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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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몽울

로젤리아

로즈레이드

406 꼬몽울
315 로젤리아
407 로즈레이드

이름			도감 번호	성비	타입
한국어	일본어	영어
꼬몽울	スボミー	Budew	전국 : 406 신오 : 025	수컷 : 50% 암컷 : 50%	풀 독
로젤리아	ロゼリア	Roselia	전국 : 315 호연 : 094 신오 : 026
로즈레이드	ロズレイド	Roserade	전국 : 407 신오 : 027

특성(5세대 PDW 특성은 *)
(공통)	자연회복	상태이상 걸렸을때 교체하면 상태이상이 회복된다.
	독가시	접촉공격을 받으면 30%의 확률로 공격한 상대를 독에 걸리게 한다.
꼬몽울 로젤리아	*리프가드	쾌청일 때 상태이상에 걸리지 않는다.
로즈레이드	*테크니션	위력이 60 이하인 기술의 위력이 1.5배 올라간다.

포켓몬	분류	신장	체중	알 그룹
406 꼬몽울	꽃봉오리 포켓몬	0.2m	1.2kg	미발견
315 로젤리아	가시 포켓몬	0.3m	2.0kg	요정 식물
407 로즈레이드	부케 포켓몬	0.9m	14.5kg

진화		꽃향로를 들고 교배 ← 친밀도 220 이상일 때 낮에 레벨 업 →		빛의 돌 →
	406 꼬몽울		315 로젤리아		407 로즈레이드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	2배	1배	0.5배	0.25배
	불꽃 얼음 비행 에스퍼	노말 독 땅 벌레 바위 고스트 드래곤 악 강철	물 전기 격투 페어리	풀

종족치	포켓몬	HP	공격	방어	특수공격	특수방어	스피드	합계
	406 꼬몽울	40	30	35	50	70	55	280
	315 로젤리아	50	60	45	100	80	65	400
	407 로즈레이드	60	70	65	125	105	90	515

도감설명
406 꼬몽울
다이아몬드 Y 알파사파이어	겨울 동안 봉오리를 닫고 추위를 견딘다. 봄이 되면 봉오리를 펴서 꽃가루를 날린다.
펄 X	맑은 연못 주위에 서식한다. 세찬 재채기와 콧물을 일으키는 꽃가루를 흩뿌린다.
플라티나 블랙/화이트	온도 변화에 민감하여 따뜻한 햇볕을 느끼면 반드시 꽃봉오리를 피운다고 한다.
블랙2/화이트2	주위 온도 변화에 민감하다. 따뜻해지면 꽃봉오리가 피어 독을 머금은 꽃가루를 흩뿌린다.
하트골드 소울실버 X	따뜻한 햇볕을 쬐면 봉오리를 펴서 꽃가루를 날린다. 아름다운 물 가까이에 거처가 있다.
315 로젤리아
루비	양팔의 꽃을 노리는 상대에게는 날카로운 독침을 날려서 공격한다. 꽃의 향기는 기분을 온화하게 해준다.
사파이어	보기 드문 희귀한 색의 꽃을 찾고 있다는 로젤리아가 있다고 한다. 머리의 침에는 맹독을 지니고 있다.
에메랄드 X	영양 만점의 용수를 마신 로젤리아는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꽃의 향기는 적을 방심시키는 효과.
파이어레드 리프그린	꽃의 향기를 맡으면 기분이 릴렉스된다. 향기가 강한 로젤리아는 건강하다는 증거.
하트골드 소울실버 알파사파이어	영양 만점의 샘물을 마신 로젤리아는 희귀한 색의 꽃을 피우는 듯하다.
다이아몬드	맑은 물을 마시고 자란 로젤리아는 산뜻한 색상의 꽃을 피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펄	예쁜 양팔의 꽃에는 맹독의 가시가 있다. 꽃을 따려고 생각하면 안 된다.
플라티나 블랙/화이트	건강한 로젤리아일수록 꽃에서 좋은 향기를 자아내어 냄새를 맡은 사람을 안정시켜 준다.
블랙2/화이트2	오른손과 왼손으로 2종류의 독을 구별하여 공격한다. 향기가 강할수록 기운이 넘친다.
407 로즈레이드
다이아몬드	달콤한향기로 유인하여 양팔의 꽃다발 속에 있는 가시의 채찍으로 꼼짝 못하게 한다.
펄 알파사파이어	댄서 같은 재빠른 몸놀림으로 독가시가 빽빽이 늘어선 채찍을 조종하여 공격한다.
플라티나 블랙/화이트	양손의 독 성분은 각각 다른 종류지만 어느 쪽에 찔려도 치명적이다.
블랙2/화이트2 X	달콤한 향기로 먹이를 유인해 양팔의 독 채찍을 사용하여 찌르거나 조여서 꼼짝 못하게 한다.
하트골드 소울실버	달콤한향기로 먹이를 유인해 독으로 쓰러뜨린다. 독이 강할수록 달콤한향기도 강해진다.

