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전철



서울특별시의 지하철 계획
1기 지하철 계획2기 지하철 계획3기 지하철 계획서울 경전철

서울 輕電鐵 / Seoul Light Rail Transit : SLRT

서울특별시의 경전철 노선
공사 중우이신설선신림선
공사 확정동북선위례선위례신사선서부선
구상 중목동선난곡선면목선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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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경전철 계획. 서울 경전철 우이신설선을 시작으로 몇 노선이 추진 중이다. 3기 지하철 계획의 12호선을 계승한 동북선을 비롯해, 서울시내의 철도 음영지역들을 연결하는 것이 목표이다. 어떻게 보면 4기 지하철 계획이라고도 볼 수 있다. 서울시는 서울 경전철의 상징색을 짙은 회색으로 통일하되, 각 노선별 색상은 별도로 지정하기로 하였다. 우이신설선의 경우는 연두색이 선정되었다.

2 과정

1990년대 세워졌던 서울특별시3기 지하철 계획IMF 외환위기로 좌절되었지만, 서울특별시에는 여전히 궤도교통이 필요한 지역이 많았다. 외환위기 이후 3기 지하철 계획은 신안산선, 신분당선광역철도로 변화하여 추진되었지만, 이 두 노선이 지나지 않는 지역의 교통 대책이 마련될 필요가 있었다. 이에 서울특별시에서는 궤도 교통의 혜택을 입지 못하는 지역을 위한 지선 노선으로서 경전철 계획을 세우게 된다.

서울 경전철 노선은 2000년 11월 수립된 '서울시 교통정비 중기계획'에서 12개 노선이 정해졌으며, 이후 여러 차례 사업 계획이 변하였다.

2008년 11월 12일 서울시는 '서울특별시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을 국토해양부의 승인을 받고 7개 노선을 추진하였으나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지 않았다. 5년 뒤, 2013년 서울시는 사업이 지지부진한 기존 서울 경전철 계획을 수정, 보완한 '서울특별시 10개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하기로 하였다. 이 과정에서 사업성이 떨어진 상암 DMC 모노레일이 폐기, 위례신사선위례선 등이 추가된다. 최종적으로 이 계획은 2015년 6월 29일 국토교통부를 통해 확정받기에 이른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서울 경전철 노선은 이미 사업에 들어간 우이~신설선을 포함해 아홉 개 노선이다.

2.1 박원순 시장 취임 이후 계획수정

오세훈 시장 사임 후 박원순 시장 체제가 들어서면서 예산을 이유로 사업이 중단되었으나 2013년 2월, 서울특별시에서 3월에 각 노선별 사업 추진 여부를 확정하겠다고 발표하였다. 기사를 살펴보면 DMC선과 목동선은 사업 중단이 확실시된다고 한다. 너무 사업성이 낮아서 민간 사업자의 참여 문의조차 전혀 없었다고(...)[1]. 수요가 충분한 다른 노선은 예정대로 건설하지만, 당초 예정보다 착공 시점이 늦춰질 전망이다.

신림ㆍ동북선의 경우 이르면 2014년, 면목ㆍ서부선은 2015년에나 첫 삽을 뜰 수 있을 것으로 보여, 2013년 우이-신설선(11.4㎞) 개통을 시작으로 경전철 8개 노선 73.56㎞를 2017년까지 완공하겠다던 당초 목표 달성은 어렵게 됐다. 일각에서는 이를 놓고 "지방선거를 앞둔 박 시장의 '채무 7조원 감축' 공약이 경전철 사업 추진의 발목을 잡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서울연구원에서 진행중인 연구용역을 통한 경제성 분석을 중심으로 한 도시철도기본계획 종합발전방안 연구의 결과를 2013년 5월까지 발표한 뒤 여론 수렴을 거쳐 '서울특별시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에서 다시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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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경, 관악구, 동작구, 서울대학교에서 서울 경전철 서부선서울 경전철 신림선의 종점인 서울대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서울특별시에 공동 건의하였다. 위 그림은 연장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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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11일, 서울특별시가 동북, 면목, 목동, 서부, 신림 5개 노선을 재추진하기로 하며 내놓은 노선안. 기존 노선안과의 차이점이라면 서부선이 2호선 서울대입구역까지 연장되고 DMC 모노레일이 폐기되었다는 점이다. 서울대는 대학 캠퍼스 내에 신림선 서울대역을 유치하는 대신 역 설치 건설비 절반을 부담하게 되었다.

