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적

1 개요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를 진행하면서 나오는 적들.
시대상 프리퀄인 울펜슈타인: 디 올드 블러드/적 항목과 함께 보는 것을 추천한다.
참고로 쓰인 이미지는 완성판이 아닌 초기버전의 이미지다. 그렇기 때문에 초기버전의 사진에는 나치의 대표적인 하켄크로이츠슈츠슈타펠의 문장이 아닌 가상의 문장이 새겨져있다. 독일연방공화국 형법 86,86a조가 적용된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검열판을 제외하곤 제대로 표현되는데 특이한 점으로는 국방군 소속이어야 할 나치군이 죄다 SS 칼라장을 착용하고 있다.나치가 독일을 다 먹은건가

미션이나 장소에 따라 히어(Heer, 육군) 및 아프리카콥스(Afrikakorps, 아프리카 군단), 폴리제이바페(Polizeiwaffe, 전경), 라움바페(Raumwaffe, 우주군), 루프트바페(Luftwaffe, 공군), 크릭스마리네(Kriegsmarine, 해병대)[1], 아우프루어슈츠(Aufruhrschutz, 폭동 진압대) 군복을 입은 종류가 있지만 병종분류는 동일하다. 모든 병종의 복식과 장비는 가상의 것으로 바뀌었으며, 원래의 구식 테이스트가 아닌 오히려 근미래의 장비처럼 보이는 복식도 많이 나온다. 꽤나 멋들어지게 재디자인된 전투복/군장[2]들을 관찰하는 재미도 있다. 그런데 이상한 건 전차가 한번도 안 나왔다.[3][4]
더불어 이전의 이야기인 올드 블러드와 2009년판과는 달리 여기서는 과학 기술이 바탕인지라 흑마법(베일, 흑일 등)의 산물인 괴물들이 등장하지 않는다.

2 제국군

제3제국의 주축을 이루는 병사들. 경무장 한정으로 테이크다운이 가능하지만, 중무장은 잠복전에서는 꼭 피해야 한다.

  • 제3제국 보병 (Nazi Sold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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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의 병사.[5]1960년의 병사(군장과 군복은 비슷하지만 이 그림은 경찰보병).

1946년부터 마지막 미션까지 줄창 등장하는 제3제국의 주력 병사들. 돌격소총으로 무장하고 있다.
검정 전투복을 착용한 육군(Heer)과 베를린 전경(Polizeiwaffe), 백색 전투복을 입은 공군(Luftwaffe Trooper),[6] 청색 전투복을 입은 해병대(Kriegsmarine Trooper), 갈색 전투복을 입은 아프리카 육군(Afrikakorps), 월면 기지에 있는 과학자(Space Scientist) 등의 베리에이션이 있다. 슈탈헬름을 쓴 보병은 헤드샷을 하거나 시체의 머리를 때리면 벗겨지므로 위험한 상황에서 방어력을 채울 때 좋다. 사용되지 않은 모델로 위장복을 착용한 버젼이 있다.

  • 간수 (Prison Guard) & 폭동 진압병 (Riot Gu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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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수폭동 진압병

진압봉을 들고 있는 일반 간수와 돌격소총으로 무장한 간수들이 존재한다.
진압봉 버전의 경우 아이젠발트 수용소 미션과 벨리카 수용소에서 부분적으로 나오며, 전면전을 감행 시 캄프훈트처럼 육박전에 돌입한다. 잠입이 발각된 이후에는 소총으로 무장하며 폭동 진압병은 간수의 상위 버전으로 강화 방탄복을 착용했으며 폭동 진압병 역시 간수가 등장하는 미션에서만 나타나지만, 컷신에서는 한국의 전경마냥 경찰차를 운용하기도 한다. 진압봉을 무기로 사용하는 비밀경찰도(사실 모델링은 똑같다) 아이젠발트에 잠입할 때 해당 미션에서만 등장한다.

여담으로, 설정상으로 간수들은 인성 검사 점수를 기반으로 배치되는데, 게르마니아의 교정 시설에 배치되는 간수들은 가학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고 감정 동조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자들이라고 한다.[7] 그리고 베를린 교도소 미션에서도 간수가 임무 중에 잤다고 짤리는 건 물론이고 연금도 못 받는다는 미친 내용의 선전방송이 나온다. 물론 그래도 졸 놈은 졸고, 선택에 따라 그냥 영원히 자게 될 수 있다.

