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시의 이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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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백수전설
연재 사이트	폭스툰
연재 날짜	2014년 2월 2일 ~ 2015년 4월 24일 (티테일) 2015년 5월 2일 ~ (폭스툰)
연재 요일	토요일
장르	일상물, 개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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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AKISI's NEIGHBORS
미카시가 아니다 미카사도 아니다 마키市의 이웃들도 아니다
유리창이 슬픈 만화

폭스툰의 토요웹툰으로 작가는 백수전설.

기본적인 설정이 아시아라이 저택의 주민들과 유사한 느낌을 가진 웹툰이다. 때문에 하도 사람들이 아시아라이 저택의 주민들 패러디, 표절 아니냐고 말해서 베도시절엔 이를 해명하는 만화를 올린 적도 있다. 현재는 잠잠해진 듯. 해명하는 만화에서의 작가의 말이나, 가장 초창기 연재본의 작가의 말을 참조하면 분명 마키시의 이웃들이 아시아라이 저택의 주민들에서 어느 정도 영향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차원융합 및 그로 인해 다른 차원의 존재가 튀어나온다는 것, 능력이 떨어지는 일반인이 이능력자, 요괴랑 동거하거나 이웃해 살게 되면서 트러블에 휘말리는 전개, 과거회상 등은 창작물에서 상당히 흔한 소재들이기에 이것만 가지고 패러디, 표절이라 하는 것은 확실히 무리가 있다. 단순히 소재가 비슷하다고 표절과 패러디, 아류작으로 치부하면 일본의 무수히 많은 요괴 만화는 게게게의 키타로의 아류작 신세를 벗어날 수가 없다. 인조인간을 다루는 무수한 SF작품들이 프랑켄슈타인의 패러디, 표절, 아류작이 아니고, 코스믹 호러를 다루는 무수한 공포 장르 창작물이나 SF가 아서 매캔이나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의 패러디, 표절, 아류작이 아닌 것과 같다. '마키시의 이웃들'과 '아시아라이 저택의 주민들'은 작품의 지향점이나 장르, 전개부터가 매우 다르므로 둘을 다르게 판단함이 옳을 것이다. 특히 마키시의 이웃들 같은 경우에는 차원융합의 여파로 인한 'SF'의 영역(인조인간, 안드로이드)도 주요하게 다루고 있으므로 이미 전개 자체가 상당히 아시아라이 저택과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

PANDEMIC 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 중인 작품. 마비노기 연재만화 '마비노기 레마텔전'을 연재한 적이 있다. 특이하게도 리메이크를 2번 한 작품이다. 루리웹의 가장 처음 연재된 것이 2008년 11월이니 2016년 3월 기준으로 7년하고도 3개월이 된다.

와장창이 은근히 자주 나온다. 작가가 죠죠러인듯 하다(...) 7화에서는 죠셉 죠스타의 스탠드 허밋 퍼플을 외치고, 15화에서는 아예 이상한 의사 더 월드가 나왔으며, 메가톤맨도 나왔다 34화의 중국집 이름은 기둥의 짜장, 간판에는 요동친다 면발 불타버릴만큼 강불이라고 적혀 있었으며 주방장들의 포즈는 영락없는 죠죠서기, 그것도 가게 이름에 걸맞는 기둥서방들의 죠죠서기다... 티테일에서 스틸 볼 런까지 읽었다고 밝혔다.

2 스토리

원인 모를 차원융합에 의해서 이계의 존재와 건물이 시시때때로 뒤섞어버리는 크로싱 에이지 시대를 배경으로 레르바 하숙집에서 살고 있는 인간들과 이계에서 온 이들의 지극히 평범(?)하고 평화로운(?)평화롭긴 개뿔일상을 그린 이야기이다. 자세한 설정은 한동안 베스트 도전에서 밝히겠다고 한다.

3 등장인물

설명은 1차 리메이크 기준. 이미지 스샷들이 대부분 적절하지 않다(...). 이라고는 하는데 여러 가지 뒤섞여 있다. 현 시점에선 폭스툰 연재분을 기준으로 수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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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레르바 하숙집

• 마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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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이 이름을 자주 헷갈리는 주인공이자 화자. 프리라이터로 먹고살고 있는 글쟁이로 레르바 하숙집이란 곳을 찾아왔다가 얼떨결에 강제로 계약하게 되며 지내게 되었다. 전투능력은 제로지만 회피능력만큼은 회피신이 점지한 완벽한 만렙. 이는 분필투척의 달인이었던 선생님 덕분이다. 그런 그도 기레의 사랑의분노만은 못피한다. 루스티의 소매치기도 회피하다가 끝내 당했다.원래 목적은 회피했지만... 이런 능력이 없었으면 괴인들이 넘치는 레르바에서 버티기 힘들었을 것이다.

초반에는 그래도 좀 맞더니만 후반에는 폭발속에서도 폭발의 파편과 연기를 무의식적으로 완벽하게 피해낼 정도이다. 그밖에 사적인 개그용으로 날라오는 물건들과 수많은 함정, 눈폭풍, 심지어 레르바 주민들이 휘말린 폭발도 모두 miss 할 정도. 그래도 공격을 받은적이 있는데 루스티가 몰래 지갑을 훔친다는 방법이 마키시에게는 안통하자 몰래하길 포기, 당당하게 분쇄하여 지갑을 훔칠려고(...) 하지만 시전도중 발이 걸린다. 루스티의 실수로 인해 기술이 빗나가지만 마키시가 루스티의 실수를 회피해서 빗나간 공격을 맞는다.

작품내에서 유일하다 싶을 정도로 집주인인 레베티아의 입장을 생각해주는 입주민이다. 더불어 레베티아에게 있어서도 '유일무이'하게 집을 부수지 않는 입주민. 행동 자체는 적응을 해서 창문 밖으로 튀어나가지만(...) 이미 부숴졌거나 창문이 닫혔다면 곱게 열고선 탈출한다. 구작 기준으로 이계 출신의 묘하게 얼굴을 보여주지 않으시는 몸이 약한 모친이 있으며 마키시가 회피능력이 엄청난 이유가 가족들이 이계출신이라서 신체능력이 높은걸지도 모른다.

이 회피 능력은 더욱 더 진화하여 눈폭풍편에선 기상현상마저 회피하는 경지에 이른다.사실 이 만화에서 가장 이상한 건 얘인거 같다. 비오는 날 우산없이 돌아다녀도 안젖을 듯.버리는 게 아까워서 기레의 요리를 음독하다보니 위험한 음식에도 내성이 생기는 듯 하다. 최강의 매운 맛 따위로는 데미지도 줄 수 없게 되었다. 약물내성에 완전회피까지 있으니 탱킹 하나로는 세계관 최강급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렇게 놀라운 회피실력과는 달리 공격력은 형편없다. 공격력의 세기고 자시고 일단 맞추지도 못한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성검 엑스의 계약조건에 맞아떨어져 성검 엑스의 주인이 되었다. 그런데 마키시에겐 남을 공격하려는 선택지가 없어서 딱히 좋아하진 않는다.

여담이지만 기레의 감정에 대해 모르는 듯하다.둔감 또한 매 번 티셔츠 글자가 바뀐다. 그리고 기레와 만만치 않은 요리치다. 대상 공격을 못 하니 광역기를... 근데 알고 보니 레베티아가 개떡같이 가르쳐서 그렇고, 요리는 레르바 중에서 최고라고 평한다.

• 기레

마키시가 강제로 계약하게 되고 처음 만난 여인으로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장발의 미인. 하지만 요리는 연금술 급의 독요리이다. 오죽하면 폭발이 일어나는 무시무시한 물건. 초반부터 은근히 여인치고 강력함을 어필하며 같은 여성 입주민인 천유와 네리스보다도 우위에 있음을 은근히 강조하고 있었다.

[[파일:/20140712_81/drangonred_1405129278435HkNC6_JPEG/%BC%F6%C1%A4%B5%CA_06.jpg]] 현재는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원래는 인기 악역 프로레슬러인 멘탈 허리케인으로서 경기 중 실수로 인해 상대선수의 선수생명을 완전히 아작내버린 걸 미안하게 여겨, 상층부의 말에 거역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나와서 현재의 생활을 하고 있다. 하숙집 거주자들 중에선 최강자. 전 마왕인 마왕 The 하데스의 최종형태보다도 강하다. 아무리 별의 별 종족들이 뒤섞인 크로싱 에이지라지만, 뭔가 특별한 장소 출신인것도 아니고, 그냥 프로레슬러 출신인데 말도 안되게 강하다. 마키시를 좋아하고 있으며 마키시와 가까워질 기회를 여러가지로 노리고 있다. 다만 주변의 놀림과 종종있는 오해로 폭주하는게 일상. 회피만렙 마키시와 섬멸만렙 기레사이에서 애가 태어나면 대체 어떤 괴물이... 이름의 유래는 모 게임의 기공사 옷입은 레슬러.

