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의 스랄에 대해서는 스랄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 상위 문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영웅
1 소개
스랄, 호드의 대족장 (Thrall, Warchief of the Horde) | |||||
어렸을 적에 스랄은 잔혹한 애델라스 블랙무어 밑에서 노예로 자랐습니다. 자유를 쟁취한 뒤, 그는 해방된 오크들을 이끌고 칼림도어에 근거지를 마련하여 선조들의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그는 호드의 대족장일 것입니다. | |||||
스랄, 호드의 대족장: 영웅 소개 페이지 | 영웅 집중 조명: 스랄 | ||||
역할 | 세계관 | ||||
25% | 23% | ||||
가격 | 파일:HotSGold.png 4,000G ₩ 6,000BP | ||||
성우 | 크리스 멧젠(북미) / 최석필(한국) | ||||
발매일 | 2015년 1월 15일[1]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33번째 영웅 | ||||
제이나 | → | 스랄 | → | 길 잃은 바이킹 |
우리 비록 추방자, 방랑자로 이 세계에 왔으나 함께 뭉치면 더 큰 것이 될 수 있지.압제의 사슬을 끊을 무기, 길을 잃고 쫓기는 자를 위한 든든한 요새, 그리고 피와 명예로 맺어진 하나의 가족...
허나, 적들이 평화를 원치 않는다면 남은 건 전쟁뿐!
승리가 아니면 죽음을! 너희의 대족장으로서 맹세하노니, 세상이 끝나는 그날까지 내 모든 걸 바치리라!
호드를 위하여!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영웅.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호드 대족장이었던 선견자 영웅 스랄이다.
2 대사
- 준비 완료
- 호드에 영광을!
- 이동
- 흠, 다부(따르겠네)! / 좋은 전략이군. / 그러지. / 정령이여, 날 인도하소서! / 명예와 영광을 위해!
- 호드를 위하여! / 어서 가세! / 알아들었네. / 알겠네!
- 공격
- 로크 나라쉬(무기를 들어라)! / 마침내! / 둠해머를 위하여! / 최후를 맞이해라. / 호드의 힘을 보여주마!
- 네놈이 자초한 일이다! / 피바람을 불러 일으키자!
- 특성 선택
- 흠! 잘 선택했네. / 흠! 그거 좋지. / 온몸에 힘이 넘치네! / 영혼들이 내게 웃음 짓는군. / 좋아. 벌써 강해진 느낌이네!
- 궁극기 시전
- 둠해머의 분노를 보아라! / 그만! / 정령들이 너희를 상대하리라! / 여기서 끝내주마!
- 대지여! 적들을 삼켜라! / 대지 앞에 전율해라! / 대지가 곧 나의 동료이니! / 호드의 힘으로!
- 적 처치
- 네 운명은 여기까지다! / 호드 앞에 무릎 꿇어라! / 대지의 품으로 돌아가거라. / 그렇게 발버둥치더니. / 하! 속이 시원하군.
- 아서스 처치: 너의 통치는 끝났다!
- 악마[2] 처치: 호드는 악마에게 고개 숙이지 않는다.
- 정예 타우렌 족장 처치: 대지모신께 내 안부 전해주게.
- 호드[3] 처치: 전사여, 자네의 영혼이 평안을 찾길.
- 제이나 처치: 잘 가시오, 제이나.
- 학살 저지
- 으하하하하하! 겨우 이 정도였나.
- 치유 받음 / 낮은 생명력에서 치유 받음
- 치유해 줘서 고맙네. / 하하하! 훨씬 낫군 그래. / 훌륭한 치료였네, 친구.
- 대족장이 자네에게 감사하네. / 때 맞춰 잘 치료해주었네. / 내 영혼이 다시 힘을 얻었네.
- 구출 받음 / 불가능
- 고맙네. / 자네가 옆에 있어 다행이네.
- 불가능하네. / 안 되네, 친구여. / 시간 낭비 말게나.
- 교전 패배 / 부활
- 우리의 영혼을 그렇게 쉽게 짓밟진 못할 걸세.
- 호드는 절대 죽지 않는다! / 록타르 오가르! / 선조들께서 날 보살피시니.
- 복수 시작 / 복수 완료
- 호드의 대족장이 널 상대하마! / 반드시 복수하리라! / 그만! 내가 직접 처리해 주지!
- 겨우 이 정도였나. / 흠, 넌 실패했다! / 대체 무슨 생각으로 날 건드린 거지?
- 전세 역전 / 교전 승리
- 계속 싸우게, 전사들이여! 적들이 흔들리기 시작했네!
- 다 내 계획대로 되었군. / 전사다운 죽음이었네.
- 적 건물 파괴
- 잘했네. / 전사들이여, 계속 싸워라!
- 반복 선택 (4분 14초 부터) [4]
- 내가 바로 대족장일세! / 정령들이 동요하는군.[5]
- 음? 아, 그래, 그렇지. 지금 농담을 하면 되는 거지? 미안하네. 워낙 오랜만이라.[6]
- 하! 실시간 전략 게임이 얼마나 그리웠는지. 쿼터뷰 시점에 엄청난 대규모 전투까지.[7]
- 그렇다고 이렇게 마우스로 찌르는 것까지 좋다는 건 아닐세.
- 대지! 바람! 불! 오늘은 음악에 몸을 맡기게.
- 시공의 폭풍에 와서 제일 좋은 게 뭔지 아나? 바로 육아부담에서 벗어낫다는 걸세.[8]
- 내가 간밤에 악몽을 꿨다네. 아니. 내가 글쎄, 머리털이 다 빠져있지 뭔가. 허허. 하, 참 이상하기도 하지.[9]
- 대족장의 조언을 귀담아 듣게. 누가 "호드를 위하여!"라고 외친다고 해서 무조건 몰려다니며 멍청한 짓을 해서는 안 되네.
- 어느 게 먼저겠나. 둠해머? 아니면 둠해머 가문? 한번 생각해 보게. [10]
- 이번엔 무슨 기술을 줬나 볼까. 연쇄번개. 아, 이거 좋지. 야수정령에 질풍까지! 하, 이거 미안해서 어쩌오, 레가르. 좋은 건 다 내가 가져간 것 같은데.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확장팩 몇 번 나오면 블리자드가 내 대족장 자리를 가로쉬에게 줘 버릴 걸세![11]
- 오그림 님의 생명을 앗아간 그 공격은 이 갑옷 뒷쪽에 깊은 상흔을 남겼다네. 이걸 볼 때마다 적은 가장 예상치 못한 곳에서 공격해 온다는 사실을 되새기곤 하지.[12]
- 잠깐, 뭐라고? 이 게임에 스토리가 있다니 그게 무슨 말인가. 레이너와 디아블로가 만나는 이야기를 써 놓고 월급을 받았다고? 바로 그런 이야기 쓰라고 팬 픽션이 있는 거 아닌가. 난 이거 승인 안 했네! [13]
- 도발 / 춤
- 정령들이 널 파괴할 것이다! / 나는 호드의 분노다! / 듀로탄의 아들이 너를 상대해 주마!
- 이 대족장이 하는 걸 잘 보고 배우게. / 하하! 이제 내 차례군.
- 감정표현
- 인사: 반갑네. / 트롬카(반갑네), 전사여!
- 감사: 고맙네. / 아카마고쉬(당신에게 축복이 있기를)!
- 칭찬: 잘했네. / 훌륭하군.
- 사과: 방금 건 미안했네. / 이런, 미안하군.
- 작별: 영혼들이 그대를 굽어살피길. / 정령이 그대를 인도하길.
- 미니맵 신호
- 아군에게 도움이 필요하네! / 나를 도와주게, 어서! / 내게 지원군이 필요하네! / 이곳을 공격하게, 나의 전사들이여! / 이 용병들의 도움을 좀 받아야겠네. / 저 영웅을 쓰러뜨리게! 당장!
- AI 대사
- 지금 공격하게! 록타르! / 밀어부치게! 모조리 쓸어버리게! / 가서 적을 처치하게! / 조심하게, 정령들이 동요하네. / 정확한 공격이군. / 잘싸웠네! / 하!재밌었네!
