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R

(지정 사수 소총에서 넘어옴)


H&K 사의 G28로 경계 중인 독일군 소속의 지정사수

1 개요

지정사수소총(DMR, Designated Marksman's Rifle)은 보병 분대에 편제된 지정사수(Designated Marksman, Sharpshooter) 전용의 화기이다. 대부분의 DMR은 돌격소총이나 전투소총을 바탕으로 개조 혹은 개수된 파생형들이다.

2 상세

DMR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지정 사수(指定射手), 즉 marksman의 역할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지정 사수는 분대의 교전거리를 800m 정도까지 확장하기 위한 역할이며, 분대와 함께 행동/이동하며, 교전시 신속하고 정확한 반자동사격을 가하는 것이 주된 임무다.

간단히 말해서 일반 소총수저격수의 중간 정도라고 보면 된다. 즉, 늘 보병과 함께 행동하면서도 적 저격수나 기관총사수 등 정밀사격으로 제압 가능한 위협으로부터 아군을 지킨다는 것이다.

영화에서 이 역할을 맡은 예로는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잭슨,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쉬프티 파워스가 있다. 게임에서는 각종 FPS 게임에서 플레이어들이 저격수라고 생각하는 역할이 사실 지정 사수의 역할이다, 아니 게임상에서 저격이라는 게 수십 미터쯤 떨어진 표적을 쏴대는 정도라면 사실 지정사수보다도 못한 경우도 많다. 군대 가 보면 알겠지만 맨눈에 기계식 조준기 갖고도 어렵잖게 맞춰대는 거리이기 때문. (육군에서 기록사격 할 때 올라오는 표적판은 최소 100m 거리에서 올라온다!)

일반적으로 저격수들이 단독 또는 2~3인 1조로 행동하고, 고도로 위장해 정찰/저격(1~2km 미만의 중요 목표물에 한두 발 쏘고 빠지는 게 일반적이다) 임무를 수행하는 것과 달리, 지정 사수는 다른 분대원들 수준으로 장구를 갖추고[1] 교전시 분대원들과 함께 다니며 상대적으로 중요하거나 분대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목표물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압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정밀한 망원 반자동소총이 요구되며 이것이 지정 사수 소총, 즉 Designated Marksman's Rifle이다.

이러한 지정 사수와 지정 사수 소총는 제1차 세계대전에서부터 나타났다고 할 수 있다. 이것이 제2차 세계대전 동안 분대단위 작전의 확대, 대규모 시가전 등으로 그 수요가 폭증하면서, 체계화 되지 않은 분대 내의 저격수 운용이 각군에서 널리 시행되었고, 현대전에 맞춰 개념화 된 것이 지정 사수라 볼 수 있다. 이 개념의 선두주자는 소련의 드라구노프로, 이미 1963년에 지정 사수용 소총을 양산해 분대 단위로 배치했고 동구권 국가들은 이 영향을 받아 지정 사수 개념을 일찍부터 발전시켰다. 북한조차도 진작에 지정 사수용 소총을 대량 운용하고 있다. [2]반면 미군이나 서방국가의 경우는 일반적인 저격수만 양성할 뿐 지정 사수에는 별 신경을 쓰지 않다가 테러와의 전쟁 발발 이후로 이라크아프간에서 보병간의 시가전과 광활한 산악지에서의 전투를 겪게 되며 그 필요성을 느끼고 양성하기 시작했다. 지정 사수는 비교적 교전거리가 짧은 시가지 전투에서는 빠르고 정확하게 특정 목표를 제압하기 좋았고, 일반 5.56mm 소총으로 대처하기 어려운 장거리 산악 전투에서도 먼 거리의 적을 상대하기에 좋기 때문.