  • 화염 전투병 (Fire Troo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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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스크린샷, 컨셉아트

폭동 진압병의 상위병종으로 아이젠발트 챕터부터 등장하는 중보병이다. 검은색에 주황색 포인트 컬러가 들어간 방탄복을 입었다.
이름과는 달리 화염방사기를 사용하지 않으며, 샷건을 사용하고 떡장갑인 점은 여전하나 아이젠발트 챕터에서는 일반적인 엽총탄을, U보트 챕터부터는 벽면에 맞으면 튕기는 파편탄을 발사한다. 장거리에서 상대하면 어렵지 않지만 근거리에서 갑툭튀하는 상황과 중장갑이라 테이크다운이 안 통하는 게 문제.
속 편하게 로켓이나 하이테크 무기로 빨리 죽여버리자. 기본적으로 묵묵히 맞으며 주인공 쪽으로 걸어오지만 어려운 난이도에선 지능이 높아져 이 녀석들도 앉았다 일어서기, 옆으로 구르기로 로켓을 피하거나 하는 등 기막히게 전술적인 회피동작을 보인다. 약점은 등 뒤에 연료통으로 보이는 부위인데, 맞추기만 한다면 몇 발 맞고 시원하게 폭사해버린다. 그 외엔 역시 머리부분이 약점이지만 몸 부분은 상당한 떡장을 자랑하고 머리도 제법 많이 맞춰야 죽기 때문에, 연료통을 노리던가 폭발무기로 날려버리자. 괜히 샷건으로 잡아보려고 덤비다간 화염 전투병의 맞샷건(...)에 먼저 죽거나 이겨도 체력이 너덜너덜해 질 가능성이 크다. 이름과 색상, 연료통을 들고 있는 생김새 때문에 원래 화염방사기를 든 병사가 아니었을까 하는 추측이 있다.[8]

  • 로켓 전투병 (Rocket Troo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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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 전투병과 유사하나 백황색 EOD 슈츠 같은 방호복을 입었으며 로켓 발사기 부착 돌격소총을 사용하는 중보병으로, 벨리카 수용소 챕터부터 등장한다. 중장갑 타입답게 맷집은 화염 전투병과 같고 마찬가지로 테이크다운에 면역이다. 하늘을 날아다니며 베일 에너지를 활용하던 전작의 로켓 전투병과는 다른 유닛으로 지상에서만 활동한다. 후반에 둘씩 짝지어 나타나는 경우가 잦아 골치 아프니, 로켓으로 맞대응하는 게 속 편하다. 화염 전투병과 마찬가지로 높은 난이도에선 전술적인 움직임이 활발해져 회피동작을 한다. 해치우면 방탄 플레이트를 주울 수 있다.

  • 우주 해병대 (Space Marine) & 우주 전투병 (Space Troo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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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해병대우주 전투병

전쟁망치그 양반들과 상관없다 월면기지에서 근무하는 병사들로 기본적으로 우주복 기능도 있는 듯 하다. 얼굴 마스크 눈 부분에 콩알만하게 귀여운 구멍이 뽕뽕 나 있는 게 포인트. 블라즈코윅즈가 장교로 변장하고 달 기지로 갔을때 어떤 병사가 변장한 걸 모르고 매우 반가워하며 칼같은 경례를 붙이는데, 막상 그걸 받는 블라즈코윅즈는 닭살이 되어 부들부들(...) 기본 보병은 지구의 일반 병사보다 장갑이 두꺼우며 레이저 AR 소총으로 무장하였다. 우주 전투병은 우주 해병대의 상위 병종으로 외견상 우주 해병대와 큰 차이가 없지만 좀 더 장갑이 많고 붉은색 포인트 컬러가 들어갔다. 우주 해병대는 경보병이라 헤드샷, 테이크다운, 단검 투척으로 해치울 수 있지만 우주 전투병은 중장갑이라 단검 투척을 튕겨내며 테이크다운에 면역이다. 이따금 테슬라 수류탄을 쓴다.

  • 데스헤드 특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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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아트

설정상 시베리아 굴라그 근방의 혹독한 환경에서 훈련을 받은 엘리트 정예 병사. 시초는 올드 블러드의 SS 초자연 사단 정예병이며, 2009년판의 SS친위대를 계승한다.
초반부터 병사들과 섞여 등장하는 병종으로 일반 병사보다 체력과 명중률이 높지만 쉬운 난이도라면 별 차이를 느낄 수 없다(...).
다만 두터운 떡장에 걸맞게 보통 난이도부터는 헤드샷이 아니면 잘 죽지 않는다. 심지어 수류탄에 맞아도 멀쩡하다.
이 게임 수류탄이 좀 시시하긴 하지만... 머리를 때려도 찌그러지기만 할 뿐 슈탈헬름이 벗겨지지 않는다.