- 대기화면 및 상점
- 록타르! / 원하는 걸 말해 보게, 친구여. / 자네의 동료가 곧 나의 동료일세. / 호드를 위하여! / 알겠네. 내 어떻게 싸우는지 보여 주지! / 잘 보게. 딱 한번만 보여줄 테니. / 내, 정령의 진정한 힘을 보여주겠네. /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네. 전쟁이 우리를 기다리네. / 지금 대체 뭐 하고 있는 건가? / 내가 전쟁군주 가문이라는 걸 알고는 있겠지?
- 영웅 상호작용 (12분 6초 부터)
- 우호적 영웅: 반갑네, 친구여. / 호드의 영광을 위해 싸우게.
- 적대적 영웅: 누군가 했더니 네놈이었군. / 전투가 시작되면 그 입도 닫았으면 좋겠군.
- 폴스타트: 드워프여, 둠해머의 위력을 한번 감상해 보겠나. (내 선택은 언제나 폭풍망치라고!) / (그 친구 뭐랬더라? 폴스타트는 죽지 않았냐고?) 으음. 그 얘긴 이제 그만 좀 하면 안 되겠나.[14]
- 호드: 싸우게, 나의 전사들이여. 저들은 호드를 막을 수 없네. / 내가 더 영광이네. 록타르 오가르! 전사여.
- 제이나: 제이나, 참 오랜만이오. (이렇게 같은 편이 되는 것도 괜찮네요.) / (이렇게 함께 싸우는 거 참 오랜만이네요, 스랄) 정말 그렇소, 제이나.
- 머키: 멀록? 여기서 뭐하는 거지? / 으음, 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건지.
- 레가르: 반갑소, 형제 주술사여. (내가 더 영광이오, 대족장.) / (대족장과 함께 싸울 수 있어 영광이오.) 그런 격식은 그대와 어울리지 않소, 레가르.
- 렉사르 : 어서 오시오. 호드의 용사여. (또 다시 함께 싸울 수 있어 기쁘네. 대족장.) / (다시 만나 영광일세, 대족장.) 반갑소, 용사여. 전투가 우릴 기다리고 있소.
3 능력치
블리자드 제공 영웅 능력치 | ||||||||||
파일:Damage.png | 공격력 8/10 | |||||||||
활용성 5/10 | ||||||||||
파일:Survivability.png | 생존력 7/10 | |||||||||
파일:Complexity.png | 난이도 6/10 | |||||||||
유형 | ||
파일:Assassin.png 근접 암살자 | ||
구분 | 기본 능력치 (레벨 당 상승 수치) | 20레벨 능력치 |
20px 생명력 | 1858 (+4%) | 3918 |
20px 생명력 재생량 | 3.87 (+4%) | 8.12 |
마나 | 500 (+10) | 690 |
마나 재생량 | 3 (+0.1) | 4.86 |
20px 공격력 | 172 (+4%) | 362 |
20px 공격 사거리 | 1.5 | 1.5 |
20px 공격 속도 | 0.91 | 0.91 |
20px 이동 속도 | 4.4 | 4.4 |
암살자임에도 체력이 상당히 튼튼하며, 일반 공격력은 전 캐릭터 1위다! 서리한도 아지노스도 엘드루인도 차원검도 퉁퉁포도 스나이퍼 라이플도 모두 씹어먹는 둠해머의 위엄 이를 이용해 노련한 명사수와 시공의 칼날을 사용한 평타 빌드로 후반부에 들어가면 평타 데미지가 기본 기술은 물론 궁극기인 세계의 분리의 데미지와 차이가 크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근접 암살자로서의 태생적 한계가 존재하며 공격력 자체를 증폭할 수단도 부족하므로 지나치게 평타나 질풍에 집착하는 자세는 지양해야 한다.
4 기술 정보
4.1 고유 능력: 서리늑대의 회복력 (Frostwolf Resilience)
width=100% | 기술로 피해를 주면 서리늑대의 회복력 효과가 1회 중첩됩니다. 5중첩에 도달하면 즉시 313(+4%)의 생명력을 회복합니다. |
공짜로 자신을 치유할 수 있는 패시브. 스랄의 생존과 운영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핵심적인 능력이다. 회복량은 전체 체력의 17%정도로, 기술피해를 적에게 타격시킬 때마다 중첩이 쌓이며 여러 대상에게 준 피해가 모두 카운트된다. 스랄은 기술 피해가 모조리 연속 타격이므로 교전에서 두 번 세 번씩 패시브를 터뜨리는 것도 어렵지 않다.
초반에는 회복량이 약한 편이지만, 특성 투자에 따라서 주력스킬 한번만으로도 발동할 수 있기에 뛰어나다. 특히 3회의 일반 공격을 빠르게 적중시키는 질풍도 기술피해로 취급되기 때문에 질풍에 특성을 모조리 투자하면 쿨타임마다 2회씩 발동하는 좀비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스랄은 어쨌거나 암살자이기 때문에 패시브를 긁을 수 없는 상황에서는 일리단처럼 순식간에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
라인전에서도 상당히 무게감이 크다. 상대가 아무리 라인전 깡패라도 q,w를 잘 이용해서 패시브를 잘 이용하면 스랄이 라인전에서 죽을 일은 거의 없다. 좋은 편은 아니지만 어쨌든 질풍이라는 탈출기도 있고..
중첩을 표시해주는 아이콘은 둠해머 측면에 박힌 서리늑대 부족 문양.
4.2 Q - 연쇄 번개 (Chain Lightning)
width=100% | 적에게 185(+4%)의 피해를 주고 주위에 있는 2명에게 그 절반의 피해를 줍니다. 파일:Mana Cost.png 마나: 40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6초 |
선견자의 그 기술로 원거리 견제 및 전선에서 두루 쓰이는 주력기술. 쿨타임과 마나소모가 낮고 사정거리도 적당하며, 패시브를 활성화시키에도 편리하기 때문에 주력기에 가깝다. 하지만 다른 기술에 비해 폭발적인 피해량이 없기 때문에 Q를 특성화하면 E를 특성화했을 때보단 전사들을 상대로 다소 고전할 수도 있다.
보통은 연쇄 번개의 사거리가 스랄의 안전 거리이므로, 닿을 듯 말 듯 Q로 적을 공격하여 조금씩이라도 이득을 취하도록 하자. 데미지가 생각보다 높고, 타겟팅 기술이기 때문에 막타 넣기에도 좋다.
주 대상을 제외하고는 랜덤으로 튕겨나가는 스킬이기때문에 어느정도 운빨이 요구되는 스킬이다. 딸피의 적이 관문을 넘어가버렸을때 시야가 닿지않아 적 포탑이나 관문을 주대상으로 삼아서 저격이 가능하긴한데 주변 건물에만 실컷 옮겨붙고 정작 딸피의 적 영웅에게 적중이 안되는 경우도있다. 역시 하스스톤에 나오는 영웅답다
4.3 W - 야수 정령 (Feral Spirit)
width=100% | 야수 정령을 내보내 경로 상의 적들에게 159(+4%)의 피해를 줍니다. 적 영웅에게 적중하면 대상 영웅을 1초 동안 이동 불가 상태로 만들고 사라집니다. 파일:Mana Cost.png 마나: 60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12초 |
선견자의 그 기술이다. 다만 늑대 정령을 소환해서 같이 싸우진 않는다. 스랄의 유일한 방해기술로 탄속이 적당하고, 툴팁에 적힌 것처럼 돌격병을 관통하기 때문에 패시브 스택을 채우거나, 급하면 Q와 함께 라인 정리 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속박은 '1초' 뿐이지만 추노와 도주에 큰 도움이 되니 원하는 적에게 맞출 수 있도록 연습하자. 전선에서는 일방적으로 적을 타격할 수도 있다. 쿨타임이 긴 편이므로 필요한 순간에 못 쓰지 않도록 계산해서 사용하자.
문제점이라면, 적 영웅 1개체에 맞으면 즉각 사라지는 단일기술이라서 위급상황일수록 효율성이 대단히 애매하다. 생존기로 사용하기에도 방해성능이 너무나 미묘하다. 즉 일방적인 추격 상황에서 한 명을 끊는 정도의 용례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관련 특성을 한개는 찍어줘야 중반 이후에도 존재감이 생기는 기술. 거리가 조금만 멀어지면 예상보다 맞추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으니 주의.
