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2016년/시범경기

삼성 라이온즈 월별 성적
삼성 라이온즈/2016년/스토브리그삼성 라이온즈/2016년/시범 경기 삼성 라이온즈/2016년/4월

2016년 삼성 라이온즈의 시범경기를 정리한 문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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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팀 슬로건
Yes! Be9in Again!
시범경기 성적
순위승차승률
111-500.688
최다 연승4연승
최다 연패2연패
8 VS NC
5:3 승
9 VS NC
10:1 승
10 VS 롯데
10:5 승
11 VS 롯데
2:1 승
12 VS 한화
3:5 패
13 VS 한화
8:1 승
15 VS kt
4:5 패
16 VS kt
8:3 승
17 VS KIA
9:5 승
18 VS KIA
우천 취소
19 VS 넥센
3:7 패
20 VS 넥센
4:1 승
22 VS LG
5:7 승
23 VS LG
12:8 패
24 VS 두산
8:3 패
25 VS 두산
한파 취소
26 VS SK
2:5 승
27 VS SK
1:11 승

1 vs. NC 다이노스 (3/8 ~ 3/9, 마산)

시범경기 첫경기. 박석민이 이적후 시범경기부터 친정팀을 만났다.

1.1 3월 8일

3월 8일, 마산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RHEB
삼성정인욱5000000005918
NC스튜어트0101010003706
  • 승리투수 : 정인욱
  • 승리팀 홀드 : 권오준, 백정현, 최충연, 박근홍, 정광운
  • 패전투수 : 스튜어트
  • 세이브 : 김동호
  • 결승타 : 이승엽(1회 2사 1,2루서 중전 안타)
  • 홈런 : 이영욱1호(1회3점 스튜어트) 이호준1호(2회1점 정인욱) 박석민1호(4회1점 정인욱)
  • 2루타 : 박해민(2회) 이승엽(5회) 나성범(6회)
  • 실책 : 이지영(6회)
  • 도루 : 이재율(5회) 구자욱(6회) 최선호(7회) 이영욱(7회)
  • 도루자 : 구자욱(8회)
  • 병살타 : 박민우(1회) 백상원(3회) 박해민(4회) 용덕한(6회)

두 팀 모두 몇몇을 제외하면 베스트 라인업으로 경기에 임했다. 선발 정인욱은 초반엔 다소 불안했으나 4이닝 2실점으로 비교적 호투를 해주었고 뒤이어 나온 불펜들도 6이닝 1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으면서 새시즌의 기대감을 보여주웠다. 타선에선 1회에 이승엽과 백상원의 적시타와 이영욱의 3점홈런으로 5점을 뽑는 빅이닝을 가져갔으나 그 이후 6개의 안타와 6개의 볼넷을 얻었으나 1점도 얻지를 못했다.

1.2 3월 9일

3월 9일, 마산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RHEB
삼성이케빈060400000101203
NC해커1000000001307
  • 승리투수 : 이케빈
  • 패전투수 : 해커
  • 결승타 : 김상수(2회 2사 2,3루서 중전 안타)
  • 홈런 : 최형우1호(4회3점 손정욱)
  • 3루타 : 박해민(2회)
  • 2루타 : 조영훈(2회) 이정식(2회) 김상수(4회) 박해민(4회)
  • 도루 : 조영훈(2회) 강구성(2회) 백상원(3회) 김성욱(3회)
  • 주루사 : 이승엽(2회)
  • 견제사 : 도태훈(7회)
  • 병살타 : 박해민(1회)
  • 폭투 : 이케빈(1회) 해커(2회)
  • 보크 : 이케빈(1회)

삼성은 8일과 똑같은 라인업으로 나왔고 엔씨는 1.5군으로 신인들을 시험하는 라인업으로 나왔다. 선발로 나온 이케빈은 3이닝 동안 2피안타 5볼넷 1실점으로 제구불안을 보였다. 2회초 이승엽의 안타로 포문을 연 뒤 이정식과 김상수의 적시타, 박해민의 3루타로 대거 6점을 뽑으며 어제처럼 활발한 타격을 보여주었다. 4회초에도 적시타와 최형우의 3점홈런으로 4점을 더 뽑아냈다. 백상원이 4타수 4안타로 주전경쟁에서 앞서나가는 모습을 보였고 이승엽은 일본 연습경기때부터의 좋은 감각을 계속 이어 나갔다. 투수진도 제구불안을 보인 이케빈을 제외하고 임대한, 임현준, 김현우, 조현근, 김기태가 나란히 나와 6이닝 2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2 vs. 롯데 자이언츠 (3/10 ~ 3/11, 울산)

사직 야구장이 아닌 울산 문수 야구장에서 열렸다.

