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컴 클래식 시리즈(X-COM) | ||||
본편 | X-COM: UFO Defense | X-COM: Terror from the Deep | X-COM: Apocalypse | |
외전 | X-COM: Interceptor | X-COM: Enforcer | ||
엑스컴 리부트 시리즈(XCOM) | ||||
프리퀄 | 더 뷰로: 기밀 해제된 엑스컴 | |||
본편 |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 | 엑스컴 2 | ||
확장팩 | 엑스컴: 에너미 위드인 | |||
MOD | 엑스컴: 롱 워 | 엑스컴 2: 롱 워 2 |
개발사 | 파이락시스 게임즈 |
유통사 | 2K 게임즈 |
출시일 | 2012년 11월 15일 |
엔진 | 언리얼 엔진 3 |
장르 | 턴 베이스 전략 시뮬레이션 |
플랫폼 | PS3, XBOX360, PS Vita[1], PC[2], OS X[3], iOS, Android |
홈페이지 | 영문 홈페이지 |
"Two possibilities exist. Either we are alone in the Universe, or we are not. Both are equally terrifying.""두 가지 가능성이 있다. 우주에 우리만 존재하거나 그렇지 않거나. 어느쪽이든 두려운 일이다." - 아서 C. 클라크
"Good Luck, Commander.""행운을 빕니다, 사령관."
1 소개
본격 외계인 고문 게임
확률 조작 사행성 게임
X-COM 시리즈의 본격적인 리부트 작품이자 X-COM: UFO Defense의 리메이크작. Enemy Unknown이라는 부제도(UFO Defense는 북미판 부제) 그대로 가져왔다. 문명 시리즈로 유명한 2K 게임즈 산하의 스튜디오 파이락시스 게임즈가 개발을 했고, 타이틀에 시드 마이어란 이름이 빠진 첫번째 작품이다. 원작을 배급했던 마이크로프로즈의 창업주가 시드 마이어임을 내세워 공식적인 후계작임을 마케팅 요소로 삼았지만, 사실 시드 마이어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개발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았다. 원작도 마이크로프로즈에서 배급만 했을 뿐이다. 실제 엑스컴 시리즈의 창조주라 할 수 있는 줄리안 갤롭은 개발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개발자와는 계속해서 메일을 주고받으며 계속적으로 영향과 아이디어를 주고받았다고 한다. 어쨌거나 간간히 나오던 자칭 엑스컴 후계자들 중에서 가장 완성도가 뛰어나고, 원작을 나름의 방식으로 잘 재해석해냈다는 평을 받았다.
한국에는 2012년 10월 12일에 공식 한글화하여 발매했으며, 스팀에서 판매하는 버전도 한글 자막이 들어 있다. 참고로 윈도우 XP로는 플레이가 불가능하다. 데모 버전은 일부 파일을 수정하면 XP에서 제한적으로 돌아갔으나 굉장히 불안정했고, 정품 버전은 아예 안 돌아갈 뿐더러 XP에서 돌아가게 해준다는 가짜 파일(해킹툴이 들어간)이 돌아다니기도 했다. 정품에 한해 XP로 가동 가능한 방법이 스팀 포럼에 올라와 있다. # 번역 확장팩 에너미 위드인 실행법 도 비슷하다.
처음에는 XCOM이라는 FPS 타이틀이 먼저 발표되어 전략게임을 왜 FPS로 만드냐며 올드팬들의 비난을 받았지만 에너미 언노운이 발표되자 빠르게 잊혀졌다. 그리고 XCOM은 설정이 바뀌어 에너미 언노운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TPS 게임인 더 뷰로: 기밀 해제된 엑스컴으로 발매되었다. 그리고 이 게임은 흑역사가 되었다.
원작 시스템과 외계인을 그대로 따오면서도 현재 게임 추세인 간략화되고 직관적인 게임 시스템을 차용하여 콘솔 유저, 골수 유저, 라이트 유저를 모두 잡으려는 시도를 하였다. 최대의 특징인 턴 방식 전투도 타임유닛과 탄약 휴대량, 인벤토리 관리 등이 삭제되고 움직임도 '이동 후 행동' 또는 '2배 거리를 이동'으로 간략해졌다. 또 수류탄이나 로켓포 등의 특수무기는 탄약 제한보다 기술 사용 횟수 제한에 가까워지고 개인화기류는 탄약 제한이 없고 재장전 개념만이 유지되었다. 원작에 비해 전술맵 크기도 줄어들었고 전투에 참여하는 인원도 거의 반토막났으며, 부대원들의 방향과 자세까지 정할 수 있던 세세함은 다 쳐내고 SRPG 느낌의 특수 스킬의 효율적인 사용이 주된 전술 요소가 되었다. 라이트 유저는 이를 긍정적으로 보지만 매니아들은 원작에 비하여 컨텐츠의 깊이 면에서 지나치게 얕아졌다고 본다. 대표적으로 외계인의 전략 부재 및 전략 파트의 이벤트화[4], 기지방어 삭제, 공중전 미니게임화, 테크트리 단순화, UFO 등장 빈도 저하, 대원들 능력치 동일, 랜덤맵 기능 삭제[5] 등이 비판을 받았다. 원작 엑스컴의 디자이너도 언급(#1, #2)했다. 이 때문에 금방 질리는 플레이어도 있다. 다만 이러한 비판 중 일부는 숨겨진 세컨드 웨이브 옵션이나 더미 데이터를 활성화하면 어느 정도 보완이 가능하다.
한편으로 추가 요소들도 많다. SRPG적 요소를 한껏 부각시키는, 대원들을 입맛대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이름, 인종, 얼굴 모양, 헤어스타일 및 색상, 목소리, 갑옷 색상 등을 플레이어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 또한 버서커나 씬맨 같은 새로운 적, 신종 무기가 등장하고, 병과 개념이 도입되었으며 대원이 진급 할때마다 새로 스킬을 배울 수 있다. 여기에 16개 국가들의 특정 요구를 달성하면 저마다 색다른 자원을 제공하기도 한다. 계승한 원작 요소로는 정신공격, 파괴 가능한 지형, 무인 장갑차량(HWP가 SHIV로 이름이 바뀌었다.), 레벨업, UFO요격, 연구 개발 요소 등이 있다.
그리고 가장 큰 추가 사항은 멀티플레이 대전을 구현했다는 점이다. 서로 외계인, 혹은 인간이나 두 진영의 유닛을 혼합해 일정 포인트 내에서 유닛을 배치해 겨루는 방식으로, 포인트와 턴당 제한시간을 조절할 수 있고 맵은 총 5개이다. 다만 밸런스는 좋지 않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멀티플레이 항목 참조.
Alienware 컴퓨터로 게임을 실행하면 LED가 게임 특유의 색상으로 변한다. 실제로 제휴를 맺고 이렇게 기획했다고.
2013년 4월 25일, 맥으로 엘리트 에디션이 출시되었다. 페럴 인터렉티브가 포팅을 담당했다.
iOS로의 포팅은 2013년 6월, 안드로이드로의 포팅은 2014년 3월 4일에 공개되었다. 유료($9.99)게임으로 원작의 한글 자막이 그대로 적용되어 있지만, 한국 스토어에서는 구입할 수 없다. 본편에 비해 그래픽이 하향되고, DLC가 적용되지 않지만 그 외의 다른 것은 모두 동일한 완전판이다. 커스터마이징도 구현되어 있으며, 그 외의 다른 요소들은 하나도 잘리지 않은 채 그대로 들어가 있다. 페이스북과의 연동은 모바일에서 새로 추가된 기능.
2015년에 뜬금없이 PS Vita버전의 출시가 확인되었다. 명칭은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 플러스로 브라질 지역에서 심의를 받은것이 확인된 이후 한국의 게임위를 통해 존재가 재차 확인되었다. 확장팩인 에너미 위드인의 포함여부까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명칭도 '플러스'인데다가 출시 시기상 포함되어 있을거라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현재 PlayStation® Vita로 한국 PlayStation® Store에 들어가보면 XCOM® : Enemy Unknown Plus가 올라와 있으며, 에너미 위딘의 내용까지 포함하고 있다. 패키지로는 팔지 않고 PS Store를 통한 디지털 다운로드만 지원하는 듯. 한국어버전이며 가격은 25,200원이다. 다만 평점은 그다지 좋지 않다... 5점 만점에 3.5점 수준. 용량은 2181MB이며 PlayStation® Vita TV에서는 실행이 불가능하다.
XCOM® : Enemy Unknown Plus는 이식 수준은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 문제는 PlayStation® Vita의 성능이다. 일단 그래픽이 크게 하향 당했으며, 그건 둘째 치더라도 인게임 시네마틱에서 자주 깨짐현상이 발생한다. 또한 프레임드랍 역시 심하며, 로딩이 매우 길다. 심지어 엑스컴 본부에서 방을 이동하거나 병사 목록 등 목록을 쭉 내려보거나 할때도 한 1초 미만의 지연이 있다. 더욱 심각한건 게임이 멈춰 버리는 프리징 현상이나 오류가 굉장히 자주 나는 편이라는 것.-다른 비타 게임들 하면서 평생 볼 횟수보다 수십배는 더 많이 뜬다.- 이 오류가 경우를 가리질 않아서, 맵을 불러오다가 발생하기도 하고 병사 장비를 바꾸거나 홀로글로브를 돌리다가도 발생한다. 하다못해 회색 시장 리스트를 스크롤하거나 세이브 파일을 지우는 중에도 발생한다. 특히 후반으로 갈수록 자주 뜨는 느낌. 하루 종일 플레이 한다면 많다면 10번도 볼 수 있다. 평점 하락의 주요 원인인듯. 반드시 PS Vita로 즐겨보고 싶다거나 그럴 수밖에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PC나 다른 플랫폼으로 플레이 하는 것을 권장한다.
2 평가
게임 웹진들에서는 평균적으로 약 10점 만점에 9점대의 호평을 받았다. 공식 포럼의 반응도 좋으나 게임이 멈춰버리거나 미션이 완수되지 않는 등 심각한 버그가 여럿 발견되기도 했다. 자잘한 버그로는 데모에도 있는 벽 뚫고 적 맞춰서 죽이기라든가 게임 패드가 연결되어 있다면(특히 XBOX 360 패드.) 마우스를 입력장치로 선택해도 스크롤이 제대로 되지 않는 등의 버그가 여전히 남아 있다. 패치가 시급할 듯.
Zero Punctuation에서 호평한 몇 안 되는 게임이기도 하다. 잠깐 하기로 했는데 어느새 마지막 미션까지 하고 있었다고. 그 외에도 여러 게임 시스템을 호평했다. 하지만 누구 아니랄까봐 깐 것도 있었는데 당연히 버그 부분. 사이오닉 병사도 아닌데 벽을 뚫고 외계인을 죽일 수 있던 버그를 깠다. 하지만 대부분의 게임에는 거의 칭찬이 없었다는 것(포탈 등은 예외)을 생각해보면 놀라울 정도. 그리고 핵잠수함 운전하듯이 복잡하던 원작에 비해 너무 단순해졌다고 깐 올드 팬들은 무시하자며 부정적으로 보았다.
3 싱글플레이
3.1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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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과 달리 완전한 샌드박스 형식이 아니고 특정 분기 임무가 주어져, 이 임무들을 달성한 기준으로 등장하는 적들이 전반적으로 강해지며 새로운 임무들이 등장한다. 오랫동안 임무를 지연시켜 시간만 보내도 뮤톤같은 강력한 적들이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한다. 아웃사이더, 섹토이드 지휘관, 이더리얼과 같은 지휘관급 외계인들은 오로지 임무 진행 단계에 따라 출현 유무가 결정된다.
- 초반부
- 게임을 익히고 연습하는 단계. 씬맨, 섹토이드, 플로터가 주로 등장한다. 아웃사이더를 포획하고 마스터키를 제작하면 외계인 기지 공략으로 이어진다. 적 지휘관은 아웃사이더.
- XCOM 요원 출격: 첫번째 임무. 튜토리얼을 키면 첫 전투에서 무조건 3명이 사망한다. 그리고 두 대륙 중 하나를, 튜토리얼을 끄면 모든 대륙 중 하나를 본부로 선택할 수 있다.이후 첫 납치임무가 주어질 때까지 지구를 위성 스캔하는 것 빼곤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 첫 납치 임무: 실질적인 게임 시작. 납치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면 다른 일을 할 수 있다. 이후 납치 임무가 발생한다.
- 첫 우주선 추락지점: 튜토리얼은 이 전투까지만 시행된다. 이 임무 이후부터 우주선이 나타나며 우주선 격추지점과 우주선 착륙지점 공략임무가 발생한다. 또한 우주선에서 아웃사이더가 출현한다. 참고로 영상에서 추락한 UFO를 추적할 때 나온 좌표가 N 38 3.59562 W 122 30.958157인데 2K 게임즈 본사 위치다.
- 첫 테러 임무: 상황실에 외계인들이 단순한 납치가 아닌 전면적인 공세를 하기 시작했다는 영상과 함께 무작위로 한 국가로 출동한다. 이 임무부터 크리살리드가 등장하며 테러 임무가 활성화된다.
- 중반부
- 서서히 외계인 공세가 거세지는 단계. 미리 많은 국가에 위성을 띄어놓았으면 진행이 훨씬 수월하다. 뮤톤과 뮤톤 버서커, 사이버디스크가 주로 출몰한다. 외계인 기지 공략전에서 얻은 통신 수정으로 하이퍼웨이브 시설을 건설하여 적 지휘선을 격추할 때까지 진행된다. 적 지휘관은 섹토이드 지휘관.