4.4 E - 질풍 (Windfury)
width=100% | 이동 속도가 4초 동안 30% 증가합니다. 다음 3회의 일반 공격은 100% 더 빠르게 적중합니다. 파일:Mana Cost.png 마나: 65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12초 |
스랄의 이동기이자 근접 전투기이며, 10여년 전 모든 고양술사의 로망이었던 그 기술. 사용 시 둠해머를 손에서 한 바퀴 돌리면서 주변에 바람이 감도는 애니메이션이 생기고 시전 후 3타의 공격모션은 가로로 치고 올려 친 뒤 내려 찍는 고유의 찰진 모션으로 바뀐다.
스랄은 공격력이 강력한 대신 공격속도가 느린데, 여기에 근접형 캐릭터라는 단점까지도 상쇄해주는 돌격기다. 포킹 위주의 플레이를 하는 '정기 술사 빌드'도 있는 스랄이지만 괴랄한 평타데미지를 보면 알 수 있듯 스랄의 핵심은 질풍이다. 때문에 스랄은 항상 질풍으로 용감하게 돌진해야하는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며, 이런 이유로 인해 스랄은 교전 경험이 많이 필요한 영웅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앞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질풍으로 가격한 일반 공격도 기술 공격으로 취급되어 고유 능력이 중첩된다. 따라서 제대로 사용하려면 각종 특성을 통하여 강화를 시켜줘야 한다. 특히나 '회복형 질풍 빌드'를 선택하면 질풍 한번으로 회복 2회 + 상대 암살자를 딸피로 만들어버리는 미친 시너지를 터트릴 수 있다. 물론 적이 다 때리게 해준다면. 따라서 '조건없이' 생존력이 높고 탈출도 성공해야하는 탱커 역할은 못 맡는다.
상위권으로 갈수록 이동력으로 거리를 재는 용도로 사용된다. 공격속도 버프와 이동속도 버프는 따로 걸리기 때문에 지속시간이 끝나기 전에 3회 공격을 모두 하더라도 이동속도 상승 상태가 유지된다. 또한, 4초 동안 30%의 이동속도가 증가하므로 도주기로도 사용할 수 있다. 워크래프트 3에서 오크 좀 굴려본 유저들이라면 스피드스크롤 찢은 느낌이 물씬할 것이다.
5 특성
출시 이전에 유출된 특성이 있었다.
보면 알겠지만 전투 탄력이 있어서 질풍 관련 특성을 모두 찍으면 질풍을 반 영구적으로 유지하는 수준이었다. 지금도 근접전 전투력만은 최상위권이라는 스랄도 저 시절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5.1 1단계: 레벨 1
width=100% | 막기 (Block) | 지속 효과 |
5초 마다 적 영웅의 일반 공격을 막아 피해를 75%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최대 2회 충전됩니다. | ||
width=100% | 우레 (Rolling Thunder) | 능력 강화 (Q) |
연쇄 번개의 사거리가 30% 증가하고 최근에 연쇄 번개로 피해를 준 적을 공격하면 10의 마나를 회복합니다. | ||
width=100% | 광포한 늑대 (Rabid Wolves) | 능력 강화 (W) |
야수 정령으로 영웅에게 피해를 주면 서리늑대의 회복력이 3회 중첩됩니다. | ||
width=100% | 노련한 명사수 (Seasoned Marksman) | 지속 효과 |
파일:Quest Mark.png 퀘스트: 주위에서 적 돌격병을 처치할 때마다 일반 공격력이 0.2 증가하고, 영웅을 처치할 때마다 일반 공격력이 0.5 증가합니다. 파일:Quest Mark.png 보상: 일반 공격력이 40 이상 증가하면 노련한 명사수를 사용하여 공격 속도를 3초 동안 30%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이 효과는 60초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가집니다. |
막기는 질풍을 주력으로 사용하겠다면 근접하기도 전에 삭제되는 불상사를 줄이기 위해서 높은 빈도로 선택한다. 아이러니하긴 하지만, 이 막기 특성이 가장 큰 힘을 발휘하는 경우는 다름아닌 미러전. 적 스랄의 질풍! 막음! 막음!
우레는 연쇄 번개(Q)의 사거리와 유지력을 대폭으로 강화해준다. 돌격병을 끼고 싸우는 전선에서 유지력이 높아지고, 아군에 적의 원거리 영웅을 견제할 수단이 부족한 조합에서도 범용성이 높다. 마나 회복 효과는 연쇄 번개의 재사용 시간보다 아주 조금 더 오래가서 돌격병에게 맞힌 경우 3명의 돌격병을 일일히 스랄의 일반 공격으로 다 때려도 여유는 있는 편이고, 4레벨 '번개를 타고'를 찍을 경우 어차피 연번 한 번마다 회복이 따라붙기 때문에 적이 견제하는 걸 받아주면서 4~5개의 마나 회복 효과를 다 터뜨리더라도 딜교환 면에서 손해는 별로 없다.
광포한 늑대는 초반 교전에서 회복 패시브 3이라는 괜찮은 이득을 추가해준다. 하지만 맞히지 못한다면 효과를 그냥 날려먹는 셈이 되므로 늑대 정령 사용에 신중을 기하자. 또한 연쇄 번개나 질풍과는 달리 적 영웅에게 피해를 줘야 하므로 용병 및 라인 정리에선 큰 효과를 볼 수 없다.
노련한 명사수는 후반까지 착실하게 스택을 쌓을 경우 질풍 데미지를 극한으로 올리는 것이 가능한 '로망' 특성이다. 하지만 생존과 연계되는 다른 특성에 비하면 안정성이 떨어진다. 그리고 노련한 명사수는 공격력보다는 공격속도와 시너지가 있어서 순수 공격력은 높으나 공격 속도는 낮은 스랄과는 상성이 좋지 않다. 때문에 다른 암살자들과 달리 평타 데미지 늘린다기보다는 질풍의 폭발력을 늘리기 위한 목적이 크다. 일단 스랄의 딜 자체를 상승시키는 특성은 1레벨 중에선 이 특성이 유일하므로 차별화할 여지는 있다.
5.2 2단계: 레벨 4
width=100% | 번개를 타고 (Ride the Lightning) [15] | 능력 강화 (Q) |
연쇄 번개가 2명의 적에게 추가로 적중하여 50%의 피해를 줍니다. | ||
width=100% | 정령의 여정 (Spirit Journey) | 능력 강화 (W) |
야수 정령이 50% 더 멀리 이동합니다. | ||
width=100% | 마나 해일 (Mana Tide) | 능력 강화 (고유능력) |
서리늑대의 회복력이 15의 마나를 회복시킵니다. | ||
width=100% | 독살 (Envenom) | 사용 효과 |
사용하면 적 영웅을 중독시켜 10초에 걸쳐 366(+4%)의 피해를 줍니다.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60초 |
번개를 타고는 연쇄 번개(Q)를 한 번에 5명씩 긁어서 패시브를 발동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라인전, 5:5 한타 상황에서 안정적인 회복수단이 생기는 좋은 특성이다. 1레벨의 우레 특성과 합치면 더 먼 거리의 적을 타격할 수 있고, 상황만 받쳐준다면 최대 5명의 적을 때려 50의 마나를 돌려받을 수 있다. 16레벨의 갈래 번개와 연계할 경우 적과의 대치 상황에서 시도 때도 없이 연쇄 번개를 날려 적의 생명력을 줄이고 탈 것을 타지 못하게 만들어줄 수 있으며, 패시브를 통해 2번 회복할 수 있다.
정령의 여정은 야수 정령(W)의 애매한 사정거리를 1.5배로 만들어준다. 스랄이 W에 특성을 몰아 딜을 포기하고 W의 명중률을 높여야 할 정도로 CC기가 부족하거나, 혹은 팀 구성이 견제에 특화된 조합이라면 고려해 볼 수 있다.
마나 해일은 오브젝트 싸움, 용병캠핑, 전선에서 유지력이 중요한 게임에서 좋다. 스랄은 기술피해를 줄 때마다 패시브 발동 → 체력회복으로 이어지므로 최종적으로 전선에서 오래 버티면서 공격을 할 수 있다. 다만, 마나 회복량이 너무 적어 효율이 좋은 편은 아니다. 특히 같은 레벨대에 있는 제이나의 마나 회복 특성인 신비한 지능과 비교하면 눈물 나는 수준. 단 스랄이 주문 술사인것도 아니고, 저정도만 회복이 되도 마나 관리가 매우 쉬워진다.
