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빛의 일기

SBS 드라마 스페셜
푸른 바다의 전설사임당, 빛의 일기수상한 파트너
SBS 드라마 스페셜 : 사임당, 빛의 일기
방송 시간수요일, 목요일 오후 10:00~
방송 기간2017년 1월 26일 ~ 2017년 5월 4일
방송 횟수30부작
채널50
장르판타지, 로맨스 서사, 드라마
제작사그룹에이트,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연출윤상호
극본박은령
출연자이영애, 송승헌
홈페이지네이버 대표팬밴드,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이영애의 13년 만의 TV 복귀작이나, 현재는 캐스팅만 화려한 흑역사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작품.

푸른 바다의 전설의 후속으로 2017년 1월 26일[1] 부터 방영하는 SBS수목 드라마.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한이라고 쓰고, 그냥 사람 이름만 가져왔다고 읽는[2] 작품으로, 천재화가 신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이다.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강사 서지윤이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 일기와 의문의 미인도에 얽힌 비밀을 풀어나가며 과거와 현재를 오간다.

이 드라마는 2015년 초부터 기획되어 2015년 8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촬영되었고 2016년 10월에 주말 특별기획 끝에서 두번째 사랑의 후속으로 방송예정이었으나, 중국 판권 구매 문제로 사전 심의가 필요해져 방영이 3개월 연기되자 수목 드라마로 편성이 변경되어 푸른 바다의 전설의 후속작으로 확정되었다. 그리고 결국 중국 심의는 불발. 2017년 1월부터 일본, 대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홍콩, 브루나이 7개 동시 방송으로 확정되었다.

이영애의 2004년 대장금 이후 13년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인 대로 성적이 나올지 주목되는 드라마이다. 이영애와 같이 주인공 역인 송승헌도 2001년 로펌 이후로 16년만의 SBS드라마 복귀작이다.

처음에는 이영애의 복귀작이기도 했고, 캐스팅도 화려하여 많은 기대를 모았으나 이제 식상해진 소재인 타임루프, 배우에게 맞지 않는 캐릭터, 그리고 동시간에 방영하는 김과장이 우리주변의 회사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을 다루는 친근한 소재, 유쾌한 스토리, 배우 개개인을 잘 살려주면서도 개성 강한 캐릭터로 어필하자, 김과장을 압도할 줄 알았던 예상과는 달리 점점 뒤처졌고, 결국 김과장에게 시청률에서 추월당하고 말았다.

2 등장인물

2.1 주요 인물

- 과거, 현대


사임당 신씨[5]
현룡이 엄마. 율곡
서지윤이 발견한 <수진방 일기>를 써 내려가는, 과거 시점의 주인공. 절대 색감을 가진 천재 화가. 그녀가 바라보는 세상은 수천 가지의 총천연색으로 이루어져 있다. 조선 중기, 딸바보에 진보적 이상주의자인 아버지 신명화 덕분에 여자인 것이 걸림돌도, 족쇄도 되지 않는 축복받은 환경에서 자랐다. 보고 싶은 그림이 있으면 남의 집 담장을 넘어서라도 봐야 직성이 풀리고, 궁금증이 생기면 무슨 수를 써서든 답을 얻어냈다. 그래서 ‘오죽헌 밖의 세상’도 다 그런 줄 알았다.

꼭 한번 가보리라 마음먹은 금강산을 그린 안견의 <금강산도>가 있다는 소문에 월담을 불사하며 들어간 헌원장에서 운명처럼 한 소년과 마주치고, 애틋한 마음을 키워간다. 뜻이 통하고 예술을 함께 논할 수 있는 이겸이 자신의 짝이 될 유일한 남자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림을 그리기 위해 올라간 운평사에서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일대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서지윤
현재 시점의 주인공. 8살 아들을 둔 엄마이자 잘 나가는 펀드매니저의 아내이며, 아들 하나 잘 키워낸 자부심으로 살아온 시어머니를 모시는 며느리이기도 한 그녀는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 강사다. "외모"로만 따지면 거의 최소 부교수급 수준의 정규직 포스 엄마와 아내, 그리고 시간강사이자 연구원인 1인 다(多) 역을 누구보다 완벽하게 해내는 이 시대의 슈퍼맘, 강단 있는 여자다. 교수 임용을 갈망하는 시간강사로서 여러 차례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지도교수 연구실의 온갖 잡일까지 도맡아 입안의 혀처럼 굴며 투지를 불태우는 중이다. 이탈리아에서 우연히 사임당의 비망록으로 추정되는 책을 발견하면서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 들게 된다.