  • 지휘관 (Comma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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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1946년의 친위대 지휘관[9], 1960년의 친위대 지휘관[10], 루프트바페 지휘관[11], 유보트 함장[12], 수석 과학자 장교, 우주 지휘관

무장은 권총 한 자루[13]뿐이고 체력도 볼품없지만, 제3제국의 눈과 귀의 역할을 하는 특수 병과답게 RtCW 시절의 무력한 지휘관을 생각하면 곤란하다.
이쪽은 2009년보다 전술적 지능이 높아져 플레이어를 발견하거나 쓰러진 아군을 발견하면 무선 헤드셋을 통해 지원군을 계속해서 불러내기 때문에 꽤나 골치아픈 적. 첫 미션에서 장교를 쉽게 테이크다운할 수 있는 장소가 있으며, 한 번 테이크다운하면 퍽이 해금되어 이후 지휘관이 근처에 있을 시 화면 우상단에 도청 UI가 뜬다. 장교가 주인공을 발견하기 전에 사살한다면 경보를 못 울리기에 잠입 위주로 플레이하려면 지휘관 암살이 최우선적으로 중요하며 근처에 테이크다운이 통하지 않는 중장보병과 슈퍼 솔저가 있는 경우에는 더더욱 제거 대상이 된다. 다른 보병들이 총성을 듣거나 쓰러진 아군을 보면 경계태세를 발동하는 것도 충분히 위압감이 느껴지지만, 지휘관은 총성을 듣거나 쓰러진 아군을 발견하면 비상사태를 발동, 바로 경보를 울리는지라 지휘관의 진정한 무서움을 느낄 수 있다.

3 사이브리드

1946년형1960년형

RtCW 이후 오랜만에 등장한 사이브리드 병사이자 RtCW판 슈퍼 솔져의 후계기종으로, 빌헬름 슈트라세가 만들던 46년형과 1960년 이후 등장하는 60년형 슈퍼 솔져가 있다. 나치들에게 '열등한 인간'[14] 이라고 불리우는 사람들을 인체실험하여 만들어진 것들이며 그 중에서 맥스 하스도 있다
구형인 46년형은 장갑 사이사이로 흉칙하게 뒤틀린 신체가 조금 보이지만[15] 60년형은 얼굴을 비롯한 전신을 티타늄 장갑으로 보호하고 있다.
46년형은 프롤로그에서 보스로 처음 등장하며 맨손으로 싸우기 때문에 머리만 쏘면 쉽게 잡을 수 있다. B.J.가 붙잡힌 이후 테이크다운으로 한기를 파괴하며, 시간이 지나 버려진 지하통로에서 2기가 등장하여 MG46을 들고 덤벼든다.
60년형은 MG60을 들고 다니며 기동력이 느려서 거리를 벌리기 쉽지만 떡장갑이 무시무시하며 정확도도 보통 난이도 이상부턴 높으니 주의. 체력이 끔찍하게 높아서 MG60으로도 한참 때려야 한다. 약점은 로켓과 LKW 조준사격. 보통 난이도에서 로켓 두세 방이면 충분하며, 덩치도 크고 느려서 잘 맞는다. LKW는 풀챠지 하면 원샷 원킬이 가능하다. 참고로 맞딜은 곤란하다. 몸통을 때려서는 잘 안 죽고, 등짝의 백팩을 노려야 잘 죽는다.
참고로 근접전을 벌인답시고 절대로 가까이 다가가면 안 된다! 잠복전과 근접전이 안 통하는데다가 테이크다운이고 나발이고 그런 거 없이 왕 매운 핵꿀밤과 함께 B.J.가 일격사를 당하니까! 지브롤터 대교 이벤트에서도 매운 주먹을 날리지만, 이때는 이벤트인지라 일격사를 당하지 않는다.

  • 캄프훈트 (Kampfhund)[16]
46년형 캄프훈트[17]60년형 캄프훈트[18]

약물과 외골격으로 마개조를 한 사이브리드 군견. 콘솔판 리턴 투 캐슬 울펜슈타인: Tides of War에서 등장한 X-셰퍼드를 계승한 듯하다.[19] 관리인은 뉴 오더 시점에서 고인이 되고 없는 루디 예거. 달라붙으면 마우스 오른클릭으로 공격을 막고 왼클릭으로 마구 후벼파서 떼내야 한다. 60년형은 아예 기계화된 로봇군견으로 턱이 기계화로 많이 업그레이드가 된 것이 보인다.[20]
경무장인지라 개인데도 암살이 가능하게 개그. 암살할 때 엄청 크게 낑낑거리지만 아무도 듣지 못한다(...). 그래도 군견답게 동물적 육감이 뛰어나서 일반 병사보다 주인공을 잘 눈치채니 주의, 일단 서서 접근하면 뒤로 접근해도 알아차린다. 대신 자고 있을 때 뒤 쪽으로 앉아서 접근하면 일어서지 않는 한 모른다. 후각은 제거한 게 아닌가 싶은 수준. 46년형 한정으로 죽이면 방탄 플레이트를 입수할 수 있다.

