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 | ||||
송용준 | ||||
생년월일 | 1996년 2월 25일 | |||
국적 | 대한민국 | |||
출신지 | 충청북도 충주 | |||
아이디 | KT Fly 송진리 | |||
포지션 | 미드 | |||
티어 | 2015년: 챌린저 2015 프리시즌: 마스터 2016년: 챌린저 | |||
소속 팀 | CTU revolt(?~?) 진에어 스텔스(2014.1.28~2014.12.01) Young Glory(2014.12.01~2015.12.02) KT 롤스터(2015.12.02 ~) |
목차
1 개요
송무무로는 들어오실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의 아무무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2 소개
대기만성형 미드 라이너.[1]
LCK에서 가장 독특한 선수[2]
2016 시즌 비주류 미드의 상징
페이커의 사랑의 라이벌
前 진에어 스텔스, YG, 현 KT 롤스터 미드 라이너로 현재 아이디보단 '송진리'라는 아이디로 더 유명한 천상계 유저였다. 니달리 장인으로도 유명. 미마를 대신해서 CTU의 미드 라이너로 LOL Champions Winter 13-14 예선과 NLB에 출전한 적이 있다.
통산 전적 146전 90승 56패(61.6%) (2016.08.20) .
3 플레이 스타일
페이커가 압도적인 메카닉과 심리전을 이용한 슈퍼 플레이, 쿠로가 카운터 픽을 이용한 아웃복싱과 맵 리딩을 이용한 합류전에 특화된 미드 라이너라면 플라이는 유틸리티형 미드를 이용한 안정적이면서도 트리키한 플레이가 강점이다. 다른 미드라이너들이 꺼내지 않는 카드들을 필요할 때마다 하나 둘 실전에 자유자재로 투입한다는 점도 상대하는 입장에서 까다롭다. 미키, 쿠잔, 크라운 같이 새로이 이름을 날리고 있는 미드들 역시 페이커 계열에 가깝다는 점에서 LCK에서는 쿠로와 더불어 좀 독특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는 '특징이 없는 그저 그런 미드 라이너'라는 평가를 불러올 수도 있다. 직접적으로 게임을 폭파시킨다기보다는 팀원이 게임을 폭파시키는 것을 도와주는 특징이 강했던 그간의 행보 때문에 공격적인 미드 챔피언, 특히 제드나 르블랑을 잘 못 다룬다는 인식이 박혀 있기도 하고. 또한 본인의 수비적인 템트리나 기괴한 플레이로 본인의 장점인 안정감을 스스로 퇴색시키는 경우도 가끔 목격된다. 이런 것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봤을 때 가장 비슷한 성향을 생각해보면 '쏭 + 갱맘' 정도. 확실히 기괴한 챔프를 써서 성과를 거두는 점은 갱맘과 비슷하다. 특히 둘의 질리언 플레이나 직스, 제라스, 오리아나 등을 이용한 선긋기 능력은 판박이 수준.갱맘에서 라인전을 좀 강화시키고 맵리딩을 좀 약화시킨 다음 쏭의 주사위를 살짝 첨가하면 이리 된다 카더라
다만 라인전은 위에 언급한 롤코타는 쏭이나 수비적인 갱맘과 달리 상당히 강한 편에 속한다.0.33갱맘+0.33쏭+0.33이지훈 커뮤니티에서는 이상하게 페이커에게 터진 경기와[3] 친정팀 진에어전만 되면 부각되는 친정사랑 때문에 사파챔프가 아닌 정석챔프를 잡았을 때는 라인전이 약하다는 인식이 강하다. 그러나 정작 2016 시즌 CS 상황이나 라인 주도권을 보면 평균적으로 대단히 안정적이면서도 뛰어난 편이다.[4] 데뷔시즌에도 플라이가 롤 마스터즈에서 처음 부각되었던 이유는 신들린 니달리 포킹이었지만 2014 서머 시즌 특급신인으로 인정받은 이유는 든든한 한타력뿐만 아니라 페이커, 꿍, 다데에 밀리지 않는 강력한 라인전 수행능력이었다. 즉 주로 픽하는 챔프의 특성과 본인의 성향 때문에 거침없이 스노우볼을 굴려 캐리하는 능력은 약한 편이지만 라인전 자체는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친정팀 진에어와 그 미드라이너인 쿠잔에게는 1년 내내 좀 심각할 정도로 약한 편이다. 페이커 이야기야 말하면 입이 아프고 미키에게도 라인전을 좀 밀려본 적이 있지만 그것이 스노우볼로 엄청나게 굴러갔냐면 의문인데, 진에어 전만 되면 진짜로 심각하다. 단순히 쿠잔에게 라인전을 밀리는 것이 다가 아니라 점화트페로 블루카드 뽑아 역캐리하거나, 블라디미르로 그레이브즈에게 한방에 터져서 세트를 내주고 다시 3세트도 또 양의 안식처 받기 전에 터져서 역캐리하려다 진에어가 더 집어던져서 겨우 수습되거나[5], 티모 픽 사고를 치거나(...) 과장 좀 섞어서 플라이의 흑역사 70%는 진에어전에서 나오고 있다.30%는 은정더비라 카더라 2015 시즌 진에어에게 지는게 이상했던 kt가 2016 시즌 들어 진에어전을 편하게 가는 적이 없는 가장 큰 이유.[6]
플라이에게 보강이 필요한 부분은 라인전 메카닉보다는 평소에는 그리 안정적이다가도 자신감을 잃으면 바로 쓰로잉으로 귀결되는 본인의 바이오리듬과 부족한 맵리딩 및 아이템 선택능력이다. 안그래도 썸데이도 기복이 심하고 애로우도 자신감을 잃으면 소극적이 되는지라 스코어가 갖는 부담이 심해진다. 더불어 점점 대회에서 르블랑을 제외한 암살자가 멸종하는 현실에서 암살자를 못다루는 것까지는 결격사유라 보기 어려운데 트페나 텔포미드 챔프를 잡았을 때 맵을 넓게 쓰는 능력이 부족하다. 또한 템트리 자체가 지나치게 수비적인 부분 역시 피드백이 필요하다. 대표적으로 스프링 1라운드 CJ전에 르블랑으로 1코어 어비셜, 2코어 모렐로를 가고 3코어로 로아(...)를 올리고[7] 4코어 보이드를 올린뒤 5코어로 데켑 거르고 존야(...)를 가는 모습이 보였다.[8] 다만 수비적인 템트리가 언제나 독이되기만 하는것은 아니다. 플라이의 시그니쳐 픽인 아우렐리온 솔을 플레이할때는 로아, 라일라이, 리안드리등 체력과 AP가 섞인 딜탱템위주로 두르고 밴시의장막까지 3~4코어로 빠르게 올리는데, 덕분에탱커마냥적진 한가운데에서 다굴을 맞는데도 풀딜 다 꽂아넣고 유유히 살아나오는 명장면을 수차례 만들어낸다.
다만 서머 2라운드에는 위의 옹호가 무색할 정도로 총체적 난국을 보여주고 있다.라인전부터 로밍, 한타까지 멀쩡한 부분이 없는데 티모픽 사고까지 쳤다. 나그네 시즌 2(...)를 걱정할게 아니라 나그네 이하가 될수도있다. 정확히말하면 2015 서머시즌 나그네> 현재 플라이>롤드컵 나그네(...) 사실 서머시즌 나그네는믿기지 않겟지만 페이커나 코코를 제외하면 라인전 털린일도 없었고 캐리력과 안정성 모두갖춘 미드라이너였으니...[9][10]
하지만 서머 2라운드 후반이 되면서 다시 폼이 올라오고 있는데 라인전은 압도하지 않지만 무리하지 않고 cs는 상대 미드라이너한테 최대 20개정도 차이나지만 절대로 라인전 주도권을 내주지는 않고 상대 미드를 라인에 고정시키고 있다. 그리고 한타에서 좋은 스킬 활용으로 썸데이 스코어가 판을 만들수 있게 도와주거나 만들어준 판을 애로우가 먹을수 있게 서포팅을 제대로 해주고있다.