- 외계인 기지 공략전: 중반부 첫 진행단계. 외계인 기지를 공략하면 전 세계의 패닉 수치가 2~3 감소하기 때문에 패닉관리가 안된다면 빠르게 공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내부에서 등장하는 적은 당시 등장하는 적에 맞춰 나타난다. 만약 테러임무 이전에 기지를 공략하면 크리살리드가 여기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이때 영상에서 출력되는 좌표는 N 39 31' 16.68 W 76 38' 46.82인데, 파이락시스 스튜디오 본사 좌표다.
본사 지하에서 외계인들을 사육 중인 파이락시스! 2K와 합작해 외계인을 고문해 문명을 만들고 있었다!
- 하이퍼웨이브 중계실 건설: 건설 직후부터 임무 시작 전에 적 규모와 전력을 파악할 수 있지만 요격기로는 격추하기 힘든 외계인 지휘선이 출현하므로 파이어스톰이 확보되지 않았다면 시간을 끌며 장비를 갖추자. 지휘선 격추 실패도 UFO 격추 실패로 기록되기 때문에 월말결산 평가가 나빠진다. 지휘선이 나타났는데도 파이어스톰이 개발되지 않았으면 이게 최우선 목표가 된다.
- 후반부
- 하이퍼웨이브 중계실을 건설하여 적 지휘선을 공략할 때부터 마지막 임무인 템플선 공략까지 단계. 공중에서는 대형 보급선과 전함이, 지상에서는 뮤톤 엘리트, 섹토포드, 이더리얼이 출현하므로 중반부에서 제대로 준비해 후반 무기와 장비를 갖춰놓지 않았다면 진행이 어려워진다. 적 지휘관은 이더리얼. 하지만 아웃사이더와 달리 섹토이드 지휘관이 가끔 등장한다.
- 지휘선 공략전: 하이퍼웨이브 중계실 건설 후부터 목적이 '마지막 준비'인 지휘선 UFO가 등장하는데, 파이어스톰에 플라즈마 캐논 이상의 무장을 갖춰놓지 않으면 격추하기 힘들다. 임파서블 난이도에서도 EMP 캐논을 장비한 요격기로 3버프 아이템을 다 사용해가면서 2대 연속 공격하면 운이 좋으면 잡을 수도 있다. 플라즈마 캐논으로는 어렵다. 2번째 교전 이후에도 격추에 실패하면 도망쳐 버린다. 지휘선 이동 속도가 너무 빨라서 요격기로는 일방적으로 얻어맞고 격추당하기 전에 지휘선이 이탈한다.
너무 약해서 봐준다장비가 되면 달려들어 보자. 격추 후 병사들을 파견하면 이더리얼과 최초로 조우하며 이 전투 이후로 외계인의 병력구성이 날짜불문 최고수준으로 올라간다.
- 골롭실 작동: 템플선 공략이 가능하지만 위성 스캔, 아이템 제작, 병사 회복이 전부 동결되며 다른 임무들도 수행할 수 없다. 파밍
혹은 외계인 학살을 원한다면 골롭실 작동만 하지 않고 위성 스캔을 돌리면 된다. 골롭실 건설은 지휘선 공략전에서 얻은 이더리얼 장치를 연구하면 가능하지만 바로 이용이 불가능하며, 일단 섹토이드 지휘관을 심문-해부해서 건설이 가능한 사이오닉 실험실에서 적성을 인정받은 사이오닉 병사가 사이오닉 아머를 입은 후 최종 의지가 100이 넘으면 작동이 가능해진다. 사이오닉 병사는 여러명이 있을 수 있지만 골롭실을 작동시킬 병사는 단 한 명이다. 해당 병사는 '지원자(Volunteer)'로 칭해지고 사이오닉 능력이 곧바로 4단계까지 각성하며 주인공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이 지원자는 최종전에서 생존해야 하며 엔딩에서도 주인공 역할을 한다. 단 지원자가 임무 도중 사망하면 임무 재시작 버튼과 메인 메뉴로 돌아가기 버튼이 나온다.
- 템플선 공략전: 마지막 임무이자 게임 최종전. 원작의 화성 공략전과 마찬가지로 후퇴가 불가능하며, 철인모드라 해도 전멸하면 다시하게 해준다. 원작에서 화성으로 가는 것과 달리 지구 상공에 떠 있는, 외계인들 수장인 엘더가 탑승한 거대 우주선을 공략하는 미션이다. 지구 → 화성 여행에 걸리는 시간을 생각하면 원작보다 더 말이 되는 전개이기도 하다. 아웃사이더를 제외한 지금까지 게임에서 만났던 모든 외계인들이 다 나온다.
엔딩을 볼 수 있는 단계만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이 과정은 확장팩에서도 똑같이 적용된다.
- 외계생물학 → 아크방사기 개발
- 2. 외계인 수용실 건설, 외계인 포획 후 심문
- 3. 아웃사이더 포획 → 아웃사이더 수정 연구
- 4. 외계인 기지 공격
- 5. 하이퍼웨이브 신호기 연구 → 하이퍼웨이브 중계기 건설 → 지휘선 찾기
- 6. 섹토이드 지휘관 해부 또는 (포획 후) 심문 → 사이오닉 연구실 건설 → 적성있는 병사 찾기
- 7. UFO 컴퓨터, 동력원 연구 → 파이어스톰 생산
- 8. 지휘선 격추 → 외계인 장치 획득 후 연구
- 9. 골롭실 건설/사이오닉 아머 개발 및 착용
- 10. 골롭실 작동 → 마지막 전투
3.2 난이도
난이도는 총 네 단계로, 쉬움, 보통, 클래식, 임파서블이 있다. 난이도가 높을수록 국가가 주는 지원금이 줄어들며, 신병의 초기 체력도 줄어든다(쉬움은 체력 6, 임파서블 체력 3). 패닉도 미친듯이 늘어나는데 클래식까지는 어찌어찌 모든 회원국을 사수 가능하지만 임파서블에선 말그대로 임파서블. 운이 정말로 좋거나 하지 않다면 대륙 하나는 포기한 상태로 하는게 좋을 정도. 적의 능력치도 올라가고 AI도 해방된다. 난이도는 게임 도중 얼마든지 변경이 가능하니(심지어 임무 수행 도중에도!) 힘들다 싶은 구간에서는 난이도를 확 낮춰서 플레이해도 좋다.
- 쉬움: 기본적으로 전투에 나오는 외계인 수가 적고 외계인은 한번에 최대 5개체만 교전한다는 제약이 있어 실수로 많은 외계인을 만나도 외계인이 알아서 퇴각하며, 수류탄을 포함해 기술을 거의 쓰지 않도록 설정되어 있다. 또한 플레이어에게 유리하게 전투 확률을 조작해준다.[6] 또한 씬 맨에게 데미지 -2 패널티가 있으며, 뮤톤이 7월이 되어서야 플라즈마 소총을 들고 나온다. 공짜 위성 1개가 주어지고 위성감시를 통한 지원금 1.5배, 기술자/과학자 2배라 패닉관리도 편하여 게임 개념만 익히면 깰 수 있는 말 그대로 '쉬운' 난이도.
그냥 위성만 잘 띄우고 연구 적당히 하고 아이템 적당히 만들면 어느새 엘더는 죽어있다다만 장르가 장르이다 보니 전략 장르에 익숙치 않으면 그리 쉽지 않은 난이도일 것이다.대부분 첫 테러 미션때 크리살리드를 보고 접는다여담이지만 너무 적이 적어서 무기파편 부족으로 기술연구가 막히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 보통: 외계인 숫자가 약간 많아지며 특수능력을 사용할 확률이 약간 늘지만 여전히 보기 힘들다. 또한 최대 5개체만 교전한다는 AI 제약이 그대로 적용되며, 쉬움보다는 덜하지만 확률 조작도 여전히 존재한다. 지원금은 정상치로 돌아오지만 여전히 공짜 위성과 사관학교가 지원되므로 초반의 부담감은 적다. 아군 신병의 초기체력이 5로 감소한다.
- 클래식: 문자 그대로 클래식 전작의 전투가 얼마나 어려웠는지를 그대로 보여준다. 대원 한 두명은 아무리 잘해도 전사하는 그 전투 난이도가 재림한다. 사실은 이게 진짜 보통 난이도다. 외계인 수가 더 많아지며, 5개체 제한이 사라지기 때문에 실수로 많은 적과 조우하게 되면 전멸하기 쉽다. 외계인들에게 많은 보너스가 적용되며[7], 씬 맨의 데미지 -2 패널티가 없어져 씬나이퍼의 악몽을 마주하게 된다. 또한 기술을 꽤 사용하기 때문에 뭉쳐있으면 수류탄을 맞는다고 보면 된다. 전투 확률 보너스가 사라지기 때문에 처음 클래식 난이도를 접한 사람들은 확률 조작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품게 된다. 그런데 사실은 반대였다는 것... 전략적 측면에선 보통 난이도까지는 시작시 지급되던 추가 위성 1기와 사관학교가 지원되지 않는데다 각 국가에서 주는 기술자/과학자의 수가 정상 수치로 돌아온다. 또한 8개 국가가 패닉 2로 시작하여 첫달부터 탈퇴하는 광경을 볼 수도 있다. 강력한 UFO도 더 빨리 등장하게 되므로 여러모로 전투/관리 쌍방으로 치이기 시작하는 난이도. 아군 병력은 체력이 4로 감소하고 고용비가 15로 오른다. 다른 것보다 외계인들의 명중률이 올라가는게 치명적이라 첫미션에서 완전엄폐를 하고 있어도 상대가 두세번 공격하면 여지없이 치명타 맞고 죽어버리는 상황이 나온다. 보통 난이도까지만 해도 수류탄이 옵션에 불과하다면, 본 난이도부터 수류탄은 필수라고 봐도 된다. 여러모로 현실적인 XCOM을 해보고 싶거나 머리를 제대로 써보고 싶다면 최적인 난이도.
- 임파서블: 외계인 숫자가 많아지며 외계인이 특수능력을 사용할 확률이 더 높아진다. 또한 외계인들 능력치가 더욱 높아지는데,특히 섹토이드 체력이 4라서 수류탄 한방으로 안 죽는다. 또한 신병 체력이 3(갑옷 +1로 4) 라서 플라즈마 권총 평타 한방에 죽을 수도 있다! 모든 국가가 시작 패닉이 2이며, 납치 활동시 가지 않은 곳은 패닉이 3씩 오른다. 그래도 다행히 대륙 패닉은 1만 올라간다. 컨픽 파일을 뜯어보면, 위의 클래식 난이도가 아니라 바로 이 난이도가 Classic으로 지정되어 있다.
물론 엄폐와 폭발물 활용, 유연한 패닉관리 등 초심자에게는 다소 익히기 힘든 부분이 있어 생판 초보는 쉬움으로 시작해도 힘들 수 있다. 처음에는 감만 잡는다는 개념으로 가볍게 플레이 하다가 많이 틀어진다 싶으면 접고 새 게임으로 제대로 시작하면 보통으로 적절히 플레이할 수 있을 것이다. 새로 시작한 보통 난이도에서 힘들다면 난이도를 낮춰 클리어하는 식으로 진행해보자. 반대로 전작을 해봤거나 턴제 전략에 익숙하다면 클래식이 적정 난이도.그리고 본인이 마조라면 임파서블이 적정 난이도
어떤 면에서는 전작보다도 어려워졌는데, 전작에서는 병사 한두명 전사하는 것은 일상(...)이었다면 여기선 치명상 판정만 나와도 의지가 갈려나간다(...). 전작에선 인원에 맞춰서 간부급 요원들이 자동 배정되었지만 여기선 아무래도 대원들을 진급시켜야하니 정말 골치아프다. 추모비에 이름이 하나 늘어날 때마다 이후 진행이 정말 골치아파지니... 게임이 간략화된 것에 따른 부작용이다.
3.2.1 부가옵션
- 튜토리얼
- 임파서블 난이도에서는 설정 불가능. 정해진 시나리오에 따라 일정 기간 동안 미션과 기지관리를 해 보게 되며, 자세한 설명도 곁들여 준다. 데모에서 공개된 미션이 튜토리얼 이벤트 일부. 단 기지 관리시에서 시키는 것을 안하고 병사 외모 편집을 한다든가 하는 딴짓을 하면 해당 메뉴의 나가기 버튼이 활성화 안돼서 그대로 게임이 막혀버리는 버그가 있으니 주의.
고로 말을 잘 듣자 - 스토리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다른 미션보다 컷씬과 이벤트가 꽤 풍부하다. 일반 모드에서는 볼 수 없는 것들이니 본작을 처음 해본다면 튜토리얼을 거치는 것을 추천한다.
- 하지만 튜토리얼이 활성화된 초기 약 10일~보름 정도의 기간동안은 사건이 정해져 있어 플레이어가 원하는 행동을 할 수 없다. 이 때문에 숙련된 플레이어에게는 오히려 튜토리얼이 방해가 된다. 위성을 빨리 발사할 수 없다거나, DLC 미션이 빨리 안 뜬다거나 하는 식으로.