7월 14일에는 11일 발표된 내용을 다듬은 계획이 발표되었다. DMC 모노레일은 폐기, 목동선은 사업자가 없을 경우 폐기하는 등 두 개의 사업을 폐기, 난곡선은 재추진하고 위례신도시 경전철을 새로 계획에 넣었다.

여러 안을 조합한 결과, 2013년 7월 24일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이 직접 서울특별시 도시철도 5개년 기본계획을 종합 발표하였다. 기사 서울 경전철 목동선도 사업자를 공모하여 추진하고, 위례신도시 개발에 따라 국토교통부 기본계획에 있는 위례신사선을 서울특별시가 수용하여 서울 경전철 위례신사선으로 하고, 위례신도시 내에 노면전차를 도입하기로 하였다. 단, 상암 DMC 모노레일은 사업 무산으로 백지화했다.

서울 경전철 난곡선서울 경전철 신림선의 지선으로 추진한다. 그리고 서울 경전철 서부선서울 경전철 신림선은 직결은 하지 않되, 신림선을 연장하여 서부선과 환승시킴으로써 두 노선 사이의 연결 문제를 해결했다. 그리고 국토교통부에서 계획했던 서울 경전철 위례신사선의 시행 확정으로 강남 모노레일의 1차 구간인 영동대로, 도산대로 구간이 부활했다.

서울시가 경전철이라는 명칭을 3기 지하철로 개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명이 확정된다면 순차적으로 서울 경전철 우이신설선부터 서울 지하철 10호선으로 바뀌겠지만 2015년 5월 현재까지 감감무소식인 것을 보니 유야무야된 듯. 결국 2015년 6월 30일 국토부 승인을 받으며 경전철로 건설하기로 확정이 난 상태다. 기사보기

3 노선

3.1 상세

구체적으로 살펴보자면, 10호선 계획 중 신안산선에 포함되지 않은 부분을 면목선이, 11호선 계획 중 신분당선에 포함되지 않은 서쪽 부분을 목동선이, 12호선을 동북선과 우이신설선이 계승하고 있다. 여기에 서북권~서남권 연결을 위한 서부선과 신림선, 그리고 위례신도시 배후 교통대책 중 하나인 위례신사선이 계획에 포함되었다.

화곡홍대입구선 등은 후보 노선으로 지정하여 장기적 측면에서 추진하게 된다.

서울시내 경전철 중 우이신설선은 2016년에 개통되며 동북·면목선 2개 노선이 2018년에 개통된다.과연? 나머지 노선은 202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사

3.2 추진 노선

노선명구간길이차량 형식운영기관현재 상황
우이신설선우이동~정릉~신설동역11.4km철제차륜 AGT우이신설경전철주식회사공사중
우이신설선 연장우이동~방학역3.53km철제차륜 AGT미정추진
서부선새절역~여의도역~장승배기역(~서울대입구역)15.77km경전철미정추진
신림선샛강역~보라매역~서울대학교8.92km고무차륜 경전철남서울경전철주식회사공사중
난곡선[2]보라매공원~난향동4.3km고무차륜 경전철미정추진
동북선왕십리역~은행사거리(~상계역)12.7km고무차륜 경전철동북선경전철
주식회사
추진
면목선청량리역~면목역~신내역9.05km철제차륜 AGT미정추진
목동선신월동~당산역10.87km미정미정추진
위례신사선위례신도시~신사역14.83km철제차륜 AGT미정추진
위례선복정역~위례신도시 관통~마천역5.0km노면전차미정추진

3.3 후보 노선

노선명구간길이차량 형식운영기관현재 상황
화곡-홍대입구선[3]화곡역~홍대입구역11.79km미정미정미정
신림선 연장서울대학교~규장각0.8km고무차륜 경전철미정미정

4 폐기된 계획

서울시의 '서울특별시 10개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도중 검토되었으나 기술적인 문제 또는 사업성 결여 등의 사유로 폐기된 계획이다.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출처 참조.