플레이 스타일을 전체적으로 요약해보면 플라이의 강점은 특이한 챔피언 폭과 한타, 그리고 로밍이다. 라인전은 강한편이긴하나 LCK 최상위권 미드에 비하면 강하다고 해주기 힘들다.[11] 강점 중에서 플라이가 다른 미드라이너와 특히 차별되는 것은 바로 챔피언폭이다. 이는 서머시즌 후반기에 확실히 드러나는데, KT 상대방의 밴픽을 보면 아우렐리온 솔을 기본으로 밴해놓고, 블라디나 말자하, 혹은 탈리야를 추가로 막는다. 덕분에 KT는 LCK에서도 탑으로 꼽히는 탑-정글라인에 밴픽구도부터 힘을 실어줄수 있는것. 상대하는 입장에선 밴으로 안막자니 무섭고[12], 밴으로 막자니 카드가 모자라서 진퇴양난의 상황에 빠지게 되는것. 그밖에는 기복이 좀 큰편인데,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라인전의 주도권을 잡아 스코어랑 하차니의 활동량이 넓어져서 거기서 얻은 이득으로 게임을 이끌어가고 한타에서도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은 라인전은 쭉쭉 밀리고 주도권도 내줘서 스코어랑 하차니에게 족쇄를 채우기도 한다. 거기에 더해서 자신의 특이한 챔프폭과 아이템 선택 덕분에 잘할때는 캐리한다는 느낌보다는 서포팅을 잘하거나 판을 잘짜서 팀원의 캐리를 유도하는 역할을 하지만 못할때는 데미지도 못넣고 서포팅도 못하는 0인분의 활약을 보여준다. 그리고 집중력 문제인지 자신의 뚜벅이 사파 챔피언폭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가끔씩 상대한테 물려 끊기는 모습이 보이고 그걸로 인해 KT의 스노우볼링이 무너지고 상대편 스노우 볼링의 시작점이 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서머시즌 후반기에 들어서면서 단점들이 점점 사라지고 게임을 승리로 이끄는 모습이 많이 보이고 있다.
현재로써는 LCK 최상위권 미드라이너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우려스러운 점도 있다. 플라이는 미드라이너로써 환상적인 캐리를 보여주기보단 판을 만들고 게임을 풀어가는데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탑과 원딜의 캐리력이 뛰어난 KT에 맞춘것일수도 있지만, 반대로 플라이의 플레이스타일이 제한되어 있다는 소리일수도 있다. 물론 현재로써는 플라이는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다만 LIE엇식 고무공 패치에따라미드캐리메타가 시작되면 부진할 수도 있다는것. 당연하지만 그저 의혹인만큼큼 플라이가 이러한 메타에서 빼어난 모습을 보여준다면 쏙 들어갈 소리다.
3.1 빅파일 배틀로얄 시즌3
빅파일 미라클과의 첫번째 경기에서 미드 룰루를 꺼내 무난하게 승리를 하고 2경기에서는 야스오픽으로 무난하고 승리, 3경기에서는 제드를 픽해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고 4경기에서는 카사딘을 꺼내 승리를 거뒀다.
IM#2 와의 경기에서는 1,2경기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패했지만 3,4경기 룰루픽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5경기에서는 르블랑을 골라 승리를 하게 된다. 패패승승승.
삼성 블루와 경기에서는 새롭게 팀을 옮긴 배어진과 맞붙게 되었다. 1, 2경기에서 연속으로 그라가스를 픽하며 1승1패를 기록, 3경기에선 카사딘으로 캐리했지만 4경기에선 직스에게 밀리며 졌다. 마지막 5경기에서는 다시 한 번 그라가스를 픽하게 되었고 팀은 승리를 거뒀다.[13] 다데가 어쨌든 기록상으로는 13s부터 4강권 밖으로 나간 적이 없는 미드인데 이 정도 활약해준 건 평가해줄 만하다. 여담이지만 2경기에서는 스왑을 해줘야 하는데 나미가 없어서 서포터가 울며 겨자먹기로 알리스타를 하게 만든 주범이기도 하다. 결국 2경기를 패배로 끝낸 후 팀원들의 강요로 바로 나미를 구입했다고.
팀 에일리언웨어 아레나와의 대전에서는 무난하게 승리했다.
그러나 CJ 프로스트와의 리턴 매치에서는 바텀이 밀리자 라인전에서 너무나 초라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3, 4세트에서는 르블랑과 니달리를 교환해가며 코코에게 그야말로 압살당했다. 본인은 르블랑 스킬 콤보를 거의 적중시키지 못했고, 다음 세트에는 다 맞아주었다. 바텀이 밀리자 라인전이 초라해졌다는 것은, 반대로 생각하면 XD의 합류 이후 잭선장이 라인전을 완전히 진 것이 최초라는 뜻이기도 하다. 지금껏 라인전이 안정적인 챔프나 왕귀형 챔프를 주로 골라 무난히 파밍만 하고, 그사이 바텀과 탑이 라인전을 이기고 스노우볼링을 굴려 유리해졌을 때 팀 파이트에 합류하는 패턴이 많이 나온 만큼, 라인전에서의 공격적인 딜 교환 능력, 그리고 게임을 휘어잡는 능력을 검증받을 필요가 있을 듯하다.
3.2 SKT LTE-A LoL MASTERS 2014
CJ 프로스트와의 첫 경기에서 출전, 오리아나를 픽하며 제법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물론 충격파가 맨땅에서 시전되는 일도 여러번 나오긴 했다 리빌딩된 프로스트를 상대로 몇 달만에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다. 진에어도 하면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 하지만 CJ 블레이즈전에서는 그리 좋지 못한 픽밴부터 시작해 엠비션에게 빠따로 응징당하며 미드에서 폭파당했고, 10분만에 경기 승패가 기울었다. 픽밴상 미드가 이토록 밀리지만 않았어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경기었기 때문에 송진리가 조금 더 잘해준다면 스텔스가 충분히 강팀이 될 여지가 남아 있다고 예상되는 이유.
삼성갤럭시 오존과의 경기에서 카르마를 픽해 지금껏 자신을 괴롭혀온 르블랑을 훌륭히 막아냈다.그냥 삼성갤럭시 미드의 르블랑 플레이가 시망일수도 주도적인 픽은 아니지만, 탑 원딜 캐리에 중점을 둔 밴픽에서 상대 암살자 챔프 등을 상대로 초반 라인전부터 안정적으로 가져가기 위해서는 적절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본인이 암살자를 선호하지 않는다는 배틀로얄 해설의 지적대로 챔프에 따른 존재감의 갭이 있었던 만큼 밴픽싸움에도 도움이 될 듯하다.
그러나 이날 3세트에서는 직스를 골라 폰의 룰루를 상대로 CS에서 앞서 나갔으나, 역시나 그 이상은 해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라인전을 수비적으로 버티는 것 이상의 모습을 보여줘야 할 필요가 있겠다. 팀도 고착화된 탑 원딜 캐리 전략을 상대가 간파하면서 이전보다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상대 미드와 정글을 압박하고 다른 라인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미드 라이너인 만큼 팀의 전략을 다양화하기 위해서는 그의 성장이 필수적이다. 2013 서머 시즌 수비적으로 CS만 먹다가 윈터 시즌 상당한 캐리력을 보여주며 팀을 4강으로 이끈 나진 실드의 꿍이 좋은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SKT T1과의 경기에서는 1, 3세트 모두 니달리를 골라 맹활약했다. 해설인 노페가 니달리 장인으로 소개했는데 이날 한정으로 그 소개가 전혀 부끄럽지 않았다. 이전까지는 직접 변수를 만드는 능력을 과시한 적이 거의 없으나, 이날은 캐리력이 있음을 증명했다. 그러나 두 번 다 졌다는 것이 함정 특히 1세트 T1 K 선수들을 상대로 창을 수없이 적중시키는 모습이 백미. T1 K의 절묘한 라인 스왑과 트레이스의 미드 스로잉 등으로 꽤나 말린 게임이었지만 그의 핵창을 바탕으로 꽤나 오랫동안 버티며 운영적으로 선전할 수 있었다. 3세트에서도 혼합팀으로 출전한 페이커의 르블랑에게 창을 계속 맞춰 결국 4데스를 기록하게 만드는 등 신들린 활약을 했다.하지만 빡친 페이커가 캐리해버렸다 이전 배틀로얄에서 코코의 르블랑을 상대로 니달리를 고르고도 딜 교환에서 박살나 포킹을 해보지도 못한 것과 비교하면 방송에 완전히 적응한 듯하다. 롤챔스 결승전에서 마타와 댄디 등 이름난 선수들의 논타겟 스킬을 모조리 피하던 T1 K 선수들에게 이 정도 창 적중률을 보여준 것만으로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고 볼 수 있다. 푸만두가 없긴 했지만 사실 눈도장 정도야 외모로 이미... 이 문서 개설일이 언젠지 알아보자[14]
IM을 상대로는 1세트에서 르블랑을 픽해 미드킹의 룰루를 상대했다. 그러나 르블랑으로 초반에 이득을 보지 못하고 오히려 정글 쪽에서 솔킬을 당하는 등 역시 르블랑만큼은 자신과 맞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고 말았다. 그래도 CS를 크게 뒤지지 않고 킬과 어시스트를 적립하며 역전 상황에서 버스 탑승에 성공했다. 반면 3세트에서는 한동안 방송경기에 나오지 않던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픽해 쿠로의 니달리를 라인전에서부터 압박하고 뛰어난 운영을 통해 이득을 보며 방송 울렁증을 떨쳐낸 레이더와 함께팀을 캐리했다.
