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龍
사방신 | |||
청룡 | 주작 | 백호 | 현무 |
오룡 | ||||
청룡 | 적룡 | 황룡 | 백룡 | 흑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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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남도 강서군 강서대묘의 널방 동벽 벽화 모사도 중 일부 |
1 개요
한자 문화권의 환상종. 푸른색을 띤 용을 의미한다. 즉 파란 미르, 파란 용 사신 중 하나라서 그런지 다른 컬러룡들에 비해 유명하다. 같은 푸른 창(蒼)자를 써서 '창룡(蒼龍)'이라 부르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수원화성의 동문인 '창룡문'의 이름은 여기서 따왔다.
사신의 하나로 동쪽을 수호하며 오행 중 목(木)을 상징한다. 봄을 관장하며 바람과 번개도 다스린다고 한다.[1][2]
근데 서브컬쳐에서는 특별히 두드러진 분야가 없는 밸런스 타입으로 취급받거나, 색깔 때문인지 종종 주작이랑 대립되며 어째서인지 원전에서는 현무에 대응되는 속성인 물이나(본디 오행 중 수(水)는 검은색으로 표현되었다.), 얼음을 다스리는 역할로 나오기도 한다. 현무 안습
생긴 걸로는 기본적인 용과 흡사하나 팔과 다리가 아주 굵다.[3] 다른 용들은 몸에 비해 팔이 가늘어보이지만 이 녀석은 적당해 보일 만큼 굵다. 그리고 대부분 손가락이 5개로 묘사되는데, 그림마다 다르지만 중국에서는 7개로 묘사되기도 한다. 3개인 경우도 있다고.
LG 트윈스의 전신인 MBC 청룡의 상징이었다.
MBC청룡은 1982년에서 1989년까지 운영된 이후 럭키금성그룹에 인수되었다.
중앙대학교의 공식적인 상징 동물이기도 하다. 위 사진은 중앙대의 청룡연못이지만 그렇게 부르는 사람은 없고 속칭 청룡탕. 여담으로 저 청룡이 휘감고 있는 지구본 안에 타임캡슐이 들어있다. 개교 100주년이 되는 2018년 개봉예정. 반미, 좌익, 용공 세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는데 믿거나 말거나.[4]
성균관대학교에도 눈에 확 띄는 자리에 더블 드래곤 청룡상이 있는데, 정작 성균관대학교의 상징물은 은행 하나 뿐으로 현재 청룡은 성균관대학교의 공식 상징물이 아니다. (참조) 그럼에도 청룡에 관련한 흔적과 전설도 있고 건학기념제 홍보 포스터에 청룡을 집어넣는 등(참조) 활용 빈도가 높다. 과거에는 청룡을 이용한 킹고라는 마스코트를 이용했으나, 2005년 신UI가 발표되면서 상징동물은 공식적으로는 없는 상태. 단지 오랜기간 성균관대학교의 상징으로 쓰였기 때문에 동문이나 재학생들은 잠정적인 상징동물로 생각하고 있다.
한 때 중국에서 조선은 중국의 동쪽에 있으므로 청룡기를 국기로 쓰라고 했지만 여기에 담긴 진짜 뜻은 "우리는 황제국이라서 발톱 5개 달린 황룡기를 쓰는데 너님들은 우리 속국이니 발톱4개 달린 청룡기 정도로 쓰면 어떻겠슴ㄲㄲ" 하는 수준의 심각한 조롱이었기 때문에 조선 조정은 엿을 날리고 태극기를 썼다.
중국에선 오방색에서 중앙을 상징하는 황룡보다는 동쪽을 상징하는 청룡이 급이 낮은 용이고 중국 아니랄까봐 동쪽을 지키는 영물이라 그런지 황태자의 상징으로도 알려져 있다. 황태자를 동궁이라고 불리는 것도 있고.
푸른용군단 안습전설과 관련이 있을지도?
2 대중문화 속의 청룡
- 가면라이더 가이무의 청룡 인베스
- 나와 호랑이님 - 여린
- 닌자고 - 제이의 드래곤
- 강철전기 C21, 코즈믹 브레이크 - 청룡(사이버스텝). 'AURA시스템'으로 그 진면목을 보이는 4성수 중 일원인 공중형 로봇으로 변형시 입에서 번개를 쏠 수 있게 되거나 한다.
