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오역

1 개요

유희왕의 유통사인 대원은 번역의 질이 좋지 않기로 유명하다. 그 오역은 유희왕에서도 나오는데, 그 중에서는 "이걸 어떻게 하면 이렇게 번역할 생각을 하지?"싶은 수준의 오역도 꽤 된다.

뭘 그정도 갖고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대원은 이것을 월급받아가면서 하는 일이라는 것을 앚어서는 안된다.

또한, 단순한 오역으로 그치지 않고 룰 문제를 발생시키는 오역까지 존재해서 더욱 문제가 된다. 무엇보다 큰 문제는, 오역을 전례 삼아 오역을 반복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는 점. 이는 괜히 오역을 추후에 수정해서 제대로 번역하면 룰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 때문인 듯. 과거 "에인션트 엘프"를 "고대 엘프"로 번역한 탓에 이름이 따로 놀아 버리는 고대 요정 드래곤(페어리 드래곤을 요정 드래곤으로 번역한 탓도 있다), 고대 홀리 와이반, 고대 리프, 고대 크림즌 에이프 등.

그나마 룰 문제가 생기는 오역은 수정이 되는 편이지만, 룰 문제와 상관없는 오역은 수정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 외에도 오역은 아니지만, 번역이 어색하거나 억지스러워서 비판받는 것도 적지 않다. 대표적으로 나가에서 너거가 돼버린 독사신 베노미너거가 있다.

※ 예시 정렬은 정발명 기준으로 숫자-알파벳-가나다순으로 해 주세요.

2 룰상 문제된 오역인 경우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는 카드는 적지 말고, 이미 문제가 생기는 카드만 적어주세요.

