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에 폰 로제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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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도쿄 구울 :re에서 등장하는 구울. 나이 18세. 신장 168cm, 체중 57kg. 생일은 4월 23일.

츠키야마가의 고용인으로 일하는 구울. 우리에의 말에 의하면 카구네 타입은 린카쿠이다.

항상 장미를 들고 다니면서 꽃과 대화하며 츠키야마와 비슷하게 말할 때 독일어, 영어 등을 섞어 쓴다.

성인 Rosewald는 독일어로 '장밋빛의 숲', 혹은 '장미의 숲'을 의미한다. '로제발트'로 읽는 것이 옳다.

2 행적

2.1 re

츠키야마카네키 켄에 집착하다 폐인이 되어버린 것을 안타깝게 여겼는지 츠키야마가 흥미를 가질 법한 미식을 찾아 단거리 선수의 넓적다리, 소믈리에의 혀, Rh-형 희귀혈액 등을 조달해 봤지만 모두 실패하고 쿠인쿠스 팀장 사사키 하이세체취가 밴 개인적인 물품을 가져다달라고 호리 치에에게 의뢰했다.[1] 그 결과 호리 치에가 쿠인쿠스 팀원 우리에시라즈를 살살 꼬셔서 토르소의 정보와 교환 조건으로 사사키 하이세가 빨래하려 내놓은 팬티를 몰래 조달해 왔는데, 츠키야마가 사사키의 속옷에 미미하게나마 반응을 보인 것을 오히려 불쾌하게 여겼는지, 실망한 척 치에에게 팬티를 돌려준다.

이후에도 계속 츠키야마를 옛날 모습으로 되돌릴 미식 재료를 찾다가 인간 옥션에 참여한다. 전성기가 지난 인간 배우를 낙찰받는 것을 좋지 못한 취미라며 혹평을 내렸는데 그 말 끝나기가 무섭게 자기 고용주가 입찰을 시도하자 마츠마에 실장에게 주의를 받는다. 카나에 본인도 민망했는지 헛기침을 했다(...) 이후 상품으로 나온 무츠키가 과거 카네키와 유사한 척안의 구울인 것을 발견하자 2억(한화 23억 284만원)까지 달리는 패기를 보여준다. 일개 고용인이 2억이라는 거금을 펑펑 써재낄 수 있는 츠키야마가는 대체....[2][3] 정황상 와슈 마츠리 준특등이 괴멸시킨 로제발트 가의 후손인 듯.

그러나 빅마담의 재력 앞에 결국 낙찰은 실패해서 좌절하여 마츠마에에게 위로를 받던 중 CCG의 구울옥션 난입으로 대혼란이 일어나자 이 틈을 타 츠키야마를 위해 체면 불구하고 무츠키를 몰래 빼돌리기로 결심하며 마츠마에에게 할 일이 생겼다고 말한다.

너트크래커로부터 도망친 무츠키를 뒤쫓아 상처를 내 시식까지 하고 최고의 맛이라는 칭찬까지 했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 역시 무츠키를 탐내서 난입한 토르소의 공격에 쓰러져 얼굴을 처절하게 맞는 굴욕을 보였다... 만 그것은 사실 토르소의 기습 때문이었고 쓰러진 와중에도 도망치려던 무츠키를 카구네로 공격해 중상을 입힌 뒤 압도적으로 토르소를 털어버린다. 그 후 도망치던 무츠키를 따라잡던 중 무츠키를 구하러 온 쿠인쿠스 팀장 사사키와 함께 우리에 이하 QS팀원 전원과 맞닥뜨린다.

한데 난생 처음 본 사사키인데도 불구하고 갑자기 카나에가 코를 킁킁대면서 "이 향기!! 네놈이!!! 사사키 하이세!"라고 외치면서 알아보는 바람에 몰래 사사키 팬티 냄새를 맡았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인증했다(...)

결국 QS팀에게 패하고, 츠키야마가의 또다른 고용구울인 마츠마에에게 구출된다. 옥션 소탕작전이 마무리 될 때 크록 무슈, 마츠마에와 함께 탈출한 모습이 보였다.

