킬이 된 SP업의 효과를 100% 볼 수 있는 파일럿이므로 여유가 되면 SP를 육성해주자. SP 육성이 잘 되면 매턴마다 혼을 걸면서 맵병기를 난사할 수 있게 된다. 혹시나 기력 150을 못채워 MAP월광접을 못쓰실까봐 친절하게 기백(기력 +30) 스킬까지 넣어주셨다.

기백 + 각성(서브) -> 이동해서 각잡고 -> 혼 + 축복 + 멀티액션(있으면) -> 월광접(MAP) -> 텐션게이지가 또 찼네? -> 멀티액션 -> 반복... -> 스테이지 클리어!

1.15 슈퍼로봇대전 OG 문 드웰러즈

더 이상 설명할 것도 없는 막강 유닛(4). 그냥 그랑존도 엄청난 강캐인데 이놈은 네오 그랑존이다. 나오는 시리즈마다 밸런스를 작살내기로 유명한 그 네오 그랑존이다.

왜곡 필드 + 슈우의 에이스 보너스 등으로 인해 지간스쿠도 이상의 방어력을 보여준다. 마장기신 F에서 나왔던 '마하칼라' 커맨드가 추가되어 기력 130 이상에서 그랑존을 네오 그랑존으로 변신시킬 수 있게 되면서, 변신 후 완전 회복 성능까지 그대로 가지고 와서 충격과 공포.

밸런스 조정 관계로 다크 프리즌 때보다 전체적인 무장의 공격력이 약화되고 축퇴포 공격력은 아예 2000 정도 까였지만(10단개조 8100), 여전히 아군 전 유닛 중 가장 강력한 위력[9]의 P 확산 맵 병기 그래비트론 캐논을 보유하고 있으며, 잔탄은 2발뿐이지만 네오 그랑존으로 변신하면 완전 회복되어 사실상 4발이다. 그렇다고 단독 화력이 약한 것도 아니고, 2000씩이나 까였다는 축퇴포는 여전히 단독기 화력 상위권에[10] ALL 병기인 블랙홀 클러스터까지 없는 게 없다. 단점이라고는 다소 낮은 이동력과 그랑존 때 사용했던 디스토리온 브레이크가 사라진다는 것, 풀개조 보너스인 빔 흡수가 의미가 없는 게[11] 전부인 수준. 사실상 이동력 빼곤 단점 수준도 아니다.

다크 프리즌에서 능력치만 조정된 버전이기에 그랑 빔/네오 그랑 빔도 추가되어 기력이 낮은 상태에서 쓸 수 있는 원거리 P 병기가 늘었고, 그랑 웜 소드의 장갑 다운 상태 이상도 여전하다. 본편에서는 아군 합류 직후 38화, 압도적인 가디소드의 군세에 밀려 후퇴하는 시나리오에서 치카가 "귀찮은데 네오 그랑존으로 가서 싹 밀어버리죠"라는 드립을 치는데, 진짜로 적당히 개조된 네오 그랑존으로 돌입하면 그래비트론 캐논 및 반격 블랙홀 클러스터로 다 밀어버릴 수 있는 수준이다.

벨제루트 브리간디와 넘사벽 투톱으로 보통은 합류 타이밍이 빠른 벨제루트 브리간디가 에이스 취급을 받지만, 실질적인 스펙으로는 네오 그랑존이 넘사벽 1위.

2 논란이 많은 기체

2.1 제3차 슈퍼로봇대전

겟타 드래곤의 필살기인 샤인 스파크는 공격력이 무려 2500으로 라이딘의 갓 보이스와 더불어 론드벨 최강인데다, 필요기력 130에 소비EN 100으로 연비도 아주 우수한 편.

이렇듯 기체 자체도 강하지만 3차 로봇대전의 시스템 빨을 대폭으로 받아서 사기성 기체가 되었다. 3차에서는 합체 유닛이라고 할지라도 정신기는 메인 파일럿 단 한명만 쓸 수 있지만 겟타는 변형으로 메인 파일럿을 변경할 수 있으므로 3인분의 정신기를 써먹을 수 있다.

게다가 3차에서는 겟타하면 빠질 수 없는 무사시 사망 이벤트가 로봇대전 사상 최초로 도입이 되었는데, 무사시 사망 이후 교체되는 벤케이는 레벨이 아군 에이스들의 평균 레벨보다 많이 낮은 편이다. 그런데 무조건 레벨에 따라 경험치를 습득하는 후속작들과 달리 본작에서는 메인 파일럿이 얻는 경험치를 서브 파일럿도 그대로 습득한다. 즉, 행운을 걸고 겟타로 보스를 몇번 때려잡으면 료마나 하야토의 무시무시한 레벨 뻥튀기가 가능하단 것.

덕분에 하야토는 슈퍼 계열이면서 리얼계에 맞먹는 회피력을 보여주는데다가 어지간한 에이스 리얼계와 맞먹는 엄청나게 빠른 시기에 2회 이동을 할 수 있게 된다. 덤으로 내구력도 슈퍼계라 쓸만하고 50% 확률발동의 분신까지 소유하고 있어서 엄청난 생존성을 지니게 된다. 겟타 드릴이 사정1이지만 브레스트 파이어급의 위력에 무소비무장이라 전투 지속성도 높다.

약점은 겟타 드래곤으로 개조가 전승이 안 된다는 단점이 있어 아까운 쌩돈 날리든지, 아니면 기체 교체까지 무개조(최소 개조)로 버티든지 해야한다는 것. 또한 겟타 드래곤 입수 후 본격적인 개조시, HP와 EN은 드래곤, 라이거, 포세이돈 어느 한 쪽을 올리든 같이 오르지만, 반응이나 장갑은 각각 따로 올려줘야 한다는 것이다. 뭐, 정상적인 노멀 플레이라면 겟타 드래곤만 개조해주고 굴려도 큰 문제는 없는 편. 게다가 여타 슈퍼로봇들의 필살기들의 명중 보정이 160 이상의 무지막지한 수치에 비해 샤인 스파크의 명중 보정은 110대로 크게 낮은 편이다.

벤케이 합류 이벤트 후 몇 화만 지나면 겟타 라이거가 하야토의 회피율을 못 따라간다. 고로 겟타 라이거의 반응치 개조는 필수지만, 위에 서술했듯 장갑과 반응은 별도로 처리되므로 반응은 겟타 라이거만 올려주는 것이 좋다.

다만 후반부의 주 스테이지인 우주 지형 적응이 약간 떨어지고 사정 거리가 있는 무장이 라이거 미사일 뿐이며 그것도 달랑 4발이라는 점에서 완벽한 사기 유닛이라 보기에는 전장 지배력이 좀 떨어진다는 점에서 무리가 있다. 애초에 3차는 윙키 슈로대 중에는 괜찮은 밸런스와 고난이도로 유명세를 떨친 게임이기에 사기유닛이 존재하다고 보기엔 힘들기도 하다.

3차는 G디펜더에 탄 파일럿이 메인 파일럿과 완전히 같은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역대 슈퍼로봇대전에서 가장 쉽게 레벨99를 찍을 수 있는 작품이다.

특히 계산식의 특성상 공격력은 무기 공격력의 배수가 되는 게 아니라 파일럿의 공격력 수치가 그대로 데미지에 가산되며, 기체에 아예 운동성이 없기 때문에 회피는 오로지 파일럿의 반응+직감+조종치에만 의존하며, 방어력조차 조종과 반응치가 데미지 감산에 그대로 더해지는 형식이므로 3차로봇대전은 파일럿의 능력이 미치는 영향이 근래의 작품에 비해 엄청나게 크기 때문에 기본 능력치가 높은 리얼계 에이스들은 그야말로 레벨이 깡패가 된다.

역대 슈퍼로봇대전 중 가장 어려운 난이도의 작품 중 하나로 꼽히는 3차지만 이 방법을 써서 고레벨의 MS파일럿을 서너명정도 뽑아낸다면 3차 중에서도 더러운 난이도로 유명한 제단의 문이나 라스트 배틀조차 그냥 누워서 클리어할 수 있을 정도로 난이도가 낮아진다. 공격은 다 피하고 적 체력은 그리 안 높은데 공격력 최하인 500짜리 빔샤벨로도 몇천씩 데미지를 입히니 그야말로 밸런스 붕괴.

탑승기는 그렌다이저조차 능가하는 아군 최고의 내구력에 엄청난 무장수를 지녔고 판넬의 사정거리가 10이라 범용성면에서도 뛰어난 게마르크가 가장 우수하며, 그 외에는 빔병기는 대미지 여하에 관계없이 무효화시키는 I필드를 달고나오는 뉴 건담, 전반적인 공격력이 높은 사자비 등이 쓸만하다.