2.1 3월 10일

3월 10일, 울산 문수 야구장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RHEB
삼성장원삼001230202101125
롯데박세웅0003100015805
  • 승리투수: 권오준
  • 패전투수: 차재용
  • 결승타: 배영섭(5회 2사 만루서 좌중간 2루타)
  • 홈런: 최형우2호(4회1점 차재용) 오승택1호(4회1점 백정현) 성의준1호(9회2점 김성재)
  • 2루타: 오승택(5회) 최형우(5회) 배영섭2(5 7회)
  • 실책: 나성용2(4 9회)
  • 도루: 황재균(1회) 이영욱(7회)
  • 도루자: 황재균(4회) 손용석(5회)
  • 폭투: 김원중(7회)

3회초 구자욱의 1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고, 4회초 최형우가 1점 홈런을 치면서 이틀 연속 홈런을 기록한 후 김상수의 희생플라이로 1점 보탰다. 4회말 동점을 허용했지만, 5회초 2사 만루에서 배영섭이 싹쓸이 2루타를 치면서 다시 앞섰다. 7회초 성의준의 1타점 땅볼과 배영섭의 1타점 2루타로 2점을 추가하며 더 달아났고 9회초 성의준이 2점 홈런을 치면서 2경기 연속 10점을 냈다. 괌 1차 전지훈련 중 햄스트링 통증으로 조기 귀국했던 배영섭이 1군에 합류해 7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것 외에는 전날 경기와 라인업이 동일했는데, 배영섭은 4타수 3안타 4타점을 기록했다.

4회말 두번째 투수로 등판한 백정현이 피안타와 사사구를 각각 3개씩 내주면서 1이닝 3실점을 기록했는데, 1루수 대수비로 출장한 나성용의 실책 때문에 자책점은 1점 뿐이었다. 나성용은 9회에도 실책을 범하면서 수비에 약점을 보였다.

2.2 3월 11일

3월 11일, 울산 문수 야구장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RHEB
삼성벨레스터11000----2302
롯데고원준00001----1303
  • 승리 투수 : 벨레스터
  • 패전 투수 : 고원준
  • 승리팀 홀드 : 김기태
  • 세이브 : 조현근
  • 결승타 : 나성용(1회 2사 3루서 중전 안타)
  • 2루타 : 구자욱(1회) 손용석(2회) 오승택(5회)
  • 도루 : 황재균(1회) 이영욱(2회) 최민구(4회)
  • 병살타 : 김재현(5회)
  • 폭투 : 고원준(2회)

1회초 구자욱이 2루타로 출루하여 나성용의 적시타로 홈을 밟으며 1점을 내며 출발했다. 2회초 이영욱이 볼넷으로 출루후 도루와 폭투로 3루까지 출루하여 이지영의 내야땅볼때 홈으로 들어오며 1점을 추가했다. 선발 벨레스터는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2회 스스로 볼을 남발하며 위기를 자초하는 모습을 보이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 날은 이승엽, 최형우가 빠지며 나성용이 4번 지명타자로 출장했는데 1회 적시타를 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경기는 한파로 인해 5회말 콜드게임으로 끝났다.

