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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류정한 |
출생 | 1971년 1월 10일 |
학력 | 회계초등학교 대동중학교 보성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성악과 |
종교 | 개신교 |
데뷔 | 1997년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
수상 | 2007년 제13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 |
1 개요
한국의 뮤지컬 배우. 뮤덕들 사이에서의 통칭은 '류님' 혹은 '류르신', '류르'(...) [1] [2] 하지만 이분 옆에서는 청소년
한국 뮤지컬계의 자존심.
그리고 한국 뮤지컬계에서 가장 입이 큰 배우
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으로, 최초의 서울대 출신 뮤지컬 배우. 1997년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로 데뷔하여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중견 뮤지컬 스타이다.
데뷔 이후 15년 가까이 무대 장르에만 출연했으나 2011년 영화 '멋진 인생'에 출연해 이 기록은 깨졌다.[3] 그럼 정선아도 이제 데뷔 15년 돼가는데 이제곧 정선아도 다른장르 가겠네 이어 2012년 드라마 '러브 어게인'에 출연했으나 뮤지컬 배우로서의 네임밸류, 혹은 연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지는 못했다는 총평.
오랜 뮤지컬 배우 생활에서 나온 연륜과 실력, 특유의 무대 장악력으로 뮤덕들 사이에서 신뢰가 두터우며, 실제로 그의 공연을 보고 뮤지컬개미지옥에 빠졌다는 간증(!)도 수두룩하다.
'대극장 남자 원탑 주인공 전문'이라는 농담이 있을 만큼 배역 경력이 화려하며 특히 귀족 등의 엘리트 이미지가 한국의 남자 뮤지컬 배우들 중 단연 탑급이라는 평. 출중한 가창력과 무대 위에서의 흡인력으로 스펙터클한 대극장 작품에서 진가를 발휘하며, 진지해 보이지만 은근 개그에도 능한 배우.
데뷔 당시에는 드물게 성악을 전공한 뮤지컬 배우로 화제가 되었고, 덕분에 가창력 면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게 되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뮤지컬계에서 노래 잘하기로 둘째가라면 서럽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요즘은 홍광호, 박은태 등 출중한 가창력으로 주목받는 후배들이 많이 나타나 예전만큼 독보적인 존재는 아니지만, 매력적인 음색과 호소력, 타고난 성량[4], 오랜 경력을 통해 무대에서 박자를 밀고 당기는 감각 등은 여전히 탁월하다.
노래 스타일은 의외로 성악적인 풍성함을 쫙 빼고 가는 편인데, 본연의 음역은 미성의 바리톤이지만 이런저런 대작의 주연을 도맡아 하다 보니 테너의 음역대에 머물러야 할 일이 많았던 탓도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본인이 의도적으로 성악풍과 거리를 둔다는 평가가 대다수다. 데뷔 당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토니 역을 맡아 성악풍의 노래로 압도적인 가창력을 과시했으면서도 뻣뻣하고 부자연스럽다는 평가를 받은 반작용일지도. 민영기, 전동석처럼 고음부에서 상중하단전이 직통으로 연결된(...) 꽉 찬 사운드를 내기보다 한 단계 건너뛰는 얇은 소리를 쓰는 경향이 있다. 덕분에 목 컨디션에 따라 고음에서의 삑사리가 의외로 잦은 편이지만, 저음부터 고음까지 극히 넓은 영역을 커버하면서 부담스러움을 줄인 보컬을 구사한다는 장점이 있다. 특유의 미성으로 치고 올라가는 높은 음역대도 매력적이지만, 드라큘라, 돈키호테처럼 저음을 살려야 하는 배역을 맡으면 원래 편한 음역인만큼 매끄러우면서도 중후한 저음을 선보인다(바리톤).
연기의 경우 대극장 뮤지컬에 가장 적합한 큼직큼직한 톤의 연기에 특화되어 있다. 드라마틱하고 호소력 있는 연기에서 본연의 강점을 가장 잘 발휘하지만, 의외로 담담한 톤의 현대 배경에서 약점을 드러낸다. 스위니 토드, 몬테크리스토, 지킬 앤 하이드 등의 작품에서 물 만난 고기처럼 뛰어다니다가도 영화 멋진 인생, 드라마 러브어게인에서는 별 힘을 쓰지 못했다는 것이 증거. [5] 그의 가장 치명적인 약점은 담담한 톤의 로맨스 연기로 이는 팬들도 인정을 한다(...). 혹자는 연기력의 부재라기보다도 어쩐지 손발이 오글라드는 느낌이 있다고(...).