- 철인 모드
- 철인모드는 모든 구간에서 자동으로 저장하는 모드로 저장 칸이 하나밖에 없고 전투 중에도 자기 턴마다 덮어씌워 저장하기 때문에 클릭 실수를 해도 절대로 되돌릴 수 없다.[8] 난이도가 2단계는 상승하는 마법을 보여주며, 철인모드를 켜지 않고 플레이할 때와는 긴장감의 차원이 다르기에 어느 정도 게임에 익숙해졌다면 철인모드로 한번 플레이할 것을 추천.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게임 후반이라도 철인모드를 켜놓고 하면 깜빡 실수로 정예 대원을 잃는 멘붕을 겪을 수 있다. 철인모드에다가 가장 높은 난이도인 임파서블을 적용하는 임파서블-철인모드는 이 게임의 가장 자기학대적인 막장 플레이이다. 물론 깨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서 순전히 운과 실력만으로 임파서블 철인을 깬 사람들이 하나 둘씩 나오고 있다. 임파서블-철인은 극초반이 그야말로 지옥인데, 일단 초반의 만능병기 수류탄이 더이상 만능이 아닌 것부터가 힘든데다 적 능력치 상향이 흉악하여 재수 좀 없으면 아무리 잘해도 게임오버당한다. 그야말로 운칠기삼. 2개월을 운으로 버티고 나면 그때부터 실력에 따라 버티느냐 거기서 죽느냐가 갈라진다.
- 클래식 또는 임파서블 난이도에서 철인모드로 클리어시 도전과제명은 후회는 없다!.
그러면 이제 세컨드 웨이브 옵션을 전부 켜고 해보자 이건 미친 짓이야 나는 여기서 나가겠어 - 여담으로 우리나라 공식 임파서블+철인모드 최초 클리어 기록은 출시 후 11일이 지난 2012년 10월 23일이다.
3.2.2 세컨드 웨이브
2회차 특전들. 유저들이 존재를 확인한 이후 현재는 패치를 통해 정식으로 구동되는 상태. 게임을 더욱 어려워지게 만드는 옵션들이 대부분이지만 오히려 게임을 쉽게 만드는 것도 몇개 있다. 굵은 글씨는 새로 추가된 옵션이다. 엑스컴: 에너미 위드인에서 이름이 바뀐 것은 (괄호)안에 써넣었다.
이 항목에서는 게임에 써 있는 개요만 서술한다. 더 상세한 설명은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세컨드 웨이브 항목을 참조할 것.
- 처음부터 사용 가능
- 무작위 데미지(데미지 룰렛): 무기의 데미지 범위가 넓어집니다.
- 새로운 경제(새로운 경제 체계): 각 회원국에서 주는 자금이 무작위가 됩니다.
- 불평등(개성 중시): 신병은 초기 능력치가 무작위로 결정됩니다.
- 잠재력: 병사사가 진급하면 능력이 무작위로 향상됩니다.
- 보통 이상 클리어시 사용 가능
- 붉은 안개(피바람): 병사가 전투 중 부상을 입으면 능력치가 감소됩니다.
- 확실한 치명타: 측면 사격을 하면 치명타를 입힙니다.
- 공익을 위하여(대의 명분): 사이오닉 능력을 가진 외계인을 심문해야만 사이오닉에 대한 비밀을 알 수 있습니다.
- 마라톤: 게임 완료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됩니다.
- 클래식 이상 클리어시 사용 가능
- 결과 최우선(결과주의): 패닉 레벨이 증가하면 회원국에서 주는 자금이 감소합니다.
- 높은 보상(로또 보상): 외계인의 납치 활동을 저지하고 받는 보상이 무작위가 됩니다.
- 줄어드는 보상(생산 효율 감소): 위성을 제작할 때마다 제작 비용이 증가합니다.
- 인간 초월: 사이오닉 능력은 매우 드뭅니다.
- 임파서블 이상 클리어시 사용 가능
- 전투 피로(전후 피해): 매달 시간이 흐르면서 전체 자금 수준도 크게 떨어집니다.
- E-115: 비축해둔 엘레리움이 시간이 흐르면 손상됩니다.
- 완전 소실: 전투 중 죽은 병사의 모든 장비를 잃습니다.
- 다른 전력원(전력 수요 증가): 모든 시설의 필요 전력량이 증가합니다.
엑스컴: 에너미 위드인에서 추가된 옵션은 해당 항목 참고바람.
3.3 게임 진행 팁
간단한 팁이 올라왔다. 영어잖아? 요약하자면 기술자 우선 확보, 위성은 되도록 일찍 확보할 것, 원작과 마찬가지로 무작정 돌진하지 말 것.
- 심문연구로 업그레이드 시간 단축
- 시간은 금이다. 두번째 달 중후반에 첫 외계인 테러, 세번째 달에 접어들면 되면 뮤톤이나 납치미션들이 우르르 몰려나와서 대원들이 죽어나간다. 레이저 무기를 빨리 개발하는 것이 답. 빠른 플라즈마를 위해서라도 레이저의 빠른 개발은 필수다. 어떻게든 첫 달에 외계인 포로시설과 아크 방사기 연구를 끝내고 섹토이드를 생포하자. 실험실도 과학자 얻는 미션도 하지 않더라도 섹토이드 심문 연구를 하면 레이저 무기 연구가 16일 정도로 줄어든다.
외계인 코렁탕 원산지남아메리카 대륙에 위성을 다 쏘아올렸을 경우 심문과 해부연구가 즉시 끝나므로 기왕이면 플로터도 잡아서 캐러페이스 아머 연구도 빨리 끝내버리자.
- 무기 파편 연구를 빠르게 진행
- 첫 미션후 수류탄으로만 섹토이드를 잡지 않았다면 무기 파편 연구를 할 수 있는데, 연구하면 명중률 10을 올려주는 보조 아이템 S.C.O.P.E를 만들 수 있다. 초반부엔 안습 그 자체인 신병의 조준을 보완해서 전투력을 포풍같이 늘려줄 수 있고, 중후반에도 중화기병 등에게 들려줘서 안습한 조준을 보완하거나 저격병같이 안그래도 조준이 높은 병과에게 들려줘서 시모 하이하로 만들 수도 있는 팔방미인 아이템. 가격도 싼 편이라 보급이 빠르다.
- 엄폐 철저
- 클래식 난이도 이상에서 완전 엄폐하지 않았는데 외계인이 근 중거리에서 공격한다면 무조건 맞는다고 생각하는게 좋다. 특히나 씬 맨의 경우 경량 플라즈마 라이플의 명중률 10 보정을 받는건지 정말 잘 맞춘다.
뮤톤 엘리트는 플라즈마 중화기 들고 조준 능력치가 80이 넘는다. 중화기병 지못미
- 경계 철저
- 섣불리 돌진하지 않는 것은 기본이다. 임무 진행시 시야가 좋고 엄폐물이 많으며 적이 아군 쪽을 곧바로 보기 어려운 자리를 잘 차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자리에서 진을 치고 적을 유인하면 적은 어쩔 수 없이 아군이 쏠 수 있는 엄폐물로 이동하다 반응사격을 한두 번은 당하게 마련이다. 반응사격은 15%의 명중 페널티를 가져서 처음엔 빗나가기 일쑤지만 반응사격에는 엄폐 보너스가 적용이 안되므로 사실 무방비 상태 다음으로 확률이 높아 위관급 이상이 되면 곧잘 맞춘다. 반응 사격으로 적을 끊어먹은 후 다시 안전한 자리로 후퇴해 경계를 반복하면 적은 오다가 다 죽거나 병력을 잃게 되고 이렇게 수적 우위를 점하는 것이 엑스컴 전략 기본이다.
- 측면 공격
- 적 아군 모두 측면이 노출된 상태에서는 명중률 패널티가 사라지고 치명타율이 대폭 올라간다. 그러므로 적 이동범위를 고려하여 측면이 노출될만한 자리는 피하여 자리를 잡는 것이 중요하며, 공격 역시 무턱대고 저확률 공격을 연사하기 보다 적당히 유인/우회하여 적에게 높은 치명타율로 제대로 꽂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 맵 관찰
- 본작은 완전히 같지는 않지만 맵별로 기본적인 구조는 같다.[9] 그러므로 맵을 잘 살펴서 어디가 좋은 자리인지, 어디가 위험한 곳인지를 잘 파악한 후 이동하는 것이 좋으며, 전투를 거치며 이 맵에선 어디에서 보통 적과 접촉하는지 기억하면 우회기동 및 선제타격에 많은 도움이 된다. 특히 전투 중 우회기동을 할 경우 맵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유닛을 옆으로 빼다가 다른 적들과 접촉되어 각개격파 당하는 수가 있으므로, 선 관찰 후 이동하는 습관을 들이는게 좋다. 맵을 잘 읽어 적이 올만한 곳에 진을 치고 있으면 외계인 턴에 적이 접촉되어 한턴을 안전하게 보낼 수도 있다.
- 폭발물 활용
- 적이 완전엄폐를 끼고 있는데 우회기동이 마땅찮을 때엔 수류탄이나 로켓으로 엄폐를 날려버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당장 데미지가 얼마 안 들어가는 파편 수류탄도 엄폐물은 대부분 날려버리므로 무방비 상태가 된 적을 다른 대원이 마무리하는 식으로 운용하면 화끈하게 적을 밀어버릴 수 있다. 그리고 건물 내부로 진입해야 하는 경우, 문이나 창문만 고집하기보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벽을 폭발물로 뚫고 들어가는 과감한 전략으로 적의 측면을 기습하면 전투를 훨씬 쉽게 끝낼 수도 있다. 대신 너무 날려대면 아군이 전진할때 써먹을 엄폐물이 사라지는 수도 있다.
- 선 이동 후 경계
- 시야 내에 적이 언제 들어올 지 모르기 때문에, 이동 후 경계/잠복을 바로바로 누르다가는 마지막에 행동한 대원의 시야에 적이 걸려서 반응 사격 몇번 하다가 곧바로 외계인의 턴으로 넘어가 막대한 피해를 입는 경우가 생긴다. 남는 행동횟수는 이동이 끝난 후 사용하도록 하자.
- 이동 우선순위 결정
- 이동중에 적이 발견되면 반격/후퇴가 가능한 순서를 이용하자. 특히 분대시야를 가진 저격병은 거리에 상관없이 방해물이 없으면 공격이 가능하니 개활지 이동시 우선 순위를 뒤로 미루어도 좋다. 그리고 가능하면 마지막 이동 유닛은 새로운 시야를 넓히는 자리에 이동하지 않는것도 좋다. 턴 마지막에 접촉되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부상 관리
- 임무가 끝난 후에 체력이 깎여 있는 대원은 '부상' 이라는 글자가 뜬다. 전작들에서는 부상을 입어도 체력이 깎인 채로 출동가능했지만 이제는 완쾌되기 전까지는 출동할 수 없다. 그리고 전투 중 쓰러져 안정화를 받고 장기 요양 30일(후방수송 업그레이드 시 15일)에 들어간 대원은 '치명상' 판정을 받고 더 오래 쉬어야 하며 의지 수치가 영구히 15가 깎인다. 부상 관리를 제대로 못하면 신병보다도 의지가 못한 대령을 보게 될 수도 있다. 번역 상 문제로 인하여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지만 다운되지 않았을 때 뜨는 Gravely Wounded와 완전히 다운되어 안정화했을 때 뜨는 Critically Injured가 둘 다 치명상 판정을 받는데, 전자는 의지가 깎이지 않지만 후자는 의지가 깎인다. 방어구가 제공하는 추가 체력보다 적은 데미지를 입었다면 부상 딱지는 뜨지 않는다[10]. 반대로 방어구가 제공하는 추가 체력보다 많은 데미지를 입었다면 구급 상자를 아무리 써도 부상 딱지는 뜬다.
3.4 임파서블 난이도를 위한 팁
임파서블 난이도의 경우, 초반에 등장하는 섹토이드/씬맨이 수류탄 한방에 죽지 않는 등, 클래식 이하 난이도와는 상당히 다른 운영을 해야 수월하다.
- 무리하지 마라, 호기부리지 마라, 신중하라
- 엑스컴 시리즈에서는 당연한 이야기지만, 임파서블 난이도는 그 궤가 다르다. 쉬움이나 보통 정도의 난이도는 적 한무리를 1~2턴 안에 정리할 수 있다. 하다못해 클래식에서도 대미지의 배분을 잘 계산하면 가능하다. 이때문에 클래식 이하 난이도에서는 엄폐물을 잡기보다는 적의 측방을 잡아 딜을 꽂는 것에 초점을 맞추게 되고, 반엄폐나 무엄폐에서 적을 공격하는 플레이도 자주 보인다. 그러나 임파서블은 섹토이드의 명중이 +10이 오르고 씬맨의 체력이 6이 되는 등 초반부의 압박이 중후반부보다 어마어마하게 크다. 똑같이 플레이 하다가 대원들이 몰살당하는건 정말 순식간이다.
- 따라서 정말 안전하게, 그리고 신중하게 플레이를 해야한다. 후술되는 항목들의 마음가짐을 하나로 정리하면 이 항목으로 요악된다.
- 잠복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라
- 잠복의 방어 보너스 두 배는 사실 쉬움이나 보통 난이도에서는 크게 신경쓸 필요가 없다. 완전엄폐만 해도 맞을 일이 적을 뿐더러 반엄폐에서도 적의 집중포화에 죽는 일이 드무니까. 그러나 임파서블에서 전방 반엄폐는 높은 확률로 죽음을 의미한다. 가장 약한 적인 섹토이드의 조준조차 75라서 55%의 확률로 명중하는데, 쉽게 정리하면 두 번 쏘면 한 방은 맞는다. 재수없이 치명타라도 터지면 그대로 사망 확정이다. 완전엄폐도 심심하면 얻어터지는데 반엄폐가 살아남을 수 있을리가 없다.
