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핸보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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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팜
겟핸보숭

190MS.png 190 에이팜
424MS.png 424 겟핸보숭

이름도감 번호성비타입
한국어일본어영어
에이팜エイパムAipom전국 : 190
성도 : 123
신오 : 063
수컷 : 50%
암컷 : 50%
노말
겟핸보숭エテボースAmbipom전국 : 424
성도 : 124
신오 : 064
특성(5세대 PDW 특성은 *)
에이팜도주도주 방해 기술과 특성의 효과를 무시하고 100% 도주할 수 있다.
겟핸보숭테크니션위력 60 이하의 기술의 위력이 1.5배가 된다.
(공통)픽업전투 종료시, 10%의 확률로 도구를 주워올 때가 있다.
도구를 들고 있지 않을 시 적아 가리지 않고 직전에 사용된 도구를 줍는다.
*스킬링크2~5회 공격하는 기술이 명중하면 반드시 5번 공격한다.
포켓몬분류신장체중알 그룹
190 에이팜긴꼬리 포켓몬0.8m11.5kg육상
424 겟핸보숭1.2m20.3kg
진화aipom.gif더블어택을 배운 상태에서
레벨 업[1]
ambipom.gif
190 에이팜424 겟핸보숭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2배1배0배
격투강철 노말 독 드래곤 땅 물 바위 벌레 불꽃 비행 악 얼음 에스퍼 전기 페어리 풀고스트
종족치포켓몬HP공격방어특수공격특수방어스피드합계
190 에이팜507055405580350
424 겟핸보숭75100666066115482
도감설명
190 에이팜
금/하트골드
리프그린
힘이 센 꼬리만으로 나뭇가지에 매달려서 몸을 지탱할 수 있다.
은/소울실버
파이어레드
높은 나무 위에서 살고 있다. 나뭇가지에서 가지로 뛰어 건널 때 꼬리로 능숙하게 밸런스를 잡는다.
크리스탈꼬리를 써서 나뭇가지에 매달린다. 다음 나뭇가지로 뛰어 건널 때 몸의 반동을 이용한다.
3세대능숙하게 움직이는 꼬리 끝을 손바닥 대신 사용했더니
반대로 양 손을 쓰는 것이 서투르게 되어버린 포켓몬이다.
다이아몬드손을 뻗어도 닿지 않는 가지에 자라는 과일을 꼬리로 딴다. 실제 손보다도 솜씨가 좋다.
큰 나무 위에서 산다. 자고 있는 동안 떨어지지 않도록 꼬리를 줄기에 휘감아둔다.
플라티나
5세대
꼬리를 능숙하게 사용하여 손보다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높은 나무 위에서 지낸다.
424 겟핸보숭
다이아몬드2개의 꼬리로 나무열매 껍질을 솜씨 좋게 벗겨 먹는다. 진짜 팔은 거의 쓰지 않게 되었다.
많은 무리로 행동한다. 꼬리를 맞잡아 원을 만든다. 우정의 표시인 듯 하다.
플라티나
5세대
2개로 나뉜 꼬리를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거의 손을 쓰지 않게 됐다.
하트골드큰 나무 위에서 산다. 동료와 꼬리를 이으면 기분을 전달할 수 있다고 전해진다.
소울실버2개의 꼬리에서 내는 연속 공격을 피하는 것은 굉장히 어렵다.

1 소개

모티브는 원숭이. 2세대에 에이팜이 첫 출연하고 4세대에 진화한 모습인 겟핸보숭이 추가되었다. 진화 전후 모두 손보다 꼬리를 더 잘 쓴다는 것이 특징으로, 디자인만 봐도 양 손은 손가락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는데 대신 꼬리가 손 모양을 하고 있다.

한국판 이름의 유래는 아마 Get hand + both + 원숭이로 추정. 상당히 괴상한 이름이지만 사실 일본판 이름 '에테보스'도 저런 식으로 조합된 이름이라 번역이 이상해서 그런 것은 아니다. 일본어 '에테'를 한자 得手라고 쓸 수 있는데 이 단어는 본래 '특기, 장기'라는 뜻이지만 글자 그대로 해석해서 손을 얻었다(Get hand)라는 뜻도 되는 말장난 이름이었다. 또한 일본에서 원숭이는 사루さる라고 부르는데 떠나다와 발음이 같아 불길하다고 얻다는 의미인 에테로 바꿔서 에테코우(エテ公)라고 부르기도 한다. 에이팜에서 진화할 때 손처럼 생긴 꼬리를 하나 더 얻어 양쪽(both) 꼬리를 능숙하게 쓴다는 것을 나타낸 듯한 이름. 하지만 원래 이름을 알고 보면 이해가 갈지 몰라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갑자기 겟핸보숭이라는 이름을 보면 발음도 괴이하고 뜻도 직관적이지 않은지라 번역 논란도 있었던 편. 귀여운 에이팜에 비해 미묘하게 생긴 겟핸보숭은 별로 인기가 없는 듯 하다.

2 성능

에이팜만 있던 2~3세대 때는 수준 이하의 능력치와 좋지 않은 기술폭 때문에 거의 써먹을 수가 없었다. 3세대에서 특성을 2개나 얻어서 써먹을 방도가 생기나 했으나 둘 다 대전에서는 써먹을 수 없는 픽업과 도주… 이래서는 그냥 대놓고 전투에 쓰지 말라는 마스코트용 포켓몬이나 다름없었다. 그러다가 진화형을 얻게 되어 겨우 대전에서도 써먹을 수 있는 포켓몬이 되었다.