한편 춤 실력은 상당히 안습. 베테랑답게 소화가 안 되는 액션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리듬을 신나게 타고 돌아가야 하는 댄스 등의 장면이 나오기만 하면 여러 배우들의 군무 틈에서도 어색한 춤동작으로 존재감을 발산한다(...). 그래도 흥이 상당히 많은 편인지, 본격적인 춤이 아니라 둠칫둠칫 하는 정도일 때는 신나하거나 잔망을 떠는 모습도 간혹 보인다. 뮤지컬 엘리자벳(뮤지컬) 커튼콜에서는 본 공연에서 사용하지 않은 댄스 버전 안무[6]를 보여주기도 했다.
오만하고 귀족적인 모습으로는 대한민국에서 독보적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배역에 따라서 정말 가진 자의 밥맛없음을 보여주는 고급 목소리를 선보이기도 하는 한편, 평상시 목소리는 대체적으로 매우 조곤조곤하며 젠틀하다. 성악을 전공해서인지 목소리가 꽤 좋은편. 같은 뮤지컬 배우 후배인 박은태와 같이 팬들이 오디오북 한 번 내줬으면 하는 배우 1순위에 꼽힌다.[7]
오랜 기간 뮤지컬 배우로서의 한 길만 걸어온 것에 대한 프라이드가 강하다. 공연 연습영상이나 공연 이외의 토크콘서트 등에도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그 위엄이 더욱 배가된 듯. 사실 그가 '러브 어게인'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떴을 때 팬들이 충공깽에 빠졌던 것은 이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그 전에 출연 소식이 떴다가 엎어진 영화 '기적'에서는 성악가 역이었기 때문에 납득할 수 있었다지만...후일 본인이 실연, 우울증 등으로 인한 상황에서의 결정이었다고 인증함으로써 자초지종을 해명했다.
배우로서의 소신이 뚜렷하고 심지가 굳지만 미묘하게 본인의 발언을 번복하는 행보로 소소한 빈축을 사기도.류번복 돈키호테 역을 마흔 전에 다시 하면 안 되겠다고 했지만 그냥 마흔 전에 다시 한다거나, 드라마 생각은 없다고 했지만 결국 러브어게인에 출연한다거나안돼!, 지킬 앤 하이드에 다시는 출연하지 않겠다고 말했지만 10주년 공연에 또다시 출연한다거나... 프로 배우인만큼 있을 수 있는 번복이기는 하다. 사실 라만차나 지킬 같은 경우는 오히려 "번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르신" 하는 팬들도 없지 않다(...)
여담으로 그가 출연한 뮤지컬은 거의 모두가 국내 초연작이다. 해외 라이센스 작품들은 물론이고 영웅이나 프랑켄슈타인 등의 한국 창작 뮤지컬도 마찬가지. 인터뷰에 따르면 어느 정도 본인이 의도한 바도 있는 듯. 오죽하면 '초연 전문 배우'라는 별명도 있을 정도다. 작품을 보는 눈이 좋고 큰 무대나 국내 초연을 꺼리지 않기 때문에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작품에 힘을 실어 준다는 중평이다.
어느 순간부터 존재감있는 남자 주연 배우로 이름을 날리고 있었지만 사실 데뷔 이후 행보가 늘 순탄한 것은 아니었다. 1997년 화려한 주목을 받으며 데뷔했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에서는 연기도 뻣뻣했고 노래 스타일도 성악풍을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8] 이후 몇 년 동안은 '나무꾼과 선녀'에서 나무꾼 역(...) '브로드웨이 42번가'에서 빌리 역을 맡은 것이 전부. 연기 공부의 일환으로 연극에도 몇 편 출연했지만 큰 인상은 주지 못했다.[9]
그의 공연 경력이 피어나기 시작한 것은 '오페라의 유령'에 라울 역으로 출연하면서부터. 팬텀 역의 윤영석이 처음에는 라울 역을 지망하기도 했고, 조승우가 거의 OK 싸인까지 받았다가 영화 때문에 라울 역을 포기하기도 하는 등의 우여곡절 끝에 류정한에게 기회가 돌아오게 되었다. 성악적 기초로 다져진 미성의 바리톤 + 귀족적인 이미지가 라울 역에 딱 맞아떨어진 것. 데뷔 이후 처음으로 본인의 무기를 다 활용할 수 있는 배역을 만난 셈이었다. 본인도 이 길을 포기할까 고민하던 차에 라울 역을 맡게 되었다고 하니 그야말로 기사회생인 셈. 이후 '지킬 앤 하이드' '돈키호테' 등을 거치면서 지금의 입지를 쌓아올리게 되었다.