역적으로 몰려 죽은 구성군[6]의 손자. 도화서의 수장이다. 어린 시절 헌원장 담장을 넘어 들어온 당돌한 소녀 사임당과의 운명적 만남을 시작으로 평생 그녀만을 마음에 품고 지고지순한 순애보를 바치는 ‘조선판 개츠비’다. 사임당과 사랑을 넘어 예술로 공명하는 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예술혼으로 가득 찬 자유영혼이다. 애틋한 첫사랑이 아픈 상처로 남은 이후, 이겸은 파락호 같은 삶을 지낸다. 그림, 글씨, 거문고 어느 것 하나 못하는 것이 없고 냉혹한 군주 중종의 유일한 벗이기도 하다.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올곧은 신념으로 절대 군주에게도 직언을 서슴지 않는 불꽃같은 삶을 산 인물이다.

2.2 과거

중부학당 3인방의 좌장이자 민치형의 부인. 사임당과는 숙명의 라이벌이다. 사임당이 되고 싶었고, 그녀를 넘어설 수 있으리라 믿었던 야망의 화신이자 조선판 팜므파탈. 어린 시절 이겸을 남몰래 짝사랑했지만 비천한 신분의 한계와 사임당의 그늘에 늘 가려져 있었다. 사임당과 이겸의 운명을 뒤흔드는 사건에 휘말리며 질투와 야망의 화신이 된다.
강릉 주막집 딸이었던 과거를 세탁하고 민치형의 정실부인 자리를 꿰차는데 성공한다. 재색을 겸비한 사대부가의 안주인으로 살며 한양 명문가 부인들 사이에 여왕으로 군림하던 휘음당의 눈앞에 천재 예술가 사임당이 다시 나타나면서, 질투심이 다시 불타오르고 온갖 악행을 저지르게 된다.

휘음당의 남편. 동물적인 정치 감각으로, 무서운 속도로 출세가도를 달리고 있는 인물. 방해가 되는 인물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제거해 버리고, 조금이라도 손해를 입으면 배로 갚아주는 성격이다. 강릉에서 지방 한직으로 근무하던 시절 중앙 정계에 줄을 대기 위해 관동팔경 유람을 온 영의정 조카를 끼고 운평사에 잔치를 벌이러 갔다가 문제가 발생하고, 사건을 덮기 위해 참극을 벌이는 무서운 인물이다. 현재는 장안에서 명실상부 최대 지물상을 운영하며 종이에 대한 이권은 모두 좌지우지하고 있다.

여담으로 어마무시한 동안이다. 아역으로 등장한 인물들이 다 성장하여 중년층이 되었음에도 전혀 노화하지 않았다.

