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토이 스토리 시리즈
역대 아카데미 시상식 - 장편애니메이션상 수상작 | ||||
제 82회 (2010년) | → | 제 83회 (2011년) | → | 제 84회 (2012년) |
업 | → | 토이 스토리 3 | → | 랭고 |
연도별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1위 | ||||
2009년 아바타 $2,777.2 | → | 2010년 토이 스토리 3 $1,063.2 | → | 2011년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Part 2 $1,341.5 |
역대 전 세계 10억 달러 영화 | ||||||
2010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1,025,467,110달러) | → | 2010 토이 스토리 3 (1,063,171,911달러) | → | 2011 트랜스포머 3 (1,045,713,802달러) |
토이 스토리 3 (2010) Toy Story 3 | ||||
픽사 장편 애니메이션 | ||||
업 | → | 토이 스토리 3 | → | 카 2 |
감독 | 리 언크리치 | |||
국내 개봉일 | 2010.08.05 | |||
상영 시간 | 102분 |
목차
1 소개
Toy Story 3
2010년 6월에 3번째 시리즈가 개봉했다. 한국에서는 8월 5일 개봉.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아이맥스 3D로 상영되었다. 전작의 명성에 어울리게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로튼 토마토 지수 100퍼센트로 시작해서 99%를 기록했다. 전편들 이상의 후속작이라는 평가가 많다.
전세계 수익은 10억 6313만 달러로, 2014년 3월 30일 현재 애니메이션 수익 2위. 기존에 슈렉2가 세운 9억 1983만 8758달러의 수익 기록을 경신함으로서 역사상 최고의 수입을 올린 애니메이션 자리를 차지하고, 동시에 픽사 사상 최고의 히트작으로 등극했다. 이 중 '역사상 최고의 수익을 올린 애니메이션' 기록은 겨울왕국이 12억 74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면서 깨지게 된다. 2011년 8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상, 주제가상 수상. 다만 미국 흥행수익은 4억 1500만 달러로 슈렉2가 거둔 4억 4천만 달러를 깨진 못했다. 그리고 한국에선 146만 관객으로 그럭저럭 성공했으나, 같은 해 개봉한 드래곤 길들이기(260만 관객)에 흥행이 밀렸다. 특히나 픽사 최대의 고갱님 흥행 국가 중 하나인 일본에서 7월 개봉하여 수많은 관객들의 찬사를 받으며 그야말로 빅 히트에 성공하게 된다. 1억 20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여 해외 흥행 1위를 기록하였다. 현지에서 지브리 신작으로 개봉한 마루 밑 아리에티를 제쳤다.[1] 그 다음은 영국에서 1억 1500만 달러를 벌여들여 2위. 개봉 당시 아바타-맘마미아-타이타닉에 이어 영국 역대 흥행 4위를 기록했다.
1편에서는 우디와 버즈, 2편에서는 우디가 납치되었으니까 3편에서는 버즈 찾아 3만리를 만들어보자라는 생각인지 처음에는 버즈에게 결함이 생겨서 장난감 공장으로 반품되고(...) 우디와 친구들이 찾아가는 다소 식상한 속편을 준비했다고 한다. 하지만 픽사는 이런 식상한 스토리를 묵혀두고 감동적인 마무리를 새로 준비해두었다. 전작의 주요 멤버를 제외하곤 장난감들이 거의 누군가에게 주거나 다 벼룩시장 등에 팔려나가서 조연들이 전부 사라졌다.
모든 장난감들이 정신적으로 성장했다. 주인공이 완전히 다 자라 버림받을 날이 오늘내일하는 시점에서 주인의 사랑에 대한 불신과 비관에 젖어[2] 탁아소로 가지만 결국 우연찮게 주인이 자신들을 버리지 않았다는 진실을 알고 돌아가려하는 장난감들의 탈출기 탁아소 브레이크가 주 내용. 장난감들간의 우정은 그 어느때보다 견고해져서 탈출할 때의 장면을 보면 거의 일심동체라 해도 될 수준이다. 가족으로서 무조건 함께 탈출하자! 라고 하며 꾸민 탈출작전은 그야말로 천재적. 각 장난감의 특징과 캐릭터를 잘 살려서 적당한 긴장감과 웃음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그 어느때보다 명장면이 많았는데 가장 웃긴 장면부터 뽑자면 당연 버즈의 스패니시 모드(...). 우디 일행이 조작을 잘못 해서 느끼한 표정과 라틴댄스 자세로 행동하고 제시만 보면 사랑 타령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가장 감동적인 장면은 쓰레기를 소각하는 용광로에 떨어지게 되었을 때. 제시가 버즈에게 "이제 어쩌지?"라고 하자 버즈는 아무말도 못한채 제시의 손을 잡고 다른 장난감들 모두 서로의 손을 잡은채 눈을 감고 죽음소각을 받아들이는 장면으로 긴장감과 폭풍감동을 이끌어내었다.
