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전철 신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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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 경전철 노선
공사 중우이신설선신림선
공사 확정동북선위례선위례신사선서부선
구상 중목동선난곡선면목선
22px-Flag_of_South_Korea.svg.png 대한민국 경전철 노선
AGT
철제
차륜
부산김해경전철용인경전철인천 도시철도 2호선
고무
차륜
부산 도시철도 4호선의정부 경전철
모노레일대구 도시철도 3호선
자기부상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

서울 輕電鐵 新林線 / Seoul LRT Sillim Line

파일:Sinlin.jpg
노선도 크게 보기

서울 경전철 신림선
운영 기관width=65%
영업 거리7.8㎞
궤간미정
역수11[1]
전기직류 750V
신호KRTCS RF-CBTC
표정 속도평균 -㎞/h
차량 기지보라매공원 동측 지하
차량고무차륜 경량전철 (우진산전 K-AGT) 3량 15편성
지상 구간없음
역사2015. 9. 7 기공식
2016. 5. 19 착공
개통 연혁2021. 4. 30 샛강서울대 개통 예정

1 개요

서울 경전철 중 하나로 서울 경전철 우이신설선 다음으로 개통 준비 중인 경전철. 서울특별시의 교통 사각지대인 관악구 신림동 지역의 교통난을 해소하고자 2000년대 초반부터 계획된 경전철 노선이다.

width=100%
신림선 총괄도

600px
차량 기지는 보라매공원 동측 지하에 건설된다.

파일:Attachment/서울 경전철 신림선/train.jpg
차량

2013년 7월 25일 발표된 계획에 따르면 신림선은 서울대를 출발하여 신림역보라매역, 대방역을 거친 후 여의도에서 서울 경전철 서부선과 환승한다. 원래 2008년 당시 계획에서는 두 노선은 비슷한 곳을 지남에도 서로 만나지 않는 문제점이 있었으나, 새 계획에서 좀 더 연장함으로써 두 노선을 연결시킨 것이다.

2015년 3월 8일 서울시 도시교통본부가 서울시의회에 업무보고한 데 따르면 신림선은 2015년말에 착공할 예정이다.#

2015년 4월 17일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민투심)를 통과함에 따라 2015년 내 착공이 확정되었다. 2015년 6월 현재 대림산업 주관 민간사업자가 착공준비를 위한 마무리 행정작업을 하고 있다. 2015년 7월 1일 두산건설수주했으며, 2015년 9월 7일 경 기공식, 2016년 4월 중 착공[2][3] 예정이다. 기사

파일:Y2fDLQf.jpg

2015년 9월 7일 기공식이 거행되고 진짜로 삽을 떴다. 그런데 정말로 삽만 뜬 것이다. 상기했듯이 공사는 2016년 4월 예정.

당초 계획상으로는 4월 29일 착공될 예정이었으나, 사업시행사인 남서울경전철주식회사 측에서 상세 설계도를 제출하지 않고 있어 착공이 지연되고 있다고 한다(...). 출처

2016년 5월 19일 별다른 큰 행사없이 조용히 착공식이 진행되었다. 착공식 사진 그렇게 잘 진행되나 싶었더니, 2016년 8월 9일 뉴스1의 보도에 따르면 여전히 착공하지 못하고 사업이 무기한 표류하고 있다고 한다. 공원을 파해쳐야 하는 보라매공원 관련 민원과 고시촌역, 서울대학교 내 역 신설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것.

2016년 9월 2일 서울시는 신림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실시계획을 승인했다. 일단 고시촌과 서울대학교 내부에 역을 신설하지 않기로 했다.#

2 기대되는 효과

교통 사각지대인 신림동의 교통난을 해소시켜주며, 신림동을 여의도와 연결시켜주고, 보라매역신대방역 사이 애매한 장소에 위치해있던 보라매공원을 연결시켜줄뿐만 아니라, 서울대학교와 연결(?)[4]되어 높은 수요가 예상된다.

