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죠죠의 기묘한 모험 5부를 찾아오셨다면 황금의 바람 문서로 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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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 | 캡콤 |
유통사 | 캡콤 |
출시일 | 2002년 7월 25일 |
플랫폼 | PS2 |
목차
1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5부 황금의 바람을 원작으로 하는 캡콤의 PS2용 액션 게임. 제목은 제5부의 원래 부제였던 "황금의 선풍(黄金の旋風)"인데, 문고판에서는 "황금의 바람(黄金の風)"으로 수정돼서 "황금의 선풍"은 게임판의 전용 명칭이 되었다. 일본어 독음은 둘 다 "おうごんのかぜ".
대전액션게임이었던 3부와는 달리 데빌 메이 크라이와 같은 3D 액션 게임이지만, 카툰 렌더링을 사용해 원작의 만화스러움을 잘 구현해 내었다.
캡콤에서 이전에 만들었던 미래를 위한 유산의 스탠드 시스템도 여전하다. 그러나 격투게임 특성상 모든 캐릭터가 자신만의 시나리오가 있던 미래를 위한 유산과는 달리 이 작품은 원작 그대로 흘러가는 스토리 모드가 있다. 물론 PS1판 죠죠에서는 게임에도 만화 스토리 그대로 가는 슈퍼 스토리 모드가 추가되기는 했지만. 스토리 모드는 플레이 가능한 부분을 제외하면 만화 형식으로 컷이 지나가며 성우들이 대사를 말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게임을 제작하는 스탭은 죠죠 제5부를 본 사람으로만 뽑았다고 하니 대단한 장인정신이다.[1]
2 원작과의 차이점
스토리는 5부 그대로고 원작의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으나 스토리를 짧게 하기 위해 이곳저곳 짤리거나 수정된 부분이 많다. 스토리의 중요한 부분을 남기고 기타 잔가지들을 상당히 잘라냈기 때문에 불만스러운 죠죠러들도 있는 듯. 킹 크림슨의 능력입니다.
- 포르포의 유산을 차지하기 위한 과정이 얄짤없이 전부 생략되었다. 블로노 부첼라티가 죠르노를 호위팀에 소개한 직후, 바로 페리콜로가 찾아오고 부첼라티가 6억을 바치고 간부가 되면서 트리쉬 우나의 호위 임무를 맡는다. 덕분에 소프트 머신과 크래프트 워크전은 통편집.
또 아바차씬이 잘렸다.
- 맨 인 더 미러 전에서 원작에서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고 발린 것과는 달리 아바키오와 일루조의 전투맵이 추가되었다. 덕분에 아바키오는 스탠드 유저를 격투로 처리하는(...) 사기캐가 되었다.[2]
스탠드보다 더 뛰어난 스탠드 유저스탠드따윈 장식입니다, 팀원들은 그걸 모르죠물론 본편에서도 격투로 일루조를 때려눕히기는 했지만...
- 더 그레이트풀 데드 전에서 귀도 미스타와 페시의 전투가 짤렸다. 덕분에 미스타는 거북이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노화된 프로슈토에게 광탈당한다. 안그래도 크래프트 워크 전이 통편집돼서 첫 활약씬도 짤렸는데...
- 프로슈토가 부첼라티와의 전투에서 열차 밖으로 떨어진후 거의 죽기 직전인데도 더 그레이트풀 데드의 능력을 사용하는 장면이 전부 편집되었다!! 이 부분은 5부의 명장면 중 하나로 펫시가 형의 각오를 깨닫고 완전히 각성하는 계기가 되기 때문에 스토리 상으로도 중요한데 왜 삭제했는지는 불명. 덕분에 프로슈토는 열차에서 떨어지자 마자 리타이어 당하고 펫시는 뜬금포로 각성한다.(...)
셀프 각성
- 마지막에 페시가 코코 잠보를 집어던지려는 척 하다가 거북이 안으로 들어가는 씬도 삭제돼서 그냥 거북이를 던지기 직전에 아리아리 러쉬에 리타이어 당한다.
- 화이트 앨범전에서 차가 강에 빠진 후 강에서의 전투가 스킵되었다. 또 원작에서는 석상에 숨겨져있던 디스크가 그냥 기둥위에 대놓고 올려져있다. 여담이지만 기앗쵸와의 전투 이후에 미스타의 상처를 죠르노가 치료해주는걸 나란챠가 오해하는 장면이 여러의미로 잘 재현되었다.(...) 거의 원작초월 수준.
황금체험
- 트리쉬 우나가 납치당하는 엘리베이터씬은 연출상의 문제인지 그냥 보스에게 가던 중 갑자기 트리쉬가 사라지는걸로 나온다. 덕분에 손목절단씬은 나오지 않는다.
- 노토리어스 B.I.G. 전에서 마지막에 엔진에 끼어들어가 거대해진 노토리어스 B.I.G.과 트리쉬의 전투맵이 있다!
대놓고 원작파괴하지만 전투가 끝나면 바로 조종실로 뛰어들어가는 원작루트를 탄다.
- 리조토 네에로는 아예 전투씬이 통편집되고 시체로만 나온다.(...) 스토리 압축도 압축이지만 리조토와 도피오의 전투씬이 3D 모델링으로 재현하기 힘든것도 한몫한듯. 아무리 그래도 암살팀의 리더인데(...)
- 죠르노가 작중 딱 한번 외쳤던 WRYYYYYYYYYY가 아쉽게도 황금의 선풍에서는 편집되어서 나오지 않는다.[3]
- 디아볼로전에서 킹 크림슨의 능력이 시간삭제가 아닌 시간을 느리게 하는 능력을 사용한다.
시간삭제를 게임상에서 재연하기엔 한계가 있었나 보다
3 그 외
클리어 특전으로 사운드 드라마 비슷하게 '소프트 머신' 편이나 '크래프트 워크' 편 같이 본편에서 빠진 부분을 볼 수 있다. 역시 대단한 장인정신.
또 어나더 스토리 모드에서는 본작의 전투맵을 다른 캐릭터들로 플레이할수 있다(다 플레이 할 수 있는건 아니고 전투맵에 따라 정해진 4명의 캐릭터 중 한명을 사용해볼수있다). 덕분에 나란챠나 후고로 디아볼로를 리타이어 시키는것 같은 훌륭한 원작파괴가 가능하다(...).
4 성우진
성우진이 꽤나 화려하다.
- 죠르노 죠바나 CV. 박로미
- 브루노 부차라티 CV. 사쿠라이 타카히로
- 레오네 아바키오 CV. 이나다 테츠
- 귀도 미스타 CV. 이토 켄타로
- 나란챠 길가 CV. 타키모토 후지코
- 판나코타 푸고 CV. 미우라 히로아키
- 트리쉬 우나 CV. 나츠키 리오
- 5부 장 피에르 폴나레프 CV. 네기시 아키라
성우들의 연기 또한 절륜하다. 물론 제작할 때 5부 읽은 사람들만 뽑은 것도 한몫하지만 5부를 읽은 사람이 듣고 있으면 감탄이 나올 정도로 연기는 보증한다. 단, 박로미의 연기는 죠르노가 너무 어리게 보인다는 점에서 조금 논란이 있다.
덕분에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에서 바뀐 성우들에 대해 팬들이 아쉬워했다. 본작의 터지는 연기력에 비해 약하다는 평이 다수. 산페이 유코가 담당한 나란챠는 예외로 치는데, ASB 나란차의 경우 아예 '본인이 직접 와서 녹음했다'라는 평이 나올정도로 대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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