나진 화이트 실드전에서 미드 니달리를 픽해 오리아나를 상대로 나름 라인전을 잘 풀어갔으나, 한타에서 실드의 조합에 별 힘을 못쓰면서 패배하였다. 3세트 마스터 매치에도 출전을 했는데 미드 라이즈를 골라 홀로 분투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한타 때마다 미친 듯이 킬을 먹은 제파의 루시안에게 1 대 1 맞대결에서 지기도 했다. 사실 라이즈는 반피였고, 루시안이 킬을 정말 잘 먹었다. 하지만 점점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리그 초반에는 방송 울렁증 때문인지 기복이 굉장히 심한 모습이었으나 갈수록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렇기에 다음 시즌이 매우 기대되는 선수.
3.3 HOT6 Champions Spring 2014
하지만 롤챔스 예선에서 아마추어 팀에게 2:1로 패하면서 광탈(...). 대체 뭐가 어떻게 된 건지 미다스 피오가 센 건지 누가 싼 건지 궁금한데 아무도 말해주질 않아 광탈한 후에도 배틀로얄에서는 여전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 캡틴잭의 팬들을 물음표의 도가니탕 속에 던져넣고 있다. 상대가 AW 아레나라서 그랬을 수도... 미다스 피오도 아마추어 팀인데 3세트 블라인드 픽에서는 드레이븐의 패시브에 의해 게임이 터졌다는 설이 유력하지만, 2세트는 오리무중이다. 그리고 가장 의심받고 있는 선수는 송진리와 레이더.
3.4 HOT6 Champions Summer 2014
이번에는 무사히 16강에 올라왔다. 아무래도 봇듀오에게 촛점이 맞춰지는 스텔스 특성상 특별히 주목받고 있지는 않지만 오히려 이게 송진리에게는 좋은 소식인 듯.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플레이는 무난해 보이지만 한국에서 최상급 미드 라이너를 꼽자면 다섯 손가락 안에는 반드시 들어갈 루키 상대로 무난했다는 건 따지고 보면 굉장한 성장이다. 주요 픽이었던 니달리가 글로벌 밴을 당하고 말았지만 그것조차 언급이 안 되는 수준으로 챔프 폭도 준수해진 편.
그리고 마침내 8강 진출이 걸린 블레이즈와의 조별 리그 1세트에서 직스로 엄청난 활약을 하며 팀의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초중반에는 무시무시한 CS먹방과 함께 미드 1차 타워를 무려 35분 동안 사수하며 트레이스의 문도가 성장할 시간을 벌어주었고, 후반에는 잭선장의 트위치에 쏠리는 어그로를 제대로 분산시켜 주며 뛰어난 포지셔닝과 딜링 능력을 과시했다. 특히 바론 스틸을 당한 후 한타에서 엠퍼러건자 듀오를 추격하면서 정확히 궁을 꽂아 2킬을 내고 에이스를 띄우는 장면은 이날의 백미.그러나 MVP는 또 캡틴잭이 가져갔다 다소 수비적인 성향 때문에 큰 주목을 받지는 못하지만 그 안정적인 플레이가 트레이스와 캡틴잭이라는 팀의 공격적인 양 날개와 훌륭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또 앰비션, 코코의 르블랑에 털리던 2014년 초와 비교하면 엄청난 성장을 이루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트롤쇼에 출연한 캡틴잭 또한 팀의 최고 수훈 선수로 플라이를 꼽았다.옆에서 미드가 가져가야 할 MVP를 잭패가 뺏어갔다며 디스하는 갱맘은 덤
SKT T1 S의 이지훈과 함께 서머 시즌에 파밍형, 수비형 미드의 시대가 돌아왔음을 만천하에 알린 선수 중 한 명이다. 안정적인 기본기를 바탕으로 소위 구멍이 되는 경기가 거의 없으며, 이는 스프링 시즌 캐리형 미드를 잘 다루며 떠오른 코코나 꿍이 서머 시즌 다소 기복을 보이는 것과 대조된다.[15] 게다가 니달리 장인답게 포킹 능력이 뛰어나 이지훈과는 다른 전략적 가치 또한 가지고 있다. 단지 팀이 워낙 캡틴잭에게 후반 캐리력을 몰아주기에 티가 나지 않을 뿐이라는 의견이 대세이다.
8강 경기 이후로 영고라인 입성이 유력하다. 블루와의 대전에서 다데 자신도 잘 다루는 직스라는 카드를 3연속 필밴시켰을 뿐만 아니라 아리와 제드로 암살자를 사용해 캡틴잭이나 정글러를 암살하러 들어오는 다데에게 몇 번씩이나 카운터를 먹여 죽이는 장면을 만들어 보였다. 현 시즌 최강 미드 라이너 상대로 조금도 손색없는 경기력으로 세 경기 모두 거의 원 맨 쇼 수준으로 좋은 활약을 하며 팀원들의 항문을 필사적으로 틀어막았으나 혼자서는 역부족이었다. 그러나 스텔스엔 트레이스와 캡틴 잭만 있는 것이 아니고 자신도 있다는 것을 보여줬고, 다음 시즌을 더욱 기대하게 하고 있다. 그리고 NLB에서도 상대가 페이커, 꿍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강승현 해설의 칭찬을 여러번 받는 등근데 다 졌다 프로 초반에 들었던 소리에 비하면 말 그대로 괄목상대의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불안 요소는 있는데, 공격적인 챔프를 별로 선호하지 않고 공격적인 챔프를 몇 번 들었을 때도 그리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다. 수비적인 챔피언을 들고 파밍하며 후반을 도모하는 성향인 엠비션, 이지훈 같은 선수들이 결국은 한계에 부딪히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공격적인 챔피언들에 대한 연습이 어느 정도 필요한 상황이다. 그래서인지 NLB에서 블라인드 픽의 쓴맛을 보기도 했지만 야스오 캐리로 자신이 노력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하지만 제드와 르블랑은 안 맞는 듯 르블랑은 어차피 고인이니 상관없어
3.5 시즌 5
삼성 형제 팀이 공중분해된 만큼, 전력을 온존하고 팀워크를 다진 스텔스가 리빌딩 내홍을 겪는 양대 통신사와 나진을 잡아먹을 것으로 기대한 팬들도 있었다. 하지만 플라이의 계약 종료가 전해지며 스텔스 팬들은 전원 멘붕 상태(...). 정황상 중국 진출이 유력하다. 그리고 2014년 12월 1일자로 중국 IG에 입단한 소식이 오피셜로 떴다. 잘하는 건 귀신 같이 알아보네 플라이 대신 갱맘을 재영입한 진에어가 프리시즌 6연패를 기록하며 모든 팬들이 플라이를 그리워하고 있다. 그러나 막상 스프링 시즌이 시작하자 갱맘의 포텐이 터지게 되는데...
IG가 카카오와 루키를 영입하면서 IG의 2팀인 YG로 밀려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그리고 세이브가 1팀에 남은 상황에서 혼자만 YG로 내려와 LSPL에서 뛰게 되었다. 돌아오면 안 되겠니 뭐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쯔타이와 경쟁하고 세이브와 간접 경쟁하는 루키와 달리 출전 기회가 보장된다. 다만 승격을 시켜야(...) 일단 쯔타이와 함께 구 IG의 원투펀치였던 일루전도 내려온 터라 승격 가능성 자체는 높다. 세이브가 루키에게 밀려서 내려온다면 더욱 전망이 밝기도 하고.