데뷔 이후 담배를 하루 한 갑 수준으로 피운다거나 하는 걸 보면 자기관리는 의외로 부실한 듯하다. 담배는 끊는다, 끊는다 말은 많았지만 금연에는 끝내 실패한 듯. 현재진행형 흡연자이다. 하지만 타고난 미성과 풍부한 성량은 담배를 피거나 말거나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성악과 동기의 증언으로는 재학시절 과제곡 연습을 안 하고 교실에 나타나서 앞사람이 부르는 걸 듣고 속으로 연습하다가 자기 차례가 되면 마치 연습해온 것처럼(...) 능숙하게 과제를 소화하는 뻔뻔함을 보였다고. 그 외 음주에 있어서는 아예 끊는다는 말조차 없다.
그런데 최근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 빅터 프랑켄슈타인역을 소화하기 위해 공연 중 술과 담배를 끊었다고 한다! 담배대신 츄파춥스를 시종일관 입에 물고있는듯. 평소 단 걸 싫어한다는 본인의 발언을 생각해보면 눈물나는 노력. 팬들은 '어르신 금주까지는 바라지도 않으니 제발 이대로 금연해주세요 부탁하는 거예요' 라는 반응이다.[10]하지만 프랑켄슈타인이 끝난 지금은...?10주년 지킬앤하이드의 지킬앤하이드 역을 맡고 있는 지금, 외모뿐 아니라 성대가 회춘한다는 평이 급증해 금연에 성공한거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2014년 7월 공개된 뮤지컬 드라큘라의 MV.(본격적인 뮤직 비디오라기보다는 레코딩 영상에 가깝지만) 프랑켄에서 담배를 끊어서풍부한 가창력 외에도 류정한의 양대 키워드인 빡침과 귀족적인 이미지가 잘 드러난 영상이라 호평을 받았다. 배역은 당연하지만 타이틀 롤인 드라큘라. 그리고 이 작품을 통해 류정한은 팬들에게 '어르신 회춘하셨어요' 라는 평가를 받으며 최근 류젊한[11]이라는 별명을 다시 얻게되었다. 이후 지킬 앤 하이드 10주년 공연에서도 "개털 코트[12]가 잘 어울려 보인다"는 말을 들으며 외모 리즈를 갱신하고 있다는 평이 나올 정도. 벤자민 류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2 이야깃거리
- 그의 이름을 류정환으로 틀리는 사람들이 블로거들 뿐만 아니라 기자들 중에서도 상당히 많다.
한이라고요 한 한!사실 다른 류배우 이름으로 헷갈리지 않으면 차라리 양호하다. 류종환이라고 쓰는 사람도 있는 판이라...
- 인터뷰 등지에서는 자신의 성격이 내성적이며 굉장히 재미없는 사람이라고 자주 말한다. 무대 위의 미친 듯한 엘리트 귀족 빡침(...)의 모습을 보면 잘 이해가 가지 않지만, 본인이 그렇다고 한다. 여담으로 취미는 등산이라고 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집 안에 무균실을 짓고 그 안에 화초를 채워놓은 뒤 아무것도 안하고 하루종일 누워만 있고 싶다 라는 발언을 하기도. 대극장 뮤지컬 주연급 남배우 중 가장 연장자급이긴 하니 이런 변화도 당연하다고 하겠다(...).
- 독실한 개신교 신자이다. 어릴때부터 성가대를 했으며, 그 성가대 지휘자 선생님의 적극적인 격려로 음악의 길에 들어섰다고 한다. 삼수를 하던 시절 이 선생님이 그에게 '너의 목소리는 썩히기엔 너무 아까우니 성악을 해 보는 것이 어떻겠느냐'라고 설득했고, 이에 불과 몇 개월의 레슨으로 단번에(...) 서울대 성악과에 합격했다고.
그리고 팬들은 그 선생님에게 엎드려 절한다정작 성악과에서는 방황하다가 뮤지컬계에 안착했지만 음악의 길로 들어서는 계기였다는 점에서는 중요. 이후 성악과 출신 뮤지컬 배우들이 부쩍 늘어나는데 그 첫 세대에 해당한다 말할 만하다.
