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사와 연의를 제외한 다른 창작물에 등장하는 유장을 다루는 항목.
목차
1 게임
1.1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
삼국지 12,13 |
F4에 비견되는 능력치를 보여준다. 단 매력은 중상위급. 전체적인 능력치는 유선보다 조금 나은 정도.
본거지인 익주의 지리적 이점이 상당하고 인접한 세력이 장로, 마등, 맹획 등 비교적 수월한 세력 뿐이라 중원의 혼란에 아랑곳하지 않고 세력을 확대할 수 있다. 거기에 시리즈가 나올수록 장임, 엄안 등 이름이 알려진 무장들 이외에도 왕루나 냉포 같은 비교적 인지도나 낮은 장수들도 쓸만한 정도로 상향이 되는 추세기 때문에 점점 플레이하기 쉬운 세력이 되고 있다.
시리즈 대대로 나름대로 쓸만한 인재들이 많이 있고 여러 세력과 인접해있는 중원이 아니라 한쪽 구석에서 3개 정도의 도시를 점령하고 있어서 기반이 튼튼하다. 심지어 유장으로 플레이 해 보면 대체 이 사람이 어째서 장로가 두렵다고 유비를 불러들일 생각을 했는가? 싶을 정도.
삼국지 2에선 정치용으로 쓸만 하다. 왜냐하면 지력이 70이기 때문.[1] 이건 무슨 소리인가! 그리고 매력 하나만은 끝장나게 좋다. 매력이 90.
삼국지 3에선 그 좋던 매력마저 82로 하향먹었다. 근데 이게 유장이 유일하게 80 넘는 능력치이다.무력에 담웅이 있다면 매력에는 유장이 있다. 아버지인 유언은 지력83이라 군사도 가능했지만 유장은 매력 빼면 모든게 안습이다. 육지47 수지21 무력52 지력51 정치63 매력82에 야망3 운4 냉정6 용맹5로 군주로서는 장수들 충성심 관리하기는 좋지만 전투에는 부적합하기 때문에 최후방에 놓아야 한다. 숨겨진 능력치를 보면 야망이 고작 3에 불과한데 정사의 유장상을 반영한 결과이다. 휘하장수로서는 상업투자만 계속 시키면 훌륭한 금 공급원으로 아주 좋다. 세력 자체는 초창기 군주 중에서는 손견 다음으로 좋지만 군주가 시망인지라 완전 쉽다고 보기도 힘들다. 어찌보면 금 셔틀 같지만. 사실은 징징이. 이각이나 조조로 할 경우. 거의 질리도록 장로 치자고 공동작전 제안하는데. 사실상 거의 중증이다. 답이없는 군주. 그나마 사자로 오는 장수는 장임.이회.장송등을 딸려 보내기 떄문에. 사실상 골치아프다. 물론 사신체포를 5번만 누르면 짜증나서 다시는 안 보낸다. 아니. 오히려 유장이 장로를 바르고 올라온다 (!!!) 거기다. 장로에게 원한이 많은지. 죽어라고 쫒아가서 끝끝내 죽인다 (ㄷㄷㄷ) 거기다가 장안까지 막고 쑥쑥 올라오는데. 답이 없다. 거기다가 중원과 형주 쪽을 완전히 제압하는 순간부터. 유장이 쳐 들어오는데. 기본적으로는 만 단위고. 이때쯤이면. 성도의 상업치는 3천을 육박하는 고 수준의 자금줄 도시로 크게 성장. 어디서 뭘 먹고 왔는지도 모를 정도로 병력은 우후죽순 쏟아지니. 또 답이없다. 다만. 유장도 영안/한중/하변 에 타국이 주둔하지 않으면 절대로 군세를 이동하거나 하지는 않으니. 이 점만 참고해두자. 장수진은 장임을 필두로 해서 엄안, 뇌동, 장익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담당군사가 윤묵이다. 윤묵의 정치력이 87인지라 인재수색에 발군이다.
삼국지 10에서의 능력치는 통무지정매 순 18/15/10/45/75로 이번작도 암울하다. 특기는 딱 하나 있는데 명사 특기.
삼국지 11에서의 능력치는 통무지정매 순 16/5/9/38/65로 더 너프되었다. 특기는 없다.
