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기타매체

서유기에 등장하는 손오공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들을 다루는 문서.

1 개별 문서로 존재하는 손오공

참고로 '손오공' 하면 90년대에 태어난 세대까지는 드래곤볼이나 슈퍼보드의 손오공을 떠올렸고, 2000년 이후 태어난 세대부터는 이 손오공을 가장 먼저 떠올린다.

2 문서가 개설되지 않은 손오공

2.1 드래곤볼 에볼루션의 손오공

원작 만화인 드래곤볼과 설정이 비슷한 듯하면서도 의외로 별 관계가 없다(...).
연기한 배우는 저스틴 채트윈.

2.2 데즈카 오사무 원작 나의 손오공에서 손오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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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공중파 방영판 성우는 박영남! 날아라 슈퍼보드와 80년 초반에 KBS-1에서 방영한 국내 창작 인형극 서유기에서도 손오공을 맡았기에 손오공 역을 3작품에서 맡았다. 이후 90년대 리메이크판도 국내 케이블로 방영할 당시에도 박영남이 또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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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판 극장판에서는 안현서가 손오공을 맡았다.

사족으로 '데즈카 오사무 이야기 - 나는 손오공'에서의 손오공 성우는 다나카 마유미가 맡았다.

2.3 라이트 노벨 캄피오네!의 손오공

따르지 않는 신이며 강철의 신격을 보유한 군신이며, 가지가지한 신격을 소유하여 하이브리드인 강철의 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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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권에 무대였던 사이텐 궁[1]의 필마온의 주술로 100년동안 유계에 있는 결계로 봉인된 사당에 가축으로 지내고 있었다.[2] 가끔은 주술로 봉인한 3명[3]이 일본에 따르지 않는 신들 특히 뱀과 용과 관련된 여신들[4]이 문제를 끼치면 가끔 제한시간 걸어주고 현현시킨다고한다. 고도, 유리, 히카리가 통로로 갔을때 도마뱀의 모습으로 숨어간 라취련을 기억하며 싸운적이 있다고 하자, 라취련이 모습을 드러내 싸움을 건다. 그러나 필마온의 주술로 신격을 잠시 잃은 탓에 승부를 받기는 어렵다고 하지만, 주술을 풀면 된다고 하면서 라취련이 풀수 있는 제물도 준비 했다고 하니 도와주겠다고 하면서 그걸 막으려는 고도가 라취련하고 싸우면서 히카리도 이용하면서 자기는 주술을 풀 준비를 계속한다.

그리고 결국 주술을 푸는데는 성공하였지만 완전히 푼건 아닌지 맥막이의 체질을 가진 히카리에게 빙의하면서 현계한다.6권에 무녀복 입은 눈이 이질적인 금둔을 타고 여의봉을 쥔 소녀모습이 손오공이다 모에화냐 근데 전혀 모에같지가 않다 시코르스키 퀄리티

나중에는 무녀복이 맞지 않은지 황금색 중국옷을 입고 필마온의 제물로 바쳐진 손바닥 만큼 작아진 신조 아셰라를 품에 넣고 서로 싸우느라 힘빠진 고도와 라취련을 한번에 처리할려고 바위감옥에 가두는 주술을 걸었지만 고도 혼자서 라취련의 도움으로 빠져나오고는 공격하려 들지만 인간인 히카리의 몸으로 신으로써 힘을 발휘할 수가 없어서 도망가는 고도일행을 놓친다.
그 뒤엔, 현계한 근처 센죠가하라 현의 일반인, 또는 마술의 내성이 부족한 마술관련의 사람들을 원숭이로 만들어 자신의 권속으로 바꾸었다.

손오공의 부름으로 중복신인 사오정과 저팔계를 현현시키면서 이 둘의 도움을 받아 필마온을 완전히 제거하고 히카리의 몸에서 나오려고 하나, 안된다. 근데 가볍게 넘긴다 저팔계가 히카리의 몸 보고 기분나쁜 표정하는게

그 후, 사오정과 저팔계가 힘빠져 돌이 되면서 그것도 폼에 넣고는 인간의 몸인 히카리의 몸이 지쳐 잠시 잠든다.

