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E 슬래미 어워드 (2015) WWE Slammy Awards (2015) | ||
개최 | WWE | |
일시 | 2015년 12월 21일 월요일 오후 8시(E)/오후 5시(P) | |
장소 |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 타겟센터 Target Center in Minneapolis, Minnesota |
목차
- 1 개요
- 2 수상항목 및 결과
- 2.1 올해의 태그팀
- 2.2 최고의 존 시나 U.S 오픈 챌린지
- 2.3 올해의 해시태그
- 2.4 올해의 유명인의 활약
- 2.5 올해의 "Tell Me You Didn't Just Say That" 장면
- 2.6 올해의 대립
- 2.7 최고의 WWE 네트워크 프로그램
- 2.8 올해의 배신
- 2.9 올해의 Extreme한 순간
- 2.10 올해의 신인
- 2.11 올해의 LOL순간
- 2.12 올해의 "The OMG Shocking Moment"
- 2.13 코카콜라가 후원하는 우리의 영웅(The Hero in All of us)상
- 2.14 올해의 깜짝 복귀
- 2.15 올해의 'This is Awesome'한 순간
- 2.16 올해의 WWE 디바
- 2.17 올해의 WWE 슈퍼스타 (모든 슈퍼스타가 후보)
- 2.18 올해의 경기
- 3 기타
1 개요
2015년 WWE의 연말 시상식이 슬래미 어워드이다. 12월 21일 RAW를 통해 방영되었다.
2 수상항목 및 결과
굵은 글씨 항목이 수상자이며 나머지는 후보입니다.
2.1 올해의 태그팀
논란의 수상 1. 하반기 WWE를 제대로 하드 캐리한 더 뉴 데이 대신 우소즈가 상을 획득하였다. 부상으로 많은 기간을 날린 우소즈의 수상결과를 납득 못한 팬들도 다수있다. 뉴데이의 대립 상대로서 태그팀의 주목도를 끌어올린 더들리 보이즈는 후보에도 들지 못했으며, 하다못해 더 뉴 데이와의 대립상대로서 하반기에 가장 많은 활약을 한 팀은 우소즈도 아닌 루차 드래곤스였다.
2.2 최고의 존 시나 U.S 오픈 챌린지
- vs 세자로 (7월 6일 RAW)
- vs 돌프 지글러 (10월 12일 RAW)
- vs 새미 제인 (5월 4일 RAW)
- vs 딘 앰브로스 (3월 30일 RAW)
- vs 네빌 (5월 11일 RAW)
2015년 존 시나의 행보를 한 줄 요약하면 U.S 오픈 챌린지 그 자체였다. 케빈 오웬스와의 경기는 오픈 챌린지가 아닌 정식 대결이었기 때문에 후보에서 제외되었다.
2.3 올해의 해시태그
- #SuplexCity[1]
- #GiveDivasAChance[2]
- #SaveTheTables [3]
- #AxelMania
- #RKOOUTANOWHERE
브록 레스너가 레슬매니아 31에서 만든 유행어인 "Suplex City, Bitch!"가 1위를 차지했다. WWE 복귀 이후 수플렉스 계열 기술만 쓴다고 까이던 브록 레스너가 오히려 수플렉스만으로 경기를 전개해 환호를 얻게 만들어준 말이다.
2.4 올해의 유명인의 활약
- 스티븐 아멜이 WWE 섬머슬램 (2015)에서 탑로프에 올라 링 바깥의 스타더스트와 킹 바렛에게 몸을 날린 장면
- 안투라지의 멤버들이 잭 라이더를 소개 (5월 25일 RAW) [1]
- 케빈 오웬스가 래퍼 '머신건 켈리'에게 파워밤을 작렬 (6월 15일 RAW)
- 존 스튜어트가 WWE 섬머슬램 (2015)에서 존 시나의 매치에 난입.