다만 다른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 비해서 훨씬 손쉽다고는 해도 상당한 사전작업이 필요하다는 점과 버그성 플레이이기 때문에 이 항목에 작성되었다.기체가 사기가 아니라 아니 사기 맞네 파일럿을 깡패로 만들어주는 사기기체


게마르크 사용 예[12]

2.2 제4차 슈퍼로봇대전

미칠 듯한 운동성으로 그다지 개조를 해 주지 않아도 웬만한 공격은 다 회피한다. 운동성 개조를 조금만 해줘도 한계에 부딪히지만 오라 배리어로 상쇄하고 분신으로 커버. 결정적으로 4차에선 오라베기와 하이퍼 오라베기가 EN을 소모하지 않는다. 정신기 없이 대충 적진으로 떨궈놔도 미친듯이 썰어제끼는 그야말로 사시미 풍뎅이. 특정 조건이 없다면 다른 유닛없이 이것 하나만으로 모든 판을 썰어제끼는 것도 가능하다.[13]

이런 강력한 유닛이 고작해야 16화라는 아군들이 초기기체의 허접한 성능으로 골골대는 시기에 나온다는 점이 당시 유저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4차 시스템 상 한계 255에 걸리는데다 우주B이기 때문에 후반맵에서는 좀 약한 모습을 보인다.

빌바인의 장점은 풍부한 무장과 변형 기능, 장거리 공격을 이용한 졸개 처리, 서바인의 장점은 다른 오라 배틀러보다 1칸 높은 이동력과 무 개조 상태시 가장 높은 운동성, 즈와우스의 장점은 서바인보다 500 높은 HP와 50 높은 장갑이다. 대다수의 플레이어들은 생김새 때문에 높은 운동성과 이동력 수치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기에 서바인을 선택한다. 하지만, 가라리아가 근접공격이 더 강하므로 서바인으로 바꾸기도 한다.

다만 후반부에 레벨이 올라 한계 255에 부딪히면 양상이 달라질 수도 있다. 그래도 어차피 남는게 오라배틀러 파일럿이다 보니 빌바인과 서바인/즈와우스 동시 운용도 충분히 가능하다. 솔직히 즈와우스나 서바인이나 둘 다 대부분의 능력치가 비슷하며 차이점이라고는 약간의 운동성과 장갑 뿐인데 어느쪽을 골라도 크게 상관은 없다. 도토리 키재기

문제는 역시 우주B에 한계 255에 걸린 이후부터 적진 투입이 이전에 비해 힘들어 진다는 것. 차라리 전략적인 면에서 보면 맵병기가 출중한 ZZ건담 등이 빌바인보다 훨씬 강력한 기체 반열이다. 30화대 후반을 넘어서면 우주맵에서는 잡어 상대로도 집중 없이 회피율 50% 정도가 나오기 때문에 막 굴리기는 조금 난감. 특히 후반에 게스트가 메인으로 부상하면서부터는 회피율이 확연히 떨어지고[14], 장갑이 높고 HP회복, 오라 바리어가 있어도 HP가 낮아서 한계가 있는 편이다. 거기다가 빌바인, 서바인만 계속 믿고 다른 기체는 전혀 키우지 않다가 사방에서 몰려오는 적들에게서 아군 전함을 보호하는 시나리오, 영광의 낙일에 돌입하면...

그래도 분신 소유에 필살기를 남발 가능한 덕분에 충분히 강력해서 단독 운용이 아닌 이상 후반에도 능히 밥값을 한다. 초반에 일찍 등장하며 중반까지는 사기 유닛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후반부에 그냥 강력한 유닛 수준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확실한 사기 유닛이라고 하기엔 애매한 위치.

원거리 공격 부재는 얼핏 보면 치명적인 약점으로 보이지만, 4차의 AI는 적극적으로 접근공격을 시도하기 때문에 직접 운용해보면 의외로 큰 문제는 아니다 [15]. 다만 근접한 적을 한방에 죽이지 못해 적들이 사방을 둘러싸면 그때부터 반격을 못하는 관계로 무기 개조를 잘해줄 필요가 있다. 대충 쇼우 자마를 제대로 키워서 태워놓으면 적당히 개조해도 오라소드로도 일격필살이 가능하다 (요정은 기본적으로 기합, 기적을 가진 챰=화우도 좋지만[16] 실키=마우쪽이 행운, 은신, 교란을 가지고 있어서 범용성은 더 뛰어나다. 참고로 엘=피노는 탈력과 은신, 보급을 가지고 있으며 벨=알은 행운, 기합, 부활을 가지고 있다.

  • 주인공(9월 2일 O형)

고작 레벨 23 시점에 정신 커맨드 기적(도근성+기합X2+가속+행운+필중+번뜩임+혼)을 배운다. 그것도 SP 40으로 사용 가능(도근성 40, (기합 40)*2, 가속 5, 행운 40, 필중 20, 번뜩임 10, 혼 50. 총합 245.이정도 까지 SP가 오르게 키우면 그냥 정신기 안걸어도 강하고 애초에 정신기는 1인당 6개고 서브 파일럿을 이용해서 건다고 해도 주인공이 탈만한 2인승 기체는 슈퍼 건담같은 B급 기체다.). 다만 능력치가 B급 수준이라는게 흠이다. 거의 C급이다. 공격력이 거의 오르질 않는다. 특히 맵병기가 매우 강한 위력을 보여주는 4차에서 맵병기에 기적을 조합하면 게임이 너무 쉬워지는데, 마이크로 미사일이 쓸만한, 정확히 말하면 '9월 2일 O형 주인공이 탄 휴케바인이 사기유닛 취급이다. 강력한 맵병기 유닛이 많은 4차에서 기적이 없는 마이크로 미사일은 착탄형이라 사용하기는 쉽지만 범위와 위력은 맵병기중 평균 이하이다. 그리고 같은 주인공이어도 그룬가스트를 태우면 잉여. I필드도 분신도 맵병기도 없어서 슈퍼로봇 주제에 리얼로봇인 휴케바인보다 몸빵이 안 되는 녀석이라. 공격력만 원톱이 된다.


여담으로 9월 2일 0형은 이 게임의 디렉터인 사카타 마사히코씨의 생일과 혈액형.

2.3 슈퍼로봇대전 α

원래 작성되어 있다가 삭제 후 논란이 있는 기체 리스트가 작성되면서 다시 작성된 기체. 기본적으로 알파 최강의 기체라는 건 아무도 부인하지 않는다.

이 기체의 가장 큰 특징은, 사각이 없다. 일단 리얼계 주인공 기체다 보니 개조 좀 해주면 안맞고 다 때리는 명중, 회피, 한계치는 당연한 얘기. 거기다 미칠듯한 사정거리에 미칠듯한 이동 거리. 더군다나 알파 시스템상 리얼계 주인공이란 작자는 생각보다 빠른 시점부터 2회 이동을 해댄다. 2회 이동하는 휴케바인 건너? 거짓말 쬐끔 보태면 맵 끝에서 끝까지 이동한다. 거기다가 일단 주인공 생일을 통해 정신기에 목숨걸기를 달아주면 99999 대미지(로봇대전 알파 한계 대미지) 내는 건 당연한거고(...응?) 약간 스탯 노가다를 해주면 그냥 혼으로도 99999라는 대미지를 내 준다. 맺집이야 애초에 맞질 않으니 논할 필요가 없고, 맵병기는 당연히 탑재하고 있다. 그냥 거의 모든 면에서 완벽에 가까운 유닛. 특히 로봇대전 전통의 '적진 한가운데 박아놓고 턴 때우기'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극강의 효율을 자랑한다.

다만, 알파 자체가 난이도가 좀 낮은 작품이다 보니 이런 능력치를 가지고 있어도 굳이 따지자면 사기라기 보다는 최강급 기체 정도로 평가된다. 사실 한계 데미지는 알파에선 잘만 키우면 개나 소나 내는 거고, 다른 강캐들도 쏟아질 정도로 넘처나는 게임이기 때문.

수치상으론 시리즈에서도 수위를 다루지만 알파라는 게임 내에서는 최강일진 몰라도 혼자서 밸런스를 붕괴시킨다고 보긴 어렵다. 알파라는 작품의 시스템상 어느 로봇이든 잘 키우면 혼자서 99999 대미지를 띄울 수 있다. 단쿠가로도 가능하다.

2.4 슈퍼로봇대전 α 외전

매우 강화되었다. 최강과 사기의 경계라 할 수도 있는데, 엄청난 맷집과 무한으로 사용가능한 터보 스매셔 펀치, 연출이 미친듯이 화려해지고 공격력은 올라갔으면서도 연비가 오히려 좋아지고 3칸으로 늘어난 필살기 파이어 블라스터 등으로 인해 깡패라 불린다.