1 소개

3세대의 비진화 포켓몬인 로젤리아에서 4세대에 와서 진화 전인 꼬몽울과 함께 추가된 진화형태. 모티브는 장미와 꽃다발.

장미 기믹에 우아한 외모, 레오타드 복장, 그리고 아름다운 각선미 때문에 은근히 모에선을 잘 쬐는 포켓몬 중 하나. 물론 남성화 모에 쪽으로 생각해도 일러스트의 자신만만한 표정이나, 쾌걸 조로틱한 가면 얼굴도 멋지다. 조금 올드한 덕들은 턱시도 가면이랑 엮는다.

2 실전

125라는 특공이 눈에 띄는데, 이 수치는 풀 타입 공동 2위, 독 타입 3위에 해당하는 높은 수치다.이 특공을 바탕으로 한 자속 유전기인 리프스톰은 무시무시한 한방을 보여준다. 이 특공을 이용해서 구애스카프 끼고 리프스톰 → 다음 턴에 교대하는 식으로 치고 빠지는 조합도 가능하다. 6세대 페어리의 추가로 주가가 오른 오물폭탄도 상당히 쓸 만하다.

공격도 그렇게까지 나쁘진 않아서, 칼춤을 출 수만 있다면 물리형으로 허를 찌를 수도 있다. 하지만 특공이 워낙 높은데다 내구가 봉지인 로즈레이드가 칼춤 턴을 잡기란 정말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허를 찌르는 정도.하지만 허를 찔러도 죽지 않는다 더군다나 로즈레이드의 물리 기술폭이 매우 좁아서 자속기 빼면 써먹을 수 있는 서브웨펀이 전무해서 어디까지나 미지의 영역 수준이다. 또한 높은 특방을 살려서 HP와 방어/특방에 노력치를 투자하고 잠자기와 자연회복 특성을 이용하면 어느 정도 막이로 사용할 수도 있고, 압정뿌리기와 독압정을 동시에 배우는 몇 안되는 포켓몬이기 때문에 유틸형 기배도 매우 우월하다.

그리고 캐스퐁의 전용기였던 웨더볼도 하트비늘로 익힐 수 있어서, 쾌청팟에 넣고 쓴다면 잠재-불을 굳이 맞출 필요가 없다. 다만 특성이 엽록소가 아니라 쾌청팟에 넣어도 큰 메리트가 없고, 어차피 쾌청+웨더볼+솔라빔 조합이라면 HG/SS에서 우츠보트도 유전기로 웨더볼을 익히니 같은 전략이라면 엽록소 특성이 있는 우츠보트가 낫다. 기본 스피드는 이 쪽이 더 높지만 쾌청의 영향 하에선 의미없는 얘기. 하지만 로즈레이드는 특방이 높아서 방어쪽은 우츠보트가 밀린다.. 그래도 쾌청 상태에선 불 속성의 위력이 1.5배가 되는 걸 감안하면 로즈레이드에겐 경쟁자가 있는 쾌청팟보단 비바라기팟이나 모래바람 팟이 살아남기 편하다. 대부분의 풀 포켓몬이 불 맞으면 죽는 걸 각오하고서도 쾌청을 까는 걸 감안하면 굉장히 특수한 케이스. 물론 비바라기 파티에서 폭풍이 필중이 되므로 맞으면 위험하겠지만 폭풍을 제대로 쓰는 포켓몬은 거의 없다. 물론 날씨팟에 억지로 구겨넣지 않아도 단독으로 어느정도 굴릴 수 있으니 무리해서 넣을 필요는 없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자속성 공격은 입맛대로 고를 수 있어서 걱정할 필요가 없지만, 보조공격기는 섀도볼, 신통력, 웨더볼, 매지컬샤인, 잠재파워로 끝. 척 봐도 어딘가 좀 허전해서 대전에 익숙한 상대라면 공격기 배치를 읽히기 쉽다. 파괴광선도 있지만 이건 좀... 여튼 잘 골라서 쓰자. 특성은 일격이탈 전법과 궁합이 맞는 자연회복 쪽이 더 좋다. 독가시는 로즈레이드의 부실한 물리내구를 감안하면 차라리 맹독을 걸어버리는 편이 낫다.

방어 쪽은 낮은 HP와 약점 타입이 좀 걸리지만 불꽃/얼음/에스퍼 타입은 특수 공격기가 자주 나오기 때문에 높은 특방으로 반감 열매까지 동원하면 웬만한 약점 타입 공격도 어떻게든 1방은 버틴다. 다만 방어는 처참해서 1배 속성이라도 1방에 쓰러지는 경우가 있고, 반감되는 타입이라도 대부분 2방에 KO다. 심하면 선제공격기로도 HP 절반이 날아가고 핫삼+불릿펀치나 앱솔+기습 같은 괴물급 선제공격기는 가뿐하게 원킬 확정. 이 뭐...... 고화력을 포기하고 노력치를 HP와 방어에 쏟아붓는다면 그나마 좀 나아지지만, 브레이브버드같은 건 이래도 답이 없다. 그냥 손 놓자. 5세대 들어서 격투 포켓몬이 강세를 보이며 에스퍼 타입 공격이 늘어난 것도 또 한 가지 걸림돌. 사이코쇼크를 맞는다면 일격에 죽어버리니 부디 상대가 사이코키네시스를 쓰길 기대하자(...). 6세대에서는 격투와 에스퍼가 둘 다 약세가 됐지만 해로운 새의 등장으로 여러모로 껄끄럽게 됐다. 그냥 풀은 뭘 해도 똥타입