3 vs. 한화 이글스 (3/12 ~ 3/13, 대전)

3.1 3월 12일

3월 1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RHEB
삼성최충연00111000031116
한화송창식3020000005806
  • 승리 투수 : 송창식
  • 패전 투수 : 최충연
  • 승리팀 홀드 : 이재우 장민재
  • 세이브 : 정우람
  • 결승타 : 이성열(1회 2사 1,3루서 3루수 안타)
  • 홈런 : 박해민1호(3회1점 송창식) 조인성1호(3회2점 최충연)
  • 3루타 : 이용규(1회)
  • 2루타 : 권용관(3회)
  • 실책 : 발디리스(1회)
  • 도루 : 이영욱(2회) 양성우(4회) 최선호(6회)
  • 도루자 : 강경학(1회) 강상원(6회) 이동훈(7회)
  • 주루사 : 배영섭(1회) 권용관(3회) 김상수(5회)
  • 병살타 : 구자욱(5회)
  • 폭투 : 최충연(1회) 김범수(4회)

선발로 나온 최충연은 기대했던 모습과 달리 3이닝 5실점으로 실망스러운 성적을 남겼다. 아직 신인이라 조금 더 많은 경험이 필요할듯하다. 타선은 11개의 안타와 6개의 볼넷을 얻어냈지만 응집력 부족으로 3점에 그쳤다. 1회초 배영섭이 좌전안타로 출루후 발디리스의 후속안타로 1,3루의 기회를 잡았지만 이승엽의 병살타로 점수를 뽑지 못했다. 말공격에서 강경학이 낫아웃으로 출루했지만 도루실패로 아웃 되었다. 그 후 이용규가 3루타로 출루, 최진행의 볼넷으로 1,3루 상황서 이성열 타석에서 3루수 내아안타로 출루하며 이후 송구실책으로 2류까지 진루했다. 권용관의 볼넷후 임익준에게 2타점 안타를 내주며 3실점을 하였다. 3회초 박해민의 우월홈런으로 1점을 만회했지만 곧바로 조인성에게 2점홈런을 맞으며 추가점을 내주었고 이후 4회 구자욱의 득점, 5회 발디리스의 안타로 1점씩 따라갔지만 역부족이였다. 이전 4경기와는 다르게 타선이 득점권에서의 집중력 부족으로 잔루만 잔뜩남기며 아쉬운모습을 보였고 투수는 최충연이 기대에 못미치는 투구를 했으나 뒤이어 나온 불펜은 5이닝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특히 임현준이 좋은모습을 보여주었고 김현우도 부진했던 연습경기의 모습을 조금은 탈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시범경기 첫 주말경기이저 유료로 바뀐후 첫 경기였으나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왔다. 온라인에서도 많이 뜨겁다. 12일 경기의 패배로 삼갤은 시범경기부터 탈탈 털렸다. 12일 23시 기준 아직도 그 분친위대께서 각동님 유산 드립, 칩드립 등으로 어그로를 끌고있다... 이와중에 어둠의 류사모 사사방의 수장 에릭비숍은 덤...

3.2 3월 13일

3월 1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RHEB
삼성웹스터31000400081219
한화김용주0001000001724
  • 승리투수 : 웹스터
  • 패전투수 : 김용주
  • 승리팀 홀드 : 권오준
  • 결승타 : 발디리스(1회 2사서 좌월 홈런)
  • 홈런 : 발디리스1호(1회1점 김용주) 최형우3호(1회1점 김용주)
  • 2루타 : 백상원(1회) 이흥련(9회)
  • 실책 : 백상원(4회) 권용관(7회) 이창열(8회)
  • 주루사 : 구자욱(4회) 성의준(7회)
  • 병살타 : 이지영(3회) 이성열(8회)
  • 폭투 : 웹스터(4회)

1회초 발디리스와 최형우의 백투백 홈런과 백상원의 적시타로 3점을 먼저 낸 삼성은 2회초 주자 1,2루 상황서 최형우의 적시타로 한 점를 추가했다. 4회초 백상원의 실책으로 주자 만루 상황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내줬지만, 6회초 김상수의 우측 안타로 포문을 열며 배영섭의 안타 이후 발디리스의 적시타로 1점, 최선호의 볼넷으로 만루 상황서 이승엽의 1루 땅볼 때 배영섭이 홈에 들어오며 1점, 뒤이어 나온 백상원의 2타점 적시타로 총 4점을 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선발로 나온 웹스터는 4이닝 동안 7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좋은 임팩트를 남겼다. 연습경기 때와는 달리 제구도 어느 정도 안정된 모습을 보였으며 최고 구속 153km의 빠른 볼을 뿌리며 한화 타선을 꽁꽁 묶었다. 뒤이어 나온 권오준, 박근홍, 김동호도 무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4 vs. kt wiz (3/15 ~ 3/16, 수원)