독살은 1:1에서 부족한 마무리 능력을 보완하고 싶을 때 좋다. 단일 대상에 대한 피해는 당연히 독살 쪽이 강하지만, 여러 대상을 타격하고 패시브를 발동시켜 회복력을 상승시킬 수 있는 번개를 타고와는 일장일단이 있다. 다만 후반에는 빛이 바래는 특성이라 최근에는 자주 선택되지 않는다.
5.3 3단계: 레벨 7
width=100% | 날카로운 바람 (Sheer Wind) | 능력 강화 (E) |
질풍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4초 감소합니다. | ||
width=100% | 바위 늑대 (Stone Wolves) | 능력 강화 (W) |
야수 정령의 이동 불가 지속 시간이 1초에서 1.5초로 증가합니다. | ||
width=100% | 후속타 (Follow Through) | 지속 효과 |
기술을 사용하면 다음 일반 공격의 공격력이 40% 증가합니다. | ||
width=100% | 서리늑대의 은총 (Frostwolf's Grace) | 능력 강화 (고유능력) |
서리늑대의 회복력을 사용해 즉시 생명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30초 |
날카로운 바람은 질풍(E)을 자주 발동하여 각종 시너지를 얻을 수 있다. 아군에 스랄을 받쳐줄 수 있는 지원가가 있거나, 스랄이 야수 정령을 굳이 쓰지 않아도 CC기가 넉넉하다면 부담없이 찍어줄 수 있다. 생존, 공격 등 다방면에서 유용한 만능 특성.
바위 늑대는 야수 정령(W)의 애매한 지속시간을 늘려준다. 0.5초가 증가할 뿐이지만 아군에 CC기가 부족하고 스랄을 받쳐주거나 스랄의 역할 이상을 해 줄 수 있는 딜러가 있다면 채용할 만 하다. 일리단이나 도살자, 케리건 등 적의 근접 암살자들을 무력화시키는 데에도 특히 유효하다.
후속타는 질풍의 첫번째 타격 데미지를 자동으로 강화한다. 특히 전사와의 1:1 접전이 자주 벌어지는 게임이라면 치고받는 동안 강화 보너스를 계속 받을 수 있으로 쓸모있다. 질풍만을 강화시키는 날카로운 바람과는 달리 연쇄 번개 특성으로 가도 단일 대상에 대한 딜을 강화시킬 수 있다. 참고로 만일 질풍을 '광풍' 특성으로 강화할 경우 마지막 3타째 공격 중 첫 타격만 원래 공격력의 75%+40%=115%로 강화된다. 즉 후속타나 그 아류 특성(노바 등이 가지고 있는 전용의 후속타 특성들)은 합연산이며, 이렇게 사용해도 손해는 없다. 사람들의 스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짐에 따라 주류 특성으로 자리잡고있다.
서리늑대의 은총은 30초마다 D를 눌러서 회복이 가능해진다. 스랄의 체력을 기준으로 약 15% 정도의 체력을 즉시 회복할 수 있다. 소냐의 7레벨 특성인 짐승같은 회복력과 비교하면 바로 쓸 수는 있지만 회복량에 비해 재사용 대기시간이 크게 차이난다. 유지력이나 생존면에서 도움이 되는 특성.
5.4 4단계: 레벨 10 (궁극기)
5.4.1 R - 세계의 분리 (Sundering)
width=100% | 일정 시간 후, 지면을 내리쳐 대지를 길게 반으로 쪼개버립니다. 274(+4%)의 피해를 주고 적들을 양옆으로 밀쳐내며 1.25초 동안 기절시킵니다. 파일:Mana Cost.png 마나: 75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80초 |
둠해머의 분노를 보아라!정령들이 너희를 상대하리라!
망치를 내리쳐서 거대한 균열을 만들어내고 적을 양옆으로 밀쳐낸다. 교전 이니시에 훌륭하다. 한타 때 적의 진영을 붕괴시키면서 원하는 영웅을 아군 쪽으로 가두는 것은 물론, 위협적인 영웅을 바깥으로 밀어내서 아군을 살릴 수도 있다. 마주보는 방향으로 밀쳐내는 게 아니라 양 옆으로 밀쳐내므로 방생 우려도 상대적으로 적고, 그냥 밀쳐내는 것이 아니라 기절 시간이 따로 1.25초나 딸려 있어서 대충 많이 맞추기만 해도 한타 기여도가 장난 아니다.
이동기가 하나도 없는 스랄은 세계의 분리로 적 진영을 붕괴한 뒤 적 딜러나 힐러를 늑대 정령으로 묶고 질풍으로 달려가 후두려패는 콤보를 자주 사용한다. 여러모로 스랄의 상징같은 기술이기 때문에 헛투로 사용하면 한타 때 힘이 많이 빠진다. 쿨타임이 짧은 편은 아니지만 워낙 효과가 좋아서 길게 느껴지지 않는다.
시전 시 땅을 내려찍은 후 갈라지기까지 짧은 선딜레이가 존재하며 이 때 기절이나 넉백 등을 당하면 시전이 끊긴다. 이 때는 다른 궁극기들과 비슷하게 10초의 쿨타임 이후 다시 사용할 수 있다.
5.4.2 R - 지진 (Earthquake)
width=100% | 지진을 일으켜 주기적으로 대상 지역에 있는 적들을 70% 느려지게 합니다. 10초 동안 지속됩니다. 파일:Mana Cost.png 마나: 90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60초 |
대지 앞에 전율해라!대지가 곧 나의 동료이니!
선견자의 그 기술이다. 시전 즉시, 그리고 5초마다 한 번씩 총 3번의 지진파를 발생시키면서 스랄 주위 상당히 넓은 영역에 70%라는 황당한 감속 효과를 준다. 한타에서는 아군의 원거리 영웅에게 접근하는 적들을 봉쇄하거나 퇴각하는 적들이 도망갈 수 없도록 붙잡아 놓을 수 있다. 당연히 짤라먹기나 1:1에도 유용하다. 다만 스랄 자신의 위치가 기준이므로 제대로 쓰려면 접근해야 한다. 물론 워낙 범위가 넓고 즉발 감속만으로도 강력하지만 소개 영상에서 간지폭풍의 마무리를 보여준 모습과 달리 피해량이 없다는 점과 기절 등의 행동 불가 기술이 아니라는 점, 시전 시간이 약간 있다는 점에서 세계의 분리보다 지명률이 낮다.
다른 궁극기를 지원하는 용도로도 훌륭하다. 노바, 폴스타트 등의 선딜레이가 긴 궁극기를 보다 확실하게 맞출 수 있고, 디아블로, 나지보, 레이너 등의 최대 가능 피해량이 막강한 궁극기도 최대한 안정적으로 오래 넣을 수 있게 보조한다.
여담으로 건물에만 데미지를 주던 원작과 달리 유닛은 물론 건물에도 들어가는 데미지가 전혀 없다.
5.5 5단계: 레벨 13
width=100% | 쉴새없는 늑대 (Restless Wolves) | 능력 강화 (W) |
야수 정령이 적 영웅에게 적중하면 재사용 대기시간이 50% 감소합니다. | ||
width=100% | 바람의 은총 (Grace of Wind) | 능력 강화 (E) |
질풍 공격이 서리늑대의 회복력을 2회 중첩시킵니다. | ||
width=100% | 거인 사냥꾼 (Giant Killer) | 지속 효과 |
일반 공격으로 적 영웅을 공격할 때마다 대상의 최대 생명력의 1.5%만큼 추가 피해를 줍니다. | ||
width=100% | 기술 보호막 (Spell Shield) | 사용 효과 |
기술 피해를 받으면, 그 피해와 이후 3초 동안 받는 기술 피해가 50% 감소합니다. 30초에 한 번씩만 발동합니다. 활성화 또는 비활성화하여 발동을 허용하거나 억제할 수 있습니다. |
쉴새 없는 늑대는 야수 정령(W)의 애매한 쿨타임을 절반으로 줄여준다. 교전에서 한두번 더 사용할 수 있으므로 원거리 특성으로 나서겠다면 괜찮은 특성이다. 질풍 빌드를 찍었더라도 아군에 방해기술이 부족해서 적을 때리기가 어렵다면 나쁘지 않다.
바람의 은총은 질풍(E)을 통한 전사형 빌드에서 중요한 특성이다. 16레벨 '광풍' 3연타까지 연계하면, 그야말로 좀비처럼 끝없는 패시브 발동도 가능해진다! 질풍 공격 성공시 10의 서리늑대 스택을 얻어 회복력이 2회 발동한다.