그러나 압권은 엔딩으로, 앤디가 보니에게 장난감들을 전해주며 하나하나 애정 어린 설명을 해주고 동심으로 돌아가서 장난감들과 마지막으로 함께 노는 장면은 토이스토리1 때부터 보아온 사람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특히 우디를 목마태우고 노는 장면에서 어린 앤디와 청년이 된 앤디의 모습이 겹쳐지면서 시리즈의 완성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마지막에 앤디가 떠나가기 전 장난감들을 보며 슬픈 표정으로 "고마워 얘들아(Thanks Guys)." 이것은 장난감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찬사로, 앤디가 장난감들을 진정한 친구로 대하며 아꼈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이후 동심을 뒤로 하고 어른이 되어 떠나는 앤디를 장난감들이 슬픔과 감동이 교차하는 얼굴로 보는 장면은 '피할 수 없지만 아름다운 이별'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그후 우디가 마지막 앤디가 떠나는 모습을 보고 '잘가, 파트너(So long, Partner)' 한마디를 덧붙이는데 이때 정말 폭풍 눈물이 안 날 수가 없다. 우디 역시 앤디에게 사랑만 받는 장난감이 아닌 동등한 어른[3]이자 리더로서 성장했다는 걸 보여주는 명대사다.[4] 그리고 이런 앤디, 우디와 함께 성장해 어느새 어른이 된 관객들도.
엔딩장면을 보면서 우는 모습 #1 #2 #3 #4 #5 #6
정말 많은 사람을 울린 명장면. 특히나 이 장면은 어릴 때부터 토이스토리 1을 본 사람들의 연령과 주인공의 연령이 어느정도 일치하기 때문에 감정몰입을 깊게 할 수 있다. 설령 토이스토리 1부터 보지 않았어도 어릴 때 장난감에 애정을 가지고 놀았던 추억이 있는 사람이라면 가슴 속 깊은 곳에서 그동안 잊고 지내왔던 무언가 울컥하는 감동을 느끼게 되는 장면.
보통 시리즈로 만드면 2에서부터 슬슬 소재 고갈이 되어 망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인데 토이 스토리 시리즈는 시리즈 전부가 히트를 친 몇 안 되는 기념비적인 작품 중 하나다. 이 만화 최강의 장점은 뛰어난 완급조절과 감동적인 결말도 있지만, 비중이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골고루 분배된다는 것. 보통 시간이 지날수록 주인공이나 주인공 친구에게 분량이 쏠리거나 누구 중 한 명이 공기화되는 경우가 많은데 우디, 버즈, 제시, 불스아이, 포테토, 포테토 부인, 렉스, 꿀꿀이, 슬랭키까지 합쳐 9명이 넘는데다 악당들까지 합쳐 거의 20명 가까이 되는데도 분량이 골고루 분배되어 있다. "뭐 이거 가지고 호들갑이냐?"라고 말하기 쉽지만 정말 대단한 것이다. 그러나 이 영화를 만든 픽사는 이후 거짓말같이...
2 새로운 등장 인물
- 보니 앤더슨 (Bonnie Anderson) - 에밀리 한, 이찬주
햇빛마을 탁아소에 다니는 여자 아이. 딱히 소녀 취향의 장난감만 좋아하는 건 아니어서인지, 우디를 데리고 와서도 잘 놀았다. 약간 수줍어하지만 근본적으로 착하고 좋은 아이. 보니네 방 장난감들은 어째 다들 연기자의 꿈을 가지고 있다. DVD 코멘터리에 의하면 장난감들의 컨셉을 정할때 앤디의 장난감들은 '회사 동료'의 이미지를, 보니의 장난감들은 '극단의 배우들'이라는 이미지를 정하고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 앤디에게 장난감들을 물려받게 된다. 토이 스토리 공룡 전사들의 도시에서 보이는 모습을 보면 실로 절륜한 상상력을 가지고 있다. 장난감들은 앤디의 장난감으로 지냈을 때보다 신나면 신났지 지루하지는 않을 듯.