상급에 속하는 공격과 스피드를 가지고 있으며, 테크니션이라는 좋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 진화할 때 필요한 기술인 더블어택이 테크니션의 효과를 받아 100 이상의 위력을 갖게 되며, 이는 은혜갚기와 비슷한 위력이지만 연속공격으로 대타출동을 박살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또 유전기로 배우는 속이다 역시 테크니션의 효과를 받으므로 풀죽음 효과로 쓰게 되는 속이다로 꽤나 아픈 피해를 줄 수 있다.

주된 역할은 선두.[2] 속이다의 우선도 +3과 제법 매서운 위력을 무기로 삼고, 도발로 상대의 스텔스록을 막아내고 유턴으로 빠진 후 배틀 중간 중간에 튀어나와 피니쉬를 먹이는 것. 겟핸보숭의 속이다는 일반적인 선공기들보다 강하여 비자속 신속보다 강력하며 핫삼불릿펀치, 버섯모마하펀치와 같은 위력이니 20~30%는 거뜬히 깎아버릴 수 있다. 4세대에서는 가뭄과 잔비 특성이 각각 전설의 포켓몬인 그란돈가이오가 외에는 없었기 때문에 선두에 나와 비바라기 또는 쾌청을 까는 역할로 쓰이기도 했다. 물론 쾌청팟은 이때도 마이너했지만...

기술폭이 좁은게 문제가 되었지만 플라티나부터 NPC기로 삼색 펀치를, 그리고 5세대로 들어와서는 애크러뱃로킥을 배울 수 있어 견제폭이 좀 더 넓어지긴 했다.[3] 배틀에서는 속이다더블어택의 콤보가 주로 쓰이는 편이며 보조기술로 애크러뱃을 배워 대다수의 격투 타입 포켓몬들을 때려 잡았다. 특히 쥬얼류의 등장으로 재조명 받기도 했는데 노말쥬얼을 지니게 하면 상황에 따라 테크니션+노말쥬얼+자속기라는 콤보로 속이다 하나로 반피를 깎는 상황도 나올수 있으며[4], 비행쥬얼을 갖게 하면 노보청 같은 내구가 단단한 녀석도 원타를 내버리는 상황까지 나왔다.[5] 하지만 배틀이 더 고화력 저스핏 고내구로 치중되고 63배틀의 대두와 6마리 풀배틀의 몰락으로 배틀이 짧아지는 경향까지 보이면서 사용이 줄었다. 겟핸보숭이 쓸 수 있는 기술배치가 상당히 뻔해서 읽히기 쉽다는 점도 한목 했다. 다만 이런 점을 이용해 허를 찌르는 특수형으로 키울 수도 있는데, 이땐 자력으로 배우는 나쁜음모 + 스피드스타가 주축이 된다. 이것도 허를 찌르는 수준이라 특수벽이라도 나오면…….

보조기는 그럭저럭 배우지만 내구가 좋은 편이 아니므로 보통은 유턴을 채용한다. 전광석화를 못 배우는게 아쉽다. 도발을 배우기 때문에 선발로 스텔스락을 막아내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최악의 상대는 루카리오. 강철이라 속이다의 피해는 반감되고, 풀죽음은 특성으로 무시하거나 스핏이 오르고, 그 외에 딱히 찌를 기술도 없는데다 약점인 격투기술로 얻어맞는다. 6세대 ORAS에서는 메가진화 여부 상관없이 한 놈 더 딸려온다.
굳이 이들이 아니더라도 방어를 필수적으로 채용하는 가속 번치코 라인도 카운터로 다가온다.

5세대 신특성으로 스킬링크가 추가됐다. 이래저래 위치가 치라치노와 비슷하다. 다만 치라치노와는 달리 적용받을 수 있는 기술이 성능이 좋지 않은 연속뺨치기마구할퀴기 뿐이라 실용성은 별로 없다. 저 두 기술 모두 스킬링크로 때려봤자 그냥 테크니션으로 더블어택을 쓰는 것보다 위력이 약하다.

6세대 들어 강철을 견제하기 위한 주력기 중 하나인 로킥의 위력이 65로 상향되면서 테크니션의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되었다. 누구 때문일까... 버섯모를 죽입시다 버섯모는 겟핸보숭의 원수 덕분에 울퉁불퉁멧 너트령이라도 만나면 영원히 고통받게 생겼다. 그 대신이라고는 뭐하지만 도둑질의 위력이 60으로 상향되면서 돚거질이 가능해졌다.

개체 노가다 중 픽업이 나온 개체라도 이상한 사탕을 비롯한 도구 노가다에 써먹을 수 있다. 게다가 5세대부턴 포인트맥스까지 얻을 수 있으므로 더욱 유용. 참고로 픽업 특성을 가진 포켓몬 중 만렙까지의 필요 경험치가 "빠름(80만)" 그룹에 속하는 유일한 포켓몬이다. 행복의알을 착용한 상태에서 자속 속이다+뒀다쓰기의 강력한 데미지를 이용하면 렙업이 상당히 쉽다고 볼 수 있다.,
  1. 에이팜은 더블어택을 레벨 32에 배우며, 해당 레벨이 되었을 때 배우면 바로 진화
  2. 4세대에는 선두에게 스텔스락을 깔거나 도발로 스텔스락을 막는 역할이 중요하게 요구되었다. 하지만 5세대에 와서는 상당히 중요도가 줄었다.
  3. 안타깝게도 특정 조건 하에서 위력이 증가하는 스킬(예:잠깨움뺨치기)은 테크니션의 효과가 중첩되지 못한다고 한다.
  4. 어디까지나 저내구 고스핏 상대에 한해서 이지만 평범한 포켓몬을 상대로 피를 3분의 1정도 빼내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5. 대신 그전에 노보청한테 죽을 확률이 더 크다. 누가 이놈한테 마하펀치를 달아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