카네키가 사라진 영향으로 좋지 못한 꼴이 된[4] 츠키야마를 보며 안타까워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어떻게든 츠키야마를 먹여살리기 위해 사람들을 닥치는대로 납치해오기 시작했는데, 그게 하필이면 CCG의 수사망에 걸린 데에다가 카구네의 흔적에서 자신이 로제발트 가문의 후계자라는 것까지 발각당했다. 결국 S1반에서 단독으로 카나에의 흔적을 쫒기 시작했다.

호리 치에를 만나 호리 치에에게 슈를 포기하고 다른 주인을 찾아보는 것은 어떠냐는 말에 "슈님이 아니면 의미없다!!!"라고 울부짖는다. 이에 호리는 슈를 구할 방법이 존재하지만 슈를 구하면 가문이 망할수도 있다고 말하며 카나에에게 말한다.

호리의 말을 듣고 고뇌하던 카나에는 미루모의 부탁에 의해 와인을 가지러 창고에 갔다가 엘리자에게 츠키야마 슈가 폭주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급히 츠키야마 슈에게 달려간다. 폭주해서 날뛰는 츠키야마를 중상까지 입어가면서 수면제를 먹여 간신히 진정시킨 후, 울부짖으며 뛰쳐나가 자신이 원망하는 대상들을 싫다고 통곡했다.hass(미워)hass 라고 소리치며 나무에 머리를 박았다.[5]

[수확]을 나섰다가 실패하고 부상을 입은 마츠마에에게 호리에게 들었던 슈와 가문중 하나를 택할수 있다면 무엇을 택하겠냐고 마츠마에에게 묻지만 마츠마에에게 자신의 진짜 주인이 누구냐는 반문을 듣는다. 그 반문에 대해 카나에는 츠키야마가와 슈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은 넌센스라고 생각하지만 츠키야마가가 움직이기 힘들어졌다고 생각하며 호리에게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결정한다.

호리에게 찾아가 슈를 기운내게 할 방법으로 카네키 켄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츠키야마 슈에게 알리면 된다는 말을 하자 화를 내지만 호리가 슈가 망가진 계기가 무엇이냐고 묻자 아무 말 못하고 호리의 설명을 듣는다. 호리의 설명이 끝나자 호리에게 슈에게 신경써주는 이유를 묻고 호리가 슈는 자신을 즐겁게 해준다고 답하자 알겠다고 답하며 자신이 해야할 일을 말해달라고 하고 호리에게 사진을 건네받으며 츠키야마 슈에게 사진을 건네주면 된다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호리가 말한 무슨 일이 있어도 슈의 의지를 존중해달라는 약속을 하고 사진을 츠키야마 슈에게 넘겨준다.

츠키야마 슈가 사사키를 찾기 위해 나서려하자 그를 데리고 밖으로 나간다. 츠키야마 슈가 사사키에게 달려가는 돌발행동에 크게 당황하고 급히 츠키야마 슈를 데리고 돌아가지만 슈가 기운을 찾은 모습을 보고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불안감과 함께...

유우마가 잡힌 일로 츠키야마 슈에게 보고하고 슈가 유우마를 구할 방법으로 사사키 하이세라는 말을 듣고 걱정하지만 슈를 믿기로 한다. 하지만 슈가 쿠인쿠스 때문에 사사키와 시간을 가질수가 없다는 말에 아오기리 나무와 접촉한다. 카나에는 호오구로, 쇼우세이, 하카토리, 사에키 카라오를 비롯한 아오기리 나무의 일부 조직원에게 돈을 건네며 쿠인쿠스를 제거해달라는 의뢰를 한다.

돈다발을 보고 좀 더 돈을 뜯어내보려는 호오구로에게 바보같은 이야기하지 말라고 하며 돈다발은 착수금이고 쿠인쿠스를 1명씩 처리할 때마다 배의 금액을 더 주겠다고 이야기한다.고용인 주제에 뭐 이리 돈을 펑펑 써!?