장갑 풀개조시 막판의 졸개들에게는 맞아봐야 10씩 밖에 안 깎이고(졸개라곤 하지만 후반에는 건담 같은 것은 맞으면 한방에 죽거나 죽기 직전의 데미지를 입는다.), 반격으로 날리는 터보스매셔 펀치는 이상하게 크리티컬이 잘 터지며(보정은 +30%지만) 도대체가 마징파워 공식이 1.25배가 맞긴 한 건지 7000씩 데미지를 먹인다. 전체적으로 데미지가 하향조정된 알파외전 중에서 필살기 파워가 가장 강한 유닛으로 손꼽히기도 한다(엄밀히 비교하면 1위는 아니지만 연비나 기타 성능 포함해서 최강급). HPHGCP 장착한 상황에서 네오그랑존과 맞짱뜰 수 있는 기체는 제타와 마징카이저만 가능하다. 또한 혼걸린 축퇴포를 버틸 수 있는 기체는 역시 마징카이저와 슬레이드게르밀만이 가능.

그러나 어찌되었건 간에 현실적인 조건하에서 적을 맵병기로 한순간에 전멸시킨다든지, 체력이 눈꼽만큼도 달지 않으면서 보스를 격추한다든지, 일격에 보스를 요단강 보내는 상황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사기 유닛으로 보기에는 어렵다. 최강급 슈퍼로봇은 맞지만 밸런스 붕괴급은 아닌 기체.

전통적인 5인분 정신기는 물론이고, 분리 - 보급 - 재합체가 한 턴내에 가능한 몇 안되는 콤바트라다. 무기 일괄개조의 대표적인 희생양이지만 데미지 자체가 원체 강력하고 정신기가 워낙에 출중해 그 흠을 찾아볼 수 없다.

초전자요요는 최대 사정거리 4에 어떠한 EN소모나 잔탄 소모도 없어 범용기로 사용가능하다. 여기에 원호스킬도 달려있어 원호 그란닷샤도 유효하며, 슈퍼로봇물장갑이긴 하지만이라 방어 시에도 피격 데미지가 작다. 솔레이유나 볼테스와 함께 운용할 경우 기대 주고받기로 후반 안세스터&슈우 전에서 장기전에서도 화력이 감소하지 않는 무서운 녀석.

그러나 아무리 그란닷샤 난사가 가능한다 한들 무한 그란닷샤 자체도 철벽 앞에서는 데미지가 시원하지 못하다.철벽 있어도 데미지가 빵빵 뜨면 그게 정신나간거다 그리고 그란닷샤의 EN 소모량이 상당한 편이라 후반부에 도달하기 전에는 난사에도 어느 정도 제약이 있다.

2.5 제3차 슈퍼로봇대전 α

유독 사기 기체와 사기 파일럿이 많은 3차 알파에서도 쿼브레는 정말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전작보다 보기 힘들어진 SP회복이라는 사기능력을 주인공, 그것도 능력치가 아주아주 준수한[17] 쿼브레가 달고 나오는게 백미.

게다가 벨그바우디스 아스트라나간은 ALL병기와 필살기가 매우 균형잡히게 배치돼있는데다 연비도 좋은 기체라 보스를 상대로든 잡몹을 상대로든 효율이 매우 좋다. 벨그바우 & 디스가 달고 있는 광역 배리어 디플렉트 필드는 데미지를 1500 경감해주는데 다른 광역 배리어는 소대원일 경우 경감되는 수치가 절반으로 줄어들지만 디플렉트 필드는 소대원에게도 1500 경감이 그대로 반영된다. 즉, 소대원들이 무개조에 레벨도 최하가 아닌 이상에는 매 턴마다 적 잡병들의 소대공격을 맞아도 안죽는다. 소대원 때문에 적진에 박기 불안할 걱정도 없다! 게다가 디플렉트 필드는 기력도 필요없고 EN도 안먹는다!

게다가 기체 능력치는 운동성은 리얼계 톱클래스에 장갑도 슈퍼계에 들어가는 수준. 적어도 초전자 형제나 다이탄3 정도는 된다. HP&EN 회복(소)에 디플렉트 필드가 더해지면 회피는 하이 뉴 건담에 방어는 마징카이저, 공격은 슈퍼계에서도 상위 클래스라는 괴물이 탄생. 맵병기가 없어서 순간 최대 섬멸력은 좀 부족하지만 일단 박아놓고 집중 걸면서 반격만 하고 있으면 적이 추풍낙엽 신세가 된다.

2.6 슈퍼로봇대전 IMPACT

과거에는 강캐로 지목됐으나 현재는 브루거에게 밀려나 이 항목으로 추락했다.

  • 샤아 전용 자쿠

높은 개조 단수에 강화 파츠 슬롯 네 개빨로 아무 파일럿이나 태워도 밥값을 한다. 특히 사거리 2~7의 P병기 슈트룸파우스트가 제대로 정신나갔다. 최고 데미지 무장인 자쿠 바주카 바로 아래의 공격력인데, 공격력 차이는 고작 100 남짓에 자쿠 바주카는 잔탄수, 명중 보정, 사거리 등 어느 하나 따져봐도 슈트룸파우스트보다 나을 것이 없는데다가 P병기도 아니다. 슈트룸파우스트의 잔탄수가 6발로 좀 적은 편이지만 이건 대형 카트리지를 달아주면 해결이 된다.

추천 강화파츠 세팅은 하로 + V-UP(W) X 2 + 대형 카트리지. V-UP(W) 두 개를 달아주면 풀개조 기준 슈트룸파우스트의 공격력이 4700이 되며 이는 웬만한 슈퍼로봇의 최종기를 상회하는 데미지이다. 통솔을 보유한 파일럿을 태우면 충분히 보스 킬러로 써먹을 수 있고 빔코팅과 실드 보유로 방어 능력도 좋기 때문에 그냥 적진에 던져놔서 무쌍 플레이도 가능. 통솔과 방어를 모두 보유한 아무로나 시로를 태우면 적당하다. 원호공격용 포대로도 활용 가능.

대신, 슈트룸파우스트를 비롯해 베어내기 가능한 실탄 무기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방어 레벨이 높은 잡졸들이 쏟아져나오는 역습의 샤아 시나리오에서는 좀 버겁다. 잡졸 잡는데 필중, 직격을 마구 써댈 순 없는 노릇이니. 단, 역습의 샤아 종장은 적을 일정수이상 격추하면 너희들이야말로 살인자다! 발언과 함께 게임오버를 때려주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신경쓰이는 문제는 아닐수도 있다. 기력 올릴 수단이 줄어드는게 문제지

샤아 전용 자쿠와 쌍벽을 이루는 정신나간 기체. 역시 높은 개조단수와 강화파츠 슬롯 네 개를 자랑하며, 이 쪽의 주력은 사거리 1~5의 P병기 하이퍼 해머. 데미지는 샤아전용자쿠의 슈트룸 파우스트와 똑같고, 잔탄이나 EN 소모 없이 무제한으로 마음껏 써제낄 수 있는 무장이다. 대공 대응이 안 된다는 것이 유일한 단점으로 지상맵에서 쓰려면 미노프스키 크래프트가 필수.

최고 데미지 무장인 하이퍼 바주카 또한 자쿠 바주카와 데미지가 같으며 이동 후 사용 불가능이라는 점도 마찬가지. 대신 하이퍼 바주카는 자쿠 바주카와 달리 명중 및 크리티컬 보정이 -가 아닌 +로 붙어 있는데다가, 사정거리도 1 더 길다.

이 쪽 역시 하로와 V-UP(W) 두 개를 기본으로 달아주고 남는 하나의 슬롯은 지상이냐 우주냐에 따라 그 때 그 때 바꿔주자. 파일럿은 주력인 하이퍼 해머가 격투병기인 관계로 격투치가 더 높은 쪽이 좋은데, 사실상 바니와 노리스 둘뿐. 바니는 강운 보유자라 자금 쓸이에 좋고 노리스는 통솔과 혼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보스 킬러로 괜찮다.

다만 하이퍼 해머도 베어내기 가능이라 역습의 샤아 시나리오에서 힘들어지는건 샤아전용자쿠와 마찬가지.

초반부터 굴릴 수 있는 건담계열 유닛 중에서는 단연 최강. 자체 성능은 별로지만 개조단수가 높고 강화 파츠를 네 개 박을 수 있기 때문에 풀개조 & 풀강화파츠시 괴물급 스펙을 자랑한다. 풀개조 전탄발사의 공격력을 능가하는 무장은 게임을 통틀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수치상으로는 최강이나 이래저래 미미한 단점들이 눈에 많이 띄는데, 일단 원작을 반영하여 우주 지형대응이 B인 관계로 3부에서도 써먹으려면 풀개조하여 반드시 보너스로 우주 S를 줘야 한다. 또한 P병기의 전반적인 성능이 샤자쿠나 G-3에 비해 확연히 뒤쳐지는 편.