다음날에 권능의 사용제한이 풀린 고도가 정보를 얻을려고 잠시 대치하는데 신속과 여의봉의 공격으로 상당히 위협적으로 공격하며 고도가 히카리의 몸을 의식하며 공격하기 어렵다는 것을알며 자신의 원래 몸으로 돌아가고 히카리의 몸은 금구슬로 바꾸어서 삼킨다.원숭이가 여자애를 먹네

정보를 얻기 성공하여 고도를 일단 피하려고 신속을 전개 시키지만 같은 신속의 소유자인 손오공은 금방 따라잡고는 여의봉으로 고도 어깨를 뚫는다.? 왠지 본 거 같은데?

그 뒤 존 플루토 스미스도 앞에 나타나며 고도를 보내려는데 최후의 왕이 보유한 마왕살해의 권능을 모방하여 발동하였고 사오정과 저팔계또한 다시 소환한다. 그러나 존 플루토 스미스가 탄환 하나 소비해서 섬광탄으로 도망쳐서 또 놓친다.

또, 언령을 얻고 이번엔 재대로 싸우려는 고도의 황금의 검을 몸을 작게 하면서 피하는데 태양과 검을 합쳐서 광속으로 검을 날리고는 이번엔 원래 몸 크기에 전력의 신속으로 피한다. 그때 검을 가지고 사람들을 원숭이로 바꾼 영향을 베어서 원래대로 되돌아 가고. 고도는 소년의 버프를 받은 에리카와 릴리아나와 유리와 히카리가 도움을 줘서 손오공에게 검을 쳐박고는 히카리를 되찾는다.덤으로 플래그를 꽃혔다

그뒤는 그야말로 삼파전. 쿠사나기 고도, 존 플루토 스미스, 봉인을 막 깨부순 라취련을 상대로 다시 모방안 맹약의 대법을 사용해 사오정과 저팔계를 불러,

라취련 VS 저팔계
존 플루토 스미스 VS 사오정
쿠사나기 고도 VS 손오공

으로 싸우게 된다.

그러나 힘의 상성과 차이로 인해 약간 불리해져 저팔계가 완전히 멧돼지가 되어 그위에 자기가 올라타며 사오정은 작은 용이되어 손오공의 팔에 감싼다.어딘가의 2년전 반쯤 로봇하고는 다르게 위협적이다

기마병처럼 빠르고 강한 일격을 꽃으면서 공격하는데 결국 고도의 지시로 라취련의 탱크역할과 고도의 붙잡기 역할, 마지막에 존 플루토 스미스의 강한 불의 공격으로 죽음을 맞이한다.

그러나 16권에서 팔라스 아테나가 쥔 메달리온에서 랜슬롯 듀 락페르세우스와 함께 다시 부활한다.

17권에선 바람의 왕의 정체를 냄새로 눈치채고 최후의 왕을 깨우는 의식을 거행한다.

결전에서는 페르세우스와 함께 고도를 죽이러 가지만 언령을 바꾼 황금의 검으로 다시 메달리온으로 돌아간다.

그 뒤엔 어떻게 되었는지는 불명이다.

2.4 손손에 등장하는 손손

손손(손오공)과 톤톤(저팔계)을 조종하여 플레이하는 캡콤의 2인용 슈팅게임 "손손"에 등장. 자세한 내용은 손손 항목참조.

2.5 서유항마록에 등장하는 손오공

테크노스재팬의 1988년작 액션게임 "서유항마록"에 등장. 삼장법사의 세 제자들을 조종하여 요괴들을 격퇴하는 2인용 게임인데, B버튼을 눌러 작동시키는 특수기의 성능 면에서 사오정이 워낙 압도적으로 강했기 때문에 (전멸폭탄급) 오공이나 팔계의 인기가 별로였다는 사연이 있다.