- 위에 서술했다시피 독실한 개신교 신자이나 의외로 동성애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을 갖고 있지 않다. 동성애를 다룬 뮤지컬인 <쓰릴 미>에 출연하기도 했고, 본인이 인터뷰에서 이와 관련된 질문에 "TV에서 영국의 동성애 할아버지 커플을 봤는데, 오랜 세월동안 변치 않는 사랑을 한 것이 놀라웠고, 다시 태어나도 결혼할 것이냐는 말에 당연하다고 했다. 이에 울컥했고 동성애에 대한 편견이 깨졌다." 라고 답했다. 이와는 별개로, 어쩐지 공연할 때 남자 후배 및 동료들과의 소소한 스킨십이 꽤 많은 편이다. <프랑켄슈타인> 초연 때는 앙리와 가장 스킨십이 잦았던(...) 빅터였다고.
- 왠지 노골적으로 '정한형이 너무 좋다'는(...) [13] 남자 후배들이 많다. 알려진 사람들만 해도 강필석, 신성록, 카이, 전동석 등.
사실 보고 있자면 그와 함께 공연을 한 남자 후배들 중 이 형 싫다는 사람이 있기는 한가 싶을 정도다조정석은 한국뮤지컬대상 신인상 소감에서 그를 언급하며 "뮤지컬계의 큰누나 정한이형"이라고 하기도 했다. 뮤덕들 사이에서는 '류라인'으로 통하는데 그 중 신성록[14]과 전동석[15]은 아예 농담 섞어 '사생팬'이라고 불릴 정도.인증 1인증 2인증 3 최근 들어 카이 역시 류덕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며[16]] 신성록과 전동석의 자리를 맹렬히 위협 중이다.보고있나 신성록, 전동석
- 뮤지컬계에서 희성인 '류'씨 성을 가진 덕분에 작품을 하나 거칠 때마다 간단하게 별명들이 늘어난다. 팬들의 주장으로는 어떤 단어에든 성씨만 갖다붙이면 그것이 혼동의 여지 없이 훌륭한(...) 별명으로 재탄생된다고.
류느님 류르신 류모나이트 류젊한 류괴범 류885 프린세스류 류언니 벤자민류튼 류로그램 류니콘마법의 단어 류
- 정명훈의 집안과는 가족끼리 친분이 있었다고 한다. 뮤지컬의 길을 택한 데 영향을 준 사람들 중 하나가 정명훈이라고 하며, 특히 정명훈의 어머니인 故 이원숙 여사는 류정한이 대학생일 때 등록금을 대 주고 방황하던 때에도 그를 믿어준 은인이라고.
- 소위 소처럼 일하는 뮤지컬 배우 중 한 사람. 개런티나 네임밸류 때문에 못해도 대극장 준주연~주연만 도맡아 하는데도 1년 내내 쉬지 않는다는 평을 들을 정도다. 데뷔 초창기에 뮤지컬계에 적응하지 못하고 방황하며 일이 안 들어오던 시절에 대한 반동인지도 모른다.
출연해본 드라마랑 영화가 망작이었어서연애도 결혼도 없이최근의 스케줄은 99% 뮤지컬로 채워져 있다.[17] 기막히게 하드한 페이스로 큰 무대에 서는 것치고는 아직까지 컨디션 난조가 적은 편.
- 데뷔 초창기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에서 본인의 무리한 액션으로(...)[18] 어깨가 빠진 이후 습관성 어깨 탈골에 시달리게 되었다. 덕분에 무대 위에서의 사건사고가 다사다난한 편. 2006년 지킬 앤 하이드 시즌에는 어깨 탈골 사고가 두 차례나 일어났고, 2007년 스위니 토드 공연에서도 어깨 탈골로 긴급 교체를 겪기도 했다. 그 외에 2008년 지킬앤하이드 울산 공연에서는 리허설 중 다리를 삐는 바람에 홍광호가 류정한의 회차를 전부 커버하는 일도 생겼다. 최근 몇 년간 어깨 탈골 사고는 줄어든 듯하지만 2015년의 팬텀 공연 중에는 공연 중 이마가 찢어지는 유혈사태를 겪기도 했다. 상세한 사항은 후술.