2.1 이름

일본 명칭은 "코아키메일 이니셜라이즈"이며 북미 버전도 "Koa'ki Meiru Initialize"로, 이름에 코아키메일이 들어가서 코아키메일 크루세이더로 샐비지가 가능하나, 한국판은 코아키메일이라는 이름이 없어 샐비지가 불가능하다.
원래 일본어로 개구리는 カエル지만, 말장난을 살리다 보니 ガエル라고 표기하는 개구리가 많아졌고, 결국 ガエル가 공식 카테고리가 되었다. 교체 깨구리등은 그래서 개구리 카테고리에 포함되지 않아서 영판은 toad, 한판은 구리라고 번역하는 것으로 해결하긴 했는데, 그러면 이 카드의 이름을 깨구리 슬라임으로 번역하는 것이 마땅한데도 대원은 2010년에 발매한 토너먼트 팩에서 저 몬스터의 이름을 구리 슬라임으로 번역하였다.
해외판도 "Frog the Jam"으로 되어 있어서 일일히 "'개구리 슬라임'을 제외한 '개구리'라는 이름이 붙은 카드"식으로 표기하고 있는데, 이름 에라타에 비교적 적극적인 해외의 특성상 언젠가 에라타가 될 듯.
엘리멘틀 히어로 갓 네오스의 융합 소재로 "네오스"가 필요한데, ネオスペース・コンダクター이기 때문에 "네오스"로 취급하지만, 한글판은 네오와 스 사이에 띄어쓰기가 들어가서 네오스가 아닌 것처럼 번역되어 있다. 고기가 가가기고가가가가 아닌 것처럼, 이름 사이에 띄어쓰기나 가운뎃점이 들어가 있으면 그 카테고리로 취급하지 않는다. 참고로 해외판은 "Neos" or "Neo Space"라고 되어 있다.
레드아이즈 다크니스 메탈드래곤붉은 눈의 암흑 메탈 드래곤으로 에라타했지만, 정작 비룡의 텍스트에는 여전히 '"붉은 눈(레드아이즈)"이라는 이름이 붙은'으로 되어 있다. 이 텍스트가 왜 문제가 되냐 하면, 한글판 텍스트에서는 BF(블랙 페더)처럼 "A(B)"는 A라는 글자 위에 B라고 루비가 붙은 것을 의미하지, A나 B가 아니다. 블랙 페더 드래곤BF(블랙 페더)에 속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
원판이 성전사인 아마조네스의 성기사는 물론이고 루비가 붙어있는 백룡의 성기사, 흑룡의 성기사들은 성기사 카드군에 들어가지 않는데 한글판에서 저렇게 번역해서 룰상 문제가 생긴다. 백룡의 성기사와 아마조네스는 당시에 성기사 카드군이 없었으나, 이미 성기사 카드군이 나온지 한참 지난 후에도 흑룡의 성기사라 냈다.
듀얼 터미널의 그 안개 골짜기는 霞の谷(ミスト・バレー)이고, 카테고리도 ミスト・バレー, 즉 미스트 밸리이다. 그래서 정말 안개의 골짜기인 이 카드는 미스트 밸리로 취급하지 않는데, 이미 발매 전부터 이 사실을 지적했는데도 대원은 미스트 밸리가 아닌 그대로 안개 골짜기로 냈다.
암흑계는 暗黒界이고, 저 闇魔界는 암흑 마계의 전사 다크 스워드처럼 한글판에서는 "암흑 마계"라고 번역되어 있는데 이것만 "암흑계"라고 번역했다. 그리고 어째서인지 패왕을 왕으로 오역.
일판 이름은 일렉키즈인데, 영판은 오실로 히어로의 색장난이라는 이유로 Oscillo Hero #2라는 이름을 주었고, 한판도 영판 번역을 그대로 따라가 오실로 히어로 #2가 되었다. 그러나 10년 가까이 흐른 후에 일렉(エレキ)이라는 카테고리가 생겼고, 영판도 여기에 맞추어 이름을 Wattkid로 에라타했지만 한판은 그대로다. 여담이지만 저 카테고리를 일렉으로 번역한 것 자체가 오역이다. 자세한 건 아래 참조. 전 이름이었던 오실로 히어로는 발진기(oscillator)에서 따온 듯.
기동병사 데드 리볼버 등의 텍스트에 있는 "가제트"는 그린 가제트 & 레드 가제트 & 옐로 가제트등의 ガジェット이고, 위대한 마수나 합성마수의 ガーゼット가 아니다. 한글로 j와 z가 구분되지 않아서 벌어진 일.
오실로 히어로 #2와는 반대로 일렉(エレキ)이 아니다. 사실 이 카드가 아니라 일렉 카테고리가 나중에 나온 거라 일렉을 다른 이름으로 번역해야 했지만, 지금은 되돌리기 너무 늦어버렸다.
여담이지만 해외판도 일렉트릭 웜이 Electric Virus로 번역되어서 웜 카테고리에 포함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
카테고리인 메달리온을 이 카드만 메달리으로 번역했다. 이 카드가 나올 당시는 메달리온이 카테고리가 아니긴 했지만, 일관성 없는 번역으로 인한 문제인 셈. 그러면서 이런거는 일관성있게 번역했다
엘리멘틀 히어로 에어맨의 효과를 처리할 때 문제가 되는데, 원래 HERO 위에 ヒーロー라고 루비가 붙은 몬스터만이 대상인데, 한판에서 그냥 "히어로"라고 번역하는 바람에 다크 히어로 존바이어, 오실로 히어로 #2 등을 서치할 수 있다고 오해하기 쉽다.
변명하자면 엘리멘틀 히어로를 번역할 당시에는 히어로 카테고리가 없었지만, 아직까지 수정하지 않고 있는 것은 비판받아 마땅하다. 참고로 영판은 "Elemental Hero" or "Destiny Hero"식으로 쓰다가, 히어로 몬스터가 점점 늘어나자 이 카테고리에 속하는 Hero를 HERO로 대량으로 에라타하는 식으로 처리했다.
분명 갤럭시처럼 보이지만 갤럭시는 ギャラクシー이고 이 녀석은 ギャラクシ이다. 에라타하지 않았다.
'텍스트에 효과를 발동하면 이 턴, 상대가 받는 데미지는 0이 된다'라고 해야 하는데, '받는'이 아니라 '받은'이라고 씌여 있다.

