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앙

첼시 FC 2016-17시즌 스쿼드
1 베고비치 · 3 마르코스. A · 4 파브레가스 · 5 주마 · 6 아케 · 7 캉테 · 10 아자르 · 11 페드로
13 쿠르투아 · 14 로프터스치크 · 15 모지스 · 16 케네지 · 19 디에고 코스타 · 21 마티치 · 22 윌리안 · 23 바추아이 · 24 케이힐
#0000000 26 테리 · 28 아스필리쿠에타 · 29 찰로바 · 30 다비드 루이스 · 34 아이나 · 35 무손다 · 37 에두아르두 · 41 솔랑케
* 이 표는 간소화된 버전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 본래 스쿼드에서 타 팀으로 임대간 선수는 제외되었습니다.
첼시 F.C. No.22
윌리앙 보르지스 다시우바[1]
(Willian Borges da Silva)
생년월일1988년 8월 9일
국적브라질
출신지리베이라우 피레
신체 조건175cm, 75kg
포지션윙어
주발오른발
등번호22번
프로입단2005년 코린티안스
소속팀코린티안스(2006~2007)
샤흐타르 도네츠크(2007~2013)
FC 안지 마하치칼라(2013)
첼시 FC(2013~ )
국가대표30경기 6골

경쟁자가 와야 분발하는 각성형 미드필더.
축구 물리학자에 이은 축구계의 제갈량. 흡성대법을 쓴다. 커비 디파일러

1 소개

샤흐타르를 거쳐 첼시에 온 브라질리언, 14/15시즌 저조한 득점력으로 페드로의 합류로 벤치로 밀려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15/16시즌에 첼시 2선 부동의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2]

2 클럽 경력

2.1 유년기, 샤흐타르 도네츠크

2005년에 브라질의 유명한 팀인 코린티안스에 입단하였으며 2007년까지 유스 팀에서 뛰다가 성인 1군에 데뷔하였고 등번호 10번을 받았다. 16경기에 나와 2골을 넣는 등 활약을 펼치다가 8월 27일 우크라이나의 첼시 FC라고 불리는 강팀 샤흐타르 도네츠크와 5년 계약을 맺고 우크라이나로 날아갔다. 첫 데뷔는 9월 15일에 이루어졌으며 10월 31일에는 우크라이나 컵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같은 해 11월 6일에 AC 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유럽대항전 데뷔를 기록하였으나 팀은 3:0으로 완패하였다. 첫 해의 출전 기록은 28경기 1골로 아직 이때는 갓 데뷔하는 새내기 선수에 불과하였다.

2008-2009 시즌부터 윌리앙은 본격적으로 주전 선수로 거듭나면서 활약하기 시작했다. 8월 27일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유럽대항전 데뷔골을 넣었으며 첫 리그 골은 11월 1일에 터뜨렸다. 유에파 컵 결승전 베르더 브레멘과의 경기에서도 출전하여 팀의 2-1 승리에 기여하였다. 이 시즌에 52경기에 출전하여 8골을 기록하는 등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주전 자리를 잘 굳혀나갔다.

2009-2010 시즌에는 부상으로 경기 수 출전이 조금 줄어들었지만 충분히 좋은 활약을 펼치며 샤흐타르의 리그 우승에 기여하였다. 2010-2011시즌에서는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AS 로마를 상대로 2골이나 넣으며 팀의 3:0승리에 기여하였으며 샤흐타르는 도합 6-2로 로마를 누르고 8강에 진출했지만 하필이면 상대가 당시 최전성기를 구가하던 FC 바르셀로나였던지라 뭣도 못해보고 도합 6-1로 떡실신당했다. 이 시즌 총 43경기에 출전해 8골을 기록했으며 팀은 다시 리그 우승을 이루어냈다. 2011-2012시즌에도 팀의 우승에 기여함으로서 팀은 3시즌 연속 리그 우승이라는 기록을 작성했다. 2012-2013시즌에는 당시 챔피언스리그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첼시 FC와의 경기에서 2골이나 집어넣으며 자신의 실력을 과시했다. 비록 팀은 3-2로 패배했으나 홈에서 2-1로 승리한 것과 첼시의 개삽질(...)로 팀은 다시 한번 16강에 진출하였다[3].