위에서 언급한대로 요리 실력이 너무나도 끔찍해 그녀가 만든 음식들은 매주 한 사람이 돌아가면서 처리한다. 게다가 그 음식들은 안타는 쓰레기에다 버린다.응?

급기야 39화에선 요리라 쓰고 연금술 or 악마소환의식 요리재료를 연성해서 악마를 소환한다! 을 하다 마신을 소환하고 마는데 마신은 기레의 요리를보고 "이 정도로 가치 있는 제물이라면 세계 정복의 소원도 못 들어줄 것 없지!!" 라고 기레의 음식을 칭찬(?)했다. 기레의 음식이 맘에든 마신이 기레의 소원으로 기레의 요리실력을 높이려 하자 인과율의 신이 막았다.덤으로 마신 격파 참고로 마신은 원래 딸기잼의 신이 되고 싶었다고 한다. 마키시의 회피에는 예외가 있지만 기레의 요리에는 예외가 있을 수 없다.세계가 망해갈 때 요리실력이 늘지도... 유원지편에서는 성물로 개조된 펀칭머신을 상대로 펀치가 안통하자 펀치를 날리는듯 페이크를 걸고 뒤에서 잡아 원심력과 구심력을 사용해 자연재해를 일으키고 허리를 우직박살냈다. 유원지편 이후에는 그녀가 만든 요리가 관리국에서 이상물질로 분류되어 의사에게 분석의뢰까지 할정도. 그리고 꾸준히 기레의 음식을 섭취하던 마키시는 자신의 도플갱어가 생겨나는 일까지 겪는다. 그 레베티아도 그녀의 요리 앞에서는 꼬리를 말고 도망친다!

• 마왕 The 하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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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마왕으로 푼수덩어리 솔로부대 니트아저씨. 리메이크 이전 연재된 '마왕과 마왕' 에피소드에선 은퇴라기 보단 크로스 에이지로 차원 이동 후 마왕 노릇하기 귀찮아 동생에게 모두 떠 맡기고 튄 것으로 설명된다. 이 때 동생이 한번 찾아오는데, 하데스의 결혼문제 때문이라고... 아버지로부터 전화 올 때 마다 맞선 즉 장가 가라는 폭풍 잔소리를 듣는다고 한다. 동생이 하데스를 만나러 온 이유도 강제로라도 무력으로 맞선 보게 만들라는 아버지의 명령 때문. 어쩌든 나를 위해서라도 형이 맞선을 보게 만들겠어!라며 동생이 제법 처절하게 나온다. 그런데 폭스툰에서는 약간 전개 과정이 바뀌었다.

데스나이트와 같이 돈을 모아 게임을 사서 돌려 하기도 하고 같은 온라인 게임을 하는 등 레르바의 거주민 중에서도 데스나이트와 상당히 친한 모습을 많이 보인다. 같은 게임을 하는 경우가 많은지 칼질로 시작해 가위바위보로 끝나는 식의 대결을 하며 게임의 순서를 정한다. 맨날 게임하고 노는 모습만 그려지지만 완전한 니트는 아니며 차원학원에서 종종 초청강사로 일하는 듯하다. 데스나이트만큼은 아니지만 심심하면 게임 세이브나 캐릭터, 팔자가 필 만한 아이템이 날아가는 수난을 겪는다.

이 작품에서 마왕 일족들은 각자 자신의 최종형태로 변하기 위한 각성제가 태어날 때부터 정해져있는데 하데스의 경우엔 짜장면(...)을 먹는것이다. 하지만 그만큼 힘은 최상급인듯. 하지만 규격 외 급의 전투력을 가진 레베티아나 기레에게는 이겨내지 못한다.

현 연재분에서 밝혀진 그의 과거에 따르면, 원래 있던 세계의 마왕성이 산골짜기 구석에 짱박혀 있어서, 용사가 쳐들어오긴 커녕 매일매일 한가해서 공부하다보니 제왕학 등등에 통달했다고... 무려 차원학원에서 강의를 할 수준인데 '제왕학'이라 듣는 사람도 죄다 '왕' 출신이다. 여기에 다른 마왕성에서 용사의 침공을 받아 간신히 도망친 마족들이 피신해 옴으로써 소모는 없고 자원은 쌓이고 고급인력이 유입이 계속해서 반복되어 부하 전원이 중간보스급 이상이라는 최대 세력을 구축하게 되었다고 한다. 현 연재된 푸른 마왕 에피소드에 따르면 본래 세계에서는 붉은 대군주라고 불리우며 최강의 마왕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물론 지금까지 니트 모습만 보인 하데스인지라 이 말을 든 데스나이트는 빵 터진 동시에 네가 최강의 마왕이라니!! 네가 최강의 마왕이면 나는 마족의 군단장이다!라고 열심히 놀려댔지만 정작 본인은 홀리 나이트에게 군단장 취급을 받은 적이 있다.

엑스의 전 주인인 용사와는 절친사이이며 엑스 몰래 신년파티나 망년회등으로 만나던 사이였다. 비록 쓰러뜨린 용사는 없고 싸운 용사는 단 한 명이고, 그 용사 역시 마왕을 쓰러트린 횟수나 싸운 마왕 수가 하데스와 똑같지만 그 용사는 용사라기 보다는 수단방법 안 가리고 마왕성을 공략하는 게이머에 가까운 인물이었다고 한다. 검술, 창술, 격투술, 마법, 활, 도끼 등 모든 무기를 활용한 전면전은 기본이고, 평범한 기습공격부터 드래곤을 이용한 공습에 지하땅굴을 파기 심지어 암살, 인질극, 사기극, 설득, 정신승리(...)와 같은 용사로 안 보이는 수단까지 동원했다고... 근데 엑스편에서 자기 입으로 용기와 성검(엑스)만으로 대등하게 싸웠다고 하지않았냐 대등한거지 이긴 건 아니니까 이런 수단을 동원했겠지 그에 맞서는 하데스도 꾸준히 단련해온 결과 대결 횟수가 2000번을 아득히 넘어는데도 결판이 나지 않았다고. 하데스는 단 한명의 용사와 싸웠지만, 그 용사가 일반적으로는 절대 뽑을 수 없는 최강의 성검 엑스칼리버를 뽑은 최강의 용사였다는 점에서 보면 출신 세계관의 최강자 중 하나였을 것이다.

일반적인 마왕과는 달리 근본적으로 선량한 성격이다. 리메이크에 언급된 바로는 그렇게 세력을 쌓았던 하데스는 예나 지금이나 방구석 폐인과 같았기에 그 칭호를 무지 부담스러워했고, 세계 최후이자 최강의 마족 세력이 되었음에도 여전히 세계정복이나 침략을 하지 않았다. 부하들도 갑자기 안하던 짓하면 힘들다고 좋아했다 침략이나 용사 물리치기엔 관심이 없고, 마왕성 순찰, 동료들과 이야기 나누기, 잡다한 훈련하기, 방에 촛불을 켜고 제왕학을 공부하기와 같은 펑범한 일상 하루하루를 행복해 했기에 하데스에겐 최강의 마왕이란 칭호는 체면이나 차려야 하고 툭하면 용사들이 쳐들어올 법한 번거로운 칭호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마왕시절 2인자 '캐슬 헤드'와 3인자 '서큐버스 베니시아'가 있었는데 베니시아가 하데스를 좋아해 틈만 나면 유혹하는 등 하데스를 부담스럽게 만들렸고, 캐슬 헤드는 이 상황을 난감해하는게 일상이였다.
그리고 현재 이 두명도 차원이동으로 크로싱에이지에 있고 하데스의 존재도 알고 있다.

• 데스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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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 잉여, 게임폐인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언데드. 그래도 작중 레르바의 하숙비를 못 내는 인물로 그려지는 것은 루이 B 통 밖에 없기 때문에 완전한 니트는 아닐 수도 있다. 물론 엄청난 계임 폐인인 만큼 현질과 현거래를 통해 돈을 벌고 있을 수도 있다.