  • 신이문~선릉
서울 동북부 지역 주민의 강남권역 접근성 향상을 위하여 검토한 노선이다. 한강을 건너야 해서 사업비가 과도하게 들었고 차량기지 위치 확보가 어려워 폐기되었다.
  • 홍제~길음
산으로 인해 막혀있는 서울 서북권과 동북권을 연결하기 위한 노선이었다. 2008년부터 검토 대상에 포함되었던 노선이지만 역간 거리가 멀고 시종점을 제외한 부분이 산, 계곡이라 사업성이 낮았다.
  • 우이신설 남부연장(신설동~왕십리)
우이신설선의 신설동역에서 왕십리역까지 연장하여 동북부 지역 주민의 강남지역 접근성 도모하기 위한 노선이다. 왕십리뉴타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기술상 어려움과 시공 변경에 따른 추가 비용 지출이 불가피해 최종 선정되지 못했다.
  • 우이신설 종각연장(정릉~종각)
우이신설선 북한산정릉역 부근에서 지선으로 분리되어 종각역까지 잇는 노선이다. 우이신설선의 종점역인 신설동역의 다소 불리한 도심 접근성을 보완하고자 종각역까지 연장 요청한 노선이다. 도로폭이 좁아 공사가 여의치 않았고 중간 지점 수요가 떨어져 폐기되었다.
  • 서부선 북부연장
새절~응암오거리(단선순환)과 새절~은평뉴타운의 두 가지 안이 검토되었으나, 6호선과의 수요 중복, 사유지 접촉으로 인한 사업비 과다로 폐기되었다. 단, 새절~은평뉴타운 안은 향후 재개발이 진행될 경우 재검토해야할 필요성이 있다고 분석되었다.
  • 북한산 산악열차
구파발역에서 은평뉴타운, 북한산을 경유하여 쌍문역까지 연결하는 노선이다. 서울 서북부와 동북부 간 이동편의성 향상이 예상되었으나, 노선 길이 대비 역 갯수가 적었고 무엇보다도 수요가 없을 것으로 예측돼 폐기되었다.
  • 시청~은평뉴타운
은평뉴타운 교통 대책 및 3호선의 수요 분담을 위한 노선이었다. 이 노선이 개통되었다면 경복궁-광화문-시청 구간의 환승 셔틀 노선으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었을 것이다. 특히 신분당선 도심 노선과 연계되도록 계획되었다.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이 좌초되고 신분당선 용산 연장선 건설이 보류되면서, 서울시에서는 신분당선 도심 연장 노선을 재추진하고 있다.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신분당선 도심 연장선은 명동과 광화문을 거쳐서 은평뉴타운까지 가는 것이기 때문에, 시청~은평 경전철 계획이 신분당선을 통해 부활했다고 볼 수도 있다.
2007년 발표된 기본 계획에 있었으나 사업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들었고, 노면전차로 변경하여 추진하였지만 결국 2013년 7월 발표된 새 계획에서 폐기가 확정되었다. 기사 하지만 거대 마천루서울 라이트 타워 용적률 제한에 따라 기부채납 형식으로 서울시 돈을 안 들이고 손 안대고 코 풀기 지을 생각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거 때문에 서울 라이트 타워 부지를 인수한 중국 녹지그룹과 서울시청이 분쟁을 겪고 있다. 녹지그룹이 모노레일 건설비 3000억원 내기 싫다고(...) 마천루 포기를 입에 올리고 서울시는 용적률 제한은 법으로 정해진 것이라며 맞서고 있다.
  • 난곡선 연장
난곡선 105역에서 시흥2동주민센터를 거쳐 금천구청역까지 연장하는 노선이다. 난곡선이 서울시 계획에서 빠지고 GRT로 바뀌다가 다시 신림선 지선으로 포함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난곡에서 금천구청역에 이르는 구간이 증발했다. 2010년 금천구청장 당선자가 난곡선을 금천구청역까지 연장하겠다고 공약을 냈는데 지켜지지 않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타당성이 부족하다고. 광명시 소하동으로 연장하면 금천선만으로 타당성이 있을 수 있으나 아직 광명시에서 요청하지 않는 관계로 미지수이다. 광명 경전철 건설시 금천선 연결을 추진한 적이 있으나 광명경전철이 사실상 무산된 현재는 건설 가능성이 낮다.
  • 목동선 북부연장
목동선남부순환로를 따라 김포공항역까지 연장하는 노선이다. 공항으로 인한 주변 지역 개발제한으로 수요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고 김포공항역 시설물과의 간섭으로 인해 사업비가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어 폐기됐다.
  • 목동선 남부연장
까치울역 또는 오류동역까지 연장하여 환승 네트워크를 기대한 노선이다. 현재로서는 수요가 적을 것으로 예상되어 일단 폐기되었으나, 주변 지역 재개발시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나타났다.
  • 강변~옥수
강변역옥수역을 이어 이 지역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한 노선이다. 차량기지 위치 문제 등으로 폐기되었으나, 주변 여건 변화시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되었다.
삼성역에서 서초역까지 잇는 노면전차 계획이다. 테헤란로의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도로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고안되었으나, 차량기지 문제와 도로 일부를 점유해야 하는 노면전차의 특성 때문에 폐기되었다.
강남의 남북축을 담당하는 노선이었다. 주민들의 반대로 난항을 겪다가 2007년 발표된 기본계획에서 빠짐으로써 무산되었다. 그러나 서울 경전철 위례신사선이 강남 모노레일 1차 구간인 영동대로도산대로를 경유하게 되면서 부활했다. 2차 구간인 논현로는 부활하지 못했다.
  • 여의도 모노레일
강남 모노레일과 함께 2007년 발표된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에서 빠졌다.