4.1 3월 15일

3월 15일, 수원 kt 위즈 파크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RHEB
삼성정인욱0010000034612
kt마리몬12001100-5904
  • 승리투수: 마리몬
  • 패전투수: 정인욱
  • 승리팀 홀드: 장시환
  • 결승타: 마르테(1회 1사 2루서 중전 안타)
  • 홈런: 윤요섭1호(5회1점 백정현)
  • 3루타: 구자욱(3회)
  • 2루타: 김사연(1회) 이대형(2회) 박해민(9회)
  • 실책: 백상원(3회)
  • 도루: 김연훈(7회)
  • 견제사: 심우준(4회)
  • 병살타: 박기혁(2회) 이흥련(5회) 하준호(6회)

전반적으로 타선이 침묵해 3회 구자욱의 1타점 3루타를 제외하고는 득점권 기회 자체가 거의 없었다. 그러다가 9회에 박한이-성의준-박해민의 연속 안타에 힘입어 1점차까지 추격했으나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선발로 등판한 정인욱은 3이닝 4피안타 4탈삼진 3사사구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고, 이어 등판한 불펜진 중 백정현과 임대한이 각각 1점씩 내줬다.

4.2 3월 16일

3월 16일, 수원 kt 위즈 파크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RHEB
삼성장원삼20012002182102
kt피노0000030003702
  • 승리투수: 장원삼
  • 패전투수: 피노
  • 승리팀 홀드: 조현근
  • 결승타: 발디리스(1회 무사 1,3루서 좌전 안타)
  • 홈런: 김상수1호(4회1점 피노) 유한준1호(6회3점 김기태)
  • 3루타: 이영욱(8회)
  • 2루타: 구자욱2(1 6회) 발디리스(5회) 이승엽(5회) 김연훈(8회) 성의준(9회)
  • 도루: 박해민(3회) 배병옥(6회)
  • 주루사: 발디리스(1회) 박해민(3회) 이승엽(5회) 김재현(8회)
  • 병살타: 마르테(1회)
  • 폭투: 김사율(8회)

1회 5타자 연속 안타로 2점을 냈고, 4회 김상수의 1점 홈런, 5회 이승엽과 박한이의 연속 적시타로 2점, 9회에 이영욱의 1타점 3루타와 김재현의 1타점 적시타로 총 8점을 내면서 이겼다. 그러나 21안타로 8점을 밖에 못 내는 등, 빈타에 시달린 전날 경기와 달리 변비 야구였다.

선발로 등판한 장원삼은 탈삼진은 없었지만 4이닝 무실점을 하면서 승리투수가 됐고, 목 통증으로 인해 이번 시범경기 처음으로 등판한 심창민도 탈삼진 2개를 잡으며 무실점을 기록했다. 6회에 등판해 3점 홈런을 맞은 김기태를 제외한 나머지 불펜진은 무실점을 기록했다.

5 vs. KIA 타이거즈 (3/17 ~ 3/18, 광주)

5.1 3월 17일

3월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RHEB
삼성벨레스터30010410091302
KIA임준혁0000050005606
  • 승리투수: 벨레스터
  • 패전투수: 임준혁
  • 결승타: 발디리스(1회 1사 2루서 중전 안타)
  • 홈런: 김다원2호(6회4점 최충연)
  • 3루타: 이성규(7회)
  • 2루타: 김상수(4회) 구자욱(4회) 오준혁(6회) 이지영(6회)
  • 도루: 박해민(1회) 윤정우(8회)
  • 도루자: 김민우(1회)
  • 주루사: 김주형(4회)
  • 병살타: 백용환(9회)
  • 포일: 이지영(6회)

1회 발디리스의 1타점 적시타와 백상원의 2타점 적시타로 3점을 냈고, 4회 구자욱의 1타점 2루타로 1점을 더 추가했다. 그리고 6회에 김상수의 희생플라이, 구자욱의 1타점 적시타에 이어 성의준과 배영섭의 연속 적시타로 4점을 냈다.