거인 사냥꾼은 질풍(E)으로 전사형 영웅들을 척살하고 싶을 때 찍는 특성이다. 마찬가지로 3연타를 찍고나면, 1:1에서는 누구든지 맞상대할 수 있다! 하지만 적 딜러를 물 수 있는 상황인데 굳이 탱커를 때리고 있진 말자. 다시 말해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탱커에게 질풍을 사용하지는 말아야 한다. 적들이 2명만 넘어가도 때리다가 죽는다. 애초에 탱커의 목적은 피해를 대신 받는거다. 거인 사냥꾼과 평캔+광풍이 합산하면 공격력의 525%인 945(+4%) + 적의 최대체력 9%를 한번에 날리는 흉악한 기술이 된다.
기술 보호막은 상대편에 기술 피해량이 높은 영웅이 있다면 찍어서 생존력을 올릴 수 있는 특성.
5.6 6단계: 레벨 16
width=100% | 갈래 번개 (Forked Lightning) | 능력 강화 (Q) |
연쇄 번개를 2회 충전해서 빠르게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
width=100% | 광풍 (Tempest Fury) | 능력 강화 (E) |
질풍의 마지막 공격이 적을 3회 가격합니다. 각 공격은 75%의 피해를 줍니다. | ||
width=100% | 바람을 타고 (Ride the Wind) | 능력 강화 (E) |
질풍의 이동 속도 증가량이 30%에서 40%로 증가합니다. 질풍 공격을 할 때마다 지속 시간이 1초 증가합니다. | ||
width=100% | 피에는 피 (Blood for Blood) | 사용 효과 |
사용하면 대상 적 최대 생명력 10%에 해당하는 피해를 주고, 그 피해량의 두 배만큼 자신의 생명력을 회복합니다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60초 |
갈래 번개는 연쇄 번개(Q)를 2회 연속으로 사용 가능한 심플한 특성으로 원거리에서 기술피해 + 패시브 회복을 2번씩 사용할 수 있다. 접근전이 여의치 않을 때 포킹에 주력하는 용도로 쓸만하다.
광풍은 10년 전 고양술사의 로망을 구현화한 특성이다! 13레벨 '바람의 은총'을 찍었다면 질풍을 풀 히트할 때마다 패시브가 2연속으로 발동해 순식간에 체력이 찬다. 노련한 명사수나 거인 사냥꾼 등 극단적인 공격력 강화를 선택했다면 질풍 한번에 탱커조차 피가 절반 가까이 빠지는 묘기를 볼 수도 있다. 하지만 광풍만 믿고 마구 돌진하다가는 녹아내리는 것은 똑같으니, 되도록 진입하는 적을 받아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바람을 타고는 질풍으로 적을 따라잡거나 적으로부터 도주하는데 주력할 수 있는 특성이다. 이동속도 40% 증가는 괜찮은 옵션이지만 다른 특성에 비해 경쟁력이 적어 지명률은 떨어지는 편.
피에는 피는 적에게 달라붙기 힘든 게임에서 괜찮은 선택이다. 질풍으로 극공 특성을 타더라도 '피피'를 조합했을 때 나오는 기대값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원거리 특성화를 했더라도 상대편 탱커를 견제하기 위해서 찍는 경우가 있다. 피에는 피 리메이크 이후로 암살능력은 대폭 하락했지만 탱능력은 상승했다. 어떻게 보면 끝까지 살아있어야 하는 스랄에게 더 좋아진 것일 수도 있다. 다만 질풍트리를 타던지 연쇄번개 위주로 갔던지 애매한 특성인건 어쩔 수 없다.
5.7 7단계: 레벨 20
width=100% | 세계파괴자 (Worldbreaker) | 능력 강화 (R) |
세계의 분리가 무한정 뻗어나갑니다. | ||
width=100% | 대지의 방패 (Earthen Shields) | 능력 강화 (R) |
지진의 범위 안에 있는 자신과 아군은 매 진동마다 최대 생명력의 15%에 해당하는 보호막을 얻습니다. 보호막은 4초 동안 지속됩니다. | ||
width=100% | 시공의 칼날 (Nexus Blades) | 지속 효과 |
일반 공격이 20% 추가 피해를 주고 대상의 이동 속도를 1초 동안 20% 감소시킵니다. | ||
width=100% | 폭풍의 번개 (Bolt of the Storm) | 사용 효과 |
사용하면 가까운 목표 위치로 순간이동합니다.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70초 |
세계파괴자는 망치에 맞아서 갈라진 지형이 해당 방향으로 맵 끝까지 뻗어서 적들을 효율적으로 각개격파할 수 있는 특성이다. 주로 지원형, 원거리형으로 특화한 빌드에서 한타지향적인 플레이를 할 때 적절한 특성이다.
대지의 방패는 지진의 범위 안에서 5초마다 15%짜리 보호막을 부여하는 강력한 특성이다. 정확하게는 지진 기술 설명에서 언급한 것처럼 시전 즉시, 그리고 5초 후, 10초 후이다. 간단하게 얘기하자면 지진 범위 내에 있는 아군에게 가호의 보호막을 5초마다 씌워주는 셈. 여기에 휘말린 적들은 엄청난 범위의 슬로우와 함께 한타에서 굉장히 불리한 상황에 놓인다. 그러나 지진 자체가 버려진 궁극기라 같이 버려지는 비운의 특성이다.
시공의 칼날은 평타 공격력이 무시무시한 스랄에게 적합한 특성이며 질풍과도 자동으로 시너지 효과가 생긴다. 평타에 아무런 버프를 받지 않더라도 22레벨 이후부턴 평타 한 번에 500 이상의 피해가 들어간다.
폭풍의 번개는 이동기가 없는 스랄에게 축복과도 같은 특성이다. 순간적인 접근으로 질풍을 터트리거나, 자리를 바꾸어서 강력한 궁극기들을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지형을 넘어서 순간적인 도주에도 도움이 된다.
6 평가 및 활용
6.1 장점
- 질풍의 성능과 그것을 뒷받침하는 스킬셋
- 사용하기만 해도 이동 속도가 30% 증가하며, 3타를 빠르게 때려넣어 딜과 자힐 둘 다 만족하는 질풍의 존재 때문에, 스랄은 적에게 접근할 수만 있다면 순간적으로 어마어마한 딜을 뽑아낼 수 있다. 질풍이 순간 돌진기가 아니고 이속 공속 증가만이 붙기 때문에 애매할 수도 있는 점을 야수 정령의 이동 불가가 메꾸어준다. 질풍 관련 특성들의 성능도 대단히 뛰어난 편으로, 노련한 명사수에 거인 사냥꾼과 같은 특성을 선택해 극딜 트리를 타게 되면 탱커도 질풍 두세번으로 녹여버릴 수 있고, 바람의 은총 등을 통한 생존형 트리를 타면 딸피에서도 딜은 딜대로 넣고서 체력은 더 채우고 역관광까지 하는 기현상을 보여줄 수도 있다.
- 다른 근접 암살자와 차별화되는 원거리 교전 능력
- 스랄은 기본적으로 근접 암살자이지만 연쇄 번개와 야수 정령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원거리에서도 그럭저럭 딜 보조와 CC기를 넣어줄 수 있다. 한때는 말 내리기 용으로 불리며 굴욕적인 취급을 받던 연쇄번개도 스탯 패치 후엔 아프진 않아도 무시하긴 힘든 위력을 보여 준다. 작정하고 16렙에 갈래 번개 특성을 찍으면 지속적인 대미지로 적의 물몸 딜러를 괴롭혀 줄 수 있다. 다른 근접 암살자가 필연적으로 들어가서 적에게 붙어야만 생존과 딜링이 보장되는데, 붙지 않고서도 결코 낮지 않은 정도의 한타 기여와 생존을 할 수 있다는 건 어마어마한 메리트이다.
- 강력한 라인전 능력
- 굳이 근접전을 하지 않고 연쇄번개로 짤짤이만 날려도 강력하다. 연쇄번개의 피해량은 178(+4%)로 대상 지정 기술치고 강력한데, 스랄은 연쇄번개로 서리늑대의 회복력 스택을 얻어 피가 찬다. 상대가 원거리라도 1:1상황이라면 지속적으로 연쇄번개를 사용하는것만으로 체력적으로 압박을 가해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다.