삼국지 12에선 아버지의 일러스트에서도 지니고 있는 남중의 장신구들을 걸치고 있다. 전법은 창군견수이지만 보유자 중에서 지력이 가장 낮아서 그다지 효과가 없다. 능력치는 거의 백하팔인 근접하게 때려맞춰져 있다. 통솔20 무력5 지력39 정치38 총합102. 조조(총합 356)나 손견(총합 336)은 물론이고 유비(총합 316)의 3분의 1만도 못하다. 백하팔인이 되지 못한게 한
삼국지 13에서의 능력치는 통무지정 순으로 31/5/34/38이고 중신특성은 없다. 전법은 창병수비진이며 특기는 농업1, 문화3. 병과적성은 창기궁 모두 C. 전작보다는 조금 좋아졌으나 여전히 D급 장수 능력치이다. 도시수가 곧 전력인 시스템상 군웅할거 시나리오 시점에서 옆동네 유표와 마찬가지로 상당한 전력을 자랑한다. 월수나 조가 등의 도시도 추가되서 빈땅도 더 늘어났고, 근처의 세력이라고 해봤자 허접한 장로와 그보다는 조금 나은 수준인 사섭뿐이라서 충분히 할만하다. 장수진은 특출난 에이스급은 없지만 고만고만한 장수들도 꽤 있는 편.[2] 다만 세력자체가 너무 후미진 두매산골에 위치해 있어서 중원진출을 하는데에 애로사항이 꽃핀다.
1.2 진삼국무쌍 시리즈
원술, 유요 등과 함께 전통의 클론 군주. 하지만 손책에게 오군을 뺏기는 유요처럼 2편 이래로 유비에게 익주를 뺏기는 역으로 항상 고정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낙성 전투의 존재 여부에 따라 존재감의 크기가 크게 달라지는 장임과는 대조적.
게임 특성 상 간옹의 설득에 항복했던 실제 역사와는 달리 익주를 지킨다는 명분으로 휘하 장수들과 함께 성도에서 항전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처지는 안습(...). 3편에선 그냥 사망 처리되기도 했으며, 굳이 죽지 않더라도 역사 속 모습대로 자기 땅의 민심도 제대로 휘어 잡지 못해 백성들이 되려 유비를 환영하는 불쌍한 처지에 놓이곤 한다.
게다가 이 시리즈의 유비는 익주를 얻고 미안해하기는 커녕 기쁜 모습만 보여줘서 정사에 주석을 단 사람들에게 까인 실제 역사 속의 모습과는 달리 동족인 유장을 쳐야 하는지 계속해서 고민하고 괴로워하며[3] 특히 3편 맹장전에선 성도 전초전이란 단독 시나리오까지 받으며 익주의 백성들을 상처입히지 않으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시리즈 내내 남의 땅 뺏는 주제에 매우 대인배적인 면모들을 보여주고 있어 유장을 더욱 안습한 처지로 몰고 가는 편이다.
스토리텔링이 강화된 6편과 7편에서는 나름 마지막으로 패배하는 부분이긴 하지만 컷신도 하나씩 받고 대사도 늘어나게 되었는데, 특히 7편에선 조우 시 매우 비장한 어투로 "동족의 땅을 치고서는 뭐가 인의 사나이란 말인가? 유계옥! 이 익주만큼은 난세로부터 지키리!" 라고 결의를 다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덤으로 유장이 있는 성도성 바로 아랫 쪽에서 등장하는 아들 유순도 대사 한 줄을 받았다. 하지만 두 작품 모두 마지막 컷신에서 유장은 난세에 맞는 그릇이 아니라는 점만 강조하기 때문에 김이 빠진다.[4]
1.3 결전 2
코에이의 괴작 결전 2에서는 나이 드신 근육질의 호탕한 노장으로 등장하신다. 유비가 이기면 자살한다.
1.4 제갈공명 와룡전
유랑이라는 이름으로 잘못 표기되어있다. 양,익주에서 마등, 장로와 서쪽지방 제패를 두고 다투는 역할로 에이스 법정을 비롯해 장수진이 풍부하고 경제력면에서 가장 낫기 때문에 일단 3대 군벌 중에서는 최강이다. 얼핏 보기엔 장수들의 능력치가 낮아보이는데 실은 전체적으로 숨겨진 능력치가 상당히 높게 설정되어 있어서 다들 꽤나 쓸만한 편. 평균 질은 육손,제갈근 뺀 오나라보다 낫다(...).
1.5 삼극희
뚱보인상의 음흉한 캐릭터로 등장했다. 아버지 유비가 살아있을때는 그에게 의지하다가 그가 죽고 관우가 인질로 잡히자 배신하지만 딸 유비(아두)의 등장과 관우의 귀환 이후 데꿀멍한다.
1.6 쌈국지
애플웨어의 온라인 게임 쌈국지 에서는. 부친인 유언이 살아있다는 가정을 두어야 하는데. 그냥 대놓고 유장이라 썼다. 그것도 반동탁 연합 시나리오에서.(...)