선발 벨레스터는 1회에만 피안타 1개에 볼넷 2개를 내주면서 출발이 불안했지만 이후로는 별다른 위기 없이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6회에 등판한 최충연은 만루홈런을 포함해 3피안타 1탈삼진 2볼넷 5실점으로 부진했다. 이어 등판한 정광운, 권오준, 박근홍은 무실점을 기록했다.

5.2 3월 18일

3월 1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RHEB
삼성차우찬0000000000000
KIA양현종0000000000000

전지훈련 도중 가래톳 부상으로 연습경기 때 등판하지 못했던 차우찬이 선발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비 때문에 경기가 취소됐다.

6 vs. 넥센 히어로즈 (3/19 ~ 3/20, 서울)

6.1 3월 19일

3월 19일, 고척 스카이돔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RHEB
삼성차우찬1011000003723
넥센코엘로00000313-71012
  • 승리투수: 오재영
  • 패전투수: 김동호
  • 승리팀 홀드: 김택형
  • 결승타: 강지광(7회 1사 3루서 중전 안타)
  • 홈런: 장영석1호(8회3점 임대한)
  • 2루타: 최형우(1회) 박동원(2회) 윤석민(4회) 서건창(6회)
  • 실책: 서건창(1회) 이흥련(6회) 김동호(7회)
  • 도루: 박정음(6회) 김규민(8회)
  • 도루자: 유재신(7회)
  • 주루사: 김규민(6회) 구자욱(7회)
  • 병살타: 이흥련(6회)
  • 폭투: 오재영(7회)
  • 보크: 차우찬(2회)

1회 최형우의 1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냈다. 3회 무사 만루의 기회가 있었지만 최형우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하는 것에서 만족해야 했다. 4회 구자욱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냈는데, 이후로는 넥센 불펜진에 막혀 점수를 못 냈다.

선발 등판한 차우찬은 5이닝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6회에 등판한 백정현은 아웃카운트 1개를 못 잡고 3실점하고 강판됐고, 백정현에 이어 등판한 김동호는 7회 본인 실책으로 비자책이었지만 1실점하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8회 등판한 임대한도 3점 홈런을 맞으면서 결국 불펜진 중 실점하지 않은 건 7회에 등판했던 임현준이 유일했다.

6.2 3월 20일

3월 20일, 고척 스카이돔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RHEB
삼성김기태0002000024622
넥센박주현0010000001104
  • 승리투수: 김기태
  • 패전투수: 신재영
  • 세이브투수: 심창민
  • 승리팀 홀드: 김건한 조현근 김현우 권오준 박근홍
  • 결승타: 박한이(4회 2사서 우월 홈런)
  • 홈런: 최형우4호(4회1점 신재영) 박한이1호(4회1점 신재영)
  • 2루타: 서건창(1회)
  • 실책: 김기태(3회) 구자욱(7회)
  • 도루: 구자욱(1회)
  • 도루자: 김하성(5회) 김규민(7회) 김상수(8회)

원래 웹스터가 선발투수였지만, 경기를 앞두고 경미한 허리 통증 때문에 김기태로 교체됐다.

4회 최형우와 박한이의 각각 1점 홈런을 쳤고, 9회 이영욱의 희생플라이와 성의준의 내야 안타로 2점 더 냈다. 선발 김기태는 3회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낸 후 견제에서 실책을 하고 희생플라이로 점수를 내준 것 외에는 실점하지 않았다. 불펜진은 조현근이 볼넷 1개를 내준 것 외에는 전혀 출루를 허용하지 않으며 전원 무실점했다.

7 vs. LG 트윈스 (3/22 ~ 3/23, 대구)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가 열렸어요!

19일 정식개장이후 첫 정식경기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서 열린다. 그리고 23일 경기를 마지막으로 2008년부터 쓰이면서 2번의 준우승과 4번의 우승의 역사를 기록한 유니폼은 역사의 한페이지로 사라진다. 한편, 22일 오전에 채태인과 넥센 김대우의 1대 1 트레이드가 성사되었다.