여튼 이 녀석을 쓸려면 상대를 좀 많이 가리기 때문에 많이 피곤하지만, 그 대신 한 방은 확실히 보장한다. 서로 치고 박는 정면승부로는 절대로 희망이 없으니 치고 빠지기로 상대의 혈압을 올리는 것이 적절한 사용법.

사실 3세대의 로젤리아만 해도 스토리 중반에야 얻을 수 있었다. 헌데 4세대의 D/P/Pt에선 아예 첫 관장인 강석을 만나기도 전부터 꼬몽울을 야생으로 입수할 수 있어서 이대로 계속 키우거나 신수마을 근처의 로젤리아를 잡아서 진화시킬수록 점점 더 강력해지기 때문에 이후 스토리 진행에도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강철섬 끝자락에 빛의 돌이 있으니 적절하게 써먹기에 좋다.

그밖에 4세대에선 상당히 많은 NPC들이 이 포켓몬을 사용한다. 유채도 사용하고, 라이벌도 사용하며, 심지어 챔피언인 난천까지. HG/SS에선 민화도 2차전에서 들고 나온다.

숨겨진 특성으로는 테크니션을 얻었다. 다만 독 타입은 쓸만한 게 오물폭탄뿐이고, 풀 타입 기술은 메지컬리프가 있지만 한방화력인 리프스톰을 놔두고 굳이 이걸 쓸만한 이유가 없다. 안정성을 추구하고 싶어도 물리내구가 워낙 유리라서 오래 버티기는 무리고, 결국 메리트가 되는 건 잠재파워 하나뿐. 하지만 이 잠재파워를 원하는 타입 하나를 90의 위력으로 쓴다는 건 분명히 큰 메리트다. 화염방사 맞을래, 냉동빔 맞을래? 물론 기존의 자연회복도 좋은 특성이긴 하지만... 잠재파워의 위력이 60으로 떨어진 건 테크니션 잠재파워를 강화시키기 위함이었다!

3 기타

6세대에선 물리방어 종족치가 55에서 65로 상향되었다. 꼬몽울이 기본 3V가 보장되는지라 개체 뽑기도 쉽다. 그리고 필드에서 얘를 통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꼬몽울 때만 고민씨를 배우고 로젤리아 때 달콤한향기를 배우는데, 달콤한향기를 이용해서 무리배틀을 유도할 수 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무리배틀에서 가끔 숨겨진 특성 포켓몬이 등장한다는 것. 무리배틀을 하다가 고민씨를 통해 특성이 바뀌는 것을 보면 숨겨진 특성을 볼 수 있어 이걸 이용해 숨겨진 특성 포켓몬을 모을 수 있다. 숨겨진 특성을 노리는 게 아니라도 노력치 노가다를 할 때 쓸모있는 꽃보라를 로젤리아가 레벨 50에 배우기 때문에 그쪽으로도 쓸수있다. 그리고 이 문단에 적힌건 전부 이상해꽃도 할 수 있다

폴리곤Z처럼 2단진화 포켓몬 중에서 레벨1짜리 최종진화형이 가능하다. 꼬몽울은 부모 중 하나가 꽃향로를 지닌 상태로 교배해야만 알로 얻을 수 있고 기본적으로는 로젤리아 상태로 부화하기 때문에 꼬몽울을 거치지 않고 레벨1 로젤리아에서 바로 진화시키면 만들 수 있다.

포켓파를레에서는 양손에 달린 꽃을 만지면 좋아하고 흰색 머릿결의 끝부분을 만지면 싫어하는데, 좋아할 때는 격식 있게 인사를 하더니 싫어할 때는 고개를 홱 돌리는 모습으로 어김없이 우아함을 과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전 단계의 로젤리아는 좋아하고 싫어하는 부위가 로즈레이드와 정반대이며, 로젤리아는 우아함보다는 소녀 같은 느낌을 풍긴다. 싫어할 때 화내는 모습을 보면 더더욱. 그리고 좋아할 때는 치어리더가 된다

포켓몬스터 X·Y,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서 배틀 시 플레이어의 지시를 받기를 기다릴 때 가만히 두면 자기 팔에 달린 꽃의 향기를 음미하고서 자기가 반하는 나르시시스트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Twitch Plays Pokémon/시즌 5에서 레귤러 멤버로 활약. 다른 멤버들이 진화를 못 하는 와중에서도 최종 진화에 용케 성공했다. 여왕 소리 들어가며 꽤 준수하게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