- 1:1 라인전이 아니더라도 갱커로도 강력하다. 이동불가라는 강력한 CC기를 가진 야수 정령은 돌격병을 관통하기 때문에 라인 정리에도 도움이 되며 논타겟 CC기임에도 불구하고 돌격병에게 기술이 막히는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는다. 돌격병을 잡는 적 영웅의 후방으로 탈것을 타고 뛰어가서 늑대 정령을 날린 후
쿵쿵따질풍를 날리는 스랄의 위력의 공포는 당해본 사람만 안다. 한타에서의 성능은 애매한 야수정령이지만 질풍의 폭딜과 조합된 속박은 과장없이 스랄을 로밍의 최강자라 불러도 될 정도로 강력한 시너지를 보인다.
- 우수한 궁극기
- 스랄의 궁극기 중 하나인 세계의 분리는 최고의 궁극기를 뽑을 때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궁극기로, 괜찮은 광역 딜+진형 파괴+상당한 시간의 기절을 두루 갖춘 궁극기로서 스랄이 암울한 시절에도 이 세계의 분리 하나만을 보고 뽑는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대단히 우수한 궁극기이다. 대충만 질러도 밥값은 하고 정확히 꽂아 밀어낼 적은 밀어내고 당겨올 적을 끌어오면 한타 기여도가 장난이 아니다.
- 지진 역시 피해량 0의 철저한 기능성 궁극기지만 범위가 굉장히 커서 카이팅, 추노, 아군 지원 등 다방면으로 쓸 수 있는 다채로운 궁극기. 하필 뚜벅이인 스랄에게 있고, 경쟁 상대가 세계의 분리라 빛을 못 보는 것뿐이지 실제로는 충분히 강력한 궁극기이다.
6.2 단점
- 근접 암살자라는 위치
- 위에 원거리 교전 능력을 장점으로 서술하긴 했으나 결국 근접 딜러라 원거리 암살자에 비하면 한참 모자라다. 즉 스랄은 달라붙지 못하면 딜과 생존의 핵심인 질풍을 때려넣지 못하고, 스랄을 픽한 이유가 사라지게 된다. 설령 어찌어찌 접근한다 해도, 기절 등의 하드 CC기를 맞으면 좀 많이 크고 맷집 좋은 돌격병이 될 뿐이다. 대부분의 근접 암살자와 같이 능력치는 좋은 편에 속하므로, 상대의 눈치를 잘 보며 전사가 진입했을 때 어떻게 잘 후진입하여 누구의 머리통을 먼저 박살낼지 판단하는게 스랄 플레이어의 주요 임무이다.
- 돌진기의 부재
- 다른 근접 암살자와 다르게, 스랄은 돌진기 및 이동기가 없다. 질풍으로 이동속도를 상승시킬 수 있기 때문에 순 뚜벅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으나, 질풍에 저지불가가 있는 것도 아니고, 단거리를 순식간에 이동할 수도 없기 때문에 스랄은 다른 근접 암살자 보다도 눈치 있게 들어가는 판단력이 훨씬 중요하다. 20레벨 특성으로 폭풍의 번개를 선택하면 순간적으로 접근할 수 있긴 하지만 자힐이 뛰어나지 피통 자체는 그렇게 높지 않은 스랄이 대놓고 적진으로 파고들면 순식간에 삭제될 뿐이다.
6.3 주의할 영웅
스랄은 연쇄 번개와 야수 정령으로 원거리에서 딜과 CC기를 보조해줄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강력한 평타를 활용한 질풍딜이 핵심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근접 딜러와 같은 상성 관계를 따라가게 되며, 따라서 슬로우나 기절 등에 CC기에는 기본적으로 취약하다.
- 우서: 모든 근접 암살자의 영원한 천적이자 든든한 아군 돌진기의 부재를 CC기로 커버하는 스랄에게 정화와 무적을 둘 다 사용가능한 우서는 부담스럽다. 게다가 피통이 높고 죽어서도 힐을 하다보니 어지간해선 먼저녹이기도 부답스럽다.
- 폴스타트: 애써 스랄이 이니시를 걸고 들어가도 광풍으로 밀어버린다. 이러면 스랄은 80초동안 세계의 분리 없이 한타를 해야되는 상황이 되는데 궁없는 스랄은 포지션이 애매해진다. 또 스킬이 전부 근접 암살자에게 강한 스킬셋이라 여러모로 애를 먹는다. 대신 라인전은 스랄이 씹어먹을 수 있다.
- 줄: 스랄의 강력한 라인전을 무시해버린다. 스랄은 라인전에서 계속해서 연쇄 번개로 포킹을 통해 적의 체력을 깎다가 킬각이 나오면 야수 정령과 질풍으로 적을 잡는 방식인데 줄은 라인을 순식간에 밀어버리고 다른 라인으로 가버리고 라인 푸쉬가 느린 스랄은 밀린 돌격병과 해골을 잡으나 마나를 전부 써버려야한다. 또 한타 때도 뼈 감옥과 공속 감소로 스랄을 귀찮게 하는것도 한 몫한다. 거인 사냥꾼 찍어도 감속이 흠이라...
- 요한나: 요한나 역시 라인전이 강력하며 가진 기술들도 스랄의 공격 설계의 맥을 끊을 수 있다. 질풍을 키고 때리려고 하면 징벌로 느려지게 만들고, 규탄으로 기절시키거나 눈부신 방패로 평타가 효과를 못보게 만든다. 야수봉쇄와 두 궁극기의 효과는 철갑 피부 하나로 4초간 무력화시킬 수 있다.
- 리 리: 실명의 바람으로 스랄의 질풍을 물 먹인다. 세계의 분리 궁극기를 제외하고서는 천잔을 끊을 수단도 없으며, 상대 리리가 초보가 아닌 이상 스랄이 세계의 분리를 안 썼는데 먼저 천잔을 돌리려고 하지 않는다. 리리가 20레벨에 쿵푸 허슬을 찍으면 마술사의 꿈 스택 쌓기 퀘스트를 모두 달성했다는 가정하에 리리의 허브차와 실명의 바람은 스랄이 때릴 때마다 금방금방 발동되는 걸 볼 수도 있다.
- 아우리엘 : 리리가 카피면 아우리엘은 TOP. 지원가중 아우리엘이 생명력이 높고 13레벨 부터는 아우리엘이 본격적으로 실명으로 질풍스랄을 엿먹이기 시작한다. 세계의 분리로 부활 타이밍 맞춰서 막을 수 있다만 아우리엘이 수정 방패 찍었다면 세계의 분리마저 희망도 없어지게 된다.
6.4 추천 조합 영웅
사실 스랄은 스킬셋이 훌룡해서 대부분의 영웅과 잘 어울린다. 대신 궁극기가 적들을 이리저리 밀어내다보니 가끔씩 아군과 궁연계를 방해할 때가 있다.
- 우서: 위에서도 서술했듯이 적일 때는 극카운터지만 아군일 때는 정말 든든한 지원가이다. 무적을 받고 온갖 CC기를 씹으며 질주하는 스랄은 그 어떤 영웅도 막을 수 없다.
- 모랄레스 중위: 모랄레스와 함께하는 경우 스팀팩맞은 스랄은 그 무엇보다 강력하다. 영웅 자체로 공격속도 올릴수 있는게 질풍밖에 없었기에 더더욱 체감이 크다. 보호막과 힐때문에 깊숙히 파고들어가서 켈타스나 제이나 해머 등을 암살하고 한타를 시작할수 있다.