2.2 안지 마하치칼라, 이적비화

그러나 2012-2013시즌 겨울 이적 시장 때 윌리앙은 샤흐타르 도네츠크를 떠나 당시 물량을 퍼부어 선수를 영입하던 러시아의 FC 안지 마하치칼라로 약 3500만 유로의 이적료로 이적하게 되었다. 등번호는 10번을 가져가며 이후 88번으로 변경되었다. 그러나 러시아에서의 활약은 그다지 변변치 않았으며 이와 함께 팀이 지른지 얼마나 되었다고각종 재정난에 휩싸이며 선수단의 규모를 줄이는 정책[4]을 펴자 사무엘 에투 등과 함께 그 역시 이적 시장으로 나오게 된다.

이적 시장 초기까지만 해도 당시 루카 모드리치, 가레스 베일이 떠나 창조적인 미드필더를 필요로 하는 토트넘 핫스퍼로 갈 거라는 예상이 많았다. 그리고 실제로 윌리앙이 토트넘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나오자 거진 오피셜로 여겨졌다....

2.3 첼시 FC

그러나 순식간에 하이재킹이 벌어졌다. 첼시 FC가 3000만 유로를 내며 라이벌이 선수보강을 하는 것을 눈뜨고 볼것 같음?윌리앙의 영입전에 가세하였으며, 재정난에 시달리던 안지가 순식간에 허락했을 뿐만 아니라 당시 토트넘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있던 선수 본인이 마음을 바꾸면서 곧바로 첼시로의 이적이 이루어졌다.박주영?? 이 소식에 토트넘 팬들은 단숨에 멘붕하였다[5][6]. 8월 28일에 첼시에 정식으로 입단한 윌리앙은 등번호 22번을 받았으며, 당시 첼시를 주름잡던 에당 아자르, 후안 마타, 오스카 등과 험난한 주전 경쟁을 펼칠 거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윌리앙이 직접 밝힌 바에 따르면 실제로 정말 토트넘 이적이 거의 성사 직전이었다고 한다. 허나 평소 워낙 첼시행을 꿈꿔왔기에 과감히 첼시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행선지를 바꾸었다고 한다. 첼시로 떠나며 토트넘측에 '정말 미안하지만 난 첼시로 가는 것이 꿈이다.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 일단 가야겠다'라고 말했다고. 첼시를 향한 윌리앙의 충성심과 왜 다른 선수들과 달리 선수단 전체가 막장의 폼을 선보이고 있는 15/16 시즌에 홀로 빛나는 경기력을 뽐내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2.3.1 첼시 FC/13-14 시즌

초기까지만 해도 큰 이적료에 비해 그다지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고 먹튀 취급을 받았으나 10월 6일 노리치 시티 원정경기에서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 슛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으면서 데뷔골을 알림과 함께 점점 선발 출장 횟수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12월 이후부터는 놀랍게도 후안 마타를 제치고 거의 주전으로 굳혀졌으며 같은 신입생 처지인 안드레 쉬를레보다 돋보이는 활약을 펼쳐주고 있다. 아무래도 특유의 활동량과 수비 가담이 수비를 중시하는 감독의 의사에 잘 맞기 때문에 그런 듯. 2014년 1월 2일 사우스햄튼 FC 원정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여 팀의 두번째 골을 멋진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차넣으면서 팀의 3:0 승리에 기여하였다.

전체적으론 다소 아쉬우나 충분히 미래를 기약할만한 활약상이었다는 것이 중론이다. 쉬얼레와의 주전 경쟁에서도 갈수록 우위를 점하는 모습. 다만 윌리앙 역시 온전히 주전으로 신뢰하기엔 2% 모자라다는 평가가 많다. 아무래도 공격 쪽이 생각보다 시원찮다보니 영 아쉬울 따름. 무엇보다도 화려한 돌파로 밥상을 잘 차려놓고 결정적인 순간 매듭을 짓지못해 그 밥상을 걷어차는 장면이 꽤 많이 나왔다. 때문에 축구 지능이 모자란 것이 아니냐는 말도 많다.

