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버스 127

울산광역시의 시내일반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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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어촌 노선, 환승대기시간 60분

1 기본정보

울산 시내버스 127번
기점울산 동구 방어동 (꽃바위공영차고지)종점울산 남구 삼산동 (태화강역)
상행첫차05:20하행첫차05:10 (주말 05:15)
막차23:18 (주말 22:57)막차23:18 (주말 22:53)
배차간격127초 혹은 1분 27초5~13분인가대수32대
운영 업체울산광역시공동운수협의회 회원사개편 전 번호5-1번
노선꽃바위 - 현대중공업 - 현대자동차 - 중구청 - 시청 - 태화강역
특이 사항울산 시내버스 중 인가대수 최다 노선

참고: 동구 지역, 특히 남목1동 정류장에서 삼산/태화강역 방면으로 가실 분은 108번, 126번, 133번, 134번, 401번을 이용하세요!

꽃바위 ↔ 방어동주민센터 ↔ 일산해수욕장 ↔ 동울산우체국 ↔ 현대중공업ㆍ울산대학병원 ↔ 남목1동 ↔ 현대자동차 ↔ 효문사거리 ↔ 학성초등학교 ↔ 중구청 ↔ 복산1동주민센터 ↔ 향교 ↔ 우정시장 ↔ 태화로터리 ↔ 시청 ↔ 롯데마트 ↔ 달동현대아파트 ↔ 버스터미널 ↔ 농수산물도매시장 ↔ 태화강역

2 개요

울산에서 가장 짧은 배차간격[1]을 자랑하는 노선이다.
자동차중공업 다니는 노선 중 어느 버스가 안 그러겠냐마는, 이 노선도 첨두시간대에는 같은 노선 소속 버스들이 2~3대씩 기차놀이를 하며[2] 궁극의 빗자루질 스킬을 써먹는다. 사실 꼭 첨두시간대가 아니더라도 127의 기차놀이는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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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가 동시에 들어오는 버스라 카더라[3]
이 노선은 반구사거리~우정사거리 구간의 굴곡이 타 노선보다 상당히 심하다. 웬만한 곳은 거의 돌아간다. 태화강역에서 중구청까지 가는데 가장 오래걸리는 노선. 허나 그 구간수요만으로도 수익이 상당하다.

3 역사

3.1 5번, 5-1번 시절(2000년 이전)

우선 5번 노선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전체적인 동선은 지금과 별 다른게 없지만 학성초등학교를 지나면서 중구청 방면으로 빠지지 않고 학성공원으로 간다. 그 후 남운학성타운, 복산육거리를 지나 복산1동 주민센터(성신고) 방면으로 운행하였다(그 뒤로는 지금과 동일).

5번이 운행하던 도중에 5-1번이 새로 만들어진다. 운행 경로는 지금의 127번과 동일하다. 그런데 5번의 운행 경로 중 복산육거리의 학성공원→성신고 방향 진입이 폐쇄됨에 따라 복산육거리에서 울산MBC 사거리까지 우회[4]하는 바람에 노선의 배차 간격을 맞추기 어려웠는지 결국 5-1번보다 먼저 폐선되었다.

또한 1998년 6월 10일 개편으로 기존 5번, 5-1번에서 각각 10대씩 빼내 운행 경로가 같은 105번, 106번 좌석버스를 신설했었으나 수요가 저조했던지 소리 소문없이 사라졌다. 기존 5-1번 시기의 인가대수는 10대였다.

3.2 127번으로의 변경 이후 지금까지

구 5번(옥교사거리~복산육거리~복산1동주민센터)의 역할은 마을버스 11번이 대신 담당하게 되었고, 동선이 성남동, 학성공원을 들리지않고 굴절형식으로 노선이 약간 우회하지만 우정동~복산동 사이의 꾸준한 구간수요 덕택에 2014년 2월 3일 기준 총 32대의 차량이 127번에 투입되고 있다.

4 낚시의 달인(...)

배차간격이 가장 짧은데다, 행선판에 버젓이 시외텀, 태화강역 경유라고 써져있으니 동구에서 이쪽으로 가려고 하는 승객이 이 버스를 잡아 타려는 성향이 종종 보이는데 주로 외지인이거나 버스 이용이 많지 않은 시민들인 것 같다. 그래서 꽃바위에서 이 버스를 타고서 쭉 가다보면 한번씩은 꼭 듣게되는 레퍼토리[5]가 있다.

또 삼산동or달동에서 동구 방면으로 이동하려는 승객이(역시 외지인) 낚이는데 이유는 달동 롯데마트에서 태화강역종점 사이 구간에서는 꽃바위 방면[6]으로 가는 노선과 겹치므로 승객들이 무심결에 노선번호를 보지 않고 막연히 행선판의 '꽃바위'만을 보고서 "이거 타면 동구에 갈 수 있겠군" 하고서 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이다. 시외고속버스터미널 정류장에서는 특히 심하다. 107번도 동일한 상황.

이런 민원이 많이 발생했는지, 2010년경(시점은 수정바람.) 롯데백화점 앞 (태화강역 방향) 정류장 표지판에는 방어진 가는 노선에 따로 음영을 주었으며, 대다수 버스에서 노란색으로 방향을 안내해주고 있으니 이용시에 참고 바람.

또한 옛부터 공업탑종점까지 운행했던데다 삼산으로 종점 변경 이후에도 한동안 쭉 공업탑을 경유하였으므로, 아직까지 경유하는 줄 알고 탔다가 부랴부랴 환승찍고 내리는 노인들이 간혹 있다. 이쯤되면 1X7 계열의 낚시질이 상당한 수준인 것으로 보인다.(...)

2013년에 대부분 차량에 전면부 디지털 LED 행선판이 설치되어 이와 같은 혼란은 많이 줄었지만 측면 행선판은 아직 그대로 사용중이어서 낚시의 떡밥은 여전히 남아있다.(...)(그러나 행선판이 반대로 표시되는 것도 일상.)

5 기타

  • 2003년 8월 개편 전 번호는 5-1번.[7]
  • 2012년 8월 1일 부터 401번과 더불어 앞문 상단에 카메라를 부착한후 노선내 주요도로 불법 주정차 차량을 단속하게 되었다.
  • 2013년 12월 1일부로 평일 막차가 23시 18분까지 연장되었다.
  • 울산광역시 시내버스에서 이용률이 가장 많은 노선으로 확인되었다.# 하루 이용객수가 약 2만여명내외라고 한다.

6 연계 철도역

  1. 평균 약 8분
  2. 이런 운행을 하는 이유는 굴절버스를 떠올리면 알기 쉽다.
  3. 야간이라 흐릿해서 명확히 보이진 않지만 이 사진의 버스 4대 모두 127번이다. 수요가 다소 많은 104번, 106번도 저런 현상이 간혹 발생한다.
  4. 예전의 266번처럼 충의사를 경유하지 않고 일단 복산육거리까지 간 다음 울산MBC를 지나 MBC사거리에서 좌회전하여 운행했다.
  5. 승객 曰 : 터미널 가나요? or 롯데백화점 가나요? 버스기사 曰 : 아뇨, 삥 돌아갑니다~ or 401번 타세요~(...)
  6. 108번, 126번, 133번, 134번, 401번
  7. 여담으로 버스개편 이전 127번은 부산가는 시외 노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