- 이런 상황의 잠복은 상당히 훌륭한 타개책이 된다. 반엄폐에서도 방어 보너스가 40이 되는데다가 치명타를 맞지 않아 부상에서 그칠 가능성이 크게 오르고, 완전엄폐라면 방어 보너스가 80이라 사실상 적의 사격엔 죽을 일이 없다. 따라서 전방에 마땅한 완전엄폐가 없는 상태에서 적을 맞이했을때, 씬맨들이 경계를 켜고 노리는 등 후퇴가 용이하지 않다면 맞경계나 사격보다는 잠복이 훨씬 생존 가능성을 올려준다.
- 단, 게임 중반부에서는 잠복의 활용이 조금 달라진다. 인공지능은 사격으로 플레이어의 분대원을 죽이기가 힘들다고 판단하면 수류탄을 던져서 확실하게 피해를 주려고 하는데, 특히 뮤톤이 이런 경향이 강하다. 이럴때 강한 방어구를 장착한 분대원을 앞세운 후 뮤톤 혹은 뮤톤 뭉치에게서 적당한 거리에 반엄폐나 완전엄폐를 찾아서 잠복을 해보자. 수류탄이 그쪽으로 집중될 가능성이 커진다. 물론 미끼가 된 분대원의 부상은 피할 수 없지만, 적어도 그 한 명의 탱킹으로 다른 분대원이 전투를 수월하게 유도할 찬스를 만들 수 있다. 고저차가 좀 있는 지형이라면 수류탄이 엉뚱한 곳으로 튀어서 적의 턴을 낭비시킬 가능성도 생긴다!
- 엄폐물의 종류를 고려하라
- 적과 대치 중인 상태에서 전진할때, 완전엄폐물이 보인다고 달려들어가는건 매우 위험하다. 특히 박스더미나 컨테이너 등에서 자주 벌어지는 실수인데, 이런 엄폐물은 일회용이라고 생각하도록 하자. 빗나감이 뜨더라도 엄페물이 맞아 터지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이렇게 엄폐물이 사라져서 적에게 노출되는 순간 그 분대원은 거의 확실하게 죽는다! 최소한 엄폐물이 터지더라도 곧바로 다음 엄폐물에 바로 숨을 수 있는 자리를 염두에 두는게 좋다. 또한 차량도 조심해야 한다. 일반 승용차야 말할 것도 없고 대형 트럭도 절대로 좋은 엄폐물이 아니다! 적의 사격 빗나감이 차량에 맞아 불이 붙으면 플레이어의 턴이 오기가 무섭게 그 차량이 터진다. 폭발에 휩쓸려서 분대원이 죽는걸 보고나면 차량이 얼마나 신뢰도가 낮은 엄폐물인지를 깨닫게 된다.
- 이런 신뢰도 낮은 엄폐물은 적과의 대치중에 쓰는 게 아니라, 전진하면서 자리를 잡는 일종의 허브 역할이라고 이해할 필요가 있다. 가로등이나 나무 혹은 울퉁불퉁한 돌덩이처럼
자연친화적인박살나더라도 반엄폐를 제공하는 엄폐물 위주로 이동 경로를 짜고, 필요할 경우에는 박스나 차량을 활용하되 적의 종류에 따라서 신속하게 이탈하자. 플로터나 뮤톤을 상대로 차량 뒤에 두 명이 엄폐하면 거의 100% 수류탄이 날아온다!
- 폭발물을 절대 아끼지마라
- 폭발물을 사용해 적을 죽이면 무기 파편을 얻을 수 없어서, 중화기병의 로켓 지원이나 수류탄을 사용하는 것을 달갑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무기 파편 몇 조각과 죽으면 경험치를 날려먹는 분대원 중에서 어느게 소중한지 저울질을 해보자. 전력이 충분한 상태에서 신병이 죽는다면 모를까, 초반부 플레이를 책임져줄 귀한 상병이나 병장을 무기 파편들과 바꿀 수는 없는 노릇이다. 세이브&로드를 밥먹듯이 돌려가며 어떻게든 파편을 회수하려고 하는건 개인의 자유지만, 답이 안나오는 상황에서는 고민할 바에 적을 그냥 폭사시키는게 정신건강에 훨씬 이롭다.
- 오히려, 파편을 적극적으로 회수하고 싶다면 각종 폭발물의 활용을 능동적으로 해보자. 화력지원을 해줄 후진의 위치 선정만 충분하다면, 선빵을 아예 수류탄으로 날리는 것도 좋다. 대미지보다 폭발에 의해 엄폐가 날아가는 것을 중점에 두는 활용인 셈이다. 일부러 로켓을 건물 안으로 날리거나 하는 식으로 어그로를 끌어 적에게 니가와를 시전해도 되고, 차량 뒤에 숨은 적을 엄폐와 함께 통째로 골로 보내버릴 수도 있다. 방법은 많다.
3.5 XCOM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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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aterrestrial Combat Unit (외계 전투 부대)
전세계 각 대륙 16개 국가로 구성된 국가위원회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외계인 침공에 대항하기 위해 조직된 비밀 조직이다. 민간에는 관련 정보가 전혀 공개되어 있지 않으며, 군 부대도 이들을 전혀 모른다. 국가위원회를 제외하면 엑스컴을 정확히 아는 사람들은 없는 셈. 임무 성공 후 상황실에서 뜨는 뉴스에서 대원들이 외계인을 생포하거나 싸우는 장면을 목격했다거나 증언이 나도는 것을 볼 때 대체로 정부 소속 특수부대로 아는 듯 하다.
이들은 단순한 특수부대를 넘어서 인류 최초이자 최후 방어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외계인 기술을 얻기 전에도 이미 마하 5에 달하는 속도의 수송기나 지하 기지에서 사출되는 초고속 요격기, 20일만에 위성을 뚝딱 만들어 지구의 어느 대륙이든 위성을 띄울 수 있는 등 지구 최강 기술력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이 모든 활동이 가능하게 만드는 국가 위원회의 막대한 지원까지 받고 있다. 그런데 무기는 왜 그렇죠?
작중 최정예 부대라는걸 믿을 수 없는 호구같은 명중률과 유리멘탈과는 달리, 실제 게임상에서 일반 정규군은 섹토이드나 씬맨 같은 총알받이 하급 외계인과의 전투에서도 죽을 쑤고 있으며, 엑스컴만이 유일하게 대응하고 있다. 엑스컴 대원들이 쓰는 소총도 5.56mm 탄 쓴다고 표시되어 있는 걸 보면 초반부에 정규군보다 장비빨이 엄청 좋거나 한 것도 아니고... 설정상 최고의 인재들만 모았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엑스컴 전투부대도 정말 각 국가의 최정예 부대 중에서 최정예만 모았겠지만, 전작과 마찬가지로 게임상 한계로 맵 거리가 실제보다 좁게 묘사되어서 바로 코앞에서도 빗나가 보이는 거다. 하지만 신병의 능력과 대령의 능력치를 비교해보면, 특히 동렙의 EXALT와 비교하면 더더욱, 각 국가는 말로만 최정예이지 사실은 신병훈련소에서 차출해 보내는 것 같다. 심지어 신병때는 병과조차 없는 엘리트라니...사실은 신병훈련소의 엘리트인건지도. 튜토리얼에서 확인할수 있는데, 고작 5칸 정도 떨어진 차량을 보고 전방 30m라고 말한다. 사실은 극도로 당황해서 거리측정도 못하는 것이라더라. 아니 그럼 자동차의 길이는 도대체...애초에 최정예라면서 시작할 때 신병인 게 이상할 수도 있겠지만, XCOM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순간 출신 성분과 이전 계급을 모두 무시하고 대신 실력과 경험을 위주로 계급을 정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베테랑 병사를 지원받는 경우 화려한 설정에도 불구하고 1~2레벨에 불과한 경우가 많다. 당장 실탄무기에서 레이저 무기로 바뀌는 순간 명중률이 2배로 뻥튀기 되는 것을 보면 외계인 기술력이 너무 좋은걸지도... 그러나 사격술이나 멘탈은 중간에 가입하는 민간인 출신 요원이나 EXALT보다도 못한 주제에, 벽타기라든지, 높은데서 뛰어내리기 등의 분야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능력을 발휘하는 것을 보면 사실은 실미도 컨셉? [11]
로딩화면에서 지겹게 보는 엠블렘에 쓰여진 모토인 Vigilo Confido는 라틴어로 각각 '경계'와 '신뢰'를 의미한다. 국가위원회 대변인의 '우리가 지켜보고 있습니다.'라는 맺음말이 이 모토의 Vigilo를 의미한다는 설도 존재.
3.5.1 주요 인물
- 주인공이자 플레이어이며 작중 최강의 먼치킨. 일단 여러 외계인들과의 전투에서 승리를 이끌고 결국엔 지구를 구한 희대의 영웅이다. 사실 대 외계인 전투는 엑스컴만이 가능하단 점을 생각해보면 인류 최초이자 최후의 방어선인 엑스컴 지휘관이
플레이어인 이상보통 인물일리는 없을테니 당연하다면 당연하다. 초반에 적의 기지 하나를 함락시켰을때 모두 승리분위기였지만 사령관은 발렌 박사처럼스탭롤이 안 뜨니까뭔가 석연치 않은 느낌을 느껴서 연구실에 들르는걸 보면 감도 좋다.
- 브래포드 - 작전 참모
- 발렌 박사 - 연구실 책임자
- 셴 박사 - 기술실 책임자
- 빅 스카이(Big Sky) - 하나뿐인 스카이레인저 조종사의 호출부호이다. 임무 시작 혹은 실패시 가장 먼저 보고하는 인물이라 게임 내내 그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대원들이 전부 죽어도 혼자서 장비를 벗겨다 챙겨오는 초인임파서블을 클리어하면 그 초인 옵션을 끌 수 있다
- 스트라이크 원 - 플레이어가 직접 조종하는 분대 호출부호. 근데 스트라이크 '원'이라는 명칭과는 달리 하나뿐인 모양이다. '에어포스 원'과 비슷한 맥락인 듯. 아니면 게임상에선 하나만 나올 뿐이고 실제론 더 많을 수도 있다.
3.5.2 엑스컴 대원들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대원 항목 참조.
3.5.3 장비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장비 항목 참조.
3.5.4 연구
항목 참조, 추가바람
3.5.5 시설
기지 시설은 크게 기초 시설과 추가 시설로 나뉠 수 있다. 기초 시설은 게임 시작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시설으로 별도의 추가 비용이나 관리가 필요 없으며 추가 시설은 게임을 진행하면서 비용과 자재를 소모해서 건설해줘야 하는 시설이다. 추가 시설은 여러 개 지을 수 있는 시설과 하나만 건설 가능한 고유 시설로 나뉜다. 복수 건설 가능한 시설은 인접해 지으면 추가 보너스가 주어진다. 또한, 굴이 파여져 있지 않으면 채굴 작업을 먼저 해야 하는데 깊이 파고 들어간 심층일수록 채굴 비용이 비싸진다. 아래층에 시설을 건설하거나 굴착하기 위해서는 승강기를 설치해야 한다.
기지 보기에서는 마우스를 이용해 여기저기 둘러보거나 확대/축소가 가능하다(모바일은 이동만 지원). 작전통제실에서 홀로글로브를 주시하는 브래포드부터 병영에서 생활하는 병사들까지 관찰할 수 있다. 추가로 건설하는 시설 역시 관찰 가능. 기지 시설은 현재 게임 상황에 따라 소소하게 변화하는 부분이 있으므로 그것을 관찰하는 것도 재밌는 일이 될 것이다.
3.5.5.1 기초 시설
- 작전 통제실 - 엑스컴 부대 모든 작전을 관할하는 곳. 통제실에 들어오면 시간이 1초당 1분씩 흘러가며 활동 스캔시 시간을 빠르게 보낼 수 있다. 이 시간도 임무 기한 등에 적용된다. 홀로글로브와 위성사진 보기 중 하나를 선택해 볼 수 있다. 마우스를 이용해 이리저리 돌려볼 수 있다.[12]
- 격납고 - 요격기들을 관리하는 곳, 스카이레인저는 관리되지 않는다. 전 세계 각지에 퍼져 있는 요격기들 무장을 장착하기 위해 본 기지로 불러들일 필요도 없다. 어디에 있든간에 하루면 무장 교체가 완료된다.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요격기가 구입비용과 무장이 매우 저렴하므로 초반부터 전투기 배치를 꼼꼼히 해놓으면 패닉 관리가 편해진다. 대륙 하나당 슬롯 4개씩 총 16슬롯을 채울 수 있다. 파이어스톰이 만들어질 시점이면 이 시설과 관련해서 유의해야 할 문제가 있다. 일반 요격기는 그냥 해당 대륙의 빈 슬롯에서 요격기 구매하기를 눌러 보충하면 그만이지만 파이어스톰은 엄연히 엑스컴 본부에서 제작하는 기체이기 때문에 본부가 위치한 대륙의 격납고 슬롯을 차지한다. 간단히 말해 본부가 북아메리카에 있는데 북아메리카의 기체 격납고 슬롯이 4/4로 만석이라면 파이어스톰의 제작 자체가 불가능하다. 기존 요격기를 다른 대륙의 빈 슬롯으로 이송하거나 아예 매각하는 방법밖에 없다. 이송 처리는 무장 교체와 달리 상당히 시일을 요구한다는 것도 문제. 초반에 요격기를 배치할 때 미리 생각해가면서 적정량을 구매한다면 이런 문제를 상당수준 줄일 수 있겠다.
