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희왕 ARC-V 스토리 라인 | |||||
| 4기 | → | 5기 | → | 6기 | |
1 개요
100화~112화 나레이션 : 아크 에리어 프로젝트, 융합 차원의 아카데미아가 이상향을 만든다고 주장한 계획에 따라 엑시즈 차원의 하트랜드는 멸망의 위기에 처했다.
113화~ 나레이션 : 4개의 차원으로 나뉜 세계. 거기에는 4명의 똑같은 얼굴을 가진 소년이 존재하며, 그들이 가진 드래곤은 서로를 부른다. 마치 서로를 원하는 것처럼.
유희왕 ARC-V의 다섯 번째 스토리.
엑시즈 차원 및 융합 차원에 진입하는 스토리이다. 싱크로 차원 때처럼 카이토, 에드 피닉스, 텐죠인 아스카 등의 이전 시리즈 캐릭터들이 대거 출연한다.
하지만 그 실상은 다소 논란이 있다. 싱크로 차원 편의 느려터진 전개에 비해 엑시즈 차원 편은 전개가 지나치게 빨라서 비판을 받고 있다. 싱크로 차원편은 기수 2개에 50화씩이나 소모해서야 간신히 최종보스와 결전을 치르고 관계를 매듭지었지만, 엑시즈 차원은 인물소개와 중간의 융합 차원 맛보기 편을 제외하면 차원 돌입 후 최종보스와의 결전까지 단 7화가 걸렸다. 게다가 극장판이 끝나서 작화진이 복귀했음에도 불구하고 밋밋하기 짝이 없는 연출과 심하게 무너져내리는 작화, 급전개로 인해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버린 개연성, 사라져버린 주제의식, 그리고 전쟁 가해자인 아카데미아와 피해자인 레지스탕스가, 그나마도 국지전조차 아닌 전면전이었음에도 급속도로 화해하게 되었다는 심각한 문제까지 나왔다.
이게 문제시되는 이유는, 아크파이브가 그간 배경설정으로 전쟁물 소재를 채용해왔기 때문이다. 아무리 어린이 카드게임 애니메이션이고, 엔터메에 감복한 아카데미아 군단이 대민지원을 통해 엑시즈 차원에 대한 전쟁보상을 하며 전폭적 협력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지만 111화까지 끌고 온 떡밥을 순식간에 날려 해소시켰다. 작중의 시간으로 어림잡아 약 1년 여(엑시즈 차원 전쟁 발발 시점)나 지속된 전쟁을 고려하면, 단 몇 분 만으로, 그것도 전쟁과 직접 관계가 있는 가해자&피해자간 맞대면도 아니고 평화로운 다른 차원에서 굴러들어온 제 3자가 주도하여 순식간에 화해시키는 전개는 당위성이 매우 부족하다. 지금까지의 유희왕 시리즈와는 다르게 전쟁물을 소재로 썼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세계가 어둠에 집어삼켜지거나 미래에서 또 다른 자신이 타임슬립해와서 현재를 멸망시키려 해도 '카드게임에선 흔히 있는 일입니다' 하면서 넘어갔지만 이번 아크파이브는 그렇게 넘어갈 수가 없는 것.
듀얼리스트 중 특히 주인공인 사카키 유우야의 실력이 들쑥날쑥으로 나오고 동료에게 도움을 받는다는 연출이 너무 남발된다. 카이토 또는 시운인 소라 그리고 잭 아틀라스의 도움을 받는다는 전개를 넣기 위해 주인공을 엔터메이트 듀얼을 구실로 너프한 감이 꽤 심각하다. 싱크로 차원에서는 니르바나 하이 파라딘을 소환하며 잭을 이기고, 엑시즈 차원에서는 엑시즈 차원 카이토와 어느정도 상대가 됐고, 에드 피닉스도 1차전에서는 비기고, 2차전에서는 이기는 듀얼 실력을 보여줬지만 정작 혼자서도 싹쓸어버릴 수 있는 오벨리스크 포스를 상대로 쿠로사키 슌과 태그를 이뤘는데도 패배할 뻔했고(더 이해안가는 건 부상을 핑계로 사와타리와 곤겐자카의 지원도 거절한다.), 카치도키 이사오와의 듀얼에서는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만 꺼내질 않나.
게다가 에드가 아카데미아 군사들을 설득하면서 우리는 엑시즈 차원주민에게서 미소를 빼앗았느니 우리는 아크에리어 프로젝트라는 침략을 하고있었다느니 하는데, 상식적으로 침략을 하고 있는 병사들이 침략을 하고있다는 것을 자각못할리가 없을 뿐더러, 그것을 자각하지 못할 정도로 철저하게 교육받았다면 누가 자신들은 다른 사람의 미소를 빼앗고 있는 거라고 말 좀 했다고 바로 잘못을 깨닫고 돌아서는것은 말이 안 되는 일이다.[1]
굳이 반박하자면, 레지스탕스 쪽은 사카키 유우쇼의 싸움을 멈추는 건 용서라는 법칙을 가지고 화해를 한 것이다. 게다가 레지스탕스들이 별다른 말도 없이 화해했다고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알렌만 해도 이대로 괜찮은 거냐며 납득을 제대로 못하기도 했고. 그러나,정작 큰 축중 하나인 아카데미아 측의 변심이 지나치게 빠른 부분은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이 많다.