- 과거, 현대

중종
치국평천하 따위에는 관심 없는 생존형 국왕[8] 이복형 연산을 폐위시킨 반정 공신들에 의해 왕위에 올랐다. 완전한 타의에 의해 왕이 된 그는 자신도 언젠가 이복형 연산군처럼 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 신하들에게 화 한번 내지 못하고, 언짢은 기색 한번 보이지 못한 채 숨죽여 살아야 했다. 그렇게 엎드려 살기를 어언 십 수년, 이제 궁 안팎의 세력 판도와 눈에 보이지 않는 권력 지형까지 환히 꿰뚫고 있는 선과 악, 두 얼굴을 모두 가진 노회한 왕이 되었다. 그 기저에는 생존에 대한 불안과 누구도 믿을 수 없다는 절대 고독이 도사리고 있다. 그런 그에게 천재 화가 이겸은 단순한 혈족이 아니라 이 냉혹하고 위태로운 세상에서 유일하게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친구이자 휴식이다.
민정학
지윤의 지도교수로 한국 미술사 학계의 실세다. 겉으론 사람 좋은 듯 보이나 속에는 구렁이 12마리가 들어앉은 인물. 안견의 ‘금강산도’ 발견을 기반으로 재벌 ‘갤러리 선’ 관장의 인맥을 이용해 문화부 장관 등 차기 문화계 권력을 움켜쥐려는 야심을 품고 있다. 자신의 직통 제자인 지윤이 선관장과 언론이 지켜보는 공개 학술 발표회장에서 ‘금강산도’가 진품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발언에 동조하는 듯한 답을 내놓고 이에 분기탱천하여 지윤을 하루아침에 나락으로 내몬다. 하지만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고, 지윤이 사임당의 비망록을 들고 나와 자신이 발견한 ‘금강산도’가 위작이라고 주장하기 시작한다.

홀어머니 밑에서 자라며 야심도 욕심도 없이 천하 태평하게 살아온 인물. 오죽헌의 맛있는 음식과 절세 미녀 사임당에게 반해 행랑어멈의 구박을 받으면서도 오죽헌에 눌어붙어 있던 어느 날, 꿈에도 생각지 않았던 청을 받게 된다. 하루아침에 오매불망 짝사랑하던 사임당과 혼례를 올리게 된 이원수. 자신에게는 과분한 예쁘고 똑똑한 아내가 언제 훌쩍 자기 곁을 떠나는 것은 아닌지 늘 불안하다. 본래 천성이 착하고 부족한 능력에 비해 의욕이 넘쳐 이런저런 일을 벌이다 집안을 갈수록 곤궁하게 만든다.

  • 이현룡(훗날의 율곡 이이. 정준원)

사임당의 4남매들 가운데 셋째. 가족이 한양으로 상경한 후, 아버지가 사고를 쳐 졸지에 가족들이 폐가로 이사하여 망연자실한 와중에도 "공부하는 데 문제없으면 됐음"이라는 비범한 자세를 보인다. 하지만 아직 어린 탓인지 인성이 제대로 확립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율곡 선생에게도 사춘기, 질풍노도의 시기는 있었다 학문에 관련된 이외의 부분은 얕잡아보는 경향이 있으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 막내를 돌보라는 어머니의 가르침을 가르침이 아니라 자신이 학문을 공부하는 것이 싫어서라고 여긴다. 또한 집안이 아직 여유없어 2달 이내에 겨우 끼니만 떼우는 것이 가능한 상황에서 "한양에 올라왔으니, 약속대로 중부학당[9]에 보내달라"며 어머니 사임당에게 졸라댄다. 자신은 먹지 않아도 된다며 중부학당에 보내달라 조르다 못해 홧김에 집을 나와버렸으며 그 결과 사임당의 악연이 다시 시작되어버린다.

2.3 현대

차세대 인문학자. 문화비평계의 라이징 스타. 조선시대에 태어났으면 딱 ‘한량’으로 살았을 남성이지만, 불의를 보면 못 참는다. 되는 대로 사는 듯 보이나 알고 보면 대대로 명문가를 배출해 온 유서 깊은 집안의 자손으로 한글과 한자를 거의 동시에 깨우치고 만화 주제가 대신 논어사서삼경, 중용을 읊고 다닐 정도로 영특했다. 아닌 걸 맞다고 못하는 성격으로 상현은 민정학 교수의 안견 ‘금강산도’ 발견에 과감히 반기를 든다. 상현 때문에 지윤이 민교수 라인에서 아웃되는 상황에 이르게 되자 상현은 죄책감을 느낀다. 두 사람의 악연인 듯 싶었던 관계는 사임당의 <수진방 일기> 해독을 시작으로 서서히 변하게 된다.
현존 인물로 치면 유시민, 진중권의 이미지를 섞은 듯한 캐릭터.[11]