한편 서울 버스 6513서울 버스 461이 보라매공원 구간을 빼면 이 노선과 같은 구간을 달리므로 경쟁 체제에 돌입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3 문제점

3.1 서울대입구역, 봉천동과 연결 불가

봉천동의 중심지이자 서울대학교 정문과 제일 가까운 역인 서울대입구역과 여러 아파트 단지들이 밀집해있는 봉천동 북부지역[5]과 연결할 수 없다.

특히 신림에서 강남으로 지하철을 이용하여 이동할 때 교통의 요지가 되는 서울대입구역과의 연결 문제는 상당히 심각한데, 녹두거리를 비롯한 신림동 안쪽 지역에서 서울대입구역으로 가는 유일한 교통수단인 서울 버스 5515가 완전 가축수송인 것을 고려하면 서울대/관악산입구까지 경전철을 부설하는 김에 입구역까지 연결하는 것도 검토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더군다나 이 지역의 걸어가는 속도나 다름없는 심각한 교통체증[6]을 고려하면 교통 수요를 분산시켜줄 수단이 절실하다.

3.1.1 반론

서울 버스 5515는 정확히 말하면 커버 범위가 고시촌이 있는 언덕이다.[7] 녹두거리의 큰 길가가 아닌 이상 신림선이 서울대입구역까지 연장되어도 사람들은 굳이 환승을 한번 더 하거나 언덕길을 올라가느니 차라리 계속 5515를 탈 가능성이 높다. 신림선을 서울대입구역과 연계하지 않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법. 비슷한 사례로 서울 버스 5519도 고시촌의 급경사길 때문에 수요가 있는 노선이다. 결국 남은건 녹두거리의 큰 길가수요인데, 이쪽은 서울 버스 6515서울 버스 5528로도 충분하다.5528 배차간격 답이 없는데도? 사실 6515의 배차 간격이 짧고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5528 구간중 신림역~서울대입구역 전 구간을 탑승할 이유가 없다. 취소선 작성자가 무슨 의도로 5528의 배차간격을 문제로 제기했는지 모르겠지만 서울 버스 5517 같은 대안노선도 있다. 애시당초 신림선을 서울대입구역과 연결하면 신림역~서울대입구역 구간은 정확히 5528의 노선과 겹치는데 경전철을 연장할 정도의 수요가 있었으면 5528은 가축수송이었을 것이고 배차간격도 짧았을 것이다.

그리고 현재 계획인 신림선 서울대 내부 연장이 이루어지면 서울대입구역 방면으로 따로 선로를 빼기가 상당히 골룸해진다. 게다가 서울 경전철 서부선이 서울대입구역으로 연장될 예정이기 때문에 이 노선과의 간섭도 문제가 된다. 또한 위에서 제기된 봉천동 북부의 은천삼거리, 현대시장사거리~서울대입구역의 연계도 서부선이 대신해줄 예정.

3.2 서울대 내부와의 연계 부족

파일:PYH2013052600170001300 P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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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선의 종점인 서울대역은 실제로는 정문도 아니고 서울대 정문에서 350m 떨어진 관악산입구 만남의 광장에 지어질 예정이다. 신림선의 주 수요처와 교통체증의 요인 중 하나가 서울대라는 점, 서울대의 캠퍼스 넓이가 넓다는 점을 생각하면 병목현상이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서울대에서는 신림선을 대학구내까지 연장하는 것에 대해 의견수렴을 진행 중이며, 총학생회에서는 경전철 연장을 위한 학생추진위원회까지 발족된 상태이다. 솔직히 재학생들은 별 관심이 없다. 어차피 졸업할때까지 못탈꺼거든.

서울시는 서울대학교에서 건설비의 50% 부담을 하는 조건 하에 서울대 내로 노선 연장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시와 서울대는 아직까지 비용 분담 문제로 마찰을 빚고 있다.# 결국 양자 간의 의견을 좁히지 못해 신림선의 서울대 학내 연장은 추진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2016년 3월, 서울특별시서울대학교에 기존의 50 : 50 부담안을 철회하고 서울시 70 : 서울대 30의 부담금을 제안해서 사업이 다시 급물살을 타게 됐다! 기사 이에 서울대학교 측도 2016년 6월 학내 의견수렴 절차에 나서면서 협상이 다시 타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특별시에서는 계속 미온적인 입장이나, 서울대학교에서는 보라매공원 지하에 들어서려는 차량사업소동작구관악구 주민들의 님비현상으로 어려움에 봉착한 것을 인지하고 차량기지 부지까지 제공할 테니 연장을 해달라고 적극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3.3 샛강역9호선 급행 미연계