우리에와 시라즈를 유인하여 사사키에게서 떨어뜨린 후 둘을 도발한 뒤 맞붙는다. 시라즈를 공격하여 카쿠호를 무력화시키며 선전하였으나 자신의 몸을 학대해 재생시키기를 반복해 강해진 우리에에게 맹공을 받으며 간신히 방어하다가 양팔에 쿠인케의 공격을 받은 뒤 목을 잡힌채 벽에 머리를 박게 된다. 이때 우리에는 옥션 소탕전에서 피에로 마스크의 감보라는 구울의 목을 꺾어 죽인 쿠로이와 타케오미를 시기하고 있었던지라 카나에의 목을 꺾어 죽이려고 했다. 이후에 건너편 건물로 뛰어들어서, 탈출은 하게되나 부상이 꽤 심해보인다. 그래도 일단 [로제]를 아오기리 나무랑 엮어서 츠키야마 가문이 의심받을 가능성을 확 낮췄으니 작전은 성공했다. 그리고, 이때 가면이 부서지면서 얼굴을 들켰다.(!)아오기리 나무 일원들이 아무도 못 죽이고 자기들도 도망가는 바람에 돈 굳은건 덤. 이 상황을 에토가 지켜보고 있었다.아 망했...... 이 때 에토가 카나에를 보면서 생각한 말이 '걸음마 잘하네'이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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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한테 팔을 다쳐 쉬면서 반드시 그 삼백안놈을 죽여버린다고 이를 갈고 있는데 에토가 "안녕, 카나에군"이라며 접근한다. 43화에서 자신 앞에 나타난 에토에게서 이상한 냄새를 맡으며 의구심을 품다가 자신의 생각을 간파당하자 놀라고 에토가 자신이 로제발트가의 마지막 생존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하자 에토의 정체를 모른 채 덤볐다가 된통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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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 포박당한 상태에서 에토에게 철학 강의를 듣게 됨과 함께 심리분석을 당하고 자신은 이를 필사적으로 부정하지만 멘붕하게 된다.[7] 이후 멘붕한 카나에를 두고 에토는 카구네를 거둔 뒤 자신이 카나에의 신이 되어 주겠다고 말하고 블라인드 된다.

사실 몇가지 복선이 뿌려진게 있다. 반년간 강해진 우리에를 카나에가 다시만날때 까진 이기긴 힘든상황. 그렇지만 카나에는 우리에를 꼭 죽이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 어느 정도의 복선으로 작용한다. 그리고 에토가 카나에의 신이 되어 주겠다는 장면이 블라인드된 이후 사사키가 나오는데 이 때의 시점이 마스크 작전으로부터 2주가 지난 때이다. 에토에게 고문당하고 있는 장면이 나왔는데,주변에 시계가 잔뜩 깔려 있고 눈과 입이 꿰매어진 데다가 등에는 에토의 카구네가 박혀 있다.준수한 청년은 어디가고 웬 걸레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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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노로와 똑같은 마스크를 쓰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미 수사관 한 명을 포식한 상태에서 시모구치 상등과 조우, 시모구치 상등의 왼쪽 어깨와 오른손 손가락을 단숨에 벤 뒤 부하인 시온과 토가를 순식간에 제거하고 시모구치까지 죽인다. 이후 시모구치의 머리를 잡으면서 하는말이 "장미여.."다.

이후 츠키야마를 제압하고 죽이기 직전까지 갔다가 갈등에 빠진 사사키 하이세의 팔을 잘라내며 등장한다. 잘라낸 팔을 건물 밖으로 던져버리고, 사사키를 쓰레기라고 부르며 그만하면 됐다는 슈의 명령도 듣지 않고 카구네로 계속 사사키를 공격한다. 이후 장미가 아름다운 이유는 시들기 전에 솎아내기 때문이라며, 슈님의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은 채 죽으라고 사사키를 건물 밖으로 내던지려 한다. 하지만 야모리가 카네키에게 맞았던 것처럼 사사키의 발차기를 맞고 머리가 잘려나갔고 노로처럼 곧 재생. 유년기와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회상하면서[8] 하이세에게 처참하게 발린다.