하지만 플라이와 일루전의 미드정글 듀오에도 불구하고 하트와 스케치가 소속된 신생 VG 2팀에 두 세트를 다 내주고 패하며 전망이 어둡다(...). 대체로 한국 팬들은 SPG의 스위프트와 함께 가장 LSPL에 안 어울리는 선수로 언급하고 있다. 다만 환경문제인지 자신의 실력도 LSPL에서 딱히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서 좋은 인상을 보여주고 있지는 않다. 이지훈처럼 굉장히 정적인 미드라서 LPL처럼 개싸움 위주의 난전형 스타일을 유지하는 LSPL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듯하다.[16] 그래도 조에서 2위로 마무리해 8강전에 진출하는데 성공했으나 EDG2 팀과 LDG에게 패배하면서 결국 자동 승격에는 실패하고 말았다. 다만 6위안에는 들어서 승강전에는 진출한 상황이였는데 결국 로얄에게 3대0으로 지면서 결국 2부리그 잔류를 했다.
세이브가 강등당해 전력이 보강된(...) 서머 시즌에도 팀이나 개인이나 다들 전혀 존재감 없는 모습으로 LSPL에 잔류했다. 코치인 푸만두에 의하면 YG가 스크림에서는 IG에 안 밀린다는데 실전에서 못한다 카더라. 셋은 베테랑인데 봇 듀오 멘탈 문제?
3.6 시즌 6
나그네가 떠난 KT에 필요했던, 맵을 휘저을 수 있는 미드라이너 중국 물을 뱉어내는 플라이의 부활 스토리
현재 LCK에서 유일한 AP사파 미드라이너
솔진리언
다좋은데 친정사랑좀 하지말자[17]
12월 2일경 한국 서버의 송용준 선수의 아이디의 닉네임인 송진리가 KT Fly로 이름을 바꾼 것으로 보아 KT Rolster로의 이적이 확실한 것 같았고, 영입이 확정되었다. 이지훈 감독에 의하면 영입할 선수 중에서는 끝번이었지만, 루키와 마파가 강력 추천해서 영입했다고. 롱주 IM이었던 이그나와 동시에 입단을 확정하면서 삼성 갤럭시 롤 팀에 이어서 다시 한 번 팟수 팀이 되었다.
롤챔스 2016 스프링 시즌 첫 경기인 아프리카전에서 럭스를 픽하고 속박을 제때 맞춰주며 애로우랑 같이 상대 딜러진을 잘라 먹는 데 공헌했다. 특히 이렇게 먼저 짤라먹은 이득을 통해 매번 한타 때마다 상대 팀 입장에서는 한 명이 부족한 상태가 반복되어 한타를 지속적으로 이기는데 기여했다. 또한 후반부에 썸데이가 바텀에서 한 번 시원하게 던졌음에도 불구하고 애로우와 플라이가 상대의 바론 시도를 완벽하게 저지하여 승리에 기여했다. 사실상 승리의 1등 공신이라 할 수 있을 듯. 두 번째 경기에서는 카사딘을 픽해 딜을 많이 넣지는 못했지만 카사딘의 특성상 존야와 궁을 이용, 상대 어그로를 끌며 중후반 한타에선 혼자서 상대 팀 2명을 달고 도망가 아군에게 4대3 싸움을 하게 해 팀이 한타에서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그리고 네이버 실검 4위까지 찍었는데 캡처된 건 8위밖에 없지만 매우 만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직까지도 프사가 안 바뀜
이후 락스 타이거즈전에서 럭스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리산드라로는 부진해서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노페의 픽밴과 락스 선수들의 귀신같은 한타 무빙 및 조직력으로 인해 리산드라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는 평가도 많다. 락스와의 2, 3세트를 제외하면 전임자였던 나그네를 훨씬 능가하는 경기력과 넓은 챔프 폭으로 피카부가 나간 kt의 선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 중론. 다만 특유의 무난한 플레이 스타일 때문에 MVP를 아직 받은 적이 없다. 이 때문에 나그네의 후광(...) 및 잘생긴 얼굴(...) 때문에 고평가받는다는 여론과 눈에 띄는 화려함이 적어서 그렇지 실력이 진국이라는 여론이 약간이나마 대립했다.
그리고 e-mFire 전에서 첫 MVP 획득에 성공했다. 과거 형제 팀 동료였던 갱맘이 북미에서 재미를 본 질리언을 역수입해와서 대박을 쳤다. 2세트에서 잘린 건 넘어가자. 히포가 잘했다 마침내 첫 인터뷰에서 엄청난 4차원 멘탈과 예능감을 과시한 것은 덤. 세체관종 타이틀도 얻었다 페이커의 새로운 라이벌로 떠올랐다
그러나 이후 SKT전과 진에어전에서 폭망하며 KT 팬들이 나그네를 떠올리게 만들었다. 이지훈이나 코코와 같은 든든한 모습을 보여줄 거라는 기대가 컸지만 현재까지는 못할 때의 갱맘이나 못할 때의 나그네, 혹은 여긴 그냥사신(...)처럼 소극적으로 반반 가는 포킹형 미드 라이너라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다. 롤드컵 때의 나그네를 생각하면 답이 없다
SKT전 1세트는 빅토르를 픽했으나 페이커의 코르키에게 솔킬을 당했고 이후 페이커가 전 라인을 휩쓸어 버렸다. 2세트는 썸데이가 털려서 부각이 되진 않았지만 역시 라인전을 밀리고 있었고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 2세트는 그냥 탑똥이라는 의견이 많지만 1세트는 미드 차이가 가장 컸다. 실제로 애로우는 물오른 뱅에게 밀리지 않았고, 썸데이도 집중 견제로 말리는 와중에도 텔포 합류로 더블 킬을 따낸다거나근데 거기서 플라이가 키워 놓은 페이커에게 두 명이 순삭되며 이득 본 거 다 날아갔다. 스플릿 구도에서도 오히려 자신이 듀크를 상대로 솔킬 찬스를 먼저 잡았다. 근데 이것도 페이커 때문에 자기만 죽고 탑솔 간 차이 더 벌어져서 이후에 솔킬당하는 수모를 겪는다.
진에어전에서는 리산드라를 상대로 트페를 후픽으로 가져가서 점화를 드는 객기를 부렸고[18] 라인전을 밀리고 여러 가지 요인상 로밍을 갈 수가 없던 상황에서 리 신의 갱킹에 철저히 말려버렸다. 3세트는 전 라인이 터지면서 패배했다. 아직 한국 적응이 잘 되었다고 보기에는 시간이 필요한 듯. CJ전에서도 팀은 승리했으나 본인은 부진했다. 특히 르블랑 들고 3코어 영겁의 지팡이, 5코어로 데스캡 거르고 존야를 뽑은 템트리는 충격과 공포였다.
이어 롱주와의 2위 결정전. 1세트에서는 룰루로 코코의 트페를 말리지 못해 팀도 망했으나 2세트에 역으로 코르키로 코코의 룰루를 터뜨리고 3세트에는 프로즌이 제드로 헛짓하는 사이 리산드라로 마지막 한타에서 잭선장을 한방에 물어 죽이며 평가를 반전시키는데 성공했다. 이날도 애매했던 썸데이에 비하면 회복세가 보인다는 평. 라인전에서 롱주 미드 라이너들에 밀리지 않았고, 솔랭에서만 쓰던 코르키와 락스전 부진에 일익을 담당했던 리산드라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챔프 폭도 넓혔다. 그러나 2라운드부터는 롤챔스가 6.4 패치로 진행, 드락사이의 황혼검의 추가 등으로 암살자들이 힘을 쓸 수 있는 메타가 만들어지기에 암살자를 사용하지 못하고, 또 암살자들에게 약한 플라이에겐 힘든 환경이 될 가능성이 크다.
참고로 플라이와 푸만두 코치가 빠진 YG는 LSPL 최하위로 ㅈ망멸망한 상태다. WE 실질적 3팀인 WE 퓨쳐보다 못한다(...). WE 퓨쳐의 경우 탑 라이너였던 957을 WE로, 봇 듀오는 여전히 실질적 2팀인 Masters3으로 보내서 멸망한 상황인데 YG보다는 1승 더 했다. 그런데 플라이와 푸만두는 돌아와서 욕을 먹는다. 한편 세이브는 군대 갔다는 카더라가 있다. 이후 WE.F 바로 위로 올라가긴 했는데 어디까지나 꼴찌에서 2번째.
