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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왼쪽 흰색 비키니)
Caroline "Tula" Cossey. 1954년 8월 31일
영국의 모델이자 배우. 주로 애칭인 '툴라'로 불린다.
본명은 배리 코시. 어려서부터 자신을 여성으로 생각해왔으며 클라인펠터 증후군보다도 X염색체가 1개 많은 XXXY염색체를 가지고 있어서 사춘기때 변성기가 오지 않고 여성적인 특징을 지니게 되었다.[1] 하지만 그 때문에 어린시절부터 동급생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개인적으로도 성정체성에 혼란을 겪었다. 결국 15세에 학교를 자퇴한 후 옷가게와 정육점에서 견습생으로 일했고 이때부터 머리를 기르면서 중성적인 모습을 지니게 되었고 처음에는 자신을 동성애자로 여겼지만 게이와 여럿 만나면서 자신이 단순한 게이가 아닌 트랜스젠더라는걸 깨닫고 17세에 여성으로써의 생활을 시작했다.[2] 그 후 20세에 성전환 수술을 받고 연예계로 진출해서 플레이보이 모델로 인기를 끌게 된다.
그러다 1981년 제임스 본드 영화인 유어 아이즈 온리에 단역으로 출연하였는데[3], 한 언론이 이를 보도하는 바람에 아웃팅을 당한다. 그 때 충격을 받아 자살까지 생각했다가 자서전을 쓰며 이를 진정시키고 이후 1989년에 유대인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생물학적 성별이 남성이라는 이유로 거부당하게 되자 소송을 벌여 인정받았다. 하지만 그와 이혼하고 항소심에서도 결국 영국 정부에게 패소당했다. 1992년에 캐나다인 남편과 재혼하였고 이후 연예계에서 은퇴, 미국 애틀랜타에서 그와 같이 살고 있다. 2015년 플레이보이지와 인터뷰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