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포켓몬스터/목록/2세대,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
꼬리선 |
다꼬리 |
161 꼬리선
162 다꼬리
이름 | 도감 번호 | 성비 | 타입 | ||
한국어 | 일본어 | 영어 | |||
꼬리선 | オタチ | Sentret | 전국 : 161 성도 : 019 | 수컷 : 50% 암컷 : 50% | 노말 |
다꼬리 | オオタチ | Furret | 전국 : 162 성도 : 020 |
특성(5세대 PDW 특성은 *) | |
도주 | 이 포켓몬은 항상 야생 포켓몬 배틀에서 도망치는 것이 가능하다. |
날카로운눈 | 이 포켓몬의 명중률을 떨어트릴 수 없다. 상대방의 회피율을 무시한다. |
*통찰 | 상대의 도구를 알 수 있다. |
포켓몬 | 분류 | 신장 | 체중 | 알 그룹 |
161 꼬리선 | 망보기 포켓몬 | 0.8m | 6.0kg | 육상 |
162 다꼬리 | 긴몸통 포켓몬 | 1.8m | 32.5kg |
진화 | 161 꼬리선 | 레벨 15 → | 162 다꼬리 |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 | 2배 | 1배 | 0배 |
격투 | 강철 노말 독 드래곤 땅 물 바위 벌레 불꽃 비행 악 얼음 에스퍼 전기 페어리 풀 | 고스트 |
종족치 | 포켓몬 | HP | 공격 | 방어 | 특수공격 | 특수방어 | 스피드 | 합계 |
161 꼬리선 | 35 | 46 | 34 | 35 | 45 | 20 | 215 | |
162 다꼬리 | 85 | 76 | 64 | 45 | 55 | 90 | 415 |
도감설명 | |
161 꼬리선 | |
금/하트골드 리프그린 | 꼬리를 세워서 조금이라도 먼 곳의 상태를 살피는 경계심이 강한 포켓몬이다. |
은/소울실버 파이어레드 | 먼 곳까지 볼 수 있도록 꼬리를 사용해서 선다. 상대를 발견하면 큰 소리로 동료에게 알린다. |
크리스탈 | 망보기 역할은 날카롭게 울거나 꼬리로 지면을 두드려 동료에게 위험을 알린다. |
3세대 | 잘 때는 교대로 망을 본다. 위험을 느끼면 동료들을 깨운다. 무리로부터 떨어지면 무서워서 잠을 잘 수 없게 된다. |
4~5세대 | 매우 신경질적인 성격이다. 멀리까지 볼 수 있도록 꼬리를 써서 발돋움한다. |
162 다꼬리 | |
금/하트골드 리프그린 | 가늘고 긴 몸의 형태에 맞춘 집을 만들어서 다른 포켓몬을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있다. |
은/소울실버 파이어레드 | 어디서부터 꼬리인지 잘 모른다. 손발은 짧지만 재빠르게 움직여서 꼬렛을 덮친다. |
크리스탈 | 몸에 맞춰 만들어진 길고 가느란 굴은 안으로 들어갈수록 복잡한 미로로 되어있다. |
3세대 | 적에게 습격받아도 가느란 틈새로 쏙 들어가 도망칠 수 있다. 손발은 짧지만 무척 날쌔다. |
4~5세대 | 엄마 포켓몬이 가늘고 긴 몸으로 새끼를 감싸 안아 재운다. 빠른 움직임으로 상대를 몰아붙인다. |
1 소개
모티브는 페릿. 진화 전인 꼬리선은 너구리가 모티브다. 다람쥐가 아니었단 말인가!?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크게 두가지 추측이 있는데
- (몸 전체가)다 꼬리(처럼 보임) 이라는 방식의 다꼬리
- (길)다꼬리 즉, 꼬리가 길다는 것
일단 꼬리가 긴 것은 확실하다
여느 세대든 반드시 등장하는 비전머신용 노예 초반 노멀 타입 짐승 포켓몬의 위치를 차지하는 포켓몬이다. 2세대 때 처음 등장.