- 웨인 루니가 킹 바렛의 뺨을 때림 (11월 9일 RAW)
스티븐 아멜의 스턴트는 비록 약간 엉성하긴 했으나 일반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굉장히 준수했고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
2.5 올해의 "Tell Me You Didn't Just Say That" 장면
- 레슬매니아 31에서 브록 레스너가 'Suplex City'를 세우다
- 딘 앰브로스가 세스 롤린스에게 "저스틴 비버"라고 부름 (5월 25일 RAW)[4]
- 세스 롤린스가 조니 맨젤에게 "멍청한 얼굴의 조니(Johnny Idiot Face)"라고 부름 (6월 15일 RAW)
- 세스 롤린스가 어소리티의 레슬매니아 승리 기념식 중에 케인을 까다. (4월 6일 RAW)
- 페이지가 샬럿의 WWE 디바스 챔피언쉽 등극 기념식을 망치다 (9월 21일 RAW) [5]
위의 #SuplexCity와 비슷한 경우.
2.6 올해의 대립
- 언더테이커 vs 브록 레스너
- 로만 레인즈 vs 브레이 와이어트
- 존 시나 vs 루세프
- 팀 벨라 (벨라 트윈스, 알리샤 폭스) vs 팀 B.A.D (나오미, 타미나 스누카, 사샤 뱅크스) vs 팀 PCB (페이지, 샬럿, 베키 린치)
- 세스 롤린스 vs 랜디 오턴
단순 후보만 봤을 때는 받을만한 팀이 받은게 맞긴 한데, 2015년 중반기에 핫 이슈였던 존 시나와 케빈 오웬스의 대립이 후보에도 없었다. 언더테이커와 브록 레스너의 대립은 둘 다 풀타임이 아닌 알바인지라 대면하는 일은 적었으나 이를 무대밖 난투 등으로 적절하게 커버를 하려고 하기도 했다.
2.7 최고의 WWE 네트워크 프로그램
- Stone Cold Podcast[6]
- Breaking Ground
- Table for 3
- WWE 24
- Swerved
2.8 올해의 배신
- 데미안 미즈도우가 레슬매니아 31의 안드레 더 자이언트 추모 배틀로얄에서 미즈를 탈락시키다.
- 존 스튜어트가 존 시나의 WWE U.S 챔피언쉽을 뺏기게 하다.
- 랜디 오턴이 세스 롤린스를 배반하다 (3월 9일 RAW)
- 페이지가 샬럿과 베키 린치를 공격하다. (10월 26일 RAW)
- 스타더스트가 골더스트를 배반하다 (2월 16일 RAW)
슬래미 어워드 1주 전, 데미안 샌도우가 트위터로 제발 자기가 수상해 방송에 출연하게 해달라고 부탁해 안타깝다는 여론이 일었고 끝내 본 항목에서 수상을 했다. 하지만 수상자인 대미안 샌도우는 더 락이나 레스너, 스팅 같은 알바도 아닌 현역임에도 불구하고 수상하러 출연하지 못했다. 현지에선 미즈가 "This is awesome" 항목을 시상하러 등장할 때 객석에서 "We want Sandow" 챈트가 나왔다.
2.9 올해의 Extreme한 순간
- 로만 레인즈가 WWE TLC (2015)에서 경기 종료 후 리그 오브 네이션즈와 트리플 H를 습격.
- 브록 레스너와 언더테이커의 경기장 난투 (7월 20일 RAW)
- 레슬매니아 31에서 루크 하퍼가 딘 앰브로스에게 링 밖의 사다리를 향해 파워 밤을 작렬
- 세스 롤린스가 존 시나의 코를 부러트림. (7월 27일 RAW)
- 네빌이 사다리 위에서 링 밖의 WWE 슈퍼스타들에게 몸을 날림 (6월 11일 스맥다운)
로만 레인즈의 역반응을 한 순간에 환호로 돌려세운 장면이다. 답답한 모습만 보이다가 관중들에게 사이다를 제대로 선사했던 순간. 근데 이후의 행보가 욕을 먹고 있다는게 함정
2.10 올해의 신인
논란의 수상 2
네빌의 기량이 높은것도 사실이고 NXT 커리어도 굉장한건 맞지만 올해 WWE에서는 빈스가 잊어서별다른 푸쉬를 받지 못해 크게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WWE만으로 따지고 본다면 케빈 오웬스가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을 획득하는 등 괴물 신인의 모습을 보여줬으나 상은 네빌이 받게 되었다. 근데 상 받고나서도 네빌은 계속 비중없이 잡을 하고 있다.