지정 사수 소총은 일반적인 저격소총과 비교했을 때는 더 가까운 거리의 표적에 사용되기 때문에 정밀도가 더 낮고, 때문에 야전에서 막 굴리기 좋게 더 튼튼하고 저렴한 것이 보통이다. 또 대용량의(20~30발) 탄창에 반자동 방식을 사용하여 지속적인 지원 사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전문 저격총에 비하자면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저격총들은 대부분 볼트액션 방식이라 근거리 전투에서 사용하기에는 곤란하므로 DMR은 자동사격이 되는 일반적인 5.56mm 돌격소총이나 7.62mm 전투소총을 개조해서 만드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장거리 사격과 위력을 위해 7.62mm급이 선호되는 편.

어떤 경우에는 K2 자동소총과 같은 일반적인 돌격 소총에 조준경을 다는 정도로 때우기도 하는데, 사거리는 일반적인 지정 사수 소총보다는 떨어지더라도 숙련된 사수가 조준경을 가진다면 그래도 괜찮은 수준의 명중률을 보이는데다, 여차하면 자동 사격을 할 수도 있다. 거기에다 '돌격소총' 이기 때문에 저격소총 계열의 사각인 '근~중거리' 역시 커버가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사용이 가능하다. 물론 돈이 있다면 약간이라도 정밀성 향상을 위한 개조를 해주는 게 좋다.[3] 애초에 돌격소총 자체가 실제 교전거리 전체에서 최적의 전투력을 보장하기 위해 설계된 만큼 조준경만 있으면 400m 거리도 안정적인 화력 투사가 가능하다.

그 특성상 기존의 7.62mm 나토탄을 사용하던 제식 소총이 제식자리에서 물러났다가, 이후 7.62mm탄의 장거리 사격 능력을 살려서 개조를 한 뒤 DMR용으로 재활용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G3이나 M14. 허나 사실 이는 테러와의 전쟁으로 아프가니스탄의 광활한 환경에서 싸워야 하자 있는 재고를 급히 재활용한 경우에 가깝고, 제대로 하자면 SR-25FN SCAR-H처럼 아예 현대의 5.56mm 돌격소총을 위해 만들어졌던 디자인을 7.62mm로 업스케일링해서 DMR로 만들어내는 게 부품의 호환성에 더 좋은 게 당연하다.

비록 DMR이라는 이름이 붙지만 그래도 본질적으로 중-장거리 저격용으로 만들어진 총인만큼 일반적인 돌격 소총에 비해 섬세하고 비싸므로 그만큼 관리가 좀 더 철저해야 하며, 5.56mm탄이 대세인 돌격소총보다는 장거리 사격을 위해 7.62mm탄을 쓰는 경우가 많으므로 장기전으로 갈수록 탄 수급이 곤란해진다. 그리고 저격 소총처럼 원거리 지향적 무기나 돌격 소총처럼 본격적인 범용 지향적 무기와 직접 맞상대를 하는 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따라서 지정 사수 소총은 어디까지나 '주력'이 아닌 '보조'가 되는 것이다.

3 목록

3.1 미국

3.2 서유럽

3.3 동유럽

3.4 아시아

4 대중매체

사실 대부분은 DMR이건 그냥 소총이건 깡그리 다른 범주로 포함시켜서 취급하는게 현실. 대체로 자동 사격이 가능한 물건은 돌격소총과 묶여서 취급당하고, 그게 안되면 저격 소총과 묶어서 취급한다. 물론 그 성능은 고증이 잘 되어져 있지만, 개성 강한 무기가 살아남는 대중매체의 특성상, 저격 소총과 돌격 소총의 중간급 포지션인 DMR은 찬밥 취급이 많다. 캐주얼 지향 FPS들의 경우 맵이 그리 큰 편이 아니므로 DMR이 위세를 떨쳐도 괜찮으련만, 어중간하다는 이유로 버림받는게 대부분이다.