확실히 전탄 발사의 공격력은 무식하나 이동 후 사용 불가에 사거리도 긴 편이 아니고 명중 보정도 마이너스로 붙는다. 알피미나 일보라, 샤아 등의 보스에게 저력까지 걸린 상태라면 웬만큼 뉴타입 레벨을 올린 파일럿이 집중을 걸어도 엄청난 리셋 신공 없이는 못 맞추는 경우가 빈번.

절망적인 전탄 발사의 명중률은 기적이나 기습 같은 정신기로 커버가 되긴 하지만 전자는 건담계열에서는 아무로 밖에 없는데다가 배우는 시점도 극후반이고, 후자의 경우 보유 파일럿은 꽤 있으나 돌격과 같이 보유한 파일럿이 몇 없어서 역시 써먹기 힘들다. 원래 파일럿인 시로에게는 돌격이 있기 때문에 전탄발사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지만 이 쪽은 명중 능력치가 뒤쳐지는데다가 이를 보완해줄 집중조차 상당히 늦게 배운다.

게다가 전탄 발사의 잔탄수도 1이기 때문에 신중한 사용이 요구된다.(물론 대형 카트리지 달면 2발이 되긴 하지만.) 보통 여러 페널티를 감안하고 아무로를 태우는 편이지만 막 굴려먹어도 되는 샤자쿠나 G-3에 비했을 때 범용적인 활용에 이래저래 무리가 있는 기체.

임팩트 특성 상, 명중률이 죄다 잘 안나오는 편인데, 본 유닛은 명중보정이 시망이라 사기유닛에는 포함시키기가 어렵다.

  • 코어부스터

개조단수 높고 강화파츠 슬롯 네 개인건 마찬가지지만 일단 전반적인 데미지나 사거리에서 약간 뒤쳐지며 결정적으로 P병기가 사거리 1~2짜리 30밀리 2연장 발칸포뿐이다. 무장이 딸랑 세 개인데 발칸포는 셋 중에서도 최저 데미지의 무장이며, 나머지 두 무장인 미사일런처와 메가입자포는 이동 후 사용 불가.

더군다나 최고 데미지 무장인 메가 입자포가 빔병기이기 때문에 아인스트 그리드처럼 빔코팅 달고 나오는 적유닛들에게는 답답해진다. 물론 베어내기를 당하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지만.

운동성이 엄청나게 높아서 적진에 던져놓고 어그로를 모으거나 하는데는 최적. 보급 유닛이므로 2부에서는 싫어도 써야할 것이다. 무엇보다 2부에선 브루거는 물론 저 위의 MS 3기도 없기 때문에 2부에서는 브루거 급의 구세주다.

2.7 슈퍼로봇대전 MX

  • 팔켄 마프

팔켄과 마이요 플래트가 합류한 후에는 EN을 꼴랑 10밖에 안 먹으면서 60000대의 데미지를 뽑을 수 있는 합체필살기 '트윈 레이저소드'를 쓸 수 있게 된다. 파일럿인 마이요의 능력치도 좋아서 아무로 이상의 회피율과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후반 데미지 딜링의 거의 절대적인 존재. 무엇보다 기체/무장 전 지형대응 SSSS. 덤으로 마이요에게는 정신기로 '혼'도 있고 기력을 30 올려주는 정신기인 '기백'을 SP 10으로 쓸 수도 있다.

MX에서는 어태커의 효과가 다른 시리즈하고는 차원이 다르며, 다른 시리즈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기력 올리기 힘들기 때문에 기백 10은 초사기적인 메리트. 맵병기로는 제오라이머가 최강이지만 단일 데미지 딜링으로는 팔겐 마프+드라고나1 커스텀이 최강이다. MX는 합체기를 반격으로 쓸 수 있다는 점도 메리트.

하지만 합체기의 사거리가 좀 아쉽고 결정적으로 합류가 엄청나게 늦다. 최종화를 10회도 안 남긴 시점에서 들어오니... 그래도 블렉 사레나보다는 빠르지만.

2.8 슈퍼로봇대전 OGs

  • 빌트빌거L (OG2, OG외전도 포함)

빌트빌거와 스펙상으로는 거의 동일한 기체이지만 빌거의 생명인 합체기 트윈버드스트라이크를 못 쓰므로 성능면에서는 빌트빌거의 하위기체에 불과한 수준.

하지만 문제는 기체 성능이 아니라, 작품 내 아군기중에서 빌트빌거L만이 소유하고 있는 스턴 쇼크에 있다. 능력은 적에게 1턴간 행동불능효과를 선사한다. 물론 최종보스급은 다 특수방어를 소유하고 있지만 이쪽에는 전가의 보도 직격이 있으니 상관없다. 직격+스턴샷+보급을 반복하면 츠바이저게인이건 수라왕이건 다크브레인이건 네오그랑존이건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얻어맞기만 하는 샌드백이 되어버리고, 보스전은 더 이상 보스전이 아니라 단순한 아군의 화력 자랑쇼가 되고 만다.

무기 개조가 불가능해서 장기전이 될 수밖에 없는 EX-HARD모드에서 특히 빛을 발한다. 풀개조 에이스기체 두 대 내보내는 것보다 무개조 빌트빌거L + 무개조 보급기 두 대 내보내는 게 몇배는 쉽다.

전력감은 아니지만 밸런스브레이커라는 묘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기체. 그래서 대부분의 유저들이 OG외전에 나올 때는 다 스턴 쇼크가 잘릴 거라고 예상하고 있었으나 그대로 나왔다! OG2에서는 그나마 조건이 복잡한 숨겨진 기체였는데 OG 외전에서는 아예 그냥 들어온다. 육성에 실패한 초보자의 희망이자 라하 엑스팀이나 다크브레인의 회복이 더러운 EX-HARD 모드의 구세주.

직격을 가지고 있는 레오나를 이 기체에 태우면 적당한데...OG2에서는 직격 사용자중 유일하게 갈아 태울수 있는 사람이 레오나 밖에 없어서 전용기 수준이었다.[18] OGs에서는 트윈상태에서는 둘다 직격이 적용되어 간단히 해결됐다.

2.9 슈퍼로봇대전 Z

사정거리 1~14의 신비로운 사정거리를 가진 무한권이 강력. 기력 130에 파일럿 3명의 능력치가 높은 쪽 기준으로 통합되는 엘레먼트 시스템 때문에 실질 다른 유닛의 3배의 PP효율을 갖는 유닛. 실비아는 격투 올인, 시리우스나 피엘은 기량을 육성하고 아폴로에게 재공격, 히트 앤 런, E세이브를 달면 턴마다 무한권 저격 2연타를 통해 노데미지로 적을 유린할 수 있다.

굳이 무한권만이 아니더라도 변형을 해서 원호를 하거나 ALL 공격인 초3D무한권도 갈겨댈 수 있는 전천후 유닛. 더불어 최후반부에 익히는 최종기 태양검은 풀개조 공격력 7400에 개별 필살기중에서는 트윈 새틀라이트 캐논과 ICBM의 뒤를 이어 3위를 마크하는 초강력 기술이며 EN도 80밖에 안 들어간다. 거기다 무기 지형은 ALL S. 아폴로가 열혈, 각성, 시리우스가 기백, 직격, 실비아가 사랑을 익히는 등 정신커맨드 분배도 환상적이라 보스급 댐딜용으로도 강자.

중간에 시리우스가 나가버리고 종반에야 합류하기 때문에 실비아에게 격투를 몰아주는 것이 좋다. 피엘의 기본 PP로도 재공격이 가능할 정도의 기량치는 여유롭게 확보할 수 있기 때문. 그리고 명중치를 올리는 사람이 많은데 무의미하다. 명중치를 올리는 것보다 조준치를 개조하는게 효율이 훨씬 좋으니 기량 40정도 올리고 남는 PP가 있으면 방어나 회피, 사격을 올리자. SP업을 달던가.

그러나 무한권의 데미지가 생각처럼 막강한 수준은 아니고 적당히 강한 수준이다. 사정거리가 길어 사기 소리를 듣는 것일뿐. 게다가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시리우스가 길을 잘못 들어이탈해버리는 문제가 있어 생각외로 육성에 애를 먹을 수도 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매너없는 랜턴 콧구멍 니르밧슈 때문에 묻힌다.

2.10 슈퍼로봇대전 64

다른 슈퍼로봇들과는 일선을 달리하는 HP와 장갑의 초기치를 자랑하며 타케루의 초능력 효과로 위협적인 명중률과 회피율을 자랑한다. 통칭 거대 오라배틀러. 공격면에서도 타케루가 기적을 익히는 관계로 링크 배틀러 연동으로 레벨 뻥튀기라도 해버리는 날엔 즈루 황제고 데빌액시즈고 우주의 의지고 한방에 원샷이 가능한 기막힌 원작 재현의 기체. 이동력 5라는 것과 사정거리 3의 갓파이어가 이동 후 사용불가, 나머지는 사정거리 전부 1. 파이널 갓마즈의 요구기력 140이 걸리지만 단점이 고작 그 뿐이다. 실수로 격추되면 반양자폭탄으로 게임오버되지만 이걸 역으로 전멸플레이의 둘도 없는 친구로 활용가능.