2.11 올해의 LOL순간
- 에지와 크리스찬이 카주를 다시 가져옴 (9월 7일 RAW)
- WWE 명예의 전당에서 "The Bushwhackers' " 소개 발언
- 미즈와 데미안 미즈도우의 발기부전 광고 (3월 2일 RAW)
- 더 뉴 데이가 트리플 H와 스테파니 맥마흔을 춤 추게 하다 (9월 14일 RAW)
- 알 트루스가 머니 인 더 뱅크 래더 매치와 WWE 서바이버 시리즈 (2015)의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 4강 토너먼트에 참여하는 줄 알고 착각하여 설레발 치는 장면 (6월 8일 RAW, 11월 19일 스맥다운)
알 트루스의 두 장면은 흡사한 구도이다. 자기가 PPV에 나오는 줄 알고 타이탄 트론 틀고 나와서 관중들의 호응을 유도하는데 아니라는 말 듣고는 벙찌면서 '아이고 미안'하면서 나가는 것이다. 진지하게 마이크웍 하고 있는데 긴장감을 극도로 낮춰버린 예능 순간이었다. 여담으로 산티노 마렐라가 나와서 상을 수여했는데 알 트루스에게 상을 주지 않고 본인이 갖고 튀었다.
2.12 올해의 "The OMG Shocking Moment"
- 세스 롤린스가 레슬매니아 31에서 로만 레인즈와 브록 레스너의 경기 도중 캐싱인.
- 레슬매니아 31 다음 날의 RAW에서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 리매치를 바로 하지 못한 것에 대한 브록 레스너의 광폭화.
- WWE TLC (2015)에서 칼리스토가 제이 우소에게 사다리 위에서 살리다 델 솔을 시전.
- WWE 헬 인 어 셀(2015)에서 와이어트 패밀리가 언더테이커를 습격하고 운반하면서 동시 퇴장.
- WWE 서바이버 시리즈 (2015)에서 쉐이머스가 로만 레인즈의 경기 승리 직후 캐싱인.
TLC에서 열린 태그팀 챔피언쉽 매치의 명장면을 만들어낸 칼리스토의 사다리 위 살리다 델 솔이 수상하였다. 시상에는 폴 헤이먼이 참여했다.
2.13 코카콜라가 후원하는 우리의 영웅(The Hero in All of us)상
존 시나 본인이 나와 수상하지 못해서 시상자인 마크 헨리가 대리 수상을 하였다. 존 시나는 레슬링 외적인 사회 공헌 부분에서 도저히 깔 부분이 없는 인물이라 당연히 받을 사람이 받았다.
2.14 올해의 깜짝 복귀
- 더들리 보이즈의 복귀 (8월 24일 RAW)
- WWE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 (2015)에서 크리스 제리코가 로만 레인즈와 딘 앰브로스의 편에 합류.
- WWE 헬 인 어 셀(2015)에서 알베르토 델 리오와 젭 콜터가 U.S 오픈챌린지 경기에 도전하면서 복귀
- WWE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 (2015)에서 가면 쓴 케인이 쉐이머스의 캐싱인을 막고 세스 롤린스를 공격하면서 복귀.
- 세스 롤린스의 동상으로 위장한 스팅의 복귀 (8월 24일 RAW)
스팅의 복귀가 선정되었다. 이후의 각본이 문제였지만 당일 복귀 자체는 브루클린 관중들의 엄청난 환호를 받았다. 시상은 산타 복장으로 분장한 보 댈러스가 하였으며 스팅이 부상으로인해 나오지 못하여 대리 수상까지 했다.
2.15 올해의 'This is Awesome'한 순간
- 브록 레스너가 J&J 시큐리티의 차를 파괴하다. (7월 6일 RAW)
- 레슬매니아 31에서 랜디 오턴이 세스 롤린스의 커브 스톰프를 RKO로 반격하다.