이유에 대해서 고찰해보자면 대미지 계산 때문인 경우가 많다. 볼트액션 저격총의 경우 보통 몸통에 맞추더라도 상대방을 사살할 수 있을 정도의 대미지를 줄 수 있는 경우가 많다. 그에 반해 DMR은 크리티컬이나 헤드샷이 아니면 일격사살을 노리기 힘든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이렇게 되면 자신의 실력에 어느정도 자신 있는 경우 컨트롤은 좀 더 어려울지라도 일격으로 상대를 사살해 반격을 받을 여지를 아예 차단해 버리는 볼트액션 저격총이 훨씬 믿음이 간다.

물론 고수의 경우 컨트롤로 그걸 극복하고 전술적 유연성이 높은 DMR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심리부담이라는 것이 존재하기 때문에 아무리 고수여도 선택하기 주저하는 것은 사실이다. 이런 저런 이유로 인해서 대부분의 게임에서의 DMR은 아주 소수의 고수들 사이에서도 더욱 소수의 고수들이 선택하거나 아니면 완전 초보들이 저격에 실패했을 때 대응하기 더 쉽다는 이유로 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요가 적다.

America's Army 3 에서 나온다. 지정사수 병과로 나오는데 한 매치당 1명만 지정사수 병과가 될 수 있다. M16A4를 사용하며 4x ACOG 스코프를 사용할 수 있다. 지정사수가 될려면 일단 지정사수 시험을 봐야 하는데 약간이지만 탄도학이 적용된다. 40개의 타겟이 나오며 첫번째 탄창까지는 1개의 타겟이 나오지만 2번째 탄창 부터는 2개의 타겟이 한번에 나온다. 어떻게든 이 시험을 깨기만 하면 M16 DMR과 ACOG RCO를 멀티플레이 미션에서 사용 가능해진다. 참고로 이 게임에서는 저격수가 없다.

America's Army Proving Grounds에서 선택 가능한 병과로 나온다. M150 ACOG, SUSAT, SLDG 스코프를 사용할 수 있다.[5] 주무장은 M16A4[6]와 M14 EBR-RI이 있다. 대미지가 M14 EBR-RI보다 낮더라도[7] 혹시나 모를 상황을 위해 근거리 대응 능력을 중시한다면 M16A4를 사용[8]하고 자신이 근거리 대응 능력을 약간 희생[9]하고 더 큰 대미지를 중시한다면[10] [11]M14 EBR-RI을 선택하는것을 추천한다.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 오퍼징 프론트의 영국군 보병분대를 45뮤니를 주고 리콘 업그레이드를 하면, 분대원중 한명이 저격총(스코프달린 리엔필드 소총)을 들면서 '저격' 스킬이 생긴다. 저격할때마다 뮤니를 소모하며, 가끔 안맞을때도 있고 사정거리도 좀 아쉽지만 타 진영 저격수 정도 명중률은 뽑는다. 얘 볼때마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잭슨 생각난다.

ARMA 2 :우선 미 해병대가 M14 DMR을 들고 나온다 여기서 말하는 DMR은 DMR전용 스톡 (M14 항목의 그 DMR스톡을 달은 모습과 똑같다)을 장착한 화이트 페더 모델인것으로 추측된다 그래서인지 권총 손잡이도 탑재되어있어 사격에 편리함을 느낄수있다
확장팩 Operation Arrowhead를 설치한후엔 미육군측에서 권총손잡이도없는 오리지널 M14를 굴리는데 닷 사이트를 장착해서 굴리는 중이다. 성능은 뭐 대충 평범하고 애드온으로 설치할수있는 무기중 M14 EBR이 등장하는데 바리에이션도 매우 다양하다.
(같이설치해서 얻는 MK.18 소총은 보너스 그리고 자동사격 기능도 지원해서 급할때 유용하다.) 그외에 오리지날에선 MK.12 SPR이 등장하며 러시아군과 타키스탄 팩션의 병력들이 SVD를 운용하는데 탄약수급이 쉽고 원판이 쓸만하게 게임상에 나와서 애용하는 사람들이많다.