7.1 3월 22일

3월 2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RHEB
LG우규민0320000005901
삼성장원삼10220011-71213
  • 승리투수: 박근홍
  • 패전투수: 유원상
  • 세이브투수: 심창민
  • 승리팀 홀드: 김동호
  • 결승타: 박해민(7회 무사서 중월 홈런)
  • 홈런: 박해민2호(7회1점 유원상)
  • 2루타: 양석환(2회) 구자욱(3회) 이승엽(3회) 박해민(4회)
  • 실책: 최형우(3회)
  • 도루: 구자욱(1회) 강승호(4회)
  • 도루자: 김재현(6회)
  • 포일: 유강남(1회)
  • 폭투: 장필준(4회)

1회 발디리스의 우중간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다. 이후 역전을 허용했지만 3회 구자욱의 1타점 2루타와 최형우의 1타점 적시타로 2점을 냈고, 4회 박해민의 2타점 2루타로 동점이 됐다. 그리고 4회 동점 적시타를 친 박해민이 7회에는 1점 홈런을 치면서 역전했다. 8회 김재현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추가했다. 선발 장원삼은 이전 등판과는 달리 3이닝 5실점 5자책으로 작년의 불안한 모습 그대로 보여주며 많은 삼성팬들의 우려를 자아냈으나 뒤이어 나온 불펜은 6이닝동안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기대감을 보여주었다. 특히 임현준은 3연속 탈삼진을 기록하며 가장 좋았고 연습경기서 팔꿈치 통증 이후 첫 등판하는 장필준 역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여담으로 구자욱이 라이온즈 파크의 첫 안타를 발디리스는 첫 타점을 박해민은 라이온즈 파크에서의 1호 홈런을 기록했다. [1] 한편 이날 경기 전 넥센으로 트레이드된 채태인은 사복을 입은 채 삼성 덕아웃에 왔다.

7.2 3월 23일

3월 2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RHEB
LG임찬규420400020121815
삼성벨레스터0000600118719
  • 승리투수: 임찬규
  • 패전투수: 벨레스터
  • 결승타: 히메네스(1회 1사 만루서 좌익수 2루타)
  • 홈런: 이병규3호(4회2점 김건한) 양석환2호(4회2점 김건한)
  • 2루타: 히메네스(1회) 박용택(2회) 박한이(5회) 성의준(5회) 김정혁(9회)
  • 실책: 벨레스터(2회) 강승호(5회)
  • 도루: 정주현(2회) 히메네스(4회)
  • 도루자: 서상우(6회) 이영욱(7회)
  • 주루사: 양석환(1회) 성의준(3회) 강승호(5회)
  • 병살타: 이천웅(3회) 김재현(8회)
  • 포일: 유강남(9회)
  • 폭투: 임찬규(5회) 김현우(8회)

벨레스터는 제구가 안 되면서 3이닝 8피안타 무탈삼진 4사사구 6실점으로 부진했다. 등판한 경기마다 롤코를 타면서 일부 삼팬들 사이에서는 일찌감치 교체해야 한다는 반응도 나왔다. 두번째 투수로 등판한 김건한도 2이닝 5피안타(2피홈런) 1탈삼진 4실점으로 개막전 엔트리 탈락이 확실시됐다. 김현우는 2이닝 3피안타 4탈삼진 2실점으로 탈삼진은 비교적 많이 잡았으나 이는 변화구 위주로 투구한 결과였고 속구가 최고 140km/h도 안 나올 정도로 2014시즌 때의 좋았던 모습이 아직 돌아오지 않아 엔트리 합류가 어려울 듯하다.
일찌감치 승기가 기운 가운데 5회 무사 만루의 기회에서 김정혁이 유격수 땅볼을 쳤지만 실책이 나오면서 2점이 났고, 이후 2사 만루에서 박한이의 싹쓸이 3타점 2루타와 성의준의 1타점 2루타가 나오면서 5회에만 6점을 냈다. 8회 무사 만루에서 김재현이 병살타를 칠 때 3루 주자가 득점했고, 9회 이성규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무리였다.