일단 2라운드에서도 전임자와 동일하게(...) 버텨서 1인분을 하는 느낌이다. 게다가 챔프 폭이 극도로 제한되다 보니 아지르, 카시오페아같은 안정적이면서도 캐리력 있는 DPS형 챔프는 물론 다이애나와 르블랑같은 로밍형 암살자도 종종 쓰던 나그네에 비해 크게 나을 것이 없지 않냐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중국 진출 전에 언제나 플라이를 높게 치던 김몬테 역시 요즘 너무 유틸성 픽만 하고 뭔가 보여주지 못한다고 평가했다. 다만 플라이에 대한 악평 대부분은 친정팀인 진에어전 4연패(...)에서 비롯된 것이라 좀 더 지켜봐야 할지도. 그리고 이걸 봤는지 아프리카전에서 아지르를 픽하고 정말 캐리했다... 특히 바드의 차원문을 타고 벽을 돌파했는데 그 입구를 궁으로 막고 모래병사로 죽이는 장면이 백미...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본인과 썸데이에게 고통을 받던 스코어와 하차니가 이번엔 플라이와 썸데이의 멱살캐리를 거부하며(...) 2, 3세트를 져버렸다.
그리고 돌아온 락스전에서 1세트에 아지르로 쿠로의 르블랑을 압살해서 캐리하더니 3세트에 깜짝 말자하 픽으로 쿠로를 탈탈 털어버리고 하드캐리하며 자신의 진가를 보여줬다. 쿠로가 삼성전에서도 부진하기는 했지만 이번 경기와 삼성전을 제외하면 거의 한체미급 활약을 하고 있다는 평가였는데 크라운이 잘한 것도 크지만 쿠로 자신이 자멸했던 삼성전과 달리 이번에는 플라이가 명백하게 실력과 준비로 대박을 터뜨렸다고 볼 수 있다. 난 못하는 게 아니라 친정 사랑을 할 뿐이라고
그리고 SKT전에서도 1세트는 초반 라인전에서 약간 고생했으나 서로 미드를 후벼파는 와중에 후반으로 잘 넘어갔고 카르마를 픽한 페이커의 돌출 포지션을 리산드라로 기가 막히게 응징하며 승리에 일익을 담당했다. 2세트에는 잘 큰 갱플로 그다지 숙련도가 높지 않은 것 아닌가 의심스런 장면도 좀 보였지만 그럭저럭 1인분을 하며 스코어와 썸데이의 캐리버스에 탑승하고 둘이 삽질을 했을 때 절묘하게 그 삽질을 막아주며 대 SKT전 연패를 끊는데 커다란 기여를 했다. SKT의 전력 약화 탓도 있지만 비로소 페이커에 일대일로 탈탈 털리지 않는 미드를 얻은 것 또한 대 SKT전 상성 청산에 주효했다. 분명 2015 시즌 내내 통신사 더비는 라인전에서 승부가 결정난 경우가 많았고, 애로우의 CS 막타능력 향상과 썸데이의 대 듀크 인간상성 청산도 중요했지만 페이커에 일방적으로 밀리지 않는 미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결과적으로 1라운드 SKT전과 진에어전에서 부진으로 평가가 급락하나 싶었지만 이후 쭉 폼을 회복하더니 2위 싸움의 분수령이던 락스전과 SKT전에서 모두 좋은 활약을 하며 팀의 2위 확정 및 상성 청산에 큰 도움이 되었다. 1라운드가 끝난 시점에 럭스-질리언 2챔 장인이 아니냐는 저평가까지 나왔지만 현재는 리산드라, 아지르 등으로도 매우 좋은 활약을 하며 질리언에 더해 말자하 같은 깜짝 픽까지 사용할 수 있는 kt의 강력한 전력으로 평가가 올랐다. 다만 르블랑이나 아리 같은 공격적인 챔프가 잘 안 맞는 것은 아쉬운 부분인데 팀 자체가 스코어 중심의 팀이고 초반에는 썸데이, 후반에는 애로우의 캐리 비중이 높아서 플라이에게 하드 캐리을 요구하지는 않기에 큰 문제라고 보기는 어렵다.
서머시즌에는 MVP전과 롱주전에서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고 팀은 승리하며 전 시즌의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 거라 기대받았지만... SKT전에 대형 사고를 치고 만다.
1세트는 페이커의 아지르에 대항하여 아우렐리온 솔을 픽, 시작부터 심하게 견제당하며 CS를 밀리더니... 6렙 이후 페이커를 솔킬 내겠다고 다이브 치다가 역으로 따여버리는 시청자들이 주로 상주하는 티어에서나 보일 법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갱킹으로 한 번 더 따이며 미드 고속도로 개통, 전설로 전해져 내려오던 방송 경기 1 대 4 역캐리를 시전했다. 플라이의 개트롤짓덕분에 탑에서 인간상성상대로 라인전을 오히려 리드하던 썸데이가 커버다니느라 주도권을 빼앗겼고, 스코어와 하차니가 적 봇듀오를 수차례 기막히게 끊어먹었음에도 스노우볼링이 안굴러갔다.
2세트는 1세트에 그 꼴을 당하고도 아지르를 밴 안 하고 페이커에게 쥐어주고, 그러고서 가져간 게 베이가. 이론적으론 베이가가 아지르를 카운터 치는 게 맞긴 하다. AP 누커인 아지르가 심연의홀을 가건 라일라이를 가건 베이가의 누킹을 버티긴 힘들다. 하지만 결과는 1세트와 판박이였다. CS 격차에, 솔킬에, 미드 고속도로 개통, 텔포를 들고서 오히려 늦는 합류 속도, 무엇보다 핵심 스킬인 사건의 지평선을 한 번도 맞추지 못했다.
그러나 삼성전에서는 아우렐리온 솔로 솔의 공식전 첫 승을 거두더니 2세트 빅토르로도 한타에서 뛰어난 무빙으로 질 뻔한 한타를 대승으로 이끌며 호평을 받았다. 페이커나 쿠잔에게 한 번쯤 박살난 뒤 평가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후 평가가 서서히 오르는 패턴이 반복 중(...).
6월 28일 진행된 1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진에어 전에서 스프링 시즌이랑 똑같이1세트는 블라디를 들고 친정사랑(...)을 시전했으나, 2세트에 아우렐리온 솔을 픽해 마지막 한타에서는 파일럿의 이즈리얼을 혼자 잡아내는 엄청난 활약을 했다. 게다가 2세트 KT진영 딜량 1등이었다. 비록 MVP는 썸데이의 쉔이 가져갔지만 플라이가 못 받은게 이상할 정도로 잘했다. 3세트는 다시 블라디로 친정사랑 시전.(...) 물론 스포티비의 개막장 운영 덕분에 KT고 진에어고 폼이 정상인 선수가 없었던 걸 감안해야 하고, 결국엔 이겼기에 큰 문제가 되진 않았다.
1라운드가 종료된 지금, 플라이는 썸머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원래의 폼을 점점 되찾아가고 있다. 아우렐리온 솔로 능동적으로 활약하는 모습이 엄청난 호평을 받았고, 솔의 LCK 공식전 첫승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제는 럭스, 질리언과 함께 솔을 플라이의 시그니쳐 픽으로 보는 사람들도 꽤 있는 만큼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미드라이너의 시그니쳐 픽이 3개 이상이라는것은 상대팀에게 엄청난 부담이 된다. 실제로 질리언은 저격밴을 꽤 당했었다.그리고 스코어 썸데이 저격밴 하느라 플라이에게 쓸 밴 카드가 없다는 현실 그렇다고 정석 픽을 못하는 것도 아닌 것이 빅토르로 삼성 전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블라디미르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등 정석픽 또한 대부분 능숙하게 다루고 있다.[19]
다만 2라운드에는 폼이 수직낙하해서 라인전에서 밀리고 합류도 상대 미드라이너에 비해 한발짝 씩 늦는데다가, 한타에서는 던지는 무장점 미드라이너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우렐리온 솔과 말자하를 활용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은 사실이지만 정석 챔피언이 필요한 상황에도 변칙챔프 꼴픽을 하는등 1라운드 때보다 퇴보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진에어전 2세트에서는 실수로 티모를 픽하는 바람에[20] 썸데이에게 엿을 먹이고, 그 썸데이가 캐리하려고 하니까 의아한 맵 리딩과 포지셔닝으로 물리고 삭제당하며 엿을 두번먹였다. 3세트도 라인전에서는 밀렸으나 쿠잔 제외 진에어 경기력이 워낙 병맛이라서(...) 어쨌든 승리하기는 했다.
그래도 MVP 전 1세트에 말자하가 밴 당하고 대신 솔을 꺼내 대활약하며 MVP를 획득하더니, 2세트에서는 반대로 밴 당한 솔 대신 말자하를 꺼내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특히 캡틴잭 해설이 감탄한 정확한 제압 타이밍으로 비욘드의 렉사이가 이니시도 못 열고 도망도 못 치게 만든 것이 일품. 정석 챔피언의 숙련도만 1라운드 말 정도로 끌어올리면 될듯.