리메이크 이전에 언급된 바로는 생전에는 '데큐리온 나레스트'라는 이름의 왕국 기사였다. 평민출신으로 기사단장에 오른 왕국 굴지의 강자로 묘사되며, 지금의 모습과는 달리 다른 병사나 기사, 평민 출신의 병사 등의 선망의 대상이었다고 한다. 그 상징성 때문에 외국에 보낼 사신단의 수행이 될 정도. 허나 왕국에 쳐들어온 적국 기사와 싸워 이기고 중상을 입은 채 크로싱 에이지로 넘어와 사망하였다. 이후 시체가 남긴 칼과 갑옷에 강한 사념을 느낀 크레이나가 순전히 강령술을 실험해 보고자 데스나이트로 부활시켰다. 언데드화 된 이후에도 상당히 강하다. 개그성이 강하고 하데스가 봉인을 풀진 않았다고 하지만 최강의 마왕이었다는 하데스와 호각으로 다투고, 아예 특별한 힘을 가진 성순을 반동따위 그냥 무시한 채 단순한 완력으로 때려부수고 상대에게 어느 마족의 군단장이냐 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엄청난 힘을 보여준다.

줄인 이름은 생전(데큐리온 나레스트)이나 지금이나 데나. 주특기는 몸을 미사일처럼 날리는(...) The 캐논 데스나이트. 리메이크 이전의 경우 게임 캐릭터 육성은 메텔에게 맡겨두었다고 언급된다. 아마 현재 연재분에서도 그럴 듯. 마키시나 하데스와 산책을 나가기도 하고 네리스와 천유를 챙기는 모습이 묘사되기도 하는 등 묘하게 게임 폐인답지 않다. 자신이 하는 게임의 캐릭터나 계정이 사건의 시작용으로폭파되고 강화하다 다 깨지는 일이 일상이다(...).

• 네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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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르바 최강의 사고뭉치이자 레르바 최다 윈도우브레이커매번매번 집을 부수는 멤버 중 한명이다.와장창 차원학원 체육과로서 체육과 내에서는 나름 최고의 실력을 지닌듯하다. 성적이 제일 낮아 과대표를 맡고있다. 천유는 커닝페이퍼조차 못 만들 때 원래 목적이 아니였지만 두꺼운 필기 노트를 만들고 장난치는 잔머리도 상당히 잘 굴러가기 때문에 머리 자체가 나쁜 편은 아닌듯하다.

다만 까불거리는데다 재미있어 보이는 일에는 몸부터 날리고 보는 성격 때문에 피해를 보거나 실수하는 경우가 꽤 있는 듯. 다만 장난을 위해서라면 자신이 피해를 보는것도 고려하지 않고 달려든다. 종족은 (뱀)수인. 천유와는 절친한 친구 사이. 좋아하는 음식은 던전 도넛. 원래부터 고아였던지라 레르바의 주민들이 가족이나 다름없다고.

레베티아가 네리스의 보호자인데 평소에는 잘 까불다가도 성적표가 나오면 평소 까불대는 것과 달리 벌벌 떨고 조작하거나 숨기려고 든다. 하지만 레베티아 손바닥 안이라 결국 나중에는 그렇게 꼼수를 부린것까지 얹혀져 몇 배로 혼난다. 하지만 레베티아를 상당히 좋아해서 레베티아가 치과에 보내려고 '돈까스 먹으러 갈래?'라는 속보이는 속임수를 쓸 때 '돈까스는 레베티아 언니가 해준게 가장 맛있어.'라는 말로 끝내버린다. 이 말은 레베티아가 속임수를 쓴다고 알아챈 다음 한 말이 아니라 그냥 한 말이다.

• 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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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리스와 콤비로 주로 네리스와 함께 다니며 장난을 친다. 전투력은 네리스와 엇 비슷한 정도인듯하며 네리스보단 미묘하게 출연이 적다. 네리스가 다른 사람에게 얻어먹을 때, 장난칠 때 만큼은 꼭 낀다. 풀네임은 천상천하 유아독존. 줄여서 천유다. 종족은 도깨비. 네리스와는 절친한 친구 사이. 붉어서 세 배는 빠르다 직업군인인 언니가 있다. 동생이 여러가지로 더 큰게 콤플렉스

• 공기루이 B 통

데스 나이트 이상으로 잉여로운 인간으로 6개월째 집세를 밀려놓고 버티고 있는 흡혈귀. 나름 능력자라고는 하나 그걸 귀담아 듣는 사람은 없다. 흡혈귀라 햇빛에 닿으면 불타오른다. 그런데 이 작자 선탠도 한다. 아주 대놓고 활활 타오른다. 그런데 멀쩡한거 보니 진짜 강한 흡혈귀는 맞는듯? 일상 생활을 할 때에는 자외선 차단제로 멀쩡하게 다닐 수 있다. 주로 레베티아가 집세로 갈구면 자진방법(...)하는 용도로 잘 써먹고 있다. 작중 최고의 공기로 엑스트라 수준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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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한번은 아예 공기로 소개됐다(...). 제목의 그림에서도 다른 사람들은 멀쩡하게 실루엣으로 나오는데 혼자 박쥐로 쪼그만하게 나온다. 보통 이런 캐릭터들은 출연하려고 발악을 하는 법인데 이쪽은 출연에 아예 관심이 없는 모습을 보인다. 정확히는 출연보다 귀찮은 일에 휘말리는게 싫은 듯. 오랜만의 출연임에도 네리스와 천유가 가정방문을 부탁하기도 전에 귀찮아질 걸 느끼고 공기가 되어서 사라지는 모습을 보였다.
사실 그것 이외에도 흡혈귀라 태양빛을 받으면 불타버리니 안 나가는 것도 있겠지만.전신 발화하면서 일광욕하는 놈이?

이름의 유래는 척 보면 알 수 있듯 모 명품 브랜드.

• 메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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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르바에 거주중인 가이노이드(안드로이드)로 정식명칭은 '아르테미스 기어시리즈 프로토타입 메탈 안드로이드 Mk2 텔레세이버 루미네스' 줄여서 '메텔'이다. 보통은 레베티아 및 다름 주민들을 도우면서 지내고 있으나 레르바의 주민 답게 어딘가 나사빠진 존재. 생각을 많이하면 전기세가 많이 나가서 생각을 대충한다고. AS를 위해서는 페르마의 정리를 증명할 필요가 있다(...). 고치란 거야 말란거야 사실 타 작품에서도 출현한 적이 있으며 주인공이 위기에 처하자 너의 CPU를 믿어봐라고 말한뒤 냅다 가버렸다. 뭐요? 132화에서는 메텔의 몸통이 자기 머리를 거부하는(...) 굴욕을 겪었다. 사실 몸의 전투 능력도 상당한데 문제는 머리가 꽝이여서 머리와 분리할때 자동 방어 때만 가능하다.

• 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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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북 보이
집에 잘 안들어오는 헌터이자 의외로 여자 독자들한테 인기많은 녀석으로 레르바에선 가장 고소득자. 그리고 '일단은' 레르바 하숙생들 중에선 요리를 가장 잘한다.검신이라는 검객가문의 일원이었으나 첨인공포증으로 인해 제명당했다. 그걸 레베티아가 패고 반쯤 세뇌시키다시피해서 현재의 상태로 만든 것. 현재에도 종종 어이 없는 실수를 한다 치면 옛날 상태로 돌아가 버린다. 28화에서 누나 할리아가 등장. 몸매가 참 착하시다(...).

제명 당한 가문의 일원답게 누나를 멀리하지만, 어째 그 누님은 브라콤에 가깝다. 이런 누나의 모습을 어려워해서 피하는 모습을 보인다. 아버지 묘에 성묘를 가고 싶어하지 않는 누나에게 '자신과 대결해서 이기면 같이 성묘가자'라고 단서를 걸지만, 이후 누나가 '대신 내가 이기면 원하는 소원 하나 들어줘야 한다.'라고 하자 진땀을 뺀다.

대결 헌터로서의 랭크는 B. 하지만 실질적인 실력은 A급이면서 A랭크로 승급하길 원치 않는다고. 이유는 두 가지다. 하나는 A랭크가 되면 그만큼 수입도 많아지지만 막중한 책임이 따른다 하며, 또 한 가지는 A랭크 헌터는 D랭크 헌터의 멘토링이 되어줘야 한다는 제도가 싫다고 했기 때문. 그런데 어차피 소마 성격이면 억지로라도 맡기거나 부탁하면 결국 맡아줄 성격이라고 한다. 어차피 A급 랭크의 임무를 맡기에 수입은 다르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125화에서 할리아가 반억지로 D급 헌터 멘토링을 시키고 결국엔 맡았다. 이때 왜 D급 헌터 멘토링을 맡기 싫어하는지 나오는데 싸움 실력은 좋지만 일을 맡기기 애매한 D급 헌터들이 거의 다 통제가 힘들기 때문.