- 랏쏘 (Lotso) - 네드 비티, 김진태
- 딸기향이 나는 곰인형으로 과거 빅 베이비, 처클스와 함께 데이지란 여자아이의 장난감이었고, 특히 랏쏘는 굉장히 사랑을 많이 받았는데 데이지와 놀러 나갔다가 헤어지게 된다. 고생해서 찾아왔더니 데이지는 이미 랏쏘와 똑같은 새 인형을 갖고 있었고 그 모습을 본 랏쏘는 실망감과 배신감에 타락해버린다. 그리곤 처클스와 빅 베이비를 끌고가며 너희 모두 버림받았으며 믿을 건 자신뿐이라며 거짓말을 한다.
데이지가 장난감들을 고의로 버린게 아니라 어디까지나 실수로 잃어버린 것이고, 그 중 랏쏘를 가장 아끼고 좋아했기에 잃어버리고 나서도 똑같은 새 인형을 다시 산 것이 정황상 유력하다.
빅 베이비가 갖고있던 데이지 목걸이를 떼어버리고 셋이서 정처없이 떠돌다 탁아소를 발견, 그곳의 독재자가 된다. 힘이 센 빅 베이비를 내세워 독재를 했고 이 과정에서 처클스는 도망쳐서 보니의 손에 들어갔다.
정확히는 처클스가 고장이 나면서 버려지려던 것을 보니가 가져온 것이다. 이 과정에서 사이코패스 끼가 생겨 다른 인형이 어린 아이들에게 뜯기고 부러져도 별 상관 안한다. 심지어는 자신들만 철 든 아이들과 함께 편안한 장난감 생활을 하고 다른 장난감은 망가지더라도 내팽겨치는데다가, 만약 탈출하려고 하면 잡아가두고[5] 소각로로 보내버렸다.
후반부엔 우디 일행이 탈출하려는 것을 막으려 하나 우디가 데이지 목걸이를[6] 보여주자 빅 베이비는 다시 데이지를 떠올린다. 랏쏘는 이 사실에 분노하면서 빅 베이비에게 폭력을 행사하며 들고있던 지팡이로 빅 베이비의 배를 친다. 그때 다른 부하들의 반응이 압권.
장난감이란 그저 잠깐 놀다가 버려지는 플라스틱 조각에 불과하다!면서 광기를 보인다. 이때 부하들의 표정이 조금씩 변한다. 충직한 부하에서 '과연 이 놈을 믿어도 되는 건가?' 하는 모습으로... 결국 켄의 발언으로 완전히 돌아선다.
잠시후 분노한 빅 베이비에 의해서 쓰레기통에 들어가고 우디 일행을 같이 끌어들인다. 이후 쓰레기장에서도 우디 일행에게 구조 요청을 하여 살아나고 소각로로 가기 전 혼자서 탈출한다. 하지만 나중에 한 쓰레기차 운전자에게 발견되고 트럭 앞에 묶여 다니는 최후를 맞이한다.
귀엽게 생겼다는 이유로 팬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랏소 인형을 갖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다.
보라색 문어 모양의 장난감으로, 쭈욱 늘어나는 8개의 다리가 특징이다. 특히 카드 게임 장면에서의 말빨연기력이 절륜하다.
- 트위치 (Twitch)
슈퍼히어로 모양의 장난감으로, 형태는 인간과 사마귀를 합친 모습이다.
- 청크 (Chunk) 잭 엔젤
http://vignette3.wikia.nocookie.net/jadensadventures/images/5/5a/Chunkangry.png/revision/latest?cb=20141213170456
바위괴물의 모습을 한 장난감으로 화난 얼굴로 바꿀 수도 있다.
