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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세대(2년 후) | |||||
캡틴 유스타스 키드 | 밀짚모자 몽키 D. 루피 | 마술사 바질 호킨스 | 붉은 깃발 X 드레이크 | 죽음의 외과의 트라팔가 D. 워텔 로 | 바다천둥 스크래치멘 아푸 |
살육무인 킬러 | 대식가 쥬얼리 보니 | 갱 카포네 벳지 | 해적 사냥꾼 롤로노아 조로 | 괴승 우루지 | 검은 수염 마샬 D. 티치 |
300px |
2년 전 모습(31세) |
2년 후 모습(33세) |
프로필 | |
이름 | X 드레이크(X Drake) |
생일 | 10월 24일[1] |
나이 | 31세(2년 전) → 33세(2년 후)[2] |
키 | 233cm |
성격 | 과묵, 침착 |
일명 | 붉은 깃발 |
현상금 | 2억 2천 2백만 베리 |
능력 | 악마의 열매 동물계 고대종 |
해적단 | 드레이크 해적단 |
그룹 | 초신성, 백수 해적단 |
디에스 드레이크라고 입력해도 이 항목으로 들어올 수 있다. |
1 개요
X・ドレーク/X Drake[3]
날뛰고 싶으면, 신세계에서![4]
원피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케모토 에이지[5]
국내판은 김소형[6]→이기성
미국판은 D. C. 더글라스.
샤본디 제도에 집결한 11명의 초신성의 일원으로 일명 붉은 깃발. 2년 전 현상금은 2억 2200만 베리로 초신성 중에서 4위. 모델은 영국 사략함대 선장이자 제독자리에 올라 스페인의 무적함대를 격파한 프랜시스 드레이크라고 한다.[7]
쾌걸 조로를 떠올리게 만드는 모습에 그가 이끄는 해적단원들도 비슷한 차림새. 사용하는 칼도 사벨 풍이다. 다른 한 손에는 도끼날이 달린 메이스.
본디 해군본부의 소장이었으나 군을 나와 해적이 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파시피스타 등 해군의 군사기밀 급의 정보들을 잘 알고 있다.
스케어리 몬스터즈그의 능력에 대한 정보는 검과 메이스를 쓴다는 것, 동물계 고대종의 악마의 열매를 먹었다는 것 이외에는 거의 드러나지 않았다.[8] 다만 초신성 둘이 휘두르는 무기를 사이에서 한꺼번에 막는 모습으로 보아서 역시 보통 실력자가 아님을 짐작할 수 있다. 하의실종인데 변화를 풀면? 시껴 거기 까지[9]
2 행보
2.1 샤본디 제도
두 초신성 우루지와 킬러가 싸우는 사이에 끼어들어 싸울거면 신세계로 가서 싸우라며 싸움을 중단시켰다.
에이스의 공개처형이 확정됐다는 기사를 보고 전쟁이 일어날거라고 예측했다.
우루지와 바질 호킨스가 볼사리노와 파시피스타와 대치하고 있을 때 파시피스타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난입, 그러나 하필 같이 있던 것은 볼사리노(…). 결국 제대로 된 공격 하나 못 해 보고 볼사리노에게 번쩍번쩍 열매의 능력에 발렸다. 소장과 대장의 차이는 이 정도인가...
다행히 이후 무사히 빠져나가 정상결전을 다 지켜본 뒤 신세계로 진입, 사황 카이도가 아끼는 산하의 섬을 공격해 스카치와 싸운다. 아무래도 카이도를 끌어내려 하는 것 같은데, 역관광당할 것 같은 느낌이 풀풀 나고 있다. 실제로 2년 뒤 시점에서 스카치도 멀쩡한 거 보면 흐지브지 끝나버린 듯.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세계의 주역이라고 언급된다.