- 2006년 1월 31일 지킬 앤 하이드 예술의 전당 공연 당시 마지막 장면인 The final transformation 대목에서도 어깨가 탈골되는 사고가 있었다. 다행히 이때는 마지막 장면이라서 많은 관객들이 알아차리지 못했지만... 이후 국립극장으로 공연장을 옮긴 7월 12일 수요일 공연의 1막 변신장면에서도 탈골 사고가 발생하고 만다. 어깨가 빠진 채로 Alive 1 및 합창곡까지 소화했으나(...) 지팡이로 주교를 구타하는 액션이 필요한 Alive 2는
통편집도저히 불가능해서 장면 자체가 생략되었다.주교를 살려준 특별한 회차2막은 당시 공연장에 남아 있었던 트리플 캐스팅이었던 김우형이 긴급 대타로 투입되었다. - 2015년 5월 26일 팬텀 공연중에는 무대 세트에 머리를 세게 박아 두피가 찢어지는 사고를 당한다. 안 그래도 팬텀의 무대가 불안정하다는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있던 상황인데, 설상가상으로 가면을 썼을 때는 시야확보가 어려웠던지라 예고된 인재였다는 평... 본인도 굉장히 아파서인지 머리에 손을 얹고 (피를 가리기 위해라는 썰도 있다.) "그 어디에" 넘버를 이어 불렀으나 결국 가면 사이로 피가 주륵 흘렀고 이를 본 관객들은 충공깽...(처음 본 관객은 피도 연출인줄 알았다는 말도 있다) 이번에도 어찌어찌 1막은 무사히(?) 마쳤으나 2막에선 마침 근방에 있었던 카이를 긴급소환했다.
지앤하도 그렇고 사고가 날 때 대타가 곁에 있는 류르신[19] 혹시라도 불만이 남을 관객들을 위해 1막만 관람한 관객들에게 다음 회차 티켓 오픈 기간 공연의(막공 제외) 동일좌석 초대를 제공했다. 참고로 치료가 끝난 뒤 공연장으로 돌아가겠다고 고집을 부렸다고 한다.어르신 그러다 죽어요EMK 측에서도 당황했는지 1주일 정도 쉴 것을 권유했지만 캐스팅 스케줄을 그대로 강행했고, 뿐만 아니라 같은 주의 <지킬 앤 하이드> 수원 공연까지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상처를 가리기 위해서인지 5:5 가르마에서 한쪽으로 머리를 넘기고 웨이브를 넣은 헤어로 바뀌었다. 또한 박효신과 류정한의 이마에 상처를 남긴 가면을 바꿔 쓰는 장면도 없어졌다.[20] 가면도 안전하진 않은 모양.
- 2006년 1월 31일 지킬 앤 하이드 예술의 전당 공연 당시 마지막 장면인 The final transformation 대목에서도 어깨가 탈골되는 사고가 있었다. 다행히 이때는 마지막 장면이라서 많은 관객들이 알아차리지 못했지만... 이후 국립극장으로 공연장을 옮긴 7월 12일 수요일 공연의 1막 변신장면에서도 탈골 사고가 발생하고 만다. 어깨가 빠진 채로 Alive 1 및 합창곡까지 소화했으나(...) 지팡이로 주교를 구타하는 액션이 필요한 Alive 2는
- 말로 하는 인터뷰 스킬은 목소리가 좋고 경력이 길어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지만, 인터넷 게시물에는 아재체를 쓰는 것으로 유명하다. 팬클럽인 건승정한에 올린 글을 보면 어딘가 산악회나 나이 지긋하신 분들이 많은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보고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독수리 타법. 두세시간 썼다가 글을 날렸다고 한탄하는 경우도 제법 많은데, 팬들의 반응은 대부분
귀여워대체 저런 글들을 쓰면서 몇 시간씩이나 필요한가 하는 것. 컴맹끼가 다분해 보인다.하긴 어르신이다그래도 요즘 카톡은 칼답하신다더라프사도 설정하셨다!!