또한 초능력 버그효과(공격력 추가 보정은 없으나 기능만 갖고있으면 문답무용으로 명중회피 +64) 때문에 초능력의 특수기능을 가진 캐릭터는 문답무용으로 주전으로 기용 가능하며 대표적으로 그레이스 마리아 프리드, 긴레이가 있다. 후반에 조건부로 참전하는 로제 역시 타케루와 연애보정+제론의 긴 사정거리 덕에 활약가능.

하지만 원거리 무기의 부재와 낮은 이동력(비슷한 타입인 갓건담의 경우 맵병기가 있다.) 그리고 낮은 개조 단수로 인해 최종적인 스펙과 공격력은 그렇게까지 좋은편은 아니다. 그리고 초능력의 경우에도 갓마즈의 사이즈때문에 사실상 손해를 보는편이고, 기적이 좋긴 하지만 64의 기적 보유자중 가장 늦게 배운다(참=화우는 레벨 56, 비챠=올레그는 레벨 36에 습득하지만 타케루는 레벨 62즈음에 습득한다.).

무엇보다도 주력 기체중 가장 늦게 합류하기 때문에 여타 주력기체들보다 순번이 좀 많이 밀린다.

2.11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

파일럿인 액셀이 워낙 강한 탓(선천기능이 된 어택커를 보유한 두 명 중 하나이기도 하다)도 있지만, 기체 자체도 굴지의 강력함을 자랑한다. 장갑과 HP, 운동성 모두 손색이 없으며(운동성은 어디까지나 슈퍼계 기준이지만) 최강 기술인 기린은 합체공격을 제외하면 아군 내 2번째의 위력을 자랑한다. 정작 아군 1위인 코스모노바는 기본 1발, 풀개조시 2발로 여러 번 사용하기가 여의치 않으며, 그나마 소울게인을 풀개조하면 기린이 더 강해진다. 전체적으로 기술의 연비가 좋은 편이고 EN회복(소)까지 붙어있으므로 신화 얄다바오트만큼은 아니더라도 강력한 기술의 난사가 가능하며, HP회복(대)가 있어서 생존력도 높다. 사정거리도 슈퍼계치고는 크게 나쁘지 않아 파츠나 어빌리티로 보강해주면 딸리는 게 없어진다.

그러나 2차 OG의 전반적인 특성상 지형적응이 영 좋지 않으며(BABA) 이동타입도 육밖에 없다. 이전까진 잘만 날아다녔으면서 게다가 소울게인을 타고 동료로 들어온 다음엔 지상 루트로 가기 때문에 지형적응 보강은 거의 필수이다. 참전이 아주 늦지는 않지만 40화로 비교적 후반부인 것도 사람에 따라서는 좀 걸릴 지도 모른다.

종합하면 아군 기체 중에서는 굴지의 강력함을 자랑하는 것은 사실이나, 사기유닛이라고 부르기에는 좀 부족한 수준이다.

본작에서는 정말정말 희귀한 지형적응 S3개나 달고 있다(SSAS). 리얼계 쪽 후계기도 달고는 있지만 포르테기가스는 육S까지 달려 있다는 점이 강점. 타 슈퍼로봇들을 가뿐히 넘는 HP와 장갑, 거기에 분신까지 달고 있어서 생존성이 높다(죠슈의 저력과 지형 S도 무시 못한다). 무기 쪽은 그야말로 사기인데, 맵병기는 제쳐두고서라도 미친 공격력(10단 개조 기준 6900. 엔간한 기체 필살기 수준이다!)에 사거리 1~8이면서 소비EN은 15인 ALL공격 기가 블라스터, 단일기체로서는 아군 내에서도 손에 꼽는 공격력(7300)에 소비EN은 달랑 20밖에 안 되는 필살기 라이어트 버스터 등, 단순히 공격력이 높은 게 아니라 연비가 장난이 아니다(덤으로 EN은 400). 이래놓고 파츠 슬롯까지 2개다. 일격의 위력 자체는 소울게인이 기본 공격력과 어택커 빨로 더 강하지만, 정신기 2인분&고연비 덕분에 총 대미지와 전투지속력은 포르테기가스가 훨씬 높다.

문제는 역시 참전이 48화 클리어 이후로 꽤 늦다는 점. 만약 우주 루트를 타면 더더욱 써 볼 기회는 줄어든다... 신화 얄다바오트보다는 사용 가능한 화수가 많지만, 애초에 OG외전하고는 근본적으로 게임의 볼륨이 다르니만큼 단순비교는 힘들다.
여러모로 숨겨진 기체에 걸맞는 강력함이라고 할 수 있다.

왜곡필드. 이 한 마디로 설명이 가능하다(...). 사실 왜곡필드 자체는 OG외전에도 있었기는 하나 그 때는 참전이 왕창 늦는 것도 물론이거니와 마지막에 적으로 돌아서서(...). 게다가 2차 OG는 외전에 비해 적 공격력도 비교적 낮아진 편이라 왜곡필드의 캐사기성이 더더욱 부각된다. 회피는 잘 못하지만 높은 장갑+왜곡필드+슈우의 에이스 보너스를 합치면 말도 안 되는 방어력을 자랑하므로 전혀 문제 없다. 기체의 지형적응은 AAAA로 평이하지만(사실 본작에서 올A는 결코 평이하지는 않지만...) 무기 쪽은 공우가 S라서 후반 맵에서 수치 이상의 강력함을 보여준다. 맵병기는 피아식별이 안 된다는 점만 빼면 P무기에 공격력도 높은 편이며, 블랙홀 클러스터(공격력 7300)는 ALL에 사거리 1~8, EN소비 30의 사기적인 연비를 자랑한다. 게다가 EN을 사용하는 무기는 블랙홀 클러스터 뿐인지라 원래 달려있는 EN(소)만으로도 제법 오래 쓸 수 있다(물론 왜곡필드도 있고 하니 보급에는 신경을 쓰자). 후반맵에 나오는 보스와 중보스의 높은 HP를 깎는 데 최적의 기체. 이 용도로 사용할 때는 장거리 고연비 ALL 무기를 가진 또 다른 기체인 포르테기가스와 트윈을 짜는 것도 좋다(평범한 잡졸 사냥 시에는 따로 쓰자. 둘 다 아깝다).

역시 문제가 되는 것은 참전시기. OG외전마냥 한두 스테이지 써보는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그야말로 최후반부에 가서나 들어온다. 물론 참전 이후에는 크나큰 도움이 된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지만...

2.12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시옥편[19]

시옥편은 소대 시스템 특성상 여전히 맵병기가 엄청난 효율을 자랑한다. 아래에 기재된 기체들도 맵병기 유닛이다. 다만 사기 강화파츠와 정신기 보급의 존재로 인하여 어지간한 유닛은 무한행동이 가능해지는 게임 특성상 뒤로가면 굳이 맵병기를 쓰지 않고 ALL병기로 쓸어버려도 게임 진행엔 별 차이가 없기 때문에 사기 유닛이라고 하긴 애매하다. 따라서 논란 항목에 기재한다.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태그 배틀 시스템으로 인해 기본적으로 적이 2기 이상 태그를 하고 나오는 시옥편에 등장한 맵병기 괴물.
스트라이크 프리덤의 맵병기는 슈퍼 드라군인데, 이게 제오라이머랑 같은 자기 중심으로 퍼지는 1~5마스 범위에다가 피아식별까지 되는 미친 성능을 자랑한다.[20] 게다가 이런 맵병기가 카트리지식에 2발이나 된다! 개조 조금만 해주고 b세이브 달면 진짜 적 졸병은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산화한다. 게다가 시옥편의 시스템 하나하나가 재세편의 윙제로 만큼이나 이 맵병기를 쓰기 쉽게 만들어주고 있다.

하늘을 뚫어버리는 강화파츠 효과들
2회 행동이 가능하게 만드는 앰블럼은 말할 것도 없고, 이번 작의 태그 배틀 시스템으로 인한 태그 텐션 시스템이 멀티 액션이라는 이름 하에 1회 행동 추가가 들어가, 파계, 재세편의 연속행동을 그대로 계승했다. 원래 텐션 게이지가 그리 쉽게 모이지 않아 어쩌다가 한 번 다시 행동 가능한 정도로 기획했던 모양인데, 문제는 개사기 강화파츠 텐션 레이저가 반쯤 무한 연속행동을 가능하도록 부활시켜버린 것. 기체에 텐션 레이저와 카트리지 달고 바사라의 노래 좀 듣고 쓰면 그야말로 명왕건담이 뭔지 보여준다.