118화에서 참고 또 참아왔던 팬들의 분노가 폭발하게 되었는데 츠키카게라는 ARC-V의 레귤러 캐릭터를 비장감은 커녕 듀얼 내용도 없이 배틀 비스트에 의해 카드화시킨 연출 때문이었다. 5기로 넘어오면서 전작에 등장했던 캐릭터들이 오마쥬 형식으로 다시 등장하였는데 이렇게 비중있게 다루어야 될 캐릭터가 많아지자 인기도가 떨어지는 캐릭터를 잘라낸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본 팬들 사이에서 일었다. 굴러오는 돌이 박힌 돌 빼낸다는 속담처럼 오마쥬 캐릭터 때문에 츠키카게가 희생당했다는 것. 적어도 118화 전체를 츠키카게를 중심으로 비장미 있는 듀얼 연출이라도 했다면 이렇게까지 비판이 거세지지 않았다.
츠키카게 논란과 맞물려 사카키 유우야가 조롱받는 실정. 츠키카게와 크로우 호건을 카드화시킨 장본인인 배틀 비스트와 싸우는 도중에 배틀 비스트는 나와 같다며 배틀 비스트를 이해하고 엔터메 듀얼을 선보였다. 그리고 반성하는 배틀 비스트를 용서하였다. 그러나 직후 닥터가 히이라기 유즈를 세뇌한 사실을 알고 폭주하여 상대방을 무참하게 쓸어버렸다. 일반적으로 동료의 죽음과 연인의 적군화에 대한 비참함을 비교해 볼 때 거의 동급이거나 오히려 동료의 죽음 쪽이 더 깊다. 반대로 유우야는 동료를 카드화 시킨 적은 용서하였지만 연인을 세뇌시킨 적은 용서할 마음도 갖지 않았다. 팬들은 츠키카게와 유즈의 인기도에 따른 제작진의 차별이 유우야의 이중잣대로 드러났다고 비꼬는 것이다.
이렇게 비판과 반박이 많은 편이다.
거기다 캐릭터별로 개연성 문제도 매우 심각한 편으로, 전작 캐릭터들은 전작에서의 설정과 거리가 멀고, 아크파이브 캐릭터들은 캐릭터성이 삽시간에 붕괴되었다.
잭과 카이토를 제외한 전작 출신 캐릭터들의 취급이 매우 안 좋다.
- 타일러 자매 : 이들은 수많은 레지스탕스들을 전멸시킨 A급 전범이자 랜서즈 토벌을 위한 특수부대였다. 거기다 프로페서 직속이라는 타이틀도 달고 있어서 그 이름값이 오벨리스크 포스같은 이름만 특수부대인 야라레메카 역할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높다. 그러나 유우야와의 듀얼이 끝나고 이후 같은 편이 된 것 때문에 말이 많다. 다만 유우야와의 듀얼로 자신들이 모르던 듀얼에 눈을 뜨고 관심이 생긴 와중에 에드까지 배신하자 거기에 영향을 받은 것이라는 반박도 있다.[2] 문제는 아카데미에게서 돌아서는데 걸린 시간이 지나치게 짧다는 점이다.
- 에드 피닉스 : 원작 GX에서의 모습은 많이 부각되지 않고 유우쇼와의 듀얼에 집착하며 어린아이처럼 생떼를 부렸다. 또한 유우야와 듀얼하고 난 후로 바로 자신의 직무를 그 자리에서 버려버리고 곧바로 유우야와 동료 관계를 맺었다. 아무리 마음이 흔들리고 있었다지만, 너무 빠른 것 야니냐는 지적이다. 다만 GX에서도 아크파이브만큼은 아니지만 쥬다이의 의견에 강하게 반박하거나 사이오에게 필요한 존재는 자신이라고 강하게 주장하는 등 나름 비슷한 모습을 보인 적도 있는 만큼 캐릭터성이 완전히 괴리됐다고는 보기 힘들다.
단 112화의 경우 일본에서는 이전 화들에 비해 비교적 평가가 좋고, 한국에서와 달리 전쟁 묘사에 대해서는 별다른 반발이 없으며 급전개를 비판하는 의견이 주를 이루는데 한국과 일본의 역사적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생긴 차이로 보인다.
결국 118화의 니코니코 생방송 앙케이트 결과는 아주 좋았다 10.3%를 기록하며[3] 4기부터 이어진 앜파에 대한 팬들의 악평이 5기에 이르러 절정에 도달하고 말았다.