• 레베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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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르바의 집주인으로 종족은 엘프, 위 이미지에서 보면 알다시피 금발에 나이스바디의 누님타입으로 알고보면 작중 서비스신이 제일 많이 등장하는 캐릭터이다. 저 이미지는 몸이 안 보이는데? 하지만 보편적인 엘프의 이미지와는 달리 눈 색이 붉은색이며 주먹이 먼저 나가는 폭력녀이다. 때문에 작중 인물들은 레베티아를 엘프가 아니라 천재지변급 재앙, 진압대장 정도로 인식하고 있다. 현재까지 등장인물 중 최강자. 레르바 인물들 중에서 기레를 제압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이기도 하나 그렇다고 명백히 우위에 있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다른 레르바의 구성원은 기레에게 거의 확실히 지지만, 레베티아는 대등한 위치에서 싸울 정도가 된다는 정도. 이렇듯 강한 힘 때문에 정부에서도 특별히 지목할 정도.

그래도 약점은 있다. 숲의 엘프라서 더위에 약한 편인데다가 감기 등의 질병에 걸리기도 한다. 하지만 더위를 먹을 경우 오히려 별 것 아닌 일에도 폭주하려 들기 때문에 오히려 더 위험해진다.

레베티아의 전투력을 증명하는 작중 사례가 있다. 레베티아의 아버지나 다름없으며 작중 세계관의 '정부' 형성에 아주 큰 기여를 한 렉서스가 사망하였을 때 렉서스의 장례식에 참석 목적으로 정부 주요인물들이 자리를 비우게 된 일이 있었다. 문제는 이 틈을 타 반정부세력이 정부 타도를 내걸고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쿠데타가 일으켰던 것. 당시는 정부 출범 후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라 반정부세력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었던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이를 레베티아가 사망자, 중상자가 하나도 없이 모조리 진압해 버렸다. 단순히 토벌해 없애는 것보다 생포, 경상 수준에서의 진압이 훨씬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인물의 전투력이 얼마나 엄청난지 알 수 있다. 이 사건의 여파로 '무력진압의 레베티아'라는 별명이 붙었는데 정부 요인들도 공공연히 사용하는 사실상 준 공식적인 별명이다.

평상시에는 1층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집이 수시로 망가짐에도 불구하고 집세를 올리거나 어지간해선 수리비를 받지 않는 고길동과 같은 존재.대인배 월세를 안 내고, 말썽을 부려도 쫓아내려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오히려 커피나 차, 식사를 주는 것을 보면 고길동보다도 대인배. 다만 창문을 부수는 등의 기물파손행위를 할 경우 확실히 무력제재에 들어간다.

외전 레르바 크로니클에서 레베티아의 과거가 자세히 공개되었다. 폭스툰에서도 같은 요일 연재되고 있다. 어렸을 적 부모님께 버림받고 홀로 마법을 익혀왔는데, 왕립 마법사 중에서도 제대로 시전하는 사람이 손에 꼽을 정도의 마법을 독학으로 익힐 정도의 천재였다. 이러한 레베티아에게 눈여겨 본 인간 기사가 습격하게 되는데 사실 레베티아의 화력을 고려하면 별 것 아닌 상대였다. 허나 레베티아는 전투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기사들이 내뿜는 살기, 즉 기세에 눌려 마법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죽을 지경에 빠지게 된다. 그때 타이밍 좋게 차원융합이 일어나 막 건축이 완료된 레르바에 떨어졌다.

본래 아무에게도 의지하지 않고 살아온 레베티아였으나 레르바의 초대주인인 렉서스에게 여러가지를 배웠다. 대표적인 것이 "쩌는 패기 발사"로 대표되는 살기의 발산법과 상대의 살기를 이겨내는 방법으로 레베티아가 현재의 완전체가 되는 발판이 되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레베티아가 '레르바의 의미(모든 종족이 평화롭고 즐겁게 지내는 세상)'에 대한 것을 배웠다는 것으로 이를 통해 과거의 자기중심적 외톨이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레베티아의 인격적, 정신적, 신체적 성장에 렉서스가 친부모 이상의 중요한 역할을 해 주었고 항상 사랑과 정성을 주어 키웠기 때문에, 레베티아가 렉서스를 아버지라고 여기게 된다.

렉서스의 가르침 덕분인지 레르바의 구성원을 자신의 가족처럼 여긴다. 마키시의 도플갱어가 등장해 난동을 부리고 그 결과 멜릿이 진짜 마키시를 체포하게 되었을 때 '일단은 멜릿을 믿기 때문에 넘어가지만 만약 이 일로 인해 마키시를 비롯한 레르바의 주민 중 누구라도 부당한 피해를 입게 된다면 너희들을 적으로 간주하겠다.'라며 엄포를 놓는다. 멜릿이 정부기관의 요원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레르바 구성원을 부당하게 건드릴 경우 아무리 정부가 상대라도 싸울 수 있다.'며 선전포고를 한 셈이다. 그 외에도 93화에선 크레이나가 엑스에게 라이프 배니쉬를 먹이는데, '두번 다시 내 가족에게 손 대면 가만 두지 않겠다고 경고했었다.' 라며 바로 전투태세에 들어간다. 크레이나가 엑스를 방패로 삼는 바람에 그냥 쫓아내는 수준에서 끝내고, 이후 고통 때문에 바닥에 꿇어앉아있던 엑스를 끌어안고 진심으로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크레이나와의 사이는 매우 좋지 않다. 렉서스의 끔찍한 죽음에 크레이나가 개입되어 있었기에 애초에 좋게 보지는 않았지만, 90화에선 가게로 찾아온 크레이나를 공격하지는 않았고 주문도 받는다. 사실 렉서스가 라이프 배니쉬를 복용한 것은 렉서스 스스로의 결정이었기 때문에 그런 면도 있다. 하지만 93화에서 크레이나가 엑스에게 라이프 배니쉬를 강제로 먹이고 엑스가 고통스러워하자 '또 다시 네가 내 앞에 나타난다면 너를 파괴해 버리겠다.'라고 언급하며 크레이나를 내친다.

렉서스와 관련해서 관리국이나 여타 인맥도 상당한 듯 하다. 빨간 눈으로 상대를 보는 장면에서 그녀의 포스를 느낄 수가 있다.

• 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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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르바 하숙집에 한 방과 차원융합이 되어버린 레크레이션용 던전의 주인으로 전설의 검이다. 그녀를 뽑는 조건은 전투능력이 전무해야 한다는 것인데 하필 전투능력이 없던 마키시에게 잡혀버렸다. 처음으로 등장할 때에는 엑스의 부하들도 다수 등장했지만 이후 엑스가 레르바에서 일을 하게 되자 던전 안에 거주민이 꽤 되기에 레르바에 직접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건 엑스뿐이다.

리메이크 이전 버전과 이후 버전의 차이가 꽤 큰 캐릭터이다. 일단 마키시가 엑스의 주인이 되는 것은 동일하지만 리메이크 이전 버전에선 바위에 박혀있었다. 이 부분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마키시는 엑스를 뽑아놓고 나선 엑스의 소유를 대놓고 거절한다. 거절한 변명도 "당신 잘못이 아닙니다. 제가 뽑기 싫었을 뿐입니다."라는 기절초풍할 내용이다. 전설의 검인 이상 뽑힌 사람을 주인으로 섬겨야 하는데 그 주인이 뽑아 놓고 밑도 끝도 없이 무조건 싫다고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마키시의 과실이 크다). 그래서 엑스가 마키시를 매우 싫어하게 된다. 마키시 때문인지 성격도 나쁜 편.

반면 리메이크 이후에는 반강제적으로 레르바의 세입자가 된데다, 시설을 파손해 수리비를 물 상황이 되자 도망치고, 레베티아의 지시를 받은 마키시에게 이마 부분에 달린 손잡이를 잡혀 마키시의 성검이 되게 된다. 마키시도 당황해 할 뿐 리메이크 이전처럼 대놓고 엑스를 거절하지 않고 엑스도 마키시를 딱히 싫어하지 않는다. 좀 더 구체적으로 능력이 밝혀지기도 하는데, 마왕들의 최종형태 조건과 마찬가지로 성검도 조건이 까다로우면 까다로울수록 강해지는 모양이다. 그래서 엑스는 성검중 최강의 성검이었다고... 이 설정에 따르면 일단 엑스를 든 마키시는 제법 상위권에 드는 전투능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리메이크 버전에선 주인이 된 마키시를 어떻게 여기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묘사되지 않았다. 일단 엑스의 부하들은 누님에게 새 주인이 생겼다며 기뻐하는중. 마키시의 도플겡어가 마검을 들고있는 것을 보고 이중계약 운운하며 자기를 두고 다른 정령검과 계약을 하냐며 화를 내는 것을 보아 주인으로써 인정은 하고 있는 모양이다.