맵병기 사용에 최적의 시스템
Z의 니르밧슈, L의 레전드가 그랬던 것처럼 시스템빨 또한 최대로 받고 있다. 일단 서브 유닛이 설정 가능하고 각성을 쓰면 메인과 서브기체 모두가 효능을 발휘한다. 또한 기합도 기합+라는 메인과 서브가 모두 기합 효과를 받는 정신기도 생겨서 기력제한 문제도 많이 해결된 편. 재세편의 히이로만큼은 아니지만 맵병기 사용 기력까지는 어렵지 않게 올릴 수 있다. 게다가 최종기가 ALL P병기가 되서 화력은 줄었지만 기력을 올리기는 상당히 편해졌다. 이번 작에서는 태그의 메인 서브가 모두 쓰러져야 기력+ 계열 효과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최고의 효율을 본다면 각성과 기합+를 모두 가진 세츠나나 묘진 타케루를 서브로 둘 경우 이 기체를 막을 수 있는 건 중보스급까지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거기다 텐션 레이저마저 태그를 맺은 팀 전체에게 다 통하는지라 저 두 서브기체가 카트리지와 텐션 레이저, SP겟터라도 장착한다면, 그리고 그 잡졸들을 박살낸 후 모은 기력으로 혼을 건 최종기로 보스라도 때린다면...

이것만으로도 모자랐는지 키라에게는 봐주기까지 정신기로 있다. 무슨 말인고 하니 재세편의 히이로조차 못한 아군 기체 키워주기마저 가능한것. 키라를 정 키우기 싫으면 저 맵병기로 봐주기를 건 다음 체력을 10으로 떨구면 나머지는 키우고 싶은 기체가 우걱우걱 먹어주면 된다.

태크 및 파츠 활용을 통한 PP 쓸어담기
작정하고 파츠를 몰아주면 한 스테이지당 PP를 1000에 육박하거나 그 이상으로 회수가 가능하다. 스리덤의 맵병기로 한턴만에 전멸시킨 후, 수거한 PP로 파일럿인 키라 야마토의 스텟치를 만렙으로 찍어놓는 괴이한 플레이가 가능한 것. 가뜩이나 명왕급 맵병기로 강한 스리덤이, 스테이지 하나 클리어 할때마다 파일럿인 키라 야마토의 PP 몰빵을 통한 버그급의 성장치로 더 강해진다. 나중에 가면 어지간한 슈퍼계급의 파괴력으로 맵병기, 보스킬 양손의 꽃을 얻을 수 있다.

윙 건담 제로(EW)
상기 스트라이크 프리덤과 크게 다르지 않은 이유. 하지만 시옥편에서는 스트라이크 프리덤의 저 끝내주는 범용성을 가진 맵병기 덕분에 빛이 조금 바랜 감이 있는 기체. 하지만 여전히 이동 가능한 맵병기 롤버라와 제로시스템의 버프에 힘입은 트윈 버스터 라이플 최대출력의 데미지는 어디 가지 않는다.

기백을 가장 빠르게 배운다는 점도 포인트. 스트라이크 프리덤이 목표 기력을 채우기 위해서 바사라나 서브 유닛의 SP 희생이 조금 필요한 반면에 히이로는 그럴 필요 없이 쌈박하게 기백 하나 걸어주고 쓸어담을 수 있어 무쌍으로 진입하는 속도는 스트라이크 프리덤보다 훨씬 빠르다. 거기다 스트라이크 프리덤은 저 넓은 맵병기가 약간 흠으로 작용하는게 너무 많이 쓸어버려서 서브 유닛이 SP겟을 하기가 힘들어진다. 그에 비해 윙제커의 맵병기는 범위만 잘 계산하면 적을 죽이는 숫자를 적당히 조절할 수 있어 굳이 적을 몰지 않아도 찾아가서 박살내는 서비스를 몸소 보여줄 수 있다. 잔탄이 다 떨어졌다고? 각성걸고 카트리지 하나 써 주면 다시 학살이 시작된다. 역시 녹천광님이 타는 기체 어디 안 간다

스트라이크 프리덤이 피아 식별이 가능한 가공할 맵병기와 아군 키우기에 장점이 몰려있다면 윙제로는 학살과 한 방 데미지에 조금 더 특화되어있다고 보면 편하다. 특히 시드 특능이 너프된 데에다가 최종기가 ALL 병기가 되어 데미지가 좀 아쉬워진 스트라이크 프리덤에 비해 윙제로는 여전히 절륜한 화력을 자랑하면 빵빵 터뜨려 준다.

문제는 ALL 병기가 없어서 무한행동이 안 된다. 따라서 탑급은 못 차지하는 성능이다.

천옥편에선 롤링 버스터 라이플 ALL 버전과 트윈 버스터 라이플 3연사가 추가되었지만 정작 맵병기 롤버라의 화력이 너프돼서 사기유닛에서 내려왔다.

2.13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천옥편 [21]

천옥편의 경우 상기 턴에이 건담과 재참전한 건담 DX 정도가 아니면 맵병기 데미지에 어느 정도 손질이 가해져 있어 전작만한 활약은 못한다. 그래도 시스템 자체가 맵병기에 유리하게 설계되어 있어서 맵병기가 있으면 맵을 충분히 청소할 수 있다. 맵병기 이외에도 저력이 굉장히 강력한 특수능력이기 때문에 레벨 9의 슈퍼로봇들이나 저력 9를 찍은 레바테인 같은 유닛의 반격으로 날려버리는 것도 굉장히 좋다. 특히 이번엔 사거리 1의 무기도 사거리를 2칸 늘려주는 파츠와 EN, 잔탄 매턴 회복 파츠도 있어 저력 슈퍼로봇을 강화하기 편하다. 버글러리독 등 ALL병기가 강한 기체는 텐션 레이저로 반무한 행동을 하면서 맵을 지워나갈 수도 있다. 결과적으로 볼 때 천옥편은 턴에이 이외에는 맵병기,저력 발동 후 반격, 반무한 행동 이 세 플레이 스타일 중 어느 한쪽이라도 가능한 유닛이라면 다 비슷비슷하게 강하다. 물론 셋 중 어느 쪽도 불가능한 슬픈 유닛들도 상당히 많다. 아래는 그 중에서도 절륜한 맵병기+화력으로 인해 자주 오르내리는 유닛들.

건담 DX
일단 R 때처럼 달을 따지지 않게 된 점이 큰 강점. 여기에다가 기본적으로 캐논이 1발 장전되어 있으며 낮에는 충천시간 2턴, 밤, 우주맵에서는 1턴만 필요하다. 후에 강화되면서 어딜 가던 1턴에 1발이 무조건 충전되기 때문에 이제 턴을 기다리느라 최종기 한 번 못 쓰고 칼질이나 해야하는 기체에서 벗어나 초반부터 후반까지 화력을 책임지는 기체로 자리잡았다. 맵병기 데미지가 나름 손질되어있는 천옥편에서 턴에이와 함께 맵병기 데미지도 절륜한 상태를 유지하고, 비록 증폭 배수는 감소됐지만 1, 2차의 용기가 아닌 가로드의 마지막 정신기가 혼으로 바뀐 점도 굉장한 강점.

여기에 맵병기 범위가 역대 최강으로 강화된 상태로 나왔다. 상기 시옥편+천옥편의 삼대장(턴에이, 윙제커, 스리덤)에 비하면 아쉽긴 하지만 넓은 범위를 커버하고 데미지도 맵병기 중에서는 순위급을 다투는지라 충분히 제 역할을 하고도 남는다. 여기에 가로드의 정신기가 용기에서 혼으로 바뀐 점도 고무할만한 점. 농담 아니라 G비트를 뺀 상황이라면 역대 최강의 DX. 캐논외의 무장이 부실한것도 아니라서 큰 힘이 되어준다. 거기다 이러한 장점에 더해 가로드 본인도 1, 2차 때의 자금벌이에 쏠쏠했던 점을 그대로 계승하고 나와 맵병기로 상당한 양의 자금을 벌 수도 있다.