거기다가 현실성과 다양한장비가나오는 그모드를 깔면 오리지날과 동일하게 M14가 등장하는데 DMR버전이아닌 닷사이트 버전은 자동사격기능을 지원한다! 반동은 엄청나지만 급할때 쓰면 7.62mm의 화력을 보여줄수있다. 그외엔 MK.12가 두가지의 바리에이션으로 나오며 HK417도 등장한다 근거리 중거리 장거리도 커버가능한데 그중 하이브리드 조준경은 중거리 근거리를 한번에 커버하는 위엄을 보여준다 모던워페어 3에서 그저그렇게 나온것과는 대조되는 모습 또, SVD도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등장하는데 두말할필요없이 매우 좋은 총기로 나온다 위장천을 걸친 SVD는 그 멋짐이 말로 표현할수가 없다 그외에 다양한 DMR종류의 총기들이 등장한다.

여담으로 DLC로 추가되는 영국군 총기류로 전설의 그총도있고 그나마 좀 나아진 총도 나오는데 L85의 개량형인 분대지원화기버전 L86은 졸지에 지정사수용으로 굴리는 신세가 되어버렸다 실제로 사용해보면 조준경이 매우 쓰기좋은데다 명중률이 높아서 DMR용으로 안성맞춤이다! 그런데 분대지원 용도로 왜안쓰는가 하니 탄창이 30발들이만 쓰니 분대지원화기로 부적절하다. 이점은 작중 등장하는 MG36이 사용하는 100발들이 C-MAG가 있으므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한 문제점이다.

오퍼레이션7 : 그나마 DMR에 대한 대우가 좋은 국산 FPS 게임이다. 현실성을 추구하기 위해 저격수의 손떨림, 사용 스코프의 차이점, DMR 저격 소총들을 위한 추가 보정 등을 넣다보니[12] 맵 크기에 걸맞게 DMR이 강세를 떨치고 있다. 다만 대형맵으로 건너가면 일반적인 저격 소총도 제 역할을 충실히 잘 해낸다.

AVA : 대부분의 DMR들은 스나이퍼만이 사용할 수 있으며, 유일하게 M14라이플맨의 무기라서 DMR을 무시한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M14의 자동 버전인 M14 EBR이므로 문제될 게 없다.[13] DMR의 포지션을 잘 준수하고 있는 셈. 역시 맵 크기가 크지 않은 게임의 특성상 DMR도 무시못할 성능을 자랑한다. 예외가 하나 있긴 하지만.

재기드 얼라이언스 2 : 1.13 모드를 적용하면 DMR이 제대로 대접받는 게임이 된다. 교전 거리가 300m~1km 가량 되는 개활지의 경우 고배율 스코프를 장착하여 적을 먼저 감지하고 먼 거리에서 쏘는 전술이 유효한데, 이 중 300~600m 가량 되는 지점에서 머리를 드러낸 적을 공격하는데는 DMR이 딱 적절하다. 7.62mm NATO 자동 소총을 기반으로 만들어져 연사가 가능하지만 정확성이 살짝 떨어지는 부류와(M14 EBR, G3, 20인치 총열 SCAR-H 등), 처음부터 정확한 반자동 사격을 위해 만든 부류(MSG-90, SR-25, SVD/SVU 등)로 나뉜다. 물론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조준속도는 여타 기관단총/돌격 소총에 비해 느리고, 적과의 거리가 지나치게 가까워지면 움직이는 표적을 획득하기 어려워져 명중률이 오히려 감소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명중률 자체는 동급 볼트 액션 저격 소총에 비해 살짝 떨어지도록 설정되어 있다.

워페이스 : 저격 소총의 부류에 들어간다. 특이한 점으로, 워페이스의 저격총중 상당수가 모듈화 소총 이거나 DMR이다. 그러니까 대다수가 반자동 저격총이라는 얘기다. 현재까지 볼트액션 총기는 겨우 3종.