급행 운행 계통이 존재하는 9호선은 일반적으로 급행의 선호도가 높은 편인데 9호선과의 환승역인 샛강역이 급행 미정차역이다. 신림선에서 9호선 급행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샛강역에서 9호선 일반열차로 환승한 뒤에 여의도역 또는 노량진역에서 급행열차로 다시 환승하는 불편을 겪어야 한다.

환승역에서 급행 연계가 되지 않는다는 점은 확실히 마이너스로 작용하게 될 것이고 후에 1호선 급행 미정차역인 온수역처럼 급행 정차 여부로 공방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샛강역의 경우 경인선 급행과 달리 급행이 완행을 추월하는 기능을 가진 역이라는 점(대피선이 있다).

4 남은 이야기

서울 경전철 난곡선이 서울 경전철 신림선의 지선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원래 난곡선은 도로에 유도선을 매설해서 차량을 달리게 하는 'GRT'라는 방식을 채용할 예정이었는데 이게 어그러지고 신림선 지선으로 들어간 것.

국내 연구,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한국형 무선기반 신호시스템(KRTCS : Korea Radio Train Control System)을 신림선에 첫 적용하기로 하였는데,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들어진 체계가 최초로 적용되는만큼 이 점 역시 눈여겨 봐야 할 것이다.

110서림역과 111서울대역사이에 가칭고시촌역을 만들어달라는 요구가 있다. 원래 서림역은 대학동주민센터 근처가 될 예정이였지만 민간사업자와의 협의 과정에서 도림천변을 따라가는 노선변경과 삼성동 주민들의 청원 등으로 2014년 7월 발표된 최종 계획에는 미림여고삼거리 북쪽에 생기게 되면서 녹두거리와 연계가 멀어지고 서울대역 또한 고시촌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다. 착공을 앞둔 시점에 더 늦어지는걸 막기 위해 서울시에서는 일단 결정된 설계대로 착공하고 향후 얘기를 하자고 하였다. 2016년 3월 17일 신림선 경전철 도시계획시설 결정(안) 도계위 통과를 하면서 중간역 신설은 없던 일이 되고 원안대로 착공될 예정이다.

5 역 목록

  • 환승역을 제외한 모든 역명은 가칭이다.
역번역명승강장분기선환승노선소재지
형태횡단
101샛 강■││■ 9호선서울특별시 영등포구
102대 방大 方■││■ 1호선서울특별시 동작구
103서울지방병무청서울地方兵務廳■││■
104보라매│■│ 7호선
105보라매공원보라매公園■││■난곡지선
106동작구민회관銅雀區民會館■││■
107당 곡堂 谷■││■서울특별시 관악구
108신 림新 林│■│ 2호선
109서 원書 院■││■
110서 림西 林■││■
111서울대서울大│■│
이 밑으로는 후보구간. 서울대학교에서 건설비의 30% 부담을 하는 조건 하에 추진한다.
112서울대정문서울大正門서울특별시 관악구
113규장각奎章閣
  1. 서울 경전철 난곡선 개통시 분기역이 추가된다.
  2. 출처 [1]
  3. 원래 공사에서 기공식은 토지매입 진행중에 시행된다. 물론 기공식 때 미리 매입한 부분은 터파기가 시작된다. '착공'은 토지매입이 완료되고 전 구간이 공사에 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4. 실제로는 서울대 정문과 350m 떨어져 있다고 한다.
  5. 청림동, 성현동, 행운동, 은천동 등
  6. 서울대정문에서 서울대입구역까지 이어지는 관악로는 6~8차선 도로임에도 평일 출퇴근시간엔 서울대수요, 주말엔 관악산 수요로, 정문에서 입구역까지 20-30분이 걸릴정도로 막히는 경우가 허다하다.
  7. 수요가 폭발하지만 서울 버스 관악02와 다르게 대형차를 투입하지 못하는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