에토에 의해 구해진 뒤 하이세를 피떡이 되도록 패버린다. 그리고 에토 말로는 시간이 없다고. 하지만 이는 사사키 하이세가 내면의 카네키를 받아들이게하는 계기를 제공해 버린 꼴이 되어버렸고, 결국 각성한 하이세에 의해 오른팔이 잘려진뒤, 철근이 왼쪽눈에 박힌채 카구네에 복부를 관통당해 리타이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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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몸이 으스러지고! 사라지더라도! 저는 당신을 지킬겁니다! 당신은 저의 모든 것!"
"인생에서 불행한 일, ... 자신답게 살지 못한 일.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일. 자신답게 죽는 일... 아아... 나 이렇게 행복해도 좋은걸까..."

올빼미와 결전이 끝난 카네키가 츠키야마 슈를 옥상에서 떨어뜨릴 즈음 정신을 차리고 그를 구하려 같이 떨어진다.

떨어지면서 자신만이라도 살라고 말하는 슈의 부탁을 거절하고 슈를 지키겠다고 선언한 뒤 슈에게 본명으로 불러줄수 있냐고 묻는다. 이에 슈에게 "괜찮아. 누구도 너를 벌하지 않아. 카렌..."이란 말을 듣고 눈물을 흘리면서 이내 카구네로 지면에 닿기직전 자신과 슈의 위치를 맞바꾼다. 아니 카구네를 건물에 박았으면 됐을 것을...[9]

이후 카나에 혼자 땅바닥에 갈기갈기 찢어진 카구네의 흔적들과 함께 누워있고, CCG에 포착된 것을 보면 사실상 사망했을 것으로 보인다.

비록 자신은 추락한 충격으로 인해 죽음을 맞이했지만 자신의 목숨과 맞바꾸어 츠키야마를 안전하게 지키는 소원은 이루어진다.

2.2 과거

과거회상에서 과거 모습이 나오는데, 어릴 적 와슈 마츠리에 의해 독일의 로제발트 가문이 괴멸하고 마지막 후손으로 남았으며, 그 상태에서 츠키야마 가의 사용인으로 고용되었었다[10]. 가문이 괴멸당하고 혼자 남은 슬픔에 계속 울고있는 그를 츠키야마가 위로해 주었으며, 로제발트 가문의 이름을 보고 츠키야마 가문의 장미 정원을 보여주며 혼자가 아니니 울지 말라고 격려했다. 그때부터 츠키야마에게 동경심을 품게 되었던 것 같다.

비가 오던 어느 날, 미루모의 말에 따라 슈에게 심부름으로 우산을 가져다주는 모습이 나왔는데 호리 치에와 함께 있으면서 미소를 보이는 슈를 보며 호리 치에에게 질투를 느끼는 모습을 보여준다. 평등한 미소를 인간한테 보여주는게 싫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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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52화에서 밝혀진바로는 본명은 카렌 폰 로제발트(Karren von Rosewald)이며 카나에는 가명[11]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2명의 오빠가 자신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잃은 뒤 간신히 츠키야마 가문에 도달하게 되었으며 아버지의 뜻을 위해 가문을 재건시키고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가명을 사용했다고 한다.

또한 여성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츠키야마 가문을 들어올 때 자신의 성별을 비밀로 하기로 했다고 마츠마에에게 털어놓는다. 그리고 츠키야마 슈를 사랑했고, 그가 자신을 여자로 봐주길 원했다는게 밝혀졌다.

52화가 나오기 전까지 공식 프로필에 남성이라고 나와있어서 독자들이 상당히 충격을 받았다.여태까지 그 평평함은 대체 뭐였던거지 뭐긴 뭐야 빈유[12] 사실 카나에라는 이름이 여성형인데다가, 여성용 장례식 면사포를 쓴적도 있고 프로필 자체가 상당히 중성적이었다[13].