- 연구실 - 기술 연구 및 외계인 해부와 심문을 총괄하는 곳. 연구 프로젝트를 지정하거나 연구한 기술 내용을 열람할 수 있다. 데이터베이스 뒤져보면 원작처럼 기지 방어전이 없어서 아무런 의미가 없지만 심문 중에는 기지 모든 보안이 최고등급으로 올라간다고한다.
- 기술실 - 아이템, 장비, 기체, 시설, 각종 업그레이드 등을 총괄하는 곳. 주조실을 건설할 경우 이곳에 메뉴가 추가된다.
- 병영 - 신병을 고용하며 병력 목록을 살펴보고 대원을 관리하는 곳. 사이오닉 실험실과 사관학교 건설시 이곳에 메뉴가 추가된다.
- 상황실 - 전세계 현황을 살펴보는곳. 위성을 띄울 수 있고, 패닉 레벨을 확인할 수 있다. 회색시장이라고 해서 외계인 시체 및 외계인 관련 물품들을 판매 할 수 있다. 가끔씩 나타나는 국가위원회 소속 국가들의 의뢰 퀘스트(?)를 수행하거나 남은 시간을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상황실 아래쪽에는 뉴스가 나오는데 임무 수행 상황 및 패닉미터와 국가 요구사항에 따라 자막 내용이 달라진다. 보면서 가만히 있으면 브래포드가 이런저런 말을 한다.
- 추모비 - KIA 처리된 엑스컴 병사들의 명단을 볼 수 있다. 스코틀랜드풍 BGM과 함께 전사자들 계급과 업적, 마지막 출격 미션 및 전사일, 사진과 빈 술잔들이 놓여있으며, 명단 수가 늘어날수록 벽에 사진과 테이블 위에 빈 술잔의 수가 늘어난다. 철인모드이거나 불러오기를 잘 안하는 유저일 경우 오래 굴려서 감정 이입 된 병사가 이 명단에 올라가면 왠지 슬퍼지는, 명단이 적거나 없는 유저라면 수많은 멘붕을 겪으며 불러오기 신공을 했다는 증거인 시설.
아니면 치트나 혹은 신의 플레이어BGM 듣기.( ㅠ_ㅠ)>댓글에 사람들이 자기 추모비에 적힌 대원들을 추모하고 있다. 어떠한 일로 전사했는지 간략 혹은 자잘하게 써넣는 건 덤.
3.5.5.2 추가 시설
- 인접효과 존재 시설 - 인접효과는 좌/우/위/아래 (동일 층, 복층) 모두 적용된다. 화면상의 +표시만큼 보너스.
계 열 | 시 설 | 사 진 |
발전소 | 발전소, 지열, 엘라리움 | |
작업실 | 작업실, 주조실, 사이버네틱 실험실(EW) | |
위성 | 위성 업링크, 위성 넥서스 | |
실험실 | 실험실, 유전자 연구실(EW) |
고유 시설은 짓고 난 후 철거가 불가능한 것도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고유 시설이라 위치를 옮겨야 할 경우 철거 후 재건축해야만 하는데 그 동안 해당 시설이 제공하는 업그레이드 효과를 볼 수 없으니 심시티 위치 선정에 주의할 것. 대신 이미 획득한 업그레이드가 초기화되지는 않는다. (EW)가 붙어 있는 항목은 에너미 위드인에서 추가된 시설이다.
- 승강기 - 아래층으로 기지를 확장하는데 필요한 시설. 시설 중앙부에 일자로만 지을 수 있다. 제작비는 50$+전력 2, 유지비는 매달 10$. 이 시설이 없으면 이미 뚫려 있는 타일에도 시설 건설을 할 수 없다. 뚫려있는 층을 시설로 모두 채운 상태에서 전력이 모자라 승강기를 지을 수 없다면 있는 시설을 지워야 하므로 주의.
- 발전소, 지열 발전소, 엘레리움 발전소 - 기지에 전력을 공급하는 시설. 연결해 지으면 전력 생산량이 증가한다. 지열발전소는 개당 전력 공급량이 높고 엘레리움 발전소보다 가격대 성능비가 높지만 증기가 있는 곳에만 건설할 수 있다. 엘레리움 발전소는 가장 많은 전력량을 공급하지만 엘레리움과 외계 합금은 물론 UFO 동력원까지 2개나 쳐묵는다. 발전소는 전력 6을 공급하며 제작비 60$에 유지비 매달 11$, 지열 발전소는 전력 20을 공급하며 제작비 200$, 엘레리움 발전소는 전력 30을 공급하며 제작비 300$, UFO동력원 2개와 엘레리움이 소모된다. 발전소를 인접해서 지을 경우 각각 +2씩 전력 생산량이 오른다.
- 작업실 - 기술자들 수를 늘려 생산기간, 생산 비용 단축하며 작업실을 2개 이상 연결시킬 경우 시설물이나 파이어스톰이나 위성같은 대형 아이템 제작 비용, 자원 일부 회수가 가능하다. 이 연결 보너스는 에너미 언노운에선 7%, 에너미 위드인에선 10%이며 작업실을 잔뜩 연결시킨다면 자금, 자원 회수율 99%도 달성 할 수 있다. 기술자 수가 일정 이상되어야 지을 수 있는 시설이 많다는 점도 있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을수록 많이 지어줘야 하는 시설. 지으면 기술자 5명을 제공하며 지을때마다 기술자 요구 수가 증가한다. 제작비는 130$에 전력 3을 소모한다.
- 실험실 - 원작과 동일. 연구기간을 단축가능하지만 작업실과 달리 과학자 수 자체는 늘어나지 않는다. 기술자와는 달리 과학자는 시설레벨이나 생산비용등에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인 듯. 여러 개를 모아 지어두면 상승 효과로 연구 속도가 더욱 빨라지지만 그 외에는 영향을 주는게 없다. 덕택에 고난이도로 갈수록 중요도가 낮아진다.
마라톤 옵션을 켜지 않은 한 말이다지으면 연구 속도 20% 증가, 인접 보너스는 추가로 10% 더 증가이다. 제작비는 125$에 전력 3을 소모한다. 더 이상 연구할 것이 없는 후반에는 철거해서 다른 건물을 지을 수 있는데, 보통 이 단계쯤에선 작업실 말고는 지을 것이 없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위치선정시 작업실과의 연계를 고려하자.
- 위성 업링크 - 기본적으로 인공위성을 통제하는 시설. 시설 하나당 2대 통제 가능. 인접 보너스는 근접한 위성 통제 시설 두개당 위성 통제수 +1. 지을 때마다 필요 기술자 수가 증가한다. 전력 5, 150$가 필요하다. 위성 업링크와 아래의 위성 넥서스는 철거해도 이미 떠 있는 위성을 수용할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만 철거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위성 여섯 대가 떠 있고 위성 업링크 세 개가 있다면 하나를 허물면 무슨 수를 써도 여섯 대를 다 못 굴리므로 이 때는 업링크 철거가 안 된다.
- 위성 넥서스 - 위성 업링크보다 비싸고 UFO 컴퓨터도 두개나 필요하지만 올릴수 있는 위성의 수가 4개로 위성 업링크의 배가 되며 인접 보너스도 주위의 위성 시설(업링크와 넥서스) 하나당 위성 통제수 + 1이 된다. 위성 업링크 둘과 위성 넥서스 둘을 2x2로 지으면 전 국가들에 띄울 위성 16개가 딱 나온다.
물론 임파서블하면 넥서스 지을 여유따위는 없지전력을 무려 8이나 잡아먹는 놈이다.
- 사관학교' - 고유 시설. 보통 이하 난이도에선 이미 지어져 있는 기본 시설이라 비중은 공기다.
그러다가 클래식 난이도 이상부터는 사관학교 어딨어 어버버병영 메뉴에서 토글되는 것과 같다. 대원 관련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제작비는 125$에 소모전력은 3이다. 최초의 병장이 생긴 시점부터 건설이 가능하다. 도입할거 다 했다고 허물어버리지 말자. 분대 정원을 포함하여, 모든 사관학교 개선 사항이 비활성화된다.' 부랴부랴 다시 짓다가 건설기간중에 UFO 착륙처럼 즉시 투입에다 빡세기까지 한 작전이라도 걸리면 이제 죽었다고 복창하면 된다.
- 외계인
고문실수용실 - 고유 시설. 원작과 동일한 외계인 심문소. 제작비 85$에 전력은 5를 잡아먹는다. 만약 모든 외계인을 심문했거나 심문이 더 이상 의미가 없는 시점이라면 뜯어버려도 된다.
- 주조실 - 고유 시설. 개발된 병기를 업그레이드하는 곳으로 돈과 재료, 기술자만 있다면 동시에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 작업실로 간주되어 인접 보너스가 있으므로 작업실 옆에 지어주자.[13]
- 하이퍼웨이브 중계실 - 고유 시설. 날아다니는 UFO의 정보를 보여준다. 안에 몇 명이 있고 어느 종족이 타고 있는지 보여준다. 외계인 기지에 쳐들어가 신호기를 가져온 뒤에 만들수 있다. 완공되면 곧 외계인 지휘선이 날아오니 건설 시점을 주의해야 한다. 또한 지으면 철거할 수 없으니 위치 선정에 주의.
- 사이오닉 실험실 - 고유 시설. 최대 3명의 대원을 집어넣어 10일간 사이오닉 적성을 테스트한다. 참고로 사이오닉 적성은 대원을 집어 넣을 때 결정되며 한번 집어넣으면 다시 빼고 집어넣지 않는 한 무슨 짓을 해도 결과가 바뀌지 않는다. 다행히도 철거 후 재건설은 가능하다.
- 골롭실 - 사이오닉 대원을 이더리얼과 접촉시켜 최강의 초능력인 균열을 얻을 수 있게 된다. 건설을 위해서는 지휘선에서 이더리얼 장치를 획득 후 연구해야 된다. 한번 지어 놓으면 철거 후 재건설이 불가능한 시설. 사용에는 장비보정을 포함해서 '의지 100'을 넘긴 사이오닉 요원이 필요하지만, 사이오닉아머와 정신방어막을 착용하면 전부해서 의지+50을 얻기에 초능력을 갓 각성한 요원이라도 이용이 가능하다.
물론 이 짓 하면 이더리얼한테 역관광 탈 수도 있다여담으로 시스템상으로는 시설을 이용한 요원에게 사이오닉 경험치 1000만을 주는 방식이기 때문에 설사 갓 각성한 요원이라도 골롭실을 이용하면 2단계, 3단계 사이오닉 기술도 덤으로 개방된다. 골롭실이란 이름은 클래식 엑스컴 시리즈의 개발자 줄리안 골롭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 유전자 연구실(EW) - 유전자 강화병 수술을 할 수 있게 된다. 최대 3명의 대원을 동시에 수술 가능. 건설비는 50$에 전력은 3, 월간 유지비는 20$이다. 실험실로 간주되어 실험실 옆에 지으면 인접 보너스로 연구 속도 10%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사이버네틱 실험실(EW) - MEC 강화병 수술을 할 수 있게 되며 MEC 슈트를 제작 할 수 있다. 역시 최대 3명의 대원을 동시 수술 가능. 건설비는 50$에 전력은 3, 월간 유지비는 20$이다. 작업실로 간주되어 작업실이나 주조실 옆에 지으면 인접 보너스가 있다.
3.5.6 항공기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항공기 항목 참조.
3.5.7 국가 위원회
XCOM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국가 연합체. 총 16개의 국가가 참여한다. 지원금과 대륙 보너스를 제공하는데 지원금은 해당국에 인공위성을 띄우면 받을수 있다. 대륙 보너스는 플레이어가 한 대륙에 기지를 선정하면 해당 대륙 보너스가 주어지며, 다른 대륙 보너스는 이후 대륙 국가 전체에 인공위성을 띄워야 얻을수 있다. 단 외계인 납치, 테러, UFO 방치등으로 패닉 수치가 5단계로 올라가면 위원회 보고때 외계인과 협정을 맺어 XCOM 프로젝트에서 탈퇴한다. 8개 국가가 패닉으로 XCOM을 탈퇴하면 멸망의 날이 와버리며 게임은 외계인의 승리로 끝난다. 인공위성을 전체 국가에 띄워두면 사실상 전세계에서 납치활동이 사라지고 UFO 포착이 가능하다. 참고로 위성은 위성 업링크나 위성 넥서스가 없어도 제작 가능하다. 위성 업링크나 위성 넥서스는 위성을 쏘아올리는 것만 관련있다. 위성을 제작하는데 20일이 걸리므로 미리미리 제작하여 쟁여놓는 것이 좋다. 위성을 띄운 나라는 곧 자금줄이기도 하고 패닉 미터가 최고조에 달하더라도 월말에 보고서 나오기 직전 위성 발사를 해두면 패닉 수치를 떨어뜨려 위원회 탈퇴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는 쉬움/보통에서 §200, 클래식에서 §100, 임파시블에서 §75의 지원금이 들어온다.
이하는 각 국가들 목록 및 지원금 및 인공위성 보너스 목록. 굵게 강조된 국가는 해당대륙에서 가장 많은 지원금을 주는 국가이며, 밑줄 친 국가는 해당 대륙에서 시작할 때 처음부터 위성이 위치하는 곳이다.