민석의 母. 지윤의 시어머니. 원조 헬리콥터 맘이다. 연봉 억 대의 펀드 매니저인 아들과 더불어 ‘곧 교수가 될’ 며느리 지윤은 또 하나의 자부심이다. 고등학교도 졸업하지 못 한 그녀이지만, 같은 여자로서 못 다 이룬 자신의 꿈을 며느리 지윤이 대신 이루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쓸 데 없이 잔소리 하는 여느 노인들과 달리 스스로를 쿨하고 멋지다고 자부해 왔는데, 예상치 못 한 추락은 김정희 여사를 끝도 없는 절망으로 몰아간다.
며느리 지윤이 이탈리아에서 발견한 사임당 관련 유물들의 공동연구를 위해 상현과 계속 외출하는 모습에 의구심을 품고 있다. 여기에 지윤이 아들과의 이혼신청 서류를 갖고 있었던 것을 발견하고서는[12] 며느리에게 분노를 쏟아낸다.

지윤의 남편. 억대 연봉의 펀드 매니저. 무슨 일이든 ‘그거 돈 돼?’라는 질문부터 던지는 돈이 최고, 최우선의 가치인 남자다. 연애와 결혼에 이르는 6년 동안, 나름 유머도 있고 낭만도 있던 남자였다. 그러나 ‘돈의 정글’, 트레이딩 룸에서 클릭 한 번에 수천억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는 팽팽한 긴장감 속에 일하며 냉혹한 '돈의 승부사‘가 되어 버렸다. 그리고 동료 몇 명과 함께 개인투자회사를 운영하던 중, 동업자가 사고를 치고 자살한 뒤 도망자 신세가 된다.
그나마 가족들에게 폐를 덜 주고 싶다면서 이혼신청서를 작성해 지윤에게 전달하지만, 당연히 지윤으로부터 원망만 듣는다.[13]

지윤의 절친. 서로의 집안 사정이며 육아 문제, 커리어 문제까지 모르는 게 없다. 지윤의 일에 지윤보다 더 기뻐하고 더 울분을 터뜨리는 다혈질. 후덕한 인상에 넉넉한 몸집으로 그냥 아줌마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실력 있는 ‘고미술 복원 전문가’로[14] 지윤의 <수진방 일기> 해독에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한다.

2.4 그 외 인물

3 예고

4 OST

김윤아의 '연'
17.2.2 정식음원발매

이수 '단 한번의 사랑'
17.3.2 정식음원발매

김범수 '기억상실증'
17.3.15 정식음원발매

5 포스터

6 시청률

  • 굵은 글자는 '최고 시청률', 빨간 글자는 '시청률 상승'을 의미하고 파란 글자는 '시청률 하락'을 의미합니다.
  • 시청률 제공 : 닐슨 코리아TNMS
회차 (방영일)닐슨 코리아TNMS
전국변동수도권변동전국변동수도권변동
1회 (2017.01.26)15.6%-16.6%-13.9%16.0%
2회 (2017.01.26)16.3%0.7%▲16.6%11.8%13.4%
3회 (2017.02.01)13.0%3.3%▼13.5%10.6%12.2%
4회 (2017.02.02)12.3%0.7%▼12.6%10.2%11.5%
5회 (2017.02.08)10.7%1.6%▼11.0%8.6%9.9%
6회 (2017.02.09)12.0%1.3%▲12.5%8.7%10.3%
7회 (2017.02.15)9.7%2.3%▼10.2%7.0%8.7%
8회 (2017.02.16)10.3%0.6%▲10.9%7.8%9.0%
9회 (2017.02.22)9.8%0.5%▼10.9%7.6%8.6%
10회 (2017.02.23)10.1%0.3%▲10.9%8.3%9.9%
11회 (2017.03.01)9,6%-9.7%7.7%9.1%
12회 (2017.03.02)10.3%-10.3%8.4%9.4%
13회 (2017.03.08)10.3%-10.3%--
14회 (2017.03.09)10.5%-10.7%8.4%9.1%