2.2 2년 후
파일:Attachment/X 드레이크/drake02onepicekaido.png
그러다가 표지 에피소드 '카리브의 신세계에서 케히히히히'에서 스카치를 공격하는 카리브 앞에 갑자기 드레이크가 나타나 카리브를 KO시켜 끌고 간다. 다른 초신성들처럼 패기 보유 확정. 물론 전직 해군이었던만큼 그 이전부터 패기를 사용할 수 있었을 가능성도 높긴 하다. 그리고 뒤에서 지켜보는 가부루네 할머니는 손자 두번 뺏긴 고통
일반적인 해적의 경우 신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사황의 밑에 들어가거나 맞서는 것뿐이라는 것을 생각해보았을 때 난데없이 카이도에게 저항하는 유신군을 쓰러뜨린 것을 보면 2년 전 카이도에게 패했거나 아니면 알아서 숙였던 걸로 보인다. 무턱대고 덤볐던 유스타스 키드가 어떤 꼴이 났는지를 생각해보면 현명한 결정이었다
그런데 사실 카이도의 무기 공장 내부 모습을 잘 살펴보면 무기 공장에서 혼자서만 무기를 만들지 않고 검과 도끼 형태의 무기를 들고 있는 사내가 있는데, 뚜렷하게는 보이지 않지만 항목 상단의 이미지를 보면 알다시피 X 드레이크의 무기는 도끼와 검이며 망토도 얼핏 보이기 때문에 이 무기 공장의 사내가 X 드레이크일 가능성이 높다. 즉, 카이도의 무기 공장을 지키고 있었는데 카리브가 스카치와 공장을 무너뜨리자 공장을 지키고 있던 드레이크가 나타나 카리브를 쓰러뜨리고 끌고 간 것. 아무래도 카이도의 부하가 된 게 맞는 듯.[10]
2년 후에는 모자를 벗고 앞머리를 삐죽하게 세운 모습이다. 공룡이 닭의 조상이라는 사실을 반영한 닭머리
드레스로자 에피소드 765화에서 13년 전 과거 회상에 등장한다. 드레이크의 아버지 디에스 배럴즈[11]가 등장하는데, 해군을 등지고 해적이 되었다. 또한 드레이크의 출신지가 노스 블루인 것답게 디에스 배럴즈가 주둔하고 있던 미니온 섬도 노스 블루.
이 해적단의 일원으로 19살 청년 시절인 드레이크(애칭 '드리')가 나오는데, 얼굴은 가려지고 단독 컷으로 등장했으며 누군가에게 두들겨 맞았는지 상처투성이다. 드리는 새장이 펼쳐질 때에 마침 밖에 있어 새장에 갇히지 않았는데 단원이 새장을 어떻게 해보라고 도움을 요청하자 도망친다. 이 때 얼굴이 더 자세히 드러나는데 잘 보면 턱에 현재의 드레이크와 똑같은 X자의 흉터가 있다.[12] 드리가 도망친 이후, 배럴즈가 겁쟁이에 필요할 때마다 사라지지만 능력이 있는 건 그 녀석 뿐이라고 화를 낸다. 이후 드리는 해군이 확보했다고 나온다. 이 이후로 그대로 해군에 입대하게 되어 소장 자리까지 올랐다고 한다.
사실 만화의 장면으로만 보면 드리가 드레이크라는 것은 암시로만 나오고 배럴즈가 드레이크의 아버지라고 확언된 적도 없어서 드리는 드레이크하고는 별개의 인물일 거라는 팬들도 많았지만 78권 SBS에서 드리는 드레이크가 맞으며 배럴즈는 드레이크의 아버지라고 밝혀졌다.
참고로 어쩌다보니 본인이 해군에 확보된 것이 트라팔가 D. 워텔 로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해군이 소년[13]을 한 명 확보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돈키호테 도플라밍고가 그 소년이 로일거라 착각하고선 아무도 도망 못가게 하려고 쳐놓았던 새장을 해제하고 해군을 쫓아가게 되었기 때문. 덕분에 로가 도플라밍고로부터 도망치는데 성공할 수 있었다. 사실상 코라손과 더불어 로를 구해준 은인.[14] 이래저래 초신성 중에서는 묘하게도 로와 인연이 많은 인물. 마침 로의 첫 등장시 처음으로 대화한 대상도 드레이크였고 서로 알고 있는 것 같은 뉘앙스로 말한 것도 있고.[15] 또한 앞으로도 인연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데, 로가 밀짚모자 일당과 함께 카이도를 노리고 있다는걸 생각하면 드레이크가 현재 카이도 산하에 들어가 있는 이상 후일 어떤 식으로든 부딪히게 되면서 과거에 대한 떡밥이 풀릴 것으로 보인다.[16]
793화에서 돈키호테 패밀리의 패배 소식을 신문으로 보면서 동료들에게 자신의 아버지가 도플라밍고에게 살해당했다는 이야기를 해준 모양이며[17], 그 동료들은 자신들의 두목인 카이도에게 조커의 패배를 보고함으로서, 디에스 배럴즈의 아들인 것과 현재 카이도의 부하라는 것이 확실히 입증되었다. 조만간 밀짚모자 일당 & 하트 해적단 연합과 만나게 될 듯하다.
3 기타
- 2년 전 기준으로 31살, 2년이 지난 현재는 33살이며 2년 전에 이미 해적으로 전향한 상태였으므로 이것저것 감안해보면 30대 이전에 이미 해군 소장이었다는 결론이 나온다. 흠좀무.