1960년에도 46년형과 60년형이 같이 쓰이는데, 46년형은 경비견이나 경찰견 같은 비전투 분야(치안유지 등)에 쓰이는 듯 하고 60년 버전은 본격적인 군견이나 완전한 전투용으로 쓰이는 듯 하다.

네임드로는 블론디가 있는데, 런던 나우티카 스테이지에서 검문 당시 블라즈코윅츠를 감지하고 마구 짖어댔으나 그걸 모르는 병사가 뜯어말렸다. 아이젠발트 사건을 계기로 블라즈코윅츠가 현상수배된 걸 생각하면 아이러니.

더불어 46년형 캄프훈트는 폴아웃 4에서 MOD를 통해 재현되었다! 도그밋에 적용되며, 원본과 다른 점은 순수 방어구로 취급돼서 언제든지 입히고 벗길 수 있다는 점이다.#

4 차량, 메카닉

이쪽은 테이크다운 자체가 안 통하며 몇몇은 실탄 무기에 면역이지만, 전체적으로 테슬라 수류탄과 하이테크 무기, 대물 중화기에 약하다. 해킹이 가능할 것으로 추측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해킹 시스템이 없다. 하지만 세트 로스라는 다잇슈드 일원이 이 모든 것은 다 자기네들 기술로 만든 것이고 이런 기술들은 손바닥 보듯이 한다 라고 했고, 벨리카 수용소에서 로봇을 매우 쉽게 해킹해서 조종한다. 떡밥의 여지인가?

  • 포탑

46년 미션에서 딱 하나 파괴해볼 수 있는 무인 포탑. 벙커 안에서 기관총으로 연합군을 학살하며 블라스코비츠가 수류탄으로 파괴한 이후로는 등장하지 않는다. 어째서인지 이 미션에 등장하는 수류탄은 구형 막대 수류탄인데 기계에 착탄 즉시 폭발하는 퍽이 먹혀서 회차 플레이시 포탑에 던지면 바로 터진다. 메탈슬러그?

  • AAV

46년 미션에서 등장하는 나치 전투기들로, Me262Ho229의 특징적인 부분들을 합쳐놓은 외형이다. 세보이는 외양과 다르게 속도만 빠르고 기관총만 가길 뿐 별거 없고 그냥 쏴서 격추시키면 된다. 스크린스톰라이더처럼 생겼다.

일반형우주형

말벌의 형태를 한 소형 무인기. 개발자는 제3제국 최고의 무선 기술자 루드비그 발드. 연대기상 올드 블러드에 나온 46년형 무인기가 그 시초. 공중을 떠나디면서 공격을 하고 격추되면 땅에 떨어진 뒤 폭발한다. 폭발 대미지가 꽤 센 편이므로 터지기 전에 거리를 두자. 내구성은 상당히 약한 편. 사격 전 매우 신경을 긁는 전자노이즈가 나오다가 공격하니 귀 상하기 전에 빨리 떨궈버리자.
월면기지에서는 흰색으로 도색된 바리에이션이 등장한다. 능력은 같지만 달에는 공기가 없고 중력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소리는 나지 않는다.

  • 감시 카메라

다중 감시 레이저가 설치되어 있는 감시 카메라로 주인공을 발견하면 사격한다. 공격하여 파괴할 수 있다. 기계인데도 불구하고 테슬라 수류탄이 붙지 않는다.

  • 판저훈트 (Panzerhund)[21]
46년형 판저훈트[22]
60년형 판저훈트[23]
여기다, 멍멍아! (수류탄을 던지며) 물어! - 프롭스트 와이어트 3세

캄프훈트가 개를 개조한 사이브리드라면 판저훈트는 100% 금속으로 이루어진 로봇 사냥개다.
다만 46년형 한정으로 행동거지를 보거나 데스헤드의 기술력 형태를 보아[24] 뇌부분은 그냥 개의 뇌를 집어넣었을 가능성이 있다.
크기를 비교하자면 맹수에 보단 다족형 고기동 전차와 비해야 할 정도로 크기부터 인간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바로 알 수 있다.
직접 상대하기보단 중화기로 상대하거나 이벤트성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더 많다. 가끔 공포영화 못지 않은 깜짝 등장을 해 플레이어의 심장을 쫄깃하게 해준다.