7 기타

  • 이겸의 캐릭터는 페테르 파울 루벤스가 그린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의 기적>의 밑그림 중 한복 입은 남자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보여진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시기가 너무 이르다. 한복 입은 남자의 경우는 조선인을 그린 것이 맞느냐는 문제가 하나, 신사임당이 죽은 다음에 루벤스가 태어났을 정도로 시기차가 난다[15]는 문제가 또 하나이다. 또한 조선 사람들은 서양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어디에 있는지는 몰랐다. 이 당시 조선의 세계관은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만 봐도 알 수 있고, 중종포르투갈인들이 마카오로 들어오면서 유럽과의 연결고리가 생긴다. 이것도 그렇다더라 하고 들은 것이다. 미술쪽은 더 절망적이어서, 서양화풍이 조선에 처음 전해진 것으로 보는 것은 18세기 강세황의 '영통골입구도'이다. 즉, 유럽과 연결고리를 잡고 싶었다면 훨씬 뒷시대를 다뤘어야 했다.[16] 이겸이 중국이나 일본으로 떠나, 서양에 건너갔다는 식으로 전개하겠지 뭐...
  • 첫 방송일에 자기야 - 백년손님을 결방시키고 1, 2회를 한꺼번에 방영하는 파격적인 편성 강수를 뒀음에도 불구하고 반응은 썩 긍정적이지 못한 편. "이게 30부작이나 된다는 게 믿겨지지 않는다.", "타임슬립 판타지보단 정통 사극으로 밀어붙혔으면 나았을 뻔."[17], "교차 편집이 어지럽다." 등의 부정적 피드백이 쏟아지고 있다. 1화에서 서지윤이 사임당의 비망록과 (이겸의 작품으로 여겨지는)초상화이영애의 자화상이 아니고?를 이탈리아의 처음 보는 장소에서 발견하는 과정은[18] 초현실적이다 못해, 개연성이 떨어지는 모습의 연속이어서 시청자들의 손발이 오그라들 지경. 아마도 서지윤이 사임당의 환생이라는 식의 설정인 듯.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 첫회를 기점으로 2주차까지 시청률이 꾸준히 하락하고 있는데 4회에 들어서는 동시간대 방영중인 김과장에 시청률이 밀려 2위를 하게되는 굴욕을 당했다. 사실 주연급의 네임밸류도 그렇고 많이 밀리는 듯 해 보였던 김과장이라서 더 타격이 큰 듯 하다.
  • 제작진에서는 본작을 타임슬립 판타지로 보는 시선에 대해 "본작의 대본은 서지윤과 사임당 신씨의 삶을 교차로 보여주는, 타임슬립 판타지가 아닌 평행우주론에 의거한 전개를 채택했다." 라 설명했다.[19]
  • 현재 시점 서지윤과 과거 시점 사임당 신씨의 1인 2역을 맡은 타이틀 롤인 이영애의 연기력에 대해선 호불호가 갈리는 반응. 서지윤 역의 연기에 대해서는 "미모는 여전히 유효한데 연기는 어색하다." 라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으나 사임당 신씨 연기에 대해서는 "자연스럽게 잘 어우러졌다.", "역시 사극에 어울리는 배우." 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 이영애는 13년 전의 대장금에 이어, 본 드라마에서도 중종 시대의 조선 여인으로 출연하게 되었다. 그럼 신사임당, 장금이 동시대 인물이란 말인데...도플갱어로 서로 만나는 장면 안 나오려나? 이 드라마는 SBS잖아. 안 될 거야 다만 대장금에서는 중종에게 총애를 받았던 것과는 달리, 본 드라마에서는 중종이 부친의 죽음과 깊은 연관이 있는 악연으로 설정되어 있어서 차이를 나타낸다.[20]
  • 같은 방송사의 드라마 여인천하에서 중종을 맡았던 최종환이 여기에서도 중종으로 등장한다. 그 입 다물라, 다물라, 다물라.
