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동양그룹 창업주 故 이양구 회장의 둘째 사위 담철곤 회장이 동양그룹 계열사 중 식품, 엔터테인먼트 분야 계열사들을 이끌고 독립하였다.
오리온은 제과업체로 시작했는데, 원래 설탕 도매업자였던 창업주 이양구 회장이 1950년대에 풍국제과를 인수하면서 시작되었고, 제과사업을 중심으로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오리온은 총 세 번의 상호변경을 했는데, 풍국제과(주)에서 동양제과공업(주)으로, 동양제과공업(주)에서 동양제과(주)로, 동양제과(주)에서 (주)오리온으로 상호가 바뀌었다. 그리고 현재 오리온 그룹은 동양그룹에서 분리된 16개 자회사가 동양제과를 중심으로 모인 것이다.
과거 체스터의 언젠가 먹고 말거야!라는 절규(...)로 유명한 치토스와, 해킹당했을 때 진정하기 위해 먹는 과자인 도리토스, 태양처럼 살기 위한 썬칩 등이 오리온에서 제조, 판매되었다. 정확히는 오리온과 펩시코(프리토레이)의 합작으로 설립된 오리온프리토레이에서 제조하던건데 2004년 12월에 오리온측에서 프리토레이측 지분을 전량 인수해 오리온스낵인터내셔널로 출범하면서[1] 기존에 판매되던 제품들은 이름만 살짝 바꾸어 계속 판매하고 있다. 썬칩→썬, 도리토스→도도한 나쵸, 치토스→투니스(생산 중단). 현재 치토스는 롯데가 프리토레이와의 기술제휴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으며 과거 오리온 버전과는 맛이 조금 다르다.[2]
오리온에서 생산하는 과자 중에서는 뭐니뭐니해도 초코파이가 가장 유명하다.질소 포카칩이 아니고?그 밖에 후레쉬베리 등도 주력 상품이다.
한편 식품 기업으로서는 해외 매출 비중이 굉장히 높다. 전체 매출 1조8천532억 원 중 해외매출이 9천919억 원에 달했다. 이중 중국 매출이 8천307억 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하지만 저래놓고서도 뭐가 부족한지 과자가격으로 장난치는 만행을 보이고있다. 본가가 맛이가니까 함께 맛이간듯.
관련 사업으로 식품제조 이외에 쇼박스, 메가박스, 온미디어 등 영화 및 미디어 산업과 베니건스, 바이더웨이 같은 편의점 및 레스토랑 사업이 있었으나 메가박스는 호주 계열 투자펀드에(지금은 중앙일보에 재매각된 상태이나...), 바이더웨이 역시 미국계 사모펀드에(지금은 롯데에 다시 팔려 세븐일레븐처럼 된 상태), 온미디어도 CJ그룹에 매각해 CJ E&M이 되었고, 베니건스를 운영하는 롸이즈온 또한 바른손에 매각했다.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포르쉐 카레라 GT 등의 슈퍼카를 계열사에게 리스시켜 회장 일가의 자녀통학용 등으로 사용한 것이 2011년 검찰에 적발되었다. 차량 하나마다 수억에서 십수억 원씩의 손해를 계열사에 끼친 것. #
또 2011년 5월 현재 회장 일가가 100억 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조사가 진행중이다. #
2011년 6월에는 담철곤 회장이 300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해 유용한 혐의(특경법상 횡령 및 배임)로 구속 기소되었다. # 이 중에는 계열사 회삿돈으로 140억원 상당의 고가 미술품을 사들여 회장 일가의 자택 곳곳에 인테리어로 걸어둔 점에 대한 횡령죄 혐의도 있다. # 예를 들어 밥 먹는 식탁 위에는 28억짜리 모빌이 걸렸다고. 그걸 회삿돈으로 산 점을 횡령이라고 검찰은 판단했다.
결국 담철곤 회장에게 징역 3년이 선고되었으며, # 2013년 4월 26일 상고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으로 확정되었다.#
프로농구단으로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를 운영하고 있다. 2011년까지 대구광역시를 연고지로 삼다가 그 해 여름 경기도 고양시로 연고지 이전을 했다. 팀명이 그냥 '고양 오리온스'였으나, 2015년 9월 현재의 팀명으로 변경하고 오리온 마케팅을 강화했다. 포카칩이나 초코파이 등 오리온 제품의 광고를 늘렸고 계단에도 오리온 로고를 새겨넣었다.
2 생산제품
롯데제과行 제품은 @ 표시
- 파이류
- 스낵류
- 비스킷류
- 껌류
- 캔디류
- 초콜렛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