다만 어쩔 수 없는, 뼈아픈 단점이 하나 있으니 상기 저 언급된 기체들은 보급으로 언제든지 맵병기를 충전해 난사할 수 있지만 이 기체는 여전히 새틀라이트 차지가 발목을 잡는다. 한 턴에 한 번밖에 쓸 수 없는 점 때문에 DX 맵병기로 저 세 기체처럼 찾아가면서 전멸시키는 플레이는 기대할 수 없어 단점이 굉장히 크게 다가온다. 이외에도 ALL병기가 부실하고 EN소비가 크다는게 약점. 충전여부만 빼면 SD건담 G제네레이션 OVER WORLD에서의 스펙을 벤치마킹한 느낌도 든다.[22] 그렇게 강화를 해줘도 끝까지 발목을 잡는 새틀 차지를 죽입시다, 새틀 차지는 DX의 원수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여전히 넓고 피아식별이 가능한 맵병기로 전천후 활약이 가능한 기체. 다만 시옥편에 비해 맵병기 데미지가 칼질당했고, 무엇보다 카트리지란 점이 한 두번만 쓰면 뻥뻥 터지는 전작에는 큰 문제 없었지만, DEC 차져를 통해 한 턴에 5,6번은 고화력 맵병기를 자력으로 뻥뻥 날리고, EN회복에 적 EN 고자까지 만드는 턴에이에 비하면 아쉬운 점이 상당히 많은 기체. 특히 중후반부 가서는 사격을 400 찍고 혼을 걸어도 잡졸들이(!!) 죽지 않는 경우도 가끔 보인다. 1회차에선 화력 공백을 메꾸기 위해 세츠코와 같은 데미지 버프 동료들이 절실해진 상황.

다만 시옥편보다 더 좋아진 점이 있는데, 바로 고화력 단일기의 추가점. 시옥편 스리덤의 경우 최종기가 ALL병기라 작정하고PP를 몰아주면서 키우지 않으면 잡졸 소대 섬멸은 몰라도 재공격으로 단일 화력을 집중하는게 어려워 보스킬이 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인피니트 저스티스와의 합체기가 이번 천옥편에서는 아스란이 유닛등장 대신 무장으로 나타나게 되어서 재공격이나 단일 적에게 더 강력한 화력을 선사할 수 있게 되었다. 기실 턴에이가 너무 독보적이라 그렇지 여전히 시옥편만큼이나 포스를 보여주는 건담. 아스란은 키라의 사기급 능력 유지를 위해 희생당한거다

2.14 슈퍼로봇대전 OG 문 드웰러즈

이쪽 시리즈는 밸런스를 쌈싸먹는 네오 그랑존의 존재로 인해서 다른 유닛들이 저 평가되는 경우가 있는데, 저 평가 되지 않는 강캐들을 기록한다. 자세한 내용은 추가바람.

그랑티드 드라코데우스
고진 감래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주인공 기체

초창기 그랑티드의 미묘한 점이 강화되면서 이번작에서 공방 모두가 준수한 탑급의 슈퍼계 기체가 되었다. 우선 오르곤 클라우드 S 덕에 어지간한 데미지는 씹어버리거나 신경 안 써도 될 정도의 데미지로 넘길 수 있다. 여기에 본기체 자체의 준수한 장갑이 합쳐져서 방어에 조금 투자하고 카티아의 철벽이나 멜루아의 장갑 업 등을 사용하면 어지간해선 뚫릴 걱정을 안 해도 되는 철벽방어력을 자랑한다. 위의 그랑존과 함께 본작에서 마음놓고 적진에 던져서 반격무쌍을 노릴 수 있는 몇 안되는 기체중 하나.

또 무소모에 사정거리 6짜리 무기가 있다는 점은 2차 OG 때부턴 알게모르게 무소모 무기를 없애갔던 OG 시리즈에선 파격적인 무장. ALL 무기인 오르곤 슬레이브도 준수한 데미지를 자랑하며 사정거리도 나쁘지 않다. 그랑티드 때 이동 후 무기가 기력 100 기준 사정거리 1짜리밖에 없어서 곤란했던 점도 드라코 너클이 추가되면서 사정거리를 올릴 수 있게 되었고, 무엇보다 주력무기인 오르고나이트 버스터가 배리어를 뚫는 무장+준필살기인데도 EN이 많이 들지 않아 전투지속력이 생각 이상으로 뛰어나다.

각 파트너들에 맞춰 기체를 자신의 스타일에 맞춰 커스텀을 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 사정거리 업과 철벽이 있는 카티야를 챙기면 카티야의 SP+ EN이 허락하는한 죽지 않고 꾸역꾸역 반격하는 그랑티드를 볼 수 있고, 테니아를 챙기면 가속+투지+열혈이라는 공격적인 조합으로 적을 지워버리는 모습 또한 볼 수 있다.

다만 위의 그랑존이나 벨제루트 등과 비교할때, 본작에서는 그 명성에 맞는 밸런스 브레이커급 강함을 보여주진 못하는게 아쉽다면 아쉬운 점. 최종기가 최종화보다 2화 전이 되어야 얻는다는 점도 있어서, 전체적인 성능을 따진다면 많이 아쉬운 편이다. 특히나 같은 작품군이면서 기체가 나오자마자 최종기를 얻는 벨제루트 브리간디랑 비교해보면 그 아쉬움이 크게 다가온다.

벨제루트 브리간디
이번 시리즈의 뉴건담이자 최고의 에이스 기체.

벨제루트 때부터 리얼계 에이스로서 활약했던 기체가 강화되면서 본작 탑급의 리얼계가 되었다. 설정이 바뀌어서 라스에이렘은 사라졌지만 여전히 강력한 실드인 오르곤 클라우드 S는 연속타겟보정으로 인해 난전을 피해야하는 리얼계 기체에겐 좋은 보험이다. 철벽이 가능한 카티야를 넣으면 슈퍼계급은 아니더라도 데미지를 씹으면서 슈퍼계마냥 난전이나 무쌍을 유도하는것도 가능하다. 리얼계인만큼 운동성이나 명중률도 뛰어난 편.

섬멸력은 사실상 이 게임 넘버원 수준. 이동 후 사용 가능한 ALL병기인 라그나 라이플 블라스티드가 탑재되어있는데, 데미지도 좋고 연비도 고효율이라는 엄청난 장점들을 가졌다. 덕분에 개조 좀 해주고 집속공격을 달면 잡졸들은 이 무장 한방에 헤롱헤롱대고 아예 삭제되어버리기도 한다. 특히 GC에서 참전한 레오니시스 바가랑 트윈을 짜면 이 무장을 보조해줄 이동후 ALL 병기가 추가되는지라 타 트윈에 비해 적 트윈소대 격추가 굉장히 쉬워진다. 여기에 각 파일럿에게 연속행동까지 달아줄 경우, 혼자서 소대를 청소하면서 단숨에 에이스로 올라가는 칼비나를 볼 수 있다.

이 정도만 해도 뛰어난데, 방사형의 잔탄 2짜리 피아식별 맵병기가 탑재되어있다. 섬멸력에 화룡점정을 찍어주는 무장으로, 1~5라는 넓은 범위에 피아식별도 있어 부담없이 여기저기 질러줄 수 있다. 맵병기의 효율만 보면 그랑존을 따라갈 순 없지만 이동력은 리얼계인 만큼 굉장히 좋기 때문에 연속행동을 이용해 위치를 잡고 열혈 건 맵병기를 질러주면 그랑존 이상의 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 참전 시기도 그랑존보다 빠르며 입수한 그 시기부터 최종무기를 쓸수 있다는 점도 생각보다 크게 다가온다.

소소한 단점을 적자면 역시 벨제루트 때 가능했던 공용무기 장착이 사라진 점. 워낙 무장마다 EN을 먹어대는지라 EN부족을 메꿔줄 공용무기의 아쉬움이 확 다가온다. 또 최종 무장은 당연히 EN을 많이 먹기 때문에 난사하다보면 나중에 EN부족으로 골골댈 수도 있다. 그나마 이 점은 원래 있던 EN 회복 소, 풀개조서 EN 회복 중으로 어느정도 커버가 되는게 위안. 파일럿인 칼비나의 뎀딜용 정신기가 사랑 하나뿐이란 점도 발목을 잡는다. 뎀딜을 제대로 하고 싶다면 사실상 테니아가 강제된다.

쿠스트웰 브라키움
숨겨진 기체치고는 스펙은 좋지만, 무장이 다소 빈약해서 아쉬운 기체

전작의 포르테기가스처럼 숨겨진 기체인만큼 뛰어난 범용성과 스펙으로 나타난 기체. 특수능력이 오르곤 클라우드 S, 라스에이렘, EN 회복 중이라는 파격적인 능력을 가지고 나왔고, ALL 병기가 뛰어난 이 게임에서 사정거리가 8이나 되는 ALL 병기를 탑재했다. 여기에 강화파츠 슬롯 3개에 이동력 8이라는, 슈퍼로봇이면서 리얼계 저리가라 할 정도의 스펙을 자랑한다. 필살기인 오르곤 브라키움 블로는 하단의 소울게인 최종무장인 기린보다 강하면서 EN은 10% 정도밖에 안 먹는다. 여러모로 숨겨진 기체다운 강력함을 자랑하는 기체.