커피 끓이는 법을 몰라서 맹물을 내놓거나 했지만, 홍차는 끓일줄 안다. 사탕 에피소드에서의 언급을 보면 성실히 일하고 있는 모양이다. 다른 사고뭉치들에 비하면 확실히 얌전하고 성격도 좋은 편이다. 심부름 에피소드에서 마키시를 꼬박꼬박 주인이라고 부르는 점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용사의 검 아니랄까봐 자기 희생정신이 투철해서 네리스와 천유가 피규어를 망가뜨리고 곤란해 할때 자기가 접시를 깨뜨리고 당당히 레베티아의 앞에 서서 난이도를 낮추거나 무더위 속에 폭주하기 직전인 레베티아 앞에서 일부러 접시를 깨뜨리고 그 분노를 자기쪽으로 돌림으로써 일시적으로 진정시키거나 하거나 한다. 어째 예시가 다 레베티아다. 크레이나의 라이프 배니쉬를 강제로 먹기도 했다.

입롤한다는 대사를 봐서 롤을 하는 모양.

업적이라면 업적인데, 머리뽀각편에서 세게의 이득를 위해 레베티아의 면상에 꿀을 던진데다가 웬일로 한번 참아준 레베티아가 얼굴을 씻고 오자마자 거기에 또 딸기잼을 던지는 용자 짓을 저질렀다(...) 그런데 접시 깨뜨리기도 그렇고 꿀, 잼때도 그렇고, 레베티아가 즉결 처분이 아니라 무슨 사정이 있을거라고 말해주는것만 봐도 평상시의 엑스가 얼마나 평범하고 성실한지 알 수 있다. 중이백도도 그렇고 정령검들이 이 만화의 양심. 여담이지만 중간부터 목표를 망각하고 임금인상으로 변질된 시위는 엑스가 트랩으로 깔아둔 기레의 요리의 폭발로 모두가 사이좋게 리타이어하는 것으로 끝났으며, 엑스는 기어코 먼저 정신을 차린 레베티아로부터 임금인상을 얻어내고 말았다(...)

• 렉서스

레르바의 초대 주인. 작중 최대 떡밥. 붕대를 칭칭 감고 있어 정확한 종족은 불명. 크레이나의 말에 따르면 혼돈의 카오스 상태였던 초기 크로싱 에이지의 질서를 바로 잡았다고 하나 지금은 차원융합의 부작용으로 썩어들어가고 있었다고 한다. 원래는 운명을 받아들일 생각이었지만 차원 융합으로 레르바에 떨어진 레베티아와 살면서 살고자 하는 마음을 먹는다. 결국 흑마법의 정수인 라이프 베니쉬라는 알약을 복용하면서 8년간 레베티아를 키운다. 그러나 결국 라이프 베니쉬의 부작용으로 사망하고 시체는 사라져 버린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레베티아와 렉서스가 달려가는 장면은 백미.리메이크 판에선 s랭크 헌터이 였다고 한다. 여담으로 짠간장을 음료수처럼 마시며, 사후 무덤에 레베티아가 가져다 주는 것도 짠간장.짠게 몸에 이렇게 해롭습니다. 여러분

3.2 정부

• 속검 에이컨

에어컨이 아니다 베이컨도 아니다 마키시의 이웃들에 나오는 정부 '차원 연합'의 대표 중 한 명. 작중 주요 무대인 B시티의 대표이다. 이명으로 보아 빠른 속도의 검술이 특기인 듯 싶다. 67화에서 외팔인 것이 밝혀졌다. 42화에서 할리아가 자신의 기술이 안통하는상대를 말할때 이자와 싸울당시를 회상하는걸보면 a급 실력을 가진 소마를 가볍게 털수있을 할리아보다 몇배는 강하나보다...

• 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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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컨의 직속 비서. 소마의 누님이시다. 28화에서 첫 등장. 성실한 동생과 달리 농땡이를 자주치질 않나, 상사가 마시는 커피에다 수면제를 집어넣거나 하는 사람(...). 에이컨이 얼마나 결근을 해야 자신에게 결근했다고 말할지 궁금해서 결근을 일삼기도 한다.

마검술의 사용자. 어릴적 꿈은 마법소녀라고 했는데 그 말인즉 마법과 검을 같이 사용하는 마검술을 익히겠다는 의미였다. 순수 검술을 중요시 하는 아버지가 마법을 같이 쓰는 방식을 인정하지 않자 집을 떠난 듯 하다. 소마에게 일부러 져 주는 등 브라콤 끼가 있는 듯하다. 소마도 누나를 상대로 전력을 다하지 못하기 때문에 객관적인 전투력을 비교하기 쉽지 않다고 자신이 직접 말했다. 때문에 자신이 전력을 다하면 소마를 무조건 이겼을 것이라고 덧붙인다. 따지고 보면 자신도 그런 이유로 소마에게 전력을 다하지 못한 것이라 남매가 서로 닮았다.

나름 '정부 대표 에이컨의 비서'라는 정부 요직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큰 사건이 터지면 간간이 모습을 비추거나 의뢰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작중 아직까지는 직접 나선 적이 없다.

• 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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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근성부족 성격때문에 재연재가 불분명한 만화중 하나인 "다크로드인" 의 주인공이였던 여성하지만 흉부의 부피때문에 남자로 오해받기도.... 다크로드인 편에서는 학생이었으나 지금은 차원균열현상 관리국의 국장으로 성공했다. 여담으로 다크로드인과 마키시에서의 헤어스타일이 다르다. 원래 세계관과 마키시의 세계관이 다른걸 보면 아마 차원균열로 인해 온듯하다(다크로드인 세계관에서는 마왕때문에 카오스였으나 용사가 봉인).전작의 어둠왕은 어떻게 된건지는 불명 첫등장부터 다크로드인을 모르는 독자들에게도 강렬한 첫인상을 선사하는데, 트라우마로 이성을 잃고 달려드는 타이너에게 "공권력에게 싸움걸지 마라"란 한 마디와 함께 품속에서 총을 꺼내 타이너의 이마 정중앙에 명중시킨다 공권력 돋네여 레베티아와는 이전부터 아는 사이였던 듯 하며, 국민의 녹을 빼 먹겠다며 펜 한자루 들고 중앙으로 가더니 한번에 채용됐다고 한다(...). 지금도 보람차게 빼먹고 있다 참고로 요리실력은 준수한데 솔수련같은 주변인들은 편견(...)때문에 멜릿이 요리를 한다하면 음독으로 죽을까봐 벌벌떤다... 사실 세계가 세계고 별의별 놈들이 모여있는지라 정식요리사가 아니면 믿기 힘들만하다. 기레를 보라(...) 이것은 네이버 베도의 다크로드인에서 증명된 사실이며 지금도 방문해서 확인할 수 있다. 업뎃안된지 꽤 지난 작품이니 검색해서 찾는게 빠르다. 참고로 다크로드인에선 어느정도 전투력이 있어 솔수련보다 비등하거나 쎈듯한 모습으로 묘사되었는데 마키시에선 사무직에 있어선지 실질적인 전투는 솔수련에게 일임하는 듯하다.

여담으로 상식인이 였던 전작과 달리 어딘가 상당히 나사 몇개가 빠진 것과 같은 뻔뻔한 성격으로 변했다. 또한 안되는 것을 억지로라도 되는 것처럼 만들려고 하고, 나랏돈으로 해괴한 일을 해된다고 한다.

3.3 헌터

• 누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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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눈 수녀로 37화에서 데스나이트의 "네 인생을 살아라"란 말을 듣고 고뇌하는 홀리 나이트에게 불고추볶음면(...)을 주며 등장한다. 태양신교의 수녀로 고뇌하는 홀리 나이트의 고민을 들어주고 상담을 해주다가 친해져 홀리 나이트가 수녀의 태양신교 교회 경비를 서주면서 같이 생활하게 된다. 처음엔 능글맞고 느긋한 수녀님인것 같았지만... 105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사실은 빛과 어둠속성을 동시에 사용할수 있는데다가 종족은 무려 흡혈귀였다. 그후 털어논 과거사에 따르면 차원 이동전에는 인간과 뱀파이어의 조화를 추구하며 인간이 되고 싶어하는 특이점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은 그녀를 믿지못해 킬러를 고용하는데, 이 킬러가 우연히 지나가다 고용된 태양신교의 신도였다. 근데 이 신도가 상당히 개념찬 인물이라 누미스를 죽이지 않고 제압한뒤 마을 사람들 몰래 마을 사람들을 지켜준 것에 대한 대표로써 감사인사를 한다. 그리고 인간이 되고 싶단 소원도 이쪽이 이루어줄수 있다며 누미스를 태양신교에 몸담게 한다.
그리고 나중에 알고 보니 전 도시에 10명이하만 존재하는 s랭크 헌터 였다고 한다.

