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문수 야구장



25px KBO 리그 1군 구장
(2016년 기준, 구단명 가나다순)
구단명width=53파일:Attachment/nexen heros s.png파일:Attachment/doosan bears s.png파일:Attachment/lotte giants s.png파일:Attachment/samsung lions s.png
홈구장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고척 스카이돔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사직 야구장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제2구장---울산 문수 야구장포항 야구장
구단명파일:Attachment/sk wyverns s.png파일:Attachment/nc dinos s.png?width=50파일:Attachment/KT Wiz s.png파일:Attachment/hanwha eagles s.png
홈구장인천 SK
행복드림구장
마산종합운동장
야구장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
제2구장----청주종합운동장
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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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22일에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시범 경기. 1만 2천명이 몰려들었고 무료표임에도 암표가 매매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롯데 자이언츠 홈구장
홈구장제 2구장2군 구장
사직 야구장울산 문수 야구장상동 야구장
롯데 자이언츠
울산 문수 야구장
(Munsu Baseball Stadium)
개장일2014년 3월 22일
소재지울산광역시 남구 문수로 44
홈구단롯데 자이언츠 (2014년~)
크기[1]좌우펜스 101m
중앙펜스 122m
펜스높이 2.4m
잔디인조잔디
좌석규모12,059석
덕아웃1루(홈) / 3루(원정)

아쉽지만 돔경기장은 아니다. 고로 허구연은 사직만 오면 돔드립 확정.
거 우리 울산 야구장 맞어요?

1 소개

울산 체육공원 내에 건설된 울산의 야구장. 총 건설비 450억원이 소요되며 2014년 3월 완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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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건립은 사회인 야구를 할수있는 300석 규모의 조그마한 규모였다. 그러나 NC 다이노스가 롯데의 제2 홈구장이었던 창원 마산 종합운동장 야구장을 홈으로 쓰면서 롯데 자이언츠의 제 2야구장 건립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울산광역시에서는 "이참에 만드는거 프로야구경기도 하도록 만들어 보자!"라며 설계 계획을 변경했다.

다양한 조감도. 하지만 건설비용 문제와 활용도 측면에서 현재 안이 확정되었다.

내야석과 조명탑만 있던 야구장에서 고정석 8059석과 잔디석 4,000여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VIP룸, 중계방송실, 전광판, 라커룸, 실내연습장등 프로야구 경기 유치 조건을 맞추어서 건설하기로 결정했으며 3층에는 스카이 박스를 만들어서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이중 22억 5천만원 가량의 전광판 3기[2]경남은행에서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외야 좌석의 경우에 울산에 프로야구단이 창단될 경우를 대비해 2만 5천석까지 증축을 가능하도록 부지까지 확보를 해놓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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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움직임에 2011년 10월 7일에 울산시와 롯데 자이언츠는 협약을 맺고 2014년부터 롯데 자이언츠는 시범 경기, 정규리그, 2군 경기등 1년에 20경기 이상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지 않는 날에는 울산지역에 위치한 178개의 사회인 야구 팀이 활용하거나, 고교야구 경기를 개최해서 생활 체육 리그 중심으로 운영한다.

한편 NC 다이노스 홈구장 부지 선정 논란으로 NC의 연고지 이전설이 제기되자 울산시에서도 유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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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에는 시범경기 한화 2연전(3월 22·23일), 페넌트레이스 8경기를 울산 야구장에서 열기로 확정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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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4일 ~ 4월 6일까지의 정규시즌 경기의 인터넷 예매분이 모두 매진되었다. 팬들은 외야석 뒷편의 야산에서 경기를 관전했을 정도의 열기를 보였다.

2014년 4월 8일 ~ 4월 10일까지 두산 베어스 vs 롯데 자이언츠 퓨처스리그 경기가 열렸으며 롯데 자이언츠가 2승 1패를 기록하였다. 이 3연전을 포함하여 퓨처스리그 경기를 20회 열기로 결정하였다.#

2015시즌에는 12경기가 열린다.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삼성과의 시범경기,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한화전,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NC전, 8월 4일과 5일 두산전, 9월 1일과 2일 KT전이 열린다.

2016시즌에는 3월 8일부터 13일까지 시범경기 SK전, 삼성전, 엘 꼴라시코 LG전이 차례대로 열리며, 정규리그에서는 5월 24~26일 LG전, 8월 11~12일 한화전, 8월 23~24일 kt전이 열린다.[3] 정규시즌은 7경기로 줄어들었지만 잔여경기 때 추가편성이 될 수도 있으니 한번 기대해 보자. 퓨처스리그의 홈경기 일부도 이곳에서 열리는데, 6월 24~26일 KIA전, 6월 29~30일 삼성전, 7월 12~13일 kt전이 이곳에서 한다.

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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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포항 야구장과 비슷한데 이는 포항 야구장을 설계한 시공사가 울산 야구장도 설계했기 때문. 그래서 외야석이 녹지로 구성된 것, 그리고 포수 뒤 백스톱이 포항처럼 내부가 들어가 있는 관중석으로 설치되는 등 포항 야구장과 유사한 부분이 많다. 대체적으로 포항보다 내야석 경사각도가 낮아졌고 아치형의 원형 경기장으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관람석 펜스 높이도 80cm에 불과하다.