46년도 생산 개체는 진짜 막 시제기가 나온 시기라 성능 시험용 테스트타입답게 여기저기 프레임밖에 없이 내부가 드러난 부분도 많고 붙어있는 장갑판도 철판 프레스 식이 아닌 철제 절삭가공형이라 많이 조잡하며[25], 이빨도 프레스 식이 아닌 절삭가공 식으로 제작된 탓에 단순한 철판에 불과하지만, 60년대 생산 개체는 에른스트 브렌트 박사의 오랜 노하우와 연구를 통해 AI가 크게 향상되고 완전히 재설계, 보완이 완료되어 부족했던 부분이 보강된 수준이 된다. 당장 두 개체의 이빨을 비교해보라(...)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이빨[26] 46년형의 이빨은 당시의 기술력 한계 탓에 절삭가공 식으로 만들어서 통쇠를 그냥 막 깎아낸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지만, 60년형의 이빨은 철판 프레스 식으로 가공된 덕에 46년형보다 내구력과 파괴력이 우수하다.

여담으로 이 녀석은 1947년에 본격 양산에 들어간 후 로퍼(RtCW에 나온 슈퍼솔저 실패작)와 함께 동부전선에 투입되어 모스크바를 박살내고 공장지대인 우랄산맥을 넘어 타격하는 신폭격기의 등장으로 인한 소련군 자체의 붕괴로 잔당이 되어버린 소련군 전멸의 1등공신이 되었으며판저훈트를 만들기 시작해서 그냥 많이 만들었습니다. 동맹국인 일본 제국에서 라이센스를 인수받아 제작됐으면 중국군과 대한 독립군 전멸의 1등공신이 되었을 녀석. 하지만 그 전에 독일이 아시아에 쳐들어와서 중국과 일제를 사이좋게 자기네들 꼬붕으로 만들었지 이 녀석이 등장하면 일단 무조건 달려야 한다. 후반까지 이놈이랑 맞붙는 경우는 100% 이벤트 상황이라 정해져 있는 퇴로로 빨리 튀어야 한다. 어어 하다간 강화처리된 방탄복과 장갑판도 물어뜯는 이빨에 물려 끔살. 후반부엔 중화기와 하이테크 병기가 많아지므로 직접 잡을 기회가 두 번 생긴다.

2016년 8월 4일 폴아웃 4에서 MOD로 구현되었다.(...) 물론 이쪽은 적이 아닌 동료로 활용된다. 원작과의 차이점은 모델은 46년형과 60년형의 중간 형태[27]이며, 게다가 인간과 눈높이가 맞는 모델(원작에서는 인간보다 크다)과 도그밋과 비슷한 모델 두 종류가 존재한다.

  • 경비 로봇 (Guard Robot)

컨셉아트, 3D 렌더링
실탄 병기와 에너지 병기를 착용한 이족 보행 로봇. 삐콩콩 삐콩콩 하는 보이스와 붉은 모노아이가 귀요미 포인트. 경비 로봇을 수납하는 전용 수송차량이 있으며, 경비 로봇이 만들어지는 동영상도 있다.
등 뒤에 동그랗게 생긴 동력원이 달려있는데 테슬라 수류탄으로 잠시 행동불능화시킨 뒤 배후의 동력원을 총으로 난사하면 순식간에 격파시킬 수 있다.[28] 동체의 빨간 눈 주변 또한 약점으로 계속 공격하다 보면 잠시 작동을 멈추는 등의 스턴효과가 있으며 뚜껑이 날아가고 메인 컴퓨터가 드러난다.

기본 공격으로 총을 발사하며, 좌표 지정형으로 발사하는 에너지 폭발 공격을 쓰는데 은/엄폐 의미가 없고 움직여야 한다.
이 에너지 폭발 공격은 수류탄처럼 HUD에 표시가 되는데 맞으면 대미지가 상당하며 EMP 효과가 있다.
근접 시 팔에 하얀 에너지를 모아 충격파를 터뜨려 날리는 공격도 있지만 거리를 두면 볼 일이 없다.

  • 중장로봇 (Heavy Robot)

3D 렌더링, 컨셉아트 1, 컨셉아트 2, 컨셉아트 3
경비 로봇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훨씬 크고 좀 더 각지게 생겼다. 경비로봇이 티거면 얜 쾨니히스티거
캠페인 중 두 번[29] 볼 수 있지만 실제로 싸우는 건 보스전 한번이며(나머지 하나는 월면기지 탈출 시 배경맨으로 등장) 특유의 낮은 기계음이 인상적이다. 공격 패턴은 경비 로봇처럼 에너지 폭발과 총을 갈기는 패턴만 있는데 문제는 경비 로봇보다 훨씬 공격 빈도가 잦기 때문에 몇 초 이상 제자리에 머물 경우 반드시 에너지 폭발에 맞게 된다. 경비 로봇과 마찬가지로 등쪽의 동력원이 약점으로, 테슬라 수류탄을 던지고 등 뒤로 돌아가 공격하는 패턴에 익숙해지면 단 한 번의 공격 기회도 주지 않고 등장 10초 만에 고철로 만들 수 있다. 이쯤되면 블라즈코윅즈가 무섭다 단지 경비 로봇의 것보다 강해서 걱정일 뿐.