다만 저팔계나 사오정의 도플갱어는 잡졸로 등장하는 반면 손오공의 도플갱어는 무려 스테이지4의 보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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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DEAR MONKEY 서유기의 손오공

역시 1의 손오공을 배경으로 탄생한 캐릭터이나 작품 자체가 손오공을 이리저리 꼬아서 (그것도 상당히 어둡게) 만든 작품인 만큼(애초에 삼장법사가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목이 뜯겨나가는(...) 판이니...) 주인공 텐텐과 동행하는 손오공은 대요괴 제천대성 손오공의 클론.

후반부엔 기억을 봉인당해 본인을 알아보지 못하는 텐텐을 위해 자신의 본체 및 수많은 클론들과 싸운 끝에 그녀를 구출해 내고, 본체를 쓰러뜨린다. 본체가 사라지면 클론인 자신도 함께 소멸하지만 사랑 앞에선 그런거 다 씹고 분투하는 간지를 선보인다.

소멸하는 본체와 함께 본인도 사라지는...듯 했으나 페이크였고 본체가 머리카락 하나는 남겨두고 소멸한 덕분에 극적으로 부활. 몇 년뒤 텐텐을 다시 찾아가 재회하는 훈훈한 엔딩을 연출했다.

2.7 게임 인슬레이브드의 몽키

서유기에서 컨셉을 따온 SF풍의 게임 인슬레이브드의 주인공. 황폐화되고 기계가 지배하는 미래의 지구에서 노예선에 잡혀 끌려가던 중 여주인공 트립[5]을 만나 탈출하게되지만 기절한 사이 트립이 컨트롤 헤드밴드를 씌워서 어쩔수없이 그녀를 도와 서쪽에 있는 고향으로 가는 길을 도와야한다.
야생에서 자란 고아라 딱히 이름은 없지만 그를 아는 사람들은 몽키라고 부른다고한다. 큰 덩치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에서 자란지라 몸이 대단히 민첩하다. 무기는 곤봉. 클라우드라는 호버바이크를 가지고있다. 성우는 앤디 서키스.

2.8 중국 드라마 보련등(2004년작)의 손오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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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기에서는 삼장법사의 제자 포지션이었지만 여기서는 주인공 침향에게 도술을 가르치는 스승 포지션으로 나온다. 옥황상제의 연회에서 장난을 칠 정도로 장난끼가 어디 가지 않았고, 옥황상제를 부를 때 형님이라는 호칭을 쓰며 예전에 비해서는 꽤나 친근하게 지내는 사이이다. 서유기에서의 여행을 모두 끝낸 시점이기 때문에 불리는 호칭은 '투전승불'이다. 옥황상제에게 '형님 가정사정에는 참견하지 않을게요'라고 약속했으나 인간으로 변신해서 자기 정체를 감추고 삼성모의 아들인 침향을 가르치는 야바위를 쓴다.

당시 침향은 저팔계의 보호 아래 있었는데 침향의 재능을 꿰뚫어보고는 '이런 아이가 저팔계 밑에서 썩고 있었다니...'라며 저팔계를 디스하기도 한다.(…) 나중에 침향의 삼촌인 이랑진군 양전과 리턴 매치를 펼치지만 제천대성 시절과 마찬가지로 또다시 패배하고 만다. 이기게 좀 하지. 침향이 주인공이라 더 너프된건가

2.9 주성치 서유기 시리즈(월광보합, 선리기연, 항마)의 손오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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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광보합, 선리기연에서의 손오공

선리기연의 전편이라 할수있는 월광보합에서는 회상 및 언급만 되지 직접적인 등장은 하지 않는다. 주인공인 지존보가 손오공의 인간모습이라고 언급되며 요괴들은 전부 지존보를 손오공 취급한다.

선리기연 막판에서야 주인공인 지존보가 깨달음을 얻어 각성하면서 손오공으로 나오는데 원작처럼 분신술에 여의봉도 사용하며 똥파워로 전편인 월광보합이나 선리기연에서도 적수가 없었던 최종보스라 할수있는 우마왕을 말그대로 안드로메다 관광을 보낼정도로 강하게 나온다. 후에 우마왕이 자신이 사랑하는 자하를 죽이자 머리 끝까지 화가 난 손오공은 우마왕을 때려죽인다.