불펜은 내야석과 외야석 사이의 공간에 위치되어 있고, 팬 서비스 차원에서 불펜이 있는 공간 옆에는 테이블이 있는 스탠딩석이 있어 불펜투수들이 몸을 푸는 것을 구경할 수 있다. 스탠딩 테이블 공간은 편의점에서 좌석없이 서서 음식을 취식할 수 있는 테이블을 연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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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으로 구성된 외야는 잔디밭 등 녹지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어 경기가 없는 날에는 이용객들에게 개방하여 피크닉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외야에 있는 전광판은 국내 최초로 곡선형으로 배치되어 내야 여러 각도에서도 쉽게 경기 진행상황을 볼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LG G Flex의 전광판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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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도 중앙 외야펜스 바깥쪽의 백스크린이 PNC 파크처럼 나무로 되어있다. 이것 역시 허구연 위원이 특색있는 야구를 만들어보고자 제안했던 것이라고 한다. 백스크린으로 심은 나무 밑에는 울산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돌고래 조경물도 있다. 그리고 문수구장 3연전 때 채태인이 그쪽으로 타구를 보내 홈런을 만들자 허구연 위원이 돌고래가 신나서 춤을 춘다는 드립을 치기도(...);;

아무래도 지역이 지역인지라 롯데의 응원가 부산갈매기는 울산갈매기, 돌아와요 부산항에는 돌아와요 울산항에로 개명된다. 이를 두고 한 팬은 왜 울산항으로 들어가는 배가 오륙도를 돌아가야했는지 쓸데없이 진지하게 고찰하기도 했다 장생포라면 어떠했을까?

3 교통편

현재로서는 울산 버스 106이 유일하게 울산 야구장앞에 세워주는 버스다.(...)[4] 하지만 이후 울산 체육공원을 경유하는 29개 노선, 246대의 운행 버스가 울산 야구장 앞에 서도록 노선을 변경할 예정이었으나기사 워낙 문수 야구장 일대가 야구 경기 이외에는 수요가 정말 없다 보니 야구가 열리는 날에만 임시로 율리를 종점으로 하는 일부 노선에 한해서만 문수 야구장을 경유한다.

울산 야구장을 찾아가는 법

4 울산 야구장 사태(?)

울산 시내에서 더욱 동떨어진 곳에 1만 2천석 규모의 야구장을 짓고, 롯데 자이언츠의 홈 경기를 연다는 소식이 들렸을 때는 스포츠 팬 구분 할것 없이 '경기장이 너무 외졌다' 면서 성공을 예견한 사람들은 적었다. 막상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개막하자 울산야구장은 야구팬들로 발디딜틈 없어졌지만, '공짜니까 그랬겠지' 라며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리고 프로야구 정규경기가 열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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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정규시즌 티켓이 순식간에 팔린 나머지, 경기를 뒤늦게 보러온 사람들이 표를 구하지 못해 외야쪽 야산에서 야구를 지켜보고 있다! 그 중에 깨알같이 있는 외국인 관중들은 덤. 무상복지의 일환인 무상야구입니다[5] 그런데 이거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6]

그리고 유물(???) 발굴(???) 사태가 발생하기도 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추가바람

5 기록

이 야구장의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첫 경기는 2014년 4월 4일, 삼성 라이온즈 vs 롯데 자이언츠 시즌 1차전이다.

이하 기록은 경기 개시 후 추가바람. 양식은 같은 해에 완공된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 문서에서 가져왔다.

선발엔트리삼성 라이온즈롯데 자이언츠
선발 투수윤성환(-)옥스프링(-)
포수이정식(8)강민호(6)
1루수채태인(3)박종윤(5)
2루수나바로(2)정훈(9)
3루수박석민(5)황재균(7)
유격수김상수(9)문규현(8)
중견수정형식(1)이승화(1)
좌익수최형우(4)김문호(2)
우익수박한이(7)손아섭(3)
지명타자이승엽(6)최준석(4)

6 개선할 점

  • 전광판 성능에 비하면 구형 UI를 사용해서 아쉽다는 평. 롯데의 홈구장인 부산 사직 구장의 경우 전광판 크기 뿐만 아니라 화면 구성도 알차서 호평을 받은것과 비교된다 단순히 울산 구장의 전광판 크기가 작아서 말이 나온것은 아니다.
  • 덕아웃에 연결된 통로들의 구조 때문에 선수와 방송국 관계자, 취재진들이 불편하다는 불만이 나왔다. 하지만 이것은 내부 설계의 문제가 개선이 어렵고 열리는 경기수가 적기 때문에 그냥 참고 넘기는 모양이다.
  1. 참고
  2. 메인, 보조, 볼카운트
  3. 정규시즌 울산 경기에 토,일요일 경기가 없다. 원정팬들 절규하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린다.
  4. 그나마도 율리차고지 연장 이후에 경유하기 시작했다.
  5. 단 2015년 5월 29일 울산 홈경기에서 해설진이 밝히길 산에 올라간 분들도 유료 관객들이라고 한다. 저 위치로 야구장을 거치지 않고 가려면 산을 타고 넘는수 밖에 없다고. 허나 2015년 5월 30일 MBC 중계진이 말하길 등산로가 있어서 무료로 경기 관람하는 사람들이라고 한다. 누구 말이 맞는거냐 등산로를 따라 산을 타고 넘어가서 공짜로 봤다고 치지 뭐.
  6. 마산구장의 경우 인근 메트로시티아파트 중 가장 넓은 평수인 모 동 서남향 로얄층에서 구장이 훤하게 들여다보인다. 아예 천체망원경까지 갖다놓고 보는 야덕 아재도 있다는 카더라가 있다. 가고파구장이 오픈하면 메트로2차 로얄층이 이 지위를 갖고갈 듯.
  7. 4월 4일 경기에 단 1구를 던져 아웃카운트를 잡고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