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구를 지키는 지구방위대
미국의 대명사 후뢰시맨
기본적으로는 주로 외계인이나 대마왕, 악의 비밀결사의 침략으로부터 지구를 지켜내는 조직이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전 지구적 연합체여야 할 것 같은데, 오히려 어디 숨어 있는 경우가 더 많다. 주인공의 소속이 아닐 경우 매회 외계인에게 떡실신당하고 주인공 덕에 겨우 위기를 넘기는 무능한 호구로 전락한다.
1.1 창작물 및 현실의 지구방위대의 사례
- 슈퍼전대. 대표적으로 후뢰시맨이 있다.
- 월드 오브 다크니스의 테크노크라시
- 마블 코믹스의 어벤저스, S.H.I.E.L.D
- DC 코믹스의 저스티스 리그
- 거대로봇물에 나오는 군대. 재래식 전력으로 무장했으며 근미래, 현대일 경우 보통 UN 소속 조직으로 잘 나온다.[1]
- GGG
-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네르프
근데 여긴 사실 인류를 멸망시키려는 조직의 하수인이라는 게 함정. - 출동! 먹통X에 등장하는, 주인공보다 강한 부대.
-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의 GDI[2]
- THE 지구방위군
- X-COM 시리즈의 X-COM(조직)
- 암살단(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 엘드란 시리즈의 지구방위대
- 닥터후의 UN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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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근무요원 - 2013년 2월 22일 UN 주도하에 진짜 지구 방위대가 창설되었다.
- 오버워치 - 오버워치(오버워치)
2 지구를 박살낼(...) 지구방위대
특정 사회 내에서 막강한 실력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들어, 네임 밸류나 실력 등 누가 봐도 압도적인 전력으로 다른 경쟁 단체, 팀을 박살낼 만한 단체를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말이다. 즉, 이런 전력 가졌으면 우리랑 싸우지 말고 우주인이나 마계인들이랑 싸우라는 뜻. 에릭 칸토나가 출연한 나이키 CF의 컨셉을 예로 들 수 있다.
주로 스포츠 리그에서 어떤 팀이 돈지랄로 슈퍼 스타들을 싹쓸이해서 막강한 진용을 구축했을 때 쓰는 말이다.
2.1 이런 지구방위대의 사례
- 미군: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3]
- 이나즈마 재팬: 진짜로
짝퉁우주인과 마계인들과 싸웠다. 축구로(...). 후속작에서는 아예 이름만 바꾸고 진짜 우주인과 싸웠다. - 익스펜더블, 익스펜더블 2, 익스펜더블 3: 왕년의 액션 영화의 인간흉기란 인간흉기는 다 쓸어다 모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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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군: 대은하 결전병기이며 포켓 전함인 윤영하함과, 최소 나노 단위 살상 반경에서 최대 5050m를 불바다로 만드는 K9 자주포를 보유하고, 무엇보다 우주 최강 말년병장이 있다 카더라.
2.2 스포츠의 지구방위대
- 舊 워크래프트 3 프로 팀 손오공 프렌즈: 정인호 문서 참조.
- 레알 마드리드 CF: 이 분야의 대명사. 무려 60년 전인 1950년대에 유럽 최강의 골잡이와 남미 최고의 선수를 동시에 보유했었고, 심지어 베스트 11 중 약 절반 이상을, 각 국가의 간판 스타들로 거느린 적도 있었다. 국가 대표팀이 아닌 클럽만 따지면 사실상 세계 최초의 지구방위대였다. 그 이후엔 축구 게임의 인기 몰이와 함께 갈락티코스(은하수)라고 불리는 스타 군단이 등장해 굉장히 유명해졌다. 그래서 한국에서도 선수진이 매우 화려한 팀이 있으면 주로 '레알 XX'란 말로 쓴다. 예를 들어 WKBL의 레알 신한, K리그의 레알 수원이 있다.
-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의 미국 남자 농구 대표팀: 일명 드림팀. 모든 면에서 다른 나라들을 압살하며 우승했다.
- 200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의 미국 야구 국가대표팀
그러나 현실은... - 유로 2008~유로 2012의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유로 2008, 2010년 월드컵, 유로 2012를 모두 우승으로 마감, 세계 최초로 메이저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그 이후는 언급하지 말자 - 2010년 빅 3 이후 마이애미 히트: 리그 최고의 선수인 르브론 제임스, 리그 최고의 슈팅 가드인 드웨인 웨이드, 이 둘보다는 조금 떨어지지만 마찬가지로 슈퍼 스타인 크리스 보쉬가 전성기 때 뭉친 말도 안 되는 라인업. 심지어 보스턴 셀틱스의 빅 3(폴 피어스, 케빈 가넷, 레이 앨런)도 전원 30대에 뭉쳤고 르브론급 선수는 없었는데, 이들보다 더 뛰어난 빅 3가 전원 20대에 뭉쳤다. 그야말로 NBA 라이브 시리즈에서나 볼 법한 사기 라인업. 다만 시너지가 그리 높지는 않았고, 역할 분담 때문인지 생각만큼 엄청난 성적을 내진 못했다. 첫 해에 파이널에 올랐으나 르브론이 평균 17점밖에 못 내는 최악의 졸전을 펼쳐 패배했다. 그러나 4년간 매번 결승 진출, 2번 우승이라는 상당한 성과를 올렸으니 일단 성공을 거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