2.2 텍스트

※단순한 오타는 적지 말아주세요

화염 속성 튜너 + 튜너 이외의 화염 속성 몬스터 1장 이상(X) → 튜너 이외의 화염족 몬스터 1장 이상
라바르 캐논등을 이용하여 싱크로할 수 없다.
또한, 이 배틀 페이즈 중, 이 카드는 1번 더 이어서 공격할 수 있다.(X)
이 배틀 페이즈 중, 이 카드는 상대 몬스터에 1번 더 이어서 공격할 수 있다.(X)
'이어서' 부분은 한글판에서 붙은 사족으로, 원문은 그냥 '이 카드는 1번만 더 공격할 수 있다'였다. 얼핏 보면 별 다를 게 없어보이지만 '1번 더 이어서 공격한다'와 '1번 더 공격한다'는 룰상 다른 효과. 전자는 이 카드가 곧바로 공격을 실행해야 한다는 의미고 후자는 이 카드가 2번째 공격을 하기 전에 다른 카드로 먼저 공격할 수 있다는 의미다.
기계족 / 효과(X) → 기계족 / 유니온
이 카드의 오류가 특히 황당한 것은 초판인 환영의 어둠에서는 제대로 써 놨으면서 재판인 머시너즈의 지령에 수록된 카드에 이렇게 쓰여 있다는 것.
  • A·제넥스 계열 싱크로 몬스터(A·제넥스 트라이암, 트라이포스)
이 카드 싱크로 소재로 한 튜너 이외의 몬스터의 속성에 따라...(X)
원문은 이 카드 싱크로 소재. 트라이암이나 트라이포스를 만들 때 사용한 소재의 속성을 따진다는 이야기지만 저 텍스트대로라면 트라이암이나 트라이포스를 소재 삼아 다른 싱크로 몬스터를 만들었을 때 속성을 따지는 것처럼 되어버린다.
이 카드의 컨트롤러는, 자신 스탠바이 페이즈마다 자신 필드의 몬스터 1장을 릴리스한다. 또한 릴리스하지 않고 이 카드를 파괴한다. (X) → 이 카드의 컨트롤러는, 자신 스탠바이 페이즈마다 자신 필드의 몬스터 1장을 릴리스한다. 또는 릴리스하지 않고 이 카드를 파괴한다.
또한또는은 다른 단어다. AND와 OR의 차이.