2.9.1 항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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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서유기 항마편에 등장하는 손오공

선리기연의 후속작이지만 내용상 월광보합 이전의 이야기[6]를 다루는 프리퀄인 항마편에서는 여러곳에서 깽판부리다 부처에게 패배해 오백년동안 봉인당해 있는걸로 등장한다.

전편에서 잉여(...)스럽게 나왔던 사오정, 저팔계가 사람을 죽이는데 거리낌이 없는 사악한 요괴로 나오고 특히 저팔계가 강한 요괴로 등장함으로 인해 이 저팔계를 잡기 위해 진현장(삼장)은 전설속에서나 등장하는 이른바 왕중지왕, 요왕 손오공에게 도움을 청하러 가게 된다.여우를 잡기 위해 호랑이를 불러 들이는 꼴

우여곡절 끝에 삼장은 손오공이 봉인된 곳을 찾고 손오공의 도움을 받아 저팔계를 잡는데 성공하지만 손오공에게 낚여 그만 부처가 해놓은 봉인을 풀어버리게 된다.

그리고 손오공이 풀려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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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인이 풀린뒤 손오공의 본모습

봉인이 풀리기 전 동굴에서는 나름 개그도 치고 웃긴 모습으로 나왔지만 봉인이 풀리자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일단 생김새부터 나름 선한 인상을 가지고 있던 전편 선리기연에 나왔던 손오공과 다르며 전편과 다르게 사악하다는걸 나타내주기 위한것인지 인상이 좋지않다.

오백년동안 힘이 봉인되어 있으면서 아무것도 못해 스트레스가 매우 쌓여서 그런지 나오자마자 진현장의 머리를 죄다 뜯어놓으며 따라온 3명의 퇴마사들을 전부 죽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무엇보다도 사오정, 저팔계처럼 사람을 죽이는데 망설임이 없다.

하지만 깨달음을 얻은 삼장[7]에게 패배, 후에 삼장일행과 같이 서천으로 가게된다.

2.10 판타지 소설 가즈나이트의 제천대성

선신계의 전신인 천상계에서 난동을 부렸었던 호법신으로 나온다. 악신계의 악마왕보다 강하며, 어지간한 중상급신 이상의 힘을 가진다. 레디 키드의 수룡 따위는 진짜 콧바람으로 날려버릴 수 있고 메타트론도 마음에 안 든다고 두들겨 팰 정도이며[8] 전력을 다한 일격은 최상위급 힘을 가진 아폴론을 무력화 시킬 수 있다. 물론 1:1로 싸우면 아 하지만...

가즈나이트 R 본편에서 등장은 지크 스나이퍼에게 시류지 변환갑을 사용할수 있도록 해주는 장면. 신계혁명당시 하이엘바인에게 패배했으며, 이때 긴고아와 여의금고봉이 부서지며, 대신 보르케다인 발키르 아머를 반쯤 부숴놓았다. 살아 돌아온 것 만으로도 영웅 대접 받았으며, 이 때 악마왕중 하나인 디아블로[9]에게 하이엘바인에 대해 알려줬다. 이 때 디아블로의 부탁을 하나 들어주기로 했는데 디아블로는 하필 아폴론과 싸울 때 불러냈다(...). 기겁을 하면서도 결국 도와주기로 했고, 아폴론에게 밀리기는 하지만 지크가 시간을 끄는 사이 전력을 다한 일격으로 아폴론을 때려 눕히는데 성공한다. 돌아갈 때는 지크와도 우정을 쌓았다.

오딘의 말에 따르면 원래 신계 혁명 때 하이엘바인에게 죽을 줄 알았는데 예상을 뒤엎고 살아남았다고 한다.

2.11 2014년 영화 대요천궁의 손오공

배우는 견자단.
전승의 손오공과 무척이나 다른데, 이는 우마왕의 스토리 전개가 바뀌면서 동시에 손오공도 바뀌었기 때문이다.
우마왕과 옥황상제의 천계전쟁이 끝난 이후에 천궁을 복구하던 여와의 수정조각이 지상으로 떨어지며 요괴 원숭이로 탄생한다. 관세음보살은 여와의 수정에서 태어난 원숭이 요괴가 중생을 구하는데 큰 도움이 될거라 여겨 수보리 조사를 찾아와 손오공의 탄생을 알리며 그를 맡긴다.

