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미 제인

(엘 제네리코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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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엘 제네리코새미 제인
본명레미 세베이(Rami Sebei)
별칭제네릭 루챠도르(The Generic Luchador)
생년월일1984. 7. 12
신장185cm (6피트 1인치)
체중88kg (193파운드)
출생지몬테리올, 캐나다
피니시Brainbustaaaaaaaaaaaaaaaaaaaaaaaaah!![1]
토르페도 DDT[2]
헬루버 킥[3][4]
코지 클러치[5]
테마곡¡Olé!
Lower The Boom
Worlds Apart

세자로를 잇는 명경기 제조기

2 소개

캐나다 출신의 남자 프로레슬러로 인디팬들과 대부분의 매니아들에겐 '엘 제네리코'라는 이름이 더욱 친숙할 것이다. 인디 레슬러로서는 드물게 미국 내에서 폭넓게 인지도가 있는 인물로서 WWE에 입성한다는 이야기가 뜨자마자 수많은 인디팬들과 매니아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과거 ROH, 드래곤 게이트, PWG, DDT 등의 인디단체들을 거쳤으며 당시 캐나다 출신이면서 맥시코계 루챠도르인 엘 제네리코라는 링네임을 사용했었다. 당시에는 맥시코계 루챠도르라는 기믹에 맞게 가면을 쓰고 '올레!'챈트를 외치며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WWE의 산하단체 NXT에 입성한 이후, 기존의 맥시코계 출신의 엘 제네리코라는 링네임을 대신하여 원래 고향인 캐나다 출신의 레슬러 '새미 제인'으로 데뷔하였다. 그후 인디시절 자신의 상징이었던 가면을 벗고 수많은 인디팬들이 멘붕했다.활동하기 시작했으나 기존의 유명세가 워낙에 컸던지 여전히 팬들은 그가 경기할 때마다 올레 챈트를 외쳐준다. 이렇듯 워낙 재능이 넘치는 레슬러다보니 NXT에서도 훌륭히 적응하고 있으며 팬들로부터도 여전히 지지받고 있다.

3 커리어

3.1 Pro Wrestling Guerilla (2004~2013)

캐나다의 IWS(International Wrestling Syndicate)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IWS의 미국 투어 당시 PWG에 이름을 알려 PWG의 정규 로스터로 활동했다. PWG의 월드 태그팀 챔피언쉽을 폴 런던이나 케빈 스틴 그리고 휴먼 토네이도[6] 등과 활동하며 5번이나 따냈고, PWG에서 실시하는 토너먼트인 BOLA (Battle of Los Angeles)에서도 꾸준히 모습을 보였다. 2007년 2월 24일엔 전 태그팀 파트너였던 휴먼 토네이도를 이기고 PWG 월드 챔피언에 등극한 후 케빈 스틴과 함께 PAC&로데릭 스트롱을 상대로 태그팀 챔피언십까지 따내며, PWG 최초의 월드 챔피언&태그팀 챔피언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그리고 2009년 중반에는 케니 오메가&척 테일러의 태그팀인 Men of Low Moral Fiber와 긴 대립을 가지며 도중에 콜트 카바나와 심판인 릭 녹스 그리고 전 태그팀 파트너인 휴면 토네이도를 영입한다. PWG의 6주년 흥행에서 태그팀 챔피언인 영 벅스를 상대로 논타이틀 매치에서 승리해 영벅스에게 1년 반만의 첫 패배를 안겨줬다. 2009년 11월 21일 BOLA의 둘째날에서 케빈 스틴과의 태그팀 타이틀을 영 벅스에게 뺏긴 뒤 콜트 카바나와 함께 새로운 PWG 챔피언 케니 오메가를 브라이언 켄드릭&영 벅스에게서 지켜주면서 공공의 적과 싸웠다.

2010년 5월 9일엔 DDT4 (Dynamite Duumvirate Tag Team Title Tournament) 8인 태그팀 토너먼트에선 폴 런던과 팀을 맺고 ¡Peligro Abejas![7]라는 듀오를 결성해 첫 라운드에서 척 테인러&스캇 로스트를 이겼고, 준결승에선 브리스코 형제에게 승리했으며 영 벅스를 결승에서뿐만 아니라 태그팀 챔피언쉽 매치에서도 패배시키며 다섯번째로 PWG 태그팀 챔피언 벨트를 땄다. 그리고 2010년 12월 11일 클라우디오 카스타뇰리&크리스 히어로의 태그팀인 "Kings of Wrestling"에게서 태그팀 챔피언을 방어함으로서 제네리코는 PWG 월드 챔피언쉽에 도전할 기회를 얻어 2011년 1월 29일 WrestleReunion 5 주간에 카스타뇰리의 월드 타이틀에 도전하지만 패배했다.