8 vs. 두산 베어스 (3/24 ~ 3/25, 대구)

8.1 3월 24일

3월 2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RHEB
두산장원준00410102081414
삼성정인욱2000000103603
  • 승리투수: 장원준
  • 패전투수: 정인욱
  • 승리팀 홀드 : 강동연
  • 결승타: 양의지(3회 2사 1루서 좌월 홈런)
  • 홈런: 정수빈2호(3회1점 정인욱) 양의지1호(3회2점 정인욱) 오재원1호(3회1점 정인욱) 오재일4호(8회2점 김기태)
  • 2루타: 박해민(1회) 최형우(1회) 이승엽(1회) 정수빈(4회) 박건우(6회) 서예일(8회) 정진호(8회) 배영섭(8회)
  • 실책: 서예일(8회)
  • 병살타: 박해민(3회) 오재원(5회)

1회 2사 2루에서 최형우와 이승엽이 연속으로 2루타를 치면서 2점을 냈으나 이후로는 득점 기회가 거의 없었고, 8회 배영섭이 2루타를 치고 출루한 후 이성규의 3루 땅볼로 득점한 게 전부였다. 선발 정인욱은 4이닝 6피안타(3피홈런) 3탈삼진 3사사구 5실점으로 부진했다. 최고구속도 여전히 140km/h 초반대로 느린 가운데 전반적으로 공이 높게 제구되면서 그야말로 털리기 쉬웠던지라 개막전 엔트리 포함이 불투명해졌다[2]. 트레이드 후 첫 등판이었던 김대우는 2이닝 3피안타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8.2 3월 25일

3월 2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RHEB
두산노경은0000000000000
삼성최충연0000000000000

쌀쌀한 날씨 때문에 취소됐다.

9 vs. SK 와이번스 (3/26 ~ 3/27, 대구)

9.1 3월 26일

3월 2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RHEB
SK윤희상0020000002602
삼성웹스터03020000051110
  • 승리투수: 웹스터
  • 패전투수: 윤희상
  • 세이브투수: 차우찬
  • 결승타: 김재현(2회 1사 2,3루서 우전 안타)
  • 3루타: 이진석(3회)
  • 2루타: 박해민(4회)
  • 실책: 구자욱(5회)
  • 병살타: 박한이(5회)
  • 폭투: 웹스터(3회)

선발 웹스터는 5이닝 4피안타 5탈삼진 2사사구 2실점을 기록했고, 두번째 투수로 등판한 차우찬은 4이닝 2피안타 4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2회 1사 2,3루에서 김재현의 적시타와 이어 박해민과 발디리스의 연속 적시타로 3점을 냈고, 4회 2사 2,3루에서 발디리스가 2타점 적시타를 치면서 달아났다. 한편 이날 1군 선수단에 합류해 7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한 조동찬은 3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6회 대수비 백상원으로 교체됐다.

9.2 3월 27일

3월 2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RHEB
SK김광현0100000001341
삼성장원삼02023013-111602
  • 승리투수: 장원삼
  • 패전투수: 김광현
  • 결승타: 없음
  • 홈런: 이재원2호(2회1점 장원삼) 최형우5호(5회3점 문광은)
  • 2루타: 이승엽(4회) 박한이(6회) 김상수(8회)
  • 실책: 고메즈2(2회) 이대수(5회) 정의윤(8회)
  • 도루자: 김상수(2회)
  • 주루사: 이흥련(2회) 최선호(6회)
  • 병살타: 정의윤(4회) 조동찬(5회)
  • 폭투: 김광현(1회)

이 날 삼성이 승리하게 되면서 2002년 이후 처음으로 삼성이 시범경기 1위를 사수해냈다.

삼성은 장원삼을 필두로 김대우, 권오준, 장필준, 심창민 선수가 투구하면서 장원삼 선수가 2회에 맞은 홈런 외에는 실점하지 않았다.

타격쪽에서는 최형우가 홈런을, 이승엽이 3안타, 박한이가 2안타, 김상수가 2안타를 쳐냈다.
수비에서는 어제처럼 발디리스가 좋은 수비를 보여주었다.

10 시범경기 총평

스토브리그의 우려는 불식한 듯 11승 5패 승률 0.688로 kt wiz에 반 경기 차로 2002년 시범경기 이후 14년만에 시범경기에서 1위에 등극했다.