화과산에서 미후왕이라 지칭하며 대장 원숭이 노릇을 하던 그는 자신을 찾아온 수보리 조사를 따라 가 손오공의 이름을 부여받고 도술을 배우기 시작한다. 72변화술과 32도술과 근두운까지 받은 그는 화과산의 동료 요괴들이 공격받을때 다시 인간계로 내려온다.
그리고 화과산을 지키기위해 용왕에게서 무기와 장비들을 빌리고사실상 훔쳤다. 입어보겠다 하고선 들고 날랐으니. 강과 바다의 수심을 재는 신수, 여의금고봉을 보게되고 평생 자신과 함께 할 무기라며 마음에 들어해 뽑아서 들고 날랐다.(...)
용왕에게서 장비를 강탈하고 다시 화과산으로 돌아오는데, 거기서 아직 여와의 수정상태일때 만났던 새끼 여우요괴, 여설을 만나게 되고 여설과 함께 여행을 시작한다.

한편, 용왕의 부탁을 받은 이랑진군의 명으로 손오공을 잡으러 온 나타태자와의 싸움을 겪는다. 이때, 파초선을 든 우마왕의 난입으로 나타태자를 물리치고 모종의 계획을 가진 우마왕은 손오공과 연합을 맺는다. 나타태자의 죽음을 주도한 손오공을 없애려는 이랑진군이지만 옥황상제와 수보리 조사는 여와의 수정에서 태어난 그이기에 여러번의 기회를 주어 올바른 길로 갈 거라 믿는다.

우마왕은 손오공에게 제천대성이라는 별호를 주며 치켜세우며 은근히 천궁에 대한 이야기를 흘린다. 평소 불로불사에 관심이 많던 손오공은 불로불사의 술을 가지고 있다는 신선을 찾아 여설과 우마왕의 배웅을 받으며 천계로 떠나고 그곳에서 옥황상제를 만나게 된다. 옥황상제는 친구들이 죽는 것을 보기 싫다는 손오공의 말에 신선이 되면 가르쳐 주겠다 하며 천궁의 천마들을 관리하는 필마온이란 직책을 준다.
천마들을 관리하는 와중에 이내 찾아온 이랑진군의 도발에 의해서 손오공은 천마들을 마굿간에서 다 풀어줘버리고 천마를 타며 놀다가 선도 정원을 찾게 된다. 그 곳에서 선도를 먹다 걸린 손오공은 이랑진군과 변신술 대결을 펼치다가 상제의 선단을 보관하는 곳을 알게되고 그 곳에서 선단이 생성되는 과정을 지켜본다.[10]
하지만 이것은 선단을 훔치는 것으로 오인한 수보리 조사는 손오공을 잡고서 이내 등장한 이랑진군은 손오공을 포박하여 구타하기 시작한다. 수보리 조사는 무언가 이상하지만 손오공의 자유분방한 행동을 고치고자 생각했기에 그렇게 말리지는 않았지만 이내 손오공은 삼매진화로 스스로 뛰어들어가 포박을 풀고[11] 이랑진군을 때려눕히고 도망치는 그를 따라 천계에서 화과산으로 내려온다.

헌데, 여설을 포함한 화과산의 친구 요괴들이 모두 죽어있는 상태였고 화과산은 불타서 재가 된 상태. 많이 늘어난 도술로도 친구들을 살리지 못 하자 좌절에 빠져있는 상황에서 천병이 나타나 모두를 죽였다.고 말하는 우마왕이 나타나 그를 도발한다. 손오공은 곧바로 천계로 홀로 달려들어가 전쟁을 벌이고 손오공은 이미 이성을 잃어서 정상적인 판단이 불가능하였기 때문에 옥황상제 까지 손수 나서서 손오공과 싸움을 벌이게 된다.
이 틈을 타서 우마왕은 손오공이 때려부수고 지나가는 길을 통해 천계로 입성하고 마계의 군사들을 이끌고 천계를 향한 대대적인 공격을 시작한다. 수보리 조사가 우마왕을 막아보려하지만 이내 사망하고 수보리 조사의 죽음과 여설의 죽음에서 공통점을 찾아낸 손오공은 우마왕이 자신을 농락했음을 깨닫는다.
옥황상제를 암살하려는 이랑진군을 막아내고나서 우마왕과 싸움에 돌입하지만 우마왕을 이기지 못 하는 와중에 관세음보살과의 만남으로 깨달음을 얻게 되고 우마왕을 물리친다.