3 출연작
3.1 무대
- 1997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 토니
- 1997 뮤지컬 '나무꾼과 선녀' - 나무꾼
- 1998 연극 '마스터 클래스' - 토니
- 1999 연극 '가시밭의 한송이' - 나레이터
- 1999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 빌리
- 2000 연극 '세자매' - 페도찍
- 2001~2002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 라울 드 샤니
- 2002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 토니
- 2003 뮤지컬 '넌센스 잼보리' - 버질 신부[21]
- 2003 뮤지컬 '킹 앤 아이' - 룬타
- 2004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 헨리 지킬/에드워드 하이드
- 2005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 스카이
- 2005 뮤지컬 '갓스펠' - 예수
- 2005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22] - 미겔 드 세르반테스/돈키호테
- 2006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 헨리 지킬/에드워드 하이드
- 2006 뮤지컬 '클로저 댄 에버' - 준희
- 2007 뮤지컬 '쓰릴 미' - 나(네이슨 레오폴드)
- 2007 뮤지컬 '스위니 토드' - 스위니 토드
- 2008 뮤지컬 '이블 데드' - 애쉬
- 2008 뮤지컬 '쓰릴 미' - 나(네이슨 레오폴드)
- 2008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 미겔 드 세르반테스/돈키호테
- 2008~2009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 헨리 지킬/에드워드 하이드
- 2009 뮤지컬 '영웅'[23]- 안중근
- 2010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 미겔 드 세르반테스/돈키호테
- 2010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 에드몬드 단테스/몬테크리스토 백작
- 2010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 톰(토마스 위버)
- 2010~2011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 헨리 지킬/에드워드 하이드
- 2011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 에드몬드 단테스/몬테크리스토 백작
- 2012 뮤지컬 '엘리자벳' - 죽음
- 2012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 - 시드니 칼튼
- 2012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 미겔 드 세르반테스/돈키호테
- 2013 뮤지컬 '레베카' - 막심 드 윈터
- 2013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 - 시드니 칼튼
- 2013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 에드몬드 단테스/몬테크리스토 백작(특별출연)[24]
- 2013~2014 뮤지컬 '카르멘' - 호세 리베라
- 2014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 빅터 프랑켄슈타인/자크(1인 2역)
- 2014 뮤지컬 '드라큘라' - 드라큘라 백작
- 2014~2015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 헨리 지킬/에드워드 하이드
- 2015 뮤지컬 '팬텀' - 팬텀(에릭)
- 2015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 미겔 드 세르반테스/돈키호테
- 2016 뮤지컬 '레베카' - 막심 드 윈터[25]
- 2016 뮤지컬 '마타하리' - 라두 대령
- 2016 뮤지컬 '잭 더 리퍼' - 다니엘
- 2016~2017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 에드몬드 단테스/몬테크리스토 백작
3.2 무대 외
-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OST '사진처럼'
- 영화 '멋진 인생' - 류정한[26]
- 삼성 How to live smart lesson 광고 출연 이라고 쓰고 신성록의 팬심 인증이라 읽는다[27]
- JTBC 드라마 러브 어게인 - 서영욱
- 처음 소식이 나왔을 때, 대부분의 뮤덕들 반응은 충공깽. 뮤지컬계에서 워낙 신뢰도가 높은 배우인지라 일단은 믿어보자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지만, 워낙에 다른 영역은 별로 생각이 없다라는 말을 인터뷰에서 많이 했던 배우인지라...[28]
'기적'이라는 제목의 영화를 할 뻔했으나 엎어졌다. 원래는 2011년 하반기에 촬영 예정이었으나 제작 과정이 미뤄져 2012년 2월에 촬영이 들어가기로 되었는데, 제의가 들어온 엘리자벳의 공연 기간과 겹치자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영화를 포기했다고...[29] 참고로 상단의 사진이 당시 영화 관련으로 찍었던 프로필 사진.
3.3 수상 경력
- 1998 제 4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신인상-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 2007 제 13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쓰릴 미
- 2007,8 DIMF 스타상
- 2015 인터파크 골든티켓어워즈 남우주연상
- ↑ 전자는 요새는 류정한의 팬클럽 회원 외에는 잘 쓰지 않는 단어이다. 심지어 류정한의 팬임에도 류님이 아니라 류르신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어르신 지못미류르신이라는 별명은 엘리자벳 초연 때 함께 공연했던 아역배우 탕준상이 그를 '정한이 형'이라고 부르자 "어르신이라고 불러라"라고 말했다는 인터뷰에서 유래했다고.형은 무슨. 어르신이라고 불러. - ↑ 뮤지컬계에서는 거의 보통명사화된 별칭으로 뮤덕들 뿐만 아니라 그와 친분이 두터운 뮤지컬배우들이 장난삼아 그를 저 별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사실 뮤지컬계에 그리 많지 않은 류씨 성인데다, 뮤지컬계에서 차지하고 있는 위상으로는 유일무이한 탑급의 배우인지라 '류'가 들어가는 모든 조어는 이 사람을 겨냥한 것일 공산이 크다. 비슷한 예로 뮤지컬계에서 '조'를 붙이면 거의 조승우(위상 면에서), '옥'을 붙이면 거의 옥주현(성씨의 희소성 면에서)이라고 보면 된다(...)
- ↑ 영화 자체가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의 제작 다큐멘터리에서 반 픽션으로 선회한 작품인지라, 출연 배우도 많지 않고 주조연은 전원 해당 뮤지컬 관련자인 상황이라 본격 영화 진출이라고 보기엔 한없이 뭐하다. 퀄리티도 흑역사급이다(...). 심지어 류정한은 주연급 출연분량에도 불구하고 우정출연으로 이름을 올려 내막을 궁금하게 했다. 사실 당시 영화 '기적'에 출연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기적' 개봉 이전에는 정식 출연으로 이름을 올리지는 않겠다고 했다고 한다.