투수진의 경우, 팀 평균자책점 3.74로 10개 팀 중 1위를 했다. 특히 불펜진 평균자책점이 2.79였는데, 예년에 비해 새로운 투수들이 많이 나온 게 고무적이었다. 이미 연습경기 때부터 필승조로 낙점받은 장필준, 좌완 사이드암이 된 임현준, 고양 원더스에서 영입된 후 2년간 활약이 없었던(...) 김동호, 2차 드래프트로 온 정광운, 대졸 신인 임대한[3] 등이 바로 그런 투수들이었다. 또한 이들 중 임대한을 제외하고는 모두 자책점이 0점이었다. 이밖에 채태인과 트레이드된 김대우를 비롯해 권오준, 박근홍, 심창민 등 기존 불펜진의 활약도 돋보였다. 시즌 전 누구로 불펜진을 채우냐했던 우려와 달리, 이제는 개막전 엔트리에 누구를 빼야 하냐로 고민할 처지가 됐다. 다만 확실한 마무리,셋업맨의 부재는 약간 뼈야프다. 당초 안지만이 합류하기로 했으나 다시금 불발되며 짧게는 시즌초반 길게는 새로이 고정마무리와 셋업맨을 찾아야되는데 일단 장필준과 심창민이 8,9회를 책임질 가능성이 높다.

선발진의 경우 장원삼차우찬이 건재한 가운데, 새로운 외국인 투수 앨런 웹스터는 호투했지만 콜린 벨레스터가 심한 롤러코스터 피칭을 보여줬다는 게 문제였다. 오죽하면 10개 팀 외국인 선수 중 벨레스터가 제일 먼저 교체되는 게 아니냐는 반응까지 나올 정도였다[4]. 또한 윤성환의 합류불발로 5선발을 맡아야 할 정인욱도 3경기에서 ERA 8.18로 부진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기대했던 슈퍼루키 최충연이케빈도 역시 아직의 1군 선발은 무리이며 불펜에서의 활약도 미지수라 불펜과는 달리 선발은 약간 삐그덕하다.

타선의 경우, 팀 타율 .298로 1위를 했다. 팀 타점 및 득점도 1위를 했지만, 팀 홈런은 12개로 8위를 하면서 타선의 무게감이 확연히 준 것을 알 수 있었다. 전지훈련 동안 경쟁자들의 이탈로 2루수로서 기회를 받게 된 백상원은 타율 .421의 맹타를 휘두르면서 주전 2루수로 낙점받았다. 새로운 외국인 타자 아롬 발디리스는 연습경기 때만 하더라도 타격 컨디션이 바닥을 치는 가운데 수비만 리그 최상급이라고 수비용 용병이라고 불리기도 했지만, 시범경기 동안은 타율 .400로 타율 부문 1위를 하면서 일단 그러한 우려는 지웠다. 오래된 NPB 경험에서 알 수 있듯이 쉽게 망할 선수는 아니긴 하지만 그렇긴 해도 홈런 1개를 비롯해 장타는 2개 밖에 못 치면서 야마이코 나바로처럼 폭발력 있는 장타는 기대하기 어려운 게 사실. 풍족한 외야진과 달리 내야진 백업의 경우 이렇다 할 선수가 없었는데, 군제대한 성의준이 타율 .350을 기록했고 김재현도 타율 .273를 기록했다.
  1. 이벤트성 경기까지 포함한 라이온즈 파크의 1호 홈런은 삼성 OB와 연예인 야구단과의 라이온즈 파크 개장식 경기에서 강기웅이 기록했다.
  2. 다만 이는 윤성환이 개막전 엔트리에 포함됐을 경우고, 정규시즌 개막 후에도 윤성환의 거취가 불분명하다면 선발 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일단 정인욱은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될 확률이 높다.
  3. 비록 시범경기 성적은 안 좋았지만, 원래 투수 경험이 짧은데다 전지훈련 중 연습경기 동안에는 배짱 있는 승부로 나름대로 팬들에게 각인됐다. 류중일 감독도 시범경기 도중 장필준, 김동호와 더불어 임대한을 불펜진의 주목하는 신예투수로 꼽았다.
  4. 그런데 3월 27일 녹화한 마리텔 MLT 24에서 허구연 해설위원은 삼성, 한화, LG는 아직도 스카우트가 남아 외국인 선수를 관찰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