2.3.2 첼시 FC/14-15 시즌

그러나 14-15시즌 기준으로, 그저 '많이 뛰어댕기는 오른쪽 윙어'로 전락, 특히 패스 미스가 늘어나며똑같은 평가를 듣다 각성한 오스카와는 다르게 첼시 팬들로부터 온갖 욕을 얻어먹었는데그래서 붙은 별명이 윌리암... 그래도 시즌 초반 이후부터는 평타는 해주고 있다.하지만 절대로 그 이상으로 잘하지는 않는다 탐욕을 많이 부리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기술이 뛰어난 선수이기 때문에 100번중 1번꼴로 가끔씩 멋진 플레이도 나오는편. 가장 많이 비판받는 점은 볼 소유를 안정적으로 박스 근처까지는 드리블해서 가져가나 그 이후 판단력이 0이 되는 축구무뇌라는 측면이 컸는데, 1월부터 콰드라도가 온다니까 각성한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오스카가 부진하자 중앙으로 자리를 옮겨 플레이하고 있다. 오른쪽에서 플레이 할 때 와는 달리 엄청난 주력, 적재적시에 뿌려주는 패스가 일품이다. 윌갈량 윌총명

2014-2015시즌 36경기 2골.

2.3.3 첼시 FC/15-16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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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세 영웅.

15/16 시즌 망해가던 첼시의 부동의 에이스

15/16 시즌 유럽 최고 프리키커 중 한명.

다른 이들은 태업하고 있을때 혼자 첼시 멱살을 잡고 이끌다 1년전만 해도 아자르에게 빠따 맞는 신세였는데 이젠 직접 때린다더라
정신 좀 차려라, 이 자식

프리시즌에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아자르와 페이스오프 후 아자르는 에덴 대신 토르강이 출전했다는 의혹을 받을 정도로 폼이 심각하다. 15/16 시즌 프리킥 3경기 연속골 포함 4골을 기록중이다. 저번시즌 골기록을 벌써 넘었을 뿐더러 현재 팀 최다 득점. 근데 묻힘9라운드 AV전에서는 전방압박으로 상대 골킥을 스틸해 코스타골을 어시하면서 공격포인트를 또 쌓았다! 페드로의 기도 흡수한듯

현재 탄코와 더불어 몇없는 멀쩡한 선수이며, 특히나 전체적으로 폼이 죽어버린 팀 동료들 사이에서 공수 안가리고 뛰어난 활약을 펼치면서 유일한 희망으로 평가받고 있다. 자신의 장점이었던 수비가담 또한 여전하고 탈압박, 킥 능력, 패스, 그리고 자신이 저평가 받던 가장 큰 이유였던 두뇌능력이 이전 시즌과 비교불가할 정도로 향상되었다. 전년도만 해도 윌리앙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는 반응이 줄이었지만, 이제야 그가 경기에 미치는 영향이 눈에 확연히 보이기 시작하자 평가가 확 달라졌다. 특이할 점으로는 15/16 시즌 들어 프리킥이 상당히 날카로워졌는데 앞서 말한대로 프리킥만으로 3경기 연속 득점했을 뿐더러 30m 근처 감기는 프리킥이 나오는 곳이면 유효슈팅 수준으로 연결된다. 데드볼 스페셜리스트가 빈곤한 첼시에게 큰 옵션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 첼시의 일부 선수들이 무리뉴에게 반기를 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같은 소동에도 불구, 오히려 지난 시즌보다 나아진 폼을 선보이며 팀을 캐리 중인 윌리앙을 향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챔스 2차전 디나모 키예프 / 리그 스토크 시티전의 결과에 따라 무리뉴의 경질여부가 달렸다는 루머가 도는 가운데 첼시의 홈 스탬포드 브릿지에서의 2차전, 경기력이 향상되었지만 도무지 골을 넣지 못하는 공격진에서 자책골을 유도하는 칼같은 땅볼 크로스와 윌리앙존에서 요새 물오른 프리킥실력을 뽐내며 사실상 2득점을 기록하며 아직 정신 덜 차린 첼시를 머리채 잡고 끌고 갔다.

그러나 그 다음 경기 12라운드 스토크전에선 전반전엔 선수들이 정말 모처럼 제대로 뛰다가 후반 되자마자 단체로 맛이 가버려 아르나우토비치한테 원더골 먹고 패배. 계속해서 극한직업 체험 중이다.