- 스파크스 (Sparks)
로봇 장난감
- 빅 베이비 (Big Baby)
탁아소의 장난감. 누우면 눈을 감게 되는 기능이 있는 아기 모습의 장난감이다. 하지만 지금은 고장이 났는지 한 쪽 눈이 약간 게슴츠레하다. 아기 외모를 가졌지만 덩치가 크다보니 꽤나 힘이 좋은 듯 탁아소에서 힘쓰는 일을 자주 맡는다. 말을 잘 못하는데 이유는 아기여서(...).[8]
과거에 랏쏘, 처클스와 함께 데이지라는 아이의 장난감이었으나 버려져 떠돌다 햇빛마을 탁아소에서 랏쏘의 충직한 부하 역할을 한다. 랏쏘가 독재를 할 수 있었던 건 빅 베이비의 힘이 컸다. 그러나 빅 베이비는 그동안 랏소에게 속아왔을 뿐 착한 마음씨와 데이지에 대한 그리움은 변함이 없었다. 결국 마음이 돌아서버린 빅 베이비는 랏소를 쓰레기통으로 던져 버린다.
햇빛 마을 탁아소의 장난감. 본래 바비 시리즈에 나오는 남성 캐릭터로 바비 플레이 하우스에 살며, 수십 벌의 옷 세트를 갖추고 있고 패션에 대한 애정이 상당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장난감들은 단벌 신사인지라 그런 패션 감각을 이해해주지 못했고, 켄은 이에 대해 불만이 많았다.
기부로 온 바비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꽤나 여성 편력이 있었던 것 같지만 바비에게서 진정한 사랑의 감정을 느꼈다고 주장하며,[10] 이 때문인지 바비에게 꽤나 휘둘린다.
사실은 랏쏘의 부하. 버즈를 개조하는 데 일조했으며, 다른 부하들과 마찬가지로 빅 베이비를 내세운 랏소에게 억눌려 햇빛 마을 탁아소의 독재에 가담하고 있었다. 후반에 결국 바비와 우디 일행을 소각로로 보내려는 랏쏘에게 맞서 "햇빛마을 탁아소는 모두 힘을 합치면 평등하고 행복해질 수 있어! 그런데 랏쏘가 오면서 우리는 피라미드(계급 사회)가 되었다고!"라고 외치자 다른 부하들까지 동요하게 된다.
토이스토리 3 엔딩크레딧 나올 때 같이 나오는 영상에 의하면, 글씨를 잘 쓴다. 이후 토이스토리 단편인 '하와이비케이션'에서 바비와 같이 등장한다.
2편에서 알의 장난감 가게 가이드로 특별출연으로 첫 등장. 3편부터 레귤러로 합류했다. 앤디의 여동생 몰리[12]의 장난감.
앤디 집에서부터 우디 일행과 친구 사이였다. 제일 먼저 탁아소 기부 상자에 던져졌고, 이로 인해 크게 상심한다. 햇빛 마을 탁아소에서 켄을 만나 첫눈에 반하고 인형의 집에서 함께 지내게 된다. 그러나 랏쏘의 부하였던 켄이 개조당한 버즈와 함께 친구들을 감금하는 걸 보고 켄에게 화를 내며 결별을 선언, 자진해서 같이 감금된다.
후에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몰래 들어온 우디와 모여 탈출 계획을 세운다. 켄은 여전히 바비에게 콩깍지가 씌인 상태였으므로 그걸 이용해 켄을 협박, 이때 바비가 쓴 방법은 켄이 보는 앞에서 켄의 옷들을 찢는 거였는데 중요한 건 이 옷들이 전부 귀한 옷들이었다는 것. 켄은 대단치 않다며 버텼지만 결국 1967년 한정판 네루 재킷에 굴복했다. 그 후 버즈를 고친다. 후에 켄이 결국 랏소에게 반감을 드러내는 등 그의 진심을 알게 되어 감동하고 결국 둘은 랏쏘 없는 탁아소에서 함께 지내게 된다.
- 엔딩 크레딧을 보면, 랏쏘를 축출한 뒤의 햇빛마을 탁아소에서 켄과 바비가 장난감들의 새로운 리더이자 가이드 역할을 맡게 된 것으로 보인다.