3.5.7.1 북아메리카
- 항공 우주 - 모든 항공기 와 항공기 무기의 구매 및 제작, 유지 비용이 50% 감소됩니다.
- 항공우주는 항공기와 항공기 무기의 비용을 줄여주지만 정작 위성 값은 할인해주지 않는다. 거기에 과학자 보너스가 기술자 보너스보다 더 많은 것도 아쉬운점. 하지만 요격기는 작업실이나 실험실과 달리 무조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빠르게 위성을 늘리는 데 부담이 적다. 또한 요격기를 파이어 스톰으로 대체해나갈때 항공 우주 보너스가 있으면 비용을 크게 아낄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북아메리카의 진정한 장점은 바로 돈으로 북아메리카의 시작 기지가 위치하는 미국은 모든 지역 중에서 가장 지원금을 많이 줘서 시작 지점으로 하기 좋다.
- 미국(§180), 캐나다(§100), 멕시코(§50). 총 §330
- 인공위성 1개 : 매월 과학자 1명
- 인공위성 2개 : 매월 기술자 1명
- 인공위성 3개 : 매월 과학자 1명
3.5.7.2 유럽
- 전문 지식 - 실험실과 작업실의 건설 및 유지 비용이 50% 감소합니다.
- 실험실과 작업실은 초중반에는 지을 일이 별로 없고 후반에는 돈이 남아서 체감하기는 어렵다. 시작지점이 돈 많이 주는 러시아가 아닌것도 아쉽고 보상이 전부 과학자라는 것도 좀 큰 단점이다. 대신 평균적인 지원금이 높아서 보너스를 얻기 위해 모든 위성을 다 띄우면 모든 대륙 중에서 가장 돈을 많이 준다.
러시아 아시아에 있다고 헷갈리지 말자
- 영국(§100), 러시아(§150), 프랑스(§80), 독일(§100). 총 §430
- 인공위성 1개 : 매월 과학자 1명
- 인공위성 2개 : 매월 과학자 1명
- 인공위성 3개 : 매월 과학자 1명
- 인공위성 4개 : 매월 과학자 1명
3.5.7.3 아프리카
- 올 인 - XCOM 월간기금이 30% 증가합니다.
- 초기에는 위성 숫자가 적기 때문에 보너스를 체감하기 어려워 시작 지점으로 삼기에는 약간 애매하다. 하지만 미국과 러시아처럼 지원금을 많이 주는 나라에 위성을 띄운 상태에서 아프리카 보너스를 얻으면 지원금이 확 늘어난다. 고난이도 일수록 소중한 보너스. 장기적으로 재정 확보를 위해 노리는 편이 좋다.
- 이집트(§70), 남아프리카공화국(§80), 나이지리아(§100). 총 §250
- 인공위성 1개 : 매월 기술자 1명
- 인공위성 2개 : 매월 과학자 1명
- 인공위성 3개 : 매월 기술자 1명
3.5.7.4 아시아
- 미래 전투 - 주조실 및 사관학교의 모든 프로젝트 비용이 50% 감소합니다.
- 사관학교 업그레이드는 필수적이며 빨리 할수록 유리하기 때문에 자금이 여유롭지 않은 초반에 업그레이드 비용 절감은 매우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사관학교가 기본 제공되는 낮은 난이도에서 시작 지점으로 하기 좋다. 시작 지점으로 하지 않더라도 주조실 업그레이드 비용은 꽤 비싸므로 여유가 생겼을때 확보해두면 좋다. 확장팩에선 주조실 업그레이드가 여럿 추가되었기에 미래 전투 보너스가 더욱 효력을 발휘한다.
- 중국(§100), 일본(§100), 인도(§60), 호주(§60) 총 §320
- 인공위성 1개 : 매월 기술자 1명
- 인공위성 2개 : 매월 기술자 1명
- 인공위성 3개 : 매월 기술자 1명
- 인공위성 4개 : 매월 기술자 1명
3.5.7.5 남아메리카
- 다 방법이 있습니다 - 해부와 심문이 즉시 완료됩니다.
대체 뭔짓을 하길래 즉석에서 고문을 성공하는 거지?[14]엄청난 연구시간단축이 가능한 보너스. 심문과 해부의 연구기간이 다른 연구들에 비하면 2~3일 정도로 짧은 편이기는 하지만 즉시 완료되기 때문에 아무 생각없이 찍을 수 있어서 굉장히 편하다. 심문 연구로 다른 관련 연구 시간 단축 효과를 얻을 수 있기에 장기적으로 보면 이득이 많다. 다만 남미 자체의 지원금이 낮고 위성을 달랑 두개면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남미를 시작지점으로 하는 것은 추천되지 않는다. 아시아, 북아메리카, 유럽 등을 시작지점으로 한 뒤 바로 가장 먼저 남미 대륙 보너스를 얻고 외계인 생포해서 즉시 심문 하고 관련 테크를 급속도로 올리는 전략이 좋다.
- 아르헨티나(§70), 브라질(§80). 총 §150
- 인공위성 1개 : 매월 과학자 1명
- 인공위성 2개 : 매월 기술자 1명
3.6 외계인
3.6.1 UFO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UFO 항목 참조.
3.6.2 지상군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외계인 지상군 항목 참조.
3.6.3 외계인 작전
- UFO 작전
- 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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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지는
외계인을납치하는행위. 3개의 국가중 한 국가만을 선택하여 해결할수 있으며 해결하는 국가 패닉레벨이 내려가며 보상을 주지만 다른 납치 발생 대륙은 패닉 레벨이 올라간다.[15] 해당 맵의 외계인을 청소하면 된다. 하지만, 한 대륙의 모든 국가에 위성을 쏘아올렸다면 그 대륙은 더이상 납치 임무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대륙 보너스는 덤이다. 패닉은 대륙단위로 올라가기 때문에 빠른 위성 배치가 중요하다. 참고로 납치 임무시 적의 숫자에 따라 난이도가 나오는데 적의 종류에 상관없이 적이 많아지면 난이도가 어렵게 나온다.이 기준대로면 섹토이드 12마리는 매우 어려움인데 뮤톤 3마리는 쉬움으로 나온다
- 외계인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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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인을 공격하는 외계인에 맞서 먼저 민간인들을 대피시키는 임무. 주로 크리살리드가 끼여 나오며 이 미션이 처음 풀릴 때 크리살리드가 처음 등장한다. 원작의 '테러 웨폰' 개념을 계승한 셈. 민간인들을 직접 대원들로 구출(가까이 접근하면 알아서 시작 지점으로 달려간다)해도 되고 외계인들을 전부 잡아도 된다[16]. 이걸 무시하면 해당 국가는 패닉레벨에 상관없이 바로 지원을 철회한다. 또한, 구출한 민간인들 숫자에 비례하여 패닉 레벨 감소 수치가 다르다. 다행히도 이 임무를 깨면 '민간인 구출' 등급에 따라 대륙 패닉이 떨어진다! [17]
대륙의 모든 국가가 패닉지수 3이상인데 이 미션이 나타난다면 눈물난다. 기쁜의미로테러해주셔서 감사합니다(?)고난이도일시 빨리 발전을 하지 않으면 크리살리드 물량에 갈려나가는 분대원들과 탈퇴국 1개를 보게 될 것이다. 초반부는 크리살리드 물량이 주력으로 끼어오나 중반에는 뮤톤이나 플로터등 조합해서 오며 후반부부터는 외계인 보병들 대신 사이버디스크나 섹토포드가 같이 나와, 최후반에는 크리살리드 대신 섹토포드가 주력으로 테러인원을 구성하게 된다. 미션 특성상 많은 적이 나오므로 뭉쳐진 적을 한번에 쓸어버리는 능력을 가진 중화기병이 상당히 유용하니 1-2명 섞어주는 것도 좋다. 이때는 폭발범위로 인한 민간인 오폭 가능성도 있으니 운용에 신중을 기하자. 다만, 민간인 오폭을 역이용할수도 있는데, 민간인이 크리살리드에게 살해당하기 직전 크리살리드를 잡을수 없을때 오폭을 하면 민간인이 좀비로 변하지 않는다. 다만 이때는 크리살리드가 또다른 민간인을 공격하러가거나 아군에게 달려오기 때문에 그냥 해당 민간인을 크리살리드의 고기방패로 쓸지는 플레이어의 몪.
- UFO 불시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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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O를 요격성공시 발생하는 미션. 내부에 등장하는 적 수가 적지만 안에서 얻을 수 있는 부품도 적다. EMP로 요격할 경우 맵은 추락과 같지만 착륙과 비슷하게 부품피해가 적고 적의 숫자가 많아진다.
- UFO 착륙 - UFO를 요격실패하거나 탐지를 못할 경우 확률적으로 발생하는 미션. 내부에 등장하는 적 수는 많지만 UFO 관련 부품을 거의 모두 챙길 수 있다.
물론 전투 중 날려버리면 고철 덩어리만 남는다.
- 외계인 기지 강습 - 스토리상으로 아웃사이더 파편을 연구하면 위치를 알 수 있는 일회성 임무. 이 임무가 끝나고 비로소 섹토이드 지휘관들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뮤톤들이 설치기 시작한 뒤 사이오닉 병사가 없다면 애로사항이 꽃피기 시작한다. 성공시
흔한 액션영화 엔딩같은 영상과 함께전세계의 패닉레벨이 크게 감소하므로 패닉 대처가 어렵다면 월말에 기지 강습을 하는게 좋다.
- 위원회 작전 - 위원회에서 요구하는 임무를 깨면 일정량의 자금(약 150~200원)과 해당 작전 지역의 대륙전체 패닉 감소의 효과를 가져다준다. 그리고 과학자/기술자/병사 중 하나의 보상을 랜덤으로 끼워준다(?). 해당 시점의 난이도에 비해 미션 난이도가 낮은 편이다. 위원회 작전이 뜨면 바로 수행하는 것이 좋다. 무시하거나 실패하면 해당 임무 발생국에 패닉이 상승한다. 등장하는 외계인들이 죄다 섹토이드 아니면 씬맨뿐이기 때문에 신병들 경험치 쌓는데 쓸만하다. 다만 헬기 추락같은 임무에 뮤톤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 구출 - VIP를 구출해오는 미션. 분대원이 근처에 가면 VIP는 조종 가능해지고, VIP를 호위하며 다시 맵 시작지점으로 돌아오면 되는 간단한 미션. VIP만 시작지점에 당도해도 미션은 성공하지만, 되돌아 오는 와중에 적 증원이 간간히 있기 때문에 VIP만 혼자 다니게 내버려 두었다가는 낭패를 보기 일쑤. 간혹 VIP 구출 후에 남은 외계인을 다 처리하라는 추가임무가 주어지기도 한다. 혹시 VIP가 죽어버리면 그냥 대원들을 모두 스카이레인저로 귀환시키도록 목표가 변경된다.
그리고 미션 실패
- 호위 - 중요 인물을 호위하는 미션. 구출 미션과 달리 처음부터 중요 인물을 조종할 수 있다. 중요 인물을 스카이레인저까지 호위하면 미션이 끝난다. 가는 길 곳곳에 외계인들이 있으며 진행 중에 외계인이 증원되므로 구출 미션처럼 중요 인물 혼자만 내버려두면 낭패를 볼 수 있다.
- 자산 회수 - 위원회판 납치 임무. 외계인들을 전부 쏴죽이면 된다.
- 폭탄 제거 - 곳곳에 설치된 외계인 폭탄을 제거하는 임무. 일정 턴이 지나면 폭탄은 폭발하고 대형참사가 일어나기 때문에 빨리 폭탄을 찾아야 한다. 폭탄을 제거하는데 실패하면 병사들을 스카이레인저로 복귀시키는게 목표가 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동경로에 폭탄을 충전하는 파워노드가 존재해 파워노드를 하나 꺼트릴 때마다 폭탄이 터지는 턴을 하나씩 늦출 수 있다. 노드는 문 여닫듯이 클릭으로 끌 수 있으며, 역시 행동 포인트를 소모하지 않는다. 임파서블 철인 초반때 이 미션이 걸리면 멘붕이 온다. 턴 여유는 없고 씬맨 물량이 몰려온다.
으앙 실패
- 묘지 수색 - 음산한 묘지에 검은 양복을 입은 사람들이 돌아다닌다고 하는 제보가 왔다고 하면서 조사해보라 한다. 특별한 목표는 없지만 적들이 전부 씬 맨이다.
- 헬기 추락 - 후반부에 가~끔 나오는 위원회 임무. 외계인의 공격에 군의 헬기가 추락하여 요청을 받고 출동하는 임무. 구출임무는 아니며 헬기 추락장소까지 이동해서 생존자가 없음을 확인하는 임무다. 뮤톤만 우르르 나오기 때문에 신병 훈련할때는 조심하자.
4 기타
매우 독특한 스팀 예약 특전을 시도했다. 엘리트 솔저 팩, 팀 포트리스 2용 아이템, 문명 5(!) 등 총 3단계로 나뉘어있는 보상을 예약자들의 숫자에 따라 하나씩 해금하는 방식을 취했는데, 2012년 9월 29일 100%를 달성하는 빠른 예약속도를 보여주었다.
- 1단계 보상: 엘리트 솔저 팩
- 스팀 이외의 오프라인이나 온라인 샵에서 예약할 때도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보상. 사진과 같이 다양한 색상의 대원 장비 사용자지정이 지원되며 소닉붐을 일으키는 군인 헤어스타일의 병사(맨 오른쪽)가 주어진다. 엑스컴 1편에서 나왔던 병사를 계승한 것.