참고로 이분도 기레에 버금가는 요리실력의 소유자이신대 아예 매운 맛의 신이 작중언급으로

"이미 '맛'이라는 경계를 넘었다고!!! 입에 넣는 순간 '파이어 브레스'는 기본스펙 확정이야!!!"

"매운 맛에 내성이 없는 사람이 먹었다간… '매운 맛으로 이루어진' 또 다른 자아가 탄생하게 된다고!!!"

하지만 곧바로 인과율의 신에게 반박당했지
이라고 하니 이 수녀님도 요리하난 황당하게 하신다...

그리고 에피소드 마지막에 홀리 나이트에게 자신에게만 음식을 해달라는 말을 들었다!

루이 B 통도 흡혈귀이기 때문에 둘이 만나면 서로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된다. 그전에 걔가 나와야 만나든 말든 하지

• 솔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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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릿과 동일작 출신의 소녀. s랭크 헌터로 마키시가 공원에서 기레가 만든 쿠키를 먹으려 하자 자살은 안된다며 말리면서 등장. 아무래도 이 처자도 멜릿과 같이 차원균열에 말려든 듯. 맞기만 했지만 기레에게 한 방에 나가떨어지지 않는 걸 보니 전투력은 상당한 듯 하다. 여담으로 멜릿의 몇년지기 주제에 멜릿이 조금만 바뀌어도 못 알아본다. 친구맞냐 대표적으로 다크로드인에선 멜릿이 대학에서의 이미지 관리를 위해 머리를 풀고 원피스를 입었을 뿐인데도 그때 창문깨고 들어왔던 솔수련은 당신 누구냐며 정색했다(...)

• 그린 썬더

마치 오이피클을 연상시키는, 초록 바지에 머리까지 다 덮는 연두색 투컬러 상의 & 약식 흉갑을 장착한 인간. 필살기 동호회의 회장으로써, 차원 전쟁 참전용사이며 B급 헌터인 라피에르와 실력으로는 A급인 소마가 눈치채지도 못하게 어느세 다가와 있을 정도의 실력자. 그런데 C급 헌터라고 한다. 당연하게도 개그캐. 그리고 당연히 개그캐의 숙명은 버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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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사태에서 좀비처럼 행동하면 공격받지 않을수도?라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시도해봤다가 좀비들한테 다굴당한다. 그런데 바로 다음화에 엄청난 좀비 대군들 사이에서 그 육탄공격을 모조리 받아내고도 멀쩡히 등장했다. 본인 왈 단 한번의 물어뜯기도 허용하지 않았다!육탄 공격은 죄다 흡수했지만라고 하는데, 등 뒤에 지능적 좀비가 날린 틀니어택이 부착한 상태였다. 곧바로 좀비화.
83화의 내용을 참고하면 총알 정도는 무리 없이 회피할 수 있는듯. 이때 밝혀지는 이명은 친환경 전광석화 아마 스피드스터계열의 능력자로 추정된다. 능력은 있는데 어수룩해서 인정받질 못하는 타입인듯.원래 개그캐들이 다 그렇지......
128화에서 도주술의 대가로 나온다. 소마가 사용하는 도주술의 전수자로 나오는데 따라잡기가 힘들다고.

• 라피에르

현재까지 나온 정보로는 B급 헌터. 약간 이기적인 편도 있고, 왠지모를 개그캐. TCG에 의하면 천사족이라고 한다. 어쩐지 등장 때마다 그린 썬더와 같이 있다고 해야하나 그린 썬더의 배경격으로 등장한다. 애초에 이런거 이외에는 등장 자체가 없다시피 하지만.

• '리치 권법 소녀'(자칭) 리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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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의 동료이자 b랭크 헌터로 실력 만큼은 a랭크 수준인 언데드. 자칭 '리치 권법 소녀'라고 하지만 권법이 아닌 대낫을 사용한다. 단순무식한 전투광으로 진지하게 싸우면 정줄을 놓아 나중에 그때 일을 기억 못한다.

• 헤드 샷 샘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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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랭크의 헌터이자 소마의 선배. 램 반의 친 형이기도 하다. 좀비화한 기레에게 한방에 날아간다(...). 내, 내가 제일 약해빠졌다니... 여담으로 첫 등장은 21화 완전무장한 백화점 안내직원(...).

• 삼안의 데드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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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 기동 도시 보안대 <프로텍트>의 대장 겸 前 A 랭크 헌터. 첫 등장은 요주의 인물 크레이나가 원하는 것이 '질서의 붕괴'라는 정보를 입수해 축제의 경비를 선발하는 원탁회의에 개입...하려는 것까진 좋은데 '지각자는 안 받습니다-'라고 하는 레베티아에게 한방에 날아간다(...). 여담이지만 A랭크 헌터를 그만둔건 크레이나 같은 악당을 처단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헌터라는 직종 자체가 비살생 우선이라 그렇다는 듯. 필살기는 눈에서 레이저를 발사하는 '레드 더 데드아이'과 유턴해 공격하는 '블루 더 데드아이를 사용한다. 지금도 죽일 기세로 크레이나를 추적하는 중이다.

3.4 범죄자

• 크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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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 내의 악당 포지션의 인물. 데스나이트를 부활시킨 것도, 렉서스에게 라이프 배니쉬라는 알약을 준 것도 이 아가씨의 소행이다. 나중에는 엑스에게 강제로 먹이는 만행을 저지른다. 렉서스는 자신이 원해서 크레이나에게 라이프 배니쉬를 구해서 복용한 것이기에 레베티아도 크레이나에 대해서 경계만 할 뿐 무턱대고 공격을 가하지는 않지만 엑스의 경우는 강제로 먹였다. 라이프 배니쉬 한알 정도로는 부정적 후유증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일단 여태 겪어왔던 고통을 한번에 받는다는 부작용 자체는 발생한다. 먹인 이유도 별 다른 의미가 있던 것이 아니라 '부작용을 직접 보여준다고'(사실은 레베티아를 도발하기 위해) 먹인 것이다. 이런 행동에 레베티아는 진심으로 격노했고 크레이나에게 다시 한 번 눈에 보이기만 해도 없애버릴 거라고 엄포를 놓는다.

메텔이 고장났을 때 수리한 것도, 모두 이 양반 작품. 상당한 수준의 흑마법, 공학 등등의 여라가지 지식을 가진 인물. 작가의 말에 의하면 흥미를 가진것은 무엇이 되었든 단 시간에 마스터 해버리고 만다고 한다.사기캐 마키시의 이웃들, vs유니버스, 초폭렬분식,디어스트랄 등 사실상 백수전설의 작품 전반에 나오는 오래된 악역 캐릭터이다. 이벤트 삽화 등에서 높은 빈도로 나오는 것으로 볼 때 작가가 꽤 좋아하는 것 같다

멜릿이 추측한 바론, 그녀가 원하는 것은 '질서의 붕괴'. 이유는 '재미있으니까.' 작중 크레이나 스스로도 '이렇게 혼란할 가능성이 높은 세계에서 안정이 지속되는 것은 재미없다.'라고 언급한다. 다만 무조건 흥미와 재미를 목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질서의 붕괴보다 더 재미있는 것을 찾으면 그 쪽으로 빠질 수도 있는 캐릭터라 할 수 있겠다.
현상금은 정부총예산의 1/1564정도(....)

• 마키시 도플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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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시가 기레의 요리(?)를 과다 섭취해서 생긴 정반대의 마키시. 처음엔 눈에 보이는데로 시민들을 공격했으나 자신의 존재를 위해 본체인 마키시를 죽이는 걸로 바꾸어 마키시를 죽이려 한다. 마키시와 정반대인 만큼 공격은 반드시 명중시키나 반대로 본인도 의도치 않는 것에도 무조건 크리티컬 대미지를 입는다. 또한 본체가 무조건 반대로 해야한다는 신념이 있어 일을 할려 하지 않고, 마키시가 음식을 잘 만들다는 걸 알자마자 엄청 맛없게 만들어 중이백도에게 먹이는 등 상당히 민폐 짓을 한다.

• 중 2 back 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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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시 도플갱어의 마검. 칼날이 반 정도 잘라졌는데 과거에 크레이나가 몰래 뺴돌리다가 마키시에게 준 마검으로 엑스 칼리버처럼 인간의 모습으로 변할 수 있다. 그리고 엄청난 중2병 환자.....라곤 하는데 첫 등장때나 그렇고 어차피 별의 별 괴짜들 천지인 본 작에선 그리 특이할것도 없다. 특히나 마키시의 도플갱어가 워낙 민폐녀석이라 그런지 그를 주인으로 삼은 뒤로 마치 기둥서방 돌보는 꼴이 되어있기 때문에 더더욱.

• 루스티

소매치기 도둑. 소매치기 실력을 매우 우수한데 문제는 바보. 참고로 마키시의 만렙회피를 뜷은 거의 유일한 인물.