113화부터는 나레이션이 바뀌는데, 유우야와 닮은 자들에 대한 떡밥을 투척하게 된 걸 보면 융합 차원을 진행하면서 유우야에 대한 떡밥도 점점 풀기 시작할 듯 하다.
그래도 5기의 마지막인 124화는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았다.
2 제목 일람
| 화수 | 제목 | 각본 | 작화감독 | 방영일 |
| 100화 [4] | 절망의 도시 하트랜드 (絶望の都 ハートランド) | 타무라 료 | 이승진 이석윤 | 2016년 4월 3일 |
| 101화 | 은하의 눈 (銀河の眼) | 카미시로 츠토무 | 이가이 카즈유키 | 2016년 4월 10일 |
| 102화 | 비정한 사냥꾼 (非情の狩人) | 카미시로 츠토무 | 시시쿠라 시토시 | 2016년 4월 24일[5] |
| 103화 | 화려한 기계천사 (華々しき機械天使) | 카미시로 츠토무 | 카와무라 유우야 | 2016년 5월 1일 |
| 104화 | 『D』의 이름을 가진 HERO (『D』の名を持つHERO) | 카미시로 츠토무 | 이승진 이석윤 | 2016년 5월 8일 |
| 105화 | 레지스탕스의 유대 (レジスタンスの絆) | 타무라 료 | 카도 토모아키 바바 카즈키 | 2016년 5월 15일 |
| 106화 | 아크 에리어 프로젝트 (アークエリア・プロジェクト) | 카미시로 츠토무 | 야마자키 테루히코 사토 미즈키 | 2016년 5월 22일 |
| 107화 | 듀얼에 굶주린 아마조네스 (決闘（デュエル）に飢えたアマゾネス) | 카미시로 츠토무 | 에비나 히데카즈 | 2016년 5월 29일 |
| 108화 | 아마조네스 트랩 (アマゾネス・トラップ) | 카미시로 츠토무 | 키미노 사토시 | 2016년 6월 5일 |
| 109화 | 전장에서 끝나는 매 (戦場に果てる隼) | 카미시로 츠토무 | 이승진 이석윤 | 2016년 6월 12일 |
| 110화 | 찢겨진 스마일 월드 (破かれたスマイル・ワールド) | 마에카와 아츠시 | 시시쿠라 사토시 | 2016년 6월 19일 |
| 111화 | 펜듈럼 하트 (ペンデュラムハート) | 타무라 료 | 노길보 | 2016년 6월 26일 |
| 112화 | 미소 넘치는 마을로 (笑顔あふれる街へ) | 카미시로 츠토무 | 시게마츠 신이치 이가이 카즈유키 | 2016년 7월 3일 |
| 113화 | 수라의 갈망 (修羅の渇望) | 타무라 료 | 카와무라 유우야 | 2016년 7월 10일 |
| 114화 | 어둠에서 빛나는 초은하 (闇に輝く超銀河) | 카미시로 츠토무 | 이승진 이석윤 | 2016년 7월 17일 |
| 115화 | 듀얼 해적 캡틴 솔로 (決闘（デュエル）海賊キャプテン・ソロ) | 마에카와 아츠시 | 야마자키 테루히코 사토 미즈키 | 2016년 7월 24일 |
| 116화 | 태양과 달의 수호자 (太陽と月の守護者) | 마에카와 아츠시 | 에비나 히데카즈 | 2016년 7월 31일 |
| 117화 | 적의를 드러낸 방울 소리 (牙をむく鈴の音) | 카미시로 츠토무 | 키미노 사토시 | 2016년 8월 7일 |
| 118화 | 서바이벌 듀얼 (サバイバル・デュアル) | 카미시로 츠토무 | 이승진 이석윤 | 2016년 8월 14일 |
| 119화 | 어둠에 떨어진 작은 새 (闇に落ちた小鳥) | 마에카와 아츠시 | 시시쿠라 사토시 | 2016년 8월 21일 |
| 120화 | 배틀 비스트 (バトル・ビースト) | 마에카와 아츠시 | 노길보 | 2016년 8월 28일 |
| 121화 | 최흉의 낙인 (最凶の烙印) | 카미시로 츠토무 | 시게마츠 신이치 이가이 카즈유키 | 2016년 9월 4일 |
| 122화 | 글로리 온 디 아카데미아! (グローリー・オン・ジ・アカデミア！) | 카미시로 츠토무 | 카와무라 유우야 | 2016년 9월 11일 |
| 123화 | 영광의 기계룡 (栄光の機械竜) | 타무라 료 | 이승진 이석윤 | 2016년 9월 18일 |
| 124화 | 되살아나는 팬텀 나이츠 (蘇る幻影騎士団（ファントム・ナイツ）) | 마에카와 아츠시 | 야마자키 테루히코 사토 미즈키 하에카와 잇세이 | 2016년 9월 25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