- 2단계 보상: 팀 포트리스 2용 아이템
사실 이게 진짜 보상이다
- 모자 두 개와 뱃지 한 개가 주어진다. 스카웃, 솔저, 헤비, 엔지니어, 헤비 공용 모자인 "교묘한 머리카락"과 파이로 전용 모자인 "451 구역", 그리고 전 병과가 착용할 수 있는 뱃지인 "형사경계 장식핀"이 있는데, 교묘한 머리카락은
영락 없는 가일[18] X-COM UFO Defense시절 대원의 헤어스타일로 변하고 451 구역은 파이로의 머리를 외계인처럼 변형한다!
- 3단계 보상: 문명 5
게임을 샀더니 마약이 왔어요
- 만약 자기가 문명 5를 소유하고 있으면 다른 사람에게 선물로 줄 수 있다. 참고로 GOTY 버전은 아니다.
한때 국내 유통사 H2인터렉티브가 독자적으로 문명 5를 가지고 있는 구매자들을 상대로 선착순(!)으로 한글화된 아트북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열었다. 가격은 환율을 고려하면 스팀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약간 싼 편. 아트북이 탐난다면 국내정발 패키지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게임파라에서 아트북이 동봉된 초회판 패키지를 팔고 있다.
공식적으로 모딩을 지원하지는 않을 거라고 했는데, 데모의 설정이 단순한 INI 파일로 되어 있다! 덕분에 이걸 수정하면 두 번째 미션에 현란한 장비를 갖춘 대원 6명을 총출동시켜 고난이도 외계인들과 혈투도 벌일 수 있다. 단 튜토리얼을 다시 깨야 한다는 거. 실제 출시된 버전에서는 INI 파일을 수정하는 것만으로는 변경이 불가능하며, INI 파일을 리소스 해커로 실행파일에 컴파일하는 식으로 대미지라든가 체력, 스킬, 각종 확률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하지만 10월 25일부로 스팀에서 해킹된 EXE를 자동으로 실행시마다 덮어쓰기 하는 기능이 생겨 모드를 제대로 구동할 수 없게 되었다. 멀티 플레이에서 치트짓을 못하도록 모드를 막은 모양인데, 모드툴을 이용하면 쉽게 뚫을 수 있다. UPK 파일을 고칠 경우 병사들의 스킬 트리나 국적, 심지어 성비도 완전히 조정 할 수 있다.여병사 100%로 플레이하면 이미 엑스컴이 아니라 파워돌이다
게임을 깨면 플레이어의 기록을 세계 평균과 대조해서 보여주기도 한다. 다만, 게임 발매 이후 치트가 적용된 세이브 파일이 나돌면서 이 통계는 그렇게 믿을만해지진 않았다.[19]
여담으로 병사의 이름을 시드 마이어(Sid Meier)[20], 켄 레빈(Ken Levine)[21][22], 조 켈리(Joe Kelly)[23][24], 오토 잰더(Otto Zander)[25][26]로 지으면 이 이름은 영웅 이름이고, 영웅을 부르면 도전 과제가 안 된다고 메시지가 나온다. 여기서 예를 누르면 만렙 슈퍼 솔져인 제작자들 오너캐릭(?)들로 대체된다. 일종의 치트키. 한글판에서는 한글로 입력해야 나온다. 역시 치트키에 해당하므로 이들을 불러내면 도전과제가 안 된다. 2013년 1월 8일 버그패치를 행하면서 PC유저 한정으로 미식축구선수 크리스 클루웨(Chris Kluwe)[27]가 추가되었다. Garth DeAngelis라는 파이락시스의 디자이너와 엑스컴으로 정면승부를 벌여서 이긴 상으로 추가해줬다고 한다.
SRPG임에도 불구하고 빨리하면 10시간, 슬슬해도 30시간밖에 안 걸리는 빈약한 분량을 자랑한다. 아무래도 아쉬운 부분.
문명 5의 새 확장팩 '멋진 신세계'에 X-COM분대 유닛이 추가된다. 시빌로피디아의 설명에는 '행운을 빕니다, 사령관님!'이라 적혀있다.
에센에서부터 떡밥을 풀던 엑스컴의 보드게임화가 이루어졌다. #
5 버그
2K 게임즈 공식 포럼에는 유저들이 리포트한 버그가 이미 70개가 넘게 올라와 있다. 물론 콘솔, PC 합쳐서지만 개중에 게임을 플레이 못하게 하는 큰 버그도 제법 있다는 게 문제.
- 요격기와 스카이레인저가 동시에 귀환할 경우 스카이레인저가 이상한 곳으로 날아가고 게임이 멈춘다. 다만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요격기가 귀환하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에, 발생할 수 없는 버그이다. 사실 이는 요격기가 전투를 마친 후 귀환중 ESC를 난타할 경우 요격기 귀환 중에 다른 행동을 할 수 있는 버그이다.
- 바로 코 앞에 있는 적이 조준 대상에 포함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 알파벳 기반 언어가 아닌 버전은 저장 파일이 10개 이상 저장되면 순서가 꼬이는 버그가 있다. 저장 파일 뒤에 있는 숫자를 일반 문자열로 인식해서 단순하게 정렬을 하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로, 1, 10, 11, 12...19, 2...의 방식으로 정렬하기 때문이다. 윈도우 XP 이전 버전 탐색기도 이런 문제가 있었다. 정 거슬릴 경우 저장 파일 폴더로 들어가서 save1~save9를 다른 폴더로 이동하거나 삭제하면 된다.(물론 첫번째부터 아홉번째 파일까지는 나타나지 않는다.)
- 각 박사나 높으신 분의 음성 재생 중 조작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게 버그였구나마우스로 직접 특정 부실 이동버튼을 찍어버리면 스킵 가능.
- 외계인 턴에서 무한로딩.
- 뮤톤등 수류탄이 있는 외계인을 정신지배후 자폭시키면 인터페이스가 사라진다. 한 턴 넘기면 정상으로 복귀한다.
- 문이 있던 위치를 경계선을 두고 방안의 적과 대치하거나 벽을 같이 끼는 등 특정 상황에서 적만 엄폐적용이 되는 버그. 조준 후 자세한 정보를 보면 정체불명의 완전엄폐가 적용되어 있다. 물론 이쪽은 그런거 없ㅋ엉ㅋ. 이쪽은 정상적으로 측면노출 처리되므로 주의. 1차 패치 후에도 여전히 수정 안된 버그. 엄폐물 따위에 가려서 명중율이 낮아지는 게 아니다. (사실 벽을 끼고 한칸 거리면 유효사정 보너스때문에 명중률이 워낙 높긴 하지만 치명타 보너스가 저쪽만 적용된다.)
- UFO 내부에서 병사 순환시 카메라가 계속 UFO 천장을 비추는 때가 있다. 사실 여러 층으로 된 맵에서는 카메라 높이가 멋대로 움직인다. 현재는 해결된 문제.
- 클래식이나 임파서블 난이도에서 새로 뽑는 신병들 체력이 쉬움 난이도와 같은 6으로 등장한다. 처음 주는 병사들의 체력은 4나 3인데...
- 엄폐사격시 붙어있는 벽이나 장애물을 뚫고 공격이 가능하다.
- SHIV가 파손되어 새로 만들었을 경우 스카이레인저에 싣지 못하게 되거나 새 SHIV에는 무기가 달리지 않아 공격이 불가능해진다. 현재는 해결된 문제.
- 두 번째 미션부터 버서커나 헤비 플로터 같은 강력한 적이 등장하기도 한다.
- 키보드 설정이 제대로 먹히지 않는 경우(특히 문여는 V키는 조작중인 대원 위에 커서가 올라가야 작동한다.
이거 뭐야)
- 죽은 적이 안 쓰러지고 그냥 서 있기도 한다.
- 반대로 적이 다 죽었는데도 외계인 발견 표시가 사라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어떨 때는 그 표시를 클릭한 후 사격할 수도 있다! 물론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그냥 뻘짓.
- 적이든 아군이든 어떤유닛이든 1칸 짜리 넓이의 문앞이나 사이에 멈췄다가 먼저 통과하면 대원들이 그 문을 못 통과하는 수가 있다.
(큰 교전이 일어난 이후 대원들 정비후 한턴에 차례로 통과해서 내부구역확보하려 문근처로 이동시켰다가 첫대원부터 이 버그로 통과못하면 급격히 하기싫어진다)
- 복층지형 이동시 커서는 윗층지형에 있는데 실 선택은 그 아래층 지대가 선택된다.
그래서 고지 점거하려는데 난데없이 아래층까지 돌격해서 산화하기 일쑤원작에서는 커서가 어떤 높이에 있는지 알아보기 쉬웠던 데 비하면 퇴화한 형태로, 특히 비행 유닛 컨트롤은 훨씬 까다로워졌다.
- PC판에서 스냅샷을 찍지 않은 저격수가 이동 후 권총으로 경계를 한 후 마우스로 강제선택한 다음 무기전환 단축키를 눌러서 이동 후 저격총 경계가 가능한
고마운버그가 있다. 덤으로 스냅샷을 찍으면 이동하지 않고 경계를 할 경우에도 스냅샷 페널티가 가해진다는 버그도 존재. 스냅샷 찍지 말라는 건가? 후자는 다음 패치에서 수정된다고 한다.
- 적이 갑자기 아군 시야 범위 내로 순간이동해 오는 버그가 있다. 예쁘게 진치고 적을 상대하고 있는데 갑자기 툭 튀어나와 엄폐상태를 엉망으로 만들어서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반대로 적이 시야에서 벗어난 얼마 뒤 텔레포트로 엄청난 거리를 이동한 건지 맵의 다른 곳에 바로 등장하는 일도 생긴다. 적이 시야 밖에 있을 때 설정한 스크립트 문제인 듯 하다.
- 시설 관리메뉴에서 항목을 이리저리 옮기다 보면 기묘하게 메뉴가 꼬이다가 빠져나갈 수 없게 되는 상황이 간혹 발생한다.
- 돌진 사용시 선택 순환 등을 통해 액션카메라가 턴 종료와 함께 적용될 경우 돌진은 끝났는데 화면은 계속 마구잡이로 흔들리는 경우가 발생한다. 아군 턴이 돌아온 후 선택 순환을 하면 사라진다.
- 근접전 전문가를 찍은 돌격병은 총알이 없어도 근접전 전문가가 그대로 발동된다.
- EW를 설치하면 작전 통제실에서 마우스로 홀로글로브를 돌릴 수 없다. 해결법
스팀 패치가 한 번 나왔지만 중대한 버그들 중 상당수는 아직도 남아 있다는 듯 하다. 버그 목록은 링크 참조.
한국 입장에서는 기분나쁜, 위성발사 탭에서 중국을 선택할 경우 한국까지 중국으로 인식된다는 게 잠시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이 때문에 처음에는 '한국이 중국으로 표시된다'라는 루머가 돌았지만...
파일:Attachment/XCOM CHN KOR.jpg
사실 이건 버그도 실수도 아니다. 단순히 인공위성 스캔 범위를 표시하는 것에서 한국과 중국이 같이 포함되어 나오는 것이다. 상기했듯 탐지범위가 표시되기 전에는 한국과 중국에 분명이 국경선이 표시되어 있고, 탐지범위를 표시한 후 자세히 보면 한국뿐만 아니라 터키와 동남아 일부도 같이 표시된다. 인공위성 탐지 범위를 나타내는 장면에서 한국과 중국(및 터키와 동남아 일부)이 같이 포함되어 나오는 것뿐인데 이를 가지고 '한국이 중국에 포함되었다'라고 운운하는 것은 게임을 안 해보고 아니면 별 생각없이 대충 넘긴다음 인터넷에서 이상한 소리에 홀려 하는 소리일 뿐이다. 게임을 해봤다면 모병중 한국인 병사도 나온다는것을 알터. 즉 게임에서 등장하는 16개국만이 국가위원회의 회원국이 아니라는 소리다. 밸런스 문제로 16개국만 놓았다고 생각할수 있다. 위 구분은 엑스컴 에너미 위드인이 나오면서 좀더 확실하게 국경선을 진하게 그어줌으로서 해결되었다.
정작 실제 감시범위에 한국은 제외되어 있다.
하지만 이는 위에서 말한 터키와 동남아 일부역시 모두 포함된 부분으로써, 실제 감시범위에 한국이 빠져있다고 쓸데없이 이상한곳에서 애국심을 발휘할필요는 없다.
상식적으로, 그리고 실제로도 땅덩어리만 두고보면 아시아'대륙'권에서는 중국이 땅이 가장큰건 사실이고, 한국 필리핀 베트남 하나하나 설정해서 그 좁은 땅덩어리들을 외계의 침공으로부터 방어하기위해서 위성을 띄우는건 말 그대로 게임을 조잡하게 만들것이다.
게다가, 게임개발하는입장에서도 그 수많은 나라하나하나에 해당하는 스타팅보너스를 '조잡하지않게끔' 설정하는것도 힘들것이다.
단적인예로 롱워모드는 확실히 컨텐츠부분은 풍부하지만 너무많은 스타팅보너스때문에 HQ위치를 결정하는일부터 5분이상잡아먹는경우도 생긴다.
물론, 아시아대륙권에 포함된 일본은 땅덩어리는 확실히 좁지만, 외국에선 나름대로 인지도있는나라고, 한국과달리 섬이기에 대륙에있는 나라와 어느정도 구분지을수있으며, 동남아부근의 군도와 비교해서 그주변에 이렇다할 섬나라 이기때문에 아마 따로 넣지않았을까 생각된다.