2 성능
비버통보다는 배울 수 있는 비전머신이 적지만 그래도 풀베기/괴력/바위깨기/파도타기라는 기술배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매우 유용한 비전머신 셔틀로 써먹을 수 있다. 2세대에서는 박치기도 유용하다.
하지만 배틀에서의 활용도는 같은 계열의 경쟁자들(레트라, 직구리, 비버통, 보르그, 바랜드, 파르토)과 비교하면 제일 처참하다.
그 경쟁자들의 활용도는 각각 다음과 같다.
- 레트라 : 근성 특성으로 부족한 화력을 커버하는게 가능, 멤버들 중 유일하게 화염자동차를 익히므로 소위 '쥐불놀이쇼'가 가능해진다. 강철 타입 상대로 매우 유용하다. 기합의 띠+죽기살기→전광석화 or 기습 콤보도 있다.
- 직구리 : 경쟁자중 최속. 배북과 특성 먹보를 이용한 빠른 캄라열매 사용으로 공 6랭업 초고속 어태커로 변모하는게 가능. 특수한 경로를 이용하면 선공기인 신속까지 사용가능하지만 에딧유저일 확률이 높
은게 아니라 사실이다. 하지만 2014년에 다시 배포되면서 이 마저도 흔하게 될 예정이다. 픽업 특성과 탐내다 조합으로 아이템 노가다에 쓸 수도 있다. - 비버통 : 사기로 꼽히고 있는 특성 '천진' 및 '단순'의 보유. 타입 조합에서 조금 걸리기는 하지만 이 두 특성으로 충분히 커버한다. 거기에 플라티나에서는 저주도 배우므로 괜찮은 화력을 낼 수 있다. 덤으로 대부분의 비전기술을 익힐 수 있어서 스토리 진행용으로도 그만이다.(…)
- 보르그 : 이상한빛, 최면술, 뽐내기, 바톤터치 등 여러 보조기 및 칼춤 보유. 이쪽도 대우가 좋지 않지만 쓸 구석은 있다. 도발 걸려도 다꼬리처럼 분노의앞니를 보유했기에 쓸 구석이 남아있다.
- 바랜드 : 종족치가 500[1]에 다양한 견제기 보유. 특성 모래해지기를 이용해 모래팟에서 하품을 사용하는 전법도 보유하고 있다.
- 파르토 : 처음엔 외모 덕에 대우가 좋지 않았지만 드림특성이 천하장사라 램펄드급의 공격을 소유. 초창기엔 사기 포켓몬 급이였던 적도 있었다.
그런데 다꼬리의 경우에는 이들과 별로 차별화할 만한 특성도 없을 뿐더러 부족한 화력을 보충할 버프기조차 못 배운다. 하다못해 보르그도 칼춤을 쓰는데... 5세대에서 NPC기로 삼색 펀치를, 기술머신으로 깨트리다를, 교배로 이판사판태클을 익힐 수 있다는 게 그나마 내세울 수 있는 요소인데, 이걸로는 저 넷에 비해 한참 부족하다. 분노의앞니는 경쟁자들도 다 배우고, 유용한 선공기인 기습마저도 레트라가 함께 가져간다. 결국 대부분의 유저들은 스토리 진행용으로 쓰다가 박스에 박은 다음 존재 자체를 잊어버린다. 그저 안습.전투력 측정기?! 하지만 도감설명상 레트라보다 우위에 있다
그나마 가장 잘 쓸 수 있는 방법은 노력치를 체력과 공격에 몰아넣고, 실크스카프를 장착, 기술로는 은혜갚기/섀도크루/전광석화/(넣고싶은것)이 있지만 종족치가 낮아서 그다지 효과가 없다.
드림월드에서 새로 얻은 특성인 통찰이 한 줄기 희망. 통찰+트릭으로 상대 포켓몬을 엿먹일 수 있는 포켓몬은 다크펫과 다꼬리뿐인데 다꼬리는 다크펫보다 스피드가 빨라 구애의 스카프를 달고 있다면 130족을 추월하는게 가능하고 다크펫하고는 달리 유턴으로 빠질 수도 있다. 하지만 이마저도 더 빠른 스피드에 유턴을 배울수 있고 특성도 동일한 음번의 등장으로 최속 통찰+트릭의 잇점도 빼앗겼다.[2] 그나마 다행인건 음번의 바꿔치기 유전루트가 매우 복잡하고 특수 어태커라는점. 아직 물리형 통찰+트릭 최속 사용자는 다꼬리뿐이다.