- 채터 텔레폰 (Chatter Telephone) - 테디 뉴턴, 이봉준
햇빛 마을 탁아소의 장난감인 바퀴 달린 전화기. 귀엽게 생긴 모습과 다르게 목소리가 정말 멋있다. 애벌레 방에 살고 있으나 오랫동안 한 번도 안 부서지고 살고 있다. 눈치있게 잘 숨어 있었기 때문. 탁아소의 구조를 우디에게 알려주어 우디 일행의 탁아소로부터 탈출하게 도와주지만, 랏소의 모진 고문 때문에 결국 모든 걸 누설해버렸다. 스탭 롤을 보면 잘 지내는 듯하다. 참고로 이 캐릭터 또한 실제 판매되는 제품을 모델로 하였다. 마텔 사의 자회사인 피셔-프라이스(fisher-price inc.)의 제품.
- 원숭이 (Monkey)
햇빛 마을 탁아소의 장난감이자 랏소의 부하 중 하나. 밤마다 탁아소의 CCTV 모니터 자리를 떡하니 차지하고 앉아 모든 장난감의 탈출 루트를 감시하며, 탈출을 시도하는 장난감이 있을 경우 안내방송을 통해 끼익끼익 울어대서 경보를 울린다. 그럼 그 탈출을 시도한 장난감은 망했어요.
모든 탈출을 봉쇄하기에 빅 베이비와 더불어 탁아소 장난감들의 공포의 대상이다. 하지만 낮에도 그 자리에 앉아있을 수는 없으니 낮에 글라이더로 탈출을 시도한 우디의 탈출을 막지는 못했다.
그리고 돌아온 우디가 슬링키와 협공함으로서 테이프로 온몸이 묶여서 움직이지도 못하게 된 채로 서랍에 박히는 봉변을 당한다.
하지만 멀쩡하게 있는 걸 보면 테이프를 어떻게 떼내기는 한 모양. 랏소 함락후 파티에도 출현한다. 이 때는 선글라스를 쓰면서 같이 파티를 즐기고 있다.
고전 호러영화인 Monkey Shines란 영화에 나오는 디자인이 상당히 유사한데, 오마쥬와 패러디를 자주 넣는 픽사 영화들을 볼 때 오마쥬인 것 같다.
펠트천으로 만들어진 보니의 인형. 우디와 유독 대화를 많이 하고, 마지막에 우디가 버즈에게 보니의 장난감을 소개해 줄 때 돌리를 먼저 소개해 주는 걸 보면 보의 빈자리를 채워줄지도...
보니의 트리케라톱스 인형. 암컷이며 렉스와 친하다. 또한 컴퓨터를 잘 다루는 편이다. 중반에 우디가 앤디네 주소를 잘 찾지 못하자 주소를 찾아주는 걸 도와준다. 여담으로 렉스가 1편 마지막에 앤디가 초식공룡 장난감을 선물받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스탭롤 때에는 렉스와 같이 게임도 한다. 그런데 그 게임이 토이스토리.
외전편 토이스토리 댓 타임 포 갓 에서는 주인공으로 활약한다.
보니의 장난감. 고슴도치 모습의 봉제인형이다. 보니의 장난감 중에서도 가장 연기에 열을 쏟는다. 영어 이름이 너무 어려워서인지(…)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딱히 언급되지는 않는다.
- 버터컵 (Buttercup) - 제프 가린, 서문석
보니의 장난감 인형. 유니콘 모습의 장난감. 스텝롤 때 햄과 친해진다.
- 처클스 (Chuckles) - 버드 러키, 이봉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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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의 장난감. 이름과는 다르게 언제나 우울한 얼굴을 하고 있는 피에로 인형이다. 랏쏘, 빅 베이비와 함께 데이지란 소녀의 장난감이었다. 우디에게 랏쏘와 자신들의 과거에 대해 이야기해 준다.
원래는 웃는 모습의 장난감이었으나, 데이지에 대한 그리움과 변해버린 랏쏘에 대한 안타까움 등에 의해 항상 슬픈 얼굴을 하고 있다. 이미 버려져 있던 데이지가 빅 베이비에게 걸어준 목걸이를 보관하고 있다.
이걸 우디에게 주었고, 후반부에 빅 베이비가 정신을 차리고 랏쏘를 무찌르게 해주는 데 큰 기여를 한다.
엔딩 스태프 롤을 보면 다시 미소를 되찾은 듯. 귀여운 외형에 비해서 무척 중후한 목소리가 특징인데 시리어스함과 장난감으로서 원숙함을 느끼게 한다.