롱주전과 ESC전에서는 탈리야를 능숙하게 다루는 모습을 보이면서 질리언, 아우렐리온 솔에 이은 신무기를 발굴했으나, ESC전 2세트에서 사파챔프 3밴을 당하고[21] 정석 챔피언인 카르마를 꺼냈다가 폭망하면서[22][23] 고질적인 챔프폭 문제는 해결하지 못했음을 스스로 증명하고 말았다.
CJ전에서는 1세트에서 블라디를 픽해서 라인전은 평범하게 했지만, 한타에서 썸데이와 같이 진입해 크레이머를 삭제하면서 MVP를 받아도 손색없는 활약을 펼쳤다. 한타 때마다 좋은 위치 선정을 보이면서 상대 어그로를 다 끌고 대미지도 쏠쏠히 잘 넣었다. 2세트에서는 미드 밴이 집중된 상황에서 오랜만에 자신의 주력 카드인 질리언을 뽑아서 적절한 스킬활용과 궁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CJ전에서 플라이가 현재 KT의 픽밴을 이끌어 간다는게 잘 드러났는데, 말자하와 아우렐리온 솔을 비롯해 거기에 블라디나 탈리야를 넣어 미드 3밴이 나와, 모든 밴카드가 미드에게로 쏠리기 때문에 KT가 밴픽의 우위를 가져올 수 있게 하는게 드러났다. 질리언까지 추가됐으니 챔프폭 문제도 해결된 듯 보인다. [24]
준플레이오프 삼성전에서는 미드라인만이 삼성이 비벼볼 포지션이라는 평가와 정반대로 늘 해왔던 것처럼 크라운을 털어먹는 모습을 보였다. 크라운은 라인 주도권을 내주며 CS만 겨우 반반을 맞추는 모습을 보였고, 플라이는 1세트 블라디로 뛰어난 이중 진입을 보여주며 드래곤 한타를 하드캐리하더니 2세트에 탈리야로 전 맵을 휘저으며 2연 MVP를 수상했다. 3세트 다시 꺼내든 블라디도 애로우의 역대급 진 캐리에 묻혀서 그렇지 명품. 정석챔프 중에 빅토르 블라디는 확실하게 잘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그동안 자주 보여주지 못한 단독 캐리력을 보여주면서 팬덤의 반응이 매우 호의적으로 변했다.
SKT와의 포스트시즌에서는 자신의 장점을 보여주며 대활약하였다. 1세트에서는 페이커의 말자하에게 라인전에서 전반적으로 밀렸으나, 2세트에선 바루스를 픽해 CS를 20개 가까이 앞서나갔다. 그러나 말자하를 너무 의식하여 수은을 먼저 올린 나머지 딜로스가 생겨났고 그 사이에 탑과 바텀이 터져버리며 패배. 그런데 3세트에서 미드에코를 픽해 페이커의 카사딘보다 한발 빠른 로밍과 합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상승세를 타다가, 4세트에서 다시 아우렐리온 솔을 픽해 카시오페아의 석화의 응시를 모조리 뒤돌아 피해버리며 미드를 맛집으로 만들었다.해설진은 뒤를 보고도 딜을 할 수 있는 솔이 카시 카운터가 아니냐며 놀라워했다 5세트에서는 미드 3밴을 당했으나 리산드라를 픽해 로밍, 한타, 이니시, 세이브 등 리산드라로 가능한 슈퍼 플레이를 밥먹듯이 하며 결국 패패승승승으로 결승전에 진출하였다!
이현우 해설은 플라이가 좋은 모습을 보인 이유는 아마도 페이커를 인정하고 본인이 더 잘하는 플레이로 팀 승리를 위해 플레이 한 것으로 꼽았다.[25]
결승전 당일인 8월 20일 아침 39도의 고열증세가 있어 kt 코칭스태프의 조치로 링거를 맞고 휴식을 취했다고 한다. 결승 시작 전에는 안정을 찾았다고 하지만 이에대한 우려가 많은 편. 그리고 그렇게 링커투혼까지 하며 ROX Tigers와 접전을 펼쳤지만 결국 준우승에 머물렀고 경기가 끝난후 2위 시상식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잡혔다. 그만큼 자신의 커리어의 첫 우승의 기회였기 때문에 아쉬움이 큰 것으로 보인다.
4 기타
그 이전에는 다음팟 PD로 활동하기도 했는데 그 당시 별명이 송무무. 솔랭을 돌리면서 전체 채팅으로 말을 걸고 해도 받아주는 사람이 없고 픽밴창에서 혼자 말을 하는데 아무도 대꾸를 안 해줘서 붙은 별명이다. 또한 챌린저에게 친추를 걸고 "안녕 친구양?"이라고 귓말을 하는데 아무도 대답을 안 해주기도 했다. 도수 曰, "노잼인데 계속 드립쳐서 짜증남." 이 송무무란 별명 때문에 챌린저 트롤인 줄 알았다는 사람도 꽤 있는 모양이다. 게다가 훈도 송진리가 처음 진에어 숙소에 오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찐따일 거라 생각했는데 얼굴을 보자마자 깜짝 놀랐다고 한다.
송무무라는 별명 때문에 왠지 고독하고 쓸쓸할 것만 같은 이미지였지만, 방송 경기에 얼굴이 나오자 정준영 닮은 훈훈한 외모로 인기폭발. 탑 플레임, 정글 와치, 원딜 미스틱&벳쿄, 서폿 낀시&레이스에 이은 새로운 존잘 라인이 되었다. 올스타전 저렇게 내보내면 성적은 둘째치고 굉장히 흥행할 듯 여성 팬들이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근데 올스타전은 아니지만 롤마 F5 팀에서 나그네에게 미드 자리를 뺏겼다 같은 팀 주장인 트레이스도 M5 자리를 꿰찼고 형제팀 원딜하고 서폿도 F5에 합류했는데
다음팟 PD 출신에 잘생긴 외모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벳쿄와 공통점이 있으며, 벳쿄와 마찬가지로 잘할 때는 다음팟의 아들로 불리나 못할 때는 다음팟의 수치라고 불린다. 클럽 마스터즈에서는 이게 한 경기 내에서 초 단위로 바뀌었다.(...) 그 외에 못할 때는 아이디 Fly에서 따와서 송파리, 똥파리 등으로 까이기도 한다.
다음팟에 대한 의리 때문인지는 몰라도 프로게이머가 되어서도 돈이 더 되는아프리카를 하지 않고 다음팟에서 가끔씩 와서 방송하는 중. 근데 컴맹인지 마이크 설정으로 한참 헤매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송무무도 그렇고 허당 이미지가 매우 강하다
아직 롤챔스 본선 출전 경험이 없는데도 순식간에 나무위키 문서가 생성되었다. 윈터 시즌 8강 팀 미드 라이너인 코코보다 먼저 생겼다. 나진 소드의 탑 라이너 Limit(전 Neverdie TopLulu)와 함께 이례적일 만큼 빠른 속도. 역시 사람은 잘생기고 봐야 한다는 진리를 알려주고 있다. 근데 소드와 달리 스텔스는 롤챔스 스프링에도 못 나왔다는 것이 함정
한편, HOT6 Champions Summer 2014/16강 D조 3경기 1세트에서 압도적인 관광 쇼를 벌이던 스텔스가 노골적으로 잭선장의 펜타킬을 노리는 가운데 쌍둥이 그림자까지 사며 이를 지원해주려는 송진리였지만 결과적으로는 킬을 먹어서 펜타킬을 망치고 말았다(...). 캡틴잭 왈,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펜타킬의 저주라도 떠올린 게 아닐까
여담으로, 롤챔스를 보면 혼자만 다른 의자에 앉아 있다. 플라스틱의자에 앉는 이유 어그로 끄는 것이라고 까는 사람이 있었지만, 의자가 불편해서 그랬던 것이고 진에어 소속 다른 선수도 플라스틱 의자에 앉은 적이 있다.