배틀필드 4 : 전작인 배틀필드 3에선 저격총류와 같이 취급했지만, 배틀필드 4에선 아예 특정한 종류로 등장한다. 다만 문제점은 대미지가 너무 낮아서(최소 대미지가 34 이하여서 멀리서는 4발 이상을 쏴야 한다!) 국내 유저들 사이에선 암유발 무기라 불렸다. 하지만 다이스에서 상향 패치를 먹이면서 최소 3발로 적을 사살할 수 있게 되면서 귀찮아졌다상당히 쓸만해졌다. 헤드샷+몸샷 한 번씩으로 사살이 가능하다.모잠비크 드릴 볼트액션은 달지 못하는 수직 손잡이류를 달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연사속도도 빠른 축이기 때문에 잘만 쓰면 평타는 친다.잘 쓰면 평타라는건 여전히 성능 자체는 구리다는 뜻이다! 여담으로 초기에는 DMR과 볼트액션 저격소총의 총알 스치는 소리가 똑같아서 DMR로 적을 쏘면 엄청난 소리가 빠르게 계속 들려서 음성적 제압효과만은 끝내줬다. 그래서 우스갯소리로 "엄청 큰 소리가 빠르게 들리는데 아프진 않으면 DMR이 널 노리고 있는거다"란 얘기도 있었다. 지금은 소리가 줄어들어서 상관없는 얘기. DMR도 나름 7.62mm 쓰는데... 안습. 사실 스카웃도 거리 멀어지면 헤드 한방에 안죽긴 한다. DMR이 사기 소리 듣는걸 보고 싶다면그럴리는 없겠지만 하드코어 서버를 추천한다.근데 여긴 너도 한 방, 나도 한 방

헤일로 시리즈 : M392 DMR, M395 DMR . 기존의 배틀 라이플과 스나이퍼 라이플의 장점이 각각 섞여, 고유한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무기이다. 장탄수와 반동 및 연사속도가 스나이퍼 라이플에 비해 뛰어나지만 스코프가 2~4 배율만 되는 단점이 존재한다. 사실 굳이 10배율을 쓸 필요도 없다 게임내에서는 매우 준수한 성능으로 애용되는편 .여기서 나온DMR중에 대우가 가장 좋다

블랙스쿼드 : 특이하게 '지정사수'용 소총이 있다. 국산 FPS에선 이례적인 부분. 하지만 유탄도 없고 미조준 사격시 집탄률이 개판 안좋아 찬밥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도 악령 요원들이 쓰는 AGR-14 가우스 소총도 일종의 DMR이다.

엑스컴: 롱 워에서도 등장한다. 원작에서 장거리 저격 소총은 맵 끝에서 끝에 이를 정도로 사거리가 길지만 분대시야를 포기하고 스냅샷을 찍지 않는 이상 이동 후 사격이 불가능했는데, 이 단점을 보완한 대신 사거리가 있고[14] 크리율이 떨어지는 소총으로 등장한다. 그 특성상 좁은 시가전 맵에서 저격수를 댐딜용으로 데려갈 때 사용한다. 다만 저격 소총은 불가능한 분대시야 반응사격이 가능하다. 그리고 정조준 스킬을 사용하면 사거리 제한이 없어진다. 저격병은 취향으로 사용가능하지만 정찰병은 최전방에서 경계사격을 받아내줘야해서 사용이 애매하다. 샷건이나 SMG, 굳이 대미지를 원한다면 전투소총을 들자.

페이데이 2에서는 돌격소총을 DMR로 개조하는 DMR 키트가 있다. 명중률을 엄청나게 올려주는 대신 탄 소지량이 두 자리 숫자로 떨어지는건 덤. 굳이 개조하려고 도과 깨는게 싫다면 M308을 쓰자.

GTA 5에서는 마크스맨 라이플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5 용어 DMR

Depressive Mood Rate 의 줄임말.
사람의 심리를 파악해 우울한 정도 특정 지수로 나타낸 것으로 DMR 이라 일컫는다.