이후 모든 진실을 깨닫고 여와의 수정인 자신의 힘으로 천궁을 복구하려 해 보지만 불가능했고 때마침 석가여래가 나타난다. 어찌되었든 천계에서 난동을 피운 것은 사실이니 죄를 묻고 벌을 내리려는 석가여래의 손가락에 자신의 이름을 남긴 손오공은 기쁜 마음으로 벌을 받는다.

그 벌은 커다란 돌덩이 아래에서 언젠가 만난 인연을 기다리며 수행을 거듭하라는 내용.
500년 후 삼장법사로 추정되는 법사가 오행산으로 다가오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2.12 서유기 ~여행의 끝~의 손오공

성우는 최한
개그만화보기좋은날의 에피소드중 하나인 서유기 ~여행의 끝~에 등장하는 일행중 1명.
외형은 갈색털의 원숭이수인에 상반신 탈의,빨간 목도리를 매고있다.
삼장법사의 1등을 막기위해 사오정의 지시를 받고 삼장법사의 후장을 두번이나(...) 여의봉으로 찌른다.
작중 내내 나머지 2명특히 삼장법사에게 현란한 츳코미를 건다.
물론 사오정도 츳코미를 걸긴 하지만 이쪽이 더 비중이 크다.
마지막 경주에서 사오정이 손톱을 늘리자 자기도 늘려버리는데 삼장법사:우기긱! 너도 그거 할수 있었어?!할수있다고 생각했더니 왠지 되버렸다고...

2.13 황금동자 소야

2.14 1968년 한국 애니 손오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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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운아 홍길동, 호피와 차돌바위에 이어 1968년 1월에 개봉한 한국 극장 애니메이션 역대 3번째 작품이다. 감독,각본은 박영일.

개봉 제목은 선화공주와 손오공이지만 정작 공주는 안 나온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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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삼부비디오 판은 선화공주란 제목을 없애고 냈다.

서유기 원작처럼 파초선 이야기를 중심으로 벌어지는데 유튜브로 올라온 비디오판은 이상하게도 37분 정도로 30분 정도,절반 가까이가 잘린 버젼이다.
  1. 실제로는 존재하느 않는 곳이다.
  2. 자기가 스스로 가축이라고 하였다. 머리는 좋다.
  3. 작중의 유계에서 지내고 있는 일본 정사편찬의원회의 장로 스사노오, 유리공주, 미라모습의 주지스님
  4. 1권때 아테나가 왔을때 쿠사나기 고도가 졌더라면 얘를 풀었을 꺼라고 한다.
  5. 풀네임은 트리피타카, 산스크리스트어로 삼장을 의미한다.
  6. 참고로 서유쌍기의 후속작 치고는 분위기가 꽤 어둡다.
  7. 이게 깨달음을 얻은 삼장의 힘인지, 아니면 삼장의 염불에 불려 나온 부처님의 힘인지 좀 애매하다. 하지만 직접 여래를 알현한 손오공이 부처! 너때매 500년을 썩어 지냈으니 죽여버리겠다!라고 했으니 부처라고 봐도 이상하지는 않을 것 같다.만약 그렇다면 마지막의 여래신장은 사상 최초로 부처님이 쓴게 된다.
  8. 힘도 힘이지만 짬밥에서 차이가 엄청나다.
  9. 이때는 디아볼리우스라 불리고 있었으며, 촉망받는 소년장수로 인전받고 있었다.
  10. 손오공은 선단을 훔치기 보다는 신기한 구경거리에 더 혹해서 갔을 수도 있다.
  11. 덤으로 상제의 선단도 먹어서 기도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