다만 배리어 관통 무기가 없어서 사실상 직격이 강제되고, 합류시기가 전작의 포르테기가스마냥 늦는게 함정. 파일럿의 강제출격도 본의 아니게 이 기체의 활용을 어렵게 한다. 이 기체를 타고 출격할 수 있는 파일럿은 토우야랑 칼비나 2명인데, 토우야의 경우 그랑티드 드라코데우스로 강제 출격하는 경우가 많고 칼비나의 경우 이미 브리간디가 굴지의 강력함을 자랑하고 배리어 관통도 있어서 두 파일럿 모두 굳이 이 기체에 탈 만한 메리트가 크지 않다. 어찌보면 전작 포르테기가스처럼 뛰어난 다른 기체를 희생하고 본 기체를 쓰느냐 마느냐의 딜레마를 똑같이 계승한 셈.

소울게인
제 2차 OG에서의 활약은 아직 끝나지 않은 A의 주인공 기체

전체적인 스펙은 제 2차 OG랑 그렇게 다르지 않다. 최강급 스탯+어태커를 가진 엑셀이 파일럿이고, 격투 일변도라 키우기 쉽고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는 소울게인. 그나마 전작에 비해 깎여나간 단점이라면 HP 회복이 중에서 대로 깎여나간 정도. 다만 2차 OG 부터 저력의 효과가 강력해진터라 이 체력회복 너프는 오히려 버프라고 평가하는 유저들도 많다. 피가 거의 다 떨어져도 바로 흰 색(넉넉한 체력)으로 회복되서 저력효과를 기대하기 힘들었던 엑셀이 이제 어느정도 저력을 노려볼 수 있게 된 셈.

워낙 본작에 상기와 같이 강한 기체가 많아서 원래대로라면 그렇게 뜨기 어려운 기체지만, 문제는 이 정도 스펙의 기체가 초반부에 합류한다. 그러다보니 남들은 초반에 1만 데미지도 못 찍고 끙끙댈때 혼자 어태커+최종기로 적을 지워대는 위엄을 자랑한다. 본작의 라마리스가 나중가면 SP를 깎꺼나 정신기를 봉인하는 등의 짜증나는 디버프를 걸때 혼자 무시하고 반격으로 날려버리는 소울게인을 보면 이게 너프를 안 받은 아군이 된 적이구나, 느끼게 된다. 초반난이도가 높은 문 드웰러즈에서 초반엔 구세주급의 성능을 자랑하고, 후반가서도 충분히 에이스로 활약한다.

단점이라면 시가지 맵 때문에 육상이동에 상당한 하자가 생기는 본작에서 2차 OG처럼 공중이동이 없는 땅개라는 점. 연비도 나쁘진 않지만 그렇다고 좋지도 않아서 무주작이나 기린 난사하다보면 EN부족에 허덕인다. 다만 이 문제점은 강화파츠와 어빌리티를 통해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하니, 이 점을 보충해주면 사각을 발견하기 힘든 기체.

펠제인 리히카히트
공인 치트키

전작에선 마지막화나 되서야 참전했던 기체가 이번작에선 소울게인과 같이 극초반에 참전해 활용도가 크게 올라간 기체.

일단 기체 자체는 성능을 대폭 너프시켜서 전투쪽으로 사기라 보긴 어렵다. 하지만 이 기체의 장점은 OGs의 빌트빌거L 마냥 전투력에서 나오는게 아닌 미칠듯한 보조 성능에서 나온다. 특수능력이 체력회복 대, EN회복 대, SP회복, 예지라는 역대급 스펙을 가지면서 참전하고, 철벽의 소모가 고작 15다(...). 매턴 SP회복을 받는걸 고려하면 거진 무한 철벽이 가능해지는 셈. 자체 스펙과 맞물리면 어지간해선 절대 죽지 않는 단단함을 자랑한다.

여기에 정신기도 감응, 격려, 재동, 기대라는, 그야말로 보조에 최적화된 구성. 문 드웰러즈는 특히나 확률장난이 심하고 작은 적이 많아 빗나가는 경우가 다반수인데, 알피미는 이런 문제점을 크게 완화시켜줄 수 있다. 이러한 특징이 가장 크게 드러나는 점이 EX하드 모드. 개조도 육성도 안되서 괴로워할때 뒤에서 SP회복으로 SP를 꾸역꾸역 회복하면서 감응을 걸어주는 알피미를 보면 제작진이 만약을 위해 클리어 대책으로 넣은 치트키가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다. 결국 유저들 사이에선 공인 치트키 취급을 받는 중.

단점은 역시 전투능력이 크게 떨어진 점. 데미지가 많이 낮아서 OG 외전때 그 신화 얄다바오트조차 위협하던 무시무시한 데미지나 위엄은 찾아보기 어렵다. 다만 풀개조가 끝나면 소대 전체에 분신을 걸어주기 때문에 아군의 생존력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1. 마장기신2의 웹라디오에서 테라다가 밝히길 최초의 오리지날 로봇이라 반응을 장담할수 없기에 일단 사용 빈도라도 높여보자는 생각으로 일부러 강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2. 네오 그랑존은 개조 안해줘도 엄청나게 센 탓에 그 돈을 다른 유닛에게 투자해 줘도 아무 문제 없다. 슈우는 맵병기+봐주기도 가지고 있다.
  3. 그룬가스트는 아쉽게도 우주 빼고 지형 B라서 열혈만 가지고는 진겟타와 라이딘과 동급이다. 다만 주인공 기체라 혼이나 기적을 사용하면...
  4. 류네 패거리는 3차때의 아군 전력의 절반조차 되지 못하며 호완 얀론도 부재중이라서 믿을만한 데미지 딜러는 겟타 팀 뿐이다. 그래도 HP회복(大)가 없어서 겟타 드래곤만 잘 쓰면 못이기는 것도 아니다.
  5. 동작품의 무적모드 나그차트가 더 심하지만 이건 논외로 하고...그리고 무장면에서는 네오 그랑존의 압승.
  6. 이데 게이지 단계가 올라가면서 무기 공격력은 매 단계마다 200씩, 운동성은 3단계부터 매 단계마다 5씩, 이동력은 4단계부터 매 단계마다 1씩 오른다.
  7. 통상병기 버전은 HP 60%이하, 맵병기 버전은 HP 30%이하에서 사용 가능
  8. PS3/Vita 크로스 타이틀임으로 양쪽 모두 등재.
  9. 아군 유닛들의 맵 병기 중 유일하게 EX 하드에서 열혈 걸고 후반 적 일반 유닛을 몰살시킬 수 있다.
  10. 다만 슈우에게 연애 보정, 어태커 등의 공격력 증가 스킬이 없어서 1위는 아니다.
  11. 그랑존이 합류한 이후로는 빔 속성 공격을 하는 적이 단 하나도 나오지 않는다.
  12. 다만 저 영상은 슈퍼 건담으로 레벨 뽑아낸 게 아니다. 3차에서 슈퍼 건담과 크와트로는 같이 쓸 수 없다.
  13. 후반에는 세이브, 로드 노가다가 필요하다.
  14. 그래도 극후반의 라이그 게이오스를 탄 친위대병-이놈들의 능력치는 아군의 에이스에 필적한다-정도가 아닌 한 집중과 지형효과를 활용하면 30%대 정도는 나온다.
  15. 지상에 내려놓으면 비행하지 못하는 MS도 붙어서 빔 사벨질을 해댄다.
  16. 기적이 너무 늦게 나온다. LV56. 정상적인 플레이라면 못본다. 노가다로 최종장 화성의 결전에서나 간신히 써볼 수 있다. 기적만 좀 일찍 나와줬다면 논란없는 사기유닛의 반열에 들 수 있었을 것이다. 일찍 나왔어도 후반에는 힘들다. 사기 유닛이 될려면 일격 필살을 하던가 맵병기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그냥 최강캐 수준일 뿐이다.
  17. 아무로,카미유,쥬도의 3대 뉴타입과 비교해도 그렇게 처지지 않는 수준. 순수 회피치는 오히려 쿼브레가 위다!
  18. 레첼은 아우센자이터, 라이는 R2 파워드, 테츠야는 쿠로가네.
  19. PS3/Vita 크로스 타이틀임으로 양쪽 모두 등재.
  20. 반면 1차, 2차 Z에서도 해당 맵병기를 갖고 있었지만 그 당시의 성능은 사기급은 고사하고 1~3마스의 그저그런 착탄형 맵병기였다. 화력 자체도 3차에 비하면 상당히 낮았다.
  21. PS3/Vita 크로스 타이틀임으로 양쪽 모두 등재.
  22. G제네 OW에서의 가로드+건담 DX 조합은 세틀라이트 차지 시스템이 없는 G제네의 특성이 더해져 슈로대로 치면 그랑존 or 네오 그랑존 급의 미친 스펙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