3 전투력

고문이전에는 못해도 S레이트 정도는 될 실력으로 추측된다.[14] 옥션전때는 사사키 하이세가 문제였지 그 당시 Q's팀이 개개인으로 덤빌 경우 카나에에게 상대도 안된다.[15] 그저 계속해서 트레이닝 쌓아온 우리에에게 패배해서 저평가 받는 경향이 있지만 이건 우리에의 성장성이 대단한거다.

고문 당한 후 최소 S~는 될 능력이다. 아무리 그래도 상등 수사관을 가볍게 제압하는 구울은 S레이트에서도 적은 편이다. 머리가 날라가도 재생하는 재생력, 크기는 노로에 비해 부족하지만 에토의 카구네+카네에의 린카쿠로 상성으로 치면 에토의 카구네로 비카쿠의 우위를 점하고 카나에의 카구네인 린카쿠로 코카쿠의 우위를 점하기에 가지고 있는 카구네끼리 시너지는 여지껏 나온 키메라 카구네의 구울 중에서는 최고다. 상대가 상대여서 그렇지 앵간한 수사관들은 상대도 안된다.

4 카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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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카쿠. 그리고 에토의 우카쿠를 이식함.
올빼미 카구네지만 세이도와 달리 카구네에 입이 달려있음. 모양은 나뭇가지로, 대검형이나 확산형 우카쿠와 다르다. 그런데 고문+카구네 이식때문인지 사사키를 날려버릴때를 보면 카구네가 엄청나게 커졌다.
노로는 비카쿠로 추측됨에도 불구하고 몸통이 날라가도 재생하는데 린카쿠인 카나에의 경우 그 이상의 재생능력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는걸로 추정됐지만... 목이 날아갔을때의 재생능력을 빼면 이 능력은 별로 부각되지 않고 처발렸다.

5 명대사

"님이 아니라면 의미 없다!!!"
"어째서 장미가 아름다운지 알고 있나? 시들기 전에 뽑아내기 때문이다. 적어도 님의 아름다운 추억인채로 죽어라."
"이 몸이 으스러지고! 사라지더라도! 저는 당신을 지킬겁니다! 당신은 저의 모든 것!"
"인생에서 불행한 일, ... 자신답게 살지 못한 일.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일. 자신답게 죽는 일... 아아... 나 이렇게 행복해도 좋은걸까..."

6 여담

도쿄 구울 세계관내에서도 손가락에 꼽히는 비극적인 캐릭터. 어린 나이에 온가족이 사망했고(오빠들은 살아남아 같이 도주했지만 카나에를 살리기 위해 죽었다.)자신의 성별을 숨기며 츠키야마 가문에 봉사했다. 폐인이 된 주인을 위해 불철주야 뛰어다니지만,보람이 없었고 결국 에토에게 납치되어 바느질엄청난 고문을 당한다. 덕분에 막강한 전투력을 얻었으나 오울이나 노로와는 달리 처음부터 1회용 소모품으로 여겨진 듯. 한때 사사키를 압도했으나 머리가 날라가고 눈이 철근에 꿰이는 등 온갖 육체적 시련을 당한다. 마지막엔 주인을 구하기 위해 초고층 빌딩에서 스스로 투신한다.

마지막 독백을 보면 가문의 재건이라는 막중한 책임보단 한 남자를 사랑하는 평범한 여성으로 살고 싶어했다. 연심을 품었던 주인이 다른 사람에게 연심을 가진 걸(생사를 몰라 폐인이 될 정도로) 말없이 바라봤고 그런 주인을 살리기 위해 마지막까지 모든 걸 바쳤던 비련의 주인공. 자신의 최후에 만족하는게 유일한 위안. 허망하게 가버리거나 차라리 죽는 게 낫지 않을까 싶은 꼴이 가득한 도쿄 구울 등장인물 중에서는 그래도 최후는 나름 행복하게 죽은 편인 것 같다. 명불허전 스이코패스

카네키 켄, 오울 등 비극적인 캐릭터가 많은 도쿄 구울 세계관이지만 이들은 다들 주연, 주요 조연급이고 아직까지 생존해있다. 하지만 이런 캐릭터 못지 않게 비극적이고 re에서 나름 비중있는 조연이었으나 가차없이 사망...