4.1 폐기된 계획이 일부 부활한 노선

2013년 7월 24일 발표된 서울시 도시철도 계획에서 비록 기존 안은 폐기되었으나, 다른 형태로 부활한 노선이다.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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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을 기점으로 강남권 지역에서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유포되기 시작한 강남권 핌피 경전철 노선도. 저걸 다 만들겠다는 거냐 무슨 급 도로 모두에 경전철을 놓냐 버스는 장식? 4권역 버스노선이 꽤 있는데? 하지만 신사-강남-신역삼-한티-신대치-잠실 구간은 신분당선 중복으로 잘리더라도 필요하기는 할 듯 싶다. 도곡로의 정체 분산 때문. 학원가는 어머님들 제발 대중교통 좀 지으면 핌피로 각 학원 앞마다 역이 생길 듯 싶다 서울 경전철 위례신사선만 실제 계획에 반영되었고 나머지는 핌피행위의 일종으로 보인다. 신분당선 강남역 ~ 신사역 구간도 대체재로 있으니... 실제는 4, 9호선 환승인 동작역을 2, 9호선 환승역으로 표시해놓은 깨알같은 오류도 있다.

MBC 뉴스데스크에서 서울 경전철이 우이신설선과 신림선을 제외한 나머지 노선의 추진이 너무 소홀하다는 내용의 뉴스를 냈다.[4]

  1. DMC선은 640미터짜리 서울 라이트 타워 마천루를 짓는 서울라이트(주)가 마천루를 건설함과 동시에 건설할 예정이었으나, 마천루 사업 자체가 취소되어 버리면서 무산된 것이다.
  2. 신림선 지선
  3. 원종홍대선이라는 중전철이 운행되는 광역전철로 건설될 확률이 높다.
  4. 여담으로,여기에서 우이신설선 차량 내부와 스크린도어,구동음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