6.5 유리 / 불리한 전장
6.6 총평
2015년 1월 15일 클로즈 베타 테스트와 함께 추가된 영웅. 레가르가 와우 복원술사의 모습을 대부분 가져왔다면 스랄은 고양술사의 모습을 대부분 가져왔다.연쇄 번개, 야수 정령, 질풍를 사용한 폭발적인 공격력, 패시브를 이용한 자체치유를 통해서 강력한 근접 누킹만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한 주술사 영웅이다. 탈출기가 없고 적절한 방해기술도 부재하는 주제에 근접 암살자 테크를 달고 나와서 이런 게 주술사니깐 어쩔 수 없다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일단은 스펙이 뛰어나서 발매 초기에는 강캐릭터에 속했다. 공격과 회복이 동시에 이루어진다는 특성 때문에, 말 그대로 '공격만이 살 길'이라는 사나이다운 영웅. 반대로 말하자면, 스랄은 기술을 쓰지 못하는 순간 기술피해와 회복력이 둘 다 사라지는 영웅으로서, 기절이나 침묵에 걸리는 순간 통나무 수준으로 추락하는 극단적인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대규모 교전에서는 약체화되기 때문에, 적절한 산개전을 이끌 수 있는 맵 읽기 능력이 필요하다. 제대로 사용할 수 있다면 워낙 강력한 모습을 보여줘서, 출시 1주 후 승률 3위라는 파격적인 결과를 보여줬다. 상대편이 스랄에게 몸을 대주는 순간 미칠듯한 질풍캐리가 가능한데, 암살자가 2명 이상 모이지 않는 이상은 죽일 수가 없다. 특히, 근접 캐릭터들은 스랄에게 도전 자체가 불가능한 강력함을 보여준다. 그린 지저스의 전성기를 보여주는 영상.[16]
3월 26일 패치 때 연쇄 번개 레벨당 증가 공격력 상향과 패시브 회복력 롤백 및 마나 소모량 증가 등 여러 가지 변경점이 있었다. 대부분의 의견은 좋아지기는 했는데 많이 어려운 캐릭터가 된 것 같다라고. 이전에 비해 마나 관리가 중요해지고 진입각을 잘 재야 하는 플레이 스타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캘타스 패치~영원한 분쟁 시점에서는 비주류 영웅으로 자리잡았다. 이 기간 동안은 법사류 딜러들이 강세를 보였는데, 이들 모두 준수한 군중제어기와 순간 폭딜을 퍼붓기 때문에 붙기도 힘들 뿐더러 패시브를 발동할 새도 없이 죽어버리는 일이 잦았다. 카라짐 패치 때 평타 애니메이션이 개선되고 질풍을 사용하고나서 평타가 늦게 나가는 버그가 고쳐지는 작은 상향을 받았다. 또한 연쇄 번개, 야수 정령도 평캔이 가능하게 조정되어 W평E평Q 같은 콤보도 매끄럽게 가능하게 되는 등 근접딜이 한결 편해졌다. 디아블로, 아눕아락이 받은 상향과 비슷한 맥락이라고 볼 수 있다. 비슷한 역할의 캐릭터이면서 초반부터 강력한 위력을 보이고 1:1도 더욱 강력한 도살자가 스랄의 상위호환이라는 평가가 존재했으나, 도살자의 대처법이 연구된 이후로는 그런 평은 많이 사라졌다. 전반적인 화력은 도살자가 스랄을 앞서지만, 스랄은 도살자에 비해 다양한 상황에서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고 궁극기를 통한 대규모 교전에서의 기여도도 높기 때문이다. 쉽게 말하자면 스랄이라면 살았을 상황에서 도살자는 죽어버리기도 하고, 도살자라면 잡았을 상황을 스랄이라면 못 잡는 상황이 나온다. 서로가 어느 하나의 완전한 상위호환은 아니라는 이야기. 대체적으로 초중반에는 도살자가 강력하고 중후반에는 스랄이 강력하다고 평가받는다. 초중반은 패시브와 타겟팅 돌진기라는 갱킹에 특화된 스킬셋에 의해 도살자의 갱킹력이 더 강력하지만 궁극기 기여도는 스랄이 더 높고 도살자의 낙인은 효과가 강력하지만 한계가 굉장히 뚜렷한것에 비해 서리늑대의 회복력은 훨씬 유연하게 회복이 가능하기 때문.
초갈 패치 때 영웅들의 스텟 조정의 큰 수혜를 입은 영웅 중 하나. 스랄의 문제점 중 하나는 초반 능력치가 매우 부실하다는 점이었는데, 능력치 조정으로 초반 딜량과 패시브 회복량이 패치 이전의 중후반 수준으로 조정되어 꽤나 강력해졌다. 하지만 2016년 1월 기준으로 적지 않은 사람들이 저평가하고 있었으며 인식이 좋지는 않은 영웅이었다. 이 당시 한국에서의 메타가 강력 cc로 무장한 소란데나 티아블로 소냐 등의 조합이 유행인지라 cc기에 취약한 스랄에겐 크나큰 고통이다. 잘못 들어갔다간 그자리에서 기절 연타를 맞고 삭제당하기 일쑤.
그러나 계수 패치로 인해서 초반의 우위를 점하거나 같은 조합으로 cc메타에서 순삭 딜을 같이 겸하고 있어서 꽤 픽률이 있는 영웅. 좋지 않게 평가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에 못지 않게 강하다고 평가하는 사람도 많으며, 대체로 근접 딜러를 제대로 활용하는 상위권으로 갈 수록 인식이 좋아지는 경향이 있다. 프로들 사이에서는 스랄이 너무 세다는 의견이 있을 정도. 특히 HCOT결승에서도 스랄의 픽률은 거의 100퍼센트로 그 위력을 톡톡히 발휘했다. 상기한 대로 근래 계수 패치의 가장 큰 수혜자라고 할 수 있으며, 2015년 중후반즈음에 근접 암살자의 1인자로 오른 소냐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평을 받을 정도로 히오스에서 많지 않은 어느 상황에서도 무난히 활용할 수 있는 강력한 근접 암살자의 위치를 고수하고 있다. 결국 2월 11일 패치에서 세계의 분리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80초로 늘어났고, 평타 공격력도 너프당했다.
7 추천 빌드
7.1 정석 빌드
레벨 | LEVEL 1 | LEVEL 4 | LEVEL 7 | LEVEL 10 | LEVEL 13 | LEVEL 16 | LEVEL 20 | ||||||
주력 | 48px | 48px | 48px | 48px | 48px | 48px | 48px | ||||||
우레 | 번개를 타고 | 후속타 | 세계의 분리 | 거인 사냥꾼 | 광풍 | 폭풍의 번개 | |||||||
보조 | 24px | 24px | 24px | 24px |
스랄의 정석 빌드. 연쇄 번개로 포킹을 하며 기회를 보다가 야수 정령이나 세계의 분리를 쓴 다음 질풍으로 접근해서 마무리하는 가장 일반적인 빌드이다. 이 빌드의 장점은 레벨 1 특성인 '우레'와 레벨 4 특성인 '번개를 타고'를 찍어 스랄의 다소 어려운 마나 관리를 수월하게 하며 라인전에서는 거의 무한정 확정 포킹과 고유 능력 회복으로 상대를 괴롭혀줄 수 있다. 초반은 이렇게 연쇄 번개의 포킹으로 안전하게 기회주의적으로 운영하다가 레벨이 올라가면서 후속타, 거인 사냥꾼, 그리고 광풍을 찍어 본격적으로 근접전 폭발력을 갖추게 된다.
8 스킨
8.1 기본 스킨 : 호드의 대족장 (Warchief of the Horde)
가격 | 4,000G 또는 6,000BP | 등급 | 기본 스킨 | |||
발매일 | 2015년 01월 15일 | 동영상 | # |
어렸을 적에 스랄은 잔혹한 애델라스 블랙무어 밑에서 노예로 자랐습니다. 자유를 쟁취한 뒤, 그는 해방된 오크들을 이끌고 칼림도어에 근거지를 마련하여 선조들의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그는 호드의 대족장일 것입니다.
워크래프트 3 ~ 리치 왕의 분노까지의 모습인 오그림 둠해머의 갑옷을 착용한 기본 스킨. 3번스킨은 오크종족이 흑마술의 영향을 받기 전 모습인 갈색오크의 모습
8.2 마스터 스랄 (Master Thrall)
가격 | 10,000G | 등급 | 20px 마스터 스킨 | |||
발매일 | 2015년 01월 15일 | 동영상 | # |
정령들과 결속을 맺은 주술사의 의복은 소박하고 검소합니다. 물론 의복 안에 무엇을 입을지는 주술사 본인이 자유롭게 정할 수 있습니다.
대격변부터 착용하고 있는 대지 고리회 주술사 로브를 대족장 갑옷 위에 걸친 스킨. 하스스톤 초상화의 로브와 동일한 물건이다. 마스터 티리엘과 더불어 마스터 스킨들 중 선호도가 높다.
8.3 지옥망치 스랄 (Hellhammer Thrall)
뒤바뀐 운명 세계관 스킨 | ||||
배신자 말퓨리온 감시자 티란데 | ◀ | 지옥망치 스랄 | ▶ | 파수꾼 루나라 |
가격 | 7,000BP | 등급 | 20px 특급 스킨 | |||
발매일 | 2015년 01월 15일 | 동영상 | # |
잿빛늑대 부족의 새로운 전쟁군주가 된 고엘은 검은바위 부족 족장의 시체에서 피투성이인 둠해머를 들어올렸습니다. 아버지를 배신한 자들 중에 남은 자는 이제 굴단 한 명뿐입니다.