이재석(Aeonblast)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중국으로 떠나고 보기 힘들 줄 알았으나... 어떻게 하는 건진 몰라도 2015년 3월부터 다시 다음팟으로 돌아왔다. 바탕화면이나 가끔 들리는 대화들을 보면 팀 숙소에서 방송하는 듯하다. 실제로 중국 서버를 돌리면 쌩쌩 돌아가는데 다음팟, 인벤, 한국 섭을 돌리니 미칠 듯한 랙이 걸려 보던 팟수들이 고통스러워했다. 아들... 숙소에서 연습 안 하고 방송 해도 되는 거니?] 그리고 팟수들은 아들(...)의 귀환을 환영하는 중. 하지만 여전히 우디르급 태세 변환을 보여주고 있다. 챔프 폭이 굉장히 넓은 편이지만 이로 인해 트롤링을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송진리'라는 아이디로 한국 솔랭 10권 내외에서 노는 걸 보면 폼은 어디 가지 않는 듯. 5월 13일부로 짤린저가 되었다. 2015.12월 중반 쯤에 챌린저 10등 안에 들기 방송을 해서 최종 9등으로 마무리. 이후 점점 떨어지는 중...
스프링 시즌이 끝나고 휴가 받아서 한국에 왔을 때 가장 먼저 진에어 숙소에 놀러간 듯하다. 다음팟에서 여러 가지로유명한 PD인 요플래가 방송에서 큐 잡다가 XD가 갑자기 해보지도 않은 바드를 픽하더니 '나 바드 잘함'하면서 어필하는 걸 보고 촉이 온 요플래가 '너 송진리가 시켰지'라며 몰아가자 부정하면서 중간중간 시비거는 말을 한 걸 보고 '저거 송진리네'라고 감별하기도 했고,근데 엑디가 나중에 바드 장인이 된건 넘어가자 밤에 잠깐 방송을 켰을 때 진에어 숙소로 추정되는 곳에서 방송을 하는 등 확실한 듯. 그 와중에 양치질하면서 귀엽게 손 흔드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이후에도 리그 도중인데 짬짬이 다음팟 방송을 키는 걸 보면 의리 하나는 알아줘야 할 듯하다. 가끔 새벽에 송진리 아이디로 1인방에 비번을 걸어 놓는 걸 본 팟수가 '너 왜 새벽에 1인방 키고 하냐'고 하니 송무무 왈 '그거 벳쿄가 하는걸 껄'이라고 답했다. 다음팟의 아들들 공공재 아이디 이후 벳쿄가 방송할 땐 방제를 'ㅂㅋ'로 바꿔서 하는 걸 보면 송무무가 언질을 준 듯. 벳쿄 문서에는 송무무가 벳쿄 아이디를 썼다는데 그냥 둘이 장난으로 바꿔 쓴 거 아닌가
중국에서도 키던 다음팟은 KT롤스터에 새로운 미드 라이너로 입단하면서 볼 수 없게 되었다. 대신 Azubu 에서 다른 국내 프로게이머들과 마찬가지로 방송을 하고 있는 중이다. Azubu의 시청자와 다음팟 시절의 팟수들과의 다른 채팅 문화로 인해 한편으로는 클린해졌지만 다소 지루해보이는 면이 없지 않아 있다.
그러나 시청자들의 채팅 문화뿐만 아니라 본인도 욕을 자제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자기 얼굴이 갑자기 확대되어 "시ㅂ"이라고 하다 입을 막고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지은 적도 있다. 욕을 쓸 때는 '죄송함다 죄송합니다~~'라고 한다.
1월 9일 새벽, 연패로 인해 멘탈이 나가자 '약빨고하는방송'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몇 시간 동안 노래 메들리를 보여주며 팟수는 어디 가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했다. 팟수가 다 이렇진 않다 현재 시각 1월 9일 5시까지 노래 방송 중이다... 3시에 시청자 170이었는데 4시부터 190 밑으로 안 내려간다 시청자들은 소라카라는 별명을 획득했다 카더라...
자신이 자신의 응원글을 쓴 적이 있다. 역시 송무무.
아이템 트리가 특이한 프로게이머 중 한 명이다. 대체로 방어적인 아이템으로 아이템을 구성하는 것을 좋아하는 듯. 서머시즌에도 여전히 많은 챔프로 벨트나 라일라이 등 탱키한 AP템을 가서 CC셔틀이나 AP 딜탱에 가깝게 운영한다. 템트리는 고치지 않았고 르블랑처럼 이런 템트리가 안맞는 챔프를 버리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중.쿠잔은 로아 르블랑으로 이긴게 함정
5 아주부 TV
kt로 이적하며 다시 아주부 방송을 시작했는데, 초창기쯤에 동영상들을 보면 요즘과는 다른 조금 차분한 모습들도 볼 수 있고 개인적인 이야기들도 알 수 있다. 예를 들면 타로 이야기나 크리스마스 고민 등등.
소양 교육을 받은 후 방송에서는 "소통방송입니다 소양교육받고왔어요 컨텐츠 좀 쳐 만들라고"이 이야기를 한 후 옷 입히기 게임을 했다. 처음 해 본 듯한 티를 엄청 많이 내서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1월 9일날 연패로 멘탈이 터져버린 플라이의 약빤방송에서 플라이는 약 5시간 동안 노래를 불렀는데, 왼쪽 하단에 fow 사이트를 띄워 자신의 연패를 놔두기까지 했다 바로 그 옆자리에서 랭크를 돌리던 썸데이는 플라이의 무반주 라이브를 생생하게 들었다는 것은 덤. 플라이가 직접 캠으로 옆자리 썸데이를 비춰주기도 했다. 심지어 썸데이의 무덤덤함이 압권이다. 역시 kt A 때부터 단련된 멘탈이라 저 정도는 끄떡 없다 카더라
중간에 체이, 트레이스노래 부르지 마라와 큐베썸데이 화이팅, 플로리스가 들어오기도 했다. 심지어 플로리스는 유리구슬을 신청곡으로 부탁했다...
썸데이는 결국 참다못해 중간에 방송 채팅창까지 들어와선 "이 색기 어떻게좀 해보셈 존나 몇시간동안 왜이러는거임" 이라는 채팅을 남겼지만 플라이는 그대로 계속 라이브를 진행했다는 후문...그것도 5시간동안...한 시청자가 5시간 노래부른 플라이vs시청자 소라카들vs썸데이중에서 누가 더 대단할까 라고 말했으나 채팅방 시청자 다수가 썸데이의 압승을 인정해줬다...
중간중간 멜론 플레이어를 끄고 생 목소리 자체만을 들려준 부분이 있는데 차마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을 정도(...). 썸데이는 저 상태로 5시간 동안 같이 있던 것만으로도 보살. 심지어 랭크까지 돌리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방종을 하는 순간에도 이마트 브금을 틀었다...역시 송무무.. 거기에 끝까지 방송에 남아 있던 썸데이가 이겼다 라고 챗까지 쳤다
2월 6일에는 여러 가지 의미로 1월 9일급의 역대급 방송이 나왔다. 슈퍼 계정 배치를 하다가내가 잘하는 거였구나 이게 바로 양학인가 롤 말고 다른 게임을 하면 다른 사람들이 얼마나 빠져나가는지 보자며 화이트앨범 미연시를 했다. 심지어 리나쨩 피규어 자랑까지 했다 # 썸데이는 이 방송을 보고 플라이에게 '너가 kt의 미래라니...'라고 롤챗으로 보냈다.
애로우 방송에서 체이가 말하길, 지금 현재 플라이가 보여주는 4차원또라이의 모습은 사실 진에어에서 선수 생활을 했을 때는 이 정도까지는여캠이라든가 옷 입히기라든가 노래를 부른다든가 음주 방송을 한다든가 아니었다고 한다. 사실 진에어 감독님이 무서워서 못한 게 아닐까 싶다. 체이의 증언으로는 중국에 한 번 다녀오더니 향수병에 걸려서 이렇게 된 게 아닌가 하고 추측할 뿐. 카카오도 너 한국 가더니 중국에서랑은 다르게 목소리부터 싱글벙글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3월 19일 방송에서는 여러가지 볼 만한 장면들이 나왔다. 방송 시간은 7시간이 조금 넘는 시간이라 그런지 수면 방송, 팀원들과 마인크래프트 방송 등 볼거리가 많았다. 마인크래프트는 애로우, 썸데이와 함께 했는데 집 짓는 애로우를 화살로 쏘면서 자기가 아니라 몬스터가 쏘는 거라고 시치미 떼는 플라이의 모습이 백미였다.
수전증이 있다고 sns에서 직접 발언했다. 인터뷰에서 손을 벌벌 떠는 모습이 긴장하거나 당황에서 떠는 것이 아니라 그저 수전증으로 인한 떨림이라고.