현재 실력이 개차반(..)이라 A매치 한 경기도 못 나온 선수가 태반인 첼시에서 예선 2경기 모두 출장한 거의 유일한 선수. 그래서 체력에 과부하가 걸렸는지 13라운드 노리치전에선 에덴 아자르, 존 테리를 필두로 한 첼시 선수들이 모처럼 이전시즌 폼을 되찾은 와중에 아쉽게도 윌리앙의 폼은 떨어져보였다. 다행히 첼시는 충신 트리오 세스크 파브레가스디에고 코스타가 골을 합작해내며 드디어 리그 3연패 탈출에 성공.

포르투와의 챔스 6차전, 51분 아자르의 침투 패스를 받고 강슛으로 득점. 로만을 활짝 웃게 했다! 큰 주급 상승이 예상됨
조세 무리뉴 감독 해임 후 첼시 감독으로 부임한 거스 히딩크의 3번째 경기인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디에고 코스타와 함께 각각 1골 1득점씩 기록하며 원정 0:3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다른 선수들의 폼이 올라오느라 크게 대조되었던 갓리안님의 폼이 덜 돋보이고, 공격포인트도 쉽사리 적립하고 계시진 않지만 작년의 답답한 경기력보다는 훨씬 좋은 경기력이며, 시즌 초반의 프리킥신의 모습을 보여줬던 킥 감각만 다시 되찾아온다면 커트 조우마와 함께 올해의 첼시선수 상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동안 공격포인트가 미비하다가 26R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디에고 코스타의 선제골을 돕는 어시스트와, 디에고 코스타의 어시를 받아 추가골까지 집어넣는 멀티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시즌 후반기로 가면서 초반에 말 그대로 극악이었던 파브레가스, 디에고 코스타, 에덴 아자르가 부활하면서 주연 역할에서 벗어나 2선에서 아자르-윌리안-페드로 라인을 구축하면서 혼자 무쌍을 찍어야했던 시즌 초반보다 훨씬 부담이 덜한 모습. 그러나 체력적 부하가 걸린 모양인지 활동량이 약간 줄었다. 어찌됐건 전시즌보다 훨씬 경기력이 좋다. 거기에 체흐를 버리게 만든 원인인 누구나이지리아산 싸가지 이 둘이 보여주는 환상적인 이빨털기에 비해 개념이 그야말로 충만한 인터뷰와 프로페셔널한 태도를 보여주면서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중이다.

36R vs 토트넘 전에선 토트넘의 측면을 흔들었다. 멋진 드리블로 골에 큰 기여를 했고 경기 후반 미식축구를 하는 토트넘 선수들에게 카드가 떨어지자 발악하는 토트넘 팬들을 향해 황금사자 패치를 가리키는 간지를 내뿜었다.???:고마워요 윌리안!

팀을 말 그대로 멱살잡고 캐리해준 활약 덕분에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첼시 선수, 팬들이 뽑은 올해의 첼시 선수 2관왕을 석권하였다.

2.3.4 첼시 FC/16-17 시즌

개막전에서는 전시즌만큼은 아니지만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현재는 부상... 이었다가 3라운드 번리와의 홈경기에서 복귀해 개인기량으로 팀의 두번째 골을 때려박았다.

이번시즌도 진짜로 존나게 못하는 이바노비치의 커버를 해줘야 하느라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준다. 그러나 체력이 부족한 탓인지 실수가 잦아졌고 킥력도 많이 떨어졌다. 개인적으로는 어머니가 아프셔서 멘탈부분에도 영향이 갈걸로 생각되었고 현지시각 10월 13일 암투병 끝에 돌아가셨다. R.I.P.. 이에 따라 8R 레스터시티 전엔 결장하게 되었다.

3 국가대표

브라질과 터키의 친선 경기에서 클럽에서는 꿈도 못 꿀 엄청난 드리블링을 과시하며 애국자라는 칭호를 얻고있다.