LTE급 진급 속도물론 해군 대장을 신인으로 뽑을 만큼 실력 우선주의인 원피스 세계관의 해군이니 그렇게 이상한 것은 아닐지도 모른다. 코비의 경우도 2년만에 대령이 되었을 정도니...계급 인플레
- 팬들 사이에서 비범한 패션감각이 화제가 되기도 한다. 해적이 되기 전에는 의외로 평범한 모습이었다.
- 64권 SBS에 실린 어릴 적 모습. 해군 모자와 옷을 입고 있다. 이때는 아버지를 따라 해군을 꿈꾸던 어린아이였다고 한다.
귀엽다.그러나 어떤 이유에선지 아버지는 해군을 그만두었고, 인성도 변해서 가정폭력을 일삼았다고 한다. 이후 돈키호테 로시난테 사건으로 해군에게 구조된 다음 해군이 되었는데, 나중엔 결국 그 역시 아버지처럼 해군을 그만두고 해적이 되었다.
- 크게 인기가 있는 캐릭터는 아니지만 전직 해군이라는 떡밥이 있다 보니 그의 해군 시절을 상상한 2차 창작이 종종 나오는 편이다. 드레이크의 팬들 중에는 해군 캐릭터 중 비슷한 나이대인 스모커나 히나와 친분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 듯하다.
- ↑ 원피스 79권 캐릭터 생일 일람에서 10월 24일로 나온다. 헌데 예전에 팬북 '원피스 블루 딥'에서는 생일이 10월 10일이라고 나온다.
아마 캐릭터가 너무 많다 보니 실수 한것 일지도 - ↑ 글라디우스와는 동갑이다.
- ↑ 이때 X는 '엑스'가 아니라 '디에스'라고 읽는다. 스페인어로 10을 dies라고 하고 라틴 문자로 10을 X라고 표기하는데 아마 이것이 유래인 듯하다.
- ↑ 더빙판에선 싸우고 싶으면, 신세계에서 해!.
신세계 덕후 - ↑ 오움, 보가드 등 원피스의 다른 캐릭터들을 연기하기도 했다.
- ↑ 우솝과 동일 성우 이다(...).
- ↑ 웃기게도 두 인물의 인생루트는 정 반대다. 프랜시스 드레이크는 해적활동을 하다가 작위를 받고 이름을 떨쳤는데, 이쪽은 아래를 읽어보면 알겠지만 장성의 자리를 때려치고 해적이 되었다.
- ↑ 열매명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모델 티라노사우르스로 추정. 하지만 앞발가락이 2개인 티라노사우루스와는 달리 드레이크의 변신형은 앞발가락이 3개여서 다른 종, 그 중에서도 알로사우루스라는 주장도 있다.
- ↑ 변신할 때 바지와 신발이 사라지고 인간형이 되면 다시 생긴다.
- ↑ 허나 공장 안의 사내가 드레이크라는 추측은 무리가 있는 게, 드레이크가 2년전 쓰던 무기는 외날도끼가 아니라 도끼날이 붙은 메이스다. 또한, 드레이크가 공장 안에 있었다면 카리브가 공장을 통째로 삼켜버리고 시민들의 환호를 받은 때 까지 기다리는 게 아니라 바로 튀어나와 카리브를 공격했을 것이다. 공장 안의 사내는 단순한 감시원이고, 드레이크는 이후에 소란을 느끼고 찾아온 것으로 보인다.
- ↑ X드레이크의 X가 디에스다.
- ↑ 애니판에선 제대로된 모습이 나왔는데 머리색과 턱에 흉터가 제대로 보여 드레이크가 맞다.
- ↑ 당시 20살(...)이었지만, 가냘픈데다 아버지를 두려워하는 모습이었기 때문에 소년으로 오인된 것이라고 한다.
- ↑ 다만 코라손은 로를 스스로의 의도로 구했지만 드레이크는 본의 아니게 은인 역할을 해버린 셈이다.
- ↑ 로가 아버지가 예전에 손에 넣었던 오페오페 열매의 능력자라는 것과 예전에 코라손이 습격한 디에즈 베럴즈 해적단 선장의 성과 똑같다는 것이 나름 서로에게 의문을 품게 되었을 가능성도 높다.
- ↑ 혹자는 혹시 드레이크가 이런 인연을 계기로 트라팔가 D. 워텔 로우가 이끄는 하트 해적단의 산하 해적단 선장이 되는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기도 한다.
- ↑ 그러면서도 정작 드레이크 본인은 "신경 꺼, 이미 옛날 일이야."이라고 하는 걸 보면 도플라밍고에 의해 총살당한 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감정은 아예 없다시피한 것 같다. 아버지가 갑자기 해군의 장교 직위를 떼려치우고 아들을 상대로 심한 가정폭력을 휘둘렀으니 상당히 큰 충격을 받았을 만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