덧붙여 중장로봇을 피해 숨은 상태에서 특유의 낮은 기계음을 잘 들어보면 기계들 중 유일하게 사람의 언어를 구사한다. 비록 지휘관의 무선 헤드셋에 나오는 교신음과 음성이 비슷해서 무슨 말인지는 알 수 없지만.

  • 헤르 파우스트 (Herr Faust)[30]
3D 렌더링 (정면), 3D 렌더링 (후면)

다트 이슈드의 기술력이 탑재된 2족보행 메카닉으로 벨리카 강제노동수용소에서 경비용으로 사용한다. 기본적으로 대형 디트로닉 배터리 한도 내에서 인공지능으로 움직이지만 탑승하여 수동으로 조종할 수도 있다. [31]주무장은 체인건과 로켓 런쳐. 팔이 스위스 아미 나이프 같은 구조로 칼날, 팔, 머리 집게 등등 다양한 용도의 '팔'을 내부에 수납하고 있다. 노망난 여편네 프라우 엥겔의 턱을 날려버리는 놈이 요놈. 인공지능 기동 외에도 수동 조종이 가능한지라 적 메카닉임에도 불구하고 싸우지 않고 오히려 아군이 탈취, 조종하여 나치를 잡는 데만 쓰였다. 수동으로 조종할 수 있다는 맹점 때문에 적에게 헤르 파우스트를 빼앗긴 나치 입장에서는 속깨나 썩게 생겼을 노릇.

  • 화물로봇 (Laderobot)

헤르 파우스트의 노동자 사양. 런던 나우티카 챕터에서 다리를 건너기 전 배경맨으로 2대가 등장하며, 프리퀄인 올드 블러드에서는 탑승물로 등장한다.

  • 발트해의 눈 (Baltisches Auge)[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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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전쟁트라이포드를 오마쥬한 거대 3족보행메카.
1946년 데스헤드의 기지를 지키고 있으며 연합군은 스톰퍼(Stomper)라고 부른다. 전작부터 나온 테슬라 계열 무기가 거대화된 병기이다. 이 당시 데스헤드의 기지를 지키던 병사들이 전격 공격에 당하지 않기 위해서 특수장치가 달린 백팩을 메고 다닌다. 벙커에 설치된 88mm 대공포로 눈이 열리는 순간을 노려 맞추면 일격에 쓰러지지만 무시해도 상관없다.

런던 노티카나 게르마니아에서 배경으로 등장하며 마지막 미션에서는 빌헬름 슈트라세와의 보스전에서 등장한다. 88mm 대공포로 격추시키면 힌덴부르크가 따로 없는 광경을 볼 수 있다.

5 악몽

  • 국방군

미니게임 형식의 악몽인 울펜슈타인 3D에서 나오는 적들.

6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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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던 감시자 (London Mon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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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테이지에서 보게 되는 중간보스. 1960년 영국 런던에서 싸우게 되는 발트해의 눈의 후계기이며 세월이 흐른 만큼 46년형인 발트해의 눈보다 비교도 안 되게 강해졌다. 그래서 영국을 점령하여 버킹엄 궁전의 영국 깃발을 내리는 것을 보고 분노하여 봉기했던 영국인들이 학살당하고 살아남은 자들은 후일을 위해 뿔뿔이 흩어졌다.

무장이 느려터진 레이저포 달랑 하나였던 발트해의 눈과 달리 중앙 하단부에 기관총 터렛[33][34]과 화염방사기가 달려 발치에서 멋모르고 까부는 대상을 제대로 상대할 수 있게 되었으며, 머리 양 옆으로 다련장 로켓 포드가 각 3개씩 총 6개가 장착되었다. 레이저포는 충전 시간이 대폭 짧아졌으며 붉은색으로 바뀌었고 발사 소리가 더욱 우주전쟁 2005년 버전과 비슷하게 되었다.

공략 방법은 지하 터널로 계속 이동하다가 레이저를 충전할 때 눈을 LKW로 발사하면 잠시 충전과정에서 과열받았는지 방열을 위해 스턴이 걸리고 곧 뻘겋게 열이 올라온 로켓 포드를 연다.
이때 로켓 포드를 마구 공격하면 로켓 포드가 터진다. 물론 로켓 포드가 열린 상태에서 방치하다 보면 로켓에 맞으니 재빨리 대처하거나 이동해야 한다.
이렇게 6개 포드를 전부 터뜨린 후, 계속 레이저 모을 때 눈을 쏜 다음 주춤거릴 때 본체 중앙 맨 밑[35]의 열린 열 방출 해치로 LKW를 쏘면 된다.