- 디바 레볼루션이 시작되다 (7월 13일 RAW)
- WWE 페이백 (2015)에서 구 쉴드의 멤버들이 랜디 오턴에게 트리플 파워밤을 중계석으로 날리기 위해 일시적으로 재결합 하다.
- 레슬매니아 31에서 론다 로우지와 더 락이 스테파니 맥마흔과 트리플 H를 공격하다.
말 그대로 Awesome한 순간이어서 그런지 시상은 미즈가 하였다.
2.16 올해의 WWE 디바
논란의 수상3. AJ 리의 WWE 디바스 챔피언쉽의 최장기 집권 기록을 갈아치웠다는 기록이 있다. 나오미나 페이지는 눈에 띄는 활약은 하지 못했고, 사샤 뱅크스는 NXT에서 수많은 명경기를 만들었지만 메인에 올라오고는 제대로 활약을 할 기회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샬럿은 기간이 짧아 받지를 못했지만 니키 벨라의 수상에 의문을 표한 이들도 많다. 다만 현지에서는 토탈 디바스를 통해서 벨라 트윈스를 제법 좋아하는 팬들도 있다.
시상자 알 트루스가 수상자를 착각해서 페이지를 불러내었다. 알고보니 2등이었다고... 전날 있던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의 해프닝을 패러디한 것이다. 개빡친 페이지를 뒤로 하고 니키 벨라가 수상을 하러 나왔는데 속옷이 다 비치는 드레스를 입고 나왔다. 객석에서는 야유 폭발
2.17 올해의 WWE 슈퍼스타 (모든 슈퍼스타가 후보)
로얄럼블 2015의 트리플 쓰렛 명경기부터 레슬매니아 캐싱인 성공 그리고 악역 월드 챔피언으로서 반년을 보낸 세스 롤린스가 올해의 슈퍼스타 자리에 올랐다. 슬래미 수상 당시 현지 객석에서는 "You deserve it"이나 "Please come back" 등 야유를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당일 부상 중인 본인이 직접 목발을 짚고 나와서 상을 받았다.
2.18 올해의 경기
- 브록 레스너 vs 언더테이커 - WWE 헬 인 어 셀(2015)
- 브록 레스너 vs 존 시나 vs 세스 롤린스 - WWE 로얄럼블 (2015)
- 스팅 vs 트리플 H - 레슬매니아 31
- 존 시나 vs 케빈 오웬스 - WWE 엘리미네이션 챔버 (2015)
- 로만 레인즈 vs 돌프 지글러 vs 알베르토 델 리오 vs 케빈 오웬스 - 10월 26일 RAW
스팅과 트리플 H의 경기는 네임밸류로 봤을 때에는 분명 굉장한 라인업이 맞지만 경기 내용과 결말은 레슬매니아 31 최악의 매치 소리를 듣는지라 논란이 되었다. 또한 로만 레인즈가 포함된 4인 경기는 "이렇게 해서라도 로만 레인즈를 넣어야겠냐"라는 반응을 보이며 억지 푸쉬에 대한 반감을 보이기도 했다. 시상에는 릭 플레어가 참여하였다.
3 기타
- 슬래미 어워드는 WWE 공식 앱과 각종 SNS를 통해 접수되는 모든 투표를 합산한다. 그렇기 때문에 한명이서 얼마든지 중복 투표가 가능했다.
- 올해의 태그팀 상 수상에 대해 더 락이 뒤에서 압력을 넣은거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 많은 팬들이 상을 딸거라 예상했던 페이지와 케빈 오웬스가 같이 시무룩하고 있는 사진이 WWE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와 이를 본 사람들을 빵 터지게 했다. 한편으론 동정심까지 느끼게 해주는 사진이기도 하다.
- 대리 수상이 남발되게 된 이유가 투표 마감을 시상식 전날에 하므로 WWE의 예상과는 다른 투표 결과가 나와서 섭외를 미리 못하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특히 네빌과 우소즈의 수상이 의외였다고. 그래서 2016년의 투표부터는 시상식 1주일 전에 투표를 마감하는것을 고려한다고 한다. 또 좀 더 제대로 된 구색을 갖추기 위해서 앞으로는 레슬매니아 주간에 함께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