지옥불 오크이자 블랙핸드의 아들이라는 설정의 뒤바뀐 운명 세계관 스랄이다. 타락의 영향을 반영해 목소리에 약간의 울림이 들어간다
8.4 대지파괴자 스랄 (Earthbreaker Thrall)
가격 | 9,000BP | 등급 | 20px 특급 스킨 | |||
발매일 | 2015년 09월 02일 | 동영상 | # |
대지의 위상은 온 세계의 무게를 짊어집니다. 필멸자가 감당하기 어려운 짐이지요. 대지의 위상의 힘을 받아들인 스랄은 살아 있는 바위에 삼켜져 영원히 변형되었습니다.
양초맨 스랄
소설 위상의 황혼에서 데스윙은 스랄에게 잠시동안 대지의 위상의 힘을 빌려줘 위상의 자격을 시험한 적이 있는데 그때 시험을 통과하지 못해 변형된 평행우주의 스랄이다.
외형 및 야수 정령에 바위가 달라붙은 외형으로 바뀌었으며, 둠해머는 아예 돌덩이로 대체되었다. 연쇄 번개는 불을 쏘는 것으로 대체되었으며 질풍의 오라도 불로 감싸는 식. 정수리엔 분화구가 있어서 여기에서 불이 나온다.
9 기타
2014년 블리즈컨을 통해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와 함께 참전을 확정지었다. 디자인은 제이나와 함께 워크래프트 3 당시의 대족장 차림.
게임의 전신인 공식 유즈맵 '블리자드 DOTA' 시절부터 존재한 영웅으로, 그런 것 치고는 꽤 늦게 발표되었다. 당시에는 샤먼을 기반으로 작업된 영웅이라 피의 욕망 등의 스킬을 사용했다. 하지만 개발팀 내부에서 캐릭터성 어필을 위해 둠해머의 활용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이를 반영해 원래의 컨셉은 레가르 어스퓨리에게로 넘어가고, 스랄은 독자적인 암살자 분류의 캐릭터로 전환되었다. 워크래프트 3 캠페인에서 스랄은 파시어 영웅이었지만, 와우에서 주로 보이는 주술사로서의 면모를 더욱 강조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블리즈컨 트레일러에서 피의 욕망을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지금의 스킬셋은 거의 대부분이 워크래프트 3 파시어 시절에 맞춰있어서, Q의 연쇄번개, W의 야수정령, R의 지진까지 거의 일치한다. 차이점이 있다면 전략게임에서 영웅전투 장르로 넘어오면서 파 사이트(스캔)가 잘리고 야수정령이 조종가능한 페럴 스피릿을 소환하는 게 아니라 논타겟 발사기술로 바뀌었으며 지진이 건물에게만 피해를 주는 채널링이 아니라 피해는 전혀 없이 시전한 위치에서 감속 파동을 생성하는 단발 기술로 바뀌었다는 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로 치면 고양술사의 5중첩 자힐과 질풍의 무기 및 야정, 정기술사의 연번과 지진 및 용암 기술들을 적당히 모두 가진 이미지이다. 출전하는 영웅중 AOS게임과 RTS 캠페인 영웅의 줄타기를 가장 잘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칼날여왕과는 대비되는 모습.
게임의 주요 시스템인 탈것 시스템을 기획하는 계기로서도 영향을 주었다. 상기했듯이 워크래프트 3 당시의 스랄은 파시어 영웅이었고, 당연히 스노우송과 일체화 된 모델을 사용했다. 블리자드 도타 시절에도 역시 이 디자인을 그대로 따라 사이버 늑대를 탄 모델로 제작되었다. 하지만 그래픽 수준이 그리 높지 않았던 워크래프트 3와는 달리 스타크래프트 2의 엔진을 사용하는 히어로즈에서 스랄 모델을 만들자 다른 영웅들과의 위화감이 상당하다는 문제가 발생했다. 즉 스랄의 크기를 그대로 두자니 다른 영웅들보다 훨씬 커지고, 그렇다고 워3 당시처럼 스랄의 크기를 줄이자니 사무로 등 다른 영웅들과 스랄의 비율 차이가 너무 부각되었다. 결국엔 스랄을 사이버 늑대와 분리시켜 필요할 때만 탈 수 있게끔 변경했고, '이럴 거면 다른 영웅에게도 탈것을 주자'라는 아이디어가 도입, 히어로즈의 탈것 시스템으로 정착했다.
정말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지만, 우서와 무라딘의 망치가 쇠망치라서 건물을 공격할 때 타격음이 깡 깡 하는 맑은 음인 것에 비해 스랄의 둠해머는 화강암 망치라는 걸 반영해 퍽 퍽 하는 둔탁한 소리를 낸다.
480px
사랑벌레 아눕아락 스킨 홍보 동영상 온누리에 사랑을에서 구애사이트에 소개를 올린 모습이 확인되었다.
좋아하는 것: 자유! 오그리마! 아리따운 금발 여마법사도.단 로브가 아니라 둠해머의 갑옷을 걸친 워크래프트3 ~ 리치왕의 분노 시점의 스랄이므로 아직 결혼하지 않은듯 하나, 저 모습으로 육아부담에 대한 불만 역시 토로하기에 정확히 언제 출전한 건지는 애매하다. 어차피 정사가 아니기에 블리자드도 설정에 신경쓰지 않고 이것저것 개그요소로 써먹는 중이겠지만...싫어하는 것: 우리 종족의 영혼을 더럽히는 피의 저주. 리치 왕들. 불타는 군단 (진짜 싫어함!)
찾는 상대: 악마와 엮이는 사람 빼고. ㅈㅅ 상대하기 힘듦. 광포한 늑대를 아주 좋아하는 사람으로.
- ↑ 국내 클로즈 베타 테스트
- ↑ 디아블로, 아즈모단, 도살자
- ↑ 레가르, 렉사르, 사무로
- ↑ 유독 추억팔이가 많고, 2개 빼면 전부 개그 대사다.
- ↑ I am the Warchief. / The spirits are restless. 모두 워크래프트 3 당시의 선택 대사.
- ↑ 오랜만이라 할만한 게 스랄은 2003년에 프로즌 쓰론이 나온 이후로 10년 넘게 MMORPG의 NPC로만 출연해왔었다. 물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도 NPC를 반복 클릭 하면 블리자드 전통의 개그성 반복대사를 하기는 한다.
- ↑ 정작 워크래프트 3은 물량전보다는 소규모 교전 중심으로 유닛 하나하나를 잘 다뤄야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진 게임이다.
- ↑ 하지만 히오스의 데이터를 뜯어내보면, 스랄의 아내 아그라도 일단은 캐릭터에 들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 와우 확장팩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그의 모습은...
- ↑ 오크는 보통 성이 없고 '누구의 아들 아무개'라고 자신을 지칭하지만, 뭔가 특별한 상징이 있는 경우에 그 물건을 성으로 삼기 때문에 둠해머가 먼저일 가능성이 높다. (ex : 카르가스는 팔 하나를 스스로 끊은 후 거기에 칼을 달아 블레이드피스트라는 성을 받았다)
- ↑ 스랄이 히오스에 나온 시점에서 이미 가로쉬 헬스크림은 대족장에 있었던 상태였다.
- ↑ 오그림 둠해머는 로데론의 정예군과 싸우다가 한 인간 기사가 뒤에서 날린 일격에 치명상을 입었고, 그의 갑옷과 둠해머, 그리고 대족장 자리는 스랄이 물려받았다. 스랄이 "둠해머를 위하여!"라고 외치고 다녔던 이유도 이것 때문.
- ↑ 스랄의 북미판 성우는 크리스 멧젠 본인이 맡았다.
- ↑ 역시 와우 스토리 디렉터이자 스랄 성우인 크리스 멧젠을 우회적으로 까는 내용.
- ↑ Ride The Lightning은 전기의자에 사형되는것을 의미하는 속어이다.
- ↑ 적 영웅들이 계속 부활하자마자 혼자서만 달려들어 1:1 상황을 만들어 줘서 다 순서대로 털리고 있다.