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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鳳株
1 개요
대한민국의 전 국회의원.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의 멤버. 팟캐스트 정봉주의 전국구의 진행자이자 정봉주계의 수장[1], 종교는 불교이며 법명은 만운이지만 기불릭이라고 말하고 다닌다.
2 정치 입문 이전 생애
1960년 7월 2일, 경기도 양주군 노해면 공덕리(현 서울특별시 노원구 공릉동) 출생. 금수저 집안에서 태어난걸로 알려져있다. 1983년 한국외국어대학교 재학중 ROTC 22기 후보생 신분으로 민주화 시위 주동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했으며 ROTC에서 제명되었다. 대학 졸업 이후에는 잡지 말에서 기자활동을 했으며 1989년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 대학교에서 TESOL을 취득, 귀국 후 1991년 지방선거에는 서울특별시의원 선거에서 낙선하였고 외대어학원을 운영했다.[2][3]
3 정치 입문 이후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당적으로 서울특별시 노원구 갑 지역구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일명 탄돌이 출신이다. 당시 다른 탄돌이 의원들은 그 말을 듣기 싫어 했으나 자신은 스스로 말하고 다녔다고.
손학규계로 2007년, 제17대 야당 경선에서 손학규후보를 밀었으나, 정동영후보가 승리하자 곧 승복하고 선거운동을 도왔다고 한다.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BBK 저격수로 이름을 날렸다.
그러나 BBK 저격수 활동으로 인해 대선 종료 이후 선거법 위반,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되었고 그 중 명예훼손을 제외한 나머지 혐의에 대해 2011년에 징역 1년, 선거법 위반에 따른 피선거권 박탈 10년 선고가 대법원에서 확정되었다. 그러나 이 판결은 여러 논란을 낳았고 이는 현재도 진행형이다. 또한 2016년 현재까지도 10년 피선거권 박탈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대통령 특사 후보명단에 항상 이름이 오르내리지만, 계속 제외되는 것도 연례행사이다. 야권에서 대통령 당선되지 않으면 이 쪽도 10년 채울 것 같다.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된 이후 각종 방송에서 패널로 활동하였고 2011년에는 김어준, 주진우, 김용민과 함께 나는 꼼수다를 진행하였다. 당시에 자기자랑 즉, 깔대기를 잘대기로 유명했다. 그러다가 위의 내용처럼 대법원 확정판결이 선고되어 2011년 12월 중순에 하차하게 되었다.
2012년 12월 25일 정치인 최초로 만기출소하였고, 이후 개인사업과 함께 팟캐스트 정봉주의 전국구를 진행하고 있다. 깔대기는 여전하다.
4 선거 이력
당 내부 선거가 아닌 대한민국 선출직 공직자 선거 결과만 기록한다.
연도 | 선거 종류 | 소속 정당 | 득표수(득표율) | 당선 여부 | 비고 |
1991 | 1991년 지방선거 (서울시의회 노원구 제3선거구) | 신민주연합당 | 4,769 (39.0%) | 낙선 (2위) | |
2004 |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특별시 노원구 갑) | 열린우리당 | 36,992 (42.7%) | 당선 (1위) | |
2008 |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특별시 노원구 갑) | 통합민주당 | 26,251 (37.62%) | 낙선 (2위) |
5 논란
5.1 조계사 여신도 폭행 논란
2016년 8월 1일 기자회견을 막는 조계사 여신도를 밀어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봉주 전 국회의원에게 벌금형이 내려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오윤경 판사는 상해 혐의로 기소된 정 전 의원에게 7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2015년 4월 조계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준비하던 정 전 의원은 이를 저지하려던 조계사 여신도 이모(당시 68세) 씨를 밀어 넘어뜨려 왼쪽 손목에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정 전 의원은 자신이 조계종을 김정은 집단에 비유했다는 언론 보도 내용을 해명하는 기자회견을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과정에서 정 전 의원은 자신의 행동이 정당방위였다고 주장했다. 신도 이 씨가 먼저 자신을 때렸고 방어차원에서 밀쳤다는 것이다.
그러나 오 판사는 “사건의 발생 경위, 범행방법, 당시 정황 등에 비춰봤을 때 정 씨의 행위를 정당방위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도 “정 전의원이 신도들 요구대로 기자회견 장소를 옮기던 중 이 씨가 뒤따라오며 정 씨의 등을 밀쳤다”며 “정 씨가 이를 뿌리치는 과정에서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러 범행동기에 참작할 만한 사정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 전 의원이 피해자 이 씨를 위해 300만원을 공탁했고, 이 씨와 원만히 합의한 점을 참작했다”며 정 전 의원에게 벌금형을 선고했다.
6 여담
모든 이야기가 자기 자랑으로 끝나는 자뻑깔때기 스킬과 구라풀기 스킬의 마스터이다. 나는 꼼수다 열풍이 불때는 깔때기에 싸인을 받으려는 팬들이 많았다고.
- ↑ 본인말로는 안민석, 정청래, 김비오를 거느리고 있다고 하지만... 현실은... 일단 정봉주계라고 부를 만한 사람은 최강욱 한사람 정도?
- ↑ 선거 낙선 후에 자금력이 받쳐줘야 남에게 구속받지 않고 자신의 정치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사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 ↑ 강기훈 유서대필 조작 사건의 피해자 강기훈씨가 형량 다채우고 만기출소 이후에 생계가 막막해지자, 정봉주 자신이 운영하던 학원으로 그를 불러 강사 일자리 및 생계지원을 해주기도 했다.# 당시 운동권 출신들은 시위 전과 경력으로 인해 기업에 취직하기도 힘들었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도와주는 경우가 꽤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