2015년 10월 14일 오전(한국시각) 브라질 포르탈레자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 2차전에서 경기시작 1분 만에 윌리앙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어 윌리앙은 전반 42분 추가골을 터트리는 등 2골을 넣으며 징계로 인한 네이마르의 공백까지 매꿔버리는 등 다이나믹한 활약을 하고 있다. 네없윌왕

리옹의 프리킥 마스터로 유명했던 주니뉴는 이같은 윌리앙의 활약상을 두고 네이마르 다음 가는 클래스라 호평했다. 클럽에서의 상승세가 대표팀에서도 그대로 반영되는 모양새. 필리피 코치뉴와 함께 네이마르없는 국대에서 분전하고 있다. 그리고 둥명보 경질 홍명보때 이근호 손흥민이 분전한거랑 비슷

4 플레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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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빠르고 전방 압박을 자주 하며 수비 기술 또한 좋다. 그리고 브라질리언 특유의 발재간을 보유하고 있어 드리블 능력이 좋다. 그러나 슈팅력에 비해 득점이 현저히 적고 떨어지는 축구 지능 탓에 턴오버를 자주한다.

그러나 이것은 15/16시즌 전의 윌리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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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번 시즌의 득점이다!! 어디서 프리킥을 배워왔는지 기존의 파브레가스를 밀어내고 전담 키커를 맡았다. 가까운 포스트, 먼포스트를 벽을 넘어 득점 혹은 유효슈팅을 만드는 것이다. 또 아자르가 맛이 가면서 그 다음으로 온더볼이 좋은 윌리앙이 빌드업도 해주고, 이바노비치의 수비 부담도 줄여 줄 정도로 수비 가담은 여전히 자주한다. 그리고 결정력도 많이 개선되면서 이미 시즌 초에 저번시즌 득점을 넘어섰고 코스타 다음 득점이면서 리그에서 5골을 기록 챔스에서는 5골을 기록 중이다.

윌리안의 장점이라면 일단 주력이 굉장히 빠르고 브라질리언다운 발재간도 갖췄다는 점이다. 여기에 흑인 선수들 특유의 탄력이 결합되어 탈압박이 굉장히 좋다. 좁은 공간에서 여러 선수한테 둘려쌓였음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툭 치고나와서 압박으로부터 벗어나는 플레이가 일품이다. 덕분에 역습 상황에서 굉장한 위력을 발휘한다(앞으로 쭉쭉 찔러주는 패스도 좋다). 킥도 굉장히 좋은 편이라 첼시에서 코너킥과 프리킥을 돌아가면서 차고 있다. 왼쪽, 오른쪽, 중앙 가리지 않고 2선 어느 위치에서나 뛸 수 있다는 점도 팀에게는 굉장한 보탬이 된다. 그리고 어느 위치를 배정받던간에 상관없이 수비가담이 굉장히 좋다. 때문에 국내 팬들로부터 '첼시의 박지성'이라는 평가도 많이 듣는다.

단점이라면 살짝 떨어지는 축구지능과 드리블 스타일의 탓인지 팀 동료 아자르에 비해서 플레이가 유연하지 못하다. 아자르의 플레이는 어느쪽으로 튈지 몰라서 굉장히 변화무쌍하지만 윌리안은 그에 비해서 정형화되어있는 편이다. 첼시 이적 초창기에는 '왼쪽에서 중앙으로 잘라 들어와서 중거리슛', 한 패턴만 해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탐욕도 있었던 편이다). 그리고 왼발의 이용 비율도 좀 떨어지는 편이다.그런데 첼시 데뷔골을 기가막힌 왼발 중거리 감아차기로 넣었다. 오른발이 굉장한 위력을 갖고 있기는 하지만 한쪽 발만 주로 쓰다 보면 수비하는 입장에서는 대비해야하는 경우의 수가 적다 보니 훨씬 편하다. 이러한 요인들 때문인지 공격포인트 생산능력이 갖고있는 능력에 비하여 떨어진다.

5 응원가(챈트)

아무래도 라이벌 토트넘한테 돈으로 뺏어온 선수라 더 기뻤던 첼시 팬들은 바로 윌리앙을 위한 챈트까지 헌정했다. 그 내용은...

Sxxt from SPURS, bought his flight.

But WILL-I-AN, he saw the light!
He got a call from Abramovic..
And off his went to Stamford bridge!
He hates Tottenham, He hates Tottenham. x2

라임보소
직역하자면

토트넘 병x 새x들은 윌리앙의 비행기 티켓을 샀어.

그러나 윌리앙, 그는 광명을 봤어!
그는 아브라모비치에게 전화를 받고
바로 그냥 스탬포드 브릿지로 건너갔지!
그는 토트넘을 증오하지, 그는 토트넘을 증오하지..x2

15/16 시즌 첼시의 대장역할을 맡고 있는 윌리앙이라 요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가장 많이 합창되는 응원가 중에 하나.

