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에 대해서는 조원동(수원)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관악구 법정동
법정동신림동봉천동남현동

新林洞 / Sillim-dong

신림동
新林洞 / Sillim-dong

국가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서울특별시
기초자치단체관악구
행정표준코드1162010200
관할 행정동아래 참조

1 개요

서울특별시 관악구의 중서부에 해당되는 법정동이다. 노원구 상계동과 상당히 비슷한 동네이며, 호남 사람들이 서울에서 가장 많이 살고 있는 법정동이기도 하다. 신림동 27만 명 중 55% 정도가 호남 출신이다.

서울대학교와 가까워 고시촌으로 매우 유명했던 동네다. 신림뉴타운이라는 뉴타운 사업이 추진중이다.

2 각 행정동별

2.1 서원동(書院洞, 구 신림본동) (乙)

신림역의 남쪽에 위치한다. 신관중, 포도몰, 신림동 순대타운이 있다. 동의 동쪽에 장군봉이 있다.

2.2 신원동(新源洞, 구 신림1동) (乙)

서원동과는 도림천을 경계로 마주한다. 신림초가 있으며 동의 서쪽에 난곡터널이 지나간다.

2.3 서림동(西林洞, 구 신림2동) (乙)

북서쪽으로는 서원동과 신원동, 북동쪽으로는 청룡동, 남쪽으로는 삼성동과 대학동을 마주한다. 녹두거리의 영향으로 원룸과 하숙방이 밀집해 있다. 신성초, 신림중이 있다.

2.4 난곡동(蘭谷洞, 구 신림3동+신림13동) (乙)

미성동에서 난곡로를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면 난곡동이다. 난곡초등학교, 난우중학교, 남강중학교, 남강고등학교가 있다. 강원학사가 관내에 있는데 위치가 위치인지라 서울대 이외의 학교로 통학하기는 상당히 힘들다.

2.5 신사동(新士洞, 구 신림4동) (乙)

은평구 신사동(新寺洞), 강남구 신사동(新沙洞)과 음은 같지만 한자는 다르다(新士洞). 북쪽과 동쪽은 도림천, 서쪽은 난곡로, 남쪽은 남부순환로와 접한다. 신대방역과, 봉림교 건너편의 신림역이 가깝다. 서울남부초등학교가 있다.

2.6 신림동(新林洞, 구 신림5동) (甲)

당곡사거리와 신림역 사이에 끼인 동네. 신림역 근처에는 르네상스 쇼핑몰과 폐건물 관악지점이 있다. 최근 들어 다시 짓기 시작은 했다. 참고로, 봉천동을 제외하고 관악갑 선거구에 속하는 동네는 이 동네와 남현동뿐이다.

2.7 삼성동(三聖洞, 구 신림6동+신림10동) (乙)

강남구 삼성동(三成洞)과 음은 같지만 한자는 다르다(三聖洞). 삼성산에서 따 왔다. 호암로가 동을 J자 모양으로 지난다. 원신초, 광신중, 광신고, 광신정보고, 신우초, 천주교 삼성산성지가 있다.

2.8 난향동(蘭香洞, 구 신림7동) (乙)

난곡동에서 난곡로를 따라 더 남쪽으로 내려가면 난향동이다. 과거 판자촌/달동네였던 곳으로[1] 지금은 관악산휴먼시아 1~3단지, 신림푸르지오 2차로 바뀌었다. 판자촌을 밀고 세운 아파트이기 때문인지 동네 주민들이 관악구 내에서 그나마 보수적인 편에 속한다. 그래서 한 때 김희철 국회의원이 휴먼시아 아파트 2단지에 살기도.

난향초등학교가 있다. 산복터널을 넘으면 금천구 시흥동이다. 난곡선 경전철(여의도-난곡)건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관악산휴먼시아 아파트 앞에 역(정거장)이 생길예정이다. 그리고 버스공영차고지와 보성운수 관악지사차고지도 있기야 하지만 정작 천연가스충전시설이 없다.

이 지역에 살고 있는 학생들은 주로 중학교는 광신중학교에 가게 된다. 또한, 고등학교는 광신고등학교나 미림여자고등학교를 가고, 개신교인 여학생의 경우에는 서울문영여자고등학교에 배정 받기도 한다. 가장 가까운 학교는 광신중, 광신고등학교이다. 작은 산 하나만 지나면 학교 후문이 나오는데, 뛰어가면 5분도 안 걸리기 때문.

근방 버스 정류장에 서울대학교, 중앙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숭실대학교, 그리고 경인교육대학교 등에 한번에 가는 버스가 있다. 즉, 관악구나 동작구,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대학교에 가기 수월하다.

2.9 조원동(棗園洞, 구 신림8동) (乙)

KT 구로지사와 금천경찰서가 관악구 조원동에 있다. 남쪽은 금천구 독산동, 서쪽은 구로구 구로동, 북쪽은 동작구 신대방동, 북서쪽 끝은 영등포구 대림동과 접한다. 구로디지털단지역신대방역이 가까우며 조원초등학교가 있다. 금천경찰서가 있는 관계로 여기만 까치고개 넘어 따로 노는 남현동도 관악경찰서 관할인데 구역이 갈린다. 조원동 중에서 서쪽 지역은 1975년 행정구역 경계조정 이전에는 독산동이었다. 즉, 1975년에 독산동에서 신림동(법정동)으로 편입된 동네. 관악구의 최대 외국인 거주지는 신사동이지만 비율은 조원동이 23.3%로 제일 높다.