4월 9일에는 폴 런던의 결장으로 인해 대타를 뛰게된 리코쳇과 함께 태그팀 챔피언쉽 방어전을 치뤘지만 패배하고, 영 벅스에게 타이틀을 내줬다. 8월 20일에는 2011년 BOLA에 참여해 첫번재 라운드에서 클라우디오 카스타뇰리, 준결승에서 와일리 맥을 패배시키며 결승에서 케빈 스틴을 만나 승리해 BOLA, DDT4 우승 기록마저 세웠다. 이 과정에서 케빈 스틴이 차지하고 있던 PWG 월드 타이틀까지 가져왔다. 10월 22일에는 사다리 매치에서 영벅스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케빈 스틴을 침몰시켰다. 2012년 3월 17일에는 에디 에디워스를 포함한 3자간 매치에서 패배하며 케빈 스틴에게 다시 타이틀을 내줬다. WWE와의 계약 체결 이후인 2013년 1월 12일엔 케빈 스틴과 함께 DDT4 토너먼트에 참가해 브리스코 브라더즈와 퓨쳐 쇼크(아담 콜&카일 오 라일리)를 상대로 승리한 후 결승에서 영 벅스에게 패배한다.

3.2 NXT

커트 호킨스를 꺾으면서 데뷔한 이후 WWE 메인로스터였던 세자로잭 스웨거등과 대립하였다.[8] 보 댈러스NXT 챔피언쉽에 도전하였으나 패배하고 부상으로 인해 잠시 공백을 가진 뒤 2014년 2월 28일 벌어진 NXT PPV인 '어라이벌'에서 세자로와 경기를 펼쳐 비록 패배하였지만 이 경기 역시 이전 세자로와의 경기 못잖은 명승부라는 평을 받았다. 2014년 5월 29일에 열린 NXT TakeOver에서 열린 타일러 브리즈와의 도전자 결정전에서 패배했으며, 2014년 9월 11일 열린 NXT TakeOver : Fatal 4-Way에서 에이드리언 네빌, 타일러 브리즈, 타이슨 키드와 벌인 4자간 NXT 챔피언쉽 경기에서도 아쉽게 승리를 놓쳤다.

2014년 12월 11일날 열릴 NXT Takeover: R Evolution에서는 (각본상)자신의 커리어를 걸고 에이드리언 네빌NXT 챔피언쉽에 도전해 엄청난 명경기 끝에[9] 승리했다. 직후 인디시절 동료이자 라이벌이었던 케빈 오웬스에게 공격당했다. 에이드리언 네빌과의 재경기에서 승리 후 다시 한번 케빈 오웬스의 습격을 받게 되자 2월 11일 개최될 테이크오버 스페셜에서 열받은 새미 제인이 케빈 오웬스와 결판을 내기 위해 윌리엄 리걸에게 NXT 챔피언쉽이 걸린 경기를 요청해서 성사되었다. 하지만 테이크 오버에서 케빈 오웬스에게 패배하여 결국 벨트를 내줬다. 영원히 고통받는 새미 제인

2015년 5월 4일, 몬트리올에서 진행한 RAW에서 무려 브렛 하트의 소개를 받아 존 시나의 U.S 챔피언쉽에 도전해 패배했지만 시나가 그의 손을 들어주었다. 그런데 입장할 당시 환호를 유도하며 팔을 흔들다가 부상을 입는 어처구니없는 일 이후 WWE 의료진이 참가를 허가하면서 케긴 오웬스와 언스토퍼블에서 경기를 가져 패했다. 어느 정도 상태가 호전된 후 WWE와 협력을 맺은 인디 단체들의 모회사인 WWNlive의 EVOLVE의 경기에 참여했다. 그리고 NXT 테이크오버:런던 다음 NXT에서 정식으로 컴백하였다.

사모아 조와 NXT 챔피언쉽 넘버원 컨텐더 자리를 두고 대립해 쇼 전체의 시간을 배정받아 3판 2선승제 경기를 가졌으나 패배했다. 2016 로얄럼블 매치에도 깜짝 출연해 케빈 오웬스를 탈락시키지만 브라운 스트로우먼에게 제거당했다. 3월 16일 NXT에서는 단장인 윌리엄 리갈에 의해 NXT 테이크오버:댈러스에서 나카무라 신스케를 상대하게 된 이후 WWE 메인 쇼와 NXT 활동을 병행했다.