- 완두콩 3남매 (Peas-in-a-Pod)
보니의 장난감. 완두콩 껍질에 들어간 3개의 완두콩 모양을 하고 있다. 목소리로 보아 여자 둘에 남자 하나로 추측되고 독설을 잘하는 녀석이 하나 있으며 셋이서 포테이토를 골려먹기도 한다. 생긴 게 워낙 몽실몽실하고, 귀여워서 특히 여자들한테 인기를 얻었다.
보니의 장난감 인형. 대사가 없다. 특별출연인 듯.
- ↑ 일본에서는 지브리의 수장이라 할 수 있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흥행작이 아니면 흥행 보증 수표인 지브리 영화라도 흥행이 힘들었다. 2006년 개봉한 미야자키 하야오의 아들인 미야자키 고로의 영화 게드전기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시리즈인 캐리비안의 해적에 크게 밀리기도 했다.
- ↑ 영화 초반부에는 상황이 심상치 않게 돌아간다. 보 핍 등 조연들이 사라진 것도 있고, 주인공이 성인이 되어 장난감들을 처리하려 한것이다. 앤디의 엄마는 앤디에게 "니 장난감은 니가 처리해라"라고 말하면서 "다락방에 넣든지, 쓰레기 봉투에 넣어 내가 처리하게 하든지, 아님 탁아소에 기부하든지
아님 옥션에서 팔든지" 라고 한다.그런데 앤디의 대답이 압권이다. "아무도 이런 것(장난감들을 가리키면서)이랑 놀지 않을 거에요, (그들은)쓰레기라고요" 이렇게 말했지만 나중에 영화 중반부에서 미스 포테이토 헤드가 앤디의 방에서 잃어버린 눈을 통해 그곳을 보며 "그가 우리를 찾고 있어." 라는 걸로 미루어 보아, 앤디가 쓰레기라고 말한 건 일시적인 짜증으로 추측할 수있다. (실제 영화를 보면, 앤디는 노트북으로 작업을 하느라 좀 스트레스를 받는다.) 아니면,"아무도(다른 아이들은)이런 것이랑 놀지 않을 거에요,(다른 아이들에게는)쓰레기라고요"일수도.그 전까진 장난감들이 "앤디는 우릴 버렸어!", "우릴 쓰레기라고 불렀다고" 라고 하면서 비탄하는 이유가 되어버렸다.만약 미스 포테이토 헤드가 눈을 안 잃어버렸다면 우디 일행은 영영 돌아가지 못했을 듯. - ↑ 1편의 철부지 우디를 생각하면 3편의 우디는 모두의 오해를 이겨내고 부당한 구조를 해결하려는 리더쉽, 이별을 이해하려는 모습 등등 성장한 어른 그 자체다. 3편의 이야기 전반이 은근히 전편들 보다도 사회적인 이야기를 은유하는 것도 이를 뒷받침한다.
- ↑ 특히 이 대사는 다른 장난감이 아닌 아기 때부터 앤디와 함께 해 온 우디가 말했기에 더욱 무게를 더한다.
- ↑ 자기 패거리의 부하 장난감들을 동원하여 탈주하려는 장난감들이 없는지 밤낮으로 감시하고 있었다. 우디가 첫번째 탈출을 비교적 손쉽게 성공했던 것은 매우 운이 좋았던 것.
- ↑ 랏쏘가 떼어버린 걸 처클스가 보관하고 있다가 우디에게 건내준 것이다.
- ↑ 라이온킹의 쉔지역을 맡은 적이 있다.
- ↑ 성격도 아기처럼 단순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랏쏘의 악행에 별 생각 없이 가담했는지도.
- ↑ 버드맨에서 주인공하신 그 분이 맞다
- ↑ 랏쏘가 바비를 보고 저런 바비 인형은 다른게 얼마든지 있다고 하자 "나한텐 아니야!" 라며 일갈한다. 꽤나 로맨틱한 모습.
- ↑ 디즈니의 전작들 중 하나인 인어공주에서 주인공 아리엘 역을 맡았었다.
- ↑ 1,2편에 나왔던금발의 아기.
- ↑ 그래비티 폴즈의 메이블역으로 유명
- ↑ 토이스토리 전 시리즈에서 앤디 엄마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