  1. 사사키=카네키임을 알았던 것은 아니었던 듯 하고(츠키야마의 반응을 보고 나서야 사사키의 이름을 물었다) 2년 전부터 구울 수사관으로 일하고 있는 반구울이라는 점에 주목한 것으로 추정.
  2. re 17화에서 어떤 배우를 낙찰받은 크록 무슈가 츠키야마의 아버지라는 사실이 31화에서 나왔다. 즉, 자기 고용주 앞에서 고용주 돈을 2억까지 이용하는 패기를 보여준 셈...
  3. 단 이건 카나에가 슈를 위한 식재를 찾고 있는 상황이었으므로 사후승낙을 받거나 아니면 그전에 2억까지는 허락받았다고 볼 수도 있다. 카나에가 슈에 대한 충성심이 엄청나다는걸 생각하면 사후승낙이든 사전에 허락받았던간에 둘다 가능성은 높은걸로 보인다.아니면 그냥 자기돈이 그렇게 많았던지
  4. re 32화에서 실루엣이 나왔는데 상당히 기괴한 외형으로 변했다. 상당히 수척해지고 정신적으로도 영 좋지 못한 듯.
  5. 여기서 밝혀지는 구체적으로 미워하는 대상은 호리 치에(쥐방울), 카네키 켄(방해되는 놈), 사사키 하이세(이름없는 놈)이라고 한다.
  6. 1부에서 자신에게 필사적으로 덤벼들던 스즈야 쥬조를 바르면서 했던 말과 일치하다.
  7. 카나에의 츠키야마에 대한 마음은 애정이 아니라 외로워지기 싫어서 붙잡는 독점욕이라고 일갈한다.
  8. 에토가 고문을 하는 걸 회상하는데 눈과 입을 꿰메면서 연상 테스트를 한다.(특정 단어를 들려주고 아무거나 대답하게 하는 것. 특정 단어에서 빠른 대답이 아니거나 회피하거나 말을 하지 못하면 그 단어가 트라우마나 콤플렉스와 연관되어 있다.) 이를 이용해 카나에의 약점을 찾아내고 이를 말하면서 고문한다.
  9. 다만, 카네키와의 전투로 인해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본인 스스로 직감한 듯, 하이루와 동귀어진 한 그 분 마냥 자신의 얼마 남지 않은 목숨은 포기한 채, 오로지 주인의 안위만을 위하여 최우선적인 행동을 한 것으로 추정한다.
  10. 그런데 츠키야마 가문과 로제발트 가문이 연관되어 있다고 언급한 것을 보면 사실상 츠키야마 가문이 보호해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고용인보다는 먼 친척집에 맡겨진 아이 포지션에 가까울 듯.
  11. 카나에라는 이름은 자신의 이름인 카렌 (Karren)의 앞에 두글자와 두 오빠인 나다나엘 (Nathanael), 알노르트 (Arunolt)의 첫글자 그리고 어머니 엠마 (Emma)의 첫글자를 따서 만든 것이라 한다. 모두 이어 붙히면 'KANAE'가 된다.
  12. 에토에게 고문받는 장면을 보면 가슴이 있다.도대체 뭐지 붕대?
  13. 얼굴은 우이 코오리처럼 곱상하게 생겼고, 키도 여자라면 큰 키에 속하지만 평범한 남자보다는 조금 작은데다가, 체중도 낮은 편이었다. 성별만 밝혀지지 않았다면 남자인지 여자인지 헷갈린다.
  14. A레이트인 토르소가 급이 다르다고 표현했다.
  15. 카나에는 마츠마에를 뛰어넘을지도 모른다고 평가를 받을 정도로 잠재성 높은 실력자이다.
도쿄구울 트럼프 및 해당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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