NXT 테이크오버:댈러스 당일 나카무라 신스케와 명경기를 만들어냈으나 패했다.[10] 턴버클에 기대 앉아 "Thank you, Sami" 구호를 받으며 나카무라 신스케와 악수 및 포옹을 하곤 서로에 대한 리스펙트를 표했다. 이후 나카무라 신스케가 퇴장하고, 눈시울이 붉어진 자신을 향한 팬들의 올레 구호와 함께 열렬한 박수를 받으며 NXT에서의 마지막 날을 보냈다.

3.3 메인로스터 승격 그리고 끝나지 않은 악연 (2016.3 ~ 2016.7)

3월 7일 RAW에서 케빈 오웬스에게 당하고 있는 네빌을 구하기 위해 등장했다. 그리고 같은 주 스맥다운에서 네빌과 팀을 짜서 케빈 오웬스&미즈를 상대로 승리했다. 레슬매니아 32에서 펼쳐진 7인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쉽 래더매치 이후 다음 날 RAW 백스테이지에서 케빈 오웬스에게 습격당하자 4월 7일 스맥다운에서는 심판과 경호원들이 말리는 상태에서 모습을 드러내 케빈 오웬스의 롤업패를 유도 후 그와 몸싸움을 벌이다 철제계단에 충돌했다. 페이백 2016에서 케빈 오웬스와의 경기에서 패배한 후 뺨을 맞고 링밖으로 집어던져지는 수모를 겪는다. 다음 경기인 미즈 vs 세자로 경기에서 아나운서석에 앉아있던 케빈 오웬스를 습격하지만 이내 제압당했다. 다음 날 RAW에서 세자로를 구타하는 케빈 오웬스미즈를 몰아내고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쉽 벨트를 들어올리며 타이틀에 대한 열망을 드러낸다.

익스트림 룰즈 2016에서 챔피언 미즈와, 세자로 그리고 악연 케빈 오웬스를 상대로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쉽 페이탈 포웨이 매치를 가져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케빈 오웬스에게 헬루버 킥을 날려 링밖으로 떨어뜨린다. 이후 힘을 회복하고 돌아온 케빈 오웬스에게 밀리기도 하지만 넷이서 물고 물리는 혼전이 이어진다. 막판에 세자로에게 헬루버 킥을 날리고 3카운트를 얻어내기 직전 케빈 오웬스의 방해를 받자 링밖에서 케빈 오웬스를 마구 공격하고 바리케이트에 집어던지는 틈을 타 어부지리로 미즈가 세자로에게서 핀을 얻는 바람에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이 되지 못한다.

다음 날 RAW에서 셰이머스를 꺾고 머니 인 더 뱅크 래더매치에 참가할 권한을 얻었다. 머니 인 더 뱅크 2016 당일 케빈 오웬스와 싸우다 쓰러진 사다리 모서리 위에다가 미치노쿠 드라이버를 내리꽂았고, 후에 사다리 위로 케빈 오웬스의 파워 밤을 맞았다. 6월 20일 RAW에서 케빈 오웬스를 상대로 롤업승을 거두는데, 이후 입장로에서 케빈 오웬스가 습격하자 백스테이지까지 가서 몸싸움을 벌인다. 새미 제인이 몸을 날려 케빈 오웬스와 경비들을 쓰러뜨리고 심판들로도 말릴 수가 없는 상황에서 로드 독과 핀레이까지 말리러 나타나자 자길 죽이겠다고 발악하는 케빈 오웬스를 노려보며 겨우 진정한다.

6월 27일 RAW에서 크리스 제리코의 하이라이트 릴에 케빈 오웬스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WWE에서 로얄럼블 2016때부터 이어진 악연을 배틀그라운드 2016에서 끝내자며, 우정을 망친 케빈 오웬스에게 진실을 요구하면서 말싸움을 벌인다. 케빈 오웬스가 경기 제안을 받아들인 후 거만하게 둘을 깔보는 크리스 제리코에게 케빈 오웬스의 슈퍼킥+새미 제인의 헬루버 킥이 동시에 들어간다. 이후 퇴장하는 케빈 오웬스를 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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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싸움 및 신경전을 이어가다가 배틀그라운드 2016에서는 경기 도중에 링밖으로 스프링보드 문설트를 날릴 때 실수를 해 에이프런에 부딪힌 오른팔 부상이 우려되는 상황에서도[11] 경기를 계속 이어나가며 팝 업 파워 밤을 로프 브레이크로 벗어난 뒤 케빈 오웬스에게 헬루버 킥 2연타를 날리고 승리한다.[12]