2.3 개정한 오역

한글판 텍스트에 "이 카드가 필드 위에 존재하는 한"을 "이 카드가 필드 위에 존재하지 않는 한"이라고 번역했으나, 현재는 교환 이벤트를 벌여 수정하였다.
처음 나올 때 한자 間(간)을 闇(암)으로 잘못 봤는지 염성이라는 이름을 염성으로 만들어버렸다. 일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간염성-코우칸쇼"로 에라타를 하긴 했다.
사실 코우칸쇼라는 이름도 이전에 나온 염성들과 장음 표기 번역 방식이 통일되어 있지 않은 이름이다. 이 점은 로드 오브 더 타키온 갤럭시에서 나온 다른 염성들도 마찬가지.
처음 나왔을 때 카드 이름이 "드로우 두꺼비"로 번역되는 바람에 룰상 문제가 생겨 결국 에라타한 카드가 나왔다.
장음 기호가 들어간 デーモン(체스 데몬, 인페르니티 데몬 등)만이 이 카테고리에 포함되고, デモン(세이비어 데몬 드래곤, 데몬즈 체인 등)은 이 카테고리에 포함되지 않지만, 한글판은 모두 "데몬"으로 번역했다. 결국 데몬 카테고리 서포트가 새로 나오는 시점에 맞추어 デモン을 전부 "데먼"으로 에라타. 해외판은 앞의 데몬은 Archfiend, 뒤의 데몬은 적당한 단어들로 바꿔 번역하고 있는데, 해외판은 반대로 일부 데몬이 Archfiend가 안 들어가게 번역되는 문제가 발생. Archfiend Card라는 카테고리[1]의 리스트를 별도로 만들었다가 결국 Archfiend가 들어가지 않는 데몬 카드의 텍스트에 '이 카드는 룰상 '데몬' 카드로 취급한다(This card is always treated as an "Archfiend" card.)'라는 문구를 넣어 해결했다.
기계족 / 효과 → 기계족 / 튜너
듀얼리스트 팩 유성편 2부터는 고쳤다.
원래 이 카드의 이름이 처음 나올 때는 "로즈 버드"였는데, 이것이 이미 발매되어 있던 일반 마법 카드 "로즈 버드"와 완전히 똑같아서 문제가 되었다. 결국 유희왕 파이브디즈 오버 더 넥서스에서는 "로즈 오브 버드"로 고치더니, 이후 공식 홈페이지와 실제 상품의 이름이 "로지즈 버드"로 바뀌었다.
①번 효과에서 이 카드가 서포트하는 카드군은 분명히 령사인데, 뜬금없이 령수사라고 적어놓아서 서포트를 못 받게되었다.
듀얼리스트 팩 배틀 시티편에서 9기 텍스트로 재록되었는데, 원래 이 카드가 묘지로 보내졌을 때, 필드의 앞면 표시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묘지의 이 카드를 공격력 500 내리는 장착 카드로 취급하여 그 몬스터에 장착한다. 라고 써야할 것을 이 카드가 묘지로 보내졌을 때, 필드의 앞면 표시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묘지의 이 카드를 공격력 500 내리고 장착 카드 취급하여 그 몬스터에 장착한다. 라고 잘못 써놓았다(...). 발매 후 13일 후에나 에라타.
처음 나왔을 때 카드 이름이 엘리멘틀 히어로로 나오는 바람에 룰상 문제가 생겨 결국 에라타된 카드가 나왔다. 일본에서 엘리멘틀 히어로는 E·HERO, 이블 히어로는 E-HERO로 중간의 점이나 대쉬만 다르게 쓰여 있고 위에 루비가 붙어 있는 형식이었는데 이것 때문에 헷갈린 듯.
이 카드의 이름은 "진해 트라이돈"으로 분명히 "해황"이라는 이름이 붙은 카드에 속하지만, 어째서인지 정발명이 진해으로 잘못되어 있었다. 룰상 문제가 되는 오역이었고 결국 에라타 공지가 떴다.

3 룰과 관계없는 오역인 경우

플레이버 텍스트에 오류가 있다. 항목 참조.
Knuckler라고 써 놓은 ナックラー를 번역하는데 일본어 발음 '낫쿠라-'를 그대로 썼다.
어째선지 SNO.로 표기해 먼저 나온 같은 샤이닝 넘버즈인 SNo.39 유토피아 ONE과도 다르게 되어버렸다. 또다른 샤이닝 넘버즈인 호프 제알도 이를 따를지는 두고봐야 하는 상황. 어찌 됐던 일단 루비는 샤이닝 넘버즈로 적혀 있으니 룰상 문제는 없을 확률이 높아 여기에 적었지만, No.NO는 전혀 다른 카드군이다.
한자 官(벼슬 관)을 宮(집 궁)으로 잘못 봤는지 신이라는 이름이 신이 되었다.
네이킷이 아니라 '노출된'이란 뜻의 naked이므로 '검성-네이키드 기어프리드'라고 번역해야 맞는 이름이다.
코끼리상 카드들을 낼 때(이 카드들도 원문에는 像만 적혀있다) 코끼리상으로 번역했는데 고철 스타더스트 드래곤이 당당하게 그려져있는 이 카드도 코끼리상으로 번역했다.
"의"가 쓸 데 없이 들어간 오역 사례. 이름의 "구세의 미신"은 "'구세의 미'의 신"이나 "'구세와 미'의 신"이 아닌, "세상을 구하는 아름다운 신"이라는 뜻이다. 영어판에서도 이를 "Divine Grace"라 하였는데 한국 번역명만 뜻이 뱅뱅 꼬였다.
거울이라는 뜻의 미러(mirror)ミラー다.
이미 위에서 "히어로" 관련으로 룰상 문제가 생기는 이름으로 나왔지만, 뒤의 "존바이어" 역시 그리 잘된 번역은 아니다. 일본판에서는 일러스트에 대놓고 이름이 ZOMBIRE라고 써 있고 영어판의 이름도 Zombyra로 바이어로는 읽을 수가 없다.
루비의 "디클레어러 프로퍼시"는 점으로 연결되어 있다. 즉 "선고자의 예언"을 통째로 "디클레어러 프로퍼시"로 읽는 것인데, 번역할 때는 어째선지 따로 떼어놔서 "디클레어러 프로퍼시"라는 해괴한 이름이 되었다(...)
어찌봐도 Rapid(래피드)일 텐데 저렇게 번역했다.
バーサーカークラッシュ(버서커 크러시)인데 저딴 식으로 번역했다.