사실 사람들이 한글로 '윽' 을 한/영 키로 전환하지 않은 채 키보드로 입력할 때 더 많이 볼 수 있는 용어이다.
  1. 애초에 전문 저격수 수준의 장비가 필요없기도 하지만, 지정 사수 역시 적 저격수 입장에서 보자면 자신에게 위협적이므로 우선적으로 제거해야 할 표적 목록에 들어간다. 때문에 적에게 티를 안 내기 위한 위장의 의미도 있다.
  2. 다만 SVD를 도입한 년도가 2013년이라는 증언이 있어 사실이라면 Zastava M76 아니면 모신나강 만 쓰고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3. 헤비 베럴 등
  4. 미국의 Lewis Machine and Tool Company(LMT)사가 개발한 아말라이트 AR-10 기반의 가스작동식 반자동 저격 소총 혹은 지정사수소총. LM7로도 불린다. 최근 영국군에서 채택, 아프간에서 2010년부터 실전을 치뤘음. 자세한건 항목참조.
  5. SUSAT 스코프를 제외하면(분대지원화기 사수의 M249 경기관총에서 사용 가능한데 언락 가능한 부착물 중에서 SUSAT 스코프가 있다.) 지정사수 독점 부착물이다.
  6. 언제부터인가 M16A4를 제외한 DMR, 저격소총에 있는 조준점이 사라지게 되었다. 한마디로, M16A4는 저격수와 지정사수 주무기 중에서 유일하게 크로스 헤어가 보인다는 소리이다.
  7. 기본 대미지가 46 밖에 되지 않는다. 상체에 적중해도 29.9 대미지 이며 출혈 대미지도 최대 13.8 밖에 되지 못한다. 다만 상체에 적중해도 못 죽이는건 M14 EBR-RI과 다를게 없고 누구든지 머리에 맞으면 184 대미지로 골로 가는건 똑같다.
  8. 지정사수와 저격수의 주무장 중에서 유일하게 크로스 헤어가 있다는것도 이유지만 M16A4의 3점사 조정간을 이용하여 광클을 하면 매우 빠른 연사속도를 뽑아낼 수 있다.
  9. 크로스 헤어가 없고 반자동 사격만 가능하다
  10. 5.56mm 탄을 사용하는 M16A4와는 달리 M14 EBR-RI은 7.62mm 탄을 사용한다는것을 고증하여 기본 대미지가 46인 M16A4와는 달리 M14 EBR-RI은 기본 대미지가 91 이다.
  11. 그러나 풀피인 적을 기준으로 상체에 적중해도 대미지가 59.15(거리에 따른 대미지 감소율은 계산하지 아니하였음)이라서 1방에 못 죽인다. 거기다 출혈 대미지까지 계산해도 27.3 밖에 안되어서 풀피인 적을 기준으로 상체에 적중할 경우 머리가 아닌 이상(헤드샷 적중 시에 364 라는 강력한 대미지를 가지고 있어서 풀피라도 1방에 골로 간다) 절대로 1방에 못 보낸다.
  12. 게임 특성상 같은 장탄을 사용하는 총기들은 대미지가 모두 통일되어져 있다. 즉 M14건 MSG-90건 대미지는 동일하다. 하지만 돌격 소총의 범주인 M14와는 달리 저격 소총 범주인 MSG-90에겐 추가 대미지 보너스가 있다. 그리고 스코프 배율 역시 MSG-90의 스코프 배율이 훨씬 더 높다.
  13. 따지고보면 M14 EBR도 DMR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현대화 된 M14'인데.. HK417이 스나이퍼로 넘어간걸 생각하면 라이플맨으로 DMR처럼 게임하라는 개념으로 만들어 준 것 같기도 하다.
  14. 36이다. 돌격 소총의 사거리가 30인 것을 생각하면 별로 길지 않다. 참고로 맵 끝에서 끝을 노릴 수 있는 정통 저격 소총은 20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