그리고 빠돌이 신성록은 정한이 형이 우정출연으로 간다니 자기도 우정출연으로 가겠다고 했다고 한다 - ↑ 소극장 작품을 하던 중 마이크가 고장나자 성량으로 다 커버했다(...)는 일화가 있을 정도다.
- ↑ 류정한은 뮤지컬계에서 탑급의 배우이지만 드라마 '러브어게인'을 본 일반 시청자들은 그를 김지수 불륜남으로 기억할 뿐이다(...).
- ↑ 초연 당시 본 공연에서는 김준수만 실제 연기 중에 해당 안무를 선보였다
- ↑ 박은태 역시 목소리가 조곤조곤하기로 유명하다.
- ↑ 사실 류정한의 발탁 계기는 <마리아> 넘버를 작곡가가 의도한 원래 음역으로 소화할 수 있는 인재였기 때문이다. 때문에 캐치프레이즈도 '국내에서 최초로 원음 소화하는 토니'였고....불행하게도 실제로도 그 이상의 활약은 없었다고(...).
- ↑ 연극 <마스터 클래스>는 성악도 역으로 출연하여 노래를 하는 대목이 있었기에 본인도 어느 정도 자신감이 있었고, 연극 자체도 흥했다고 한다. 그런데 당시 대통령 영부인이 관람을 하러 온 날 자신만만하게 노래를 하다가 절정부에서 인생급의 삑사리를 냈다고 한다. 선생 역을 맡은 배우가 잘 했어요, 하고 대사를 해야 하는데 대단히 떨떠름하게 어...잘 했어요... 라고 응대했다고 한다(...).
- ↑ 어떻게 보면 이해가 가는 것이, 류정한이 맡은 빅터 프랑켄슈타인 역을 제외하고도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모든 배역은 철저한 관리 없이는 소화하기가 힘들다. 전 넘버가 배우들 성대를 갈아넣기로 유명한 작품. 그 중에서도 빅터 프랑켄슈타인 역은 앙리 뒤프레/괴물 역과 비교해도 상당히 힘들다. 남아있는 영상은 없지만
류로그램 류니콘공연을 보고 온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류정한의 빅터는 옥타브를 미친듯이 왔다갔다 하며, 특유의 빡침미가 넘쳐난다고 한다. 다시말해 체력소모가 엄청나다. 덕분에 공연 끝나고 퇴근하는 류정한을 목격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연민을 느낀다고... - ↑ 원래는 젊었던(...)시절의 류정한을 지칭하는 별명이었다
- ↑ 작중에 등장하는 하이드의 털망토를 말하는 것인데, 지킬 앤 하이드 항목을 들어가 보면 알겠지만 어떤 배우가 입든 거지꼴(...)을 만들어 놓는 최악의 의상으로 악명이 높다.
- ↑ 물론 본뜻은 '존경한다'는 의미일 테지만...
- ↑ 신성록은 류정한이 하는 공연은 빼놓지 않고 와서 관람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에도 류정한이 출연한 <프랑켄슈타인>을 본 관객들 중 신성록이 류정한 회차에 와서 보고 갔다는 목격담이 나왔고, <드라큘라>에서는 아예 텔레비전에서 자기 드라마 방영하고 있을 시간에(...) 공연을 보러 왔다고. 게다가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를 했던 계기는 류정한이 '너 나랑 뮤지컬 하나 같이 안할래? 2인극인데...' 라고 제안을 해 오자 그 작품이 무슨 내용인지 묻지도 않고(...) 출연을 결정한 것이었다고 한다. 팬들 사이에서는 우스갯소리로 '류정한의 상대역으로 출연하는 줄 알고 그런 것이다' 라고 하는데,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아니, 많다.
- ↑ 스스로 게이드립을 쳤다. 대충 "저 정한형하고 게이설 났었어요"라는 내용이었는데, 이에 대한 뮤덕들의 반응은 '아무도 모르는데 자기만 아는 게이설'(...)
희망사항이냐또, 최근 류정한의 마타하리 공연에 관객으로 등장.본진이 본진 보러갔어요플북부터 샀다 카더라 덕후의 바른자세 - ↑ 토크쇼 등에서 류정한과 친하다는 걸 자랑하며 매우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기본이고 같은 극에 출연할 때 열렬히 애정 공세를 펼치기도 했다. 심지어 류정한 팬클럽 사이트에도 자주 들어간다!