여담으로 자막을 입히지 않았을 때 이 로봇에서 나오는 목소리가 독일식 영어가 영국식 영어랑 섞여 진짜 소름끼치게 임팩트를 주었다는 네티즌들이 있다. 씨티즌 업 론돈, 리뚼 투 욜 홈스 레이 다운 욜 암스, 떼로리스트

이놈을 처리하는데 성공하면 따게 되는 업적이 런던 업라이징인 것을 보면 영국의 악몽이었던 런던 감시자가 BJ에게 쓰러지고 런던의 나치도 난장판이 되었으니 후속작 더 뉴 콜로서스에 런던 감시자가 박살난 것을 계기로 그 동안 잠잠했던 런던에서의 대규모 봉기가 행해질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슈퍼솔저와 판저훈트 등 강력한 병기들을 생각하면 그리 간단하지는 않겠지만.

  • 프로토타입 로봇 (Prototype Rob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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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보스. 부분 차이가 있지만, 생긴 것이나 컨셉이 로보캅2-케인의 오마쥬가 확실한 녀석.[36]
최종보스 직전에 상대하며 과거 주인공이 선택한 슈퍼솔져로 희생된 전우의 뇌가 들어있다.
전투에 돌입하면 탈출 시 쓸 수 있는 무기를 모두 잃게 되고 LKW도 잠깐이지만, 로봇에게 뺏기기 때문에 맵을 돌아다니며 테슬라 수류탄을 모아 던져 스턴을 걸고 밖으로 나온 뇌를 집으면 된다. 머리가 좀 좋아서 근처에 수류탄이 떨어지면 점프해서 회피하나, 퍽을 찍어서 수류탄이 적에게 착탄 즉시 폭발하게끔 해 두면 난이도가 급하락한다.
사실 좀 더 자세히 보면 로보캅2-케인과 울펜슈타인 3D 운명의 창 로스트 미션에 나온 보스 경비로봇[37]의 오마쥬에 시스템은 형제작인 퀘이크 4의 스트로그 보스(Voss)에 가깝다. 희생된 전우의 뇌가 들어갔지만, 로봇을 제어하지 못하고 제멋대로 움직이는 게 스트로그 보스와 유사하기 때문이다.