6 잡담
여담으로 플라이, 카카오, 썸데이 사이의 족보가 꼬여 있는 편이다. 송진리는 빠른 96. 카카오95. 저 둘은 친구 사이로 말을 놓은 관계지만, 카카오와 썸데이는 서로 형 동생으로 부르는 관계다. 뭐 95와 96이니까 당연하다 근데 카카오 귀갱 영상 마지막에 야 이병권 이러던데[26] 이런 관계로 썸데이는 플라이에게도 형용준이형이라 불러야 하는 상황이었으나....kt로 이적한 후에 플라이와 썸데이는 말을 놓은 친구 사이인 듯한 모습이 자주 보였다. kt 내에서 빠른년생을 인정하지 않거나, 플라이와 썸데이가 서로 친구로 지내자고 합의를 한 듯. 근데 카카오의 밥갱에서 보면 울프랑 뱅은 카카오한테 말을 놓은 사이인 듯한데....
매일 트위터로 미연시 글과 애로우의 사진을 자주 올린다. 처음 보는 사람들은 "저런 얼굴로 저렇게 올리는 거임? 관종 끼 있는 거 아니냐?"라고 묻는데, 팬들은 원래 저렇게 활동한다고 말해주며 소통이 된다고 좋아한다.
페이스북으로는 거의 활동하지 않는다. 자기 말로는 트위터가 더 재밌고 중독성 있다고 한다.- ↑ 다음팟 PD 시절부터 프로 초반 시절의 이미지와 16년도의 이미지를 생각하면 진짜 많이 달라진 것을 느낄 수가 있다.
- ↑ 다데와 여러모로 비슷하다는 말도 있지만, 사실 플라이가 다데처럼 챔프몇몇을 장인 수준으로 팠다고 보기에는 다소 의문의 여지가 있으며, 다데처럼 챔프폭을 넓히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하기에는 메타챔피언을 많이 다룬다는 점이 걸린다. 챔프폭면에서는 오히려 사파 탑라이너 세이브나 트레이스를 떠올리게 하는점이 많으며, 독창적인 템트리라는 점에서는 쏭이 연상되기도 한다. 이렇게 다데와 비슷하다는 평가는 반박의 여지가 있지만, 반대로 들어맞는 부분도 있다. 두 선수 모두 라인전보다 한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미드라이너라는 점이다. 이처럼 따져보면 재미있는 결론이 나오는데, 플라이는 LCK의 독특한 선수들의 특징을 한데 모아놓은,
나쁜쪽으로도굉장히 특이한 선수라는 것이다. - ↑ 페이커에게 몇 번 박살난 것은 사실이지만 그만큼
쿠로와 달리대등하게 페이커를 막아준 경기도 많았고, 일부 팬들이 '플라이와 달리 라인전이 강하다'고 인식하는 쿠잔, 미키, 크라운 등도 페이커에게 상황에 따라 제대로 박살난 경험이 있는 것은 마찬가지다. - ↑ 특유의 기복을 보였던 시기에도 라인전보다는 중후반에 집어던져서 욕을 먹었다.
- ↑ 물론 이날은 스포티비의 퍼즈로 악명높은 날이라 면죄부가 약간은 주어질수도.
- ↑ 물론 근본적인 원인은 늪 롤의 진에어가 결정력은 여전히 시궁창이지만 초반 공격성을 겸비해 kt와 맞싸움이 된다는 것이지만(...) 실제 매치를 보면 플라이의 역캐리가 그것보다 훨씬 돋보인다는게 문제.
- ↑ 영겁의지팡이는 시간이 지나야 주문력스택이 쌓이는템이라 빨리 올리지못하면 딜로스가 심해지는 템인데 그걸 25분 넘어서 갔다(...)
- ↑ 나중에 쿠잔이 KT를 상대로 로아존야 르블랑으로 캐리하긴 햇지만, 플라이처럼 로아를 25분넘어 3코어로 올린다거나, 존야를 데켑대신 올린건 아니였다.
- ↑ 롱주전 3억제기 역전승에서 보여준 르블랑이라던가, CJ전 1세트 부진한 엣지의 구원투수로 올라와서 보여준 아지르 팬타킬, 플레이오프전 다이애나 백도어 등이 있다.
- ↑ 하지만 나그네는 2015 풀시즌으로 보면 플라이를 능가할 정도로 기복이 아주 심한 미드였다. 스프링 1라운드를 친구 갱맘의 적선 이전까지 통째로 꼴아박은 것은 물론 서머 1라운드에도 신뢰를 주지 못해 엣지와 로테이션되었고, 그나마 피카부 영입 후 상승세를 타다 다시 결승과 롤드컵에서 망한 것이다.
그리고 지금은 중국 2부리그에서 카카오와 함께 노후대비 중이다간혹 잠깐의 부진과 악플로 인해 실력있는 선수가 밀려났다는 식으로 매도하려는 팬들이 있으나 사실과 거리가 있다. - ↑ 쿠로 역시 라인전이 약하지 않고 강하다고 봐야 하는 미드이지만 페이커, 쿠잔, 미키 등 라인전이 극에 달한 미드라이너들에 비하면 강하다고 보기 난감한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또 쿠로와 플라이의 공통점은 라인전이 강하지 않다기보다도 라인전에서 우위를 점했을 때 그것을 굴려서 격차를 벌리고 상대 미드를 압살하는 모습을 잘 보여주지 못한다는 것이다.
- ↑ 플라이의 아우렐리온 솔은 2016서머 정규시즌 전승이다
- ↑ 캡틴잭의 영웅본색이 나왔던 경기이기도 하다.
- ↑ 찾아보기 귀찮은 사람을 위해 답을 알려주자면 2월 14일, 롤 마로 처음 방송에서 얼굴을 비춘 바로 다음날이다.
- ↑ 다만 코코는 그냥 CJ 입단 후 2시즌이 되어서 그렇다는 평가도 있고(...) 꿍은 팀원에 의해 고통받는 면이 있다가 본인도 챔프 폭을 넓히며 부활.
그러나 롤드컵서 Cool에게 털리며 끝 - ↑ 참고로 일루전이 속했던 구 IG가 가장 해외 전문가들에게 오브젝트 내다버리고 아무 때나 싸움을 건다며 비판을 많이 받았던 팀이다(...).
- ↑ 플레이스타일 항목을 봤다면 알겟지만 친정팀 상대로는 상상조차 힘든 방법으로(...) 역캐리를 시전한다. 라인전 밀리는거나 스킬 이상하게쓰는건 그렇다치더라도 노틸러스 룰루뽑아놓고 탑룰루 미드노틸(...)돌린다거나 탐 켄치픽하려다가 실수로 티모누르는건 뭐라 설명해야할지(...)
- ↑ 보통 트페는 기동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순간이동 또는 생존을 위한 정화, 아니면 기동성과 생존력을 둘다 챙길수 있는 유체화를 드는 게 기본이다. 라인전 약캐인 트페에게 점화는 사치일 뿐인데 그나마 점화가 빛날 수 있었던 미드 3인 갱에서 블루 카드를 뽑아버리는 바람에...
- ↑ 락스전에 아지르로 패배하고 노페가 플라이의 아지르는 무섭지 않다고 언급한 것이
안티들에게화제가 되기도 했지만 정작 락스는 스프링 2라운드에 플라이의 아지르와 말자하에 당해서 3전제를 내준 적이 있다. - ↑ 다만 쫀그는 트런들을 픽하려 했고 플라이는 탐 켄치를 픽하려 했다.
- ↑ 아우렐리온 솔, 말자하, 탈리야
- ↑ 카르마는 기동성을 활용하기 위해 순간이동을 드는게 정상인데, 블라디를 라인전에서 압박하겠다고 점화를 들었다가 오히려 털리면서 존재감이 인섹되었다.
스프링 시즌에 망했던 점화 트페 다시보는 기분 - ↑ 사실 정석챔프이면서도 올시즌 전승인 빅토르가 남아있긴 했지만, 블라디 상대로 좋은 픽은 아니었다.
- ↑ 말자하 아우렐리온 솔 탈리야 블라디미르 질리언 빅토르. ESC가 써먹었던 말자하 아우렐 탈리야 밴후 블라디 선픽 전략을 질리언으로 받아칠 수 있다.
- ↑ 클템에 의하면 프로게이머들은 EGO가 강한 선수들이 많아서 상대를 인정하지 않는 모습도 많이 보인다고 했다.
- ↑ 9분 50초부터. 저 시간대에 나온 목소리는 하차니의 목소리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