  1. 이미 일본 내 첫방송이 1월 28일로 확정된 상황에서 푸른 바다의 전설이 1회 결방에도 연속방송 없이 수요일인 25일에 종영하게 되자 부득이하게 목요일인 26일에 1, 2회를 연속방송한다. 이로서 내 연애의 모든 것 이후 4년 만에 목요일에 첫방송을 하는 드라마가 되었다.
  2. 역사와 연결고리가 거의 없다. 역사적 재현도를 고려하면 기황후보다 못하다.
  3.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아역
  4. 현대 서지윤의 아역
  5. 본래 사임당은 이름이 아닌 인데, 비록 기록상 본명이 알려지지 않았을지라도 작중 어린시절 이겸에게 본인을 사임당으로 소개하는 장면은 명백히 고증오류다. 사임당의 '당'(堂)은 후대에 여성임을 구별하기 위해 붙여진 것이기 때문이다.
  6. 구성군은 성종 때 역적으로 몰렸고, 숙종 때에야 복권된다.
  7. 이 배역을 맏은 배우 최종환여인천하에서도 중종을 맏았다 그 입 다물라!
  8. 사실 이는 실제 역사와 다르다. 중종 28년, 한성부에서 6살의 어린 노비 아이가 괴한에게 발목이 절단되어 버려진 일이 있었다는 보고가 올라오자 스스로 국문을 주도하며 범인을 찾아내려 한 동시에 "백성을 구휼하는 것은 정사 중에 가장 먼저 할 일로, 이같은 어린아이를 구하는 것보다 더 급한 것은 없다"며 6살 노비 아이의 보호에 힘쓰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종 항목 참조.
  9. 성균관 부속으로 운영하는 초급 교육기관. 국영이지만, 오늘날의 명문 사립 중고교쯤에 해당하는 곳.
  10. 사임당이 방영을 시작하기 직전 종영했던 의학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도인범 역할을 맡았다.
  11. 유시민의 경우 서애 류성룡으로 유명한 경북 안동의 풍산 류씨 후예란 점에서, 진중권은 아웃사이더 기질의 문화평론가라는 점에서 차용한 것으로 여겨진다.
  12. 사실은 아들 민석이 먼저 작성하여 전달한 것이었고, 오히려 지윤은 극구 반대했다.
  13. 그런데 지윤은 남편이 쓴 이혼신청 서류를 갖고 있다가 시어머니인 김정희의 눈에 띄였고, 자초지종을 모르는 시어머니는 배신감으로 지윤에게 분노를 쏟아낸다. 남편이냐, 웬수냐
  14. 극중 모습으로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속인 듯 하다.
  15. 신사임당의 생몰년은 1504~1551년이고, 루벤스의 생몰년은 1577년 6월 28일 ~ 1640년 5월 30일이다.
  16. 같은 <한복을 입은 남자> 그림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베니스의 개성상인임진왜란 시기 이후를 다룬다.
  17. 그러나 애초에 이작품은 정통 사극으로 만들 생각이 없었던 걸로 보는게 좋다. 역사적 고증은 거의 신경을 안 썼기 때문에, 그냥 역사인물의 이름을 가져온 시대극 정도로 보는게 옳다.
  18. 그림이 드러나는 과정에서 지윤이 이겸의 환영을 보고서는 이끌리듯 건물 윗층으로 올라가고, 유리창이 저절로 깨어지면서 사임당의 초상화가 나타난다. 이렇게 쓰고도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다
  19. 그러니까 저 신사임당의 세계는 우리 평행우주에서 존재했던 역사하고는 별로 상관이 없는 다른 평행우주라는 이야기다. 그러므로 신명화가 정쟁으로 죽어도 말이 되고, 성이 신이고 이름이 사임당이어도 말이 되고, 이겸이 베니스의 화가를 찍어도 말이 된다. 고로 이 작품 안에서는. 물론 신사임당이 자식들 다 버리고 재혼해도 말이 되고, 이현룡이 20살 전에 죽어도 말이 되고, 마징가 Z가 일본에서 날아와도 말이된다.
  20. 이는 드라마의 현재 시점에서 서지윤과 민정학의 대립 관계를 반영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