본작의 최종보스. 프로토타입 로봇에게서 승리한 직후 울펜슈타인 3D의 메카 히틀러의 오마쥬격인 파워 아머(Mechanical Powered Armor)를 타고 출격한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1. 울펜슈타인 3D 시절의 벽 장식과 로스트 에피소드에 나온 서브마린 빌헬름이 그 시초.
  2. 특히 우주군
  3. 전작인 리턴 투 캐슬 울펜슈타인에서는 하노마크가 기관총 포대(...) 역할로 등장했었고, 울펜슈타인에서는 치메리트 코팅을 한 티거가 적으로 등장했었다. 전차는 없지만 1960년대 파트에 디젤펑크스러운 외관에 2연장 포탑을 달고있는 하노마크 장갑차가 몇번 등장한다. 정작 그걸 쓰는 모습은 하나도 안 나오고 드론을 투입하기만 한다...
  4. 판저훈트나 로봇병기가 그리고 슈퍼솔져가 전차를 대신했을 가능성이 높다.
  5. 46년 미션에서만 등장. 참고로 46년 미션에서 등장하는 병사들은 설정상으론 데스헤드가 독일 국방군 내에서 직접 엄선해서 뽑은 병사들이라고 한다.근데 그 엄선한 군인들이란 것들이 대체 왜 일개 근육질 병사 한 명에게 털리냐?
  6. 공군 전투병과라고 해도 그저 항공기나 기지만 잘 지키면 될 텐데 왠지 설명에는 두려움을 모르는 우수한 전투원들이라고 나와 있다. 공군의 엘리트스런 이미지 때문인지 순혈만 받는다는 건 덤. 이미 공군 야전사단이라는 전례가 있지 않나 싶지만 어차피 세계관 자체가 대체역사고 나치가 지배하는 작중의 사회는 전반적으로 숨막히고 빡세니까...
  7. 도중에 아이젠발트 교도소에서 간수들끼리 대화를 엿들을 수 있는데 한명의 간수가 콘크리트가 이상하다고 하자 레몬 커피를 마시라고 하거나 난데 없이 운동을 해서 마음을 풀라고 동문서답을 하는 장면도 나온다
  8. 헌데 프리퀄인 울펜슈타인: 디 올드 블러드에 화염 전투병의 원형인 것으로 보이는 중무장 병사가 나오는데, 이 녀석도 샷건을 들고 싸운다.
  9. 참고로 설정상 전선의 포염에 휘말리고 싶진 않았지만, 진급과 출세를 위해서 데스헤드 장군에 의해서 전쟁터로 투입되었다고 한다. 전형적인 권력욕에 불타오르는 타입. 더불어 대부분 가족이 있다.
  10. 설정상 평화로운(?) 시기에 임관된 전쟁 경험이 부족한 친위대 장교이다. 그런데 게임 안에서는 잘만 싸운다. 훈련의 힘인가?
  11. 설정상 전쟁에 경험이 없고 그냥 사무적인 장교여서 겁이 많고 전투를 벌일 시에는 부하들의 뒤로 숨는다고 한다. 또한 겁이 많아서 적을 빨리 눈치챈다는 것도 덤.(하지만 게임에서는 다른 지휘관들과 똑같으면서도 돌격은 하지 않고 뒤에 있는 병사들과 같이 움직이면서 싸운다.)
  12. 대전쟁 때 잠수함 베테랑 요원이었으며 적에게 잠수함을 빼앗기느니 차라리 가라앉히는 한 뚝심하는 함장이다. 잠수함 함장들은 모두 핵미사일 코드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적에게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 각자 스스로 외워두고 있다. 출현은 유보트 탈취 작전에서 안톤 크리거 잠수함 함장으로 한 번 나온다.
  13. 정신병원 클리어 후 아냐의 외갓집으로 가는 컷신에서 소총을 사용하는 장교가 1명 나온다.
  14. 유대인, 집시, 선천적 장애인, 정신병자, 반 나치주의자, 성소수자 등
  15. 블라즈코윅즈는 이 약점을 활용해 게임상 이벤트로 딱 한번이지만 장갑 아래 노출된 살점 사이로 파이프를 쑤셔 박아 일격 테이크다운에 성공한다.
  16. 영어로는 Combat Dog
  17. 컨셉아트, 성을 순찰하는 캄프훈트담배냄새맡은거같다, 아이들과 뛰어노는 캄프훈트(...)
  18. 컨셉아트, 게임개발 당시 버전
  19. 일단 설명에 따르면 데스헤드의 '애완동물 프로젝트'의 결과물 중의 하나라고 한다.
  20. 다만 죽일 때 피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 완전한 로봇이 아닌 사이브리드가 맞는듯.
  21. 영어로는 Tank Dog
  22. 컨셉아트
  23. 컨셉아트
  24. 당시 기계 AI기술을 얻지 못했는지 복잡한 행동연산처리를 행동방향을 제어해 놓은 생물체의 뇌로 처리한다. 60년형은 인공지능 보강으로 필요없어지지만.
  25. 그래도 절삭가공형 장갑판 치고 재래식 화기 정도는 잘 버틴다. 단지 대물 기관포, MG46 같은 중화기와 MG60 같은 하이테크 병기에 약할 뿐.
  26. 개발자들이 컨셉 아트를 만들면서 에일리언의 이빨을 많이 참고했다고 한다.
  27. 머리와 일부 장갑판이 60년형과 똑같고 발은 46년형 프로토타입과 똑같다.
  28. 농담이 아니라 아킴보 돌격소총으로 한 탄창을 비우기 전에 터진다(...) 일부 베테랑 유저들은 소음 권총으로 동력원을 집중 공격하기도 한다.
  29. 달에서 수송튜브 날려먹는 그 놈이 이 놈이다.
  30. 영어로는 Mr. Fist
  31. 참고로 이 녀석을 조종한 세트 로스 어르신은 고전작 울펜슈타인 3D의 프리퀄인 운명의 창 로스트 미션의 보스 쿼크블리츠 교수와 기믹과 생김새가 흡사하다. 정의의 편이셔서 그렇지.
  32. 영어로는 Baltic Eye
  33. 심지어 이 기관총 터렛은 파괴해도 자동수리가 된다.
  34. 단 파괴하면 수리하기 위해서 수납되는데 이때 레이져를 모은다.
  35. 이때 기관포와 화염방사기를 조심해야 한다!
  36. 다만 부분 차이가 없는 건 아닌데, 로보캅2-케인은 팔이 2쌍인 반면, 이쪽은 팔이 1쌍이고 두뇌 위치는 케인의 경우 뒤통수에, 프로토타입 로봇은 머리 쪽에 있다.
  37. 쿼크블리츠 교수와의 인연까지 하면 헤르 파우스트가 좀 더 근접하나 이쪽은 로봇에 최종보스 직전의 중간보스 기믹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