1.7 삼국 인피니티
모바일 TCG 게임인 삼국 인피니티에서는 긴 생머리에 온화한 인상을 가진 미녀로 등장한다.
2 만화
2.1 삼국전투기
유장(삼국전투기) 문서 참조.
2.2 글로벌 삼국지
이제는 고인이 된 어느 나라의 대통령이었던 그 사람과 닮은 모습으로 등장한다.
2.3 창천항로
마각을 드러낸 유비를 향해 '대덕의 가면을 쓴 탐욕스러운 도적을 하늘이 용서할 리가 없다'며 결사 항전의 의지를 내비치나, 사방으로 몰아치는 공격에 농성 중 사자로 성에 들어간 간옹이 "(유장이 간옹에게 '이 땅을 가지고 부와 풍요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싶은 게 아니냐'며 비꼬자) 우리 대장에게는 이 풍요의 나라가 필요하다. 정말로 필요한 것 외에는 가지고 싶어하지 않고, 손에 넣어도 바로 또 다음에 필요한 것에 써버리기에, 또 남에게 받아서 버티는 것이다"는 말에 '주군과 백성은 서로 주고받으면서, 의지하면서 신의를 쌓아가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으며 "(자신은) 익주를 이어받은 지 20년이 지나도록 풍요의 땅을 물려받았으면서도 전란에 허덕이는 중원의 백성을 등한시한채 그저 난의포식만을 일삼아왔다"고 자책, 항복을 결심한다. 이후 등장은 없다.
익주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맺는 마지막 나레이션은 이와 같다. "건안 19년(214년) 여름 5월, 성도 투항. 도의에 까다로운 시대였음에도 불구하고 익주를 탈취한 유비의 불의에 대한 비난의 소리는 천하에 거의 들리지 않았다고 한다."
3 영상 매체
3.1 삼국
잦은 침략으로 백성들의 삶이 어지러움에도 매일같이 잔치에 미인도나 그리다 땅 빼앗기는 무능한 인물로 등장한다.
3.2 일본TV 삼국지
익주 태수로 나오며 잠깐... 자사나 목도 아니고 태수? 조조의 침공을 받자 장송을 파견해 유비에게 구원을 요청한다. 조조와의 전투시에 시종일관 찌질대며 위기상황이 오면 제갈량보고 어떻게 할거냐고 연발하기만 하고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
3.3 레전드히어로 삼국전
유비의 친형으로 등장. 자세한건 항목 참조.
4 기타
4.1 배한성, 배칠수의 고전열전
성우 박영화씨가 연기했다. 그야말로 우유부단한 무능력한 상사기믹으로 유비가 서촉에 오는것에 대해 찬반으로 나누어질때도 확실한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이후 유비가 서촉에 왔을때는 형처럼 모시게 되었는데,이때문에 유비가 유장을 치지 않아 답답해하던 방통이 결국 위연을 시켜 연회때 암살을 지시하지만 실패로 돌아간다. 그런데 이때문에 서촉으로 돌아온후 가신들이 서로 유비에 대해 찬성과 반대로 나누어졌을때도 우유부단하게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이후로도 한심하게 유비를 믿다가,이후 서촉을 공격할때 결국 유비와 싸우게 된다.하지만 동맹을 맺은쪽에서 보낸 마초가 유비편에 붙고 전세가 더 위험해지자,결국 백성을 다치게 할수는 없다고 항복한다. 서촉정벌 마지막편에서는 서촉연말대상에서 무능해서 나라 말아먹은 사람에게 주는 상인 엑스맨상을 받았다.그런데 자기는 상 받으니까 좋아했다.- ↑ 아직 삼국지 3이 나오기 까진 정치 능력이 없었다.
- ↑ 대대로 유장군의 에이스였던 장임마저 본작에서는 너프를 먹어 고만고만한 B+급 정도로 다운됐다
- ↑ 6편에선 아예 싸울 것을 거부하는 유비를 뒤로 하고 방통이 황충, 위연 등을 이끌고 낙성에서 단독행동에 나서는 것으로 묘사했다. 여기서 방통은 자신의 죽음을 통해 유비에게 싸움에 나서야 할 동기를 부여해준다.
- ↑ 6편에선 제갈량이 직접적으로 당신은 능력이 없다고 디스한 후 백성들이 유비를 환호로 맞이하는 장면을 보여주며 대조를 이루고, 7편에선 패배한 유장 앞에서 괴로워하는 유비의 모습을 방통이 질책하고, 그 사이 마찬가지로 백성들이 유비님 만세를 외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때 IF 조건을 맞추지 못할 경우 이후 방통의 사망 컷신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