3.5 시민(?)

• 엘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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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 학원 체육동의 선생님. 천유와 네리스의 선생님이며 레베티아의 오랜 친구다. 레르바 크로니클에서도 같은 모습으로 나오는 것으로 보아 나이가 꽤 많은 듯. 레베티아와의 안면이 있기도 전에 레베티아를 거두어 준 렉서스가 개장한 '레르바'에 찾아왔던 것을 봐선 렉서스와도 친구일 가능성이 높다.

차원 학원의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정확히는 체육동 총괄교수. 저래뵈도 종합대학 단과대 학장 정도 되는 상당히 높으신 인물이다. 하지만 딱히 일을 열심히 하지 않고 봉급의 상당수를 '라노벨'사는데 쓰고 있기에 교재를 사게 되면 라노벨을 못 산다고 불평하고 툭하면 유리창을 깨고 교실을 탈출하는 등 전형적인 불량선생. 하지만 차원 학원 체육동의 교수답게 전투력은 체육동 최강. 차원최강전에서도 10위 안엔 항상 든다고 한다. 허벅지에 차원연합의 마크 문신이 있어 차원연합의 일원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는데, 설명 밑에 바로 제시되는 연출이나 천유에 의해 언급되는 전투력을 보면 정부(와 그 전신 차원연합)의 '다섯 부장' 중에서 정부수반 하기 싫다고 은퇴해 버린 두 명의 부장 중 하나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여담으로 필살기는 말 그대로 '승리하는 것'.

• 닥터 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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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사. 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치과 치료시설을 갖춘 유일한 병원이라 할 수 있다. 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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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가 어딘지 익숙하다면 당신은 이미 훌륭한 죠죠러

이 세계관에선 차원 융합으로 인해 이계에서 새로운 종족, 새로운 질병, 새로운 물질이 유입할 뿐만 아니라, 기존 종족, 물질, 환경과의 상관 관계 등 의사들이 끊임없이 생각하고 연구할게 많아지는 바람에 의사들의 업무에 엄청난 과부하가 걸리게 되었고 그 결과 그나마 정신이 제대로 박힌 의사들은 종족 다양성이 적은 시골로 내려가게 되었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도시 내의 유일한 병원은 닥터 리스의 병원 뿐인 것. 이러한 이유로 종합병원인 올킬 종합병원의 유일한 의사(다시 말하지만 종합병원이다). 반대로 말하자면 어딘가 나사 하나 풀린 인물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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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긴 뭐가 끝나는건데!!! 니 인생이
이 병원에 있는 것은 닥터 리스 외엔 쏘우마냥 각종 트랩과 괴상한 공구(?), 의료장비들 뿐이다. 처음 등장시에는 그저그런 변태 사이코패스 천재 의사 같았으나... 병원 에피소드 마지막회에서 차원 전쟁 당시 활약한 군의관으로 정부 대표를 살려 표창까지 받은 인물이라는 사실이 나온다. 그러나 타 종족의 특성을 잘 모르던 시기인지라 많은 생명이 죽는 걸 지켜보았고, 이에 자괴감에 빠져 미쳐버리는 모습이 나온다. 차원 전쟁 때 치료한 환자들 중 경상자를 제외한 1할만이 생존했다고 하며, 이 1할에는 렉서스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래서 이후 렉서스가 격려하여 어떻게 정신줄을 다시 잡는다.

좀비 에피소드에서 좀비화의 원인인 바이러스의 백신을 만드는 공을 세우는 등 확실히 실력은 있는 의사이다. 하지만 개그만화에 등장하는 매드 사이언티스트의 운명 때문인지 이후 대접은 영 좋지 않다. 이후 멜릿에게서 기레의 요리를 분석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가 그 후폭풍으로 다음화에서 사망(?)한 채로 출연. 그리고 네리스와 천유도 같이 사망(?)한다. 네리스는 레베티아에게 날려졌다가 병원 책상에 머리를 박았고 천유는 네리스 찾으려고 방문 열었다 함정크리로...

여담으로 정부보조금을 받는지라 치료비는 안 받는다고.

• 램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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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기적의 수리공. 허구한날 박살나는 레르바를 말끔히 수리해준다. 헌터 샘 반의 친동생. 구작에선 최램반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잠시 한 눈을 파는 사이에 수리가 끝나있고 목격자들이 놀라는 것을 보아 수리에 대해서는 대단한 능력을 가진 듯하다.

• 앰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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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 반, 샘 반의 여동생. 44화 지옥불 에피소드에서 알바생으로 첫등장. 48화에서 엑스에게 사탕을 강매하면서 알바왕이 될꺼라고 외치면서 재등장. 이 때 이름이 밝혀졌다. 복장과 특정부위가 참으로 착하다(...).

• 홀리 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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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화부터 등장한 정체불명의 성기사. 차원균열로 이동되기전에 신에게서 받은 사명으로 어둠과 관련된 인물들을 습격하고 다녔던 위험인물이다. 온몸에 하얀색 갑옷을 입고 있고 검이 아닌 방패만 들고 있으나 방패의 한 부분은 칼 수준으로 뾰족하다. 방패는 충격을 흡수해 그대로 적에게 방출하는 매우 강력한 무기지만 묘하게 취급이 좋지 않아 데스나이트와의 싸움에서 완파된다. 한편 그 방패의 조각이 '이스리 군단'에 흘러들어가게 되어 새로운 군단원의 재료가 되는데 그 군단원은 기레에게 완파당하고 만다.

방패가 부서지고 데스나이트에게 패배하는데 그 과정에서 자신이 데스나이트와 똑같이 이미 죽었다 다시 태어난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된다. 데나말로는 보통은 누군가가 되살리는게 보통이지만 삶에 대한 강한 집착으로도 부활할 수 있다고 한다. 이 경우엔 삶이 아니라 사명에 대한 집착이라고. 이후 데스나이트에게 조언을 듣고 헤매던 중 한 수녀(누미스)와 만나게 되고 현재는 그 수녀의 교회에서 수녀에게 골탕먹어가며 생활하는 모양.

원래 성기사였던 만큼 빛의 힘을 가지고 있으나 언데드라서 신체 붕괴의 처지에 놓였는데 누미스의 도움을 받아 빛과 어둠을 공존시킬 수 있게 되었다. 작중 세계관에서 '빛과 어둠'은 공존할 수 없으며, 누미스를 정부 차원에서 강자로 분류하는 이유도 빛과 어둠을 동시에 다룰 수 있기 때문인 점을 보면 떡밥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

• 아나운서 나레

작중 등장한 최초라고도 해도 좋을 평범한 일반인. 마키시가 일반인 역할을 하지만 전투능력 제로, 회피 만렙, 기레의 음식을 꾸역꾸역 먹는 바람에 먹지 못할 것들에 내성을 가지는 등 일반인에게서 동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작중 등장하는 유일한 일반인이라고 할 수 있다.

직업이 직업이라 작중에서 뉴스 방송에서는 이 처자가 꼭 나온다. 평소 TV에서나 나오다가 문 닫을 시간 레르바에 만취한 상태로 들어와 그대로 꼬꾸라지면서 정식 등장했다. 본래 성우 지망생 출신이며, 이세계로 갑자기 떨어졌을 때 이 세계에서 성우란 직종이 있다는 것에 안도감을 느끼고 성우일에 도전했다고 한다. 문제는 그 세계가 크로싱 에이지... 별의 별 괴물들이 다 있었다는 것. 성대가 여러개에 셀프 오토튠, 혼자서 수십명의 목소리를 완벽히 연기하는 괴물들에 밀려 아나운서로 전향했다고 한다. 그런데 작중에선 아나운서보다는 기자, 리포터, 현장 특파원으로 활동하는 모습이 더 많이 등장한다. 방송국에서 아나운서, 기자, 리포터, 현장 특파원 가리지 않고 마구 굴리는 모양.

다만 스트레스가 많은데다가 역시 크로싱에이지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산 탓인지 텐션이 오르면 가끔 다른애들처럼 윈도우 브레이킹을 시도한다. 문제는 나레는 일반인인데다가 하필 그날 레르바 창문이 강화유리였다는 것. 때문에 유리창은 깨지지 않고 봉변만 당하고 만다. 이 광경을 보고 항상 손님이나 거주자가 유리창을 깨고 다니는 것 때문에 골머리를 썩던 레베티아가 "끝났다! 마침내 《윈도브레이커》는 특별 주문 제작한 내《강화유리》에 패해 쓰러졌다. 후하하하하하하! 이걸로 누구도 강화유리를 깰부술 수 없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망할 놈들의 윈도브레이커 놈들, 지배해주마! 나의 《유리》와 《체벌》앞에 엎드려라!" 하며 매우 기뻐하지만 네리스가 곧바로 깨고 튀었다. 지못미

• 타이너 슈타인

이슬 슈타인이 원래 세계에서 만들었던 인조인간. 나사빠진 주인 덕에 멘탈이 강해 차원 이동에 대한 혼란이 없었다.