여담으로 지구가 돌면서 야간에는 불빛으로 환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북한은 여전히 블랙홀이다.
6 멀티플레이
각 유닛별로 포인트가 정해져 있고, 포인트 제한에 따라(7천, 1만, 2만, 무제한 설정가능) 분대를 짠뒤 겨루는 방식이다. 점수를 적게 사용한 쪽이 먼저 시작하며, 같은 점수를 사용했다면 선턴은 무작위로 결정된다. 턴 시간제한은 45초, 90초, 120초, 무제한을 선택할 수 있다. 기본설정은 1만점, 90초 제한이다.
병사의 장비는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지만 기술은 마음대로 정할 수 없고 병종별로 4~5개의 템플릿 중에 골라야한다. 외계인이나 EXALT 유닛을 넣는 것도 가능하다.[28]
유닛간 밸런스는 솔직히 잘 맞는다고 하기 어렵다. 외계인 유닛은 정신 지배를 사용하는 유닛은 엄청나게 강력한 반면 그 외에는 대부분 일반 난이도 기준의 미묘한 능력치에 비해 비싼 반면, 병사는 저비용 고효율의 분대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에너미 위드인엔 유전자 개조까지 추가되었으니...[29]
또한 각종 버그[30]들로 인해 공개매치를 하는 사람은 점점 줄어들었고 일부 모임에서 신사협정을 맺고 즐기는 정도가 되었다.
다만, iOS버전은 얘기가 조금 달라지는데, 라이브로 진행되는 PC버전과 달리 게임센터 연동을 통해 비동기식으로 멀티플레이가 진행되기 때문에 2015년 1월 기준 아직도 멀티플레이가 활발하다. 즉, 한 플레이어가 제한시간 없이 턴을 행동하고, 그 플레이어가 행동을 종료하면 상대방에게 푸쉬 알림이 전송된다. 따라서 PC버전의 상대방 턴에서는 길게 느껴지고, 자신 턴에서는 한없이 짧게 느껴지는 120초 제한의 단점이 없이 멀티플레이를 할 수 있으며, 여러 매치를 동시에 번갈아서 진행할 수 있다. 물론 턴을 종료한 후에 '게임 내에서 대기'옵션을 사용하여 상대방의 행동을 기다릴 수도 있기 때문에 지인과 플레이시에도 단점이 없다. 안드로이드버전 포팅에서는 상황이 어떤지 추가바람.
7 DLC
- 엘리트 솔저 팩
- 예약 구매 특전으로 제공되었던 커스터마이징 DLC이다. 가격은 4.99달러.
- 슬링샷
- 2012년 12월 5일에 출시된 DLC.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3가지 위원회 임무와 12가지 머리/헬멧 모양, 7가지 방어구 모양이 추가되었다. 내용은 전직 삼합회 조직원한테 받은 송신기를 이용해 중국 상공에 출현한 UFO 전함을 탈취하는 이야기이다. 게임을 시작하고 첫달에 위원회 임무를 받으면 원래 받던 무작위 임무와 슬링샷 둘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슬링샷은 첫 달에만 받을 수 있다. 다음 달로 넘어가면 다시는 받을 수 없으니 주의하자. [31] 가격은 6.99달러.
- 어둠의 협력자: 슬링샷 첫 번째 임무. 특별한 첨단 장치를 가지고 있는 삼합회 조직원 장을 호위하는 것이 목표이다. 다른 호위임무와 비슷하지만 후반에 크리살리드 1마리[32]가 나온다는게 함정. 극초반에 아무것도 모르고 기본장비만 가지고 갈 경우 크리살리드가 실탄화기에 흠집도 안 나면서 대원을 하나둘씩 처형해서 크리살리드로 만들어버리는 수가 있다. 이런 경우 로켓과 수류탄을 총동원해서 한 턴에 지우는 수밖에 없다. 보상은 돈 200과 기술자 2명, 과학자 2명. 임무를 완성하면 장이 중화기병으로 주어진다. 사용자 지정이 불가능하며 계급은 소위. 여담으로 장의 별명은 'Chilong', 우리말로는 이무기다.
- 교란신호: 슬링샷 두 번째 임무. 첫 번째 임무를 깨고 25일 후에 시작된다. 장한테 받은 첨단 장치가 송신기였는데 이걸 전철에 설치해 외계인 우주선 항로를 교란시킨다는 내용이다. 전철에 송신기 4개를 설치하고 전철 운전시스템을 작동시키면 된다. 다만 10턴안에 끝내야 하는데다 중간에 뮤톤들이 등장하는 것이 문제. 보상으로 기술자 2명이 주어진다.
그렇게 빡세게 했는데 꼴랑 기술자 2명만 주다니[33] - 하이잭: 슬링샷 세 번째 임무. 두 번째 임무를 깨고 이틀 후에 시작된다. 중국 상공에 등장한 전함을 탈취하는 내용. 기존 전함 미션과 달리 함선 끝까지 갈 필요는 없고 동력원 6개를 정지 또는 파괴시키면 된다. 섹토이드와 씬맨이 주를 이루지만 중간에 뮤톤, 크리살리드, 심지어 사이버디스크도 하나 등장하므로 조심할 것. 임무를 달성하면 보상으로 과학자 2명과 기술자 2명이 주어지는데, 전함을 격추시킨것과 달리 온전하게 탈취한 것이므로 수백개나 되는 외계인 합금은 덤이며 동력원을 전부 파괴시키지 않고 끄기만 했다면 총 6개의 UFO 동력원을 획득 가능하다. 그리고 전함 미션처럼 퓨전 코어를 2개 얻을 수 있는것이 특징이다.
전함이 잘 등장하지 못해 퓨전 코어를 얻기 힘들어지자, 이런 식으로 퓨전 코어를 얻으라고 만들었다는 설이 지배적이다. 즉 DLC를 통한 보상이라는 것. 엑스컴 에너미 위드인이 나오면서 플레이가 훨씬 수월해졌다. 확장팩에 추가된 병과를 DLC에서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
8 바깥고리
ufopaedia.org(영어) - 엑스컴 시리즈 관련정보 홈페이지. 한글도 있지만 X-COM 1 항목의 극소수뿐이다.
병사 이름 한글화 파일
병사 별명 한글화 파일
테크트리
9 확장팩 - 엑스컴: 에너미 위드인
항목 참조.
10 후속작
E3 2015에서 후속작 트레일러가 발표되었다. [1] 이름은 엑스컴 2.
- ↑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 플러스'라는 이름으로 나왔으며,DLC를 제외한 엑스컴: 에너미 위딘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 ↑ 스팀 인증 필수
- ↑ 윈도우판과 마찬가지로 스팀 연동이긴 하나, 게이머즈게이트, 앱스토어 등에서 판매하는 엘리트 에디션은 스팀에 등록되지 않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 ↑ 원작의 경우 UFO를 엑스컴이 자꾸 격추하면 외계인들이 그 근처의 엑스컴 기지를 찾기 위해서 UFO를 계속 보내 격추지점 근처를 왔다갔다 하게 하고 찾아내는데 성공하면 기지 공격을 하는 등 기본적인 AI를 갖추고 있었다. 반면 이번 작에서는 그냥 진행 따라 이벤트 식으로 기지 공격이 생기며 UFO도 이번 작품에서는 명확한 목적지 없이 그냥 배경 대륙 위를 계속 뱅뱅 돌기만 한다.
- ↑ 적들 배치는 바뀌지만 해본 맵이라 긴장감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많다. 다만 이는 프로그래밍 문제로 인한 한계때문에 구현을 못한 것 같다.
- ↑ 표시되는 확률은 그대로지만 실제로는 조작된 확률을 사용한다. 기본적으로 명중률을 120%로 적용하며 XCOM대원이 빗맞히면 맞출 때까지 사격 명중률이 증가하고 외계인이 공격을 명중시키면 다음 사격 명중률이 감소한다. 또한 분대원이 줄어들면 아군 명중률 증가, 외계인 명중률 감소 효과가 적용되어 한명만 남게 되면 람보를 볼 수 있다. 이 보너스들은 분대원이 5명 이상이면 사라진다.
- ↑ 크리살리드/좀비의 공격력 +2, 뮤톤 버서커의 공격력 +1, 그 외 대부분의 외계인 조준 +10, 씬 맨 체력 +1, 뮤톤, 헤비 플로터, 드론, 아웃사이더 체력 +2, 섹토이드 지휘관, 사이버디스크 체력 +4, 섹토이드 지휘관, 이더리얼 의지 +25
- ↑ 다른 말로 외계인 턴에 병사들이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경우 강종함으로서 다시 시작할 수 있다
- ↑ UFO 추락/착륙 임무에서는 UFO를 제외한 자연지형이 다소 무작위다.
- ↑ 즉, 씬맨 독에 맞은 뒤 한턴 뒤에 미션을 깨거나 구급 상자로 치료하면 기본 방어구여도 부상이 안뜬다.
- ↑ 참고로 이 호구같은 명중률 문제는 전작에서도 그대로 계승된 것으로, 전작에서도 왜 최정예 대원들이 그렇게 못 맞추는가에 대한 열띤 토론이 있었다. 외계인이 주변에 있는 인간들에겐 일종의 정신 공격을 걸어서 그런 거다(...)라던가 한 턴이 실제로는 10초 정도 밖에 안 되어서 순간적으로 사격을 하니 명중시키기 어려운 것이다(...) 등의 해석이 있었다.
- ↑ 단 버그로 EW에서는 홀로글로브를 돌려볼 수 없다.
- ↑ 오리지날인 에너미 언노운에서는 작업실 인접보너스가 적용되지 않는다.
- ↑ 영문판으로 We have ways. 뉘앙스를 살려 번역하면 "우리에겐 (다른)방법이 있지....."정도이다. 즉 고문을 암시하는 표현이 맞다!. 원주민과 이주민간의 갈등, 군부독재, 좌우익간의 내전과 테러등으로 고문과 학살이 빈번한 남아메리카의 역사를 비꼬는 표현이다.
- ↑ 납치임무에 응하지 않은 국가는 2증가, 해당 대륙은 1증가이다.
- ↑ 외계인을 모두 잡으면 남아있던 생존자는 모두 구출한 것으로 처리된다.
- ↑ 좋음(9~13명)은 1, 훌륭함!(14~18명)은 2 감소한다. 국가 패닉은 1명이라도 구하면 2, 좋음 이상은 3, 훌륭함!은 4 떨어진다. 즉 패닉만땅을 한칸으로 만들 수 있다.
- ↑ 사실 가일의 이름 의미가 교묘한, 비열한 의미라 완전 노린거다.
- ↑ 특히 임파서블 난이도에서 치트가 더 심하다. 획득한 자금, 엘레리움 수를 보면 절대로 불가능한 수치가 나온다.
- ↑ 콜 사인: 갓파더에 모든 지원병 스킬을 가졌으며, 특징은 무려 200+20(사이오닉 아머)에 달하는 정신력에 조준 100. 참고로 적 최종보스인 고위 엘더의 정신력이 임파서블 기준 160.
- ↑ 바이오쇼크의 제작자. 콜사인은 빅 대디!
- ↑ 스탯은 체력 20+8에 조준 200 스킬은 저격수의 병장 이하급 스킬 전부 소지.
- ↑ 코믹북 아티스트, 엑스맨과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작가.
- ↑ 스탯은 정신력 100에 조준 100, 체력 20+10(타이탄 아머)
- ↑ Let's Play! 시리즈를 찍은 유저. 엑스컴도 저 시리즈에서 길게 다루었다. 모델링에 비해 목소리가 좀 깬다.
- ↑ 스탯은 조 켈리와 같고 스킬은 대령까지 각 계급별 하나씩 장착. 단 체력은 무려 100+6
- ↑ 미네소타 바이킹즈의 펀터.
- ↑ 모든 종류의 외계인을 쓸 수 있지만, 시야 밖에도 사용 가능한 포격능력때문인지 섹토포드는 사용할 수 없다.
즉, 싱글에서 섹토포드에게 받았던 빡침을 상대방에게 돌려주는건 불가능하다는거다 - ↑ 몇번의 패치로 원성이 자자하던 고스트 아머나 모방피부가 칼질을 맞긴 했다.
- ↑ 멀티플레이에서만 존재하는 많은 버그가 있는데, 대부분 고쳐지지 않았다. 에너미 위드인 발매 후 문제가 오히려 심각해졌다.
- ↑ 단, 엑스컴: 에너미 위드인을 설치했을 경우 첫달이 아닌 두번째 달부터 임무가 발생한다.
- ↑ 에너미 위드인부턴 플라즈마 소총을 든 뮤톤이 나온다.
사실 딱 1마리가 허허벌판에서 튀어나오기 때문에 정말 반갑기 짝이 없다. - ↑ 사실 여기서 얻을수 있는 가장 큰 보상은 뮤톤을 첫달에 손쉽게 잡을수 있다는것이다. 뮤톤이 나타나는 위치는 그대로 정해저 있기 때문에 그 위치에서 대기를 타고 아크방사기를 들이대면 공짜 플라즈마 소총(절대로 경량이 아니다)을 두세자루 얻을 수 있다. 뮤톤 등장 수량은 미션마다 다르지만 최대 6마리까지 뜨니 저장질과 함께라면 6자루까지도 획득 가능. 빠른 뮤톤 포획으로 플라즈마 연구속도를 가속화 시키는건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