2.10 대학동(大學洞, 구 신림9동) (乙)

영역은 굉장히 넓다. 동의 동쪽은 서울대학교가 넓게 자리잡고 있으며 남쪽 대부분의 면적은 관악산이 차지한다. 호암로[2] 삼성에서 세워준 도로가 아니다 그러고보니까 옆에 삼성동도 있네 를 기준으로 삼성동과 나누고, 신림로를 기준으로 서림동과 나뉜다.

동의 서쪽은 녹두거리를 중심으로 상업지구가 형성되어있고, 그 주변으로 고시촌이 밀집해 있다. 동네 상황을 보려면 녹두거리도 참조. 미림여고, 미림여자정보고, 삼성초중고[3]가 있다.

교통편으로는 버스가 대부분이다. 녹두거리 앞 정류장, 미림여고 앞 정류장 등에 시내버스들이 선다. 사람 많기로는 둘째 가라면 서러울 서울 버스 5515[4]가 이 동네 골목골목을 구석구석 훑고 있으며 시가지로 나가려면 대체로 신림역이나 서울대입구역까지 버스타고 가서 서울 지하철 2호선으로 갈아타는 경우가 대부분. 최근에는 녹두거리 앞에서부터 여의도에 있는 샛강역까지 가는 서울 경전철 신림선이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울대학교와 고시촌의 영향으로 2~30대 대학생, 직장인이나 소수의 고시생, 심지어 외국인 노동자 등도 많이 거주한다. [5] 서울특별시, 수도권 통틀어 행정동 단위 지역 중 2~30대 거주 비율이 약 46%로 타 지역보다 높은 편인데 그런 영향인지 가장 진보적인 정치 성향을 보이는 곳이다. 바꿔 말하면 수도권 동네 중 새누리 성향을 가장 많이 보이는 곳. 주로 구 민주노동당, 통합진보당 같은 진보적 정당들이 강세를 보였으며 더불어민주당 계열의 개혁정당이나 민주정당 득표율도 매우 높은 편. 관악대장군의 핵심같은 지역 2015년 관악구 재보궐선거 때 공약 중 하나로 나왔던 사법시험 존치 이슈에서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지역이었음에도 당선자인 새누리 오신환 의원의 득표율도 12% 늘어 38%를 기록하긴 했지만 새정치 정태호 후보의 득표율이 43%로 이 지역에서는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사실 사시생들은 많이 떠나간지 오래고 현재 녹두거리에 거주하는 대다수의 20-30대는 사시와는 별 관련이 없는 다른 시험준비생(행시,노무사등), 서울대자취생이나 직장인이 대부분이다. 원룸, 고시원, 가게등 사시에 생계의 영향을 받는 사람은 상대적으로 적으니 당연한 결과로 볼 수 있다.

영화 < 범죄의 여왕 >의 주 무대가 된 곳이다. 극중 아파트는 세트로 꾸몄다고 한다. 나머지 무대는 학원, 고시 식당 등 여러 곳이 나왔다. 고시낭인들이 살아 숨쉬는 타이거PC방도

2.11 미성동(美星洞, 구 신림11동+신림12동) (乙)

난곡사거리의 남쪽에 위치한다. 미도아파트가 신림푸르지오 1차로 2004년 6월에 재건축되었다. 미성초등학교, 난우초등학교, 미성중학교, 남서울중학교, 성보중학교, 성보고등학교, 신림고등학교가 이곳에 위치한다. 난곡으로 들어가는 길목인 난곡로 주변으로 주거지가 형성되어 있다. 성보고 옆에 호림박물관이 있다. 신림고 옆에는 난곡터널이 있다. 동의 남서쪽에는 독산동으로 빠져나가는 길이 있다.
  1. 과거 판자촌에 살던 원주민들에게 주어진 아파트는 관악산휴먼시아 3단지이다. 푸리지오 아파트 바로 맞은 편.
  2. 이병철 회장의 호(湖巖)와는 다른 虎巖을 쓴다. 옆 동네인 금천구 시흥동 금지산 정상에 있는 바위의 이름을 딴 도로이다.
  3. 학교가 붙어있지않고 다 떨어져있다. 거기에 원래 삼성중학교는 신림여중이 전환된거라...
  4. 서울 지선버스 버스 한 대당 승객 수가 가장 많은 노선이다. 당연하겠지만 출근시간엔 이미 윗 동네에서부터 꽉 찬다. 반대로 퇴근시간에는 서울대입구역 맥도날드 앞 정류장에는 늘 대기줄이 서있다.
  5. 시가지와 다소 동떨어져있어 방값이 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싼 편이다. 대체로 녹두거리 입구에서부터 중간 지역까지는 월세가 비싼 편이나,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이 사는 언덕 윗 동네의 경우에는 월세가 다소 싼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