• 다이킬

닌자 집배원으로 편지을 표창 수준으로 던져 상대 머리에 박히는 방식으로 일한다. 타이너 슈타인과 마찬가지로 현 연재분에 등장. 아버지가 슈퍼닌자인지 뭔지 하는 사람이어서 성적표 조작이 통하질 않았다고 한다(...).

• 드래곤(?)

정식 등장인물은 아니지만 0화부터 꾸준히 등장하는 저 멀리서 보이는 드래곤 형상의 누군가. 상당히 거대한 몸집을 가진 것으로 추정되며, 언제나 콜라아아아아---! 라든가 사이다아아아아 하는 포효를 내뱉는다. 가끔욍알욍알거리기도 한다.

3.6 조직

3.6.1 마프란 기사단

• 마프란 밀런

차원 연합 1대 창시자인 동시에 이 세계의 평화을 무력으로 찾은 자.

• 스카이 하이

전 마프란 기사단의 기사단장으로 해머를 무기로 사용한다. 렉서스와 레베티아와 친분이 있다. '그' 레베티아에게 해머로 꿀밤을 먹인걸 보면(!) 상당한 강자인 듯.

• 맥시멈 홀리

스카이 하이의 뒤를 이은 마프란 기사단의 현 기사단장.

3.6.2 레드 상인

• 리루루

레드 상인 연합 대표. 여우 수인.

3.6.3 소나무 용병단

• 군두르

소나무 용병단의 두령.

3.6.4 청부업 조직 데들리 히트

• 푸른 성광 로어

전직 마왕인 동시에 데들리 히트의 보스. 과거 마왕 시절 용사 파티 1999를 연속 격파해서 최강의 마왕이라는 칭호를 받을 뻔 했지만 2000번 용사와의 대결에서 다 이길 상태에서 몰래 숨어 있다가 뒤를 친 성직자의 기습으로 패배해 최강의 마왕 후보에서 박탈당해 결국 최강의 마왕은 상대한 용사 수 1명에 이긴 횟수 0인 하데스가 되어 하데스를 증오한다. 그래서 하데스에게 결투를 신청한다. 하데스 말로는 완력이 데스나이트와 호각 또는 그 이상이라고 한다. 허나 하데스의 잔상 콤보 어택에 완전히 한방 먹고, 자신보다 위라는걸 알게된 후 그 용사의 행동 을 듣고나서야 인정했다.

• 어둠의 작은 위혐 사일런스

포격수인 어린 여자로 독설가인데가 어린애 취급하는걸 극도로 싫어한다.

• 쌍도끼표 떡갈비 슬래셔

• 장님 해커 해커 the kim

3.6.5 이쓰리(이스리) 군단

• 이슬 슈타인

이쓰리 군단의 대장이자 타이너 슈타인의 옛주인. 원래세계에서 마녀로 몰려 화형 직전에 차원이동되었다. 상당한 천재이기 하나 역시 어딘가 나사가 빠진 구석이 있다. 세계정복을 꿈꾸며 항당한 세계정복 계획을 실행한다. 그리고 수틀리면 무조건 자폭과 폭파를 실행하는 자폭광이다...

3.7 신

• 인과율의 신
• 매운 맛의 신
• 행운의 신
• 회피의 신
• 분노의 화신
• 마신
• 딸기잼의 신

4 기타

대놓고 드러내는 개그성은 물론 깨알같은 개그성도 많다. 찾아보면 재밌다. 이 만화에 개그 만화적인 과장적인 막장 묘사가 자주 등장하긴 하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정식 설정이다. 그래서인지 시민들의 맨탈이 거의 개그를 끼얹은 마블 시민들에 필적하는데, 갑자기 불기둥이 치솟아도 "아 브레스는 좀 집에가서 쏘지" (56화)'라고 투덜거리는 하는 내용일상들이 흔하게 나오는 정도이며, 청소부에 알바생, 안내원까지 각각 잘 살펴보면 특수부대나 특별한 힘을 가진 능력자의 느낌을 풀풀 풍기는 옷을 입고 있다. 그런데 대부분 진짜 그런 능력자 수준의 파워를 뽐낸다. 애초에 그정도 수준이 아니면 청소부 일도 못해먹는다! 세계관인 크로싱 에이지는 여러 판타지,SF,모던 등 여러 세계관작가가 생각 하는 모든 세계관을 짬뽕한 무대이기 때문에 어지간한 능력으로는 조금도 버티질 못 할 것이다. 오죽하면 전투력이 일반인급이다 못해 말 그대로 0인 마키시가 회피 만렙을 찍을까...

거기에 83~84화인 생존(상,하) 편에 나온 내용에 따르면, 이러한 막장 상황에서도 웃으며 넘기며 살만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대부분의 시민들이 총알따위 아무렇지도 않게 여길 정도로 강하기 때문 이라는 사실도 밝혀졌다. '그런 강함을 가지지 못한 자들은 어떨까?' 하면서 호신술 강사가 전투력이 전무한 아나운서(나레)에게 장난감 총을 진짜인 것처럼 쏘자, 그 주위에 있던 니트를 포함한 모두가 어느세 달려들어 보호하고 있었다는 사실도 밝혀진다. 개막장처럼 보여도 강자로써 약자를 보호하는 행동을 당연하게 실행할 정도로 개념인들로 넘처나다는 것 게다가 민간인을 버프만으로 초인으로 만들 수 있는 버퍼들도 넘쳐나기도 하다!

120화의 "교회가 어둠에 물들다니 간지 좀 나는데!!"(...)와 그 옆의 깨알 같은 "엄마 나 저거 사줘"(...) 같은 대사들도 나오는걸 보면 원래있던 차원에 미련을 안가지고 사는 시민이 엄청 많은 듯 하다. 뭐 애초에 여러 차원의 존재들이 꽉꽉 차 있는데 직업의 다양성이 적을리가 없어서 적응하기 힘든건 아니겠지만... 다들 오면 겪는 일이다 보니 서로 도와가며 산다고 추측할 수 있다. 레베티아도 렉서스의 도움을 받았고 네리스 역시 레베티아의 도움을 받았다. 그 밖에도 갓 들어온 액스를 서슴없이 종업원으로 받아주거나 위험인물인 홀리 나이트에게 데스 나이트가 조언을 해주기도 하며 누리스도 열심히 골탕먹이기는 하나 기본적으로는 홀리 나이트가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했다.

또한 134화의 시민의 언급으로 하루에 도시 한복판에 대폭발이 2번 이상이 일어나는 건 흔하다고 한다.

이 만화 작가인 백수전설의 블로그나 그 작가가 연재했던 사이트를 가다보면 작가의 짤막한 만화들이 많다. 비정기적으로 거의 취미 생활로 연재하는 듯하다. 이렇게 연재하는 백수전설 작가의 만화들은 거의 마키시의 이웃들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한다. 때문에 마키시의 이웃들에 처음 출현하는 같은 작가의 다른 작품들에 나왔던 인물이 등장하는 데, 크레이나, 멜릿, 솔수련 등등이 있다. 제목 : 크로싱 에이지 / 소제목 : 마키시의 이웃들 그리고 마키시의 사촌누나가 등장하는 웹툰도 있다

찾기 힘든 위키러를 위해 링크를 제공하자면...
네이버 베스트도전, 도전 작품목록
루리웹 창만게 작품목록
작가 블로그
여기서 작가의 예전, 부가 저작물들을 감상할 수 있다.

리디북스에서 전자책으로 출간된 적이 있다. 8권까지 나온 상태. 다만 백수전설의 트위터에 따르면 8권 이후 분량이 담긴 외장하드가 도난당해 더 이상 출간이 불가능 하다고 밝혔다.크흑 링크
TTale에서 웹툰으로 연재된적이 있지만 티테일의 회사사정으로 티테일과의 계약이 취소되어 폭스툰에서 연재하게 되었다.

여담, 마키시의 이웃들의 깨알같은 재미는 대상에 그 대상의 이름을 직접 갖다 쓰는 건데 예를 들어 카메라에 '카메라'라고 직접 써져 있고 네리스 뒷통수에 '네리스 뒷통수'라고(...) 직접 써져 있다. 그걸 보다 보면 꽤 재밌다.

또한 작가인 백수전설이 마키시의 이웃들을 포함한 본인 작품들의 2차 창작에 매우 관대하다. 심지어 작가가 솔선수범해서 본인 작품 캐릭터로 야짤을 그리기까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