6 첼시 FC 1군 선수 명단

첼시 FC 2016-17 시즌 스쿼드
등번호이름영문 이름포지션국적생년월일신체 조건비고
1아스미르 베고비치Asmir BegovićGK30px1987년 6월 20일198cm, 83kg
3마르코스 알론소Marcos AlonsoDF30px1990년 12월 28일188cm, 81kg
4세스크 파브레가스Cesc FàbregasMF30px1987년 5월 4일175cm, 74kg
5퀴르 주마Kurt ZoumaDF30px1994년 10월 27일190cm, 92kg
6나단 아케Nathan AkéDF30px1995년 2월 18일180cm, 71kg
7은골로 캉테N’Golo KantéMF30px1991년 3월 29일169cm, 69kg
10에덴 아자르Eden HazardMF30px1991년 1월 7일173cm, 74kg
11페드로 로드리게스Pedro RodríguezFW30px1987년 7월 28일167cm, 62kg
13티보 쿠르투아Thibaut CourtoisGK30px1992년 5월 11일199cm, 91kg
14루벤 로프터스-치크Ruben Loftus-CheekMF30px1996년 1월 23일191cm, 83kg
15빅터 모지스Victor MosesMF30px1990년 12월 12일177cm, 75kg
16케네지KenedyMF30px1996년 2월 8일182cm, 77kg
19디에고 코스타Diego CostaFW30px1988년 10월 7일188cm, 85kg
21네마냐 마티치Nemanja MatićMF30px1988년 8월 1일194cm, 84kg
22윌리안WillianMF30px1988년 8월 9일175cm, 75kg
23미키 바추아이Michy BatshuayiFW30px1993년 10월 2일185cm, 78kg
24게리 케이힐Gary CahillDF30px1985년 12월 19일193cm, 86kg부주장
26존 테리John TerryDF30px1980년 12월 7일187cm, 90kg주장
28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César AzpilicuetaDF30px1989년 8월 28일178cm, 75kg
29너새니얼 찰로바Nathaniel ChalobahMF30px1994년 12월 12일185cm, 75kg
30다비드 루이스David LuizDF30px1987년 4월 22일188cm, 84kg
34올라 아이나Ola AinaDF30px1996년 10월 8일175cm, 65kg
35찰리 무손다Charly Musonda JrMF30px1996년 10월 15일173cm, 66kg
37에두아르두EduardoGK30px1982년 9월 19일187cm, 84kg
41도미니크 솔랑케Dominic SolankeFW30px1997년 9월 14일185cm, 75kg
출처 : 첼시 공식 웹사이트 , 마지막 수정 일자 : 2017년 2월 1일
  1. 외래어 표기 규정에 따르면, 로망스제어 및 게르만어권(영어 제외) 인명의 전치사 및 관사는 뒤 요소와 붙여 적는다. 이때 발음의 변화는 반영하지 않는다.
  2. 아스미르 베고비치,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등과 함께 첼시 난세의 영웅 이라고 가장 많이 칭찬받았으며 '윌리앙 없이는 강등권이다' 라는 말도 심심찮게 한다. 하긴 윌리앙이 초반 득점포인트 다 올렸는데 없으면....끔직 그 자체
  3. 그러나 16강에서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만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환상적인 람각슛을 얻어맞으면서 도합 5-2의 스코어로 탈락하고 만다.
  4. 리그 우승을 실패한 것이 독이 되었다는 평가가 많다.
  5. 토트넘은 멘붕하면서도이에 대한 대체자를 급하게 구했으며 결국 아르헨티나 국대의 윙어이자 92년생 최고의 유망주라 불리던 AS 로마에릭 라멜라를 옵션 포함 3500만 파운드에 영입했으나 결과는...거의 망했어요
  6. 앞에 윌리앙의 대체자로 라멜라를 구했다고 했지만, 윌리앙의 대체자는 에릭센이였다. 라멜라의 경우 베일의 대체자로 데려온 정황이 컸고, 윌리앙을 하이재킹 당한 후 곧 바로 싼 값에 아약스로 눈을 돌렸다. 그리고 라멜라는 14-15 시즌 후반기에 하드캐리, 15-16 시즌도 에릭센-알리-라멜라 삼각편대의 주축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