3.4 척박한 땅에서의 생존기 (2016. 7~)

하지만 명경기를 치룬 것이 무색할 만큼 8월 1일 RAW에서 세스 롤린스의 강력함 과시용으로 사용되어서 팬들에게 불안감을 주더니, 그 다음 주에는 아예 RAW 방송에도 출연하지 못 하고 슈퍼스타즈에 나타났다. 다행히 8월 15일 RAW에서는 쉐이머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으나 세자로와 쉐이머스의 스토리 곁다리로 승리를 거둔 거라 대부분의 팬들이 "새미 제인은 기회의 땅으로 갔어야 한다"며 땅을 치고 있다.(..)

8월 22일 RAW에서 공석이 된 유니버셜 챔피언십을 가리는 페이털 4웨이 참가자 결정전 경기에서 세스 롤린스를 상대했다.넌 이미 패배했다 상대가 스포일러 잘 해나가나 싶었더니 발목 부상을 당한 듯한(물론 각본 상) 모습을 보여주며 패배했다.

8월 29일 RAW에서 진더 마할을 상대로 4분여 만에 깔끔하게 헬루버 킥으로 승리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대립하던 케빈 오웬스는 이 날 WWE 유니버셜 챔피언쉽을 획득했다. 이쯤 되면 누가 대립의 승자인지 모를 정도

9월 12일 RAW에서 크리스 제리코와 대립이 생겼다. 생각해보면 새미 제인은 케빈 오웬스 관련이 아니면 스토리가 안생긴다. 하지만 이마저도 흐지부지되고 결국 팬들의 걱정대로(...) 겉도는 모습을 보였지만, 대립상대를 제대로 달라고 RAW 수뇌부에 도발한 브라운 스트로우먼에게 도전한다.

4 여담

  • 복면을 쓰고 멕시코계 루차도르라는 기믹을 쓰기도 했지만, 새미 제인은 실제로는 시리아 혈통의 이민족 출신이다. 이 때문에 2014년 4월 경 있었던 사우디아라비아 투어에서 아랍어로 링 세그먼트를 가지기도 했다.
  • 애덤 로즈의 네임드 로즈버드인 버니를 연기한 적이 있다(...). 왠지 기술구사가 범상치 않더라니
  1. 진짜 이게 이름이다. El Generico로 활동하던 당시의 피니시. 정확히는 슈퍼플렉스자세에서, 링 안으로 넘기는게 아니라 턴버클에 머리를 찍는 위험천만한 수직낙하기다.
  2. 상대가 링 밖에 있을 때 턴버클 사이로 점프해서 쓰는 토네이도 DDT
  3. WWE 정책상 수직낙하기는 사용 금지라 피니시로 토네이도 DDT나 코지 클러치 등을 시험해 봤지만 역시 호쾌하기로는 이 기술을 따라오지 못했고 관중들 반응도 좋아서 결국은 피니시로 정착했다. 원래 인디에서도 자주 사용하는 인기 기술이긴 했지만 피니시급 위상은 아니었다. 뭐 그런게 하나둘인가...
  4. 비슷하게 원래 피니시가 아니었다가 인기가 좋아서 피니시 자리를 차지한 유명한 기술이 바로 스완턴 밤피플즈 엘보우이다.
  5. CM 펑크빅 쇼에게 일회성으로 사용한 적이 있다. nxt_arr_photo_03.jpg
  6. 2 Skinny Black Guys라는 태그팀으로 활동했다
  7. 스페인어로 '위험한 벌들'이란 뜻
  8. 이때 세자로와 벌였던 3판 2선승제 경기는 'Match of the year'챈트가 울릴정도로 명경기였다.
  9.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의 데이브 멜처는 4.75성을 부여했고, WWE.COM에서도 올해의 명경기 2위로 이 경기를 선정했다.
  10. 데이브 멜처로부터 4.5성을 받았다.
  11. 사실 케빈 오웬스가 자연스레 경기를 이어가고자 새미 제인의 오른팔을 링 포스트에 부딪히게 했고, 새미 제인도 경기 내내 부상을 연기하다가 점차 회복되어가는 모습을 연출했다.
  12. 이때 표정 연기가 일품이었다. 경기도 훌륭해서 데이브 멜처에게서 4.5성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