벽을 출현으로 번역했다.

항목에 들어가도 나와있지만 バイス・バーサーカー라서 바이스 '버서커'가 맞다.
(Silver)가 실가 되는 바람에 의미불명의 이름이 되어버렸다. 이외에도 이름 앞부분의 Barrier를 리어로 써놓은 것 또한 좀 문제가 있다. 이쪽은 이 카드 뿐만 아니라 이름에 Barrier가 들어가는 다른 카드들에도 해당하는 문제.
다른 디클레어러들을 다 '디클레어러'로 번역해놓고 이것만 일본어 표기를 그대로 읽은 듯한 '데크레어러'로 번역했다. 가능성은 낮지만 만약 나중에 "디클레어러"가 카드의 이름으로 지정되면 룰상 문제로 발전할 수도 있다.
한자 炎(염)이 火(화)로 번역했다.
원문은 미러 포스가 아니라 다크 포스다. 즉 제대로 번역하면 사악한 방어막 어둠의 힘. 이렇게 된 이유는 미국 번역 명이 Dark Mirror Force라서 그랬다는 추측이 있다.
'소드'라고 해야 할 Sword를 '스워드'라고 번역해버렸다.[2] 이것 이후로 이 번역에 맞춘다고 ソード/Sword가 전부 '스워드'로 번역되는 바람에 암흑 마계의 전사 다크 스워드, 스워드 브레이커 등 수많은 피해자들이 생겼다.
항목 참고.
プリズマー고 어원도 프리즘이지만 플라즈마를 잘못 쓴 듯한 이름이 되고 말았다.
한글판 카드는 플레이버 텍스트에 왕좌를 지키는 기사라고 되어있는데, 사실은 여왕이라서 왕좌를 지키고 있는 것이다.
이 카드의 이름에서 '헬' 뒤에 붙은 단어 ブラット은 한글판 카드에서 번역된 것처럼 'Blood'가 아니라 'Brat'이다. ブラット를 ブラッド로 잘못 본 모양.
원래 이름은 "버드맨"이지만, 일본어 バード(버드)를 ハード라고 잘못 보기라도 한 건지 하드맨이 되어버렸다. 다행히도 A·제넥스 버드맨은 이 전례를 따르지 않고 제대로 번역되었다.
'あらぶる心をしずめてくれる(난폭한 마음을 가라앉혀 준다)'가 마음을 사악하게 물들인다로 번역되어 플레이버 텍스트의 내용이 아예 정반대로 왜곡되었다.
초기에 하피를 무슨 생각인지 해피라고 번역한 데다가 이게 카드의 이름으로 지정까지 되는 카드군인지라 뒤에 나온 카드들도 줄줄이 타격을 입었다. 정작 진짜 "해피(Happy)"라는 이름을 가진 카드가 나오려면 이름 표기를 다르게 해야 하는 상태. 이 문제에 봉착한 카드로 해피 러버가 있으나, 다행히(?) 옛날 카드라 정발은 되지 않았다. 그러나 마돌체 해피 페스타는 결국 "마돌체 행복페스타"라는 이름으로 나와야 했다. 덕분에 룰 문제는 없었지만, 앞으로 Happy는 전부 행복으로 번역할 모양.
  1. 다른 카테고리는 "Watt" Card식으로 큰따옴표가 있지만 데몬 카테고리는 마치 툰이나 스피릿처럼 큰따옴표가 없다.
  2. 90년대부터 2000년대 중반 사이에 범람한 오역의 산물이다. 게임이나 판타지 소설에서도 "소드 마스터"가 "투핸디드 스워드"를 다룬다고 한다던지, 마탄전기 류켄도에 나오는 게키류켄이 드래곤 스워드로 번역된다던지... 소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