가입했을 가능성이 크다"제가 사랑해 마지않는 건승정한"류정한의 작품을 꼬박꼬박 보러 다니기도 한다.성공한 덕후 - ↑ 대극장 주연급으로 부상한 후배 박은태만 해도 연간 휴식 시즌을 가지며 가정에 충실한 반면 독신귀족인 류정한은 그런 것도 없다(...). 뮤지컬 매니아들 사이에서 이보다 더 일을 소처럼 하는 유명 배우는 한지상 정도라는 중평이 있다.
- ↑ 같이 출연한 임춘길이 한 팔로 담장을 짚고 뛰어넘는 액션이 멋있어 보여서 따라하다가 사고가 났다고 한다(...). 참고로 임춘길은 대한민국 뮤지컬계 최정상급의 댄서.
따라할 사람을 따라해야지 - ↑ 그때 카이는 쌀국수를 먹으려고(...) 식당에 앉아 있다가 소식을 듣고 급히 달려갔다고 한다. 당시 팬텀 공연과 병행 중이던 '아리랑' 연습과 운동을 막 마친 참이라 다행히 몸이 풀려 있었고, 충무아트홀로 달려가는 택시 안에서 급히 목을 푼 후(물론 기사의 양해는 구했다고 한다(...)) 의상만 갖춰 입고 바로 무대에 올랐다고.
- ↑ 다만 가면을 바꿔 쓰는 것이 연기 흐름도 끊고, 가면 디자인이 팬들에게 불닭가면이니 성게가면이니(...) 하는 혹평을 들었던 터라 차라리 뺀 게 더 낫다는 반응이 상당했다.
- ↑ 류정한의 팬이라면 영상을 꼭 찾아보길 적극 추천한다.
충공깽왜 귀여운데 - ↑ 이때는 '돈키호테'라는 제목으로 공연했다. '맨 오브 라만차'가 된 것은 그 후 조승우와 정성화가 공연한 그 다음 시즌부터였다.
- ↑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한 대형 창작 작품. 더블 캐스팅이었던 정성화가 더 주목을 받는 바람에 상대적으로 밀렸지만 류정한의 안중근도 대단한 호연이었다. 자세한 것은 '영웅' 항목 참조
- ↑ 특별출연이라고는 하지만 어째서인지 지방공연 스케줄도 잡혀있다(...)
누가 이엠개 아니랄까봐 - ↑ 가장 나중에 밝혀진 캐스팅으로, 제작사 EMK의 엄홍현 대표가 류정한을 끈덕지게 설득한 끝에 정말 어렵게 모셔왔다고 한다. 류정한은 원래 라만차가 끝나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려고 했다고.
그래 좀 쉬어야죠 어르신 소처럼 일하다가 죽어요팬들 중에는 '그래요 막심이 빅터보다는 편하겠지...'라는 의견도 있다. 아마 같은 기간에 하는 프랑켄슈타인은 안 하고 레베카를 선택한 것에 대한 약간의 섭섭함인듯.근데 아닌게아니라 프랑켄이 워낙 배우들 성대를 갈아넣는 작품이라 빅터보다는 막심이 그나마 편할 것 같긴 하다(...) - ↑ 역할은 본인 역이지만 실제의 모습이 아니라 대본이 있는 상황 연기다. 시트콤을 생각하면 될 듯.
- ↑ 게다가 댓글을 한번 보자(...)
전동석 보고있냐 - ↑ 이게 좀 복잡한데, 엘리자벳 때문에 '기적'을 포기할 때 자신이 뮤지컬 배우이지 영화 배우냐고 말했다던 인터뷰가 나온 지 채 한 달도 안 되는 상황이었다. 게다가 드라마를 한다면 엘리자벳과 겹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뮤덕들 입장에선 컨디션 안 좋을 때의 공연 퀄리티를 걱정할 수밖에 없고,
흑역사영화 데뷔작이라 할 수 있는 '멋진 인생'에서의 스크린 연기도 말이 많았던데다 왜 하필이면 종편이냐는 반응도 물론 있고... 나중에 본인이 당시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스케줄이 바쁜 드라마를 선택했었다고 해명. 하지만 '욕 먹는 게 당연하다'라는 자평도 곁들였다. - ↑ 이후 해당 영화는 제목도 '더 테너-리리코 스핀토'로 바뀌었고, 주인공 배역은 유지태에게 돌아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