직구리에게 탐내다를 유전받으면 통찰+탐내다로 앵벌이를 편하게 할 수 있게 되었다. 직구리의 픽업+탐내다보다는 아이템 획득률은 떨어지겠지만, 야생 포켓몬에게서 원하는 아이템을 얻기엔 이쪽이 더 편하다. 통찰로 아이템을 확인한 후 원하는 게 있으면 뺏고, 없으면 두들겨 패거나 튀면 되니까(...). 야생 포켓몬에게서 아이템을 적극적으로 뜯어내야 하는 5세대에선 상당한 장점인데... 그만큼 픽업도 비중이 올라갔기 때문에 다꼬리를 쓰더라도 픽업요원 5마리를 같이 넣고 픽업 발동을 위해서 혼자 뼈빠지게 싸워가면서 아이템도 훔치고 야생 포켓몬을 박살내는 인생을 살게된다(...). 거기다가 다꼬리가 이렇게 싸우는 사이에 나머지 픽업요원 5마리는 아주 편하게 아이템을 얻어온다. 이건 이거대로 안습. 버려지는 것보단 낫지만 이래선 완전히 노예 인생 아닌가(...)...그냥 인간이 개입하지 않는 것이 포켓몬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행복이다
그리고 6세대에서 파르토가 나오는 바람에 완전히 묻혔다. 역시 귀여운 포켓몬들은 안습하다
WCS2014에서 재발견된 파치리스처럼 분노의앞니+날따름이 가능하기 때문에 파치리스처럼 활용해보려는 시도도 있기는 하나 내구가 파치리스보다 낮기 때문에 이마저도 쉽지 않다. 게다가 파치리스는 볼부비부비라는 쓸만한 마비기술을 배우는데 이녀석은 그런 것도 없으니 애매하다. 개나소나 배우는 전기자석파도 못 배운다...
3 기타
생김새는 초반 노말타입 짐승들 중 가장 귀엽기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은 많다. 또한 2세대부터 4세대까지 애니나 극장판 같은 곳에서 숲이 등장하면 늘 다꼬리 2마리 이상이 숲에서 얼굴을 내밀고 있다. 다만 그런 숲이 불타거나 무너지거나 할 때도 늘 도망치는 역할도 겸한다(...). 포켓몬스터 XY에서는 초반부에 등장하는데 3D 모델링이 매우 귀엽게 나왔다. 포켓몬스터 XY(애니메이션)의 1기 오프닝에서도 카메오로 살짝 등장하는데 남녀의 사이에서 빵을 들고 같이 가는 다꼬리와 꽃밭에서 두마리의 다꼬리가 멀리서 얼굴을 내미는 연출이 나온다.
많이들 간과하는 사실이 있는데 설정상 신장이 1.8m로, 이정도면 위너성인 남성 한명의 신장과 같다. 하지만 애니 등에서는 전혀 그렇게 안 보인다(...). 도감의 실루엣을 비교해도 주인공이 더 커보인다. 사실 이건 순전히 키 보다는 몸 길이까지 묘사한 것으로 추측되며[3], 이를 통해 다꼬리가 의외로 몸집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외관은 전혀 그렇게 안보이기 때문에 이런 패러디도 존재한다.
2세대에서는 1번도로에서 가끔씩 레벨 6 다꼬리가 나오기도 한다.이젠 치트는 필수요소[4]
진화 전 형태인 꼬리선 1마리만으로 관동 포켓몬 리그를 클리어한 용자가 있다.#
포켓몬스터 스페셜에서 로켓단 여성 단윈들이 진화전인 꼬리선과 함께 사용. 보통의 다꼬리와 꼬리선들과는 달리 표정이 험악하다.(...)
네임드 블로그 "미오시티의 작은 도서관"의 오너 리오메가 제일 좋아하는 포켓몬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