- 꾸러기 수비대 - 드라고
- 무한전기 포트리스의 캐롯.
- 바람의 검심 - 스신 중 청룡. 어떤 기술이든 한번 보고 난 뒤엔 그 약점을 완전히 간파해내는 능력을 지니고 있으나 사이토 하지메에게 떡실신.
- 바람의 나라 - 무휼의 신수로, 무휼이 부르는 이름은 '하안사녀'. 학반령 전투 직후, 무휼이 밤에 남몰래 눈물을 씻고 있던 중에 찾아와 대화를 나누다 그의 신수가 되었다. 처음엔 이무기였으나, 1부 마지막에 무휼을 습격한 현무와의 싸움 도중에 승천하여 청룡이 되었다. 그 후로는 한동안 등장이 없었다가, 무휼이 누나 세류공주를 찾기 위해 명림으로 갈 때 다시 등장했으며, 이후 사서에도 나오는 신마(神馬) '거루'로서 행세한다.
- 바하무트:배틀 오브 레전드의 신족 하이레어 카드 청룡
- BEMANI 시리즈의 아티스트 - Ryu☆가 사용하는 명의 중 하나.
- 사무라이 스피릿츠 - 카자마 소게츠가 사용하는 극만도의 이름
- 수리검전대 닌닌저 - 세이류 마루
- 슈퍼로봇대전, OG 시리즈의 용왕기, 용호왕 청룡의 초기인.
- 새벽의 연화 - 신아. 다만 이쪽은 사신이 아니고 사룡이다.
- 월화의 검사 - 카에데
- 유유백서 - 사성수 중 하나. 주작과 마찬가지로 사성수 중에서는 거의 인간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지만 몸이 파란색이다. 얼음의 권사로 본인 말하길, 절대영도에 가까운 주먹을 순간 100연발 날리는 게 가능하다고 한다. 히에이와 싸우기 전에 이 권을 간파할 수 있었던 건 주작 뿐이었다고. 아울러 쿠와바라에게 패배한 백호가 간신히 살아돌아오자 바로 팀킬해버린다.
- 하지만 거창한 기술 소개와는 달리 싸움이 시작되자마자 히에이한테 순식간에 16번 썰려 죽는다.[5] 여러 매체에 나오는 청룡 중 가장 형편없는 대접을 받는 캐릭터일 것이다. 성우는 센다 미츠오/박서진
- 탑블레이드 - 강민(탑블레이드)의 팽이의 성수 드래곤. 회오리바람을 필살기로 삼는다는 점에서 고증이 제법 잘 된 편
- 퍼즐앤드래곤 - 청룡을 모티브로 한 몬스터인 카린이 등장. 그런데 속성이 '물'로 설정되어서, 현무를 모티브로 한 메이메이와 속성이 맞바뀌었다. (...) 퍼즐앤드래곤/몬스터 개요/사방신 참고.
- 포켓몬스터 - 볼트로스의 영물폼.
누가 자꾸만 모모타로의 원숭이래,분명히 용인데 드래곤타입이 아니다 - SKT - Swallow Knights Tales - 라이오라 란다마이저의 칭호는 진청룡.
3 관련 항목
- ↑ 오행 중 목은 새싹이 돋아나오듯 뿜어져 나가는 에너지를 상징한다. 따라서 계절로는 생기가 움트는 봄, 자연현상으로는 바람과 번개가 대응된다. 용의 승천하는 이미지를 생각하면 납득할 만하다.
- ↑ 하지만 전기는 보통은 불처럼 뜨겁고 밝게 빛나는 에너지라는 의미에서 오행에서는 불(화)로 구분하는게 일반적이다
- ↑ 이유는 자세한 걸 아는 분이 추가바람.
- ↑ 청룡이 발톱으로 지구본의 미국 지역을 찍어누르고 있고 고개가 왼쪽을 향하고 있으며 입에 공(...)을 물고 있다나.
- ↑ 강조해서 쓰지만, 싸우는 장면도 안 나온다. 붙자마자 바로 잘려 죽는 컷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